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

[ 제 17 호, 2010.04.18 ~ 2010.04.24 ]
농촌진흥청
031-299-2707 / aron76@rda.go.kr
I. 벼농사

1. 못자리 설치 및 관리

○ 모판을 치상할 때는 강한 햇볕으로 하얀모(백화묘)가 발생되거나, 모가 마르지 않도록 모판 위에 신문지나 부직포를 덮어 습기가 유지되도록 한다.
○ 싹이 나오기 전 모판이 마를 경우에는 모판흙이 충분히 젖도록 상자 사이에 물을 대주는데, 이때 상자 위로 물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모의 잎이 2~3매가 되면 못자리 마구리를 열어 주거나 비닐을 군데군데 찢어 주어 고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 모의 잎이 4~5매 되었을 때는 흐린 날을 택하여 비닐을 벗겨 주도록 하는데, 벗겨 낸 비닐은 모판 옆에 두었다가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게 되면 다시 덮을 수 있도록 한다.
○ 못자리 설치는 모내는 때를 역산하여 지역에 알맞은 시기에 설치한다.


<지역별 지대별 최적의 모내는 시기>

지 역 지 대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

 

중북부 평야지 6. 4~6.10 5.18~5.24 5.15~5.21
중부 평야지 6. 9~6.14 5.27~6. 2 5.15~5.21
중 부 중간지 5.21~5.27 5. 8~5.14 -
중산간지 5.19~5.25 5. 8~5.14 -
해안지 6. 2~6. 8 5.20~5.26 5.10~5.17
평야지 6.13~6.19 5.27~6.15 5.23~6.13
중간지 6. 5~6.11 5.28~6. 3 5.25~6. 1
호 남 산간 고랭지 5.11~5.21 - -
해안지 6.15~6.21 6. 8~6.17 6. 1~6.17
평야지 6.13~6.19 6.11~6.17 6. 5~6.11
중간지 5.28~6.1 5. 2~5.27 5.19~5.25
영 남 중산간지 5.25~6.1 5.14~5.20 5.10~5.17
냉조풍지 5.21~5.27 5.19~5.25 5.17~5.23

<부직포 육묘기술>
○ 파종은 기존의 보온절충못자리와 같이 싹틔운 종자를 사용하며 반드시 파종된 상자를 하우스 등지에서 간이 싹틔우기를 한 후 알맞게 배열하고 부직포를 덮어야 한다.
- 만일 출아과정을 생략하면 싹이 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출아 전에 비가 내려 물이 고이면 출아 장해를 받아 육묘에 실패할 우려가 있음
○ 못자리에 상자 넣기를 한 후 부직포로 육묘상자를 밀착되게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1~2m 간격으로 흙덩이로 눌러준다.
○ 육묘기간에 비가 계속 올 경우 부직포 위에 물이 고일 우려가 있으므로 비가 그친 후 물을 털어 주는 것이 좋다.
○ 고랑에 물을 충분히 대주어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고, 부직포를 벗기는 시기는 본엽이 3매 정도 일 때 실시하는 것이 좋다.

2. 벼 담수직파 재배

○ 담수직파 재배는 평균기온이 13~15℃ 이상이 되면 파종이 가능하며 지역별로 파종에 알맞은 시기에 10a당 3~4㎏을 파종하되 발아특성, 종자크기, 파종시기 등을 감안하여 적정 파종량을 준수토록 한다.
※ 적정 파종량은 천립중이 20g 이하인 소립종은 3~3.5kg/10a, 천립중이 20g 이상인 중?대립종은 3.5~4kg/10a 정도임(입모수 80~120개/㎡ 기준)
<지역별 파종적기>
(‘04 농진청)

지역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
중북부 5.1~25 5.1~20 5.1~15
중 부 5.1~30 5.1~25 5.1~20
남 부 5.1~6.5 5.1~30

5.1~25

 


○ 파종을 너무 일찍하면 출아 및 입모기간이 저온시기에 경과되어 출아기간이 길어지고 입모가 불량해 질 우려가 있으며 제초제 처리시기도 늦어지게 된다.
○ 무논뿌림 재배는 써레질을 한 후 두부모 정도로 논 굳히기 작업을 하고 파종하여야 볍씨가 묻히지 않아 입모율을 높일 수 있다.
○ 담수표면 직파를 하는 논은 써레질 직후 파종한 후 논흙의 성질에 따라 물을 7~10일간 떼어서 볍씨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시켜 주어 입모율을 높이도록 하되 조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이앙기 점검 정비

○ 모내는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으니 모내기 전에 이앙기의 작동여부를 점검하여 모내기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Ⅱ. 밭농사

1. 밭작물 재배

○ (감자) 비닐을 덮어서 재배하는 감자는 싹이 나오면 비닐을 찢어 주도록 하고, 비닐구멍은 흙으로 덮어 주어 풀이 나는 것을 막아 줄 뿐만 아니라 수분 증발을 최소화 하여 초기 생육을 촉진시켜 준다.
○ (고구마) 고구마 묘상은 싹을 자르기 10~15일 전부터 밤에도 창을 열어 주어 튼튼한 싹을 기르도록 한다.
○ (옥수수) 중산간지대의 옥수수 파종을 서둘러 마치도록 하고 단 옥수수는 잎이 7~8매 정도 나왔을 때 비절증상(거름 떨어짐)을 보일 때만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8~10㎏ 정도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땅콩) 파종시기(비닐피복재배시)는 경기, 강원, 충남북은 4월하순, 전남북, 경남북은 4월중순, 제주는 4월중순(1모작), 6월상순(2모작)이며 종자량은 중대립종(2립/주 기준)은 10~12kg/10a, 소립종은 6~8kg/10a이며 땅콩을 파종하기 전에 베노람, 지오람수화제 등으로 종자 소독을 하여 병해를 예방하고 발아율을 높이도록 한다.

2. 고구마 묘상관리

○ 싹 길이가 20~25㎝ 정도 자란 후에는 낮에만 창을 열어주고 싹자르기 10~15일전부터는 밤에도 창을 덮지 않음

Ⅲ. 채소

1. 고추

○ 아주심기 1주일 전부터 밤에는 육묘상 내 보온덮개를 걷어주고 점차 보온피복 비닐을 제거하며, 마지막으로 하우스 측면의 비닐을 걷어 올려 외부환경과 같은 상태로 관리하도록 한다.
○ 고추밭은 아주심기 3~4일전에 흑색이나 배색(配色) 비닐 등을 덮어 땅 온도를 높여 주어 아주 심은 후 새 뿌리가 잘 나올 수 있도록 해 준다.
○ 매년 역병이 문제시 되는 농가에서는 아주심기 하루 전날 포트채로 역병 약제에 침지하여 약액이 상토에 충분히 흡착되도록 한 뒤 정식을 하도록 한다.
○ 고추는 서리에 아주 약하므로 지역별 서리가 오지 않는 늦서리 날짜를 고려하여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 아주심기를 한다.
○ 고추 모는 잎이 10~13개가 나오고 첫 번째 꽃이 피는 때 심는 것이 알맞고, 아주 심을 때는 육묘상에 심겨졌던 깊이만큼만 심도록 한다.
○ 특히 역병 예방을 위해 고추 접목묘를 심을 때는 접목부위가 땅 속에 묻히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접목부위가 땅에 묻히면 접목의 효과가 없다.
○ 플러그모를 심을 때는 모가 너무 노화되거나 웃자라지 않은 것을 골라 심도록 하고, 모판을 이동하는 동안에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아주심기를 제때에 하지 못한 경우에는 모가 노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모 간격을 넓혀주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준다.
○ 아주 심는 간격은 높은 이랑 한 줄 재배는 이랑 90㎝에 30㎝ 간격으로 10a당 3,600포기를, 두 줄 재배를 할 때는 이랑 150㎝에 30~35㎝ 간격으로 10a당 3,600~4,200포기 정도 심도록 한다.

2. 마늘.양파

○ 마늘 양파는 알이 굵어지는 시기이므로 토양수분이 너무 많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 난지형 마늘은 4월 하순경부터 마늘쫑이 출현하기 시작하므로 쫑 뽑기 등 포장 관리를 잘하여 수확량을 늘리도록 한다.
○ 잎마름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충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 위주로 방제하도록 한다.
○ 마늘 주아를 채취할 포장은 미리 정하여 마늘 쫑을 뽑지 않도록 하며,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고 생육상태가 좋은 마늘에서 주아를 채취하여 이용하도록 한다.

3. 시설채소

○ 한낮에는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 준다.
○ 딸기, 오이, 토마토 등 시설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병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도록 하고, 가급적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에 물을 주도록 한다.
○ 시설 참외, 파프리카 등 재배 단지에서는 주기적으로 담배가루이 예찰을 하여 발생이 확인될 때에는 적용약제 살포 등 초기방제를 잘하여 담배가루이의 급속한 밀도 증가를 사전에 예방토록 한다.
○ 수출용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잘 지켜 허용기준치 이상으로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도록 하고 농약 과다사용으로 잔류량 검출이 우려될 경우에는 사전 검사를 받은 후 납품을 하도록 한다.

4. 박과채소 바이러스 방제

○ 봄철 수박, 오이, 참외 등 정식기에 오이 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가 감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박과 채소 재배 시 안전한 대목을 선택토록 한다.
○ 수박 등 박과 채소 재배 시 정식초기에 잎이 오글거리거나 옅은 노란색의 모자이크 증상과 같은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접촉하지 말고 농업기술센터에 신속히 연락하여 바이러스 진단키트로 진단을 받은 후 오이 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로 판명되면 즉시 제거토록 한다.

Ⅳ. 과수

1. 개화기 기상재해 사전.사후 대책

○ 해마다 지역에 따라 개화기 전후 늦서리 등 기상재해를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 대체적으로 낮 온도가 낮고, 오후 6시 기온이 10℃, 오후 9시 기온이 4℃이하,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을 때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왕겨 등을 태우는 연소법, 방상선풍기에 의한 송풍법, 물을 뿌려주는 살수법 등 농가별 실정에 맞는 서리피해 방지대책을 세워야 한다.
○ 연소법으로 대책을 세운 농가에서는 바람에 의해 산불로 번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 개화기 피해를 받은 과원에서 그 후의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다음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적과, 병해충 관리 등 재배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개화기(開花期) 피해는 중심화가 피해를 받기 쉽다. 피해 상습과원 및 피해가 예상되거나, 중심화에 피해를 입은 경우 사전에 꽃가루를 확보하여 결실량 확보를 위해 피해 상황을 잘 확인하고, 소질이 나쁜 측화(側花)도 인공수분을 시켜야 한다.
○ 인공수분은 나무의 아랫부분보다 상부의 꽃들은 피해가 비교적 적게 받으므로 정성을 기울여 중점적으로 인공수분 작업을 철저하게 실시한다.
○ 열매솎기(적과)는 정형과 판단을 위해 열매솎기 작업을 최대한 늦추어 실시하고, 마무리 적과도 동녹 발생과, 기형과 등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를 기다려 실시한다. 피해가 심한 경우에는 나무의 수세 안정을 위해 열매를 최대한 착과를 시킨다.
○ 또한 유과기 피해에 대비하여 피해 상습지에서는 1, 2차 적과를 약하게 하고, 마무리 적과(摘果)시 확실한 과실을 남긴다.
○ 잎 피해가 심할 때에는 착과량을 줄이고 낙화 후 10일 경에 4종 복비나 요소를 엽면살포하여 잎의 활력과 수세 회복을 돕는다.

