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간염
만성간염이란 대개 6개월 이상 경과하여도 회복되지 않는 간염을 말하는 것으로 수년간 지속됩니다. 이것은 결국 완전히 회복되는 만성 지속성 간염과 계속적인 간세포의 파괴로 인하여 지속적인 염증과 섬유화를 동반화고 그 중 약 40%에 서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는 중한 형인 만성 활동성 간염의 두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1.원인
크게 바이러스,약물,면역반응이상(우리나라에서는 무시 가능)을 들 수 있으며 바이러스중에는 B형 간염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약제로는 INH(결핵약),아스피린,Oxyphenisatin(이뇨제) 가 있는 데 이들은 약제를 중단하면 완전히 회복이 됩니다.

2.증상
대부분의 경우가 서서히 증상이 발생하는 데 수주 내지 수개월에 걸쳐 피로감,무기력, 식욕부진 및 약간의 복통등을 느끼거나 우측 상복부의 불쾌감이나 동통, 코피, 잇몸에서의 출혈 또는 성욕감퇴나 월경불순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며 지속적인 미열, 붉은 소변 또는 황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는 활동성 간경변과 비슷하게 복수,황달이 나타납니다. 또한 전혀 증상이 없어 일반적으로 종합진찰이나 다른 질환으로 인하여 간의 비대나 간기능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의 경과 또한 전혀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 가하면 계속 재발이 반복되거나 급속히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약 60%에서는 비활동성으로 되며 간경변증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는 완전히 회복되기도 합니다.

3.검사
SGOT 나 SGPT 는 이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간의 손상 정도와 검사상 이상 정도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간기능 검사는 간염의 진행과정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검사 당시의 병의 활동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BIlirubin,albumin등의 수치에 대해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혈청학적 검사로는 HBSAg(간염B표면항원)검사가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활동성인 간질환의 증거가 2-6개월 이상 진행하는 경우, 간 이외의 장기와 관련된 증상과 아울러 만성 간질환의 증거가 있는 경우 그리고 반복적인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서 간생검을 실시합니다.

4.치료
특수한 치료법은 없으며 일반적이고 보조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급성 간염과 마찬가지로 활동을 제한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식사도 복수가 찰 경우에는 저염식을 주고 의식 장애가 있는 경우는 단백질을 제한하여 주는 것 외에는 급성 간염과 유사합니다.

치료약제로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하여 인터페론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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