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명 : 국화과
 학  명 :
Aster Scaber THUNB
 한약명 : 東風菜根, 山白菜, 白之草


   다년생 숙근초로서 키는 1∼1.5m정도 자라며, 잎은 긴 타원형이고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생육초기에는 뿌리 잎이나 6∼7월에 줄기가 신장하여 8∼9월에 꽃이 핀다.  꽃은 꽃잎이 6∼7매이며 흰 들국화와 비슷하다. 종자는 9∼10월에 익으며 종자에 털이 있고 매우 가볍다. 
 잎과 줄기는 생체, 묵나물 등 나물로 이용되며 한약재로는 진통, 현기증, 해독, 요통, 장염 등의 치료제로 쓰인다.
  조리법은 쌈감이나 묵나물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요리방법으로는 생채쌈감, 생채무침, 건엽튀김, 생채 마요네즈무침, 묵나물 양념무침, 부침, 소금저림, 산채볶음, 냉동산채쌈감 등이 있다. 


 재배적지
 
 반음지의 시원한 곳이 좋으며 토양은 다소 습하나 배수가 좋고 부식질이 많은 걸찬 땅이 좋다. 

번식
 참취의 번식 방법은 종자, 포기나누기, 잎자루 꺾꽂이 등이 있으나 이중 종자번식과 포기나누기가 주로 이용되고 있다.  종자번식은 10a당 종자량은 2∼3ℓ 정도 소요되며 파종방법은 저온 발아성이므로 가을이나 이른 봄에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실제로 관수 등으로 토양수분 유지만 잘하게 되면 발아에는 큰 문제는 없다. 

 2년이상 된 참취에서는 3∼4개의 묘두(苗頭)가 생기는데 이것을 포기나누기해서 심으면 활착이 쉽게 되어 당년에 수확이 가능하다.
그러나 꽃대가 나온 포기는 죽거나 묘두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포기나누기를 하고자 할 때는 모주의 꽃대가 나오는 즉시 제거해 준다.


 
정식 및 시비방법
 토양이 해빙된 후 동해가 없는 한 정식이 빠를수록 유리하다.
포기는 10cm, 골사이는 30Cm 정도로 10a당 33,000주 정도가 되도록 심는다. 취나물은 비교적 다비성 식물이므로 충분한 양의 시비를 하여야 하며 특히 여러 차례 수확을 하게 되므로 수확한 후에는 재생이 빠르게 하기 위해서도 몇차례 웃거름을 주도록 한다. 밭을 갈기 전에 요소 20, 염화가리 10, 용성인비 60, 퇴비 3,000, 계분 200 kg/10a를 기비로 주고 경운을 하며 장마전 6월하순과  장마가 끝나는 7월 하순에 요소 8, 염화가리 5 kg/10a를 각각 추비로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산채는 부식질이 많은 토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퇴비를 많이 주는 것이 좋다.

 물관리
  비교적 다습한 조건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충분한 토양 습도를 유지해 주어야 하며 특히 봄철 생육이 왕성하고 수확이 되는 시기에는 관수를 해주도록 한다. 그러나 배수가 불량하면 뿌리가 썩게 되므로 장마철에는 배수에 유의한다.

 해가림재배
 
 취나물은 반음지성 식물인 관계로 고온기에는 생육장애 현상이 나타나 잎과 줄기가 경화되므로 총수량은 증가하나 식용가능 수량이 매우 떨어지므로 고온기인 5월 하순부터 30% 정도 차광을 하고 짚이나 낙엽등으로 피복하면 식용이 가능한 연한 잎을 8월 하순까지 수확할 수 있다.  그러나 모주의 양분 축적을 위하여 7월하순 이후부터는 수확을 하지 않고 양분공급과 햇빛을 충분하게 받도록 해야 다음 해에 생육이 왕성하고 품질도 좋아진다.

 수 확
  수확은 파종 후 2년 또는 정식 후 1년차부터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정식 1년차에는 1,000, 2년차에는 2,000, 3년차는 2,500kg 정도의 생체를 수확할 수 있는데 보통재배시 4월중순∼5월하순, 시설재배시에는 3월상순∼8월하순까지도 수확이 가능하나 수확횟수가 많을수록 모주의 세력이 약해지므로 1년에 3회 정도만 수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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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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