Ⅴ. 화훼

1. 선인장
○ 4월 상.중순에 비모란 접목을 실시한 농가는 정식하기 시작한다.
○ 먼저 재배상의 형태를 결정하는데 재배상에는 벤치형태와 토양베드형태가 있다.
- 벤치형태는 주로 토질이 질흙으로 배수가 불량한 지역에서 많이 이용한다.
-장점으로는 배수가 양호하고, 물관리가 쉬우며 장기재배시 연작장해를 막을 수 있다. 또 겨울재배시 토양재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근권부의 온도가 높아 유리한 면도 있으며, 밀식해도 병해의 피해가 적고, 조직이 단단하다.
-단점으로는 생육이 토양재배에 비하여 느리고 시설비가 다소 많이 든다는 점이다
- 토양베드형태는 배수가 잘 되고 겨울철에 따뜻한 지역에서 토양을 10cm정도 파거나 토양 위로 판자 등을 세워서 재배상을 만들고 상토를 채우고 정식하는 형태이다.
-단점은 해가 갈수록 연작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별도의 배수시설이 없기 때문에 관수의 조절이 어렵고 배수불량으로 뿌리의 발육이 나쁘거나 도장 등의 위험이 있다.
○ 상토
- 선인장은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용토는 물빠짐이 좋으면서도 어느 정도 보수력이 있고 통기성이 있으며 깨끗해야 하므로 선인장 재배에는 굵은 모래가 주재료로 이용된다.
- 많이 사용하는 유기물은 계분, 우분, 돈분 등이 있다. 비율은 모래 : 돈분 : 폐톱밥을 4 : 3 : 3으로 하거나 모래 : 돈분을 5 : 5비율로 한다.
○ 정식 거리는 상품의 규격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재배상의 종류에 따라서도 약간은 달라질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작은크기(대목 6cm)의 상품은 4×5cm로 1㎡에 약 500주정도 정식하며, 중간크기(대목 9cm)의 상품은 5×6cm로 1㎡에 약 300~350주가 정식된다.
- 대형의 상품(대목 12cm 전후)이나 모본으로 이용되는 상품은 7×8cm 전후로 1㎡에 약 150주정도 정식한다. 토양베드는 벤치재배보다 약간 넓게 심는게 보통이다. 정식 후 곁순은 발생 즉시 제거해준다.

2. 수 국

○ 촉성재배작형(내년 2월중순 출하)을 계획하는 농가라면 삽목을 실시한다.
○ 삽목은 경지삽을 이용하며 3마디정도의 삽수를 이용한다.
○ 삽목시에는 물빠짐이 양호한 용토가 유용하다.
○ 삽목 후 활착까지는 야온이 21℃이상, 주간에는 26℃이하가 유지되어야 하며 습도는 65~85%가 유지되어야 한다.

3. 팔레놉시스

○ 생장기 관리기간으로 생장기는 새 뿌리, 새잎발생으로 판단한다.
○ 4월중 생장기에 비료를 주도록 하며 농도는 1,500배 액비를 물 대신 가을까지 준다.
○ 생장기에 들어가면 분갈이를 실시하며 온도는 20~28℃로 관리한다. 강한 햇빛은 피하고 50% 차광을 한다.

Ⅵ. 특용작물

○ 느타리버섯은 품종별 특성에 알맞게 버섯 발생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주어 품질이 좋고 생육이 고른 버섯을 생산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 종균을 접종하여 균 기르기 작업이 끝난 재배사는 배지의 온도를 내려 주고 봄 재배 생육온도인 13~18℃를 유지시켜 주도록 한다.
○ 버섯 발생을 유도한 후 비닐 피복 가장자리나 환기창 주위에서 버섯이 발생되기 시작하면 비닐을 벗기고 재배사 안의 습도를 초기에는 90% 이상으로 유지한 후 생육중에는 80~85%로 조절하여 관리하여야 하며 버섯이 균일하게 발생되도록 환기 관리에 유의하도록 한다.
○ 결명자, 더덕 등 파종?정식시기가 된 약초는 적기에 파종 또는 아주심기 하도록 한다.
[결명자]
- 파종기 : 4월 중~5월 상순
- 파종량 : 2ℓ(2kg)/10a
- 재식거리 : 이랑나비 50㎝×포기사이 15㎝점파 또는 조파 후 흙?기
- 맑은 물 24시간 침지 후 물기제거 파종
- 잘익은 햇종자로 충분히 건조한 종자 파종
[더덕(영유)]
- 정식시기 : 4월 상~4월 중순
- 재식거리 : 30㎝×15㎝, 60㎝×10㎝
- 시비량 : 퇴지 1,500kg, 질소, 인산, 칼리 각 6kg/10a
- 심기전 종근 지베렐린 5ppm에 24시간 침적 발근 촉진
[백하수오]
- 정식시기 : 3월 하~4월 중순
- 재식거리 : 1.2~1.5m 두둑에 이랑나비 50㎝×포기사이 10㎝로 심고 3~4㎝ 흙덮기
- 심은 후 짚피복 수분증발 방지
[산약(마)]
- 정식시기 : 4월 상~4월 중순
- 종근처리 : 절편, 영여자종근 에세폰 10,000배액 30~60분 침지파종으로 발아율 향상
- 거름주기(kg/10a) : 밑거름 퇴비 3,600, 질소 19, 인산 17, 칼리 16
[지황]
- 정식시기 : 4월 중~5월 중순
- 재식거리 : 이랑나비 15㎝×포기사이 10~12㎝
- 맑은날 계속시 식재 양호
- 종근 소요량 : 60kg/10a

Ⅶ. 축산

1. 가축 사양관리

○ 송아지를 분만한 어미 소는 물을 자주 찾게 되므로 따뜻한 물에 밀기울이나 보릿겨를 타고 약간의 소금을 첨가하여 하루에 5~6회씩 주도록 한다.
○ 봄철에 분만한 송아지는 호흡기 질병이나 설사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송아지가 있는 방은 깔짚이나 톱밥을 자주 갈아주도록 한다.
○ 갓난 새끼돼지는 생후 2주령부터 철분이 부족하여 빈혈 현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분만후 3일과 6일경에 철분 주사를 놓아주도록 한다.
○ 산란하는 닭은 활동이 활발해지고 알을 많이 낳는 시기이므로 알 낳는 정도에 따라 사료 주는 양을 조절해 주고, 조명시간도 일조 길이에 맞추어 조절해 주도록 한다.

2. 초지 사료작물

○ 초지는 너무 어릴 때 자주 방목하면 재생에 필요한 양분을 저장할 여유가 없어 초지 상태가 나빠지게 되고, 너무 길게 자랐을 때 방목하게 되면 풀 손실량이 많아지게 되므로 풀의 길이가 15~25㎝정도일 때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월동사료작물인 청보리나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최근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한 경우 사료포 40a당 요소 1포(25kg) 정도를 주어 생육을 촉진시켜 줄 수 있도록 하고, 모내기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수확기를 늦추어 1회 수확하여 수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는 파종기간이 5월 상순까지이므로 적기에 파종을 마칠 수 있도록 하되 발아율이 좋은 종자는 한알씩, 발아율이 다소 떨어지는 종자는 두알씩 점뿌림을 하여 빈 포기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3.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농가 스스로 농장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인이나 사료,동물약품,가축 수송차량의 출입.통제와 소독을 생활화한다.
○ 축산농가는 구제역이나 AI 발생국 또는 발생지역 여행을 삼가고 구제역 살처분 농장에 근무했던 사람들은 최소한 14일간 이상은 타 농장 방문을 금지한다.
○ 외국인 등 농장 근로자를 새로 채용할 땐 신분확인과 방역교육을 철저히 한다.
○ 남은 음식물의 돼지사료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끓여서 먹이도록 한다.
○ 매일매일 가축의 질병여부를 세심히 관찰하여 구제역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1588-4060이나 1588-9060)에 신고한다.
○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금류 농장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축사 내외부의 정기적인 소독 실시 및 정밀예찰을 수시로 실시한다.
○ 황사발생 기상예보시에는 “황사발생시 축산농가 관리수칙"에 따라 가축을 축사안으로 몰아넣고 출입구와 창문을 닫아두며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축사외부를 소독하도록 한다.
○ 봄철 기상과 질병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일교차가 큰 날에는 어린 동물에 설사병과 호흡기질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기온이 급격히 저하될 때에는 보온관리를 잘해 준다.

주간농사정보

 

[ 제 16 호, 2010.4.11~2010.4.17 ]
농촌진흥청
031-299-2707 / aron76@rda.go.kr
I 벼농사

1. 볍씨 소금물 가리기

○ 건전한 볍씨의 확보는 발아력 향상과 초기생육을 양호하게 하며, 일반적으로 소금물가리기를 통한 볍씨준비가 이용되고 있다. 볍씨의 비중선은 일반계 품종과 통일계 품종, 찰벼를 구분하여 달리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메벼는 염수선 비중을 1.13(물 20ℓ+소금 4.24kg), 찰벼는 비중 1.04(물 20ℓ+소금 1.36kg)을 기준으로 한다. 소금물가리기 할 때 볍씨를 소금물에 오래 담가 두면 발아를 해치기 쉬우므로 곧 바로 맑은 물로 씻어야 하며, 효과는 성묘율(成苗率)과 건묘율(健苗率)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볍씨 소독
벼농사에서 종자소독은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볍씨의 소독은 볍씨로 전염되는 병해 즉,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이 발생되었거나 우려되는 지역은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최근에 개발된 종자 소독 방법

○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유제(스포탁, 영일볍씨왕) + 플루디옥소닐종자처리액상수화제(사파이어, 아리스위퍼) 각 2,000배(10㎖)를 물에 희석사용, 벼잎선충 발생이 우려되면 페니트로티온, 다이아지논유제 등 살충제 혼용소독
○ 약액온도 30℃에서 48시간 침지 소독해야 키다리병의 예방(최아기사용 권장)
약을 많이 넣거나 물 온도가 맞지 않으면 약해 및 약효가 떨어지며, 소독 후에는 볍씨를 맑은 물로 씻은 다음(2회) 침종하는 것이 좋다.

○ 최아기 사용 시 물 온도 유지 및 산소(기포)발생기 가동 확인
※ 키다리병은 건전한 벼가 출수 후 자가수분 시 화기로 전염되어 이병종자가 되며, 병원균이 배유 안에까지 침투하므로 침지소독을 하지 않으면 소독효과가 떨어짐(병 발생이 심한 포장의 토양 내에도 병원균이 많다).
※ 금년부터 정부 보급종은 프로클로라즈와 플루디옥소닐로 분의 소독되어 공급되므로 별도로 소독은 하지 말고 반드시 30℃로 물 온도를 유지하며, 48시간 침지한다.

