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무늬병(白斑病)
 
 (1). 증상과 특징
 
 처음에는 잎의 표면에 회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겨 그 가장자리가 수침상으로 되며 차차 병반이 확대되어서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다각형으로 된다. 병반의 크기는 6-l0mm에 이르며 중앙부는 회백색 내지 황백색으로 변하고 반투명 상태가 된다. 이 병은 오래된 잎에서 시작하여 차차 어린잎으로 옮아간다.

  

처음에는 잎의 표면에 회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겨나 그 부위가 수침상으로 되면서 확대되어 크기가 6-10mm에 이른다. 병반은 회백색의 반투명 상태가 된다.

 (2). 발생의 원인

 주로 균사의 형태로 병든 잎에 부착하흰무늬병은여 땅표면에서 월동하며 다음해에 형성된 분생포자가 바람에 날려 전염된다.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비가 자주 내리면 심하게 발생하며, 이어짓기를 하거나 비료가 부족하면 피해가 더욱 크다.

흰무늬병은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비가 자주 내리면 심하게 발생하는데 이어짓기를 하거나 비료가 부족할 때 많이 발생한다.

 
(3). 대책과 주의점
 
 질소, 인산, 칼리 비료를 균형있게 시비하고 비료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비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품종에 따라 발병의 차이가 크므로 발병이 많은 포장에는 반드시 저항성 품종인 장원배추나 올림픽배추, 삼진배추 등을 심도록 한다. 병든 잎은 초기에 따주어 전염원을 없애고 수확 후에는 잔해물을 깨끗이 치워 버린다. 이어짓기를 하면 심하게 발생하므로 반드시 돌려짓기를 실시하며, 퇴비를 충분히 주어 비료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늦가을에 비가 자주 내리면 지체없이 약제를 살포하도록 한다. 발병초기부터 만코지수화제 400배액이나 타로닐수화제 600배액을 골고루 약액이 묻도록 뿌려 준다.

 

 

'김장채소재배 > 김장채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배추 아직도 포기 묶나요?  (0) 2007.09.17
무름병(軟腐病).  (0) 2007.09.14
검은무늬병(黑斑病).  (0) 2007.09.14
노균병(露菌病).  (0) 2007.09.14
무사마귀병(根瘤病).  (0) 2007.09.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