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간  농  사  정  보

<제49호, 2009. 11. 29~12. 5>

농 촌 진 흥 청

(031) 299-2707

aron76@korea.kr

 


☞ 병해충 발생정보 : 12.1~12.31

1. 딸기․토마토․고추․오이 잿빛곰팡이병, 채소류 균핵병
   적절한 보온과 환기로 병 발생을 억제하고, 병 걸린 잎과 과실을 일찍 따주고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2. 참외․오이․메론․상추 노균병․흰가루병
   웃거름 주기와 햇볕쪼임 개선, 보온 등으로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고 병 걸린 잎을 일찍 따낸 다음 적용약제로 방제
3. 총채벌레류․아메리카잎굴파리․담배가루이․온실가루이․응애․진딧물
   시설에서 발생하는 해충들은 연중 발생하고, 크기가 매우 작아 발견이 어려워 초기 발생을 몰라 피해를 입기 쉬우니 주의해서 예찰하고, 생물적 방제법인 천적 활용
4. 토마토황화잎말림병, 토마토반점위조병
   최근 토마토, 고추 등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바이러스병은 병을 매개하는 담배가루이, 총채벌레를 초기에 방제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볍씨 준비
  ○ 벼 보급종은 자기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과 그 품종의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도록 한다.
  ○ 내년에 심을 볍씨는 지역에서 추천하는 고품질 품종 중에서 보급종을 신청하거나 순도가 높은 우량종자 생산 농가와 자율교환을 하여 확보토록 한다.

 나. 논토양 개량
  ○ 땅심을 높이기 위해 볏짚을 깔아 준 논은 18㎝ 이상 깊이갈이를 해서 볏짚이 잘 썩도록 해 주어야 내년도 농사에 지장이 없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
  ○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겨울철 동안에 볏짚, 보릿짚 등을 이용 외양간두엄을 생산하여 모아 놓았다가 봄갈이하기 전에 퇴구비로 이용토록 한다.
  ○ 모래논 등 찰흙이 적어 생산력이 떨어지는 논은 찰흙함량이 많은 양질의 흙으로 객토를 하여 토양조건을 개선토록 하고, 유기물 주기 등 토양을 종합 개량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다. 농기계 보관
  ○ 겨울철 농기계는 눈․비를 맞지 않는 안전한 곳에 보관하도록 하고, 보관시 트랙터는 클러치를 떼어놓고 유압 리프트암을 올린 상태로 보관하도록 한다.
  ○ 콤바인은 컴프레서 등을 이용하여 깨끗이 청소해 주도록 하고, 예취날은 그리스를 발라 녹스는 것을 방지하도록 한다.
  ○ 겨울 동안 사용하지 않는 쟁기, 로터리 등 작업기는 오일을 발라 주어 녹슬지 않도록 해 준다.
 
 라. 벼 수확 후 관리
  ○ 미곡의 건조과정 중의 쌀 품질이 저하되는 원인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먼저 급격한 건조에 의한 깨지는 쌀(동할미) 발생, 건조 지연으로 인한 높은 수분 벼의 변질, 높은 온도에 의한 과도한 가열에 의한 열손상립 발생, 과도한 건조에 의한 식미 악화 및 도정 곤란 등을 들 수 있다.
   ○ 수확시 벼의 수분함량은 대개 22~25%정도이기 때문에 이를 수분함량 15%까지 건조시켜야만 한다. 벼 건조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로는 온도, 습도, 풍속, 자리바꿈 등이 영향을 미친다.
       - 종자용은 40℃이하, 식용은 50℃이하에서 건조
   ○ 두 번째는 저장 방법인데, 미곡저장 중 온도 및 습도가 높으면 저곡해충 발생 및 미곡의 양적 및 질적 손실이 심할 뿐만 아니라 화학적 변화도 많이 일어나 품질이 떨어진다.
   ○ 저장성을 높이기 위하여 곡물의 수분함량을 15%이하로 유지하고 저장고내의 온도는 15°c이하, 습도는 70%이하 되게 하고, 그리고 공기조성은 산소 5~7%, 탄산가스 3~5%로 유지시켜주면 가장 안전하다. 따라서 농가라 하더라도 수확 후 즉시 건조저장 할 수 있는 시설의 확충이 요구된다

2. 밭 농 사

  ○ 감자, 고구마는 저장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안전한 저장이 되도록 한다.
  ○ 감자 시설재배를 위해서는 싹틔움상(育芽床)을 설치해야 하는데 설치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나, 남부 지방은 12월 중순부터 설치하도록 한다.
  ○ 보리는 습해에 약하여 피해를 받기 쉽고, 피해를 받으면 뿌리를 깊게 뻗지 못하여 동해와 황화현상이 발생되므로 땅이 얼기 전에 배수로를 정비하면서 흙넣기를 실시하여 습해와 동해를 예방하고, 생육후기의 쓰러짐을 방지토록 한다.

3. 채  소

 가. 가을배추

  ○ 아직까지 수확하지 않은 배추는 서둘러 수확하여 얼지 않도록 임시저장을 하고 저장이 곤란한 경우는 빨리 출하토록 한다.

 나. 시설 채소

  ○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한다.
  ○ 눈이 많이 내릴 때는 비닐하우스 지붕 위에 쌓이지 않도록 쓸어내리거나 빨리 녹아내릴 수 있도록 하고,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시설 내부가 과습하지 않도록 한다.
  ○ 육묘 중이거나 오이․토마토․풋고추 등의 열매채소는 밤 동안의 최저 온도를 12℃ 이상, 상추와 같은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관리를 잘 해주어 품질 좋은 채소를 생산하도록 한다.
  ○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 자재를 개선하여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온풍난방기 배기열회수장치, 일사감응자동변온장치, 지중가온 시설 및 수막하우스 시설을 이용하여 난방 에너지를 절약토록 한다.
  ○ 겨울철 시설재배 작물에 물을 줄 때는 2~3일전 물을 미리 받아두고, 반드시 오전에 물을 주도록 한다.

 다. 마늘․양파

  ○ 마늘․양파 등 월동채소 포장은 눈이나 비가 올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 주고 땅이 얼기 전 골에 있는 흙덩이를 치워 주면서 배수로를 다시 한번 정비해 준다.

4. 과    수

 가. 과원 관리

  ○ 동해 피해를 받기 쉬운 원줄기, 주지는 백색 페인트를 칠하거나 짚으로 싸서 보호하고, 내한성이 약한 포도는 땅에 묻거나 싸매 주며, 어린 묘목이나 세력이 약한 나무는 짚 등으로 땅에서부터 1m 정도 부위까지 싸맨 후 30㎝ 정도 흙으로 덮어서 동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어린 나무는 겨울 동안에 야생동물이 원줄기를 잘라먹거나 껍질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기도 하므로 산에서 가까운 과수원 등에서는 피해 방지대책을 세우도록 한다.
  ○ 조류 피해방지를 위해 씌웠던 방조망은 눈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측면으로 걷었다가 봄에 다시 씌우도록 한다.

 나. 과실 저장고 관리

  ○ 과실 저장고에 상자는 너무 많이 쌓지 말고 3~4상자마다 통로를 만들어 공기 유통이 잘 되도록 해 준다.
  ○ 저장고 벽에서는 30~50㎝, 천장에서는 50㎝ 정도의 공간을 유지시켜 환기가 잘 되도록 해 준다.

5. 화    훼

  ○ 하우스에서 거베라를 재배할 경우 포장에 물주는 작업은 오전 10시경에 하는 것이 과습에 의한 곰팡이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 시설재배에서 물주는 양은 토양조건, 작물의 상태, 햇빛 강도에 따라 다르게 주어야 하므로 흐린 날이나 습할 때는 주는 양을 줄이도록 한다.
  ○ 건조한 환경조건에서 강한 거베라는 10㎝ 깊이 주변에 수분이 있으면 생육이 가능하며, 보통 점적관수에 의해서 주 1회 정도 물을 주도록 한다.
  ○ 겨울철 시설 화훼재배는 기본적으로 환경관리가 중요하므로 작목별 적정 온도 유지와 환기에 의한 습도 관리에 유의한다.

6. 버    섯

 가. 느타리버섯 재배

  ○ 느타리버섯을 재배할 농가는 배지의 온도가 65~70℃ 유지된 상태에서 8시간 동안 살균작업을 실시하고, 50~55℃에서 2~3일간 후발효를 시킨 후 온도를 내려 배지의 온도가 25℃ 정도 될 때 종균을 접종하도록 한다.
  ○ 겨울철 저온성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배지와 재배사 안의 온도가 10~16℃ 내외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 주고, 습도는 버섯 발이 초기에는 90% 이상, 생육기에는 80~85% 내외로 유지하여 불량 환경에 의한 피해를 방지한다.
  ○ 버섯재배사는 보온관리가 되지 않으면 병해의 발생이 빈번하므로 보온자재를 점검하여 시설을 보완하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사양관리

  ○ 소는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축사 안으로 샛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한다. 특히 송아지는 추위에 약하므로 보온관리를 잘 해 주도록 한다.
  ○ 젖소는 온도가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혈관을 수축시켜 산유량에 영향을 미치는 혈액의 흐름을 조절하게 되어 유지방 등 우유 성분은 높아지는 반면 산유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사료의 에너지 수준을 조정해 주고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돈사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소독시설, 급수라인 등은 단열재를 이용하여 동파를 방지하도록 하고 수시로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 닭장은 샛바람 방지를 위하여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고 햇볕을 가리는 장애물은 제거한다.

 나. 초지․사료작물 관리

  ○ 겨울 월동 사료작물의 한발 및 동해 방지를 위하여 로라를 이용한 진압을 실시하여 추위로 인한 들떠있는 토양을 잘 다져주도록 한다.
  ○ 초지와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에 퇴구비 등을 뿌려 주어 동해를 방지하고 땅심도 높여 주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가축의 운동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어 부제병 발생을 방지하며, 특히 밤에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하여 준다.
  ○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등 전염병 발생방지를 위하여 정기적인 축사안팎 소독과 평상시 외부인, 차량 등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소 결핵병과 부루세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해마다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 겨울철 대설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수시로 점검․정비하여 붕괴사고를 막고 가축분뇨 퇴비장은 적정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탱크에는 발효제를 첨가하거나 폭기를 철저히 하여 부숙이 잘 되도록 한다.

주  간  농  사  정  보
<제48호, 2009. 11. 22~11. 28>
농 촌 진 흥 청
(031) 299-2707
aron76@korea.kr


☞농업관측정보(한국농촌경제연구원)

<쌀>

□ 정부의 23만 톤 추가 시장격리로 수확기 쌀 가격은 안정 전망
□ 10월 하순 이후 벼 가격은 상승세, 쌀 가격은 하락세 둔화
  ○ 정부의 11만 톤 매입으로 산지 벼 가격은 10월 하순부터 상승세로 전환되어 11월 5일에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0.2%)한 4만 8,1023원/40kg 수준임.
  ○ 11월 5일 산지 쌀 가격은 14만 2,432원/80kg으로 전월대비 1.5% 하락함.
□ 산지유통업체의 수확기 벼 매입량은 전년 동기대비 증가
  ○ 11월 11일 기준으로산지유통업체들의 벼매입물량은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한 158만 4천 톤으로 집계됨.
  ○ 농협RPC와 비RPC농협의 수확기 벼 매입물량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5%, 10.4% 증가, 민간RPC도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함.
□ 2009년산 쌀 생산량은 전년보다 1.5% 증가한 491만 6천 톤
  ○ 2009년 쌀 생산량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491만 6천 톤으로 집계됨(통계청, 11월 12일 발표).
  ○ 금년 단수는 534kg/10a으로 2008년산보다 2.7%(14kg), 평년보다 7.7%(38kg) 증가하여 역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정부의 23만 톤 추가 격리 조치로 산지 쌀 가격은 14만 5천원~14만 9천원 전망
  ○ 정부는 11만 톤 이외에 추가로 23만 톤을 더 매입하기로 발표함. 이에 따라 수확기 유통량이 크게 줄어 수확기 산지 쌀 가격은 14만 5천원~14만 9천원 수준으로 전망됨.
  ○ 정부와 농협의 벼 매입자금 지원규모 확대로 산지유통업체들의 매입수요가 증가하였고, 정부의 시장격리 물량이 총 34만 톤이나 되어, 앞으로 산지 쌀 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보임.

<콩>

□ 금년 콩 생산량 13만 3천~14만톤 전망
□ 10월 이후 국산 콩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
  ○ 2008년산 콩 재고가 소진되어 가면서 국산 콩 도매가격은 2009년 7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가, 2009년산 콩이 수확되는 10월 들어 하락세로 전환됨. 2009년 11월 12일 백태 상품 도매가격은 3,657원/kg으로 전년 동기대비 2.8%높은 수준임.
□ 2009양곡연도 식용콩 수입량은 전년대비 9.4% 감소 추정
  ○ 2009년 들어 국제 콩 가격이 강세를 보였고, 상반기에는 환율도 높아 2009양곡년도(2008년 11월~2009년 10월)수입량은 전년보다 9.4% 감소한 총 27만 5,014톤으로 집계됨.
□ 전체 콩 재배면적은 6.6% 감소
  ○ 2009년산 콩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6.6% 감소한 7만 265ha임. 논콩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31.4% 감소한 4,833ha, 밭콩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4.1% 감소한 65,432ha로 조사됨(통계청).
□ 금년 콩 전국평균 단수는 189~199kg/10a로 추정
  ○ 콩 표본농가 조사결과, 2009년산 콩 작황은 전반적인 기상여건이 좋았고 병해충 피해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전국평균 단수는 189~199kg/10a로 추정됨.
□ 2009년산 콩 생산량은 전년대비 0.1~5.4% 증가전망
  ○ 2009년산 콩 생산은 재배면적은 감소하였으나 단수 증가로 전체 생산량은 전년대비 0.1~5.4% 늘어난 13만 3천~14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됨.
  ○ 금년 콩 생산량이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9년 11월~2010년 1월 까지 콩 가격은 작년 동기(상품 도매가격 3,476원/kg)보다 낮게 형성되어,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채 소>

□ 김장철 채소가격 양념채소 위주로 상승할 듯
□ 김장비용(4인 기준) 작년보다 높은 14만 5천원 전망
  ○ 배추 김장철 도매가격은 김치수입량이 감소하지만 산지출하량이 3% 증가하여 작년보다 8% 낮을 전망. 특히, 가을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상·중순 가격보다는 하순 가격이 김장철 수요 증가로 소폭 상승할 전망.
  ○ 부재료인 양념채소(고추, 마늘 등) 및 젓갈류 가격은 생산량이 작년보다 줄어들어 작년과 평년보다 높게 형성될 전망.
□ 양파 내년 수확기 가격은 재고량과 생산량 증가로 크게 낮을 전망
  ○ 11월 현재 출고지연과 부패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재고량이 누적되고 있으며 내년 양파 생산량도 재배 의향면적이 9% 증가하여 130~150만톤으로 추정.
  ○ 양파 내년 수확기 가격은 수입량이 감소하지만 재고량과 생산량이 증가하여 금년보다 크게 하락할 듯.
□ 겨울·월동채소 재배 의향면적은 감소가 지속될 전망
  ○ 감자, 당근을 제외한 배추·대파·양배추의 재배 의향면적은 최근 가격하락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할 듯.