 [개선된 종자소독(농업과학기술원)]

○ 침지소독 후 습분의 : 프로클로라즈유제 2,000배 소독 48시간 침지 후에 플루디옥소닐 2.5㎖/종자1㎏을 파종직전 습분의 처리(96% 방제가)
[새로운 종자소독(농업과학기술원)]
○ 약제혼용 침지 : 프로클로라즈유제 2,000배+테부코나졸유제(호리쿠어) 4,000배 혼합, 30℃, 48시간 침지소독(94% 방제가)
[표 1] 벼 종자소독 방법별 키다리병 방제효과

처 리 내 용 발병묘율(%) 방제가(%) 입모율(%)
온탕소독 7.4 90.9 94.1
온탕소독+약제침지소독 6.5 92.0 94.5
온탕소독+약제침지소독+파종직전습분의 0.9 98.9 90.9
약제침지소독+파종직전습분의 3.2 96.0 91.8
약제혼용침지소독 5.0 93.8 93.3
약제침지소독 21.1 73.9 93.6
무처리 80.9 85.9

 
초기 방제대상 병해충은 종자처리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다음으로는 상자처리법을 이용하고, 본답에서는 가급적 방제대상 병해충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천적이나 유용곤충에 안전한 농약이나 침투이행성 농약을 사용하는 것이 단위 면적당 농약 투입량을 줄이고 방제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3. 못자리 설치 및 파종

○ 못자리 설치시기는 모내는 날을 미리 정하고 역산하여 중모는 25~30일, 어린모는 10일을 기준으로 지역실정을 감안 적기 내 못자리를 설치한다. 지대별 못자리설치 적기는 다음 <표 1>과 같다.
최근에 모내기가 빨라지면서 못자리 설치가 빨라지고 있는데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앙적기를 감안하여 적기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표 1] 지대별 못자리 설치 적기

 

지대별 중모기계이앙 육묘적기(기준) 최적 못자리 설치시기 조생종 최적 못자리 설치시기 중생종 최적 못자리 설치시기 중만생종
중서부평야지대 4.15~5.10 5. 8 4.29 4.17
중북부내륙지대 4.15~5. 5 5. 3 4.23 4.17
태백고냉지대 4.15~4.30 4.27 4.15
동해안냉조풍지대 4.10~4.30 4.26 4.14 4.10
소백서부내륙지대 4.15~5.10 5. 9 4.30 4.19
중부산간지대 4.10~5. 5 5. 1 4.21 4.10
차령남부평야지대 4.25~5.15 5.14 5. 4 4.25
노령산간지대 4.15~5.10 5. 8 4.29 4.18
영남분지지대 4.20~5.15 5.11 5. 2 4.22
영남남부지대 4.25~5.15 5.15 5. 5 4.26
호남남부지대 4.25~5.20 5.18 5. 8 4.29

○ 볍씨를 파종할 때에는 육묘방법에 따라 <표 2>와 같이 적정 파종 량을 준수하여 모내기 때 적정 모수가 심어지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파종량이 많으면 종자가 겹쳐 병원균의 활동을 좋게 하는 환경조건(온도, 습도 등)을 조성하여, 못자리에서 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중모 모내기 시 볍씨를 배게 뿌리면 모가 연약하게 자라고 특히, 모내는 시기가 늦어질 경우 모 소질이 나빠지므로 알맞은 양을 파종하여야 한다.
파종량이 많을 경우 다음과 같이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모에 축적된 양분이 적음 : 새 뿌리가 늦게 나오게 됨
활착지연 및 축적양분소모 : 새 잎이 늦게 나오고 잘 자라지 않음
엽초내 전분 축적이 적어짐 : 쓰러짐과 병해충 저항성이 약해짐

구 분 소립종 중립종 대립종
      중모 산파      100~110g/상자 120~130  140~150
      중모 조파 70~80 80~90       90~100
     어린모 산파 200g/상자 210 220
     어린모 조파 100~110 100~110 100~110

4. 논토양 관리○ 규산질 비료는 잎과 줄기를 단단하게 하여 쓰러짐을 예방하고, 잎몸을 꼿꼿하게 바로 세워 광 투과를 좋게 함
○ 생육이 왕성하고 여묾이 좋아 쌀의 외관특성을 좋게 하며 병해충 저항성을 증가시킴
○ 토양 중 유효규산 함량이 157㎎/㎏ 미만인 논에서는 반드시 토양검정에 의해 규산질 비료를 줌
○ 규산질 비료는 봄철 논갈이나 써레질 전에 고루 뿌려 흙과 잘 섞이도록 함

 

II 밭농사

1 땅콩 파종

○ 파종시기(비닐피복재배시)는 경기, 강원, 충남북은 4월하순, 전남북, 경남북은 4월중순, 제주는 4월중순(1모작), 6월상순(2모작)임
○ 종자량은 중대립종(2립/주 기준)은 10~12kg/10a, 소립종은 6~8kg/10a임
○ 땅콩을 파종하기 전에 베노람, 지오람수화제 등으로 종자 소독을 하여 병해를 예방하고 발아율을 높이도록 한다.

2. 고구마 묘상관리

○ 싹 길이가 20~25㎝ 정도 자란 후에는 낮에만 창을 열어주고 싹자르기 10~15일전부터는 밤에도 창을 덮지 않음

3. 맥류 포장관리

○ 보리, 밀은 지속적인 습해방지를 위한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한다. 특히 못자리 주변의 포장은 습해를 받을 우려가 많으므로 배수 관리에 유의한다.

III 채소

1. 고추

○ 아주심기 1주일 전부터 밤에는 육묘상 내 보온덮개를 걷어주고 점차 보온피복 비닐을 제거하며, 마지막으로 하우스 측면의 비닐을 걷어 올려 외부환경과 같은 상태로 관리하도록 한다.
○ 남부지방 터널재배 시 멀칭용 비닐은 아주심기 3~4일전에 미리 덮어 땅의 온도를 높여 주어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한다.
○ 터널재배 시 멀칭비닐 종류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흑색 비닐로 덮을 경우에는 아주 심은 후 곧바로 환기구멍을 뚫어 주어 터널 내 기온상승에 의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한다.
○ 매년 역병이 문제시 되는 농가에서는 아주심기 하루 전날 포트채로 역병 약제에 침지하여 약액이 상토에 충분히 흡착되도록 한 뒤 정식을 하도록 한다.
○ 아주 심을 때는 육묘상에 심겨졌던 깊이만큼만 심도록 하고, 특히 역병 예방을 위해 고추 접목묘를 심을 때 접목부위가 땅에 묻히면 접목의 효과가 없으므로 접목부위가 땅 속에 묻히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아주 심는 간격은 높은 이랑 한 줄 재배는 이랑 90㎝에 30㎝ 간격으로 10a당 3,600포기를, 두 줄 재배를 할 때는 이랑 150㎝에 30~35㎝ 간격으로 10a당 3,600~4,200포기 정도 심도록 한다.

2. 마늘 ㆍ 양파

○ 4~5월은 마늘?양파 구가 크는 시기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가뭄이 계속되는 포장은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관수를 해주고, 물 주기가 곤란한 포장은 짚, 퇴비 등을 덮어 토양 수분 증발을 억제 시키도록 한다.
○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된 포장은 균핵이 퍼지기 전에 병든 포기를 일찍 제거하여 병원균의 밀도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한다.
○ 논에 재배하거나 습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고자리파리 예방을 위하여 카두사포스 입제 등 살충제를 토양에 뿌려주어 피해를 막아준다

3. 시설 채소

○ 한낮에는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 준다.
○ 딸기, 오이, 토마토 등 시설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병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도록 하고, 가급적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에 물을 주도록 한다.
○ 시설 참외, 파프리카 등 재배 단지에서는 주기적으로 담배가루이 예찰을 하여 발생이 확인될 때에는 적용약제 살포 등 초기방제를 잘하여 담배가루이의 급속한 밀도 증가를 사전에 예방토록 한다.
○ 수출용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잘 지켜 허용기준치 이상으로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도록 하고 농약 과다사용으로 잔류량 검출이 우려될 경우에는 사전 검사를 받은 후 납품을 하도록 한다.

4 박과채소 바이러스 방제

○ 수박 등 박과 채소 재배 시 정식초기에 잎이 오글거리거나 옅은 노란색의 모자이크 증상과 같은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곧바로 연락하여 진단을 받은 후 오이 녹반모자이크 바이러스로 판명되면 즉시 제거토록 하여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한다. Ⅳ 과수1. 봄촐 기상재해 대책○ 해마다 지역에 따라 개화기 전후 늦서리 등 기상재해를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 대개 오후 6시 기온이 10℃일 때,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는 날은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왕겨 등을 태우는 연소법, 방상휀에 의한 송풍법, 물을 뿌려주는 살수법 등 농가별 실정에 맞는 서리?저온피해 방지대책을 미리 세워두어야 한다.
○ 최저기온이 영하2℃이하가 예상되면 서리피해 주의보를 발령하지만 지역에 따라 보도되는 최저기온의 차이가 생겨날 수 있으므로 서리가 내릴 가능성을 미리 판단하여 대처하도록 한다.
○ 연소법으로 대책을 세운 농가에서는 바람에 의해 산불로 번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2. 인공수분 및 꽃 솎기○ 개화기 기상조건이나 농약살포 남용 등의 원인으로 방화곤충의 비래가 적거나, 서리나 저온 등 기상재해에 의해 꽃이 피해를 받은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수분을 하여야 하며, 수분수가 없이 단일 품종만 재배하는 경우에 인공수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 인공수분 시기는 해당 품종의 꽃이 40~80% 피었을 때 오전 8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할 수 있으나 화분관의 신장은 고온에서 잘 신장되므로 오전에 하도록 하고 기상상태가 불순하여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 과실의 열매 맺는 양을 조절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열매솎기 보다는 꽃봉오리나 꽃을 솎아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열매 솎는 노력을 분산시킬 수 있어 능률적이다.

 

Ⅴ 화훼

1. 거베라

○ 거베라 재배를 계획하는 농가라면 묘 구입 및 정식을 시작한다.
○ 모종수는 20주/㎡정도가 소요되므로 10a당 6,000주 정도를 준비하고 결주를 고려하여 여분의 묘를 더 준비한다. 가능하다면 종묘업체로부터 일찍 구입하여 농가가 직접 관리한 후 정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정식시 재식거리는 70~80cm이랑에 30~40cm 간격으로 2줄 정식을 한다. 본엽이 4∼6매 된 묘를 정식하며, 심는 방법은 생장점이 있는 부분이 땅속으로 묻히면 역병 등에 감염되기 쉽고, 생장점 부위가 표토보다 위로 지나치게 나오면 수확시 포기 전체가 뽑히기 쉬우므로 표토와 평행하게 심는다.
○ 이랑은 가능한 한 높게 만드는 것이 뿌리의 발육이 좋고, 통기성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겨울철 가온 시 이랑 표면적이 넓어 이랑의 온도를 높일 수 있다.
○ 정식 후 관리
정식한 묘는 15∼30일간은 관수(㎊1.5∼1.7)를 충분히 하여 활착을 좋게 하고, 일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30-40% 차광을 해 준다.
온도는 최저 기온을 18∼20℃로 관리하고, 지온관리가 가능하면 지온은 20-25℃, 최저 기온을 16∼18℃로 관리하며, 낮에는 25℃이상 되지 않도록 환기한다.

