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종류 접종기준 접종대상 접종시기 접종방법 기타
송아지설사병 예방 혼합백신
∙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
임신 일령 분만전 어미소 기초 1차 : 분만 5-6주전 2차 : 1차접종 3주후 2㎖씩 근육 또는 피하주사 초유급여시 어미소 유방소독 후 포유실시
추가 매분만 2-3주전 1회 실시
송아지 - 초유 섭취전
∙탄저, 기종저
∙혼합백신
연령 6개월령 이상 전두수 기초 매년 2-4월 1회 2㎖씩 피하주사 발생우려 지역실시
추가 매년 방목전 1회 실시
호흡기질병 예방 혼합백신
∙전염성비기관염
∙소바이러스성하리
∙유행성감기
∙우합포체성폐렴
∙헤모필러스
연령 이상 전두수 송아지 기초 1차 : 생후 60-70일령 2차 : 1차접종 1개월후 1-5㎖씩 (약제에 따라) 피하주사 환절기 일교차가 10℃이내가 되도록 환경조절
추가 2차접종후 6개월-1년 (약제에 따라)간격접종
구입우 기초 1차 : 구입즉시 2차 : 1차접종 1개월후
추가 송아지와 동일
어미소 기초 1개월간격 2회접종
추가 송아지와 동일
파스튜렐라성폐렴 연령 구입우 기초 구입후 3일째 1회접종 2㎖ 근육 수송열예방
아까바네병 예방백신 계절 가임암소 기초 4-6월 사이 1개월 간격 2회 접종 5㎖씩 근육주사 모기발생 1개월전까지 접종 완료
추가 매년 4-6월 사이 1개월 간격 2회접종
유행열 예방백신 계절 6개월령 이상 전두수 기초 4-6월사이 1개월 간격 2회접종 3㎖씩 근육주사 아까바네와 2주간격으로 접종
추가 매년 4-6월 1회접종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항생물질의 부작용은 반복투여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과 세포에 대한 독성이다. 또한, 근래 단 1회의 투여에 의한 급성부작용으로 생체의 특정장기나 조직에 작용하여 그 생리적 기능을 억제한다.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을 위시하여 이와 화학적 구조가 비슷한 항생물질류(Aminoglycoside계 항생물질)는 근운동을 마비시킴으로서 호흡을 억제하거나 정지시키며, 테트라싸이클린(Tetracycline)류의 항생물질은 전신마취제와 같이 작용할 때 심장혈관관계의 기능을 강력히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그 외 크로람페니콜(Chloramphenicol)은 간장에서 약물을 대사하는 특정 효소의 기능을 억제하여 어떤 약물의 대사를 지연시킴으로서 그 약물의 작용을 연장시키거나 효력을 증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생물질에 의한 부작용은 무호흡증(apnea), 마취중 폐사(anesthetic mortality), 심장운동장애(Cardiac arrest), 저혈압(Hypotension) 그리고 같이 사용한 약물의 독성증가로 나타난다. 이와 같은 부작용은 항생물질에 의해 신경-근육 기능 차단작용, 심장혈관 관계에 대한 억제작용, 약물대사 억제작용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항생물질 사용시 주의점으로
  • 용량을 적당하게 사용
  • 두가지 이상의 항생제를 합제시 항균 범위를 고려하여 사용하며, 이때 그에 대한 내성을 문제삼을 것
  • 사료첨가제의 경우 반복투여에 의한 잔류문제와 독성을 고려해야 한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1) 원 인
  요소중독은 급성중독과 만성중독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중독은 암모니아 중독증이라고도 한다. 급성중독이 일어나는 원인은 요소비료를 훔쳐먹거나, 초지에 비료 살포시 덩어리진 요소비료를 소가 먹어서 발생한다. 만성중독은 비단백태질소 급여량과 에너지(탄수화물) 급여량의 비율이 맞지 않을 때 남는 암모니아가 간에서 요소로 합성되어 체내에 잔류되어 발생한다. 소에게 비단백태질소(NPN)를 급여하면, 미생물에 의해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며, 이 암모니아는 미생물단백질로 합성되어 소가 영양소로 이용하거나, 또는 트림 등을 통하여 그대로 배출되거나, 제1위벽을 통하여 흡수된 후 간에서 요소로 재합성된 후 오줌이나 침으로 배출된다. 혈중 암모니아 농도가 1㎎/100㎖ 이상이 되면 독성을 유발하여 가축이 폐사되기도 하며, 이를 암모니아중독(bovine bonkers 또는 ammonia poisoning) 이라고 한다.
  소 혈액 속의 뇨소태질소(BUN : Blood Urea Nitrogen)는 사료의 단백질 급여량에 비례하여 증가 또는 감소하므로 BUN 농도를 측정함으로서 가축이 섭취한 단백질 수준을 추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NRC사양표준에 의하여 사육되었을 경우 BUN 함량은 젖소의 경우 15~20 mg/dl수준을, 한우는 10~15 mg/dl 전후의 값을 나타낸다. 최근 젖소에서 우유속의 요소태질소량(MUN ; milk urea nitrogen)을 측정하여 사료 단백질 급여수준과 에너지 급여상태가 균형되어 있는지를 추정하고 있다. 암모니아 처리한 건초나 볏짚을 급여하면서 에너지 급여량을 맞추지 않으면 만성요소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2) 증 상
  급성암모니아 중독은 신경질적이며, 강축증(tetany : 근육강직, 진전, 경련 등), 호흡곤란, 고창증, 침의 과다한 분비, 경련, 신음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약 30분에서 2시간 30분 이내에 폐사하게 된다.
  만성중독의 경우는 눈에 보이는 증상은 없지만 혈중 요소 함량이 높은 소는 번식장애와 간장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번식장애는 자궁내 요소함량이 높아져 요소의 독성 때문에 정자가 죽어버리거나 수정란의 조기사망으로 임신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수정란은 자궁에 착상하기 전 자궁에서 분비되는 자궁유에 의해서 생명을 유지하는데 이 자궁유에 요소함량이 높아져 수정란이 죽게 된다. 간장장애는 혈액으로 흡수된 암모니아를 요소로 합성하기 위하여 간이 혹사당하기 때문에 지방간이나 간염이 발생하여 간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이다. 또 혈중 요소가 많으면 면역글로부린 생성이 떨어져 면역력이 떨어지고 장내 독혈증 및 자궁내막염이 증가하며 소화기장애가 발생하여 설사를 하고 젖소에서는 유방염이 증가하여 우유중에 체세포수가 증가한다.  
 
