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처리로 대추과원 겨울철 동해피해 예방.

 

 
추위에 약한 편인 1~2년생의 어린 나무를 비롯해 올해 과다 결실했거나 잎이 조기에 떨어진 대추나무 과원은 언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대추나무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질소비료를 과다 시비했거나,배수가 불량한 과원도 동해 피해 상습 과원으로 분류 된다.
어린 대추나무 유목에 월동용 피복재를 씌워관리하면  언피해를  8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직포로 어린 대추나무의 밑동(땅에서 30∼60cm)을 감싸 보온해준 결과 겨울에도 94%가량의 생존율을 보였다.
반면 보온처리를 해주지 않은 곳에서는 40%에 달하는 어린 대추나무가 직간접으로 언피해를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겨울철 이상 저온에 대비해 땅에서 30∼60cm까지 지제부를 보온제로  감싸주고,
과습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와 냉기류에 대한 사전 차단 조치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충북도농업기술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