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생산, 병충해 없는 것으로 간격 20×10㎝

종자 생산을 목적으로 심는 마늘은 쪽이 충실하고 병충해를 입지 않은 것이어야 하며, 잎마늘로 재배할 마늘은 쪽이 커야 초기 생육이 좋아서 무게가 많아진다.
씨마늘은 파종 하루 전 그물망에 넣어 〈벤레이트티〉수화제 500배액과 〈디메토〉유제 1,000배액을 섞은 액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꺼내 그늘에 말린다. 마늘 껍질을 벗길 때 상처가 난 마늘은 파종 후 썩기 쉬우므로 소독 전에 가려낸다.
마늘을 심는 간격은 종자 생산 목적의 경우 20×10㎝(10a(300평)당 3만7,100주) 정도가 좋으나, 잎 마늘로 재배할 경우는 10×10㎝(10a당 7만5,000주)로 배게 심는 것이 좋다.
너무 얕게 심으면 통이 터지는 마늘이 생기므로, 깊게 심고 흙을 4~5㎝ 덮어준다.
난지형 마늘을 비닐로 덮어 재배할 때 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주고 부족한 양은 내년 3월 초 보충해준다. 계분을 줄 경우에는 반드시 잘 썩힌 것을 10a당 200~300㎏ 정도 주고, 황산칼리를 주면 유황성분이 있어 매운맛이 증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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