(3) 예 방
  • 양질의 건초에는 암모니아처리를 하지 않는다.
  • 건초중량의 1.0~1.5% 이상 암모니아 처리를 하지 않는다.
  • 수분이 30% 이상인 건초에는 처리하지 않는다.
  • 암모니아 처리된 볏짚은 곡류와 섞어서 급여한다.
  • 중독증상이 나타나면 급여를 중단하고 하루나 이틀동안 종전대로 급여한다.
 
(4) 치 료
  급성중독의 치료법으로 냉수를 19~30ℓ정도를 마시게 하여 반추위 내 온도를 낮추고 암모니아의 농도를 희석하여 요소의 활성을 억제해 주며, 묽은 초산 4ℓ를 냉수에 섞어 급여하여 반추위액의 농도를 중화시킨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소금의 과다섭취는 위장염을 유발하고 설사도 일어난다. 음료수의 급수를 제한하였을 때는 중독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양을 섭취하여도 독작용을 나타내고, 한편 뇌수종을 일으켜서 신경증상을 야기시키기도 한다.

(1) 발생
  • 한정된 방목지나 축사내에 급수시설이 불량해서 갈증을 느낄 때
  • 음료수를 위해서 소금물을(Salt water) 공급시
  • 염분이 많은 음식 찌거기를 급식시켰을 때
  • 상수도관의 동결로 급수가 안될 때에 보통때와 같이 염분을 첨가한 사료를 급식시켰을 때
 
(2) 독성
  정상적인 급수를 하면서 경구적으로 투여될 때의 치사량은 체중 ㎏ 당 2.2g이다. 또한 농도로는 7000ppm 이상의 염분을 갖고 있는 음료수를 먹을 때 발병된다.
 
(3) 임상증상
  소화기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받는다. 구토, 설사, 복통, 식욕감퇴, 다뇨증과 콧물이 나타난다. 끈적거리는 분(糞), 신경성으로 눈이 멀어지고 관절과 발굽이 마비된다.
  발병후 24시간 내에 죽음을 일으킨다.
 
