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담약 (肝膽藥)-민물고등, 다슬기


민물고등(小田螺)은 제반 간 ․ 담(肝膽)병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어디에 가든지 냇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둥은 암록색(暗綠色)을 띠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녹색소로 이뤄진 간의 조직 원료이다.


고둥의 살(肉)과 물은 신장(腎臟)을 돕고 그 껍질은 간 ․ 담의 약이 된다.


                      신약(神藥)  110쪽

출처 : 우수카페 [공식]♡귀농사모♡
글쓴이 : 평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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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肝), 알면 행복해진다

세포가 절반 이상 파괴될 때까지도 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 것이 간이다.

사람의 몸 속에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장기가 있겠냐마는, 간은 1) 섭취한 음식물을 영양소로 가공하여 온 몸에 분배하고 2) 각종 효소와 지방을 생성·분배하며 3) 약물이나 술 등의 독소를 해독하고 분해하고 4) 면역작용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처럼 하는 일이 많다 보니 간에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된다.
그중에서도 얼굴색이 검푸른 빛을 띄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일이 많아지면, 간이 약해지지 않았나 의심해보아야 한다.

이 때는 부추와 바지락을 먹으면 좋다. 부추는 비타민 C와 카로틴, 철분, 인, 칼슘, 비타민 B군을 고루 포함하고 있으며, 바지락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기본적으로 간은 단백질을 좋아하므로, 단백질과 함께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B를 함께 섭취해도 좋다. 생선, 우유, 간, 치즈, 녹색채소, 콩 등을 골고루 먹는 것이 한 방법으로서, 식사가 끝나면 사철쑥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모든 것이 지나치면 독이 되듯, 간에 좋다는 단백질을 지나치게 먹으면 도리어 간성혼수에 빠질 위험까지 안게 된다. 간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는 만큼, 간에 나쁜 인스턴트식품과 청량음료, 조미료, 자장면 같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술잔 돌리면 간염이 전염된다?

술잔을 돌리거나 국물을 같이 떠먹는 등 식사를 함께 하는 것만으로 B형 간염이 전염될 확률은 극히 낮다. 보균자의 타액 속에서 간염바이러스가 발견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술잔이나 음식물에 묻을 수 있는 바이러스의의 양은 B형 간염을 전염시키기엔 역부족이다.

헌혈할 때 C형 간염 판정은?

헌혈 때 받게 되는 C형 간염 검사는 효소면역법이지만, 효소면역법에서 양성판정을 받는 것이 혈액 속에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는 효소면역법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값싸고 손쉽게 실시할 수 있는 방법인 반면에, 정확성이 떨어져 거짓 양성자가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술 마시고 얼굴 붉어지는 것은 체질?

술을 한 모금만 마셔도 얼굴이 금새 붉어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체질이 아닌 간과 관련이 있다. 간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5가지의 효소가 있는데, 이 효소들 중 저알코올에서도 작용하는 효소를 거의 갖고 있지 않는 사람들은 알코올 분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얼굴이 붉어지게 된다. 따라서 술을 마셨을 때 금새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과음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출처 : 원초적 본능
글쓴이 : 도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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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이점만은 알고 있어야!!

스키에 왜 물을 타서 마실까? 추위를 이기기 위해 술을 마시면 절대로 안되는 이유는? 술 때문에 생기는 주요 암은 무엇이 있을까?

술을 마시기 전에 알고 있어야 할 여덟 가지 기본상식!

1. 위스키 마실 때 왜 물을 타서 마셔야 하나? 얼마쯤 타야 하나?


1) 어떤 술이든지 술을 마시면 술에 함유된 알코올량의 10배에 해당하는 체액이 오줌과 땀으로 탈수된다.

2) 탈수액은 혈액으로부터 빠지는 것이므로 혈액이 진해진다. 혈류가 잘 흐르지 못하게 된다.

3) 혈액이 진해지면 갈증이 나고 뇌에서 탈수되기 시작하면 머리가 몹시 아프다.

4) 위스키의 알코올함량은 40% 정도이다. 위스키 100cc를 마시면 알코올량은 40cc를 마시는 셈이다. 이의 10배에 해당하는 400cc라는 체액이 혈액으로부터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5) 따라서 위스키 100cc에는 물 400cc를 타서 마셔야 할 것입니다.

2. 야외에서 추위를 이기기 위해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이유?

1) 술에 취하면 감각이 마비되어 추위를 덜 느끼게 된다. 뿐만 아니라 피부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이 피부로 몰리므로 몸이 후끈거린다 해서 추위를 이기려고 술을 마시는 자가 많다.

2) 그러나 추운 날 야외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큰 잘못이다. 술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중의 수분이 빠져 나가게 되므로 자기도 모르게 체온은 계속 내려간다. 술로 몸이 따듯한 것 같지만 실은 동상에 걸리기 쉽다.

3) 추위를 이기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취해야 한다.