2. 선인장

○ 비모란 재배를 계획하는 농가라면 접목을 실시한다.
○ 수출용 선인장 비모란의 접목에는 주로 삼각주를 대목으로 쓴다. 삼각주는 증식력이 빠르고 접목활착률도 높으며, 생육이 빠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 대목은 보통 8~10cm 길이로 하고, 작은 것은 5~7cm, 큰 것은 12~15cm 길이로 잘라 이용한다.
○ 이용부위는 1년 이상 되어 너무 굳어진 가지는 접목이 어렵고 활착률도 떨어지므로 당년에 자란 가지를 이용하며 너무 약한 줄기는 접목 후 정치와 발근 과정에서 지나친 탈수로 활착률이 떨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먼저 알맞은 대목을 상품의 규격에 맞게 자르고 대목의 윗부분 주면을 약간만 잘라낸다. 대목의 아래 부분도 꽂기 편하도록 45°각도로 자른다.
○ 비모란의 접수는 직경 1~1.5cm의 자구를 별도로 재배되는 모본에서 떼어 이용하는데 1년에 2번 정도 딸 수 있으며, 1회에 주당 10~20개 정도가 보통이다.
너무 노화된 모본은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활착률이 떨어지므로 2~3년만에 갱신하는 것이 좋다.
○ 따낸 접수는 아래 부분을 수평으로 1/3정도로 잘라내고 대목 위에 유관속이 일치하도록 올려놓은 다음 무명실로 감거나 접목클립을 이용하여 고정시킨다.
○ 접목된 비모란은 약 1주일간 그늘에서 정치시킨 후 아주심기를 한다.
○ 정치시 조건은 온도 30℃, 습도 75~90% 정도로 맞추어 주면 접목활착에 좋다.

 

Ⅵ 특용작물

○ 느타리버섯은 품종별 특성에 알맞게 버섯 발생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주어 품질이 좋고 생육이 고른 버섯을 생산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 종균을 접종하여 균 기르기 작업이 끝난 재배사는 배지의 온도를 내려 주고 봄 재배 생육온도인 13~18℃를 유지시켜 주도록 한다.
○ 버섯 발생을 유도한 후 비닐 피복 가장자리나 환기창 주위에서 버섯이 발생되기 시작하면 비닐을 벗기고 재배사 안의 습도를 초기에는 90% 이상으로 유지한 후 생육중에는 80~85%로 조절하여 관리하여야 하며 버섯이 균일하게 발생되도록 환기 관리에 유의하도록 한다.

 

Ⅶ 축산

1. 가축 사양관리

○ 새끼를 밴 암소는 정상적인 분만과 분만 후 젖이 잘 나오도록 하기 위하여 임신기간에는 운동과 일광욕을 적절히 시키도록 하고 피부 손질을 잘 해주도록 한다.
○ 젖소는 산유 초기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하여 곡류 위주로 배합사료를 너무 많이 주게 되면 위의 미생물 활력이 떨어져 사료 섭취량이 고르지 못하게 되므로 양질의 풀 사료를 충분히 공급해 주도록 한다.
○ 고기 생산을 위한 돼지는 체중이 50㎏이 넘게 되면 비육 전용 사료로 바꾸어 주도록 하고, 암퇘지는 체중 50㎏ 정도부터 사료를 20% 정도 줄여 주어 등 지방이 너무 두꺼워지지 않도록 한다.
○ 알을 낳는 닭은 육성 기간 중에 사료를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체중이 많이 늘어 산란기에 사료비가 많이 들게 되므로 8~20주령의 육성기간 중에는 자유 채식량의 70% 정도까지 제한하여 급여한다.

 2. 초지ㆍ사료작물

○ 방목은 풀의 키가 20~25㎝ 정도 자랐을 때부터 1일 방목 면적을 계산하여 돌려가면서 실시하고 방목이 끝난 후에는 웃거름을 주어서 목초의 재생을 촉진시킨다.
○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작물의 특성상 뿌리의 발달이 넓게 퍼지고 땅속 깊이 내려가지 않아 습해에는 강하나 가뭄에는 약한 작물이므로 봄철 가뭄으로 인한 생육상태가 불량해지기 쉬우므로 관수가 가능한 지역에서는 최대한 관수를 해주어 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의 파종시기가 늦어지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므로 적기에 파종을 하도록 하고, 파종적기는 일반적으로 그 지역의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북부는 4월하순~5월상순, 중부는 4월중순, 남부에서는 4월상순이므로 중부와 남부에서 아직 파종하지 않은 농가에서는 파종을 서둘러 수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3. 가축 위생관리

○ 매일 가축을 관찰하고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을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된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및 돼지콜레라와 같은 악성 전염병의 방지를 위하여 외부인 및 차량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한다.
○ 환절기에 일교차가 크면 송아지 설사와 호흡기질병이 발생하므로 송아지에 대한 온도관리를 잘해주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시켜 치료하며 배설물은 신속히 제거한 후 주위를 소독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와 같은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가성소다 등으로 축사주위를 정기적으로 소독하며 주기적인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시에는 즉시 도태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발생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질병에 대한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 봄가뭄이 심해지고 황사가 발생하는 중국과 몽골지역의 가뭄이 심해지는 4월은 해마다 황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황사 발생 예보 때는 가축 및 축사, 사료 등에 대한 사전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황사가 지나간 후에도 소독을 잘 해 주며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폭기와 교반을 철저히 하여 완전히 부숙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주간농사정보

[ 제 15 호, 2010.04.04 ~ 2010.04.10 ]

농촌진흥청
031-299-2707 / aron76@rda.go.kr


Ⅰ. 벼농사

1. 볍씨 담그기

○ 볍씨는 담그기, 싹틔우기, 파종, 싹 키우기 등의 기간(10일 정도)을 감안하여 모내기 전 40일전에 하도록 한다.
○ 볍씨는 소금물가리기로 충실한 씨앗을 고른 후 종자소독 약액의 온도를 30℃ 정도 유지하면서 24~48시간 소독하여 병해충을 예방한다.
- 벼종자 선종을 위한 염수선 농도 개선
.메벼종자 선종 비중은 1.13(소금 3.8kg/물18리터)으로 기존의 소금량을 4.5kg에서 3.8kg을 물에 타서 염수선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찰벼종자 선종기준의 비중은 1.08에서 1.04로(소금 1.2kg/물18리터) 변경하여도 성묘율 및 묘 소질에 큰 차이가 없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볍씨 담그기는 보온이 되는 하우스 등에서 1주일 정도(적산온도 100℃) 실시하며 하루에 3~4회 저어 주어 볍씨에 수분이 고루 흡수하게 함으로써 균일하게 싹이 트도록 한다.

2. 건답직파 재배

○ 건답직파 재배시 너무 일찍 파종하면 싹 나오는 기간이 길어지고 잡초가 많이 발생되므로 지역의 파종적기를 지키고 알맞은 양(4~6㎏/10a)을 뿌리도록 한다.
○ 논토양, 관ㆍ배수 조건을 감안 휴립 또는 평면파종 하되, 가급적 휴립파종을 하고 평면으로 줄뿌림 할 때는 파종 즉시 논두렁 주위와 포장 내에 2~5m 간격으로 배수구를 설치하여 비가 오더라도 볍씨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한다. 3. 논 토양관리○ 객토를 한 논은 볏짚, 퇴구비 등 유기물을 넣도록 하고, 토양개량제 살포 등 종합개량으로 객토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 규산질비료는 일찍 뿌리고 18㎝ 이상 깊이갈이 하여 볏짚 등 유기물의 분해가 빨리 되도록 한다
○ 가축분, 액비 등 축산 퇴구비는 살포 기준량을 잘 지켜서 논토양의 오염원이나 도열병 발생, 도복 등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한다.

 

Ⅱ. 밭농사

1. 맥류(보리, 밀)

○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한다.
또한 습해로 보리, 밀의 황화현상이 발생된 포장은 요소2%액(요소 400g/물20L)을 10a당 100L를 살포하여 회복을 촉진한다.

2. 서류

○ 봄 감자는 지역별로 늦서리가 오는 때를 감안하여 아주심기를 한다.
○ 감자를 심을 때는 이랑 너비 60~75㎝, 포기사이 20~30㎝ 정도로 하여 알맞은 포기수가 심겨지도록 하고 감자 싹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을 덮어 준다.
○ 고구마 육묘상은 한낮의 온도가 너무 높게 올라가면 2·3시간 정도 창문을 열어주어 싹이 웃자라지 않고 튼튼하게 자라도록 한다.

3. 옥수수

○ 옥수수는 지역에 따라 4월 상순~4월 하순이 파종적기이므로 지역별로 파종일을 선택하여 파종하되 이랑나비 60㎝, 포기사이는 25~30㎝ 정도로 하여 적정 포기수를 확보한다.

 

Ⅲ. 채소

1. 고추

○ 고추 모는 웃자라지 않도록 모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 주고, 물주는 횟수를 줄이도록 한다.
또한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말고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여 튼튼한 모를 생산하도록 한다.
○ 터널재배나 조숙재배를 하는 농가에서 모 굳히기는 아주심기 7~10일 전부터 실시토록 하되, 외부 기온이 15℃ 이상일 때만 환기를 하여 어린모가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모 굳히기를 하는 동안에는 가급적 물을 적게 주고 튼튼하게 자라도록 관리하여 아주 심은 후 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 터널재배 농가는 골재, 비닐, 끈 등의 자재를 미리 준비하고 밭은 퇴비와 석회를 넣고 깊게 갈아주도록 한다.

2. 시설채소

○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고, 작물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병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자주 환기를 해주고, 물은 가급적 점적관수 시설을 사용하여 작물의 생육단계별로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 시설 참외, 파프리카 등 재배 단지에서는 주기적으로 담배가루이 예찰을 하여 발생이 확인될 때에는 적용약제 살포 등 초기에 밀도를 낮추도록 하는 등 사전 예방에 유의하도록 한다.
○ 황사 현상이 발생하면 비닐, 온실유리 등 시설 지붕에 먼지가 쌓여 햇빛 투과량이 부족하게 되므로 물로 씻어 투광률을 높여 주도록 한다.

3. 마늘, 양파

○ 논에 심겨진 마늘,양파는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토록 한다.
○ 연작재배를 한 밭에는 흑색썩음균핵병 발생 증가 우려가 있으므로 병든 포기는 발견되는 즉시 제거하여 토양 중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 4~5월은 마늘,양파 인편비대기로 재배기간 중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지역별로 가뭄이 계속 되는 곳은 스프링클러나 분사호스로 물을 주도록 하고 관수가 불가능한 포장은 볏짚, 낙엽 등으로 이랑을 피복해 준다.
○ 난지형 마늘과 양파는 더 이상 웃거름을 주지 않도록 하고, 한지형 마늘은 4월말까지 생육이 부진한 포장만 시용토록 한다.

 

Ⅳ. 과수

1. 복숭아 꽃봉오리 솎기

○ 복숭아나무는 한 그루에 25,000개 정도로 많은 꽃이 피지만 800~1,000개 정도의 과실을 수확하게 되므로 동해를 받지 않은 과원에서는 꽃을 솎아 주어야 한다.
○ 꽃을 미리 솎아주어야 양분의 소모가 줄어들고 나머지 과실이 잘 자라게 되어 크고 품질이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 꽃봉오리를 솎아 줄 때는 꽃가루가 많은 대구보, 백봉 등의 품종은 70~80%, 꽃가루가 없는 사자조생, 백도 등은 50~60% 정도의 꽃봉오리를 솎아 주도록 한다.
○ 꽃봉오리를 솎을 때는 한 손으로 가지 끝을 잡고 다른 손의 엄지와 검지로 훑어 주는 방법이 능률적이다.

