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중순경에  매화 꽃이 만발한 단지를 우연히 구경하게 되었다.

수많은 매실나무가 꽃을 만발 하고 있었다.

구경을 하고 난후의 감회는 실망 투성이었다.

이정도의 재배단지에 전문가 한사람 없다는게 가슴이 아팠다.

 

1. 매실나무의 키가 큰놈은 4미터 정도 되었다. 장대로 따야 하나?

 

2. 위 나무나 아래 나무에 품속 단과지가 없었다.




어느 나무를 쳐다보아도 키는 훌쩍크고 단과지는 별로 없었다.

전지에 대해 무신경하면 이렇게 키만크고 열매도 덜달리고

유실수로서의 생명도 짧아 집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여명 원글보기
메모 :

 

나무의 절단면 옆의 새순이 보이나요?
이 새순은 원하지 않는  위치라도 그냥두어야 합니다.
이 가지가 절단면의 상처를 치료합니다.
만일 이 가지가 없다면 상처치유하는데 상당기간이 걸립니다.
 

 

 

지금 이 사진은 벌써 상처를 치료하고 있네요.

절단면 가장자리가 굳어져 가고 있습니다.

절단면 옆의 그 가지에 생명이 있으니 나무가 타 들어가지 않습니다.

모든 식물(원예포함)에 적용되는 상당히 중요한 것 입니다.


 

절단면 바로위에 있는 가지가 보이지요.

이 나무의 수관부가 될 제일 중요한 가지 입니다.

아녀석을 튼튼히 키워야 이 나무의 영양이 골고루 전달됩니다,

전지와 정전은 마지막 눈을 보고 잘라야 하는 이치 입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여명 원글보기
메모 :

저의 농장의 일부 텃 밭에 분재를 만들려고 몇가지를 배양 중에 있던 나무들의 월동 모습입니다.

 

좌측의 노란 선은 분채로 밭에 묻고 볏짚으로 덮어 준 모습입니다.

우측의 푸른선 부분은 나무를 노지에 바로 심고 등겨로 덮어준 모습입니다.

 

 

난대 식물인 동백이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 가도 굳건히 살아 있는 모습입니다.

등겨와 상관 관계가 있나 봅니다. 

 

찔레를 가을에 심어 봤습니다. 눈속에 무언가 올라 오기에 자세히 보니 새순이었습니다.

지금은 말라져 있는데 잎이 죽은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대로 월동 하는듯 합니다.

 

화분에 심어 땅속 20여 센티 정도에 묻고 볏짚으로 덮어 줬는데......

2007년 1월 19일 현재 고사 했습니다. 어제 아침 온도가 경북 예천에는 영하 8도 였습니다.

 

요건 바로 위의 동백인데 영하 5도까지는 견디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요건 안동의 우리 집의 베람다에서 사는 녀석 입니다.

우측의 붉은 원이 냉해로 고사 한 부분 입니다.

 

위와 같이 연구 해 본 결과.

1. 등겨가 볏짚보다 월동 보호 대책으로 우수 하다 였습니다.

2. 난대성 식물도 지열이 있으면 중부 지방에서도 그리고 고지대의 노지재배도 가능 할것 같습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여명 원글보기
메모 :

매실나무 3년차(접붙인지 3년)입니다.

우선 주간과 나무의 생육을 활발하게 배양해야 합니다.

이때 전지는 휴면기인 지금 하는게 좋습니다. 열매가 맺히는 나무라면 열매를

확인하고 전지 하는게 좋습니다.(5월)

.

.

오늘은 희생지와 교체지에 대해 설명 하겠습니다.

 

 

위로 쭉뻗는 가지가 보이지요. 그 가지는 일년동안 계속 자라게 합니다.

다음 년도에 자릅니다. 그걸 희생지라 합니다. 일년동안 자란 만치

그 밑둥을 자릅니다.

 

다음 년도에 새로 나온가지(교체지라 합니다)를 일년동안 계속 자라게 합니다.

나무의 줄기와 주된가지가 굵어져야 성목이 되면 힘찬 잔가지가 많이 나와

열매를 많이 맺게 됩니다.

참고로 저희 매실나무의 성목은 접 6년차인데 근원경이 20센티가 넘습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여명 원글보기
메모 :

아래 글들은 제가 매실 나무와 대봉시 감나무를 재배 하며 연구 하던중 안터넷으로 저에게 질문 들어온 매실나무 전정과 전지에 대해 인터넷상으로 알려주는 모습입니다. 다른 견해 있으신 분들은 견해를 피력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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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1번 매실 나무는 처음부터 수형이 잘못 잡혔습니다.