<과 채>

□ 과채류 출하량 많고 소비 부진으로 가격은 약세 전망
  ○ 오이, 호박 재배면적 늘어 출하량 많고 가격 낮을 듯
  ○ 오이는 충청지역 재배 늘어 출하면적 3% 늘고 가격 낮을 전망
  ○ 애호박은 영남지역 출하시기 빨라져 출하량 많고 가격 작년보다 낮을 듯
  ○ 쥬키니호박은 가격 상승기대로 충청지역 재배면적 늘어 가격 낮을 전망

□ 일반토마토, 수박 제철과일 출하량 많아 가격 낮을 듯
  ○ 일반토마토는 대체과일 많아 가격 작년보다 낮을 전망
  ○ 수박은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가격 낮을 듯
  ○ 방울토마토는 출하량 평년보다 9% 많아 가격 낮을 전망

□ 쥬키니호박, 토마토를 제외한 과채류 11월 정식의향 증가할 전망
  ○ 애호박은 작년 출하기 가격 높아 영남지역 11월 정식 작년보다 1% 증가
  ○ 수박은 설 출하기를 목표로 정식 늦춰 11월 정식 7% 증가할 듯
  ○ 참외는 1~4월 출하기 가격 높아 11월 정식 4%, 12월 6% 증가 전망

<축 산>

□ 공급 증가, 수요감소로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하락 전망
□ 육계 사육 마리수는 전년보다 6.3% 증가 전망
  ○ 9월 육용 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전년보다 7.8% 증가한 21,345톤
  ○ 종계 배합사료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보아 10월 병아리 생산은 전년보다 6.9% 증가추정
  ○ 병아리 생산수수가 증가하여 11월 사육수수는 6.3% 증가한 5,587만 마리 전망
□ 닭고기 총공급량은 전년보다 9.1% 증가한 6,503만 마리 전망
  ○ 11월 도계 마리수는 전년 동월보다 6.0% 증가한 5,375만 마리 전망
  ○ 브라질 등의 수출물량이 적체되어 11월 닭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월보다 139.1% 증가한 5,500 톤 전망
  ○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의 수요 증가 효과보다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의 영향이 커서 수요는 감소
□ 육계 산지가격은 생체 kg당 1,500∼1,700원 전망
  ○ 공급 증가 및 소비 감소로 2009년 11월 전국 평균 육계 산지가격은 전년 동월(1,810원)보다 하락한 1,500~1,700원으로 전망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볍씨 확보

  ○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려면 밥맛이 좋은 품종을 선택하고 알맞은 재배 기술을 투입해야 하므로 내년에 사용할 볍씨는 지역에서 추천하는 수매가 가능한 고품질품종 중에서 선택하여 미리 확보한다.
  ○ 내년도 새로운 품종을 재배하기 위해 보급종을 신청하거나 시범포에서 생산된 볍씨를 재배할 농가는 품종의 적응지역, 시비량, 병해충 등 재배상의 특성에 유의하여야 한다.

 나. 땅심 높이기

  ○ 쌀의 품질은 토양환경에 따라서도 많은 영향이 있는데 비료 3요소만 주었을 때보다 규산과 퇴비를 함께 주었을 때 수량이 증가하면서 현미 및 백미의 완전미 비율이 증가하고 아밀로스, 단백질 함량 등이 낮아지는 등 쌀의 외관과 미질에 관련되는 특성이 좋아져 밥맛이 향상된다.
  ○ 볏짚은 최대한 논에 되돌려 주어 땅심을 유지하도록 하고 볏짚을 깔아 놓은 논은 깊이갈이를 해서 볏짚이 잘 썩도록 한다.
  ○ 지나치게 물이 잘 빠지는 모래논 등 객토를 할 지역에서는 찰흙함량이 높은 우량객토원을 확보하여 적기에 객토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다. 농기계 관리

  ○ 금년도 사용이 끝난 농기계는 깨끗이 청소하고 배터리액을 점검하여 보충하여 주며 부동액을 넣어 주어 동파를 방지한다.
  ○ 오랫동안 보관할 농기계는 안전한 시설 내에 보관토록 하되 타이어의 공기압을 적정보다 다소 높게 넣어 주도록 한다.
  ○ 농기계가 땅에 닿으면 녹이 슬기 쉬우므로 직접 땅에 닿지 않도록 나무 등으로 고여서 보관하도록 한다.

2. 밭 농 사

  ○ 늦게 파종한 보리․밀은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하여 겨울동안 얼어 죽을 우려가 많으므로 거친 퇴비나 왕겨 등을 덮어 주면 동해를 줄일 수 있다.
  ○ 보리․밀은 습해에 약하여 피해를 받기 쉽고 피해를 받으면 뿌리를 깊게 뻗지 못하여 동해와 황화현상이 발생되므로 땅이 얼기 전에 배수로를 정비하면서 흙넣기를 실시하여 습해와 동해를 예방하고 생육후기의 쓰러짐을 방지하도록 한다.
  ○ 특히 논보리 포장 양쪽에 보머리를 터서 눈․비가 오더라도 물이 잘 빠지도록 해준다.   

3. 채  소

 가. 가을 무․배추

  ○ 아직까지 수확하지 않은 무 배추는 얼기 전에 수확하여 출하하거나 간이저장을 하도록 한다.
  ○ 무는 0℃, 배추는 영하 3℃ 이하가 되면 얼게 되므로 비닐, 이엉, 부직포 등으로 덮어 주고 고정시켜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한다.
  ○ 한번 얼었던 무․배추는 곧바로 수확하지 말고 그대로 밭에 두었다가 기온상승을 기다려 회복이 된 후에 수확하여 저장하지 말고 곧바로 소비하도록 한다.

 나. 시설채소

  ○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해주고,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하며 밤에는 피복재를 다시 덮어 주는 등 보온관리를 잘하여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겨울철 재해에 대비하여 시설하우스는 골재와 비닐상태를 점검하여 갑자기 눈이 내릴 때를 대비하도록 하고,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다. 마늘․양파

  ○ 마늘․양파 등 월동채소 포장은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 준다.
  ○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을 덮어 고정시킨다.

4. 과     수

 가. 거름주기

  ○ 과수원의 밑거름은 땅이 얼기 전까지 주되 토양개량을 겸한 깊이갈이를 하여 유기물, 석회 등의 거름이 흙과 골고루 섞이도록 한다.
  ○ 밑거름을 줄 때는 나무마다 똑같은 양을 주지 말고 나무의 세력에 따라 주는 량을 조절해서 주도록 한다.

 나. 신규 과원 조성

  ○ 새로 과수원을 조성하는 농가에서는 땅이 얼기 전에 묘목을 심도록 하고, 심은 후에는 동해를 받지 않도록 짚으로 싸매 주는 등 보온대책을 하여 피해를 방지한다.
  ○ 나무를 심을 때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하고 깊게 심기지 않도록 하며, 뿌리는 흙과 밀착되어야 뿌리가 잘 내리므로 뿌리가 묻힐 정도로 흙을 넣고 물을 주어(주당 10ℓ정도) 뿌리 사이에 흙이 빈틈없이 들어가도록 하고, 뿌리를 덮는 부위의 흙은 우량상토를 제조하여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다. 과원 관리

  ○ 병해가 심한 과실은 단기 저장을 하거나 수확 후 즉시 출하토록 하고, 병든 잎에서 병원균이 월동을 하게 되므로 낙엽은 긁어모아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 주도록 한다.
  ○ 조류 피해방지를 위해 씌웠던 방조망은 눈에 의한 적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실수확 후 양측면으로 걷었다가 이듬해 봄에 다시 씌우도록 한다.
  ○ 과수 동해방지를 위하여 어린나무는 짚으로 원줄기를 싸맨 다음 지제부위를 복토하고 내한성이 약한 포도는 땅에 묻거나 싸매 주며 복숭아, 감나무는 주간부를 짚으로 싸매 주거나 백도제, 수성페인트 등을 발라주어 동해피해를 방지한다.
  ○ 포도 캠벨얼리 품종의 경우 땅이 비옥하지 않은 포도밭은 10a당 137주, 비옥한 곳은 103그루가 적당하므로 이보다 배게 심겨진 포도밭은 솎아 주도록 한다.
  ○ 최근 강우량이 적어 한발피해가 우려되는 경사지 및 사질토 과원은 관수시설을 이용하여 관수를 하도록 한다.

5. 화    훼

  ○ 추위가 심한 지역에서는 땅이 얼기 전에 화목류의 접수나 삽수를 잘라서 묻어 두었다가 이용하도록 한다.  

○ 시설하우스 거베라 포장의 물주기는 가급적 아침 10시경에 주도록 하여 과습에 의한 곰팡이병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 물을 주는 양은 토양조건, 식물상태, 햇빛강도에 따라 다르므로 흐린 날이나 습한 날은 물주는 양을 줄이도록 한다.

6. 버  섯

 가. 느타리버섯 겨울재배

  ○ 겨울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려는 농가는 재배사의 살균 소독과 청소를 철저히 하고, 폐면이나 볏짚 등 배지는 수분을 65%내외로 조절하고 65~70℃에서 8시간 동안 살균작업을 하도록 한다.
  ○ 살균 작업 후에는 배지의 온도를 50~55℃로 내려 2~3일간 후발효를 시켜 하얀 백선균이 번식하게 되면 배지의 온도를 빠른 시간 내에 25℃까지 내려 3.3㎡(1평)당 10~12병의 종균을 접종하도록 한다.
  ○ 종균 접종이 끝나게 되면 온도와 환기관리를 잘 조절하여 버섯재배사 안의 온도는 25℃내외가 유지되도록 하고, 재배사 안의 가스농도가 높을 때에는 수시로 환기작업을 실시하여 균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관리

  ○ 소는 육성기에 보기 좋게 살을 찌우는 것보다 배합사료를 제한하고 조사료를 충분히 주어서 골격과 소화기관이 충분히 발달된 튼튼한 밑소로 키우는 것이 출하체중을 증대시키고 좋은 육질을 만들 수 있다.
  ○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몸체유지를 위해서 사료섭취량이 늘어나고, 유지에너지 사료가 더 요구된다. 밤에는 건초나 볏짚 등을 급여하여 만복감을 주도록 한다.
  ○ 또한 겨울철에는 일조량 부족과 섭취사료중 비타민, 무기물 등이 부족하기 쉬우므로 첨가제를 보충해 주도록 한다.
  ○ 기온이 떨어지는 초겨울 돼지우리는 개폐 관리를 잘하여 유산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 안의 온도를 점검하도록 한다. 특히 보일러, 온풍기, 환풍기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고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한다.
  ○ 동절기 닭 사육 농가에서는 사육밀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사료 먹는 량이 감소하고, 폐사율 증가, 증체율 저하, 출하 일령 도달이 늦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므로 보온과 환기를 적절히 조절해 주면서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초지와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은 진압을 해주면 동해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배수구를 정비하여 동해나 습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 담근먹이는 미리 많이 꺼내어 쌓아 두면 얼거나 변질되기 쉬우므로 하루에 먹일 수 있는 양만 꺼내어 급여하도록 한다.

 다. 가축 질병 예방

  ○ 기온이 점점 저하됨에 따라 설사병 및 호흡기질병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소독 및 백신접종 등 예방을 철저히 하고 비가 오는 날에는 빗물이 축사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특히 밤에는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하여 준다.
  ○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방지를 위하여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결핵병과 브루셀라병 및 광견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될 경우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을 줄이기 위하여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을 접종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하여 악취를 제거하고 완전히 부숙된 액비를 작물에 따라 알맞게 이용하도록 한다.
  ○ 폭설 등 겨울철 기상재해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수시로 점검․정비하여 피해를 예방토록 한다.

 

주  간  농  사  정  보

<제47호, 2009. 11. 15~11. 21>
농 촌 진 흥 청
(031) 299-2707
aron76@korea.kr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벼농사 마무리

  ○ 내년에 재배할 볍씨는 지역의 장려품종 중에서 내 논에 알맞은 밥맛이 좋은 고품질 품종을 확보한다.

 나. 땅심 높이기

  ○ 땅심이 낮은 논은 그 논의 특성에 알맞도록 객토, 유기물 및 토양개량제 시용, 깊이갈이, 배수개선 등 토양을 종합적으로 개량하고, 관리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 볏짚은 절단기를 이용하여 3~4등분으로 잘게 잘라 논에 되돌려 주고, 깊이갈이를 해 준다.
  ○ 규산은 벼가 필요로 하는 양분 중에 가장 많이 흡수하는 중요한 양분으로  잎과 줄기를 튼튼하게 하여 잘 쓰러지지 않고, 병해충이나 냉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공급된 규산질비료는 논갈이 전에 뿌려주어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2. 밭 농 사

  ○ 늦게 파종한 보리, 밀은 겨울을 나는 동안에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하므로 거친 최대한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 안전 월동을 도모한다.(썰은 볏짚을 씨뿌린 후에 덮어주면 더욱 좋다)
  ○ 보리, 밀은 습해에 약하므로 땅이 얼기 전에 배수로를 정비하면서 흙을 덮어 월동률을 높여 주도록 하고, 습해가 우려되는 포장 양끝에 보머리를 터 주어 비가 내리더라도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3. 채  소

 가. 가을 무․배추

  ○ 아직까지 무․배추를 수확하지 않은 농가는 언 피해를 받기 전에 수확하여 출하하거나 간이 저장을 하도록 한다.
  ○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배추가 언 피해를 받았을 때는 저장하지 말고 곧바로 출하하도록 한다.
  ○ 임시 저장한 무․배추의 경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이 예상될 때는 비닐, 이엉 등으로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끈으로 고정시켜 주도록 한다.
  ○ 단기 저장을 할 때는 물 빠짐이 좋은 곳에 너비 80~100㎝, 깊이 20~30㎝의 골을 판 다음 무의 잎을 자르지 말고 저장하고 피복재로 덮어 준다.

 나. 시설 채소

  ○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하여 과습과 고온장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 하우스에 육묘나 재배 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 및 화훼류는 밤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가온과 보온 관리를 잘 하여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 개선 등으로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온풍난방기의 손질, 지중가온시설, 수막하우스 설치 일사감응변온관리시설, 온풍난방기 배기열회수장치, 중앙권취식 개폐장치, 온풍난방기 이중덕트 설치 등으로 난방에너지를 절약토록 한다.

