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0일

 

한솔이네 딸기농장 에서는 봄 기운 넘치는 딸기 수확이 한창 입니다.

아래 사진의 품종은 논산3호 -- 설향 딸기 입니다.

종자전쟁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딸기시장을 주름잡던 육보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서

국산 종자중 우수 품종으로 설향 딸기 재배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난 가을 가을장마 때문에 정식을 늦게 하여 작황이 그리 좋지 못한 상태이나

하루 2kg 상자로 100 여상자씩 수확하여 전량 서울, 부천, 안양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하루하루 다른 시세에 농민 가슴만 아프게 하지만 1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꽃대에서 꽃이 떨어지면 본격적으로 열매들은 땅에 누워 빨간열매 될때까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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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이랑 중앙에선 한창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비닐하우스 갓골에선 이제 꽃대가 만발합니다.

그러니까 중앙의 이랑보다 좀 추우니 생육이 좀 늦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닐하우스 맨 갓골의 헛골에는 올해도 마늘을 파종 하였습니다.

마늘과 딸기 공생효과가 대단 합니다.

각종 곰팡이, 바이러스, 흰가루병 등을 예방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해마다 재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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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었습니다.

왼쪽에 있는 딸기는 후숙이 너무많이 되었네요

오른쪽의 70~80% 정도 익어가는 것을 수확 합니다.

수송성과 상품성 때문에 좀 덜숙성된 과를 수확하게 됩니다.

너무 과하게 숙성된 과는 맛은 뛰어나지만 상인들의 농간에 가격이 엄청 하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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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꽃에 내려와 앉은 벌들은 딸기들의 수호천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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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끝에 보이는것이 벌통입니다.

벌들이 온종일 딸기꽃 수정을 도와줍니다.

참으로 부지런한 일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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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 1대당 8~10개 내외의 딸기열매를 수확 합니다.

그  이하의 꽃들은 보이는데로 제거합니다.

그래야 다음 꽃대에서 큰 열매를 다시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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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수호천사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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