(4) 치료
  특별한 치료는 없고 신선한 물을 자주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회복은 4~5일 걸린다.
  약 50%는 회복이 불가능하며 필요시 이뇨제와 진경제를 투여한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1) 원인
  약제의 성분에 따라 7종으로 나눌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고가 나는 것은 불소제제이다. 야외에서 흔히 쥐약을 살포할 때 잘못하여 가축이 먹는다든가, 사용하고 남은 약제나 빈병의 처리 부주의로 일어나는 경우, 그리고 독살된 쥐의 시체를 가축이 먹고 주는 예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2) 문제점 및 대책
  본 중독으로 인해 피해가 다발하고 있는 중요한 원인들로는 우선 취급부주의에서 오는 안전사고가 많고, 사용금지하고 있는 불소제와 같이 가축에 연쇄적인 살상효과를 가지는 맹독성 살서제가 아직도 시판되고 있는 점이다
 
(3)예방
  살서제의 유통 및 살포시기와 방법 등에 관해 행정적인 규제가 필요하며 살서제 생산에 있어서 인축에 피해가 적은 약제 '라쿠민'를 권장한다. 사용 후의 남은 약제나 빈병은 땅에 깊이 묻어 가축이 먹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농약에 의한 가축의 중독은 최근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농약은 식물, 토양, 물에 뿌려지거나 또는 직접 가축의 몸에 뿌려짐으로 인하여 그 중독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1) 유기인제 중독
  유기인제는 혈액내의 코린에스테라제(cholinesterase)효소의 활성을 억제하여 체내에 아세칠콜린(Acetyl choline)이 축적함으로써 중독증상을 일으킨다.
  증상으로 부교감신경에 특히 강한 자극으로 소화기장해 및 호흡기장애를 일으키며 설사, 복통, 구토,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고 근육경련 및 마비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해독제로서 팜(PAM) 30㎎/㎏과 아트로핀(Atropine) 10㎎/㎏을 주사하여 주고, 루콘산칼슘 및 비타민제 등을 이용하여 대증요법을 실시하여 주면 치유된다.

(2) 유기염소제 중독

  유기염소제 약제는 살충력이 뛰어나고, 급성독성이 낮으며, 각 나라에서 사용되어 왔으나 체내잔류가 문제가 되어 1979년부터 생산이 금지되어 왔다. 이 약제에 중독될 경우 중추신경 또는 말초신경에 작용하여 가축을 흥분 또는 마비시킨다

(3) 비소제 중독

  비산염, 비산석회, 아비산 등이 농약으로 이용되고 있어 중독원이 되고 있다.
  급성의 경우 급사하거나 허약하고 기립불능 상태, 혈액섞인 설사가 보인다.
  아급성의 경우 침울, 무감각, 식욕감퇴, 운동실조, 강직보행이 나타나고 반추가 감퇴되고 침을 흘리게 된다.
  치료는 발(BAL : British anti-lewisite)을 체중 ㎏당 0.025㎎의 비율로 근육주사 하여주고, 심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차아황산소오다(sodium thiosulfate)의 10~30% 용액을 25~40㎖를 정맥주사 한다. 대증요법으로 포도당수액과 수산화철 용액을 정맥주사 하면 효과적이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1) 원 인
  고사리류의 식물은 동일한 중독증을 보인다. 소는 원래 고사리를 좋아하지 않아 대량섭취를 하지 않는 편이지만, 봄철 풋고사리는 풀사이에 섞여 있어 골라낼 수 없기 때문에 먹게되며, 여름철 하고기 이후 목초가 고갈되고 고사리만 무성할 때 고사리를 먹게 된다. 중독은 장기간에 걸친 대량의 섭식이 필요하다. 푸른 고사리나 건조된 고사리는 다같이 유독하며 특히 땅속의 줄기는 잎에 비해서 약 5배정도 독성이 강하다. 중독량은 개체별로 차이가 많다. 하루에 300~1,200g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먹으면 만성중독이 발생한다.
 
