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어머님께서는 멸치 젖에 풋고추를 삭힌 고추 젖을 만들어주곤 하셨습니다.
끝물고추를 이용 고추장아찌를 담갔습니다.

 


1. 매운 것을 싫어해 맵지 않은 것으로 선별하여 풋고추를 땄습니다. 
   꼭지 싱싱한 것으로 골랐습니다.

 

 

2. 약간 간간하게 푼 소금물에 반나절을 담갔습니다.

 

 

3.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고추꼭지는 반쯤 제거했습니다.
   고추를 씹을 때 고추 속에 든 물이 입안에 남았던 어렸을 적 느낌이 아직 생생해
   구멍은 내지 않았습니다.

 


4.  풋고추를 크기별로 구분하여 꺼내 먹기 좋게  10개씩 실로 묶었습니다.

 

 

 


5. 간장2:식초0.5:소주1:멸치액젖1:효소액1:육수1의 비율로 배합한 후 끊인 상태에서
   고추에 부었습니다.

  껍질이 있는 소재는 끓인상태에서 부어야 더 아삭하답니다.
   신맛을 싫어해 식초의 양을 줄였습니다.

 


6. 누름돌로 눌러 고추가 뜨는 것을 방지합니다.

 

 

6. 볕이 들지 않는 시원한 곳에 보관합니다.

 

 

7. 일주일후에 간장만 따라내서 다시 끓여 완전히 식힌 다음 부어주는 과정을 3회에 걸쳐
   반복 실시할 예정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