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은 토양의 산도에 의해
..작물이 사용할 수 없는 난용성이 되기도 하고..

작물이 사용할 수 있는
가용성상태로 유리 되기도 합니다.

작물이 사용할 수 있는 가용성 인산상태..
즉.. 토양에 인산이 유리된 상태를 유지 하려면..

결론부터 말하면..

토양의 산도가 중성 및 약산성 일 때..
..인산은 유리된 상태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산성토양에서는

녹아 나오는 철과 알미늄 등이 인과 결합하여 고정되고..
.. 난용성 인산으로 침전됩니다.

하지만.. 알카리 토양에서는
인과 칼슘이온이 반응하여 고정됩니다.

말인즉..
석회가 많은 알카리토양 에서는 인산이 석회와 결합하여
물에 녹지않는 인산석회가 된다는 야그지~요

요기서.. 미생물의 중요성을 집어볼 수 있습니다.

난용성 인산염은
미생물이 분비하는 유기산과 질산 황산등의 무기산에 의해
.. 가용화 된다고 합니다.


토양이 염기가 너무 많은 알카리 토양에서는
염류장애가 발생하여 작황을 떨어뜨리지만..

산성토양에서는
미생물.. 뿌리혹 박테리아도 살기 어렵고..
때문에 콩도 질소 부족이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요.

땅의 산도는 중성 상태가 가장 좋은 상태다..
.. 라고.. 얘기해도 별반 틀린 것 같지는 않습니다.


화강암이 모암인 우리나라 땅은
.. 대부분 산성이고..

산성을 교정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재료는 석회입니다.

간혹.. 땅에 유기물을 많이 주면
산성을 교정할 수 있지 않을까..??

엄밀히 말해서..

유기물이 많은 땅은
양이온 교환용량이 크므로..
산도의 급격한 변화를 막아줄 뿐.. 이지..

.. 흙의 산도를 바꿔주는 건 아닙니다.

산성의 교정은 석회를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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