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양봉 관리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도 지나면 양봉인들 에게는 봄 벌 기르기 위한 바뿐 시기가 되었으며 작년 가을에 진디기가 심하여 많은 피해를 본관계로 올해는  봄 벌 관리 시작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정석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 축소의 시기와 방법

(1) 축소 시기

그 지역 실정에 맞는 시기를 선택해야 되겠는데 땅이 풀리어 탈분한 이후 영화 5℃이상 내려가지 않는 시점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 되는 데 그해의 기후를 감안 하는 것이 좋은데 보통 남부지역은 2월초에서 늦어도 2월 중순까지 하는 것이 적정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기 가온을 할 때는 오히려 약간 일직 시작하는 것이 효과를 볼 수 있다.



(2) 축소 방법

봄에는 비교적 날씨가 좋지 않고 기온이 낮기 때문에 벌이 낮 놀이 할 정도의 좋은날이 아닌 이상 축소할 때 벌을 털지 않는 것이 좋으며 벌이 붙어 있는 소비를 점검 해 보아야 식량이 충분하고 수벌 방이 없다고 판단되면 그대로 착 봉 소비로 쓰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못한 경우 다른 소비로 교체하면 되겠는데 전부 신 소비가 아닌 이상 신 소비는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착봉은 과거 2~3매씩 붙어서 벌을 길렀지만 1매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한데 이는 기온이 낮은 때라서 보온하는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벌이 밀집이 잘되어 열이 나다보니 산란 권 확대가 빨리 이루어지게 되며 벌들 또한 체력소모가 적어 수명이 연장 될수 있으며 처음부터 많이 소비를 넣고 기르는 것보다 1매부터 시작하여 증소 하면서 기르는 것이 오히려 빠르기 때문이다.

여왕벌이 붙어있는 소비가 아니면 뒤 장으로 왕이 넘어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사양기 뒤에 최소한 1매이상의 벌이 넘어 올수 있도록 붙여야 하겠으며 그미만은 과감히 합군을 해주고 계상 관리를 할 봉군은 봄벌이 최소한 2.5매는 되어야 하겠다.


나. 진기디나 가시응애 구제

진디기나 가시응애는 봉충이 형성되면 구제하기가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봉충이 되기 이전에 구제를 해주는 것이 정석이 되겠다. 전년도에 진디기가 많았던 봉군은 착봉을 시킬 때 혹시 봉충이 형성된 소비가 있다면 빼내주든가 봉충 판을 칼로 깍아 내고 봉충을 틀어버리고 약제 처리를 하여야 하겠다. 과거에는 아무런 생각 없이 약제를 사용하여 왔으나 잔류가 자유로운 친환경적인 약제를 사용 하여야 하며 이때 주의 하여야 할 점은 기온이 낮은 때라서 피해가 예상 될 수 있으므로 1~2통 시험을 하여보고 처방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 보온

기온이 낮은 시기라도 육아하기 위 하여는 35℃ 정태온도 육아 온도가 필요하게 되는 데 열을 내기 위 하여는 식량을 먹고 몸을 움직여 열을 내게 되는데 보온을 해주지 않으면 어렵기 때문에 봄 벌 관리 시에는 보온이 꼭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너무 과하게 포장을 하면 과 보온으로 피해를 볼 수가 있으므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또한 육아가 시작되면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육아가 되도록 하기 위 하여는 많은 보온이 필요하며 증소할 시점부터는 서서히 보온을 해제 해주어야 되며 2번째 증소시 부터 대부분 보온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게 되는 데  저녁기온이 춥다고 하여 소문 앞까지 보온 덮개를 내려주면 충판이 건조하여 유충을 파내어 곰보 봉충이 되므로 주의 하여야 한다. 보온상태는 자기 벌통에 맞는 보온이 필요한데 벌들이 스스로 추운지 더운지를 알아내는 지혜가 필요한데 본인이 느끼는 감정으로 생각 하지를 말고 벌들의 현실에 �는 온도를 알아내어야 하겠다. 더운 것을 알려면 먼저 3~4일 자란 유충을 보아 화분과 물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메말라있으면 이는 더운 정상이고 공 소비에 벌이 많이 붙어있고 착 봉 소비에 벌이 엉성하게 붙어 있어도 더운 증상이다. 추운 증상은 아침에 개포를 열어보아 벌이 움츠려 있다든가 막이 없으면 추운 증상이고 착 봉 소비 뒷면이나 바람에 습기가 맺혀있으면 추운상태이며 산란권이 더디게 나갈 때도 추운 증상 일 때가 많다.