2. 사과 머리뿔가위벌 이용 수분

○ 머리뿔가위벌은 사과나무의 수분 능력이 우수한 벌이므로 이 벌을 사육하여 사과 수분에 이용하게 되면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 과수원에 벌을 넣는 시기는 꽃이 피기 2주일 전이 적당하며 ha당 1,000마리 정도가 알맞다.
○ 벌은 농약에 아주 약하므로 꽃이 피기 2주일 전부터는 과수에 농약 살포시 주의하여야 한다.

3. 저온 및 서리피해 예방

○ 개화기를 맞이하는 사과, 배, 복숭아 개화시 저온 및 서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상선, 살수장치 등 피해 방지시설과 관수시설 등을 미리 점검하여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

Ⅴ. 화훼

○ 고랭지용 카네이션을 육묘 할 때는 짧은 기간 육묘 보다는 육묘기간을 80일 정도 길게 하는 것이 개화 소요 일수가 짧아지며 전체 생육기간이 길어져서 수량이 많아지고 상품성이 높아진다.
○ 주.야간의 온도는 절화 장미의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므로, 야간 온도 15~18℃, 낮 동안 24·27℃가 유지되도록 보온 및 환기에 주의하도록 한다.
○ 시설화훼류에서 온실가루이,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굴파리 등 고온성 해충의 방제를 위하여 황색 끈끈이를 설치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는 포장에서는 적용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연속 약제를 바꿔가면서 뿌려주도록 한다.
○ 실내원예는 햇볕이 점점 강해지고 햇빛 비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낮 동안에는 환기를 하고 화분을 잘 관찰하여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한다.
○ 정원수 등의 나무를 심을 때는 물을 충분히 주어 뿌리와 흙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Ⅵ. 특용작물

1. 특.약용작물

○ 올해는 1월부터 계속되는 잦은 강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일부에 습해와 병해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금년도 잦은 강우로 예상되는 피해 ]
인 삼
○ 잦은 강우로 인하여 봄철 경운 및 로터리 작업 차질로 금후 인삼 파종 및 모종삼 정식시기 지연(10일 정도) 예상
○ 동절기 눈 피해 방지를 위하여 걷어 올렸던 차광망 미설치로 갑작스런 냉해 피해 예상(강원, 전북, 경북 등 중산간지)
○ 폭설피해를 받은 포장과 전년도 줄기(고죽)를 제거하지 않은 포장에 병해발생 증가(잿빛곰팡이병)
- 잿빛곰팡이병 발병률은 폭설을 받지 않은 포장은 8.8%이나 피해를 받은 포장은 35.7%로 높음
<줄기제거 여부에 따른 잿빛곰팡이병 발병률> 줄기 무제거 포장 : 4년근(8.8) , 5년근(13.0) , 6년근(18.2)
줄기 제거 포장 : 4년근(2.5) , 5년근(1.2) , 6년근(2.2)
약용작물
○ 목본류는 탄저병이 지제부에 이병되어 줄기가 부분 고사되거나 활력이 약하여 줄기상단 고사 및 병해충 발생 예상
-과습한 포장은 뿌리 발육이 부진하여 양?수분 흡수 장애로 인한 줄기 영양분 부족으로 결과지 약함
- 대기중 상대습도 90% 이상 지속시 깍지벌레 등 해충발생 예상
○ 뿌리이용 작물은 뿌리썩음증상 및 출아기 모잘록병 발생 우려
< 금후 대책 >
인 삼
○ 전년도 10월~11월에 종자를 파종했던 모종삼 포장에서는 모잘록병 방제에 주력
○ 병해 예방위주로 석회보르도액(8-8식) 관주 : 4~5ℓ/3.3m2
- 잿빛곰팡이병 40~50%까지 예방 가능하나 출아가 시작되는 4월 상순 이후는 관련 약제(펜헥사미드 등) 방제
○ 현재까지도 일부 농가 포장에서는 전년도에 죽은 줄기(고죽)를 제거하지 않은 포장이 있으므로, 병해 예방을 위하여 서둘러 고죽제거
※ 고죽은 병해 전염원의 매개체임
○ 갑작스런 냉해 및 일사 피해 방지를 위하여 동절기 걷어 올려 놓았던 차광망 재 설치
- 평야부(남부지방)는 4월 15일 전?후, 산간부(중부지방)는 4월 18일 전?후에 인삼의 출아가 시작됨으로 이 이전까지 걷어 올렸던 차광망 설치 완료
* 직사광선에 의한 일사피해 방지 및 직접 빗물이 이랑에 떨어지지 않으므로 점무늬병원균 감염 예방
- 또한 해가림시설을 출아 전에 설치하면 갑작스런 냉해나 서리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음
○ 3월에 전국적으로 내렸던 폭설로 인하여 해가림시설이 쓰러진 농가는 서둘러 해가림시설을 보수하여 2차적인 피해(일사피해 등) 방지
○ 비가 온 후에는 배수로를 정비하여 과습 피해 방지
- 특히 논 재배를 하는 농가는 배수로를 정비하여 과습에 의한 인삼의 부패방지나 적변삼 발생 억제 등에 주력(현재 밭의 인삼 초작지 부족으로 전국적으로 논 인삼재배가 증가하는 추세임)
○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하여 많은 강우가 예상됨으로 고랑을 검정 비닐 등을 이용, 정식 후 피복하여 많은 빗물이 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설치(과습 피해 방지 및 제초 노동력 절감)
약용작물
○ 목본류는 폭설 및 강풍 등에 대비한 규격시설 설치와 병해충 방제
- (오미자) 울타리형 규격시설과 (복분자) 규격지주 설치
- 오미자 해충(깍지벌레, 검은점애바구미 등)의 유충활동기인 3월하순~4월 상순에 사전방제(기계유유제 등)
- 새뿌리 발근 촉진과 생육재생을 위한 추비사용 후 복토
- 피해 면적이 심한 작목은 대체 작목 권장 : 오디, 블루베리 등 ※ 복분자는 연작피해 발생으로 기 재배지역 보식 및 계속재배 곤란
○ 숙근류는 배수로 정비 및 병해방제를 위한 적용 약제 관주
- (황기) 깊은 골 배수로 정비 및 추비지양, 뿌리썩음병 방제를 위한 적용약제(펜시쿠론) 관주
- (도라지) 깊은 골 배수로 정비 및 뿌리균핵병 방제를 위한 적용약제 살포 및 관주(리도밀, 다찌가렌, 바리신 등)
- (지황) 배수가 잘되도록 하고 질소질 비료를 과용하지 않고, 뿌리썩음병이 발생하면 포기를 뽑고, 적용약제 살포(다이센엠-45 등)

 2. 느타리버섯

○ 느타리버섯이 발생되는 기간의 재배사 및 배지는 품종별 생육에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건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85% 정도의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Ⅶ. 축산

1. 가축 사양관리

○ 소는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하도록 운동장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주고 방목을 할 소는 방목 개시 15일 전부터 밖에서 사육하여 방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 소 사육농가는 연간 필요한 조사료를 농가에서 자체 생산하여 급여할 수 있도록 사료작물 재배포장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한다.
○ 돼지우리는 환기관리를 잘해 주도록 하되 봄철은 일교차가 심하므로 온도가 떨어지는 밤에는 보온관리에 유의한다.
○ 알 낳는 닭은 생산량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사료 급여와 영양관리를 잘 해주고 급수기 고장으로 물이 부족 되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하도록 한다.

2.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생육상태가 불량한 초지 일수록 가급적 빨리 가벼운 방목을 실시하여 목초 뿌리의 발육과 새끼치기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는 일찍 파종할수록 수량을 높일 수 있으므로 남부지방에서는 이번 주부터 파종 작업을 시작하도록 한다.
○ 옥수수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므로 파종 전에 퇴구비를 충분히 주고, 새로 개간한 땅에는 석회를 뿌려 토양산도를 교정한 다음에 파종을 하도록 한다.

3.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방지를 위하여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추어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 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완전히 차단한다.
○ 4월은 해마다 황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황사 발생 예보 때는 사전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황사가 지나간 후에도 소독을 잘 해 주며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어린 송아지는 보온관리를 잘 해 주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시켜 치료하고 배설물은 신속히 제거한 후 주위를 소독한다.
○ 부루세라병과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크레졸이나 가성소다 등을 이용하여 축사 주위를 소독하고 주기적인 혈청 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살처분 방역을 해야 한다.
○ 닭 뉴캣슬과 조류인플루엔자 및 전염성기관지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주간농사정보

 

[ 제 14 호, 2010.03.28 ~ 2010.04.03 ]

 농촌진흥청
031-299-2707 / aron76@rda.go.kr


Ⅰ. 벼농사

1. 볍씨 담그기

○ 못자리를 일찍 하면 모 기르기가 어렵고 모내기가 빨라져 고온기에 등숙되어 쌀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 지역의 모내기 적기 내에서 중모의 경우 역산하여 30일전에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볍씨 담그는 기간과 싹틔우기, 파종, 싹키우기 등의 기간(10일 정도) 을 감안하여 모내기 40일 전에 하는 것이 좋다.
○ 볍씨는 소금물가리기 한 후 많이 발생되는 병해충 방제에 알맞은 약제로 약액의 온도를 10~30℃(키다리병은 30℃)정도 유지하여 24~48시간 소독한다.
○ 볍씨 담그기는 밤에 보온이 되는 하우스 등에서 1주일 정도 실시하며 하루에 3~4회 저어 주어 볍씨가 수분을 골고루 흡수하여 싹이 균일하게 트도록 한다.
○ 못자리 설치에 필요한 소독약제, 상토, 육묘상자, 비닐, 할죽 등 자재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못자리 시기를 감안하여 서둘러 준비하도록 한다.

2. 논 토양관리

○ 퇴비는 반드시 운반과 동시에 살포하여 병해충 발생과 쓰러짐을 예방하고 가축분뇨 등 액비는 완전히 부숙되고 악취가 없을 때 살포 기준량을 잘 지켜 사용토록 한다.
○ 규산질비료를 확보한 농가는 일찍 뿌리고 논을 갈아 볏짚 등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킨다. 특히 도열병 상습지와 산간고랭지에 주면 병해와 냉해의 예방에도 효과가 크므로 논갈이 전에 반드시 뿌리도록 한다.