1. 나무의 주간이(중심되는줄기)없네요. 이리 하면 나무의 세력이 분산되고 각 가지도 연약하게 성장 하게 됩니다.

 

2. 푸른 화살선의 흰색번호 가지를 붉은색 부분에서 나무 줄기에 바짝 붙여 휴면기인 지금 전정 하세요.

 

3. 자른 부위는 병충해에 감염되지 않도록 농약방에 가서 석회 유황합제를 달라고 하여 약을 발라주세요.


 4. 중심되는 줄기의 가지 하나를 힘있게 키워 나갑니다. 허리 아래에 나오는 좌우가지는 올해는 전부 전지 하지 마세요.

  줄기를 굵게 키우기 위함 입니다.

 

5. 중심줄기에서 나온 잔가지중 허리 이상쯤의 가지는 올해 꽃과 열매를 보아가며. 열매가 열리면 묵은 가지에서

  작년에 자란 가지를 10센티 남기고 자릅니다.

 

6. 이때 자를때 바깥 쪽의 잎의 1센티위를 자릅니다. 즉 묵은 가지와 작년에 자란 가지의 11센티를 남기고 자르라는 뜻 입니다.

 

 

 

 

2번 나무는 전형적인 유실수의 수형이 잡힌 나무 이군요.

1. 흰색으로 번호를 매긴 가지는 제법 굵은 가지 입니다. 지금 전정하여 석회유황합제로

소독 하십시오.(1부터 6까지)

 

2. 매실 나무가 좀더 굵어 지면 자른자리가 타내려 가서 나무에게 중대한 피해를 줄수 있으니

하루 빨리 다듬는게 좋습니다.

 

3. 노란선의 자르는 위치는 위의 1에서 설명 한것 처럼 11센티 위를 가지런히 자르면 됩니다.


 

붉은 선은 작년에 자란 가지 입니다. 저 가지는 작년 5월에 잘라야 하는건데 타 업무 때문에

방치 되었던 것이지요.

올해는 매실이 열리고 난 다음에 작년가지 를 비롯하여 전지 할 예정입니다.

 

<전지법>

1. 매실이 열리고 매실을 솎음 할때 매실 열린가지 윗 부분의 가지를 자른다.

2. 가지를 자를때는 나무의 바깥 쪽으로 자라는 잎 두세개 정도 남기고 잎 위의 1센티 정도 위를 자른다.

3. 가지를 전지 하면 그 끝에서 신초가 두개 이상 발생하는데 두개만 자라도록 한다.

4. 장마철에 부쩍 자라는 신초는  좌우로 뻗는 가지가 있으면 그 가지를 다듬어 가지 마디 사이가 짧아 지도록 유도 한다.

5. 7월부터 매실의 꽃눈 분화기 이므로 그때 부터 는 전지 를 하지 않는다.


 

<전정 및 전지>

전정 : 주로 수형을 다듬을 때 쓰는 크게 나무를 자르는것을 말하는데. 키가 커서

관리 하기 힘들거나. 나무가지 개체수가 너무 많아 솎음 해 주고자 할때와

어린 나무의 수형을 다듬거나 할때 전정을 합니다. 푸른 색이 전정 할 자리 입니다.

 

전지 : 웃 자란 가지나, 전체 적인 수형 교정이나 관리 하기 편하도록 자를때 다수확의

가지를 유도 받고 싶을때(윗 사진 설명 참조)

즉 작은 자르기를 말 함 입니다. 노란선은 전지하는 자르기 표시 입니다.


우리 카페 회원 분중에 매실 농장 하시는 분들과

 

대화를 갖고 싶습니다.

 

재배 문제와 수량, 병해 대책, 판로. 출하시기 등에 대해

 

서로 허심 탄회하게 토론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댓글을 달아 주시고 머리를 맞대어 질 좋은 제품으로

 

고가의 매실을 판매 할수 있도록 저는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습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여명 원글보기
메모 :

고품질 매실 생산을 위해서는…!