(2) 증 상
  여름과 가을사이에 많이 발생된다. 조혈기관에 작용하여 그 기능을 억제시킴으로서 혈구 감소증을 유발하여 빈혈을 일으킨다. 소가 점차 마르고 털이 거칠어지며, 침울하고 점액모양의 콧물이 있다. 호흡증가가 보이며 심한 경우 심기능 장해로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호흡곤란이 온다. 41~42℃의 고열과 심한 침울을 나타내고 눈, 콧구멍, 입 및 외음부의 점막에서 점상 또는 반상출혈이 있다. 심한 경우 피가 섞인 콧물을 흘리며 혈변과 혈뇨 등을 배설하고 눈과 질, 장 점막에서도 출혈이 심하다. 악취가 있는 타르모양의 설사와 피 섞인 오줌 그리고 반사기능 감퇴를 일으키며 12~72시간 이내에 폐사한다. 고사리가 없는 곳으로 소를 옮기더라도 축적된 독소때문에 증상은 2~3주간 계속 나타난다. 혈액소견은 호중구의 감소를 동반한 백혈구감소증 및 혈소판감소증이 보이며 후기에는 재생불량성 빈혈을 보이고 혈액응고가 더디다.  
 
(3) 치 료
  급성증례에서는 100% 폐사한다. 만성증례는 수혈을 반복하면 소수에 있어서 구제될 수 있다. 수혈량은 1일량 최소 4ℓ는 되어야 한다. 중증은 치료하여도 예후가 불량하며 조기발견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바틸알콜 2㎖ 과 5% 포도당, 1,000㎖에 비타민B 복합제 5㎎을 혼합하여 5일간 정맥주사 하면 효과가 있다. 부신피질 호르몬제제인 프레드니소론 10~200㎎을 근육 또는 피하에 주사한다. 세균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한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사료중에 증식한 곰팡이에 의해 생성된 유독성물질 즉, 곰팡이독소의 섭식에 기인한 중독현상을 통칭하여 곰팡이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성질의 독소생성으로 그 증상도 다양하다. 가축사료에서 주요한 유해곰팡이는 클라비셉스 퍼플라(Claviceps purpurea)에서 생성되는 맥각을 위시해서 아스퍼길러스(Aspergillus), 페니실리윰(Penicillium) 및 푸사리윰(Fusarium) 균류에 의해서 생성되는 독소들이다.

(1) 곰팡이 독소에 의한 중독의 특징
 ① 질병의 원인을 쉽게 밝히지 못함
 ② 전염병처럼 전염성이 없음
 ③ 항생물질이나 기타 약물에 의해서 치료효과가 거의 없음
 ④ 계절 및 기후조건과의 깊은 관계가 있음
 ⑤ 사료에 의해서 발병됨
 
(2) 곰팡이 성장의 최적조건
 ① 곰팡이 성장에 알맞은 기질(탄수화물)이 있어야 하고
 ② 저장소의 습도가 70% 이상이고, 곡류수분이 8~18% 이상
 ③ 성장에 필요한 적당한 온도(아스퍼길러스는 12~47℃, 푸사리윰은 0℃ 정도)
 ④ 적당한 양의 산소가 있어야 한다.
 
(3) 임상증상
  증상은 다양하며 급성보다는 대부분이 증상이 없이 경과하면서 경도의 식욕감퇴와 사료효율 저하를 일으키는 만성 예가 대부분이다. 임상적으로 신경증상과 체중감소, 식욕부진, 빈혈, 유산, 피부염, 산발적 급사등을 나타낸다.
 
(4) 아플라톡신(Aflatoxin)
  아플라톡신은 아스퍼길러스 플라부스(Aspergillus flavus)에서 생성되는 독소이며 독소 종류는 B1, B2, G1, G2, M1, M2 등이 있으며 이중 아플라톡신 B1 중독증이 가장 독성이 크다. 아플라톡신을 분비하는 곰팡이는 대부분의 식물체나 동물체조직에서 자랄 수 있으나 특히 중요한 것은 옥수수, 땅콩, 면실박을 들 수 있는데, 특히 사료분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옥수수가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문제시되는 곡물이다.
 