 

Ⅱ. 밭농사

○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논보리 포장은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습해에 대비하여 수시로 배수로를 정비하도록 한다.
○ 중부지방의 봄 감자 아주심는 시기는 3월 하순~4월 상순으로 심기 하루 전에 육묘상에 물을 충분히 주어 묘를 채취할 때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한다.
○ 고구마 싹이 나온 묘상은 23~25℃ 정도의 온도와 70%의 습도를 유지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아 웃자라지 않도록 하고 싹이 5~10㎝ 되었을 때는 따뜻한 날 한낮에는 2·3시간 환기를 시킨다.
○ 시설 재배 옥수수는 낮 동안의 온도를 높게 유지해 주어 초기생육을 촉진시켜주고, 밤에는 보온관리를 잘 해주어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Ⅲ. 채소

1. 고추

○ 고추 육묘상은 낮에는 환기를, 밤에는 보온을 잘 해주고 모가 자람에 따라 단계별로 적정 온도를 유지해 주도록 한다.
○ 육묘상 온도가 너무 낮거나 습도가 높으면 모잘록병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환기 등 관리에 주의하고 육묘상 온도가 최저 1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고추 묘상에 물을 줄 때는 찬물을 직접 주지 않도록 하고, 모판흙이 마르면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육묘상 밑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한 양을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에 주도록 한다.
○ 육묘하우스 내 하우스 출입구와 측면쪽은 온도가 낮아 비닐하우스 안쪽에 있는 고추모보다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자리 옮김을 해주도록 하여 고른 육묘를 하도록 한다.
○ 남부지방에서 터널재배를 하려는 농가는 터널용 골재나 피복비닐, 고정끈 등 자재를 준비하여 정식에 필요한 포장을 준비하도록 한다.

2. 시설채소

○ 작물이 햇빛을 최대한 많이 받도록 해 주고,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병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고, 물주기는 가급적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한다.
○ 황사 현상이 발생하면 비닐, 온실유리 등 시설 지붕에 먼지가 쌓여 햇빛 투과량이 부족하게 되므로 물로 씻어 투광률을 높여 주도록 한다.

3. 마늘, 양파

○ 토양수분이 부족한 포장(특히 밭 재배)은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물을 주도록 하고, 비가 자주 내려 습해가 우려되는 밭이나 논은 배수구 정비를 잘하여 습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 난지형 마늘과 양파는 더 이상 웃거름을 주지 않도록 하고, 한지형 마늘은 4월말까지 생육이 부진한 포장만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4~5㎏을 2~3회 뿌려준다 마늘은 유황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므로 염화칼리 대신 황산칼리를 뿌려주면 품질이 향상된다.
○ 양파의 경우 꽃대 발생주는 조생종의 경우 잎양파로 조기에 출하하도록 하고 중만생종은 구가 더 이상 크지 않으므로 포기를 뽑아내어 주위 포기들의 비대를 돕도록 한다.

 

Ⅳ. 과수

○ 병해 방제를 위하여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과원은 기계유 유제를 뿌린 후 21일이 지난 다음에 살포해야 안전하다.
○ 지속적인 일조 부족으로 발아불량, 수정불량, 결실불량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화분 확보 등 수정률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두는 것이 좋다.
○ 과수는 서리 피해를 받으면 안정적인 생산이 안되고 소질이 좋은 중심과의 착과가 어려워 품질 좋은 과실 생산이 어려우므로 서리 피해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서리 피해가 예상되는 날은 방상선풍기를 가동하거나 스프링클러를 이용 물뿌리기, 왕겨 태우기 등으로 피해를 방지하고 왕겨를 태울 때는 산불 및 인근 나무가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Ⅴ. 화훼

○ 봄철에 한창 출하중인 페튜니아, 팬지 등 초화류 분화는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할 때 물을 충분히 주어 출하하여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도록 한다.
○ 일조 부족으로 하우스 습도가 높아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제와 환기에 신경쓰고 가온과 보광시설을 가동시킨다.
○ 국화에서 정상적으로 꽃이 피지 못하는 버들눈은 햇빛이 부족하였거나 단일 처리 초기에 장일 조건이 되었을 때 많이 발생하므로 알맞은 일장 상태를 유지하고 환기에 신경쓴다.
○ 3월의 도로변 화단 정원을 꽃방석처럼 연출하는 팬지는 가을에 파종하는 1년생 초화로 햇볕을 좋아하며 생육 적온은 10~ 20℃이고 30℃이상에서는 웃자란다. 일년생 초화류 중에서는 내한성이 강한 초화로써 품종에 따라 -5℃까지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Ⅵ. 특용작물

1. 느타리버섯

○ 느타리버섯 균 기르기 작업이 끝난 농가는 빠른 시간 내에 품종별 생육 적온으로 온도를 내려주고 버섯 발생초기의 공중 습도를 95% 정도 유지하도록 하여 버섯 첫 발생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버섯이 처음 발생되기 시작하면 온도를 13~18℃, 공중 습도는 85~90%로 낮추어 주면서 버섯 생육에 따라 물주기를 조절해 주도록 한다.

2. 뽕밭관리

○ 봄거름은 알맞은 양을 뽕밭 전면에 뿌리고 로터리 작업을 실시한다.
○ 알맞은 제초제(씨마네, 알라, 펜디 등)를 선택하여 적기에 뿌려 김매는 노력을 줄이도록 한다.

 

Ⅶ.축산

1. 가축 사양관리

○ 번식우는 살이 너무 찌거나 마르면 번식능력이 떨어지고 송아지의 체중이 적어 좋은 밑소로 육성하기 어려우므로 알맞은 영양을 유지하도록 하고, 소의 나이, 체중, 성장단계에 따라 영양소 요구량이 다르므로 가능한 구분하여 사육하도록 한다.
○ 소들이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운동 시간을 늘려주고, 방목 예정 소는 방목지 상태를 보아 방목 15일전부터 옥외 사육을 하여 방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 어미돼지 우리 안의 온도가 24℃ 이상 상승하게 되면 젖먹이는 돼지의 사료 섭취량이 적어져 젖을 뗀 후 다시 발정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낮 동안에는 창문을 개방해 환기를 해주고 해 지기 전에 창문을 닫아 일교차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2.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중부지방에서 목초의 점유율이 낮거나 빈곳이 생긴 초지는 빠른 시일 내에 보파를 마치고, 논뒷그루 사료작물과 목초지에서 아직 웃거름을 주지 않은 농가에서는 서둘러 주도록 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는 4월중에 파종을 마쳐야 수량이 많으므로 필요한 종자와 비료 등을 미리 준비하여 적기에 파종할 수 있도록 한다.

3. 가축 위생관리

○ 돼지콜레라 예방을 위해 출입통제와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하고 감염된 가축을 발견시에는 절대로 자체 처리하거나 판매해서는 안되며, 발생 인근지역에서는 백신접종요령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하여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추어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해야 한다.
○ 황사가 예보되면 축사, 사료 등에 황사먼지가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황사가 끝난 후에는 시설과 가축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며,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당국(1588-4060)에 즉시 신고한다.
○ 어린 송아지에 대한 보온관리를 잘 해 주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 치료하며 배설물을 신속히 제거한 후 주위를 소독한다.
○ 부루세라병과 결핵병의 예방을 위하여 크레졸이나 가성소다 등으로 소독하고 주기적인 혈청검사를 실시하며 감염우는 즉시 도태시킨다.
○ 닭에서 뉴캣슬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및 전염성기관지염 등 질병발생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주간농사정보

[ 제 13 호, 2010.03.21 ~ 2010.03.27 ]
농촌진흥청
031-299-2707 / aron76@rda.go.kr


Ⅰ. 벼농사

1. 기계모 파종

○ 남부 지방 기계 모의 파종 적기가 광주, 진주 등은 4월 1일부터, 익산, 대구 등은 4월 5일부터이므로,

   먼저 소금물가리기로 충실한 종자를 골라 소독을 마치고, 1주일 정도 씨 담그기를 한 다음 싹을 틔워

   파종하 도록 한다.
○ 볍씨 소독은 종자 소독약 스포탁유제 2,000배 액에 볍씨가 충분히 잠기도록 하여 24~48시간 30℃물에

   소독 한 다음, 맑은 물로 2~3차례 씻어내어 볍씨를 담그도록 한다.

   이삭선충의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스포탁유제와 살충제를 섞어 소독한 후 볍씨를 담그도록 한다.
○ 볍씨 담그기는 저녁에 보온을 할 수 있는 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1주일 정도 해야 하는데,

    하루에 3~4회 저어 주어서 위․아래의 볍씨가 수분을 골고루 흡수하도록 한다.
○ 상자당 파종량은 중립종 볍씨의 경우 산파는 120~130g, 조파는 80~90g가 알맞은데,

   최근 일부 농가에서 모내기 때 결주를 의식하여 배게 뿌리는 사례가 있으나 결주를 방지하기 위하여는

   배게 뿌리는 것보다 균일하게 파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너무 배게 뿌리지 않도록 한다.
○ 육모상자수는 10a당 산파는 30개, 조파는 35개가 기준량이나 모를 낼 때 부족하지 않도록 기준량보다

  10%정도 더 확보하는 것이 안전하다.
【 종자소독 】
○ 가능하면 정부 보급종 종자를 사용하고, 자체 채종종자는 종자순도검사와 철저한 종자 소독을 하도록

   하며, 종자 소독시 살균제뿐 아니라 살충제도 반드시 사용토록 한다.

 

< 채종포 종류별 종자소독방법 추천 >
      채종포 종류                                                        종자 소독법
    친환경농업 실천                                                     온탕소독법
     종자생산단지                                  온탕소독+약제침지소독법+파종직전 습분의 처리
 전년 키다리병 발생지 채종 종자              약제혼용침지소독법 또는 약제침지소독법 +

                                                                       파종직전  습분의 처리
   건전종자(보급종 등)                                             약제침지소독법

 

○ 온탕소독법 : 온탕소독기 이용 62℃의 물 100ℓ에 벼 종자 10kg을 10분간 담갔다가 바로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 놓은 후 발아기 등을 이용해 싹틔우기 하고 파종한다.
○ 약제침지소독법 : 프로크로라즈 유제 2,000배액 20ℓ를 발아기 이용 30℃에서 48시간 침지소독 후

    발아시켜 파종한다.
○ 약제혼용침지소독법 : 물 20ℓ에 프로크로라즈 유제 10㎖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10㎖를

    혼합 희석한 후 희석액 20ℓ를 발아기 사용 30℃에서 48시간 침지소독 한다.
○ 파종직전 습분의 처리 : 싹틔우기 후 최아 길이가 1.5㎜이하일 때 종자를 탈수하여 물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는 시점에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를 종자 1kg당 2.5㎖씩 종자와 잘 혼합하여

   섞어준 후 파종한다.