▶ 매실은 생육 특성상 후기에 과실 떨어짐이 심하고, 수출에 적합한 고품질의 과실 생산에도 어려움이 따르는 등 품질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재배기술이 어느 과수 못지않게 필요한 수종이다. 하지만 매실은 대부분의 재배농가에서 다른 과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최근 과잉 생산과 가격 하락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매실 생산기술의 실천이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웰빙열풍의 영향으로 매실 수요가 크게 늘면서 재배면적도 급격히 증가하였다. 지난 1999년도 기준 도내 매실재배면적은 271ha였으나, 작년말 현재 재배면적은 469ha로 무려 73%나 증가하였다.
하지만 매실의 생육 특성상 수확을 앞둔 생육 후기에 발생하는 낙과현상과 수확과정에 발생하는 괴피함몰증상 등에 따른 상품성 저하로 인해 경제성이 두드러지지는 않는 실정이다.

▶ 농업기술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후기 낙과를 방지하기 위한 적과(과실 솎기)기술과 과실의 공동함몰증상 원인 규명 및 발생 경감대책을 마련하여 농가 활용을 유도 해 나가기로 했다.
후기낙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실솎기작업을 2차 생리낙과가 끝나는 5월 상순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이렇게 할 경우, 대과(大果)생산율이 솎기 작업을 하지 않은 매실에 비해 3배나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과실의 공동함몰증상은 과실 성숙기에 고온, 건조한 환경이 지속될 때 칼슘흡수의 불균형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증상에 대해 저항성을 가진 품종인 ‘남고’, ‘양노’ 등을 선택하여 심는다든지,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과수원 토양 수분을 적정하게 유지시켜 과실의 칼슘결핍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 농업기술원은 실증시험을 거친 매실 고품질과 생산기술의 현장 접목을 위해 재배농가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매실의 선도유지를 위한 엽면시비기술 연구와 주요해충 발생생태 구명 등 매실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농업기술원 수출농산물연구센터 정병만(771-6263)

 

매실 재배 현황

우리나라의 매실재배 현황

 

구   분

1980

1985

1990

1995

2000

2001

2002

재배면적(ha)

200

223

925

1,371

1,034

1,267

2,605

생산량(톤)

900

1,124

6,125

8,246

7,743

9,021

18,547

생산액(억원)

- -

39.9

61.9

176.0

197.0

359

 

시도별 매실 재배면적 및 농가수(2002년)

 

구  분

재배면적(ha)

농가수

호당경지면적(ha)

전  국

2,605.2

9,148

0.28

전라남도

1,140.3

3,723

0.31

경상남도

781.5

2,950

0.26

전라북도

338.1

844

0.40

경상북도

176.6

729

0.24

기타 지역

168.7

902

-

 

우리나라 매실 주요 재배지역

 

재배면적 규모(ha)

해당 시군

200이상

순천, 광양

100이상

하동, 진주, 순창, 임실

50~100

화순, 해남, 곡성, 사천, 밀양

30~50

보성, 고흥, 강진, 여수, 양산, 영천, 합천

재배기술

※ 재배상 문제점

- 식재 후 사후관리 부실(시비, 정지·전정, 병충해 방제 등)
- 서리 피해 발생이 많다.

- 수확 작업이 조잡하여 매실에 상처가 많아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 선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크기, 색 등의 선별 포장)

-
가공시설 및 판로가 개척되지 않았다.

재배환경

 

(1) 기온

• 연평균 기온이 12℃~15℃ 되는 지역에서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다.
• 생육기인 4월은 19℃, 10월은 21℃, 개화기는 10℃ 이상 성숙기는 22℃가 알맞다. 개화기의 저온저항온도는 -8℃이나 개화 후의 어린 과실 일때는 -4℃가 한계온도이다.
• 겨울철이 따뜻한 남부지방이나 따뜻한 해에는 개화기가 너무 빨라져 서리 피해를 받기가 쉽고, 방화곤충(주로 꿀벌)의 비래가 활발하지  못하여 충분한 꽃가루받이가 되지 않아 결실률이 극히 낮아진다.
• 임실 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10.7℃로 기온이 낮고 봄철 서리가 많아 경제적 안전지대에는 속하지 않으므로 매실 재배시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2) 강우량

• 매실나무는 천근성으로 가뭄에 약하다.
• 여름철에 가뭄이 심하면 수세가 약해지고 조기낙엽으로 인한 다음해 조기 개화로 결실을 불량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3) 일조

• 개화기에 일조시간이 길어지면 방화곤충의 활동시간이 길어지고 결실 도 양호해 진다.

