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에 발생하는 깍지벌레의 종류

 


1. 유자가해 깍지벌레의 종류

곤 충 명

학 명

가해부위

발생정도

긴굴깍지벌레
이세리아깍지벌레
귤가루깍지벌레
뿔밀깍지벌레
무화과깍지벌레
온실가루깍지벌레
샌호제깍지벌레
가루깍지벌레
굴깍지벌레류

Lepidosaphes goloverii
Icerya purchasi
Planococcus citri
Ceroplastes ceriferus
Cuccus hesperidum
Planococcus kraunhiae
Comstockspis perniciosa
Pseudococcus comstoc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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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가지, 과실
가지, 과실
과실
가지
잎, 가지
잎, 과실
가지, 과실
가지,과실
잎,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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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종




2. 피 해

○ 깍지벌레는 주로 잎 가장자리, 과실, 가지에 붙어서 즙액을 빨아먹음으로 수세를 약화시키며 심할 경     우 가지나 나무를 고사시킨다. 따라서 다른 해충만큼 발생량은 많지 않으나 과원에 한번 발생시 피해     는 훨씬 크고 방제도 어렵다.

○ 또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3. 각 해충별 발생 생태
  대부분의 깍지벌레는 깍지를 형성하거나 밀납물질로 충체를 피복하기 때문에 종특유의 모양을 하고 있다. 숫컷은 완전변태를 하여 유시성충이 되나 암컷은 종령유충의 탈피와 동시에 무시성충이 된다. 종에 따라 2회 또는 3회 탈피하는 경우가 있다.

가. 긴굴깍지벌레

○ 개각은 황갈색∼담갈색이며, 길이가 3∼4mm로 가늘고 길어 화살깍지벌레와 구별 가능하다.

○ 과실, 엽면, 가지, 줄기 등 지상부 전면에 기생하며 연 2회 발생하는데 숫성충이 1회는 5월 중·하순,
    2회는 8월 중순에 발생한다.

○ 유자 과원에 발생하는 깍지벌레 중 가장 피해가 심하며 발생면적도 넓다.

나. 이세리아깍지벌레

○ 성충은 타원형으로 체장이 4∼6mm이고 흉부 배면이 현저하게 융기했다.

○ 년 2∼3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월동한다.

○ 부화유충은 신초와 엽 뒷면의 엽맥에 기생하지만 2령 이후는 신초, 줄기 등의 목질부에 이동하여
    기생, 가해한다. 2령 이후 이동성은 크지 않고 난 형성후에 보행, 이동할 수 있고, 다수가 집합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럴 경우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다.

○ 전몸이 암등적색으로 흑색반점이 있고, 배면은 황색의 밀납물질로 장식되고 몸 가장자리에 분비물은
    방추형으로 분비하고 있다. 성숙하면 배면에 다수의 큰 난주머니를 형성한다. 이 난주머니를 가진 성     충은 꼬리가 특이한 형상을 지닌다.

다. 귤가루깍지벌레

○ 자성충은 체장이 3.5mm 내외이며, 등황색∼암갈색으로 몸체 표면을 백색 가루의 밀납물질로 배 중앙
    부분에 피복되나 등황색의 세로선은 보인다. 몸 가장자리 밀 납질 분비물 돌기는 짧고 18쌍이다.

○ 기주는 많은 과수류, 화목, 관엽식물, 화훼류에 기생한다.

○ 1세대 발육소요일수는 매우 짧고, 년 7∼8회 발생한다. 새로운 눈에 무리지어 살며, 솜같은 난이나 밀
    납질 분비물, 배설액이 그을름병을 유발하여 미관을 손상시킨다.

라. 온실가루깍지벌레

○ 자성충은 체장 2.5∼4mm, 암갈색∼다갈색인데 전체에 백색가루인 밀납물질로 피복 되어 있다.

○ 기주 범위가 넓으며 가지, 줄기, 과실에 기생한다.