4. 과  수

 가. 과실 수확 및 과원 관리

  ○ 아직 까지 수확을 하지 않은 과실은 바로 수확하도록 하고, 과실이 얼었을 경우에는 바로 수확하지 말고 온도가 올라가 과실이 해동이 된 다음 수확하고 저장하지 말고 바로 출하하도록 한다.
  ○ 물 빠짐이 불량한 과원은 배수 시설을 보완토록 하고, 잎이 일찍 떨어져 양분 축적이 적은 과수원은 퇴비 등 유기물 주는 양을 기준보다 늘려 주도록 한다.
  ○ 병든 잎에서 병원균이 월동을 하게 되므로 낙엽은 긁어모아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 주도록 한다.
  ○ 잎이 일찍 떨어진 과수원은 꽃눈 발달이 불량하여 내년도 꽃이 피는 상태가 불량할 우려가 있으므로 머리뿔가위벌 사육 등 내년도 수정률 향상 대책을 세우도록 한다.
  ○ 조류 피해방지를 위해 씌웠던 방조망은 눈에 의한 적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실수확 후 양측면으로 걷었다가 이듬해 봄에 다시 씌우도록 한다.

 나. 과수 월동대책

  ○ 어린 나무는 짚으로 원줄기를 싸맨 다음 지제부위를 복토하고, 내한성이 약한 포도나무는 땅에 묻거나 싸매 주며, 복숭아, 감 등도 주간부를 짚으로 싸매주거나 백도제, 수성페인트 등을 발라주는 등 동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5. 화  훼

  ○ 분화류의 월동을 위해서는 벤자민, 고무나무 등 열대 관엽류는 실내에 들여놓도록 하고 해송, 향나무 등 분재류는 베란다에 놓거나 땅에 심어서 겨울을 나도록 한다.
  ○ 겨울철 출하를 목표로 재배 중인 포인세티아, 구근베고니아, 칼랑코에 등은 마지막 하우스 보온관리 및 병해충 방제에 주력해야 한다.
  ○ 거베라는 겨울의 꽃 수확량을 늘릴 수 있도록 지온을 18~20℃ 정도가 유지되도록 관리해 준다.
  ○ 특히 겨울철에 거베라 하우스의 합리적 경영을 위해서는 밤 동안의 온도를 11~13℃, 낮 온도를 14~17℃로 유지하여 연료비를 절약토록 하고, 품질이 좋은 꽃을 생산토록 한다.

6. 버섯, 약초

 가. 느타리버섯 재배 및 약초 가공

  ○ 겨울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는 버섯재배사의 살균소독을 철저히 하고, 폐면이나 볏짚 등 배지의 수분을 65% 내외로 조절하여 65~70℃에서 8시간 살균작업을 실시하도록 한다.
  ○ 잡균 발생 예방과 균사의 활력을 높이기 위하여 50~55℃에서 2~3일간 후발효를 시키고, 온도를 내려 배지의 온도가 25℃ 내외가 되면 3.3㎡당 8~10병의 종균을 접종하도록 한다.
  ○ 약초 가공시설이 있는 지역에서는 수확하거나 수집한 약초를 세척․절단․건조․가공․포장의 단계로 작업을 하도록 하고, 충분한 가공물량을 확보하여 연중 가동 일수를 늘리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관리

  ○ 소를 우사에서 관리함에 따라 운동량이 줄어들고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발정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등 수태율이 떨어지므로 햇빛이 나는 낮 시간에 수시로 운동과 일광욕을 시키고, 발정 예정일을 미리 잡아 착유 전후에 30분 정도씩 지속적인 관찰을 하도록 한다.
  ○ 돈사 내 온도관리에 치중하다 보면 환기에 소홀해지기 쉽고, 추위를 감안하여 한 돈방에 너무 많은 돼지를 넣으면 피부병, 꼬리물기 등이 발생하게 되며, 호흡기를 비롯한 질병발생이 증가하게 되므로 환기를 적절히 해주고, 분뇨처리를 자주 해 주도록 한다.
  ○ 건조한 시기에 육추를 할 때에는 습도가 부족하여 탈수증이 생길 수 있고, 호흡기 점막도 건조해져 세균이 침입하기 좋은 조건이 됨에 따라 호흡기 질병으로 전환될 염려가 있으므로 적당한 습도유지를 위한 관리를 하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 작물 관리

  ○ 초지를 조성할 때 석회를 충분히 뿌리지 못한 농가에서는 목초의 생육이 정지되는 시기에 뿌려줄 수 있도록 준비를 한다.
  ○ 초지와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은 월동 전에 진압을 해 주고,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동해나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담근먹이를 사일로에서 미리 꺼내어 쌓아 두게 되면 얼거나 변질되기 쉬우므로 하루에 먹일 수 있는 양만 꺼내어 잘 보관해 두고 급여하도록 한다.

 다. 가축 질병 예방

  ○ 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는 차단방역의 철저한 시행과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 전에는 분변 등을 깨끗이 청소하여 소독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 어린 송아지는 기온이 떨어지면 설사 및 호흡기질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송아지 우리에 마른 깔짚 깔아주기 등 보온에 주의하고, 축사 내의 환기가 잘 되도록 한다.
  ○ 돼지콜레라의 방지를 위하여 예방접종시기에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유행성설사 및 전염성위장염 등의 설사병에 대해서도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 닭은 기온저하에 따른 각종 질병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보온과 환기관리로 환경을 쾌적하게 해 주고, 철저한 차단방역, 소독 및 예방접종 등의 방역관리를 한다.
  ○ 기온이 저하되면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하여 정상적인 발효가 되도록 하고, 주위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 한다.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 내년에 심을 볍씨는 그 지역에 알맞은 고품질 품종 중에서 자기 논에 알맞은 품종을 미리 준비한다.

  ○ 한 해 농사로 소모되는 유기물은 볏짚 또는 퇴구비로 매년 보충해 주도록 한다.

  ○ 논에서 생산된 볏짚은 절단기를 이용하여 3~4등분으로 잘라 논에 되돌려 준 후에 가을갈이를 하고, 볏짚을 사료로 이용하는 농가는 봄에 퇴구비를 주고, 봄갈이를 하도록 한다.

  ○ 규산질 비료는 도열병 상습지, 산간고랭지, 동해안 냉조풍지역 등 냉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주면 병해, 냉해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공급된 규산질 비료는 들별로 논갈이 전에 뿌려 주도록 한다.
2. 밭 농 사

〔보리․밀〕

 가. 보리․밀밭 관리

  ○ 늦게 파종한 보리․밀은 겨울을 나는 동안에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게 되므로 거친 퇴비나 왕겨를 10a당 1,000㎏ 또는 볏짚 300㎏을 5~10cm 길이로 잘라 덮어주면 겨울 동안 얼어 죽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보리․밀은 땅이 얼기 전에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와 동해를 막아 월동률을 높이도록 한다.

 나. 퇴비 및 잡초방제 요령

  ○ 퇴비는 보리․밀농사에 있어서 월동률 향상과 증수효과가 크므로 10a당 1,200 kg이상 반드시 시용

  ○ 잡초방제에 여러 가지 처리방법이 있으나 토양 처리용 약제는 파종복토 후 3~4일 이내에 적정량을 살포하여 1년생 잡초방제  
○ 생육중 잡초 발생 정도에 따라 광엽잡초는 3~5엽기에 경엽처리용 적용 약제로 처리하여 방제 
 〔밭작물〕

  ○ 내년 농사에 사용할 종자는 지역에 알맞고, 순도가 높은 것으로 미리 확보해 두었다가 이용하도록 한다.

  ○ 고구마를 저장할 때는 알맞은 온도(12~15℃)와 9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해 주도록 하고, 특히 저장고 내에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점점 높아지게 되므로 수시로 환기를 하여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주도록 한다.
3. 채  소

 가. 가을 무․배추

  ○ 수확기에 있는 무․배추는 적기에 수확하여 출하하거나 안전하게 저장토록 한다.

  ○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 올 경우를 대비해서 비닐이나 짚, 부직포 등을 밭 주변에 준비해 두었다가 기상예보에 따라 피복재를 덮어 주어 저온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언 피해를 받은 배추는 수확하여 저장하지 말고 출하한다. 
 나. 시설 채소

  ○ 오이, 토마토 등 채소 모종을 옮겨 심을 때는 모를 기를 때의 깊이로 심고 너무 배게 심지 않도록 한다.

  ○ 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고온장해를 예방하고, 밤에는 가온과 보온관리를 철저히 하여 오이, 토마토, 고추 등 열매채소는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시켜서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지역별로 알맞은 작물이나 작형을 선택하되 남부지방은 고온성 과채류 촉성재배 위주로, 중․북부지방은 엽근채류 및 과채류 반촉성재배 위주로 선택 재배토록 한다. 
 다. 마늘․양파

  ○ 양파 정식기가 11월 상순까지이므로 아직까지 정식을 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끝마치도록 한다.

  ○ 마늘파종 및 양파정식이 완료된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는 등 월동 전 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준다.
4. 과  수

 가. 과수원 관리

  ○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한파가 지속되어 과실이 얼었을 경우에는 바로 수확하지 말고 기온이 오른 다음 수확하고 바로 출하하도록 한다.

  ○ 병 발생이 심한 과원은 병든 잎에서 병원균이 월동하게 되므로 낙엽은 긁어모아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 주도록 한다.

  ○ 잎이 일찍 떨어진 과수원은 꽃눈 발달이 충분치 못하여 내년도 꽃이 피는 상태가 불량할 것이 우려되므로 머리뿔가위벌 사육 등 내년도 수정률을 높이는 대책을 미리 마련토록 한다.

  ○ 과실이 정상과보다 30~50% 작아지고 기형과가 되며, 과피에 노란색반점이 생겨 착색이 불균일한 나무는 사과바이로드병에 걸린 나무이므로 소각 폐기하도록 한다.

  ○ 출하할 때에는 사과꼭지를 절단하지 말고 출하하도록 한다.
5. 화  훼

  ○ 심비디움 꽃대가 서서히 뻗기 시작하는데 직립으로 서지 않고 옆으로 자라는 경우는 꺾이지 않도록 지주대 등으로 고정시켜 준다.

  ○ 시설재배 중인 장미, 국화 등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현재 꽃이 피고 있는 국화는 15℃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국화는 꽃눈이 형성되지 않는 버들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해 주고, 지나친 고온 또는 저온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어린 눈은 일찍 제거하여 두 번째 꽃눈을 유도하도록 한다.

  ○ 칸나, 다알리아, 글라디올러스 등 구근류는 뿌리를 캐내어 다듬어 음지에서 말려 저장하도록 한다.
6. 버섯, 약초, 잠업

 가. 느타리버섯 재배관리

  ○ 느타리버섯 가을재배를 마친 농가는 폐상작업을 반드시 실시하고, 폐상퇴비는 재배사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진 곳에 옮겨 비닐로 밀봉하여 잘 썩힌 다음 퇴비로 사용하도록 하고, 겨울재배를 위한 배지 및 종균 등을 서둘러 확보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의 가을재배에서는 수확주기가 오래 될수록 균사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밤과 낮의 온도차를 줄여 주고, 온․습도 조절을 잘 하여 마지막 주기까지 질 좋은 버섯이 생산되도록 관리한다.

  ○ 날씨가 추워지고 있으므로 재배사의 보온관리를 위해 단열자재 및 보온시설을 점검하여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버섯재배의 성패는 잡균 번식의 예방에 달려 있으므로 폐상할 때에는 소독을 잘하고 입상 후에는 배지의 살균 및 후발효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나. 뽕나무 심기와 뽕밭관리

  ○ 뽕나무를 심고자 하는 농가는 가지뽕 수확 등 기계화를 위하여 이랑사이는 1.2m, 그루사이를 0.4m로 하는 한 줄 밀식재배로 10a당 2,080주 정도 심도록 한다.

  ○ 뽕나무를 잘 기르기 위해서는 10a당 퇴비 2,000㎏과 석회 200~300㎏을 주어 땅심을 높이도록 하고, 뽕나무를 심은 후에는 15㎝ 정도 흙으로 북을 주도록 한다.

  ○ 이미 조성된 뽕밭에는 10a당 퇴비를 2,000㎏ 정도 넣고 갈아주도록 하며, 뽕나무 가지는 15㎝ 정도만 남기고 잘라주어 눈마름병을 예방하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가축의 사료통과 급수기는 자주 청소하여 위생적인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해 주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급수기를 점검하고 급수배관 등이 얼지 않도록 한다.

  ○ 일반적으로 겨울에 분만한 소는 우사 환경 및 양질의 조사료 급여 등으로 인해 산유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산유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양관리를 잘 해 주고, 분만된 송아지는 피모를 빨리 말리고, 보온을 철저히 해 주도록 한다.

  ○ 날씨가 추워지면 적절한 보온과 함께 환기에도 힘쓰도록 하고, 특히 저온에 약한 어린 가축은 보온에 유의하여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 병아리를 기를 때 첫 모이 급여 시간이 지연되면 탈수로 인한 체중 감소와 약한 병아리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자기 위치에서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초지의 서릿발 피해를 막기 위해 월동에 들어가기 전인 11월 하순경에 로울러를 이용하거나 소를 풀어놓아 초지를 진압하도록 하고, 땅이 얼기 전에 초지의 목도와 목책을 보수하도록 한다.

  ○ 볏짚은 가급적 비를 맞지 않은 상태로 충분히 말려서 최대한 확보하여 빗물이나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잘 보관하여 1년 동안 먹일 조사료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며, 곤포담근먹이 조제와 암모니아가스 처리로 사료가치와 보존성을 높이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기온이 점점 저하됨에 따라 설사병, 호흡기질병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소독 및 백신접종 등 예방을 철저히 한다.

  ○ 비가 오는 날에는 빗물이 축사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밤에는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하여 준다.

  ○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방지를 위하여 수요일에는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신고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해야 한다.

  ○ 가금류의 조류인플루엔자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잘 하여 악취가 제거되고, 완전히 부숙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 가축분뇨 등을 작물에 이용할 때는 토양정밀검정을 받은 후 적량의 질소질 등 비료성분이 투여되도록 하여 환경오염 및 작물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이 주일의 중점 과제(겨울철 농기계보관 관리)】
<농기계는 사용하는 기간보다 보관하는 기간이 길어 보관관리에 따라 농기계의 수명이 달라지므로 겨울철 보관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 농기계 보관 전에 지켜야 할 일

  ○ 엔진과 몸체는 닦고 기름 치고 청소를 깨끗이 한다.

  ○ 엔진 오일, 냉각수, 부동액을 점검한다.

  ○ 엔진은 압축 상태로 보관하고, 축전지는 단자를 분리한다.
□ 농기계 보관 요령

  ○ 농기계는 습기가 적고 햇볕이 들지 않는 시설 내에 보관한다.

  ○ 보관 중에는 창문을 닫아 먼지 피해가 없도록 하고 덮개는 머플러가 식은 뒤에 씌운다.

  ○ 열쇠를 꽂아 두면 축전지가 방전되거나 합선의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열쇠를 빼 놓아야 한다.

  ○ 고무바퀴는 평소보다 공기를 더 넣거나 바퀴가 눌리지 않게 몸체를 들어

     올린 상태로 받쳐 주되 기계가 굴러가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트랙터>

  ○ 웨이터를 제거하여 가볍게 하고, 작업기는 판재 위에 놓아 녹스는 것을 방지한다.

  ○ 클러치 페달은 고정용 고리에 걸거나 나무토막을 끼워 클러치판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2~3개월 보관할 경우 작업기를 뗀 후 시동하여 유압 레버를 상승 최고 위치에 둔다.

