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시설채소 관리요령
 
열매채소 최저온도 12℃ 이상 유지돼야

보온용 커튼과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지기 전에 닫아 보온력을 높게 해준다.

육묘상이나 오이·토마토·풋고추 등 열매채소는 밤 최저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한다. 물주기는 방울물주기로 오전 중에 주고, 하우스 안이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토마토와 가지·고추·파프리카 등 가지과 채소는 온도조건이 좋아 영양생장을 지나치게 하면 열매가 제대로 달리지 않을 수 있다. 또 증산량이 증가해 수분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때는 물과 웃거름 주는 양을 줄여야 한다. 또 이산화탄소를 시용하는 하우스는 영양생장기에는 농도를 다소 낮추고, 열매가 커지는 시기에는 높여주도록 한다.

온도가 갑자기 떨어지면 뿌리의 활력이 떨어져 식물체가 마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위조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으므로 잎을 적당히 따주고 최저 설정온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딸기는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웃자라지 않도록 관리한다. 열매가 물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열매솎기와 겨드랑이눈 제거를 철저히 하고, 모종의 세력이 나빠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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