(1) 술은 절대로 마시지 않는다.
(2) 열이 나는 운동을 계속해야 한다.
(3) 먹을 것은 가능한 많이 먹어야 한다.
(4) 대소변은 열이 빠지므로 가능한 참는다.
(5) 칼로리 많은 초코릿, 코코아 차를 마신다.

3. 술 마실 때 담배 피우면 왜 암이 발생 할 수 있나?

1) 담배에 함유된 발암 물질이 술로 인해 활성화되어 입과 목과 식도에서 더 많이 흡수되기 때문이다.

2) 담배 피우는 량과 술 마시는 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목의 성대암(후두암)과 구강암은 20배 이상 증가한다.

3) 술 마실 때는 담배는 한 개피라도 피우지 않아야 하며, 술집의 자욱한 담배 연기에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4. 술 때문에 주로 생기는 암은 어떤 것?

1) 가장 많이 생기는 암은 입과 목과 식도와 성대에서 생기는 암이다. 식도암 환자의 75%가 술 때문이다. 구강암과 성대암 환자의 50%가 술 때문에 발생한다.

2) 술이 간암을 일으키는지의 여부는 아직 해명되지 않았다. 과음자 중에서 간암이 많이 발견되지만 이는 술 때문이 아니다. 술로 인해 간경변이 되고 간경변이 낫지 아니하면 간경변이 간암으로 악화되는 경우이다.

3) 유방암 환자중 만성 음주자는 10%정도다. 그러나 술이 유방암을 일으키는지의 여부는 아직 해명되지 않았다.

4) 술로 인해 위암이나 췌장암이나 대장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술로 인해 위궤양은 발생할 수 있으나 위궤양은 위암으로 악화되지 않는다.

5) 술은 세포핵 속의 유전자를 직접 망가뜨려 암을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술은 담배나 음식 중에 들어있는 발암 물질을 활성화시켜 암을 일으킨다. 암 환자의 2-4 %는 술 때문인 것이다.

5. 과음자들...15종류의 간 질환 중 어떤 병에 걸려있을까?

1) 과음자들이 앓고 있는 간 질환은 15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2) 표-1에 나타난 바와 같이 제 1군은 바이러스 간염이 없이 순수하게 알코올에 의해서만 간이 나빠진자들이다. 제 2군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지닌 과음자들이다. 제 3군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지닌 과음자들이다.

3) 이들 1군, .2군, 3군은 모두가 각각 사람에 따라서 지방간이나 알코올성 간염이나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이나 간암 중에서 한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의 간 질환을 겸하고 있다.

표-1
제1군
제2군
제3군
알코올만
알코올+C형
알코올+B형
1)
지방간
84%
15%
1%
간에 축적되는 지방이 과산화 지질로
변해 간을 파괴
2)
알코올성
77%
20%
3%
지방간이 악화되면 간에 염증을 일으킴
간염
3)
만성간염
33%
59%
8%
바이러스로 인한 간의 염증
4)
간경변
51%
44%
5%
간염이 악화되면 간이 쫄아들면서
간기능을 못하게 되는 것
5)
간암
32%
59%
9%
간경변이 악화되면 간이 죽지 않는
암으로 변질한 것


4) 과음자는 특히 C형 간염이 무섭다.
(1) 간암환자의 70%가 C형 간염환자이며 간암환자의 59%가 C형 간염을 지닌 과음자들이다.
(2) C형 간염은 수혈이나 성행위, 타액을 통해서 전염된다.낫기도 어렵고 예방 백신도 없다.
(3) C형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 보균자가 술을 마시면 술 때문에 바이러스가 갑자기 증식하면서 증세를 악화시킨다.
(4) 술로 인해 간이 나빠졌을 경우에는 반드시 C형 간염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해야 한다.

5) 바이러스 없는 순수한 알코올성 간질환자; 바이러스 감염이 아니고 오로지 술 때문에 간이 나빠진 알코올성 간염이나 알코올성 간경변은 술만 끊으면 치료될 수가 있다.

6) 모든 간질환..증상은 비슷 비슷: 15종류의 간 질환자들은 그 증상이 비슷비슷하다. 어떤 질환이든 피로, 권태, 식욕 부진, 황달 등이 나타나기도 하고, 안 나타나기도 한다. 간이 나빠지는 상태와 증상은 무관하다. 간암이라도 별 증상 없이 지내는 자도 있다.

6. 65세 넘어서 술마셔도 중독되나?

1) 65세 이상된 노인 중독자중 무려 41%가 60세 이후에 중독된 자들이다.

2) 직장을 떠난 후 또는 배우자와의 사별 등으로 음주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3) 그러나 노인들의 알코올 중독 증상은 발견해 내기가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노인들의 알코올성 중독 증상은 젊은이들의 알코올성 중독 증상과 동일하다. 예를 들어 성욕 감퇴, 근육통, 기억 상실, 불면증, 불안증, 우울증 등이 그것이다.
(2) 그러나 이 같은 알코올 중독 증상은 알코올 중독에 걸려있지 않은 노인들의 일반적인 노화 증상과 거의 비슷하다. 때문에 발견해 내기가 매우 어려우며 노인들 자신이 대화에 응해주지 않으므로 진단이 어렵다.

