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주요시기별 관리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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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관리

 

□ 4월 표고자목 관리요령

○ 접종목 보온관리 : 하우스 내에서 접종목을 관리한다면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적극적으로 보온하고 노지인 경우는 차광막의 피복두께를

높여줄 필요가 있다. 눕히기 방법은 장작쌓기가 바람직

○ 접종목 수분관리 : 종균접종 후 반드시 10일 이내에 물주기 작업이

필요하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보름에 한번정도는 물주기

작업이 필요하며 물주는 양은 접종목 표면이 젖을 정도가 적당하다.

건조지역이거나 접종목이 지나치게 건조한 경우는 비닐피복도 권장한다.

○ 종균의 초기활착 확인 : 종균접종 후 보름 정도 지나면 접종구멍의

스티로폴 마개 및 성형종균을 꺼내어 접종공 내부의 하얀 균사 재생을

확인한다. 톱밥상태로 있으면 보온과 물주기작업을 하고 종균오염이

발견되면 종균 구입처에 즉시 연락한다.

○ 접종목의 생목화 현상에 대한 주의 : 접종목의 온도를 적극 올려주어

(20℃ 이하) 접종목의 건조를 유도한다. 하우스 내에서 접종목을

관리할 경우는 비닐 피복 방법(5일피복, 2일제거)도 고려한다.

○ 하늘소 피해방지 : 접종목 위에 방충망을 덮어 산란하지 못하도록 한다.

예방 위주로 4월부터 재배장 주위에 지오릭스 분제를 살포한다

 

□ 5월 표고자목 관리요령

○ 종균건조 및 고온주의 : 외부기온이 상승하면서 종균이 건조되면

활력이 약화되므로 반드시 열흘에 한번씩 비를 맞도록 하거나 살수 (3~4시간 정도)를 한다. 노지인 경우 차광막과 원목사이의 간격을 유지하여 건조를 막고, 하우스의 경우는 출입문 및 측면개폐기를 수시로 가동하여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 맹아발생 및 종균 분출현상 억제 : 대부분의 원목이 습한 곳에서는

나무싹이 나오거나 종균이 절단면이나 표면으로 나오는 현상이 발생

하기 쉽다. 발견 즉시 나무쌓는 방법을 우물정(井)자 혹은 베게목 쌓기로

바꾸어 주고 최대한 통풍에 유의한다.

○ 본눕히기 작업실시 : 종균의 접종목 절단면이 2/3정도가 희게 코팅

되거나 고무버섯이 발생하면 뒤집기 작업을 실시한다. 장작쌓기인

경우는 우물정(井)자 베게목 쌓기로 변화시켜 준다. 

 

2

여름철 관리

 

□ 6월 표고자목 관리요령

고온 피해 주의 : 예년보다 때이른 고온현상이 나타나 피해가 예상되므로,

노지에서 접종목을 재배관리할 경우 반드시 차광막과 접종목 사이에

공간이 생기도록 피복 방법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

○ 주홍꼬리 버섯 발생에 대한 조치 : 접종목이 건조하다는 표시이므로

살수작업을 실시하되, 한번에 장시간 물을 주지 말고 여러번에 걸쳐

물 뿌리기를 실시하고 가능한 오전 중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한다.

나방류 발생 주의 :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산란하므로

접종목 주변을 유심히 관찰하여 접종목을 방충망으로 피복하거나 나방 유인 등을 설치하여 직접 구제한다.

○ 본눕히기 작업 실시 : 접종목 마구리가 균사로 코팅되거나(균사무늬)

고무버섯이 발생하면 본눕히기를 해야할 시기이므로, 장작쌓기로 되어

있던 접종목을 풀어 우물정(井)자나 베개목 쌓기로 전환하여 통풍과

균의 왕성한 생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 작년 접종목의 첫버섯 발생 방법 :고온성 품종의 첫버섯 발생방법은

가능한 물뿌리기 만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으며, 중고온성 및 중온성

품종은 시험발생 작업을 마친 후 발생시기를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 7월 표고자목 관리요령

본눕히기 작업 및 고온주의 : 고무버섯이나 마구리에 흰색의 균사문이

발생한 경우는 우물정(井)자나 베개목 쌓기로 눕히기 방법을 바꿔주고

접종목이 고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주홍꼬리 버섯 발생 : 접종목이 건조하다는 표시이므로 한꺼번에 많은

물을 주지 말고 물주는 횟수를 늘려줄 필요가 있으며, 물뿌리기 후 바로

통풍을 시켜 수분이 접종목 표면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다.

○ 푸른곰팡이 병 발생 : 재배환경이 고온다습하다는 표시이므로 접종목

표면을 건조시키기 위해 통풍이 잘되도록 하며, 장마철 비에 맞지 않도록

한다.