 <이앙기>

  ○ 식부암과 식입호크가 녹슬지 않도록 그리스를 발라 준다.

  ○ 식부침은 모 압출 상태로, 주 클러치와 식부 장치의 유압 클러치 레버는 끊음 상태로 둔다.

 <방제기>

  ○ 호스 내부의 물기는 공회전으로 공기압을 올린 후 노즐을 호스로부터 분리시켜 제거한다.

  ○ 약제 탱크의 뚜껑은 패킹이 변형되면 공기가 새게 되므로 패킹이 바르게 잠기도록 한다.

 <콤바인>

  ○ 통풍이 잘되는 곳에 판자를 깔아 놓고, 그 위에 올려놓아 고무바퀴를 보호한다.

  ○ 분할기 끝에는 보호판을 씌워 두도록 한다.

 <건조기>

  ○ 전선을 감아 정리하고, 연료와 남아 있는 곡물 및 연료 접시의 그을음 등을 제거한다.

  ○ 건조기의 송풍기를 월 1회 가동하여 습기를 제거토록 한다.

 <축전지>

  ○ 전해액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전류가 강하게 흘러 20℃일 때 1일 0.5%, 30℃일 때 1일 1.0%씩 소모되므로 1개월마다 보충 충전해 주도록 한다.

주  간  농  사  정  보

<제45호, 2009. 11. 1~11. 7>

농 촌 진 흥 청

(031) 299-2707

aron76@korea.kr

 


☞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11.1~11.30)
1. 오이․토마토․고추․딸기 잿빛곰팡이병, 채소류 균핵병
   적절한 보온과 환기로 병 발생을 억제하고, 병 걸린 잎과 과실을 일찍 따주고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2. 오이 노균병․흰가루병
   웃거름 주기와 햇볕쪼임 개선, 보온 등으로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고 병 걸린 잎을 일찍 따낸 다음 적용약제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3. 오이총채벌레․아메리카잎굴파리․온실가루이․응애․진딧물․담배가루이
   시설에서 발생하는 해충들은 연중 발생하고, 크기가 작아 발견이 어려워 초기발생을 몰라 피해를 입기 쉬우며, 생물적 방제법인 천적 적극 활용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벼농사 마무리

  ○ 아직까지 벼를 수확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수확하여 기상재해, 야생 동물 등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 미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건조기를 활용해서 벼를 높은 온도로 말리게 되면 금간 쌀, 싸라기가 많이 생겨 쌀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알맞은 온도로 말리도록 한다.
  ○ 도정용이나 수매할 벼는 45~50℃ 정도로 서서히 말려 쌀의 품질을 높이고, 종자로 사용할 벼는 40℃ 이하로 말려 발아가 잘 되도록 한다.
  ○ 내년도 사용할 볍씨는 밥맛이 좋고 기상재해에 강한 지역에 알맞은 고품질 품종을 선택하여 미리 확보토록 한다.
 나. 땅심 높이기
  ○ 벼농사로 한해에 없어지는 유기물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그 논에서 생산된 볏짚을 전량 논에 되돌려 주도록 한다.
  ○ 볏짚은 3~4등분으로 잘게 잘라서 10a당 400~500㎏을 골고루 깔아 주고, 가을갈이를 실시하여 볏짚이 잘 썩도록 해 준다.
  ○ 규산질 비료가 공급된 지역에서는 가을갈이 이전에 규산질 비료를 논에 뿌려 주도록 한다.

2. 밭 농 사

 가. 보리

 □ 파종적기

  ○ 안전재배의 기본조건은 적기 파종이 되어야 하며 보리가 추위에 약한 시기는 3~4매 때이고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월동전 잎이 5~6매 나올 수 있을 때가 그 지역의 알맞은 파종적기이다.
 □ 보리를 늦게 파종할 때 불리한 점
  ○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가 이유기(3~4매) 이므로 늦게 씨를 뿌릴때는 얼어 죽기 쉽고, 가지치기가 늦어 참가지수가 적어지므로 수량이 떨어지며, 익음 때가 늦어져 뒷그루 작물 심기도 늦어진다.

 □ 파종시기가 적기보다 늦었을 때에는
  ○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씨앗량을 늘려서 기준량의 20~30%까지 늘려 뿌려준다
  ○ 백체가 나올 정도로 최아 파종하면 싹 나는 기간을 3~4일 단축할 수 있다.
  ○ 밑거름 주는 기준량에 인산, 가리 20~30%까지 늘려 뿌려준다
  ○ 땅이 얼고 생육이 정지되면 최대한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 안전 월동을 도모한다.(썰은 볏짚을 씨뿌린 후에 덮어주면 더욱 좋다)
 □ 시비 기준량(kg/10ha)

구 분

맥 종

쓰러짐 견딜성

성  분  량

실    량

N

P2O5

K2O

요 소

용인

용과린

염화가리

겉보리

9

7.4

3.9

20

37

7

쌀보리

중~약

8

6.8

3.0

17

34

5

맥주보리

8

7.4

3.9

17

37

7

중~약

5

6.8

3.0

11

37

5

 □ 퇴비 및 잡초방제 요령
  ○ 퇴비는 보리농사에 있어서 월동률 향상과 증수효과가 크므로 10a당 1,200 kg이상 반드시 시용
  ○ 잡초방제에 여러 가지 처리방법이 있으나 토양 처리용 약제는 파종복토 후 3~4일 이내에 적정량을 살포하여 1년생 잡초방제
  ○ 생육중 잡초 발생정도에 따라 화본과 잡초는 2~3엽기, 광엽 잡초는 3~5엽기에 경엽처리용 적용 약제로 처리하여 방제

나. 밀

□ 파종적기
  ○ 지대별 파종적기는 산간부 10.10~10.20, 평야부 10.20~10.25, 해안부 10.20~11.5입니다.
□ 늦게 파종할 때 불리한 점
  ○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가 이유기(3~4매) 이므로 늦게 파종하면 얼어죽기 쉬움. 분얼 전개가 늦어져 유효수수가 적어지므로 수량이 낮아짐. 성숙기가 늦어 후작물 심기가 늦어짐.
□ 파종시기가 늦었을 때에는
  ○ 파종량을 늘이고 고간류나 거친 퇴비를 덮어주며 골을 낮추고 인산, 가리, 퇴비를 증시하고 복토를 충분히 하여주며 월동중 관리를 잘하여야 함

□ 시비 기준량(kg/10ha)

쓰러짐 견딜성

성  분  량

실    량

N

P2O5

K2O

요 소

용인

용과린

염화가리

9.1

7.4

3.9

20

37

7

중~약

7.8

6.8

3.0

17

34

5

□ 시비 및 잡초방제 요령
  ○ 질소비료의 기․추비 비율(%)은 40:60으로 함
  ○ 추비는 2회로 분시하되 1차 추비는 2월 하순에 2차 추비는 3월 상순에 사용함
  ○ 퇴비는 밀농사에 있어서 월동률 향상과 증수효과가 크므로 10a당 1,000 kg이상 반드시 시용
  ○ 토양처리제는 파종 후 7일 이내, 생육중 경엽처리제는 3월중에 처리
  ○ 토양에 물이 많으면 제초제 살포를 피하고 월동 후 경엽 처리형 제초제를 사용해야 함

 다. 밭작물 수확 후 관리

  ○ 콩, 옥수수, 고구마 등 밭작물은 정선을 잘하여 수매나 출하하고, 내년에 사용할 종자는 지역에 알맞은 순도 높은 품종을 확보하도록 한다.
  ○ 감자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린 후 2~4℃ 온도에 저장하도록 한다.
  ○ 고구마는 바람이 잘 통하는 창고에서 10~15일간 예비저장을 한 후에 본 저장을 하는데 온도는 12~15℃, 습도를 90%정도 유지(최소한 70% 이상)되도록 하여 안전하게 저장한다.

3. 채  소

 가. 가을 무․배추

  ○ 김장채소가 언 피해를 받는 온도는 무 0℃, 배추는 영하 8℃ 이하이므로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올 경우를 대비해서 비닐 등을 채소밭 주변에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온도가 많이 내려가 피해가 우려될 경우에는 덮어주어서 얼지 않도록 관리한다.
  ○ 무․배추는 제때 수확하여 출하하거나 저장을 하도록 한다.

 나. 마늘․양파

  ○ 중만생종 양파를 아직까지 본 밭에 옮겨 심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아주심기를 하도록 한다.
  ○ 마늘 파종과 양파 정식이 끝난 다음에는 비닐을 덮어 지온을 높여 주고 토양 수분을 알맞게 유지하여 발아와 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다. 시설채소

  ○ 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밤에는 가온과 보온관리를 하여 밤 동안의 최저온도를 오이, 토마토 등 열매채소는 12℃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이상 유지시켜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하여 하우스 피복자재 개선 등으로 보온력을 높이고 온풍난방기 점검, 지중가온 시설 및 수막하우스 설치, 일사감응 자동변온장치,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등에 의한 재배작물에 따라 알맞은 온도관리로 에너지를 최대한 줄이도록 한다.

4. 과     수

 가. 과실 수확

  ○ 수확이 끝난 과실은 가능한 빨리 예냉실에 넣어 과실 자체의 온도를 낮추도록 하고, 예냉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햇빛이 직접 닿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과실을 쌓아 놓았다가 저장한다.
  ○ 과실의 저장기간은 수확 후 가능한 일찍 저장고에 넣을수록 길어지게 되므로 상처가 있거나 병해충의 피해를 받은 것 등을 골라낸 후 저장할 과실은 가능한 빨리 저장을 하도록 한다.

 나. 거름주기

  ○ 과실 수확이 끝난 과수원에서는 토양개량을 위하여 깊이갈이를 실시하고 밑거름으로 퇴비, 석회, 인산질 거름을 주도록 한다.
  ○ 거름주는 양은 나무세력에 따라 주는 양을 조절해서 나무의 세력을 적절하게 유지되도록 한다.

5. 화    훼

  ○ 글라디올러스는 잎이 6개정도 나왔을 때 15℃이하의 저온을 경과하게 되면 꽃눈이 생기지 않는 블라인드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밤에는 보온관리를 잘해 주도록 한다.
  ○ 장미는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퇴화되는 블라인드 현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밤의 최저온도를 14℃ 이상으로 관리하고, 환경불량이나 병해충으로 낙엽이 되지 않도록 한다.

6. 버섯 약초 잠업

 가. 느타리버섯 재배와 약초 수확

  ○ 밤과 낮의 기온 차가 커서 버섯 발생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맞추어 주지 않으면 기형버섯이나 품질이 좋지 않는 버섯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도록 해주고 환기에 특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 버섯은 버섯발생 주기가 오래될수록 균상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지 않도록 재배사 단열시설 등을 보완하여 주어야 한다.
  ○ 약초는 맑은 날을 택하여 수확하고, 조제 정선을 잘하여 비닐하우스나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리도록 한다.
  ○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릴 때는 최근 개발된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건조기를 활용하게 되면 건조시간 단축과 품질향상을 동시에 거둘 수 있어 품질이 좋은 약재를 생산할 수 있다.

 나. 뽕나무 심기

  ○ 뽕나무는 양잠에 공해가 없는 지역에 심도록 하는데 뽕밭의 기계화 작업을 고려하여 이랑사이 1.2m, 그루사이 0.4m(한 줄 밀식재배)로 심도록 한다.
  ○ 소형포크레인 등 기계를 이용하여 심을 골을 깊이와 너비가 각각 45㎝이상 되게 미리 파 놓았다가 묘목이 도착되면 즉시 심도록 한다.
  ○ 뽕나무를 심을 때는 토양개량을 위하여 충분한 양의 퇴비와 석회비료를 준 후에 심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사양관리

  ○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성장단계별 사료급여 등의 사양관리도 중요하지만, 고기 생산능력 등 유전력이 크게 좌우되므로 우수한 능력을 갖춘 송아지 확보에 노력한다.
  ○ 젖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개체별로 체크하여 지나치게 살이 쪘거나 허약해진 소는 개체별 보완사육이 될 수 있도록 사료급여량과 질적 수준을 조정하여 번식이 지연되는 개체가 없도록 하되, 건유기에는 가급적 조정을 하지 않는다.
  ○ 임신 초기의 어미돼지 관리가 수태율과 새끼돼지 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새끼를 밴 돼지는 스톨 돈사에 수용하고 임신 전용사료를 주도록 한다.
  ○ 겨울철을 대비하여 축사의 부서진 곳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곳을 점검하여 보수하고, 특히 급수관이 얼지 않도록 노출된 부분은 보온 단열재로 감싸주도록 한다.

 나. 초지․사료작물

  ○ 초지관리에서 목초파종 및 보파는 시기적으로 늦은 편이며, 남부지방 및 제주도 지역에서 작부체계로 인한 늦은 파종이 이루어질 경우 기계진압을 해주어야 발아가 좋고, 월동에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은 월동기간 중에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만들어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한다.
  ○ 벼 수확 후 벼 줄기 잎은 마르기전 녹색을 유지하고 수분이 60% 내외일 때 저장사료로서 효과가 있는 원형곤포사일리지를 만들 수 있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기온이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호흡기 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사전에 백신접종 등 예방을 하고, 특히 밤에는 어린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하여 준다.
  ○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과 차량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 증상이 발견될 경우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시킨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 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잘하여 악취가 제거되고 완전히 부숙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주  간  농  사  정  보

<제44호, 2009. 10. 25~10. 31>

농 촌 진 흥 청

(031) 299-2707

aron76@korea.kr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벼농사 마무리
  ○ 아직까지 벼를 수확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수확하여 기상재해, 야생 동물 등에 의한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 건조기를 활용해서 벼를 말릴 때 높은 온도로 말리게 되면 금간 쌀, 싸라기가 많이 생겨 쌀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알맞은 온도로 말리도록 한다.
  ○ 도정용이나 수매할 벼는 45~50℃ 정도로 서서히 말려 쌀의 품질을 높이고, 종자로 사용할 벼는 40℃ 이하로 말려 발아가 잘 되도록 한다.
  ○ 내년도 사용할 볍씨는 밥맛이 좋고 기상재해에 강한 지역에 알맞은 고품질 품종 2~3종을 선택하여 미리 확보토록 한다.

 나. 땅심 높이기

  ○ 벼농사로 한해에 없어지는 유기물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그 논에서 생산된 볏짚을 전량 논에 되돌려 주도록 한다.
  ○ 볏짚은 3~4등분으로 잘게 잘라서 10a당 400~500㎏을 골고루 깔아 주고, 가을갈이를 실시하여 볏짚이 잘 썩도록 해 준다.
  ○ 규산질 비료가 공급된 지역에서는 가을갈이 이전에 규산질 비료를 논에 뿌려 주도록 한다.

2. 밭 농 사

 <보리․밀을 적기파종하면 안전한 월동이 됩니다.>

〔보리〕

 가. 파종적기

  ○ 안전재배의 기본조건은 적기 파종이 되어야 하며 보리가 추위에 약한 시기는 3~4매 때이고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월동전 잎이 5~6매 나올 수 있을 때가 그 지역의 알맞은 파종적기이다.