 

(4) 토양

•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비교적 넓어 산지 재배가 가능한 과수이다.
• 매실재배에 알맞은 토양은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은 참흙, 또는 모래 참흙으로서 토양산도가 6.5~7.1의 미산성~중성토양에서 잘 자란다.

과원 조성

 

• 매실나무는 한번 심었던 곳에 다시 심으면 기지현상이 나타나 생육이 불량하고 병해충 특히 토양해충인 선충의 피해를 받는다.

• 심는 시기는 봄과 가을에 모두 심을 수 있으나 봄에 심는 것보다는 낙엽 직후에 심는 것이 뿌리의 활착과 생육이 양호하다.

 

• 재식 거리

구분/토양조건

비  옥  지

척  박  지

심는 거리

주   수

심는 거리

주   수

관행

5×6m

33

5×5m

40

6×6m

23

6×3m

56

계획밀식

6×3m

56

5×2.5m

80

 

※ 계획밀식 : 7~12년 후 50% 간벌
- 나무를 심은 후 60cm 높이에서 자르고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 수분수 : 안정된 매실의 결실과 수확을 위해서는 주품종을 비롯해 3~4 가지 품종을 같은 비율로 흩어 심는 것이 이상적이다.

재배관리

 

(1) 시비

• 매실나무는 다른 과수에 비해서 뿌리가 낮게 뻗고, 추운 겨울에도 새뿌리가 나와 계속 거름 성분을 흡수한다.

• 전 생육기에 걸쳐 생육 단계별로 고루 흡수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차례 나누어주는 것이 나무의 생육과 결실 관리상 바람직하다.

• 질소 흡수비율은 질소 10에 인산 3, 칼리 11.4로 칼리질의 흡수가 가장 많아 다른 과수에 비해 특히 칼리질의 요구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 1월~12월 사이에 밑거름을 주어 개화 결실과 신초의 자람을 촉진하고 1차 웃거름은 개화 직후 과실비대 초기인 3월 하순이나 4월 상순경에 주어 새가지의 신장과 과실 비대기를 촉진해 주어야 하며, 2차 웃거름은 과실발육 최성기 후 수확이 완료되는 6월 하순이다 7월 상순에 실시하는 것이 알맞다.

 

※ 매실의 3요소 흡수량(8년생 성목)

구    분

질소(kg)

인산(kg)

칼리(kg)

10a당 식재된 매실나무의 흡수량

7.510

2.260

8.590

매실 375kg 생산에 필요한 흡수량

2.503

0.753

2.863

 

※ 매실 과원의 시비 기준

시  비  시  기

시비비율(%)

성 분 량(kg)

질소

인산

칼리

질소

인산

칼리

4월 하순~5월 상순(1차 웃거름)

40 40 40 8.0 4.8 6.4

7월 중순~7월 하순(2차 웃거름)

30 30 30 6.0 3.6 4.8

11월 상순~12월 상순(밑거름)

30 30 30 6.0 3.6 4.8

100 100 100 20.0 12.0 16.0

 

※ 매실 수령별 시비 기준

성분량(kg)

수      령

1~2년

3~4년

5~6년

7~8년

9년 이상

질  소

3.0

5.6

8.3

11.9

20.0

인  산

2.4

4.5

6.6

9.0

12.0

칼  리

3.0

4.5

9.9

13.5

16.0

 

(2) 토양 관리

• 매실나무는 천근성으로 산소요구도가 높고 토양이 과습하거나 지하수위가 높으면 쉽게 습해를 받는다.

• 심은 후 매년 깊이 90~100cm, 넓이 50~60cm로 깊이갈이를 해주어 전 과수원 바닥이 모두 한번씩 깊이갈이가 되도록 해주어야 토양의 성질이 개량되어 나무 자람이 좋고 안정된 수량을 기대할 수 있다.

• 토양의 산도(ph)가 4.3이하이거나 7.4이상일 때는 말라죽으며 산도 5.8~7.1에서 가장 생육이 야호하므로 석회를 충분히 시용한다.

병해충 방제

 

(1) 병해의 방제

- 월동하는 피해가지를 제거하여 병원균의 월동 밀도를 적게한다.
- 신초로의 1차 전염을 막는다.
- 장마 등의 과습환경에서 발병이 많으므로 이때 주의한다.