4) 현재의 60대 이상 노인들은 고난과 절제의 시대를 살아온 자들이다. 따라서 이들 중에는 알코올 중독자는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40대를 내려가면서 오늘의 젊은이들은 풍요의 시대를 통해 일찍부터 중독된 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노인 중독자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회적 부담이 될 것이다.

7. 몸에 무해하다는 음주량...과연 어느 정도를 말하나?

1) 매일 마셔도 몸에 해가 없다고 입증된 음주량은 남자는 두잔, 여자는 한 잔이다.

2) 이는 미국 정부가 결정한 것이며, 한 잔(One Drink)이란 맥주 360cc 또는 위스키(40%) 45cc 또는 포도주 150cc 정도이다.

3) 음주량에 따른 혈중 알코올 농도와 신체 변화 상태는

다음 표-2 와 같다.

음주량
최고 혈중농도
신체변화
1-2잔
0.05%
몸이 풀리는 상태
3잔
0.10%
평온,진정
6잔
0.15%
발음이 부정확함
비협조적
12잔
2%
걷기 힘듦
18잔
0.25%
인사불성. 구토
24잔
0.30%
혼수상태
30잔
0.30%
사망


8. 술 중독자는 의지 박약자가 아니고 난치성 병자일 뿐이다.

1) 술 중독은 누구나 걸리는 것이 아니다. 술을 마시기 전부터 이들의 뇌와 간은 술에 의해 매우 쉽게 망가지는 특수 체질을 지니고 태어난 자 들이다.

2) 어떤 기회에 술을 마시다 보면 정상인과 비록 같은 량을 마실지라도 일찍부터 술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이 망가지기 시작한다.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주량이 계속 늘어나게 된다. 어느 시점부터는 금주하면 병적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부터는 이 같은 병 증상을 없애기 위해 술을 마셔야만 하는 환자가 되는 것이다.

3) 당뇨병자가 자기의 의지 하나로만 혈당을 내릴 수 없듯, 알코올 중독도 자기의 의지만으로 술을 끊을 수가 없다. 이미 망가진 세포가 여기 저기서 알코올을 약으로써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남자 중 10%, 여자 중 5%가 필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술을 못 끊고 있는 것이다.

4) 알코올 중독은 원인이 확실하고 계속 몸이 망가져가는 난치성 질병이다. 암 환자처럼 온 가족이 정성을 다해 함께 치료해야 한다.

출처 : 강릉산악(강릉명산산악회)
글쓴이 : 세르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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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충분히 쉬어도 피곤함을 느낀다.
   2. 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이유 없는 근육통에 시달린다. 
   3. 모든 일에 의욕이 없다. 
   4. 눈이 피로하고 시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5. 배에 가스가 차고 구역질과 변비증상이 있다.  
   6. 술을 자주 마시거나 폭음을 한다. 
   7. 소변 색이 누렇고 냄새가 많이 나며 거품이 인다. 
   8. 방귀가 자주 나오며 냄새가 심하다. 
   9. 기운이 없고, 권태를 자주 느낀다. 
  10.얼굴에 기미와 실핏줄이 보인다.   
  11.가슴과 등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긴다. 
  12.두드러기나 피부 가려움이 있다. 
  13.빈혈이 있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14.감기에 자주 걸린다. 
  15.코, 잇몸, 항문에 피가 날 때가 있다.   
  16.정신이 멍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17.매사에 짜증이 나고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이 난다. 
  18.팔다리가 시리거나 저리며, 귀 울림이 있다. 
  19.손 가장자리가 유난히 붉다. 
  20. 몸에 부스럼이 잘 난다.
 

      지방간 환자들의 생활관리법
 

  - 한번 술을 마신 후 3일간은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한다.
     음주 후 간이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72시간.
    알콜이 체내에서 해독될 충분한 시간을 주도록 한다.
 - 약 의존증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몸에 좋다는 영양제나 비타민제를 과다복용 하면
   이 역시 간에 무리를 주게 된다.
 - 하루에 한번 이상 야채나 과일로 구성된 식단을 짠다.
 - 일주일에 4번 이상,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해준다.
 -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한다.
  이때 스트레스를 술이나 담배로 푸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간을 두 번 죽이는 일이다.
-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생선, 계란, 두부, 우유 등의   단백질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 주도록 한다.

출처: 차 한잔과 세상

출처 : 푸른초원
글쓴이 : Happy yo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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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肝, 주범은 스트레스와 화학첨가 식품 
스트레스에 해독기능 저하
화학첨가식품ㆍ과로 피하자

 

현대인의 간(肝)은 피곤하다. 각종 스트레스에 만성피로, 알코올 등 온통 간을 지치게 하는 것뿐이다.