 나. 보리를 늦게 파종할 때 불리한 점
  ○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가 이유기(3~4매) 이므로 늦게 씨를 뿌릴때는 얼어 죽기 쉽고, 가지치기가 늦어 참가지수가 적어지므로 수량이 떨어지며, 익음 때가 늦어져 뒷그루 작물 심기도 늦어진다.

 다. 파종시기가 적기보다 늦었을 때에는
  ○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씨앗량을 늘려서 기준량의 20~30%까지 늘려 뿌려준다
  ○ 백체가 나올 정도로 최아 파종하면 싹 나는 기간을 3~4일 단축할 수 있다.
  ○ 밑거름 주는 기준량에 인산, 가리 20~30%까지 늘려 뿌려준다
  ○ 땅이 얼고 생육이 정지되면 최대한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 안전 월동을 도모한다.(썰은 볏짚을 씨뿌린 후에 덮어주면 더욱 좋다) 
 라. 시비 기준량(kg/10ha)  

   구 분

맥 종

쓰러짐 견딜성

성  분  량

실    량

N

P2O5

K2O

요 소

용인

용과린

염화가리

겉보리

9

7.4

3.9

20

37

7

쌀보리

중~약

8

6.8

3.0

17

34

5

맥주보리

8

7.4

3.9

17

37

7

중~약

5

6.8

3.0

11

37

5

 마. 퇴비 및 잡초방제 요령

  ○ 퇴비는 보리농사에 있어서 월동률 향상과 증수효과가 크므로 10a당 1,200 kg이상 반드시 시용
  ○ 잡초방제에 여러 가지 처리방법이 있으나 토양 처리용 약제는 파종복토 후 3~4일 이내에 적정량을 살포하여 1년생 잡초방제
  ○ 생육중 잡초 발생정도에 따라 화본과 잡초는 2~3엽기, 광엽 잡초는 3~5엽기에 경엽처리용 적용 약제로 처리하여 방제

〔밀〕

 가. 파종적기
  ○ 지대별 파종적기는 산간부 10.10~10.20, 평야부 10.20~10.25, 해안부 10.20~11.5입니다.
 나. 늦게 파종할 때 불리한 점
  ○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가 이유기(3~4매) 이므로 늦게 파종하면 얼어죽기 쉬움. 분얼 전개가 늦어져 유효수수가 적어지므로 수량이 낮아짐.
숙기가 늦어 후작물 심기가 늦어짐.
 다. 파종시기가 늦었을 때에는
  ○ 파종량을 늘이고 고간류나 거친 퇴비를 덮어주며 골을 낮추고 인산, 가리, 퇴비를 증시하고 복토를 충분히 하여주며 월동중 관리를 잘하여야 함 
 라. 시비 기준량(kg/10ha)

쓰러짐 견딜성

성  분  량

실    량

N

P2O5

K2O

요 소

용인

용과린

염화가리

9.1

7.4

3.9

20

37

7

중~약

7.8

6.8

3.0

17

34

5

 마. 시비 및 잡초방제 요령

  ○ 질소비료의 기․추비 비율(%)은 40:60으로 함
  ○ 추비는 2회로 분시하되 1차 추비는 2월 하순에 2차 추비는 3월 상순에 사용함
  ○ 퇴비는 밀농사에 있어서 월동률 향상과 증수효과가 크므로 10a당 1,000 kg이상 반드시 시용
  ○ 토양처리제는 파종 후 7일 이내, 생육중 경엽처리제는 3월중에 처리
  ○ 토양에 물이 많으면 제초제 살포를 피하고 월동 후 경엽 처리형 제초제를 사용해야 함

3. 채  소

 가. 가을 무․배추

  ○ 김장채소가 언 피해를 받는 온도는 무 0℃, 배추는 영하 8℃ 이하이므로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올 경우를 대비해서 짚이나 거적, 비닐을 채소밭 주변에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기상 예보에 따라 덮어주어서 얼지 않도록 관리한다.
  ○ 무는 수확 시기가 11월 상․중순, 배추는 11월 중․하순경이므로 제때 수확하여 출하하거나 간이 저장을 하도록 한다.

 나. 마늘․양파

  ○ 중만생종 양파를 아직까지 본 밭에 옮겨 심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아주심기를 하도록 한다.
  ○ 마늘 파종과 양파 정식이 끝난 다음에는 비닐을 덮어 지온을 높여 주고 토양 수분을 알맞게 유지하여 발아와 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다. 시설채소

  ○ 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고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밤에는 가온과 보온 관리를 하여 밤 동안의 최저온도를 오이, 토마토 등 열매채소는 12℃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이상 유지시켜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하여 하우스 피복자재 개선 등으로 보온력을 높이고, 온풍난방기 점검, 지중가온 시설 및 수막하우스 설치, 일사감응 자동변온장치,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등 지역실정에 알맞은 시설을 선택 활용토록 하고, 작물별 알맞은 온도를 설정하여 효율적인 시설 관리가 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 과     수

 가. 과실 수확

  ○ 수확 후 예냉 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햇빛이 직접 닿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과실을 쌓아 놓았다가 저장하되 오랫동안 저장할 과실은 예냉 기간을 짧게 하도록 한다.
  ○ 저장할 과실은 상처가 있거나 병해충의 피해를 받은 것은 모두 골라낸 후에 저장을 하도록 한다.
  ○ 과실에 작은 병반이 많아 저장이 곤란한 과실은 농가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과실즙, 쨈 등 가공용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 사과는 영하 2~3℃에서 동해를 받게 되므로 수확이 늦어져 나무에서 언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만약 나무에서 얼었을 경우에는 수확하지 말고 언 것이 풀린 후 수확하여야 하며, 한번 얼었던 과실은 저장력이 약하게 되므로 곧바로 소비하도록 한다.
  ○ 수확한 사과를 출하할 때에는 꼭지를 자르지 말고 꼭지가 붙은 상태로 출하하도록 한다.

 나. 거름주기

  ○ 과실 수확이 끝난 과수원에서는 토양개량을 위하여 깊이갈이를 실시하고 밑거름으로 퇴비, 석회, 인산질 거름을 주도록 한다.
  ○ 거름주는 양은 나무마다 똑같이 주지 말고 세력에 따라 주는 량을 조절하여 나무의 세력을 적절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5. 화    훼

  ○ 글라디올러스는 잎이 6개정도 나왔을 때 15℃이하의 저온을 경과하게 되면 꽃눈이 생기지 않는 블라인드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는 보온이나 가온을 해주어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 주도록 한다.
  ○ 절화 수확 중인 장미는 꽃눈 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퇴화되는 블라인드 현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밤의 최저 온도를 14℃ 이상으로 관리하고, 불량환경으로 낙엽이 되지 않도록 하고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여 병해에 의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한다.
6. 버섯 약초 잠업

 가. 느타리버섯 재배와 약초 수확

  ○ 밤과 낮의 기온 차가 커서 버섯 발생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맞추어 주지 않으면 기형 버섯이나 품질이 좋지 않는 버섯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맞추어 주고 환기에 특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 버섯은 버섯발생 주기가 오래될수록 균상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지 않도록 재배사 단열시설 등을 보완하여 주어야 한다.
  ○ 약초는 맑은 날을 택하여 수확하고, 조제 정선을 잘하여 비닐하우스나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리도록 한다.
  ○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릴 때는 최근 개발된 전자파를 이용한 건조기를 활용하게 되면 건조시간 단축과 품질향상을 동시에 거둘 수 있어 질 좋은 약재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나. 뽕나무 심기

  ○ 뽕나무는 양잠 공해가 없는 평야지의 기름진 밭에 심도록 하는데 뽕밭의 기계화에 대비해서 10a당 2,080주(이랑사이 1.2m, 그루사이 0.4m)를 한 줄 밀식으로 심도록 한다.
  ○ 소형포크레인 등 기계를 이용하여 심을 골은 깊이와 너비가 각각 45㎝이상 되게 미리 파 놓았다가 묘목이 도착되면 즉시 심도록 한다.
  ○ 뽕나무를 심을 때는 토양개량을 위하여 10a당 퇴비 2,000㎏ 이상, 석회 200~300㎏을 주고 심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성장단계별 사료급여 등의 사양관리도 중요하지만, 고기 생산능력 등 유전력에 크게 좌우되므로 우수한 능력을 갖춘 송아지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도록 한다.
  ○ 젖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개체별로 체크하여 지나치게 살이 쪘거나 허약해진 소는 개체별 보완사육이 될 수 있도록 사료 급여량과 질적 수준을 조정하여 번식이 지연되는 개체가 없도록 하되, 건유기에는 가급적 조정을 하지 않는다.
  ○ 임신 초기의 어미돼지 관리가 수태율과 새끼돼지 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새끼를 밴 돼지는 스톨 돈사에 수용하고 임신 전용사료를 주도록 한다.
  ○ 겨울철을 대비하여 닭장 전체를 둘러보아 부서진 곳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곳을 점검하여 보수하고, 특히 급수관이 얼지 않도록 노출된 부분은 모두 보온 단열재로 감싸주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 작물 관리

  ○ 초지를 조성할 때 남아 있던 그루터기와 잡목은 새순을 제거하도록 하고, 석회를 충분히 살포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목초가 생육 정지하는 시기에 추가로 뿌려 주도록 한다.
  ○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은 월동기간 중에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만들어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한다.
  ○ 가축사료로 이용하기 위한 볏짚은 영양분과 소화율이 낮으므로 암모니아 처리로 사료가치를 높여 이용하도록 하고, 기온이 낮을수록 처리기간이 길어지게 되므로 가능한 일찍 암모니아 처리를 마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쌀쌀해지고 있어 설사병 및 호흡기질병 발생 증가가 우려되므로 사전에 백신접종 등 예방을 하고, 특히 밤에는 어린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이용하여 가동하여 준다.
  ○ 조류인플루엔자 및 돼지콜레라 예방을 위하여 수요일(10월 31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추어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은 해마다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잘하여 악취가 제거되고 완전히 부숙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주  간  농  사  정  보
<2009. 10. 18~10. 24>
농 촌 진 흥 청
(031) 299-2707
aron76@korea.kr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 작업

1. 벼 농 사

 가. 벼 수확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 고속으로 작업을 하게 되면 탈곡 손실이 많아지고 품질이 떨어지므로 일반 벼는 표준 속도로, 쓰러진 벼는 저속으로 수확을 하도록 한다.
    - 콤바인 작업 속도와 손실률 : 표준(0.85m/sec) : 0.96%, 주행(1.68m/sec) : 1.8%
  ○ 벼 수확이 늦어지면 벼 알이 떨어지고 이삭 목이 꺾이는 등 피해가 발생되고, 기상재해와 쥐 등 야생 동물의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게 되므로 서둘러 벼 수확을 마치도록 한다.

 나. 벼 말리기

  ○ 콤바인으로 수확하여 물기가 많은 벼는 변질되기 쉬우므로 4~5시간 이내에 건조기를 활용하여 건조를 시작하도록 한다.
  ○ 벼를 말릴 때는 건조기의 온도를 45~50℃ 정도에서 서서히 말려야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고, 내년도 종자로 사용할 볍씨는 40℃ 정도로 말려 발아율이 낮아지지 않도록 한다.
   ※ 55℃이상으로 건조하면 금간 쌀이 많아지고, 밥맛이 나빠짐
   ※ 알맞은 벼 수분함량 : 15% 유지
  ○ 건조기가 없는 일반 농가에서는 볏짚을 깔고 망사를 이용하여 벼를 말리거나 개량 곳간을 이용하면 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 천일건조 : 벼의 두께 5㎝로 3일 정도 건조
   ※ 볏짚위에 망사를 펴고 벼알을 말리면 쌀 품질이 높아짐
   ※ 벼의 두께가 너무 얇으면 동할미가 증가하고 완전립률 감소

 다. 땅심 높이기

  ○ 유기물은 땅심을 높이는데 꼭 필요하므로 수확 후 생산된 볏짚은 논으로 되돌려 주도록 한다.
  ○ 고논이나 아연 결핍지를 제외한 논은 콤바인으로 수확하면서 볏짚을 잘라 깔거나 탈곡한 후에 3~4등분으로 잘라 10a당 400~500㎏을 논에 고루 펴고 가을에 깊이갈이를 하여 부숙을 촉진시킨다.
  ○ 규산질 비료가 공급되는 지역에서는 가을갈이 이전에 비료살포기를 이용하여 알맞은 양을 뿌려 주도록 한다.

2. 밭 농 사

  ○ 남부지방의 보리, 밀 파종 시기로 보리․밀 심을 논은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제때에 심어 월동 전에 5~6매의 잎을 확보하여 안전월동이 되도록 하되 반드시 적용약제로 종자소독을 하여 심도록 한다.
  ○ 콩, 고구마, 땅콩 등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서둘러 수확하고 수확한 밭작물은 잘 말리고 조제를 잘하여 수매를 할 때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종자용 고구마는 수확 후 33℃에서 4일간 아물이 처리를 한 후 12~15℃의 온도와 90% 정도의 습도를 유지시켜 본 저장을 하도록 한다.
  ○ 감자는 햇볕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펴서 10~14일 정도 말린 후에 온도는 3~4℃, 습도는 80~85% 정도가 유지되도록 저장한다.

3. 채  소

 가. 가을 무․배추

  ○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올 경우를 대비해서 비닐, 짚, 섬피, 이엉 등을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기상 예보에 따라 관리를 잘하여 언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무름병, 노균병 등의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되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고, 무사마귀병 발생 포장은 일찍 제거하여 병원균의 토양 잔류를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한다.

 나. 마늘, 양파

  ○ 한지형마늘 파종시기가 10월 하순까지이므로 서둘러 파종을 완료하되 씨마늘은 반드시 소독을 하여 파종토록 한다.
  ○ 중만생종 양파는 11월 상순까지 아주심기를 끝마치도록 하고, 모는 45~50일간 육묘하여 키 30㎝, 잎 4매, 줄기 지름이 6~8㎜가 되는 좋은 모만을 골라 심도록 한다.
  ○ 마늘파종 및 양파정식이 끝난 포장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해 준다.

 다. 시설 채소

  ○ 낮에는 환기를 잘하여 고온 장해를 예방하도록 하고, 밤에는 가온 또는 보온관리를 하여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피복자재 개선으로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온풍난방기 청소, 지중가온 시설, 일사감응 자동변온관리 시스템,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중앙권취식 보온터널 자동개폐장치, 온풍기 이중덕트 설치 등으로 난방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한다.


4. 과  수

  ○ 사과는 착색 증진을 위하여 나무 밑에 바닥을 평평하게 한 후 반사필름을 깔아준다.
  ○ 과실은 나무의 바깥쪽은 빨리 익고 안쪽은 늦게 익는 등 한 나무 중에도 차이가 생기게 되므로 다소 노력이 더 들더라도 익는 순서에 따라 두세 번에 걸쳐 나누어 수확하여 균일한 품질의 과실을 출하하도록 한다.
  ○ 과실을 아침 일찍 따서 물이 묻어 있는 경우는 물기가 마른 후에 저장을 하도록 한다.
  ○ 과실은 장갑을 낀 손으로 과실을 받쳐들고 가볍게 위로 젖히면 쉽게 수확할 수 있으며, 과실 담는 용기 안쪽에 스펀지 등을 깔아 과실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 수확한 과실은 과실의 온도를 내리는 예냉 과정을 거친 후 저장고에 넣되 병해충 피해, 상처 등이 없는 과실만을 골라서 저장을 하도록 해야 한다.
  ○ 사과를 출하할 때에는 사과꼭지를 자르지 말고 난좌(卵座)에 포장하여 출하한다.