 

• 궤양병

- 개화 전부터 전년에 발육한 가지에 암록색 수침상의 병반이 생기며  묵은 가지에는 우박의 피해처럼 중심에 구멍이 생긴다. 과실에는 적자색의 병반이나 흑색의 병반이 생긴다.
- 방제약제 : 스트렙노 마이신제 1,000~2,000배

 

• 흑성병

- 과실에 원형, 녹흑색의 병반이 생기면 궤양병의 병반과 비슷하지만 가지, 과실의 병반이 궤양병보다 얕아서 작은 칼로 깍아보면 알 수 있다.
- 방제약제 : 벤레이트 2,000배

 

• 잎탄저병

- 잎에 발병하며 잎의 선단 또는 엽면이 반원형으로 마르며 처음에는  암갈색, 후에는 회색으로 변한다. 병반이 회색으로 변하면 표면에 흑 색 또는 암갈색의 소립점이 밀생한다.
- 방제 약제 : 다이센 400배

 

• 잿빛곰팡이병

- 과실의 초기 증상은 흑색 소형반점, 비대하면 함몰한 동심원위 대형반점이 된다.
- 방제약제 : 노브랄 수화제, 노리란 수화제 등

 

• 지고병

- 가지, 줄기에 발생한다. 수확시기에 잎이 시들어 쪼개진 상처가 있으며 여기에서 수지가 누출되면 이 병이 틀림없다.
- 방제약제 : 톱신엠 수화제, 벤레이트 수화제(포자비산기 4~7월)

(2) 해충 방제

 

• 복숭아 유리나방

- 피해가 많은 과수원에서는 6~8월 우화 최성기에 유기인제나 합성제충국제를 줄기에 충분히 살포 또는, 성충이 산란하지 못하도록 접촉성 살충제 등을 혼합한 백도제를 가해부 줄기에 발라준다.

 

• 뿔밑깍지벌레(밑깍지벌레)

- 가지에 기생하여 즙액을 흡수하기 때문에 수세가 약해지고 이 벌레의 분필균에 의해 그을음병이 발생한다.
- 방제약제 : 나크수화제, 다이아톤유제, 수프라사이드 등(6월 중․하순)

 

• 가루깍지벌레

- 6월, 8월, 9~10월에 발생한다.
- 방제 방법 : 겨울철에 기계유제 20~25배액 살포, 발아 후에는 석회유황합제 0.3도액을 뿌린다. 알에서 부화하는 시기 및 어린벌레 활동기에 유기인제 계통의 살충제 살포(수프라사이드 1,000배)

 

• 기타 해충
- 쐐기나방, 텐트나방은 가지를 잘라 불에 태우거나 살충제를 뿌려 구 제토록 하고 진딧물도 발생기에 전용약제를 살포토록 한다.

수확

• 매실은 생식(生食)을 하지 않고 청과(靑果)를 가공하여 이용한다. 용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만개기로부터 80~90일(6월 상순 ~ 중순경)사이에 수확한다.

 

- 매실 엑기스용 : 유기산이 가장 많은 시기인 종자가 막 굳어진 직후 6월 상순경에 푸른 과실을 수확한다.
- 매실주 : 유기산과 당의 함량이 많아야 하므로 엑기스용보다 약간 늦은 6월 중순경에 푸른 과실을 수확한다.

 
 


고품질 매실 생산을 위해서는 5월 상·중순에 솎아주기를 실시하고, 토양 수분을 수확기까지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매실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과실 솎기 작업을 할 때는 2차 생리낙과가 끝나는 5월 상·중순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럴 경우 대과 생산율이 과실 솎기 작업을 하지 않은 매실에 비해 3배나 높게 나타났다.

또 과실 성숙기에 고온·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때 칼슘 흡수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과피함몰증상은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과수원 토양 수분을 적정하게 유지시켜 과실의 칼슘 결핍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거나 저항성을 가진 품종인 〈남고〉 〈양노〉 등을 선택하여 심으면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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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별무늬병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하여 수량에 큰 피해를 주는 일은 없으나 품질을 나쁘게 한다. 대체로 5월 중순부터 6월중순경까지 발생하므로 이 기간에 비가 많으면 더욱 발병이 심하다.

 

♣ 기주식물

매실, 복숭아, 살구, 사과

 

♣ 병징

과실을 비롯하여 나뭇가지, 잎 등에 발생한다. 과실의 표면에는 처음에 약3㎜ 크기의 흑색 원형의 반점이 생기고 그 주위에는 언제나 진한 녹색이 나타난다. 과실에서의 증상이 세균성구멍병과 흡사하여 혼동하기 쉬우나 검은별무늬병은 과실 표피에만 나타나고 병반이 갈라지지 않아서 세균성구멍병과 증상이 다르다.