 

간은 한의학에서 장군(將軍)의 성질을 띠고 있다고 비유된다. 입을 통해 들어오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및 기타 영양소가 몸에 해롭지 않도록 해독해 줄 뿐더러 스트레스에 몸이 망가지지 않도록 적절한 에너지를 조절해 준다.

 

이런 간의 해독작용에 문제가 발생하면 만성피로를 동반한다고 알려졌지만 실제 간에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현상은 `소화기능의 저하`다. 밀가루 음식이나 육류 섭취시 소화가 잘 안 된다. 이는 간 자체의 기능저하 이전에 이담작용이 먼저 저하되기 때문이다. 즉 쓸개즙의 분비장애가 발생하는 것. 만성적 소화장애가 있는데 위장에 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한 번쯤 간과 쓸개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비만도 간 해독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다. 이담작용이 저하되면 몸은 지방을 제대로 연소할 수 없다. 복부비만을 갖고 있는 직장인들은 `술배`라고 말한다. 이 술배가 바로 간의 해독기능 저하로 지방을 축적시킨 결과다.

 

또 간의 해독기능이 떨어지면 피부에도 문제가 생긴다. 해독되지 못한 독소나 노폐물이 피부로 몰려 밖으로 배출된다. 이런 피부 트러블은 해독생간요법을 통해서 바로 사라진다. 운동이나 찜질방, 반신욕, 족탕 등의 발한요법 등도 적절히 이용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만 근본적인 문제는 간에 있다.

 

원인류나 현대인이나 간의 기능면에서는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 하지만 식생활과 생활패턴, 환경 등을 고려해 보면 문제는 달라진다. 신선한 공기와 물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의 과잉 섭취로 인해 우리 몸은 제대로 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한다. 또한 가공식품 안의 방부제나 화학첨가제는 현대인의 간을 항상 부담스럽게 만들고 과음과 흡연, 폭식, 과식으로 간은 피로하다.

 

단순히 몇 알의 약으로 간을 영원히 좋게 할 수 없다.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과음ㆍ과로를 피하면서 스트레스를 즐겨보는 노력을 해보자.

 

 

 

 

 

 


헤럴드경제 2005-07-01

출처 : 익숙한 그 집앞
글쓴이 : 어리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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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사랑하는 사람의 음주법

술 마시기 전 식사를 합니다.


음식물이 위 내에 들어 있는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위벽에 직접 접촉하는
것을 막아 줄 수 있습니다.

알코올이 위벽에 직접 닿지 않아서 위 점막을 보호해
주고, 흡수를 지연시켜 간장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매일 마시지 않습니다.

한번 마시고서 간이 회복할 수 있도록 적어도 3일의 휴식 일을 주어야 합니다.

간은 강한 재생력이 있으므로 이 휴식일 동안 손상된 간세포들이 복구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천천히 마십니다.


알코올 혈중 농도가 0.1%가 되게 마시는 것이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이보다
덜 마시면 왠지 모자란 느낌이 들고, 이보다 더 마시면, 오버를 하면서 실수하기
쉽습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0.1% 를 조절하려면 1시간에 맥주 2병을 마시고,
두 시간째부터는 1시간에 1병씩 마시면 됩니다. 정종일 때는 맥주 1병을 정종
1컵으로 환산하면 됩니다. 처음 1시간에 맥주 2병을 마시면 결국 맥주 6컵인
셈인데 따라서 맥주 1컵을 10분에 마시면 됩니다.


두시간부터는 1컵을 20분에 마십니다. 그런 속도면 흡수되는 알코올 양과 배설되는
양의 밸런스가 맞아서 혈중농도는 0.1%가 유지 될 수 있습니다.


술 마실 때 담배를 같이 피지 않습니다.

술 마실 때 담배를 더 많이 피우게 되지만, 간이 더 피로하게 하고, 다음날 숙취가
더 심해집니다.

숙취에서 깨어나자

술 마신 다음 날까지 구토를 하고, 머리가 무겁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알코올이 대사되는 중에 생긴 아세트알데히드가 혈액 속을
돌아다니기 때문입니다.
알코올 대사 산물을 빨리 몸 밖으로 배출시키도록 도와주는
것이 숙취해소 방법이 됩니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해장술은 절대 금물이라는
것!
해장술을 마시면 숙취가 가라앉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는 단순한 마취 작용일
뿐 결국 간에 더 부담을 주게 되고 간이 더욱 손상됩니다.


그렇다면 알코올을 단번에 깨는 방법은 없을까요? 정답은 '없다' 랍니다. 알코올은
우리 몸 속에 있는 효소의 작용으로 간에서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되어 몸 밖으로
나와야만 그 효능이 없어지는데, 술의 종류와 양에 따라 일정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결국 숙취 해소 방법은 해독과 배출 작용의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작은 배려가 되는
것이죠. 분명 도움은 되지만, 너무 과신하고 과음을 하면 안 됩니다.

커피보다는 차를 마십니다.