2. 건답직파

○ 건답직파의 파종 시기는 대체로 외기기온이 13~15℃ 이상이 되면 실용적인 재배가 가능한데

   남부지방은 4월 상순부터 중부지방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되므로 볍씨의 까락을 제거해 두어야

   파종작업시 파종구가 막히지 않으므로 정선을 잘 해 두었다가 직파작업을 하도록 한다.
○ 건답직파는 가급적 가을에 경운작업을 해 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논 전면을 다시 경운하고 흙부수기

    작업을 곱게 해두는 것이 좋으며,
○ 특히, 콤바인으로 수확하고 그루터기나 볏짚을 그대로 논에 남겨 둔 곳은 완전히 토양 속에 매몰이

    되도록 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해 두어야 정밀 파종작업을 할 수 있다.
○ 종자에 의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모썩음병, 깨씨무늬병, 잎마름선충병 등이 있는데 이러한 병해충의

   예방을 위하여 벤레이트, 호마이 등 규정된 약량으로 시간을 잘 지켜서 소독을 해 주고 잎마름선충병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논에서 채종한 볍씨는 냉수온탕침적법으로 종자를 소독한다.
- 이 방법은 볍씨를 먼저 냉수에 24시간 침지한 후 45℃의 온탕에 담가서 종자를 예열 처리하고 다시

   52℃의 온탕에 정확히 10분간 담근 후 건져서 냉수에 담가 식히도록 한다.
○ 건답직파의 적정 입모수는 ㎡당 90~150개(적정 파종량4~5kg/ 10a)의 모가 필요하며, 볍씨가 토중에

   매몰되는 정도에 따라 출아에 대한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 출아율을 높이고, 출수후 도복을 방지하기

   위하여 파종심도가 3cm 정도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주의해야 할 점은 육묘과정을 생략하고 본답에 직접 파종하여 재배하기 때문에 이앙재배에 비하여

   재배기간이 20~30일 더 연장되므로 관개용수도 더 소요되고 물관리 방법도 약간 다르다.
- 특히, 건답직파재배는 밭상태에서 파종하므로 파종작업이 용이하도록 토양수분 조절이 필요하며,

  출아 및 입모율을 높이기 위하여 본답 초기에는 밭상태로 재배하고 본옆이 3~4옆 정도 전개되면

   담수하여 일반 논재배와 같이 재배하도록 한다.

 

Ⅱ. 밭농사

1. 맥류(보리, 밀)

○ 최근 잦은 강우와 적설로 인한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리를 철저히 한다.

   또한 습해로 보리, 밀의 황화현상이 발생된 포장은 요소2%액(요소 400g/물20L)을 10a당 100L를

    살포하여 회복을 촉진한다.

2. 감자

○ 감자의 싹틔움 상은 물을 충분히 뿌려 주고 밤에는 온도가 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낮에는 온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환풍작업 등 관리를 잘 해준다.

3. 고구마, 옥수수

○ 고구마 묘상은 싹이 나온 후에는 온도를 23~25℃, 습도를 70%정도로 유지하여 튼튼한 싹을 기르도록

    하고, 옥수수 조기재배를 하는 농가는 요즈음 밤과 낮의 기온차가 심하므로 밤에는 거적 등을 덮어주어

    시설 내 온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저온 피해를 받으면 옥수수 상품 가치가 떨어지므로 온도 관리에

    주의를 한다.

4. 파종준비

○ 콩․참깨․땅콩 등 밭작물은 지역에 알맞은 장려 품종과 비료․비닐 등 각종 자재를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제때에 파종할 수 있도록 한다.

 

Ⅲ. 채소

1. 고추

○ 파종 후 한 달 이상 지난 고추 육묘상은 낮에는 23~28℃, 밤에는 20℃ 정도가 되도록 온도를 관리하여

    모가 웃자라거나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고추모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육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서 밀식이 되지 않도록 하고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한다.
○ 모판흙이 마르면 모판흙 아래까지 스며들도록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오전 10~12시 사이에 주도록

   한다.
○ 물주는 횟수는 가능한 적게 하되 한번에 충분히 주고,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 요즈음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커서 잘록병(입고병)발생이 우려된다.
【 발병조건 】
○ 15℃이하의 저온과 습도가 높을 때, 밤낮의 온도차가 클 때, 출입문으로 찬바람이 모에 직접

   접촉되었을 때, 모가 웃자랐을 때 발생이 많다.
【 방제대책 】
○ 상내온도가 15℃이하가 되지 않도록 보온을 잘 해주고, 낮에 30℃이상, 밤에 15℃이하가 되지 않게

   관리한다. 출입문에 비닐커튼 등으로 칸막이를 설치하고, 모가 웃자라지 않게 질소거름과 물주기를

   줄여주고, 습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육묘상 내 환기관리와,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2. 마늘․양파

○ 마늘․양파의 웃거름을 너무 늦게까지 주게 되면 영양 생장이 계속되어 구가 커지지 않고 수확시기가

   늦어지게 되므로 난지형 마늘과 양파는 3월말까지 웃거름주기를 끝마치도록 하되 가뭄이 계속될 경우

   시비 후 관수를 한다.

3. 시설 채소

○ 비닐하우스의 피복물은 아침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시설 내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밤에는 보온 시설을 잘 이용하여 난방 에너지를 절감토록 하되 열매채소는 12℃, 잎채소는 8℃이상이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봄철에는 지역에 따라 강한 바람이 우려되므로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도록 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하여 피복비닐이 하우스 골재에 밀착되도록 관리한다.

 

Ⅳ. 과수

○ 병해 방제를 위하여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과원은 기계유유제를 뿌린 후 3주(21일)가 지난

   다음에 살포해야 안전하다.
○ 사과 부란병은 주로 4~5월에 줄기나 가지에 발병되어 나무를 죽이거나 세력을 약화시켜

   사과나무에 큰 타격을 주는 병이므로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부란병의 병원균은 주로 가지를 자른 부위, 벌레 먹은 부분의 상처를 통하여 침입하게 되므로 나무를

   잘 관찰하여 병든 부위와 병균이 침입하지 않은 일부를 포함하여 충분히 파내고 도포제를 발라 준다.
○ 가뭄에 대비하여 유목은 뿌리가 분포된 지면을 두껍게 복토하고 과원의 나무뿌리가 분포된 부분의

   지면에 퇴비, 짚, 풀 비닐 등을 깔아준다.
○ 물주기는 7~15일간 30㎜정도의 강우가 없을 때 시작하고 일단 물주기를 시작하면 일정한 간격을

    지켜서 계속 실시한다.

 

Ⅴ. 화훼

1. 화훼

○ (국화) 국화를 출하할 때는 등급별로 선별하되 길이가 85㎝ 이상인 것은 1등급으로 분류하여

   출하토록 한다.
○ (프리지아) 프리지아 억제재배 작형은 정식후 비닐피복 및 가온 기간을 거쳐 절화를 수확하기 시작하며

   절화수확은 꽃봉오리가 전체적으로 물들고 첫 번째 꽃이 피기 직전에 실시한다.

2. 장미

【 토양재배 】
○ 3월 하순까지는 정식기간으로 보통 70~80cm이랑에 두 줄 또는 한 줄로 심는다.

  주간거리는 30~40cm정도로 잡으며 대형계통은 넓게, 중소형계통은 좁게 심는다.

   재식주수는 5.5~8.0주/㎡이므로 1ha당 정식 본 수는 55,000~80,000주정도이다.
○ 정식 후에는 온실이 지나치게 덥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해주도록 하며, 이랑은 짚이나 덜 부숙된 퇴비로

   멀칭하여 건조와 잡초발생을 막아 주도록 하며 정식초기 40일간은 관수간격을 길게 하여

   다소 건조시켜 뿌리 생장을 잘 유도시킨다.
【 양액재배 】
○ 암면에 삽목한 삽목묘가 활착되고 새로운 뿌리가 큐브 밑으로 돋아나서 생장이 활발해지는 것을 느끼면

   정식을 한다.
○ 정식 전에 배지를 충분히 적셔준 후 묘목을 올려놓으면 정식은 끝이 난다. 묘목은 눈이 자랄 방향을

  통로 쪽으로 향하게 하여 심는데 이렇게 해야 꺾어 휠 때 작업이 용이하며 나무를 만들기도 좋다.

3. 시설화훼류

○ 온실가루이,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굴파리 등 고온성 해충의 방제를 위하여 황색 끈끈이를

   설치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는 포장에서는 적용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연속

   약제를 바꿔가면서 뿌려주도록 한다.

4. 실내원예

○ 햇볕이 점점 강해지고 햇빛 비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낮 동안에는 환기를 하고 화분을 잘 관찰하여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한다.

 

Ⅵ. 버섯

○ 봄철 느타리버섯 균 기르기 작업을 할 때에는 배지온도 유지관리가 중요한데 초기 5~7일간은 22℃,

  중기 10~12일간은 23~24℃, 후기 10~12일 간은 25~27℃ 정도로 유지하여 주도록 하고, 균 기르기

  중에는 수시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하여 균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 요사이는 밤낮의 온도변화가 심하므로 저온이나 고온이 되지 않도록 환경관리 시스템을 점검하도록 한다.
○ 균이 자라는 기간에는 균상의 병 발생유무를 수시로 살펴보아 발견 시에는 초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버섯파리 예방을 위해서는 방충망, 또는 유살 등을 설치하거나 기피제를 설치하여

   버섯파리를 예방하도록 한다.

 

Ⅶ. 축산

1. 가축 사양관리

○ 따뜻한 낮에는 바람막이를 열어주고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시키며

    급격한 날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밤에는 윈치커튼 등을 활용하여 찬바람을 막아주는 등 일교차를 최대한 줄이도록 한다.
○ 송아지 사육시설에는 빛이 잘 들어오도록 하고 마른 깔짚을 바꾸어 주어 송아지 방이

   습하지 않도록 해 준다.
○ 분만 돈사의 온도가 24℃ 이상 올라가면 포유 모돈의 사료섭취량이 적어져 젖 뗀 후 발정 재귀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외부에서 구입한 병아리는 가능하면 육추기의 열원과 물통 가까이 내려놓고 물을 충분히 먹여 탈수를

   방지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3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첫 모이를 급여하도록 한다.

2.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초지의 빈곳이 생긴 부분은 3월하순까지 보파를 하고

  이번 주에 연간 주는 비료량의 1/3 정도(ha당 질소 80, 인산 70, 칼리 70㎏)를 뿌려준다.
○ 옥수수나 수단그라스를 파종할 포장은 지력유지를 위해 ha당 퇴비 20~30톤과 석회소요량을 살포하고

  깊이 갈아준다.

3.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 및 돈열 발생방지를 위하여 수요일에는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전화 1588-4060)에 즉시 신고토록 한다.
○ 결핵병, 브루셀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페놀 등의 소독제로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정기적으로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살처분 해야 한다.
○ 돼지 유행성설사와 유행성폐렴 및 오제스키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예방접종과 주기적인 축사소독을 하고 알맞은 환경조건을 유지해 주도록 한다.
○ 조류인플루엔자의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가축을 관찰하여 벼슬청색증, 얼굴부종 등의 증상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신고해야 하며, 감염가축의 판매나 자체처리를 금하고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백신을 접종한다.

주간농사정보

[ 제 12 호, 2010. 03. 14 ~ 2010. 03. 20 ]
농촌진흥청
031-299-2707 / aron76@rda.go.kr


Ⅰ. 벼농사

1. 못자리 준비

○ 볍씨로 전염되는 병해충은 도열병, 키다리병, 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으로 볍씨는 24시간 소독 한 후 씨앗 담그기를 한다. 볍씨 담그기는 저녁에 보온을 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일주일 정도 해야 하는데 하루 3~4회 정도 저어 볍씨가 수분을 골고루 흡수하도록 한다.
○ 상자모의 상토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때는 산도(pH)가 4.5~5.8 정도인 오염되지 않은 흙을 파서 준비하도록 하고, 시중에서 모판용 상토를 구입 할 때는 우량 상토로 인정된 제품을 구입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
- 상토의 양은 기계이앙 산파는 상자당 3ℓ, 조파는 2.5ℓ, 어린 모의 경우는 3ℓ 정도가 소요되므로 소요량보다 10% 정도 여유 있게 준비를 하도록 한다.
○ 동해안 냉조풍지대 및 중부 산간지대의 못자리 파종적기가 중모를 기준으로 4월 10일부터 5월 5일 사이 이므로 우량종자, 소독약제 등 못자리 자재를 준비하여 적기에 못자리가 설치되도록 한다.