 

가지에서는 6∼7월경 적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커지면서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가을 낙엽이 될 때에 병반은 다소 부풀면서 흑갈색으로 되고 2∼3㎝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된다.

 

잎에서는 처음에는 흑갈색의 작은 점이 생기고 후에 갈색의 둥근 점으로 되어 말라서 둥근 구멍이 뚫려 세균성구멍병 모양을 나타낸다.

 

♣ 병원균

불완전병균 암색선균으로 분생포자를 형성하며 병원균의 발육 온도는 2∼33℃이고, 발육 최적온도는 20∼27℃이다. 피해 가지의 껍질 병반은 조직 안에서 균사의 형태로 겨울을 난 후 4∼5월경부터 포자를 형성하여 비, 바람에 운반되어 전염시키는데 약35일의 잠복기간이 지난 후인 5월하순경이면 발병한다.

 

♣ 방제법

발아 전의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2회 살포하고, 꽃이 진 후에는 10일 간격으로 2∼3회 프로피수화제(500배액), 바타놀수화제(2,000배액)를 살포한다.

 

 

 

■ 고약병

 

이 병은 각지에 널리 분포하나 큰 피해는 없으며, 매실나무 생육기간중 언제든지 발생하는데, 병원균은 깍지벌레의 분비물 위에 착생하여 번식하는 것으로 본다. 병원균과 병징의 차이에 따라서 잿빛고약병과 갈색고약병으로 나뉜다.

 

♣ 기주식물

매실, 벚나무, 복숭아, 자두, 배 등

 

♣ 병징

주로 묵은 가지나 나무 줄기에 발생한다. 잿빛고약병이나 갈색고약병에 걸린 나뭇가지나 나무 줄기의 표면에는 원형 또는 불규칙형의 두꺼운 막층이 생기며, 고약을 바른 것과 같이 보인다. 잿빛고약병은 처음에는 다색이지만 나중에는 쥐색, 자색, 담갈색, 흑색의 띠를 두른 것과 같이 변하고 오래되면 균열이 생긴다. 그러나 갈색고약병반은 보통 갈색이며 가장자리에 좁은 회백색의 띠가 있고, 균사막의 표면은 비로도상이다.

 

♣ 병원균

이들 병원균은 다 같이 담포자를 형성한다. 잿빛고약병균은 처음에는 무색이고 구형인 구상체를 형성하며, 그 후 여기에서 담자낭이 형성된다. 담자낭은 무색 원통형으로서 약간 만곡하고 크기는 24∼48×6∼8.5μ이며 4개의 포(胞)로 되어 있는데 각 포에서는 소병이 생기며 여기에 담포자가 착생한다. 갈색고약병균은 구상체를 형성하지 않고 직접 담자낭을 형성한다. 담자낭은 무색 방추형이고 3∼5포이며 크기는 49∼65×9μ인데, 각 포에서 소병이 생기고 여기에 담포자가 착생한다. 이 담포자는 무색 단포이고 낫모양이며 이것이 발아하여 직접 균사를 형성한다.

 

♣ 방제법

겨울철에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살포하고, 깍지벌레의 방제를 위해 월동기에 기계유유제 20배액을, 생육기에는 수프라사이드 1,000배액을 살포한다. 병환부 막층을 긁어 없애고 그 자리에 1도 내외의 석회유황합제 또는 20배의 석회유를 바른다.

 

■ 날개무늬병

 

♣ 기주식물

사과, 배, 복숭아, 매실 등 전 과종

 

♣ 병징

나무의 세력이 약화되고 잎이 적어지며 황색을 띤다. 계속되면 낮에는 시들었다가 밤에는 다시 싱싱해지는 것이 반복되다가 심하면 조기낙엽되고 말라 죽는다.

 

♣ 병원균

담포자를 형성하고 병반은 뿌리 표면에 자주빛날개무늬병의 경우는 자홍색, 흰날개무늬병인 경우는 백색의 실같은 균핵을 형성한다.