평소에
커피를 즐기시는 분이 많으시지만,
술을 마신 다음날은 커피보다는 다른 차를 마셔
보세요.

술을 마신 뒤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이뇨작용을 더욱 촉진하여 혈중 알코올농도를
높여 숙취를 악화시키고 위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 술로 흐려진 판단력을 더욱 떨어뜨립니다. 일본의 한 대학에서 실시한 동물실험에
따르면, 알코올을 주입한 쥐에게 카페인을 투여한 결과 그렇지 않은 쥐보다 돌발적인
상황에서의 순간 판단력이 크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칡차나 칡즙은 숙취를 푸는 데 효과적입니다.


숙취를 푸는 데에는 수분·당분·알코올
분해효소가 필요한데, 칡즙은 이 세 가지를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칡즙
외에 인삼차도 숙취를 푸는 데 좋습니다. 인삼은 중화작용이 뛰어나 술기운을 빨리
없앱니다.




꿀물 역시 당분을 보충해주므로 해독에 도움이 됩니다.


흔히 마시는 녹차에는 카페인·타닌·비타민
B·C등이 들어 있는데, 숙취로 인해 일어나는 불쾌한 증세를 없애주며, 녹차는
알코올을 해독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모과는 토사곽란에 효과가 있는데 술 마신 후
속쓰릴 때 모과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유자차는 알코올 대사시 부족되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주독을 풀고, 음주 후
구취 제거에 좋습니다.


술을 마신 후 갈증이 생길 때는 맹물을 마시는 것 보다는 차를 마시거나 설탕을
탄 보리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속이 시원하다고 하여 아주 찬 것을
마시는 것은 위나 장대사에 좋지 않습니다.

해장국은 빠질 수 없겠죠?



숙취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해장국입니다. 흔히 선짓국, 북어국, 콩나물국, 우거짓국,
매운탕, 동치미가 즐겨 이용됩니다.
해장국의 특징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타민을 보충해 준다는 것입니다.


미역이나 해조류를 된장에 풀어 끓인 국물이 좋은데 이것은 미역 같은 해조류에는
간장의 활동을 돕는 글리코겐이 많아서 아세트알데히드 대사를 도와줍니다. 선짓국은
부족되기 쉬운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생선 국물을 자기 전과 아침에 드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얼큰한 것보다는 담백한 것이 좋습니다.

해장국으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콩나물국과 북어국입니다. 콩나물국은 뿌리를
다듬지 않고 끓이는 것이 좋은데, 아스파라긴산의 함유량 때문입니다.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 뿌리에 87%로 가장 많고, 실뿌리에 80%, 줄기 70%, 머리부분이
55%입니다. 이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는데 알코올 섭취로 인해 세포질내
균형이 깨어진 [NAD][NADH] 비가 아스파라긴산을 섭취함으로써 세포막 내 존재하는
Aspartate Malate Shuttle이라는 기구를 통해 신속하게 복원됨으로써
알코올 대사에 도움을 줍니다.

북어에는 메티오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알코올
해독을 도와주면서 간장 피로를 회복시켜줍니다. 비타민 A, B1, B2, 나이아신이
함유되어 있고,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또한 이뇨작용이 커서 소변을 시원하게 보게
해주므로 아세트알데히드의 배설을 촉진시켜 줍니다.


한편 연근에 들어 있는 비타민 B12는 숙취로 인한 피로를 빨리 풀어주며, 신경의
불안정을 조절합니다. 연근을 강판에 갈아서 생강즙을 조금 타서 마시거나 연근을
찧어 더운물에 타서 마십니다.

술이
덜 깼을 때는 달게 잘 익은 단감 2~3개를 먹으면 술이 깹니다.

감에 많이 들어
있는 과당은 혈액 속의 알코올 분해 속도를 빠르게 해주고 술로 인해 부족해진 영양분과
에너지를 혈액에 보충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생감이 없을 때는 곶감이라도 좋습니다.
그러나 같은 감이라도 연시는 술 마신 후에 먹으면 위 통증을 일으키고 술에 더
취하게 하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질이나 전분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숙취를 더 심하게 하고 산성이 강한 식품도
해롭습니다.

사우나를 하면 도움이 될까요?


술 마신 다음 날 기분 전환으로 목욕을 하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되지만, 너무 뜨거운
물에 들어가거나 땀을 통해 술찌꺼기를 빼겠다는 생각에 사우나를 하는 것은 오히려
숙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체온보다 훨씬 높은 열을 몸에 가하는 것은 달리기하는
것과 비슷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힘든 일입니다. 간장에 영양을 보충해야 하는데 오히려
간장의 에너지를 뺏아 오는 셈이 됩니다.

숙취 해소에 가장 적당한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 39도입니다. 38-39도
정도의 따뜻한 물은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간장에 신선한 혈액을 보다 많이 공급함으로써
간장의 해독 작용을 도와줍니다.


