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옥수수 또는 벼 등 겉곡식을 닭에 먹이면 사료의 이용률이 떨어지고 닭에게
이롭지 못하다.
옥수수 등 겉곡식은 분쇄하여 밀기울, 콩깻묵, 어분, 골분,석분(石粉) 등과 배합하여
먹인다.
  2. 요즘은 대부분 배합사료를 닭에 먹이는데, 갑자기 새로운 사료로 바꾸면 산란율이
향상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떨어진다.
닭은 먹던 사료에 길들여졌다가 갑자기 바꾸면 반드시 강한 스트레스반응이 일어나서
닭의 식욕과 산란량에 영향을 미친다.
  3. 계란껍질은 아주 좋은 칼슘첨가사료이지만 반드시 가공 후에 먹여야 한다.
계란껍질은 쉽게 변질하고 균이 묻어있기 때문에 계란껍질로 칼슘을 보충시키는 방식은
질병을 일으키기 쉽다.
  4. 닭이 비만해지면 체내의 지방축적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산란율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산란하지 않는다.
때문에 산란닭이 알을 낳기 전에 사료를 10~15% 감소시키거나 산란 후에 농후사료
8~14%를 감소시키고, 조사료(채소잎이나 겨 등)를 보충해주어 비만을 예방한다.
또 사료 속에 2.4% 콜린(choline)을 첨가하여 10일간 계속 먹여 비만을 감소시키면
산란량이 향상된다.
  5. 산란닭은 영양이 단일하거나 비타민이 결핍되어서는 안 된다.
때문에 산란 전이나 산란 후에는 즉시 충분한 비타민E를 보충해주어 생식기관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시켜 수란관(輸卵管) 협착으로 발생되는 탈항(脫肛) 등 병을 방지한다.
겨울철에 저온이고 일조량이 적을 때는 산란닭에게 비타민D를 보충해주어 비타민결핍증을
방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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