5. 화    훼

  ○ 수확중인 거베라는 채화시 첫 번째, 두 번째 꽃봉오리는 제거하고 세 번째부터 수확하며 채화시기는 홑꽃은 통상화의 수술이 2~3줄 보일때, 겹꽃은 꽃잎이 충분히 전개되었을때 실시한다. 채화방법은 손으로 비틀어 꽃대 밑둥까지 완전히 따도록 한다.
  ○ 촉성재배 중인 나팔나리는 꽃봉오리가 나오는 시기이므로 밤과 낮의 온도차가 하루에 20℃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하여 꽃 찢어짐 현상을 예방한다.
  ○ 오리엔탈나리 촉성재배 작형은 구근정식기로서 이시기에 정식한 오리엔탈나리는 3~4월이 절화기이다. 구근을 정식할 때에는 3.3㎡당 80구정도 심으며 물주기는 오전중에 20℃정도로 준다.
  ○ 억제작형으로 재배하는 글라디올러스는 잎이 6개 정도 나왔을 때 15℃ 이하의 저온을 경과하면 꽃눈이 죽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밤 동안에 보온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 수확중인 고랭지재배 카네이션은 스탠다드계는 30%정도 개화시에, 스프레이계는 1,2번화 개화시 채화하도록 한다
  ○ 장미는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퇴화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밤 동안의 최저온도를 14℃ 이상으로 관리하고, 환경불량이나 병해충 발생에 의한 낙엽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시설 화훼류의 해충 방제는 백색이나 황색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여 예찰을 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살포하도록 한다.


6. 버섯 약초 잠업

 가. 느타리버섯 재배와 약초 수확

  ○ 느타리버섯은 밤과 낮의 기온 차이로 인한 버섯 생육의 장해와 병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품종별로 버섯 발생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 등 환경을 맞추어 주도록 한다.
  ○ 버섯은 생육주기가 오래 될수록 균상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밤과 낮의 온도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재배사 관리를 하고, 균상에 손바닥을 올렸을 때 습기가 촉촉하게 느껴지도록 습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약초는 맑은 날을 택하여 적기에 수확을 하도록 하고 수확 후 조제 정선을 잘하여 비닐하우스나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리도록 한다.
  ○ 건조기를 이용하여 약초를 말릴 때는 높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에 말리게 되면 품질이 나빠지고 약효가 떨어지게 되므로 알맞은 온도에서 건조하여 질 좋은 약재를 생산하도록 한다.

 나. 뽕나무 심을 준비

  ○ 뽕밭을 새로 조성하고자 하는 농가는 묘목을 미리 확보하도록 한다.
  ○ 뽕나무는 양잠을 할 때 공해를 받지 않는 평야지의 기름진 밭에 심도록 하되 뽕밭의 기계화에 대비해서 한줄 밀식재배 방법인 이랑 사이 1.2m, 그루 사이 0.4m로 10a당 2,080주를 심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사양관리

  ○ 방목을 하거나 풀 사료를 급여하다가 볏짚이나 담근먹이 등으로 바꾸어 급여하는 경우에 갑작스럽게 사료를 변경하게 되면 설사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2주일 정도에 걸쳐 서서히 바꾸어 주도록 한다.
  ○ 기온이 점차 떨어짐에 따라 원유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 원유의 냉각 관리를 철저히 하여 우유의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일조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시기이므로 어미돼지 우리의 조명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특히 창문이 없는 돼지우리의 경우에 조명이 흐리거나 조명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어미돼지의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조명시간을 15시간 정도 유지해 준다.
  ○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닭의 사료섭취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산란기에는 2주일에 한번씩 체중을 측정하여 목표 체중이나 산란율, 온도에 따른 사료 급여 관리를 하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호밀은 물 빠짐을 좋게 해 주고, 일찍 파종한 호밀이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월동 전에 한번 베어 먹이거나 방목을 시켜 풀의 키가 15㎝ 내외를 유지하여 너무 웃자란 상태로 겨울을 나지 않도록 한다.
  ○ 벼를 수확한 후 사료로 이용할 볏짚은 비를 맞히지 않은 상태에서 곤포담근먹이를 만들거나 볏짚이 마른 후에 암모니아 처리를 함으로써 사료의 가치를 높여 급여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쌀쌀해지고 있어 설사병 및 호흡기질병이 우려되므로 백신접종 등 예방을 철저히 하고, 특히 밤에는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한다.
  ○ 조류인플루엔자와 돈열 예방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은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은 적량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고 액비 저장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하여 완전히 부숙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주 간 농 사 정 보

<제42호, 2009. 10.11~10.17>

농 촌 진 흥 청

(031) 299~2707

aron76@korea.kr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벼 수확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 고속으로 수확 작업을 하게 되면 탈곡 손실이 많아지게 되므로 일반 벼는 표준 속도로, 쓰러진 벼는 저속으로 수확 작업을 하도록 한다.
    - 콤바인 작업 속도와 손실률 : 표준(0.85m/sec) : 0.96%, 주행(1.68m/sec) : 1.8%
  ○ 벼 수확이 늦어지면 벼 알이 떨어지고 이삭 목이 꺾이는 등 피해가 발생되고, 우박 등 기상재해와 쥐 등 야생 동물의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게 되므로 서둘러서 벼 수확을 마치도록 한다.

 나. 벼 말리기

  ○ 콤바인으로 수확하여 물기가 많은 벼는 건조기를 활용하여 최대한 빨리 말리도록 한다.
  ○ 벼를 말릴 때는 건조기의 온도를 45~50℃ 정도에서 서서히 말려야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으며, 내년도 종자로 사용할 볍씨는 이보다 낮은 온도인 40℃ 이하로 말려야 발아율이 높아지게 되므로 반드시 알맞은 온도를 지키도록 한다.
  ○ 건조기가 없는 일반 농가에서는 논에 볏짚을 깔고 망사를 이용하여 벼를 말리거나 개량 곳간을 이용하면 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 순환식 건조기에 의한 건조 >

   ․순환식 곡물건조기는 정치식에 비하여 건조온도를 높일 수 있고, 건조속도가 빠르며 곡물의 품질 손상도 적고, 균일한 건조가 이루어지며 에너지 소비율도 낮은 편이다.
   ․벼를 건조 할 때는 시간당 0.7~1.0% 정도로 건조하는 것이 좋다.

 < 연속식 건조기에 의한 건조 >

   ․연속식 건조기에서의 건조는 곡물이 건조기를 1회 통과할 때 수분이 2~4%정도 건조가 이루어진다.
   ․곡물이 건조실을 통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5~30분, 수분조절 시간은 3~8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다.

 < 감압건조 >

   ․감압건조의 원리는 기존 건조시스템과는 달리 열풍을 건조실 중앙 내부에서 흡인함으로써 투입구와 기계실 틈새 등에서 유입 손실되던 풍량을 건조에 활용하고, 고압의 대풍량 송풍기를 건조실 내부에 정착하여 감압효과와 소읍을 감소시키는 건조시스템이다.
   ․감압식 건조시스템은 기존의 건조방식에 비해 5℃낮은 열풍온도에서도 동일한 건조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고품질 건조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 원적외선 건조 >

   ․원적외선 곡물건조기는 기존의 순환식 곡물건조기의 건조실에 원적외선 방사체를 추가설치하여 열풍과 원적외선을 동시에 이용하는 건조시스템이다.
   ․원적외선은 복사에 의해 열이 전달되므로, 기존 열풍건조 방식의 중간매체에 의한 건조가 아니고, 복사 에너지에 의한 건조이므로 열 손실이 적어 연료비가 약 10% 정도 감소된다.
   ․또한 곡물에 조사된 원적외선이 열풍과 함께 곡물을 동시에 가열하여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건조속도가 빠르며 식미가 우수한 고품질 건조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 땅심 높이기

  ○ 유기물은 땅심을 높이기에 있어서 꼭 필요하므로 수확 후 생산된 볏짚은 논으로 되돌려 주도록 한다.
  ○ 고논이나 아연 결핍지를 제외한 논의 유기물 함량이 2.5%이하인 논은 볏짚 400~500kg/10a 시용후 가을 깊이갈이 실시
  ○ 금년 가을에 규산질 비료가 공급되는 지역에서는 가을갈이 이전에 비료 살포기를 이용하여 알맞은 양을 뿌려 주도록 한다.

2. 밭 농 사

  ○ 콩, 고구마, 땅콩 등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서둘러 수확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 수확한 밭작물은 잘 말려서 수매를 할 때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건조 조제를 잘하여야 한다.
  ○ 종자용 고구마는 수확 후 33℃에서 4일간 상처 아물이(curing) 처리를 한 후 12~15℃의 온도와 85~90%의 습도를 유지시켜 본 저장을 하도록 한다.
  ○ 감자는 온도, 습도 유지가 쉬운 움 저장을 하여 온도는 3~4℃, 습도는 80~85% 정도가 유지되도록 해 준다.

3. 채  소

 가. 가을 무․배추

  ○ 9월 이후 강우량이 평년의 약 34%로 가뭄현상이 지속되어 지역별로 물을 주기가 어려운 곳은 생육이 다소 부진하여 기온이 갑자기 내려갈 때 저온피해가 우려되므로 엽면시비 등 알맞은 비배 관리로 생육을 촉진하여 저온에 견디는 힘을 높이도록 한다.
  ○ 수확기가 된 무․배추는 적기에 수확하여 출하하거나 저장하도록 한다.
  ○ 무름병, 진딧물, 배추흰나비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 한다.

 나. 마늘․양파

  ○ 한지형 마늘은 파종 시기가 10월 하순까지이므로 아직 파종을 하지 않은 농가는 적기 내에 파종하도록 하고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씨마늘을 소독하여 심도록 한다.
  ○ 중만생종 양파는 아주 심는 시기가 11월 상순까지이므로 제때에 심도록 하고, 아주 심을 때 모는 45~50일간 육묘를 하여 키가 30㎝, 잎수 4개, 줄기 지름이 6~8㎜ 정도 되는 좋은 모를 심도록 한다.
  ○ 마늘 파종 및 양파를 아주 심은 후에는 적온적습을 유지해 주어 초기 생육을 좋게 하고, 월동 전까지는 배수구를 잘 정비해 주어 갑작스런 강우로 인한 습해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다. 시설 채소

  ○ 온도가 올라가는 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고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밤에는 보온 관리를 잘해 주며, 특히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경우에는 난방기를 가동하여 저온 장해를 예방토록 한다.
  ○ 시설 재배 농가는 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시설의 피복 자재를 보완 개선하여 보온력을 높인다.
  ○ 온풍 난방기의 점검, 지중 가온 시설 및 수막 하우스 설치, 일사 감응 자동 변온 장치, 온풍 난방기 배기열 회수 장치 등 지역 실정에 알맞은 시설을 선택 활용토록 하고 작물별 알맞은 온도 관리로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도록 한다.

4. 과  수

  ○ 사과는 봉지 벗기기를 마치고, 착색 증진을 위하여 반사필름을 깔아준다.
  ○ 과실의 수확은 하루 중 가장 온도가 높은 때를 피하고 기온이 낮을 때 수확하여 과실의 양분 소모를 줄이도록 한다.
  ○ 수확기에 비가 내릴 경우에는 병해 감염 우려가 있으니 비가 그친 후 수확하도록 한다

  ○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익는 시기가 다르므로 한번에 수확을 하지 말고 익음 정도에 따라 2~3회 나누어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과실은 껍질이 매우 연하여 수확할 때 무리한 힘을 가하거나 부딪쳐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과실의 꼭지가 빠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고 저장력이 약해지므로 작업할 때 주의하도록 한다.
  ○ 과실은 장갑을 낀 손으로 과실을 받쳐 들고 가볍게 위로 젖히면 쉽게 수확할 수 있으며, 과실 담는 용기 안쪽에 스펀지 등을 깔아 과실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 저온저장고는 과실을 저장하기 전에 소독하고 냄새가 과실에 베이지 않도록 철저한 건조 및 환기를 시킨 후 과실을 저장하도록 한다.
  ○ 저온저장고에 과실 저장 시 저장 공간을 75% 이내로 하여 냉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5. 화  훼

  ○ 안개초는 가을에 저온 및 일조시간 부족으로 생육이 정지되어 총생하는 현상이 심하므로 10℃ 이상의 온도와 12시간 이상의 일장 조건이 되도록 관리해 주고, 생육 기간에는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한다.
  ○ 억제 재배하고 있는 글라디올러스는 잎이 6개 정도 나왔을 때 15℃ 이하의 저온이 경과하면 꽃눈이 죽어 회복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밤 동안에 보온 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 개화기의 덴드로비움은 밤온도는 15~18℃가 되도록 하고 낮 온도는 24~29℃가 적당하다. 20℃이하로 관리하면 잎과 꽃에 저온피해의 발생이 우려된다.
  ○ 산호수는 아열대성 관목으로 야온 8℃이하에서 발생하는 신초 고사와 낙엽현상에 주의한다. 엽색을 짙게 하고자 마그네슘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칼슘과의 길항작용으로 과피가 터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 선인장은 가을에 15~30%정도 차광하고 밑둥썩음병에는 다찌가렌을 1,000배액을 살포하고, 줄기썩음병은 썩은 부위를 절단한 후 음건, 몬세렌을 살포한다. 세균성 연부병은 농용신수화제, 아그리마이신수화제 등을 3~4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 장미는 온도가 낮으면 꽃눈 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퇴화되는 현상이 발생되므로 밤 동안의 최저 온도를 14℃ 이상으로 관리하고, 온․습도 등 환경 불량이나 병해충 발생에 의한 낙엽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준다.

6. 버섯, 약초, 잠업

 가. 느타리버섯 재배와 약초 수확

  ○ 요즈음의 날씨는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여 버섯 발생에 장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온 시설을 점검․보완하여 버섯 발생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등 환경 조절에 특별히 주의해 주어야 한다.
  ○ 겨울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에서는 우량 종균과 양질의 배지 등의 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두도록 한다.
  ○ 수확기에 있는 약초는 맑은 날을 택하여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 즉시 조제 정선을 잘하여 비닐하우스나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리도록 한다.
  ○ 약초를 건조기로 말릴 때는 60℃ 이하에서 건조하여 품질이 좋은 약재를 생산하도록 한다.