  ① 사료제조시 주의사항
  • 곡물이 곰팡이에 오염된 것은 구입치 말아야 한다. 수분이 14%가 넘는 옥수수 사용시는 독소의 유무를 확인한다.
  • 사료생산기구, 곡물저장고 등이 모두 건조하도록 습도를 잘 조절한다.
  • 덩어리지거나 곰팡이가 있는 물질을 제거하고 주기적으로 청소를 한다.
  • 곡물이나 사료의 저장기간은 최소한으로 짧게 한다.
  • 펠렛사료는 제조후 배달 또는 저장고에 가기전에 충분히 냉각시킨다.
  • 완성된 사료의 습기는 13%이하로 한다.
  • 필요하다면 항곰팡이제를 사용한다.
 
  ② 양축가가 취해야 할 예방대책
  • 사료는 반드시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며, 가능한 한 제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급여한다.
  • 급수시설을 적절히 하여 습기찬 곳을 없앤다.
  • 모이통등 축사 내부를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곰팡이가 서식하는 곳을 없앤다.
  • 깃자리등을 건조케하고, 곰팡이 방지에 문제가 되는 내부장식이나 목재등은 가능한 한 피한다.
 
(5) 맥각(Ergot) 중독
  밀, 보리에 생기는 맥각체가 클라비셉스 퍼플라(Claviceps purpura)와 클라비셉스 파스팔리(C. paspali)라는 곰팡이에 의해 생기는데 이 맥각체에는 에르고타민(Ergotamine), 에르고톡신(Ergotoxin) 및 에르고메트린(Ergometrine)등 강력한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12종의 알카로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이 맥각에 오염된 사료를 섭취시 중독증이 발병하며, 증상으로 식욕감퇴와 사료섭취량 및 증체량 감소등이며, 경련·파행을 주 증상으로 하는 경련형과 귀·꼬리 및 뒷다리에 빈발하는 괴저형이 있다. 물을 많이 섭취하고, 침을 흘리며 설사가 나타난다. 치료방법으로 오염된 사료의 급여는 피하고, 항생제 투여, 진통제 투여 등 대증요법이 필요하다.
 
(6) 오크라톡신(Ochratoxin) A 중독
  이 독소는 아스퍼길러스 오크라슈스 (Aspergillus ochraceus)에 의해서 생성되며 단백뇨가 나타난다. 간장에 있어서는 간세포의 변성과 괴사가 나타난다. 변과 뇨로 배설되며 섭취후 6~18시간 경에 배설농도가 가장 높다.
 
(7) 대책
  곰팡이 독소중독은 일단 발생하면 특이요법이 없고, 한번 사료중에 오염된 독소는 어떤 방법을 써도 거의 파괴가 되지 않고 안전한 상태이므로 사전에 예방조치만이 유효하다. 환축에 대해서는 소화가 잘 되는 저지방사료를 먹이고 콜린, 이노시톨 및 리포케익과 같은 지방친화성 인자를 첨가해 주면 좋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1) 원인
  소 해면상뇌증(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BSE)은 일명 광우병(mad cow disease) 이라고 불리우는 우리나라에서 발생보고가 없는 해외가축전염병이다. 1997년에 노벨상을 받은 미국의 Prusiner박사가 명명한 프리온(prion)이라는 원인체(일종의 단백질)에 의해 발병되며, 사람에서는 크로이츠훨트-야콥병(Creutzfeldt-Jakob Disease; CJD), 양에서는 스크렙피(Scrapie)병, 사슴에서는 만성소모성 질병(CWD)을 일으킨다.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발병하던 것이 2001년에 일본에서 발병되어 큰 문제를 일으킨 질병이다. 프리온 단백질은 핵산이 없으며, 단백분해효소, 열, 산 및 알칼리에 대하여 강한 저항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바이러스나 세균이 죽는 온도에서도 불활화를 나타내지 않는다. 감염되는 동물들은 정상의 프리온단백질을 생산하며, 이상구조를 가진 이성체가 감염력이 있는 프리온단백질(PrPCJD, PrPBSE, PrPSC)의 감염으로 발병된다. 프리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아 연구중에 있다. 본 병에 일단 감염되어 발병되면 치료대책없이 100%폐사되는 불치병이다. 태내감염이 가능하다. 양 및 소의 내장이나 부스러기 고기나 골분을 가축사료로써 장기간 사용할 경우 발생한다는 학설이 유력하다. 광우병과 사람의 크로이트휄트-야콥병(CJD)과의 관련가능성 여부를 놓고 학자들간의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발생국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전국에 걸쳐서 매년 2세이상 소를 대상으로 병리조직 표본을 제작하여 300두이상 조사하고 있다.