○ 연 3회 발생하며, 주로 2령 유충으로 나무껍질 밑에서 월동하여 4월 상·중순에 새눈, 신초에 이동하여
    가해한다. 6월에 성숙하여 난을 형성하여 산란하고 제1 세대 유충은 6월 중·하순에 나타난다. 제2세대     유충은 8월 상순∼9월 상순, 제3세대 유충은 9월 하순에 발생하고, 10월 하순∼11월 상순에 2령으로
    성장하여 월동장소에 이동한다.

마. 가루깍지벌레

○ 자성충은 타원형으로 체장 3∼4.5mm, 황갈색∼암갈색인데 흰색가루로 피복되어 있다. 몸 가장자리에
    는 17쌍의 밀납질 분비물의 흰색돌기가 있으며, 꼬리부분의 한쌍은 꽤 길어서 몸길이의 약 1/2에 달한
    다.

○ 대부분의 잡다한 식물의 지상부는 물론 지하부에도 기생한다. 유자를 비롯한 배, 사과, 포도 등의
    과수류에 봉지를 씌우면 봉지내에서 대번식한다. 과실의 착색 불량, 기형과를 형성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 주로 나무껍질이나 조피 아래 형성한 알주머니에서 난괴로 월동하여 5월 중∼하순에 제1회 유충이
    나타나며, 6월 하순경 성숙한 유충이 성숙하여 산란한다. 그러나 발생은 불규칙적이며 하계에는 난에     서 성충까지 각태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바. 무화과깍지벌레

○ 자성충은 성숙하면 배면이 약간 딱딱해지며, 담갈색∼황갈색으로 작은 검은점 반문이 나타난다.

○ 1년생 초본 또는 침엽수까지 여러 가지 식물에 기생한다. 엽면과 푸른가지에 기생 하지만 목질부에도
    기생한다.

○ 연간 발생 세대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따뜻한 지역은 연 4∼5세대쯤 발생한다. 숫컷이 보이지만 단위
    생식을 하며 난은 낳은 직후에 부화하므로 난태생에 가깝다.

○ 유력한 기생봉이 있으므로 야외에서 개체수는 많지 않고 온실내에서 대번식하는 경향이 많다.

사. 뿔밀깍지벌레

○ 자성충은 백색의 연한 호수모양 밀납물질에 덮혀 있고, 배면은 삼각모자상으로 돌출되어 있지만, 성숙
    하면 돔(dome) 형태가 되며 큰 것은 6∼8mm에서 1cm에 달한다. 다수 개체가 군식한 경우 밀납물질     이 융합하여 각 개체 형상을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 침엽수, 초본류 등 잡다한 식물의 가지에 기생한다.

○ 연 1회 발생하며 단위생식을 하며 성충으로 월동한다. 5월 중∼하순에 성숙하여 산란한다. 부화 유충     은 6월 중·하순에 나타나 8월 하순경 성충이 된다.

아. 샌호제깍지벌레

○ 다식성으로 주로 가지, 줄기에 기생하지만, 과실에도 기생한다. 숫컷은 엽면에 기생하는 경우가 많다.

○ 연 3회 발생하며 1세대 부화유충은 5월 하순경, 2세대 7월 중순∼8월 중순, 3 세대 8월 중순∼11월로
    장기적으로 나타난다. 제3세대는 1령 유충 말단에까지 발육하여 휴면월동한다.

4. 방제방법

○ 깍지벌레는 음지를 좋아하므로 밀식과원, 무전정 방임과원, 그리고 평소 농약사용량이 적은 경우에
    발생이 많다.

○ 방제는 봄전정이 끝난 3월 하순∼4월 상순경 응애방제를 겸하여 기계유유제 60배액을 살포한다.

○ 일반적으로 부화 후 유충이 정착하기 전까지가 가장 약효가 좋으므로 정착 이전에 적용약제를 살포하
    는 것이 효율적이다.

○ 방제적기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6월 하순∼7월 중순경이다.

※ 적용약제 : 메치온유제(1,000배), 기계유유제(60배-발아전에 한함), 메프수화제(700배), 디메토유제
    (1,0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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