술을 마시고 나서 바로 목욕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혈중 알콜 농도가 높은
상태에서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지나치게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효과적인 숙취 해소 목욕법은 간장이 어느 정도 알코올을 대사시킨 후 적당히 따뜻한
물로 목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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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지방간 예방법
[문화일보 2006-12-05 13:08] 
(::물 충분히…흡연 금물::) ◆ 주량 이상 마시지 않는다 = 간이 해독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만 술을 마신다면 크게 위험하지 않다. 안전한 음주량은 막걸리 는 2홉(360cc), 소주는 2잔(100cc), 맥주는 3컵(600cc), 포도주 는 2잔(240cc), 양주는 2잔(60cc)정도다. 이보다 많이 마시면 지 방간이 생길 수 있다.
◆ 최소 2, 3일에 하루는 간을 쉬게 해야 한다 = 조금씩 술을 마 신다 해도 매일같이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면 간이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해 간의 재생능력이 약해지고 간세포가 손상된다. 개 인의 음주량을 넘지 않는 선에서 마셨더라도 최소한 하루 이상의 시간을 쉬어야 한다.

◆ 연일 술자리가 계속되면 간기능 검사를 받는다 = 알코올성 지 방간은 증세가 거의 없다. 검진으로 간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달고 기름진 안주는 피해야 한다 = 술은 엄청난 에너지를 내 기 때문에 달고 기름진 안주는 그대로 지방이 되어 간에 축적된 다.

◆ 공복에 술 마시지 않는다 = 안주 없이 술만 마시면 더욱 흡수 가 잘 되기 때문에 빨리 취하고 그만큼 간에 무리를 준다.

◆ 술을 마시면서 물을 충분히 마신다 = 알코올을 대사하기 위해 서는 많은 양의 수분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분이 부족하면 알코 올 대사가 그만큼 늦어져 간이 빨리 회복되지 않는다.

◆ 충분한 영양섭취로 간 회복을 돕는다 =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고단백질과 항산화작용을 도와주는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도록 닭가슴살 등 지방이 적은 고기류와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한 다.

◆ 탄산음료와 섞어 마시는 것도 삼간다 = 술과 탄산음료를 섞어 마시면 술의 쓴맛이 없어지고 알코올 도수가 낮아져 마시기 쉽 지만 탄산수소가 위의 점막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산 과다가 된다.

◆ 술을 마실 때 흡연은 삼간다 = 음주시에는 간의 산소 요구량 이 늘어나는데 담배는 오히려 우리 몸에 산소가 결핍되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담배를 피우면 알코올이 니코틴을 용해시키 고 혈액순환을 빠르게 함으로써 흡수를 서로 촉진시킨다.
 

출처 : 웰빙 로하스
글쓴이 : 로하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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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하면 필름 끊기는 이유

 

 

필름은 왜 끊길까?
알코올은 대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때 대뇌 옆부분인 측두엽(側頭葉)의 해마 부위에서 기억을 입력 저장 출력하는 과정 중 입력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 `필름 절단 사고`이다.
의학계에선 알코올의 독소가 직접 뇌세포를 파괴하기 보다는 신경세포와 신경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 메카니즘에 이상이 생겨 기억이 나지 않는 것으로 본다.
필름이 끊길 때 뇌의 다른 부분은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술자리의 다른 사람은 필름 절단 사고를 알아채지 못한다.
뇌가 저장된 정보를 꺼내고 사용하는 것에는 이상이 없기 때문에 집에는 무사히 갈 수 있다.
또 뇌에 기억이 아예 입력되지 않았으므로 최면요법사가 최면을 걸어도 `그때`를 기억할 수 없다.


블랙아웃
필름 끊기는 것의 의학용어는 `블랙아웃(Blackout)`이다.
원래 군사용어로 전투기 조종사가 전투기를 급상승시킬 때 일시적으로 시각장애가 일어나는 것, 공습에 대비한 등화관제(燈火管制), 전시의 보도관제(報道管制), 본격적인 핵공격에 앞서 적의 미사일기지에 미사일을 쏟아부어 적 방공(防空)체제를 무력화시키는 것 등을 뜻한다.

누가 필름이 잘 끊기는가?
선천적으로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0순위`이다.
또 술을 자주 마시면 뇌가 술에 취하는 것을 늦게 알기 때문에 만취할 가능성이 높아져 필름이 잘 끊어진다.
`술꾼`중엔 유전적으로 필름이 안 끊기는 사람도 있다.

필름이 끊기면 알코올중독?
필름이 끊긴다고 곧 알코올 중독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술을 마실 때마다 필름이 끊겨 가정 직장 사회생활에 문제가 생기는데도 계속 술을 마신다면 알코올 중독이다.
필름이 계속 끊기면 비타민B의 일종인 시아민이 부족해 술을 마시지 않아도 필름이 끊기는
`베르니케―코르사코프 뇌증`에 걸릴 수 있다.