 나. 뽕나무 심기

  ○ 누에 가루, 동충하초 등 기능성 잠상 물질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어 뽕밭을 새로 조성하고자 하는 농가는 묘목을 미리 확보하여 적기에 심도록 한다.
  ○ 뽕나무는 10a당 퇴비 2,000㎏이상, 석회 200~300㎏을 주고 심어야 하므로 심을 장소 가까운 곳에 미리 준비해 두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환절기에는 소가 호흡기 계통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축사의 환기를 적절하게 해 준다.
  ○ 겨울철에 대비하여 송아지 우리나 분만실 등의 보온 시설을 점검 정비하도록 하고 특히 갓 난 송아지의 보온에 유의하도록 한다.
  ○ 외부의 습도가 낮은 시기에 발생이 많은 호흡기 질병에 대비하여 정기적으로 소독을 해주고 통로나 빈방에 물을 뿌려 새끼돼지는 60~80%, 어미돼지는 40~60%의 알맞은 습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 새벽과 한낮의 기온 차가 심하므로 밤 동안에는 닭장의 창문을 닫아 보온을 해주고, 맑은 날 낮에는 환기를 해주어 일교차가 크게 나지 않도록 해준다.

 나. 초지․사료 작물

  ○ 논 뒷그루 사료 작물로 재배하는 호밀, 보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은 가능한 빨리 파종을 마치도록 하고, 벼 수확 전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파종한 포장은 벼 수확 후 비료를 주어 초기 생육을 촉진시킴으로써 월동력을 높이도록 한다.
  ○ 수확이 끝난 볏짚은 비를 맞히지 않은 상태에서 빨리 거두어 원형곤포사일리지 혹은 암모니아 처리를 하여 사료 가치를 높여 급여토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돈열 등 악성 전염병의 방지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축사와 축사 주위 소독을 실시하고, 외부인에 대한 축사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다.
  ○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은 소독을 한 후에 출입토록 하고, 가축을 입식 할 때는 질병 여부를 철저히 확인토록 하며, 전염병의 증상이 발견될 때에는 즉시 신고해야 한다.
  ○ 계속적인 기온 저하와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송아지에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저녁에는 커튼이나 창문을 닫아 준다.
  ○ 깔 짚을 깔아 주고 보온 등을 설치하여 축사 보온 관리에 유의하고 주요 질병에 대하여 적기에 예방 접종을 실시토록 한다.
  ○ 닭 호흡기 질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설사, 산란율 저하, 탈색란을 유발하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뉴캣슬병의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계사 출입 통제와 소독 및 예방 접종 등의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한다.
  ○ 기온의 급격한 저하에 대비하여 분뇨의 발효가 잘되도록 발효제와 수분 조절제를 알맞게 혼합하여 처리하고 가축 분뇨의 퇴비화 시설이나 정화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하여 분뇨 처리 효율을 높이도록 한다.

주 간 농 사 정 보

<제41호, 2009. 10. 4~10. 10>

 농 촌 진 흥 청

(031) 299~2707

aron76@rda.go.kr


☞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10.1~10.31)

1. 보리, 밀 깜부기병․줄무늬병, 마늘 잎마름병․흑색썩음균핵병․선충 등
  - 보리, 밀 깜부기병과 줄무늬병, 마늘의 잎마름병・흑색썩음균핵병・선충・응애 방제를 위하여 파종 전에 소독을 실시
2. 무․배추 노균병,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등
  - 무, 배추 등 채소류의 노균병, 벼룩잎벌레,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을 적기에 방제
3. 시설작물 잿빛곰팡이병, 총채벌레, 담배가루이 등
  - 시설작물의 역병, 잿빛곰팡이병,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담배가루이 등을 발생초기에 방제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벼 수확

  ○ 벼의 수확시기를 늦추는 농가가 많으나 수확이 늦어지면 수확할 때 이삭목이 부러지게 되고 쌀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적기에 수확하도록 한다.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 고속으로 작업을 하게 되면 이삭 목이 부러지거나 벼 알이 떨어져 손실이 많아지게 되므로 일반 벼는 표준상태로, 쓰러진 벼는 저속으로 작업을 하도록 한다.
  ○ 쓰러진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에 디바이더를 부착하고 수확작업을 하여 능률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 탈곡기의 회전수는 표준속도를 유지하고 검불 나가는 양과 바람의 세기를 작업 상태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도록 한다.
  ○ 볏짚을 논으로 되돌려 주려는 농가에서는 수확할 때 볏짚을 잘게 잘라서 논에 되돌려 주도록 한다.

 나. 벼 말리기

  ○ 쓰러진 벼를 수확하여 물기가 많은 벼는 건조기를 활용하여 빨리 말려서 벼 알에서 싹이 나는 것을 예방하도록 한다.
  ○ 건조기로 벼를 말릴 때는 45~50℃의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도록 한다. 종자로 사용할 벼는 이보다 낮은 40℃ 정도로 말려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건조기가 없는 농가는 볏짚을 바닥에 깐 다음 그 위에 망사를 펴고 벼를 말리도록 한다.
  ○ 농로나 도로변에서 벼를 말릴 때에는 도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관리를 잘하도록 한다.

 < 순환식 건조기에 의한 건조 >
   ․순환식 곡물건조기는 건조속도가 빠르며 곡물의 품질 손상도 적고, 균일한 건조가 이루어지며 에너지 소비가 적은 편이다.
   ․벼를 건조 할 때는 시간당 0.7~1.0% 정도로 건조하는 것이 좋다.

 < 연속식 건조기에 의한 건조 >
   ․연속식 건조기에서의 건조는 곡물이 건조기를 1회 통과할 때 수분이 2~4%정도 건조가 이루어진다.
   ․곡물이 건조실을 통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5~30분, 수분조절 시간은 3~8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다.

 < 감압건조 >
   ․감압건조의 원리는 기존 건조시스템과는 달리 열풍을 건조실 중앙 내부에서 흡인함으로써 투입구와 기계실 틈새 등에서 유입 손실되던 풍량을 건조에 활용하고, 고압의 대풍량 송풍기를 건조실 내부에 정착하여 감압효과와 소음을 감소시키는 건조시스템이다.
   ․감압식 건조시스템은 기존의 건조방식에 비해 5℃낮은 열풍온도에서도 동일한 건조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고품질 건조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 원적외선 건조 >
   ․원적외선 곡물건조기는 기존의 순환식 곡물건조기의 건조실에 원적외선 방사체를 추가 설치하여 열풍과 원적외선을 동시에 이용하는 건조시스템이다.
   ․원적외선은 복사에 의해 열이 전달되므로, 기존 열풍건조 방식의 중간매체에 의한 건조가 아니고, 복사 에너지에 의한 건조이므로 열 손실이 적어 연료비가 약 10% 정도 감소된다.
   ․또한 곡물에 조사된 원적외선이 열풍과 함께 곡물을 동시에 가열하여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건조속도가 빠르며 식미가 우수한 고품질 건조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2. 밭 농 사

 가. 밭작물 수확

  ○ 콩, 고구마, 땅콩 등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적기에 수확을 하여 품질을 높이고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적기에 수확한 후 햇볕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10~14일 정도 예비저장을 한 후에 씨감자용으로 저장하도록 한다.
  ○ 고구마는 수확 후 온도 30~33℃, 습도 90~95% 정도가 되는 곳에서 4일 정도 두었다가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창고에서 10~15일간 예비저장을 한 후에 12~15℃에서 본 저장을 한다.

 나. 보리 파종

  ○ 중ㆍ북부지방에서는 보리파종 시기가 지나가고 있으니 서둘러 파종토록 하되 반드시 종자 소독을 하고 씨를 뿌리기 전에 10a에 퇴비 1,200㎏과 전용복합비료를 40㎏ 기준으로 주도록 한다.
  ○ 보리를 기계로 파종할 때 휴립 줄뿌림 포장은 배수로의 깊이를 30㎝ 이상 깊게 해주고, 평면 줄뿌림 포장은 5~10m 간격으로 배수구를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적용 토양처리 잡초약을 뿌려 잡초를 방제토록 한다.

3. 채  소

 가. 가을 무․배추

  ○ 무, 배추는 정식 이후 지역별로 가뭄이 지속되어 생육이 부진하며 가뭄지역에서는 스프링클러 이용 물주기를 하여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올 경우 저온피해가 예상되니 비닐이나 짚 등을 포장 주변에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저온이 예상되면 즉시 덮어 주도록 한다.

 나. 마늘․양파

  ○ 한지형 마늘은 이번주가 파종시기이므로 제때 파종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흑색썩음균핵병 등의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씨 마늘을 소독한 다음에 심도록 한다.
  ○ 양파 아주 심는 시기는 중만생종이 중부 내륙지방에서 10월 중ㆍ하순, 남부지방이 10월 하순~11월 상순이므로 제때에 심도록 한다.
  ○ 양파 모는 45~50일간 육묘로 키는 30㎝, 잎이 4개, 줄기 지름이 6~8㎜ 정도의 좋은 모를 골라서 심도록 한다.

 다. 시설 채소

  ○ 오이, 토마토 등의 모를 심을 때는 육묘할 때 심겨졌던 깊이 정도로 심고, 너무 배게 심지 않도록 주의한다.
  ○ 야간에 보온관리를 잘하여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중북부지역의 과채류는 억제․반촉성재배나 엽채류 위주로 재배하여 난방비를 줄이고, 과채류 촉성재배는 남부지방에서 재배하되 보온력을 높이는 등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 시설원예 난방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하우스 피복자재 개선, 온풍난방기의 점검, 지중 가온시설이나 수막하우스 설치, 일사감응 자동변온장치,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 장치, 중앙권취식 보온터널 자동개폐 장치 등을 설치하여 작물별로 알맞은 온도 관리를 해주도록 한다.

4. 과     수

  ○ 과실은 나무의 바깥쪽은 빨리 익고 안쪽은 늦게 익는 등 익는 시기가 다르므로 노력이 더 들더라도 익는 순서에 따라 두세 번에 걸쳐 나누어 수확하여 균일한 품질의 과실을 생산하도록 한다.
  ○ 배는 과실이 크고 수분이 많아 상처를 받기 쉬우므로 수확작업을 할 때에는 장갑을 끼도록 하고 바구니에 스펀지 등을 넣어 눌림이나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급에 주의한다.
  ○ 수확한 과실은 봉지를 벗기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과실의 온도를 내리면서 병해충 피해를 받은 것과 상처가 난 것 등을 골라낸 후 정상적인 과실만 저장하도록 한다.
  ○ 과실을 오랫동안 저장하려면 수확적기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겨 따는 것이 좋은데 지나치게 일찍 수확하거나 늦게 수확해도 저장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 병해충이 발생한 과원에서는 약제방제보다는 낙엽제거 등 재배적 방제 위주로 실시하고 발생이 심한 과수원에서는 과실수확 후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도록 한다.

5. 화    훼

  ○ 낮과 밤의 온도 변화가 심한 시기에는 장미 노균병, 흰가루병, 국화 흰녹병(白銹病) 등이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환기관리를 잘하고 예방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 겨울철 개화를 위한 국화는 전등 조명으로 일장을 조절하며 전등위치는 식물체 위 90cm 정도로 하고 100w전구를 10~13㎡당 1개씩 설치한다,
     10월 하순까지 전조는 계속 해주며 심야에 3~4시간 조명한다
  ○ 글라디올러스 억제재배 작형은 수확시기로서 4~5번화까지 물들고 1번화가 피기전에 수확한다.
  ○ 심비디움은 기온이 떨어지고 환기가 안 될 때 흑반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예방을 철저히하고 차광을 제거한다.
  ○ 온시디움은 가을처럼 주야간의 온도교차가 심할 경우 새 벌브에서 전개되는 잎이 융단처럼 포개져 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카네이션 고랭지재배 농가는 절화수확기로서 스탠다드계는 30%정도 개화했을때, 스프레이계는 1,2번화 개화시 수확 하도록 하며 절화위치는 꽃봉오리에서부터 8마디째에서 한다
  ○ 단풍나무, 왕벚나무, 명자나무 등 화목류는 옮겨심기를 하고, 모란은 접목을 실시하도록 한다.
  ○ 국화 전조가 끝난 하우스 포장은 측아가 미숙한 꽃눈이 되어 정상으로 개화하지 못하는 버들눈 발생이 예상되므로 지나친 고온 또는 저온이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6. 버섯 약초 잠업

 가. 버섯재배와 약초 수확

  ○ 요사이는 밤과 낮의 기온 차가 매우 크므로 느타리버섯은 품종별 특성에 맞는 환경조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온․가습시설을 보완하여 주도록 하고, 환기와 빛 조절을 잘하여 품질이 좋은 버섯이 생산되도록 한다.
  ○ 겨울철에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려는 농가는 종균, 배지 등을 사전에 확보하도록 하여 작업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 수확기에 있는 약초는 맑은 날을 택하여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하는 즉시 정선을 잘하여 비닐하우스나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리도록 하며, 말릴 때는 알맞은 온도로 조절하여 질 좋은 약재를 생산하도록 한다.

 나. 뽕나무 심기

  ○ 뽕나무를 새로 심을 때는 가급적 비옥한 밭에 심도록 하고 누에를 기를 때 공해가 우려되는 지대는 피하도록 하며 겨울에 동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이른 봄 싹트기 전에 심는 것이 안전하다.
  ○ 뽕나무 밑거름으로 10a당 퇴비 2,000㎏이상과 석회 200~300㎏을 반드시 주어야 하므로 심을 장소 가까운 곳에 미리 운반해 둔다.
  ○ 초밀식 뽕밭은 척박한 밭에서 다수확이 가능하고 기계화 관리에 알맞은 방법으로 이랑사이 1.2m, 그루사이 0.4m로 10a당 2,080주를 이랑별 한 줄로 심는다. 또한 지형에 따라 2~4열마다 넓은 작업통로를 설치하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볏짚은 매우 중요한 조사료자원 중의 하나이므로 1년 동안 안정적으로 먹일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볏짚을 확보,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 볏짚은 비를 맞으면 기호성과 영양가치가 많이 떨어지므로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속히 수거하여 잘 보관하도록 하는데 암모니아처리 또는 곤포담근먹이를 만들어 보관성과 사료가치를 높이도록 한다.
  ○ 외부기온이 떨어지면서 원유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착유 전ㆍ후 가축위생과 원유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품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온도가 내려가는 밤에는 어미돼지는 야간 분만에 대비하여 보온등을 켜 주도록 하며, 갓 태어난 새끼돼지는 추위에 매우 약하므로 보온을 잘하여 34℃ 정도를 유지시켜 주되 젖 떼는 시기에 22~25℃가 유지되도록 점차 온도를 낮추어 관리한다.
  ○ 병아리를 사육에 좋은 환경조건이 되므로 병아리 입식을 서두르도록 하고, 알을 낳는 닭의 경우에는 병아리 때 부리를 잘라 주어 사료의 손실을 방지하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목초는 기온이 5℃가 되면 생육이 멈추게 되므로 10월 중순까지 풀베기와 방목을 마치도록 하고, 풀의 길이를 10~15㎝ 정도 남기도록 하며 마지막 풀을 수확한 후에는 ha당 60~70㎏의 칼리비료를 주도록 한다.
  ○ 일찍 파종한 호맥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너무 웃자란 상태로 겨울을 나지 않도록 수확을 하거나 방목을 시키고, 아직 파종을 하지 않은 농가는 가능한 10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마치도록 하여 월동력을 높이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설사병 및 호흡기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을 위하여 한낮에는 뜨거운 햇빛을 차단해 주고 밤에는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송아지 방을 설치하여 준다.
  ○ 돈열 예방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으로 축사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될 때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조류인플루엔자,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예방을 위해서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고 액비 저장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잘하여 악취가 완전히 제거되고 부숙된 후에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주 간 농 사 정 보

