◈대덕수청지구 추진일지
(총면적 69만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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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보상
●4월 설계완료
●5월 착공
●2010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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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시 청사 건립대상지이며 미래 지향적인 도시개발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대덕수청지구' 69만 6895㎡ 규모의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11일 충남도에 신청했다.
이로 인해 사업의 본격 추진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당진군과 대한주택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지정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고, 지장물에 대한 1차 조사 완료와 보상계획을 공고하는 등 행정절차가 이행돼 왔다.
군은 이달 중 주민보상협의회와 토지주, 당진군, 주택공사가 각각 추천하는 감정평가사를 선정감정을 실시한 후 3월경부터 보상에 착수하고 충남도의 실시계획인가 시기와 맞춰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덕수청지구는 전체면적의 47%에 해당하는 32만 8117㎡를 도로, 녹지, 근린광장,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로 계획해 교통·환경 등의 쾌적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수변공원 3만 6000㎡에는 인라인 스케이트장, 농구장, X-게임장 등 휴식과 체육을 겸한 각종 시설들이 설치돼 주민의 휴게공간으로 제공된다.
또, 상업지역 내 근린광장 2475㎡와 시청사 앞 도로 530m(폭 35m)는 주민자치 축제가 열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 제공하고 보도 포장재료와 가로수 등을 차별화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시미관을 해치는 전주와 통신시설 등을 100% 지중화해 미래지향적인 명품 도시개발 모델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구 내 7만 1670㎡의 부지에 최대 8층 규모(연면적 2만 1515㎡)로 시청사 건축계획을 수립한 상태여서 시청사 신축 이전 또한 속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14일 조달청을 통해 시청사 건립 공사입찰에 참가한 K건설 등 3개 업체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고 사업설명과 함께 입찰안내서를 배부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대덕수청지구는 올해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해 5월 착공, 2010년 4월 준공한다는 계획으로 당진시 시대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청사 이전이 도시개발사업과 연계 추진된다"며 "당진의 도시외형을 다시 한 번 팽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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