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굴나방의 발생생태 및 피해
학명 : Phyllocnistis citrella Stainton
영명 : Citrus leaf miner
1. 발생생태
○ 귤굴나방 성충은 체장 2.1mm, 개장 5∼6mm의 소형 나방으로 은백색의 인편으로 덮혀 있고, 날개에 는 담갈색의 조문이나 선단에 대형의 무늬가 있다. 유충은 담황백색의 편평하고 반투명하며 노숙하면
체장은 약 4mm가 된다. 알은 0.3mm 정도로 눈에 거의 안보인다.
○ 년 4세대를 경과하며 잎 뒷면의 가장자리를 말아서 그 속에서 번데기로 월동한다.
세대별 발육기간은 17∼23일이 소요되며, 성충 수명은 6일∼11일 정도이며, 1마리 암성충이
산란할 수 있는 양은 31∼ 56개로 계절에 따라 변이가 있다.
<표. 1> 귤굴나방의 세대별 발육소요기간
세 대 |
발 육 기 간 (일) |
총 기 간 |
시 기 | ||
난 |
유 충 |
용 | |||
1세대 |
- |
7.9 |
8.8 |
- |
7. 7 ∼ 7. 14 |
○ 유자의 여름가지, 가을가지가 나올때로 한정되어 발생하는데, 7월 초에 시작되어 9월 상·중순에 발생 이 가장 많다.
2. 피 해
○ 귤굴나방은 여름가지, 가을가지 발생량이 많은 유목이나 미결실 성목의 최대 해충이다. 유충이 경화되
기 전의 잎, 가지의 표피속을 기어다니면서 꼬불꼬불한 은빛의 터널을 만들고, 표피를 갉아먹어 잎을
가로로 오그라지게 하여 신초 생장을 둔화시킨다.
○ 피해 받은 잎은 겨울동안 거의 떨어져 버린다. 그러나 결실되는 나무는 여름, 가을가지 발생이 거의
없으므로 피해가 거의 없고, 피해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외관상 보기 싫을뿐 이듬해 결실에 큰 지장은
없다.
3. 방 제
○ 여름가지 발생시기에 귤굴나방을 방제하지 않을 경우 거의 모든 가지가 피해를 받으므로 방제는 필수
적이다.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새잎 속으로 뚫고 들어간 후에는 방제가 어려우므로 발생초기부터
방제하여야 한다
.
○ 귤굴나방은 평균기온 25℃ 전후에 경화하기 전 신초에서만 발생하기 때문에 여름순이 나오기 시작하 는 7월 중·하순부터 경화되기 전인 8월 중·하순까지 7∼8일 간격으로 3∼4회 방제하여야 한다.
※ 적용약제 : 그로포수화제(800배), 이마다클로프리드수화제(1,000배), 모노포액제(800배),
칼탑수용제 (1,000배), 델타린유제(1,000배), 메치온유제(1,000배), 알파스린유제(1,000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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