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도 유행을 탑니다.
인터넷 영향이 큽니다.
작물 선택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지요.
야콘, 사두오이, 아피오스, 초석잠........
행여 뒤쳐질까봐 열심히 따라 심었습니다.
"으뜸도라지"
이름도 멋집니다.
지름신이 강림해 거금 들여 구입한 도라지 씨앗입니다.

주변 풍토는 거들떠보지 않고 무턱대고 질러버렸네요.
잘 키울 수나 있으려나?
지 깜냥에 무슨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라도 된답시고......?
(얼리어답터: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남들보다 먼저 구매하여 쓰는 사람.
인터넷을 통해 신제품의 정보를 남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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