 

♣ 방제법

나무는 뽑아 불태우고, 이 병의 피해로 나무가 죽은 곳은 크포르피크린, PCNB분제 등의 토양 살균제로 소독하거나 심었던 구덩이에 불을 놓아 흙을 태워 소독한 다음 다시 심도록 한다. 병든 나무는 꽃, 과실 등을 따주어 나무의 세력을 회복시킨다.

 

 

■ 줄기마름병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세력이 약한 나무, 나이가 많은 나무를 강전정할 경우 또는 병해충 및 바람, 추위 등로 피해를 받아 나무 세력이 약해진 경우에 발병이 심하다.

 

♣ 기주식물

매실, 복숭아, 살구, 자두, 양앵두나무

 

♣ 병징

땅 표면 가까운 줄기 부위의 표피에 피해을 준다. 상처를 통해 침입하는 병균으로 처음에는 껍질이 약간 부풀어오르나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마르게 되고 피해를 받은 나무는 겨울을 난 후 심하면 말라죽는다. 늙은 나무에서는 피해부위에서 2차적으로 버섯같은 것이 생기기도 한다. 병반은 봄과 가을에 확대되고, 여름에는 일시 정지한다.

 

♣ 병원균

자낭균병 구과균으로 상처를 통해 침입하며 피해부위 조직속에서 겨울을 난후 다음해에 발생을 계속한다. 발육온도는 5∼37℃이고, 최적온도는 28∼32℃이며, 포자의 발아적온은 18∼32℃이다.

 

♣ 방제법

비배관리를 잘하여 나무를 튼튼하게 키우며 충분한 유기물을 공급한다(10a당 2,000∼3,000kg). 강전정을 피하고 여름철 강한 직사광선이 긁은 가지에 직접 닿으면 일소현상이 일어나 피해가 많아지므로 그늘이 약간 지도록 새가지를 배치하는 등 일소 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 세균성구멍병

 

우리나라 각지에 널리 분포하여 적지 않게 피해를 주는 병이다. 잎에서의 최초 발생은 6월 하순경부터이나 발생 최성기는 7∼8월 장마철이다. 5월 중하순경부터 과실과 신초, 가지 등에 침입 발병한다.

 

♣ 기주식물

매실, 복송아, 살구, 자두, 양앵두나무

 

♣ 병징

잎에서는 발생 초기에 담황색 미 갈색으 다각형 반점이 나타나고 후에 갈색에서 회갈색으로 변하면서 병반에 구멍이 생긴다. 구멍은 적고 연속해서 많이 나타나며 구멍이 둥글기보다는 다각형으로 되는 점이 다른 병과 구별되는 증상이다. 가지에서는 가지의 잎눈자리를 중심으로 둥글고 보랏빛의 병반이 나타나며 점차 갈색으로 되고 오목하게 들어간다. 과실의 표피에서는 갈색의 작은 점이 나타나고 그 후 흑갈색으로 확대되면서 부정형의 오목한 병반이 생긴다.

 

♣ 병원균

짧은 막대모양의 세균으로 발육 최저온도는 10℃이고, 최적온도는 25∼30℃이며, 최고온도는 35℃이고, 사멸온도는 51℃에서 10분간이다. 병균은 가지의 병반 조직 속에서 잠복하여 겨울을 보내고 다음해에 계속 발생한다.

 

♣ 방제법

봄철 싹이 트기 전에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뿌리고, 진정할 때에는 피해을 받은 가지를 제거한다. 과실에 대한 방제는 개화전부터 6월말까지 아연석회나 농용신수화제 800배액을 주기적으로 3회 정도 예방 살포한다. 아연석회를 살포할 때는 4∼5월 상순에는 4-4식을 주 1회 정도 살포하고 5월 이후에슨 6-6식을 10일 간격으로 살포해 준다. 잎의 예방에는 아연석회액이 효과적이며 과실의 예방에는 농용신수화제가 좋다. 또 비, 바람이 심한 곳은 방풍림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물빠짐이 잘 되게하고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출처 : 농진청 표준영농교본-111 (개정판)

 

 

 

 

 


 

 

 

 


 매실의 완숙과는 유기산을 4~6%정도 함유하고 있어 신맛이 매우 강한데, 성숙된 과실 내 유기산의 대부분은 구연산이다.  이 구연산은 식욕 증진, 피로 회복, 정장(整腸)작용 등의 기능을 담당할 뿐 아니라 칼슘의 흡수 촉진, 항균작용, 항산화 활성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건강식품으로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 소금절임(매실 장아찌, 우메보시)

