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콘종근인 뇌두를 스티로폼상자에 묻은지 한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뇌두를 묻은 후 빠른 것들은 10일정도가 지나자 싹이 올라왔습니다만
아직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것들도 많습니다.
야콘 싹들은 한꺼번에 올라오지 않고 순차적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본 잎이 3-4개 키가
3-4cm정도 자란 것부터 틈틈이 가식을 해주어야합니다.
일주일 단위로  싹이 자라면 또 다시 가식을 하게 됩니다.
가식 후 본밭에 정식하는 기간은 주변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지만 대략 10-20일 정도가
소요되는데 기온이 높으면(최적 생육적온:18-25℃)뿌리발생이 왕성해 육묘기간이 단축됩니다.
야콘 모종을 본밭에 정식하는 시기는 주로 5월초에 이루어지는데 주의할 것은 서리피해입니다.
야콘 모종을 너무 늦은 시기에 정식하면 기온이 올라 모종이 말라죽는 경우도 많이 발생합니다.


1.3월2일 스티로폼상자를 이용 뇌두를 파종했습니다.

 

 

2. 파종후 10일이 경과후부터 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3. 야콘 뇌두를 묻은 후 한 달 가까이 지난 육묘상자의 모습입니다.

 

 

 

4. 본 잎이 3-4개 키가 3-4cm자란 모종들을 뿌리가 2-3개 달린 상태로 뇌두에서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5. 포트나 16구 연결트레이를 사용해 플러그 묘를 육묘합니다만 저는 다락골까지 운반해야하는

  어려움 때문에 50구 연결 트레이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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