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먹는 배무채 물김치입니다.

 

 

씨앗파종 후 5주(35일)만에 수확하여 주변이웃들께 나눔 해주며
물김치와 겨자소스를 곁들인 야채샐러드용으로 이용해보라 권했더니
모든 분들이 물김치를 담갔나봅니다.

 


맛을 본 분들이 한결같이 맛있다는 반응입니다.
잎사귀는 무, 뿌리는 배추를 닮은 배무채의 잎은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
쉽게 부러졌습니다.

 


뿌리부분을 제거하고 물에 깨끗이 헹궈낸 후 여느 물김치 담는 요령과
같은 요령으로 물김치를 담그라고 옆지기에게 일러주었습니다.

 


다만 배무채는 달착지근한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소금에 절이지 말고
물김치를 담근 상태에서 소금으로 간을 맞출 것도 주문했습니다.
이틀 동안 김치냉장고에서 숙성시킨 후 3일째부터 식탁에 오르는데
그 맛이 감칠맛이 돌고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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