봄 벌 육아 시에는 저녁에 결로 현상을 적적히 잘 응용 할 줄 아는 사람이 기술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아침에 내 검을 해 보아  벌통 벽면에 수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눅눅한 상태가 적당하지 않나 생각된다.


라. 화분공급

벌이 육아하기 위 하여는 화분이 필요한데 이른 봄에는 꽃이 없기 때문에 전년도 가을에 저장된 화분이나 또는 인위적으로 공급하여 주지 않으면 육아를 할 수 없게 된다.

요즈음은 중국산 화분이 들어와 대부분 양봉농가들이 이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주의 할 점은 중국의 각종 질병이 유입될 수가 있으니 필히 국내에서 방사선 처리를 하여 사용하기 바란다.


마. 물 공급

식량. 화분. 보온과 더불어 주요한 것이 수분 공급이다. 육아를 하기 위 하여는 수분이 꼭 필요 한데 봄에는 낮 기온이 낫고 날씨가 나빠 물 공급을 위해서 작업을 나가 죽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막기 위하여 소문 급수를 이용 하던가 아니면 봉장주변에 공동 급수시설을 만들어 수분을 공급하여 주어야한다. 지역에 따라 다르나 중부지방 기준으로 4월 초순까지 물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수분공급의 일환으로 하루건너 한번 씩 사양을 묽게 해서 주는 방법도 수분 공급은 물론이고 자극도 되어서 산란 권 확대가 잘되게 됨을 불수가 있다.

외부에서 꿀이 들어올 때 육아가 잘되는 원인 중에는 꿀 속에 들어 있는 수분이 내부 습도 유지에 많은 보탬이 되지 않나 생각되는데 사양을 자주 시키는 것도 같은 원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혹시 물 공급을 잘못해 줄때는 벌통이 열을 안 받도록 짚 같은 것으로 포장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착 봉도 너무 강하게 해주지 말아야 저녁에 결로 현상이 많이 생겨 그물을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개포위에도 비닐을 덮어 여기에 맺는 물을 이용하도록 응용해볼 가치가 있다. 이때 비닐은  적당히. 또는 적당한때 벗겨야지 오래 동안 두면 과 보온으로 인하여 피해를 볼 수가 있다.


바. 부저병 방제

봄에 육아가 시작 되면서 부터 발병할 수가 있고 치료는 주로 분무나 사료에 항생제를 타서 주게 되는데 우리 양봉 농가는 지난 소시모 사건을 거울삼아 항생제 사용을 자제하고 잔류에 조심 하여야 하며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부저병이 발병된 봉군이 발견 될 시에는 그 통만 별도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도 2008년 1월1일부터 식약청에서 벌꿀 항생제를 고시한다 하니 우리 양봉농가는 조심하여야 하며 다음은 식약청에서 발포한 내용을 양봉협회보에 발포한 내용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약  품  명

허 용 기 준

고    시

시 행 일

클로람페니콜

불검출

07.4.10시험법고시

08. 1.1

니트로후란

불검출

 

기시행

옥시테트라사이클린

0.3㎎/㎏

07.5.7고시

07. 5.7

네오마이신

0.1㎎/㎏

07.10.18고시

08. 1.1

스트렙토마이신

불검출

07.10.18고시

08. 1.1

아미트라즈

0.2㎎/㎏

07.10.18고시

08. 1.1

코마포스

0.1㎎/㎏

07.10.18고시

08. 1.1

플루바리네이트

0.05㎎/㎏

07.10.18고시

08. 1.1

플루메쓰리

0.01㎎/㎏

07.10.18고시

08. 1.1

'벌 키우기 > 양봉,한봉'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의 양봉관리  (0) 2008.03.13
4월의 양봉관리  (0) 2008.03.13
2월의 양봉관리  (0) 2008.03.13
1월의 양봉관리  (0) 2008.03.13
고품질꿀 생산을 위한 봄철양봉관리  (0) 2008.03.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