<제40호, 2009. 9. 27~10. 3>

농 촌 진 흥 청

(031) 299-2707

aron76@korea.kr

 

☞ 10월 과일․과채 관측정보(한국농촌경제연구원)

【 과 일 】

< 추석 과일 출하량 증가로 가격약세 전망 >
 □ 추석 작년보다 늦어 9월 사과, 배 완숙과 출하되고 품질 좋을 듯
  ○ 추석 성수기 홍로 사과 출하량 작년보다 많아 각경은 작년보다 낮을 전망
  ○ 신고 배는 경기, 충청지역도 출하량 크게 증가하여 가격 약세일 듯
  ○ 올해 사과 생산량은 작년보다 7% 증가, 배는 7% 감소 전망
 □ 노지온주 감귤 생산량 작년보다 25% 증가한 65만 1천톤 전망
  ○ 노지온주 착과량이 많아 소비자 선호 소과비율 높고 생산량 작년보다 많을 듯
  ○ 9월 시설온주 출하량이 많고 대체과일 증가로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듯
  ○ 단감 9월 조생종은 출하량 작년보다 3% 많고 완숙과 위주로 품질 좋을 듯
 □ 9~10월 출하될 노지포도 생육상황 좋아 품질은 양호할 듯
  ○ 9월 노지포도 가격은 대체과일 출하량 많아 작년보다 5% 낮을 전망
  ○ 9월 복숭아 출하면적 감소하나 단수 증가하여 출하량은 작년과 비슷할 듯

【 과 채 】

< 기상호조로 과채류 출하량 많아 가격 평년보다 낮을 전망 >

 □ 오이, 호박 출하면적 늘어 가격 작년보다 낮을 전망
  ○ 백다다기오이는 최근 가격 높아 강원·충청지역 재배면적 늘고 출하량 많을 듯
  ○ 애호박은 최근 안정적인 시세 유지로 강원지역에서 출하량 많아 가격 낮을 듯

 □ 토마토, 수박 출하량 평년보다 많아 가격 약세일 듯
  ○ 토마토는 재배면적 작년보다 줄지만 대체과일 출하량 많아 가격 낮을 전망
  ○ 수박은 추석 출하 목표로 재배면적 늘어 출하량 많고 가격 약세일 듯
  ○ 참외는 주산지 조기종료로 출하량 적어 가격 작년보다 크게 높을 전망

 □ 과채류 가을철 정식의향 증가로 10월 이후 출하량 많을 듯
  ○ 호박은 작년 출하기 가격 높아 경남지역 정식 작년보다 1% 증가 전망
  ○ 일반토마토는 9월 정식 작년과 비슷하나 방울토마토는 1% 증가할 듯
  ○ 딸기는 설향 정식의향 증가로 국산품종 비율 55%로 증가 전망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농사

 가. 수확

  ○ 수확시기가 늦어지면 기상재해, 야생동물 등의 피해로 수량이 떨어지며 색택이 나빠지고 금간 쌀이 늘어나 품질이 떨어지므로 적기에 수확한다.
  ○ 8월 중순에 이삭이 팬 중생종 벼는 이삭 팬 후 54일 내외에, 8월 하순에 이삭이 팬 중만생종 벼는 이삭 팬 후 58일 내외에 수확하도록 한다.
  ○ 콤바인을 고속으로 주행을 하면 벼 알이 깨지거나 떨어져 손실이 많아지므로 표준속도를 준수한다.
  ○ 볏짚을 논에 되돌려 줄 경우에는 콤바인의 볏짚 절단기를 이용하여 볏짚을 3~4등분으로 잘라 논에 깔아 준다.
  ○ 탈곡기로 탈곡하는 농가에서는 회전속도를 알맞게 조절하여 벼 알이 깨지거나 손실되지 않도록 한다.

 나. 수확 후 관리

  ○ 건조기로 벼를 말릴 경우 도정이나 수매할 벼는 45~50℃의 온도를 유지하여 품질을 좋게 하고 종자로 이용할 벼는 40℃ 정도 유지하여 말린다.
  ○ 외기 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변질되기 쉬우므로 벼의 수분이 20% 이상일 때는 8시간 이내에, 26% 이상일 경우에는 4~5시간 이내에 건조를 시작하도록 한다.
  ○ 햇볕에 말릴 때는 볏짚 위에 망사를 펴고 말리면 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 상온통풍건조 >

   ․상온의 공기 또는 상온의 공기를 약간 가열하여 곡물 층에 불어 넣어 건조하는 방법
   ․곡물 품질유지 특성이 우수하고 건조비용이 적게 드나, 건조기간이 길며, 기상조건의 영향을 크게 받음.

 < 순환식건조기에 의한 건조 >

   ․곡물이 건조기 내에서 순환되는 동안 건조와 템퍼링이 수차 반복되면서 건조가 이루어지는 방법
   ․열풍온도가 높아질수록 건조 소요시간은 단축되나 동할립 발생률이 증가하고 발아율과 도정률이 떨어짐
   ․어떠한 경우에도 53℃ 이상이 되어서는 안 됨. 외기온도가 낮거나 곡물투입률이 낮을 때는 열풍온도를 낮추어야 하며, 품질유지와 연료절약 등의 효율적인 건조작업을 위해서는 제작회사의 취급설명서에 명기된 설정 열풍온도를 꼭 지켜야 함

 < 연속식 건조기에 의한 건조 >

   ․건조기에 곡물을 연속적으로 공급하여 건조기를 통과한 곡물이 템퍼링 빈으로 이송되어 템퍼링이 이루어진 후 건조기를 통과하여 건조가 이루어지는 방식
   ․템퍼링 시간이 너무 짧으면 곡물 내부의 수분이 평형화되지 않아 다음의 건조과정에서 동할의 위험성이 있으며, 너무 길면 변질의 위험이 있음
   ․1회 템퍼링 시간은 함수율에 따라 3~8시간 정도로 고함수율일 경우 3~4시간이 적절하며, 20% 이하에서는 이보다 길어도 지장이 없음
   ․건조기 통과후의 곡온이 35℃ 이내가 되도록 하여야 하며, 2단 건조의 1차 건조에서는 45~55℃, 2차 건조에서는 35℃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함

2. 밭 농 사

 가. 보리파종

  ○ 보리는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 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알맞은 시기에 파종하도록 한다.
  ○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를 예방한다.
  ○ 보리를 심을 때는 논ㆍ밭갈이 전에 석회나 규산질 비료를 넣어 토양을 개량하고, 퇴비를 10a당 1,200㎏ 이상 넣어주면 월동이 좋아지고 수량을 높일 수 있다.
  ○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립줄뿌림 포장은 배수구가 막히는 곳이 없나 확인하고 특히 포장 양쪽에 배수가 잘 되도록 보머리 트기를 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함. 특히 배수가 불량한 점질토에서는 배수구 깊이를 30㎝ 이상 깊게 해주고, 평면 줄뿌림 포장은 토양조건에 따라 배수구를 5~10m 간격으로 깊게 설치 해준다.

 나. 밭작물 수확

  ○ 콩은 잎이 누렇게 되면 수확을 하도록 하는데, 콩 꼬투리에 푸른빛이 없고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하였을 때 수확하도록 한다.
  ○ 땅콩은 첫서리 오기 전에 수확을 끝내도록 해야 하며 수확적기는 꼬투리 표면에 나타나는 그물무늬가 60~80% 정도 뚜렷해졌을 때가 알맞으며, 내년에 종자로 쓸 땅콩은 꼬투리 째로 보관한다.

3. 채  소

 가. 가을 무․배추

  ○ 무․배추는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구를 잘 정비해 주도록 하고, 뿌리의 기능이 약해져 생육이 지연되고 있는 포장은 요소 0.2%액 또는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생육 상태를 살펴보아 비료 성분이 부족한 포장은 15일 간격으로 웃거름을 주도록 한다.
  ○ 무름병, 노균병, 배추흰나비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한다.

 나. 마늘, 양파

  ○ 마늘․양파는 지역 실정에 따라 난지형 마늘은 10월 상순, 한지형은 10월 중하순경에 심어서 생산량을 높이도록 하는데 씨마늘은 반드시 소독한 후에 심도록 한다. 소독방법은 파종 1일전에 종구를 그물망에 넣어 베노밀․티람 수화제액에 1시간정도 침지 소독 후 그늘에 말린다.
  ○ 극조생종 양파 묘는 10월 상순, 조․중생종은 10월 중순경에 아주 심도록 하되 45~50일간 육묘하여 키가 30㎝, 잎은 4개, 줄기 지름이 6~8㎜ 정도 되는 좋은 묘를 심도록 한다.
 다. 시설채소

  ○ 겨울재배용 오이는 잎이 4~5매 정도, 토마토는 잎이 6~7매 되었을 때 본 밭에 아주 심도록 한다.
  ○ 육묘하여 아주 심을 때는 묘상에서 심겨졌던 깊이 정도로 심되 너무 배게 심지 않도록 하고, 낮동안 환기, 야간 보온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 점적관수나 관비시설을 이용하여 양분과 수분의 균형을 유지시켜 고품질 채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 겨울철에 시설재배를 하는 농가는 에너지 절감시설을 보완하고 점검하여 난방비를 줄이도록 한다.

4. 과     수

 가. 사과원 반사필름 깔기

  ○ 나무의 아랫부분이나 안쪽에 달린 과실은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착색 및 품질이 낮은 사과를 생산하게 되므로 나무 밑에 반사필름을 깔아(나무 폭의 2/3 정도 넓이) 주도록 한다.
  ○ 먼저 나무 밑의 풀을 짧게 베어 낸 후 반사 필름을 깔아주는데 이때 가장자리를 고정하여 바람에 날리거나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 준다.
  ○ 햇빛을 가리는 가지는 솎아내어 과실에 착색이 잘되도록 한다.
  ○ 과실무게에 의해 늘어지거나 겹쳐진 가지는 끈으로 묶어 올려 가지 사이에도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해 준다.

 나. 사과 잎 따주기 및 과실 돌려주기

  ○ 사과 잎 따주기는 노동력 등 농가의 여건을 고려하여 과실에 대한 햇빛 환경을 개선한다는 측면에서 실시하도록 한다.
  ○ 사과 잎을 따 주는 시기는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에 걸쳐서 3회 정도 나누어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과실 크기와 내년도의 착과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전체 잎 수의 1/3 이하로 따 주어야 한다.
  ○ 과실을 돌려주는 시기는 햇빛을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이후에 실시토록 하되 과실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 저온저장고 소독

  ○ 저온저장고의 소독 효과를 최대한 보기 위해서는 우선 저장고 내부를 솔질을 통하여 물로 깨끗이 청소 한 후 저장고를 하룻밤 말리고, 다시 염소계 살균소독제(락스 이용 가능)의 약액이 저장고 내부에 묻어 흘러내릴 정도로 골고루 살포하도록 한다. 아니면 처음부터 염소계 살균소독제를 첨가하여 청소해도 좋다.
  ○ 저장고가 오래되어 균사체가 많은 곳에서는 물 솔질을 해서라도 균사체를 없애는 것이 저장고 곰팡이 냄새가 저장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데 유리하다.
  ○ 저온저장고 소독하는 모든 방법은 처리 후 입고 시에 반드시 냄새가 제거되도록 환기를 충분히 한 후에 저장물을 입고하도록 한다.

5. 화    훼

  ○ 장미의 노균병과 흰가루병은 기온의 교차가 심한 요즘 시기에 발생이 많게되므로 환경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특히 잎에 이슬이 맺힐 정도의 다습 조건이 되면 노균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야간의 습도가 85% 이하가 되도록 난방이나 환기관리에 유의한다.
  ○ 국화 백광 품종을 조명재배 중인 시설에는 100W 백열전구를 3~3.5m 간격으로 식물체 위 1m 높이에 한 등씩 설치하여 조명한다.
  ○ 화훼 재배 하우스내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지 않도록 환기나 보온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 거베라의 온도관리는 낮에는 20~22℃, 밤에는 15℃로 하며 일출 후 2~3시간 CO2를 1,000~1,500ppm 공급해주면 좋다.
  ○ 오리엔탈 나리 촉성재배 작형은 구근 정식기로 5cm정도 싹을 틔워서 정식하며 재식구수는 80구/3.3㎡정도로 한다.
  ○ 호접란은 화아분화기로 온도관리는 최저 16℃이상, 가능하면 20℃이상으로 관리하며 필요시 난방을 실시한다. 광은 약한 차광을 해주며 늦가을부터는 햇빛을 오래 쬐도록 해서 포기를 튼튼하게 만든다. 물주기는 표면이 마르면 주고 비료는 주지 않는다.

6. 버섯, 약초, 잠업

  ○ 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하므로 품종별 생육특성에 맞는 균상 및 재배사 관리가 되도록 온․습도 조절에 유의하여 생리장해로 인한 기형 버섯과 병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
  ○ 약초는 종류별로 적기에 수확하여 세척, 절단, 건조 등 가공하여 출하하는데, 건조할 때는 알맞은 온도로 말려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새로 뽕나무를 심을 농가는 양잠에 공해가 발생될 우려가 없는 지역에서 기름진 밭을 골라 심도록 한다.
  ○ 뽕나무를 심을 때는 10a(300평)에 퇴비 2,000㎏ 이상, 석회 200~300㎏ 넣어 밭을 개량하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사양관리

  ○ 밤에는 축사내의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도록 윈치커튼을 손질하여 보온을 해 준다.
  ○ 닭의 호흡기계통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밤에는 창문을 닫고, 낮에는 환기를 시킴으로써 닭장 안의 환경을 쾌적하게 해 준다.
  ○ 방목을 하거나 생풀을 급여하다가 볏짚 등 마른 사료나 담근먹이로 변경할 때는 1~2주간에 걸쳐 서서히 바꾸어 주도록 한다.
  ○ 새끼돼지 우리는 보온등, 온풍기, 보일러 등 보온기구와 시설을 사전에 점검을 하고, 노후된 축사나 각종 전기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하여 안전사고와 누전 등에 의한 화재를 예방토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가을에 파종한 목초가 15~20㎝ 정도 되면 약하게 방목을 시켜 초지를 진압해 줌으로써 목초의 생육을 촉진하도록 하되 절대로 과다한 방목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청보리, 호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가능한 10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마치도록 한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단위면적당 파종량을 준수하며, 진압을 해주어야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 호밀은 10월 하순까지 파종이 가능하나 가급적 빨리 파종해서 겨울 동안에 얼어 죽는 비율을 줄이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병이 많아지므로 예방을 위해 호흡기질병 복합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하고 밤에는 바람차단 등의 관리를 해 준다.
  ○ 조류인플루엔자 및 돈열 발생방지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은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는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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