(2) 증상
  1986년 영국의 젖소에서 처음으로 관찰되었고 비육우에서도 발병되고 있다. 발병하면 치명적이고 모르는 사이에 시작되어 서서히 진행되는 경과를 나타낸다. 22개월령부터 15세에 이르는 연령군에서 관찰된바 있으며, 품종간의 특이성은 없으며, 계절 또는 발정주기에도 관계가 없다. 잠복기가 2~8년이다. 증상은 발병기간중 일관되게 유지되며, 개체별로는 수주일부터 수개월간 지속된다. 초기증상은 출입구 통과나, 착유실 입실을 거부하는 등 불안상태를 흔히 나타낸다. 건드리거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각과민증, 발로차기, 동물이나 관리자에 대한 공격적인 자세, 그리고 공포자세가 흔히 수반된다. 소견이 진행되고 소견이 뚜렷해짐에 따라, 컨디션을 잃거나, 체중의 감소, 신음, 침흘림 과다, 가려움증, 이갈기 등을 나타내며, 음향자극에 대한 반응이 민감해져서 큰소리나 날카로운 소리에 대하여 놀라 자빠지게 된다. 심한 보행실조가 진행되어 결국에는 나가떨어지게 된다. 만일 더 진행되면, 동물은 광포소경(signs of frenzy)을 나타낸다. 결국에는 횡와하게 되어 폐사된다.


(3) 예방
  반추하는 동물의 고기나 뼈, 내장을 원료로한 사료를 급여하지 않아야 한다. 프리온을 사멸시키기 위해서는 3기압, 133℃에서 20분 이상 열처리하거나 2N 수산화나트륨 또는 2% 차아염소산으로 20℃에서 하룻밤 이상 소독하여야 한다.

(4) 치료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따라서 초기 임상증상 발현단계에서 안락사 시키는 것이 권장된다.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본 병은 비접촉성 전염병으로 불현성 감염과 발열, 약한 증세의 구내염, 전신수척, 파행증이 특징이며 등애모기(Culicoides variipennis)에 의해 간접 전파된다.
  증체량 감소, 사료효율 감소, 육질저하로 사양가의 경영에 큰 문제를 갖고 있는 질병이다. 또한 양, 산양, 사슴 등의 반추동물에서도 중요 질병이다.

(1) 발생
  아열대, 온대지방 등 전세계에 분포하고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걸쳐 특히 다습한 시기에 다발하며 겨울과 더불어 사라진다. 중증의 경우는 소보다 양, 산양, 사슴에서 발병한다.
(2) 증상
  보통 불현성 감염상태로 지속되며 임상증상은 경증형(Mild BT)과 급성형(Acute BT)으로 구별된다.
  (가) 경증형 : 대부분이 이 형에 속하며 한정지역내에서만 발병. 바이러스혈증(Viremia)으로 일시적인 발열, 경증의 백혈구 감소증, 경한 강직증, 파행증, 식욕감퇴와 더불어 입술, 잇몸, 콧등에 뚜렷하지 않은 난반이 나타난다.
  (나) 급성형 : 드물게 나타나나 유행을 나타낸다. 잠복기는 5~7일을 거쳐 발열(41℃), 침울, 식욕감퇴, 입과 코에서 진물이 나옴, 잇몸·입술·콧등에 충혈, 난반형성.
  혀는 자청색으로 변하며 난반이 형성된다. 근육의 강직, 파행증, 발굽과 뿔주위에 국소적인 피부염이 나타나고 증체가 중단됨. 이환율은 개체에 따라 다양하나 폐사율은 없다.
(3) 치료
  • 항생제와 설파제의 투여 (비노탈-10수용산, 설파� 수용산, 로이코마이신)
  • 연한 사료급여와 영양제 투여 (그로빅-BC)
  •  마취용 스프레이(spray)나 연고로 구강내의 통증격감
(4) 예방
  • 흡혈곤충 구제
  • 생독예방백신 투여
  • 그늘막(shelter)설치시 전등시설을 하지 말 것.
 
<자료출처 : hanwoo114( 한우질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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