○ 나방발생에 주의 : 올해 나방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접종목을

방충망으로 덮어주거나 바닥에 생석회를 살포하여 접종목에 산란하지

못하도록 함과 동시에 나방유인 전구를 설치하여 직접 잡아줄 필요가 있다.

 

□ 8월 표고자목 관리요령

○ 장마후 고온에 주의 : 장마가 지난 후 고온의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하우스배양인 경우 출입문 및 측면창문을 통해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고, 노지배양인 경우는 접종목과 차광막 사이에 공간이

생기도록 해준다.

절단면에 균사무늬가 관찰되지 않거나 심하게 갈라진 경우 : 접종목이

건조하다는 표시이므로 비가 내리지 않는 시기에 접종목 표면이 젖을

정도로 자주 물을 주어 균사무늬가 생기도록 관리한다.

○ 접종목 표면에 주홍꼬리버섯 대량 발생 :  2~3일에 한번씩 짧은 물

주기를 실시하여 주홍꼬리 버섯이 늘어지도록(진이 발생) 건조시킴과

물주기를 반복한다.

○ 고무버섯이나 맹아발생 : 버섯목이 습하다는 표시이므로 장맛비 및

살수를 최대한 억제하고, 만약 고무버섯이 딱딱해지면 짧게 물을 뿌려 준다. 

 

3

가을철 관리

 

□ 10월 표고자목 관리요령

○ 가을 수준관리 기본: 짧게 살수(1-2시간)하여 종균활력을 되살린 후

서서히 살수 주기와 시간을 늘려준 후 주기적으로 살수한다.

○ 금년 접종 고온성 품종: 자연버섯이 발생되므로 추석이전에 접종목을

본세우기 하거나 우물정자 혹은 베게목쌓기 방법으로 교체한다.

금년 접종 중고온성 품종: 9월 중순이후 접종목을 옮기지 말고 살수에

유의하고, 11월 중순 이후에는 본세우기 작업을 실시한다.

○ 금년 접종 저온성 품종: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추석 이후에는 뒤집기

작업을 실시한다.

○ 수확 예정 저온성 품종: 수확 1년차 버섯나무는 보름에 1회 하루정도

살수하고, 수확 2~3년차 버섯나무는 뒤집기하며 이틀정도 살수한다.

임내 재배인 경우는 버섯나무를 지면에 눕힌후 비를 맞도록 관리한다.

 

□ 11월 표고자목 관리요령

중고온성 품종 늦가을관리 : 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지면 버섯 품질이

하락되므로, 하우스 내 온도를 높여줄 필요가 있음

○ 저온성 품종 겨울재배 준비 : 자연버섯 발생을 막기 위하여 하우스

외부비닐을 내려 비를 맞지 않도록 한다.

버섯 발생을 억제 한 후 12월 중순 이후 버섯발생에 대비.

○ 금년 접종 중,고온성 품종 : 평균 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는 시기

부터 살수작업을 실시하여 종균의 활력을 높여줄 필요가 있음

○ 금년 접종 저온성 품종 : 중고온성 품종과 마찬가지로 얼기 전까지

보름에 한번 정도 장시간 살수하여 최대한 종균배양이 되도록 조치

○ 원목 벌채 작업 준비 :중부 지방은 11월 초부터 벌채 적기가 되므로

사전에 벌채허가 등 사전준비를 서둘러 적기 벌채하여 생목화 현상을 억제  

 

4

겨울철 관리

 

□ 12월 표고자목 관리요령

원목 준비 및 종균접종 전 관리 : 원목이 연내에 도착되도록 조치하고

접종 전까지 직사광선, 비, 눈을 맞지 않도록 하우스나 피복자재를

사용하여 관리한다.

○ 종균품종 선택 및 종균예약 신청 : 재배환경에 맞고 특성을 잘 아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원목이 확보되는 즉시 종균 공급처에

종균을 예약해야 한다.

○ 폭설에 대비한 하우스 관리 : 겨울재배농가는 11월 중순이전에 비닐

씌우기 작업을 완료하고 그 외 농가는 11월 중순이후 표고목이 직사

광선에 노출되더라도 외부 차광막을 걷어줄 필요가 있다.

○ 올봄 접종목 세우기 작업 및 겨울관리 : 종균배양이 충분한 중고온성

품종은 겨울동안 세우기 작업을 하지만, 배양이 불충분한 경우나 저온성

품종의 경우는 내년 버섯발생 작업 전에 세우기 작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하며 접종목이 언 상태에서 겨울을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저온성 봄표고 발생준비 작업 : 하우스재배 농가는 겨울동안 나무를

바닥에 눕혀놓아 지면의 수분을 최대한 흡수하도록 조치하고 노지

재배 농가도 자목을 땅에 쓰러드려 겨울을 나도록 조치한다,(보령시 농업기술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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