 매실은 그 크기가 크고 작은 것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소금절임용은 모양이 고르고 열매 껍질색(果皮色)이 고우며 육질이 많은 남고, 양노, 화향실, 소매류가 적합하다.
 만드는 방법으로는 우선 수확한 과실을 맑은 물에 1~2일간 담구어 과육과 씨가 잘 떨어지게 한다.  물에 담구었던 과실을 꺼내어 물기를 뺀 다음 통속에 소금과 과실을 층층으로 쌓고 돌을 얹어 20~30일간 눌러 밑절임한 후 건져 햇볕에 2~3일간 말려 소금발이 나오도록 한다.  맑은 날 밤이슬을 맞게 하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얻을 수 있다.
 햇볕에 말리는 작업이 끝나면 소금에 절인 차조기(자소, 紫蘇) 잎과 통속에 층층으로 다시 쌓고 가벼운 돌을 얹어 서늘한 그늘에 저장한다.  절임 제품의 무름을 방지하기 위하여 차조기 잎과 매실을 햇볕에 2~3일 말린다. 

 

(2) 농축과즙(엑기스)

 매실 과즙을 추출하여 엑기스를 만들어 상품화하고 있는 기업이 있으나 가정에서는 시중의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짜는 기계를 이용하여 즙을 낸 다음 약한 불에서 서서히 달여 생과즙의 1/40정도가 될 때 병에 담아 두고 상비약으로 사용한다.
 만드는 방법으로는 청과(靑果)의 매실을 수확하여 물로 씻은 후 착즙기에 넣고 짠다.  짜낸 과즙을 농축시키기 위하여 가입(加壓) 또는 보통솥에 넣고 40~50℃의 저온으로 가열하여 서서히 농축시키면 검은색의 농축액이 된다. 이 농축된 과즙을 유리병 등에 담아 두고 이용하는데 보관중에 곰팡이 등의 발생이 있으므로 장기간 보관하고자 할 때는 병에 넣은 후 순간살균(110~120℃)을 시켜 보관하든지 소금을 첨가(과즙량의 0.5~0.7%)하거나 정제(錠劑)를 만들어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3) 매실주

 매실주는 소주에 과실을 담구어 일정기간이 지난 후 과실을 건져 내고 숙성시켜야 좋은 품질의 매실주가 된다.  매실주용 과실은 엑기스용의 청매(靑梅)보다 늦은 시기에 수확한 과실을 이용한다. 너무 일찍 수확한 푸른 과실은 매실주 색깔이 나쁘고 떫은 맛이 있으며, 완숙된 과실은 발효가 빠르고 색깔이 고우며 쓴맛도 적어 좋지만 혼탁하기 쉽고 신맛이 적어 매실주 본래의 가치는 적다.
 만드는 방법은 수확한 과실을 깨끗이 씻은 뒤 독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 후 40~50일 지난 다음 과실을 꺼내 숙성시킨다.  술은 숙성기간이 길수록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탕을 첨가했을 때는 쓴맛이 제거되나 알콜량에 비해 매실량이 많거나 너무 일찍 수확한 과실을 원료로 했을 경우 쓴맛이 많다.

 

(4) 매실 설탕절임

 매실 설탕절임은 과실은 설탕과 혼합하여 3~6개월 저장하면 과즙이 용출되어 맑은 노란 과즙을 얻을 수 있다.  이 과즙에 5배 정도의 물을 가하여 음료수로 마신다.  설탕절임은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비교적 품질이 나쁜 불량 과실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가공품보다 재료비가 저렴하다.
 만드는 방법은 수확한 과실을 물로 깨끗이 씻은 후 큰 병에 과실 1:설탕 1의 무게 비율로 층층이 쌓은 다음 밀봉하여 두면 3~6개월이 되어 노란 과즙이 서서히 용출된다.  이용하는 과실은 품종이나 품질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할 과실의 성숙도는 대개 개화 후 80~90일경(6월 하순)의 것으로 과실에 노란빛이 나기 직전의 것이면 좋다.  과실은 씨가 작고 과육이 많은 비교적 큰 과실을 이용하면 수율이 좋다.
 먹는 방법은 추출된 과즙에 물을 5배 정도 가하여 얼음을 띄워 음료수로 마시면 새콤한 향기가 있어 여름철 청량음료로 일품이다


                       

* 출처 : 농진청 표준영농교본 - 111(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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