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저  병
불완전 세대 : Colletotrichum gloeosporoioides Penz, anthracnose
완전세대 : Glomerella cingulata (Stonem.) Spauld. et. Schr, anthracnose

1. 피해 증상
  과실, 가지, 잎에 발생한다. 새가지에서는 처음에 까만 반접이 생기고 이것이 점차 가지의 아래 위로 길게 확대되어 암갈색의 타원형 병반이 되어 움푹하게 들어간다. 잎의 병ㅇ증세는 흑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병무늬 주위에는 노란 색깔을 띤다.

 <그림> 과실의 병징

 <그림> 줄기 및 잎의 병징


  과실의 병증상은 처음 과실 표면에 검은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이것이 점차 커져서 오목하게 들어가며, 병반위에 포자층이 생긴다. 과실이 작을 때 발생하며 피해 과실은 꼭지를 남기고 떨어지고,가을에 발생되면 피해 과실은 일찍 붉어지면서 떨어진다.

2. 병원균의 생태
  병원균은 병든 부위에서 균사의 형태로 월동하며 4 ∼ 5월경 강우가 많아지면 병반 표면에서 분생포자를 형성하는데 자낭포자를 형성하기도 한다.
  분생포자는 비바람에 의하여 전파되고 조직에 전파된 분생포자는 세포내로 침입하여 7 ∼ 10월 정도의 잠복기간을 거쳐 발병한다. 병원균의 생육 적온은 28℃로 연악한 새 가지, 비대가 왕성한 과실 표피에서 발병이 쉽다.

<그림> 자낭 및 자낭포자

<그림> 분생포자

3. 방제법
  배수를 철저히 하고 지나친 양의 질소비료 시용을 피하며 수세 안정을 도모한다. 수관 내부는 햇빛 투과와 통풍이 잘 되도록 하여 나무를 건전하게 키운다. 병든 가지, 과실은 1차 전염원이 되므로 속히 제거하여 땅에 깊이 묻거나 태운다. 발아 전 석회함유황합체 5도액을 살포한다.

  적용약제로 지오판수화제, 만코지수화제, 무탄엠수화제 등이 있다.

  비가 온 후에 감염이 많이 일어나므로 5월상순부터 7월 사이, 9월부터 10월 사이 강우 후에 집중 방제한다. 큰가지의 감염부는 감염된 부분을 칼로 도려내고 석회유�합제 원액을 발라주며 심한 가지느 베어 없애는 것이 유리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