필름이 안 끊기는 묘책은?
술을 많이 마시면서 필름만 안끊기는 방법은 없다.
적게 마시는 수 밖에 없다.
평소 엽산과 시아민이 풍부한 채소류를 비롯해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욜라의 솔크생물학연구소에선 쥐 실험결과 운동을 하면 해마의 세포들이 자라나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뉴러사이언스지`(誌)에 발표하였다.


<서울대의대 정신과 강웅구교수, 연세대의대 신경과 김승민교수>

출처 :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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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독 풀어주는 대표 식품

오이
수분이 많아 갈증을 해소해주고 이뇨 작용을 도와 숙취 해소에도 좋다. 껍질째 갈아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갈아 먹기 번거롭다면 얇게 저민 오이를 새콤달콤하게 무쳐 반찬으로 내도 좋고, 생것으로 씹어 먹는 것도 방법.


비타민 C가 풍부한 감은 술독을 푸는 데 효과적이며 과음 후 피로회복에도 좋다. 단감이나 곶감, 홍시 모두 숙취 해소에 좋다. 단감은 깎아서 생으로 먹으면 되고 곶감은 대추와 함께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좋다. 홍시는 냉동실에 살짝 얼렸다가 껍질을 벗기고 갈아서 주스처럼 마신다.

조개류
조개류에 풍부한 메티오닌은 간장의 활동을 촉진하며 타우린은 담즙 분비를 활발하게 하여 음주 후 해독 작용이 뛰어나다. 특히 국물을 내어 마시면 조개 특유의 시원한 맛이 일품인데, 매운 고추나 부추, 마늘 등을 넣으면 칼칼한 맛이 좋고 해독 효과도 더 커진다.

콩나물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꼬리에는 특히 다량의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 해소는 물론 피로회복제 역할을 한다. 과음으로 속이 뒤집어질 것 같은 날도 깔끔하고 시원한 맛의 콩나물국은 그런대로 넘길 만하다. 맑게 끓여도 좋고 고춧가루를 풀어 얼큰하게 끓여도 좋다.

녹차
녹찻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서 마시는 것도 좋고 말차(가루녹차)를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개어 꿀을 약간 더해서 마시는 것도 좋다. 술 마신 다음날, 속이 메슥거리고 머리가 아플 때는 말차를 찬물에 타서 물 대신 계속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 이때는 연하게 우려서 마셔야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스틱 형태로 잘라 과일처럼 씹어 먹는 것이 좋지만, 날로 먹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는 무를 채썰어 넣고 끓인 시원한 무국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무채국은 멸치국물을 붓고 끓인 후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하면 되는데 소화를 돕는 것이 특징.

북어
북어에는 메티오닌과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 효과 만점. 북어국을 끓여 따끈할 때 먹으면 온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술이 확 깨는 느낌을 받는다. 콩나물이나 김치, 부추, 대파, 감자 등의 재료를 넣고 끓이면 효과 두 배.

시금치
<본초강목>에 의하면 시금치는 술독을 푸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된장을 풀어 시금치를 넣고 끓인 국은 특히 해독 효과가 뛰어나며 조개를 넣어 끓이면 금상첨화. 시금치된장국은 불편한 속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숙취 해소에는 뜨거운 물을 붓고 차로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 꿀만 타서 먹기가 그렇다면 대추나 호두, 잣 등을 곱게 다져서 꿀을 섞어 끓인 후 마셔도 좋다.

매실
해독 효과는 물론 피로회복에도 좋은 매실은 차로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데 뜨거운 물을 붓고 꿀을 약간 더하면 좋다. 술 마신 뒤 속이 타는 듯 열이 나거나 메슥거릴 때는 냉수를 부어 차게 마시는 것도 좋다.



     
     

콩나물황태국
필요한 재료 콩나물 100g, 황태 ⅓마리, 풋고추 1개, 참기름 1큰술, 물 5컵,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콩나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이때 콩나물의 꼬리와 머리는 떼지 않는다.
황태는 포를 준비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도 되고 황태채로 준비해도 되는데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뺀다. 풋고추는 곱게 다진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황태를 넣어 기름이 배도록 볶다가 물을 붓고 콩나물을 넣은 후 한소끔 팔팔 끓인다.
다진 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을 더하고 다진 마늘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바지락탕
필요한 재료 바지락 2봉지, 무 ⅛개, 붉은고추 ½개, 쪽파 1뿌리, 물 5컵,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바지락은 손바닥으로 깨끗하게 비비며 씻은 후 해감을 토하게 한다.
무는 얄팍하게 저며 썬 후 다시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지게 자르고 고추는 채썬다. 쪽파는 3~4cm 길이로 자른다.
냄비에 물을 담고 바지락을 넣어 입을 벌릴 때까지 삶는다.
삶은 조개는 건져 맑은 물에 헹궈 그릇에 담고 조개 삶은 국물은 잠시 두었다가 가만히 따라 다시 한 번 냄비에 담고 끓인다. 이때 무와 고추채, 쪽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삶은 조개를 담은 그릇에 다시 한 번 끓인 조개 육수를 부어 낸다.


