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흑마늘이 건강식품 이라고 떠들석 하더군요.

집에서 쉽게 만드는 방법을 제가 아는대로 소개 합니다.

 

올해 마늘를 소매를 하다보니 한두쪽 상한것들이 많이 쳐지더군요.

 

옛날 전기 밥솥이나 밥통이 필요 합니다. 

상한 마늘쪽을 발라내고 위 아래 대와 뿌리 다 짤라서

깨끗하게 정리를 합니다.

절대로 물에 씻으면 안됩니다.

 다듬은 마늘를 솥에다 담아야지요.

그상태로 뚜껑 덮고 전기코드 꼽고 일주일를 기다립니다.

중간에 열면 안된답니다.

위에건 일주일 기다렸다 방금 열어서 마늘를 까 봣습니다.

여기 까지는 흑마늘이 아주 잘 된거 같습니다.

 

흑마늘 쏟아낸 솥입니다.

위쪽 으로는 꼬들하게 잘 됬는데 아래 바닥쪽엔 습기가 갈앉아

질컥 합니다.

 

보자기에 널어둔것.....

마늘냄새 진동을 합니다.

 

몇알 까봤습니다.

이대로 그늘에서 2주정도 널어두면 숙성이 되서

마늘냄새도 안나고 위에 부담도 없이 먹을수 있답니다.

 

맛은 새콤 달콤 하기는 하는데 그다지 유쾌한 맛은 아닌듯 합니다. ㅎㅎ

말리면 쫀득한게 젤리 같은 느낌에 먹기가 한결 좋습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농심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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