 
우거지해장국
필요한 재료 배추우거지 200g, 표고버섯 1장, 대파 ⅓대, 된장 2큰술, 국물용 멸치 20마리, 물 5컵, 국간장 1큰술, 고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배추우거지는 삶은 것으로 준비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물기를 꼭 짠다.
표고버섯은 기둥을 자르고 도톰하게 저며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내장을 정리한 멸치를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한소끔 팔팔 끓인 후 멸치는 건진다.
우거지에 된장을 넣어 무친 후 멸치국물에 넣어 한소끔 끓이다가 표고버섯을 넣는다.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으로 맞추고 대파를 넣은 뒤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약간 뿌린다.

 

김치수제비
필요한 재료 배추김치 포기, 콩나물 40g, 붉은고추 ½개, 밀가루 ½컵, 국물용 멸치 20마리, 물 6컵, 다진 마늘 1작은술, 국간장 2큰술, 고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배추김치는 소를 털어내고 송송 썰고 콩나물은 씻어 물기를 뺀다.
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털고 밀가루에 물 5큰술 정도를 넣고 반죽해 말랑한 수제비 반죽을 만든다.
내장을 정리한 멸치를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한소끔 팔팔 끓인 후 멸치는 건진다.
멸치국물에 김치와 콩나물을 넣어 팔팔 끓이다가 수제비 반죽을 약간씩 뜯어 넣고 말갛게 익도록 끓인다.
다진 마늘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더한다.

 

[잠깐만요!] 체질 따라 어울리는 술과 안주 따로 있다!

-소양인은…
특징 가슴 부위가 잘 발달하고 어깨가 딱 벌어진 체형이지만, 엉덩이 부위는 빈약하여 상체에 비해 하체가 부실한 편이다. 하지만 잔병치레 없는 건강 체질이다.
어울리는 술 열이 많은 체질이므로 술이든 안주든 시원하고 열을 내려주는 것으로 골라 먹는 게 건강에 이롭다. 열이 나게 하는 인삼주는 독주나 마찬가지이므로 피하고 대신 찬 맥주나 와인 등을 마신다. 특히 맥주는 소양인에게 가장 잘 맞는 술.
몸에 이로운 안주 삼겹살, 돼지족발, 수육 등이 좋으며, 술 마신 뒤엔 오이생즙이나 차가운 우유, 감잎차 등으로 숙취를 해소한다.

-소음인은…
특징 엉덩이가 발달한 반면 가슴은 빈약하여 상체보다도 하체가 잘 발달된 체형. 하지만 체력은 건강하지 못한 편으로 쉽게 피로를 느낀다. 특히 손발이 냉한 체질이 많다.
어울리는 술 대개 소화기가 약하고 속이 냉한 체질이 많아 설사도 자주 하는 편. 그래서 차가운 맥주를 마시면 이튿날 설사를 하기 쉽다. 마시면 열이 나게 하는 인삼주나 따뜻한 정종, 소주가 적당하다.
몸에 이로운 안주 닭고기, 부추전, 구운 마늘 등 열이 나게 하는 음식이 좋다. 해장국으로는 팟국이나 콩나물북어국 등이 적당.

-태양인은…
특징 가슴 윗부분이 지나치게 발달하고 목이 굵고 머리가 큰 체형. 그러나 엉덩이가 작고 다리가 약해 겉으로 보기에 하체가 부실한 느낌을 준다. 건강 체질이며 대개 열이 많은 편이다.
어울리는 술 술이 약해서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조금만 마셔도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뒷목이 뻣뻣한 느낌이 들면서 괴로워한다. 열이 많은 체질이므로 알코올 도수가 높은 독주보다는 포도주가 적당하다. 포도는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한다.
몸에 이로운 안주 담백하고 시원하면서 깔끔한 과일이나 야채류가 적당하다. 조개류로 만든 안주, 해산물 요리도 적당. 해장국은 조개탕이나 올갱이국, 홍합탕 등이 권할 만하다.

-태음인은…
특징 허리 부분이 가장 발달하여 허리가 굵은 편. 전체적인 골격이 굵고 비대한 체형이기도 하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다.
어울리는 술 태음인은 대부분 대식가에 주량도 센 편이어서 쉽게 취하지 않아 과음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간 건강을 해치기 쉽다. 대장이 약한 편이고 안으로 열이 쌓이기 쉬운 체질이라 차가운 맥주는 피하는 게 좋다. 대신 알코올 도수가 높아 마시면 열이 나는 술이 좋은데 매실주, 막걸리, 소주 등이 권할 만하다.
몸에 이로운 안주 단백질이 풍부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쇠고기, 더덕, 두부 등으로 만든 안주, 은행구이 등이 적당. 해장국도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는 사골우거지국이나 선지국 등이 좋다.

출처 : martinu's opinion
글쓴이 : Martinu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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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예쁜미인 성형외과 】**
글쓴이 : psbeaut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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