2. 토양관리

○ 병해충 발생과 쓰러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퇴비와 두엄을 논에 고루 살포하도록 하고, 규산질 비료는 병해, 냉해, 도복 등의 예방에 효과가 크므로 확보된 농가는 일찍 뿌려주고, 깊이갈이를 하여 볏짚, 퇴ㆍ구비 등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규산시용의 효과〉
○ 논토양의 개량시 객토와 함께 시용되는 규산은 벼를 튼튼하게 만들어 쓰러짐을 억제하고 수량을 증가
○ 비료 3요소만 주었을 때 보다 규산과 퇴비를 각각 시용했을 때의 쌀의 외관 및 미질관련 특성이 좋아짐
- 현미 및 백미의 완전미율이 증가
- 아밀로스함량, 단백질함량 등이 낮아져 식미 향상


< 규산시용에 따른 미질의 변화 >
처 리      현미       백미      단백질(%)     아밀로스함량(%)
3요소+규산 76.9       76.8       8.54           17.6
3요소+퇴비 69.4       75.0       9.03           18.2
3요소      70.8       73.3       9.12           17.9

○ 가을갈이 또는 봄갈이 전에 미리주어서 유기물 분해 촉진
○ 폐광산 및 중금속오염 우려지 필수시용 토양오염 경감〈규산시용 방법〉
○ 규산질비료 시용 대상지
- 병해충, 냉해, 쓰러짐 등 재해 상습지
- 규산을 시용한지 4년 경과한 논 및 객토지 등
○ 규산질비료는 밑거름주기 2주전까지는 뿌려주어야 함
- 규산, 석회시용전 포당 물 1ℓ정도 첨가하여 바람에 날리지 않고 고루 뿌려질 수 있도록 하여 작업불편 해소

 

Ⅱ. 밭농사

○ 못자리 터 주변의 보리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 감자 싹틔움 상은 18~25℃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하되 밤에는 5℃ 이하로 내려가거나 낮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
중부지방의 봄 감자 아주심기는 3월 하순~4월 상순이 알맞으므로 아주심기 하루 전에 묘상에 물을 충분히 주어 모를 채취할 때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
○ 고구마 싹이 나온 묘상은 23~25℃ 정도의 온도와 70%정도의 습도가 유지되도록 하여야 하며, 고온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한낮에 환기를 시키도록 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아 웃자라지 않도록 한다.
○ 조기 재배용 옥수수 묘상은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저온 피해가 우려 되므로 낮의 온도를 높게 유지해 주어 초기생육을 촉진시켜 주고, 밤에는 보온을 해주어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논에 콩이나 잡곡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암거배수시설을 설치하거나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한다.

 

Ⅲ. 채소

1. 고추

○ 역병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저항성 대목 이용 접목재배를 하고자 할 경우 대목과 접수의 본엽이 4~6매 되었을 때 하되 맑은 날을 택하여 그늘진 곳에서 접목을 하도록 한다.
○ 육묘상은 낮에는 23~28℃, 밤에는 20℃ 정도가 유지되도록 보온관리를 잘하여 모가 웃자라거나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 고추 묘상에 물을 줄 때는 찬물을 직접 주지 않도록 하고, 모판흙이 마르면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육묘상 밑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한 양을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에 주도록 한다.
○ 육묘상 온도가 너무 낮거나 과습하게 되면 모잘록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기 등 관리에 주의하고, 육묘상 온도가 최저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육묘하우스 내 하우스 출입구와 측면쪽은 온도가 낮아 비닐하우스 안쪽에 있는 고추모보다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자리 옮김을 해주도록 하여 고른 육묘를 하도록 한다.
○ 육묘기에 영양이 부족하게 되면 생육이 저하되고 정식 후에 뿌리 내리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꽃눈의 형성과 발육이 나빠진다. 육묘일수가 길어지거나 작은 포토를 쓰거나 물주는 양이 많으면 비료분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육묘 중기 이후에는 항상 묘의 상태를 살펴 비료가 부족한 증상이 보이면 추가로 공급해 주어야 한다.
○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ℓ당 요소 60g)액을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준다.

2. 마늘․양파

○ 토양수분이 부족한 포장(특히 밭 재배)은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물을 주도록 하고, 비가 자주 내려 습해가 우려되는 밭이나 논은 배수구 정비를 잘하여 습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 마늘․양파의 웃거름 주는 시기가 너무 늦게 되면 영양 생장이 계속되어 구가 커지지 않고 수확시기가 늦어지게 되므로 난지형 마늘 및 양파는 3월말까지 웃거름주기를 끝마치도록 하되 비닐멀칭을 한 경우에는 비오기전에 비닐위에 시용한다. 추비 시기는 품종별로는 조생일수록, 지역별로는 해동이 빠른 남부지방일수록 빨리해야 한다.

3. 시설 채소

○ 비닐하우스의 피복물은 아침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 밤에는 보온 시설을 잘 이용하여 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하되 열매 채소는 12℃, 잎 채소는 8℃ 이상이 되도록 관리한다.
○ 봄철에는 지역에 따라 강한 바람 피해가 우려되므로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하여 피복비닐이 하우스 골재에 밀착되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 비가 자주 내리거나 흐린 날이 많으면 곰팡이성 계통의 병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예방 위주의 방제를 해주어야 한다.

 

Ⅳ. 과수

○ 지난 해 과수에 피해를 주었던 꽃매미충 월동 알을 조사한 결과 간이 비가림 포도재배지의 지주 및 나무줄기와 인근 야산의 나무 등에서 많이 관찰되어 금년에도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약충으로 부화하기 전에 과수원 및 인근 야산의 나무 등에 있는 꽃매미 알 덩어리를 긁어 한 곳에 모아 태워 없애도록 한다.
○ 꼬마배나무이 방제를 위한 기계유유제 살포 적기는 2월 1일부터 최고기온이 6℃이상 16~21번째 되는 날이므로 시군농업기술센터 기상자료를 활용하여 적기에 방제하도록 하고, 석회유황합제는 기계유유제 살포 후 3주 후에 살포하도록 한다.
○ 사과․배․포도나무 거친 껍질 사이에는 병원균, 해충이 많이 숨어 있으므로 모두 벗겨 내어 불에 태우도록 하되, 태울 때는 반드시 지켜 서서 타다 남은 불씨가 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고 나무가 화상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거친 껍질을 벗길 때에는 나무 밑에 비닐 등을 깔아 벗겨낸 껍질이 지표면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전정한 가지는 그대로 쌓아 두게 되면 병해충의 전염원이 되므로 분쇄기를 이용하여 잘게 자른 다음 땅에 고루 뿌려 주거나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Ⅴ. 화훼

○ 국화는 7월출하 작형 농가라면 삽목묘를 정식하기 시작하며 정식주수는 무적심재배시 35,000~40,000주/10a이다.
○ 스타티스는 가온재배의 경우 정식을 실시하며 이랑폭은 100~ 120cm로하고 포기사이는 60cm간격으로 2줄심기를 한다. 관수는 정식초기 1주 1회 실시하며 온도는 주간 25℃이하, 야간은 10℃이상으로 관리한다.
○ 호접란은 개화기로 저온피해에 주의하며 20℃이하 관리는 잎, 꽃에 저온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

 

Ⅵ. 버섯

○ 봄철 느타리버섯 균 기르기는 작업은 배지 온도를 초기 5~7일간은 22℃ 정도, 중기 10~12일은 23~24℃, 후기 10~12일간은 25~27℃로 유지되도록 하여 튼튼한 균 기르기가 되도록 하고, 수시로 환기작업을 하여신선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하여 균의 활력을 높여 주는 것이 좋다.
○ 봄철에는 온도 변화가 심하므로 균 기르기에 알맞은 온도가 유지되도록 관리 해 주어야 하며, 특히 고온이 되어 균 자람에 지장이 초래하지 않도록 환경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하여야 한다.
○ 균이 자라는 기간에는 균상의 병해충 발생 유무를 수시로 살펴보아 예방 조치하도록 방충망을 설치하고, 살충제 살포로 버섯 파리를 방제하도록 한다.

 

Ⅶ. 축산

1. 가축 사양관리

○ 날씨가 비교적 따뜻한 낮에는 바람막이를 열어주어 환기를 해주고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시켜주어 급격한 날씨 변화에 항상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며,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므로 윈치커튼 등을 활용하여 찬바람을 막아주는 등 환절기 일교차를 최대한 줄여 주도록 한다.
○ 송아지 사육시설에는 빛이 잘 들어오도록 해주고 건조한 깔짚을 수시로 바꾸어 주어 송아지 방 내부가 습하지 않도록 해 준다.
○ 분만 돈사의 온도가 24℃ 이상 높아지게 되면 젖먹이는 어미돼지의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고 젖 뗀 후 발정 재귀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온도 관리에 유의하도록 한다.
○ 외부에서 구입하여 도착한 병아리는 가능하면 육추기의 열원과 물통 가까이 내려놓고 물을 충분히 먹여주어 탈수 방지, 피로회복 및 소화력을 증진시켜 주고 3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에 첫 모이를 급여하도록 한다.
○ 봄철 해빙기와 강풍에 대비해서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철저히 점검하여 붕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보완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2. 초지․사료작물 관리

○ 초지에 빈 땅이 생긴 곳은 3월 하순까지 보파하여 주고, 사료작물의 재생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연간 시비량의 1/3 정도(ha당 질소 80, 인산 70, 칼리 70㎏)를 뿌려주도록 한다.
○ 옥수수나 수단그라스를 파종할 사료작물 포장에는 지력 유지를 위해 ha당 퇴비 20~30톤과 석회소요량을 밭갈이 전후에 살포하고 깊이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
○ 중북부지역에서는 월동사료작물인 청보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생육 재생이 활발해지는 시기이므로 웃거름을 너무 늦지 않도록 뿌려주고, 특히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가뭄에 약하므로 봄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는 관수작업을 해주어 수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

3. 가축 위생관리

○ 돼지 바이러스 설사병은 농장 안으로 병원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을 하고 임신한 어미돼지는 예방접종을 실시해 주어야 한다.
○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매주 수요일은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축사를 출입하는 차량과 방문객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이 발견되었을 때는 즉시 신고하여 감염된 가축이 절대로 자체 처리되거나 판매되지 않도록 한다.
○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소는 따뜻한 날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은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며,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 치료하고, 배설물은 신속히 제거하여 주위를 소독해 주도록 한다.
○ 닭 뉴캣슬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성 질병의 발생 방지를 위해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도록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정량의 수분 조절제를 혼합하여 주고 액비 저장 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잘하여 악취를 제거하고 완전히 부숙시킨 후에 제조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주간농사정보

[ 제 11 호, 2010.03.07 ~ 2010.03.13 ]
농촌진흥청
031-299-2702 / jungdo@korea.kr

☞ 벼농사

1. 못자리 준비

○ 산간 및 고랭지대의 못자리 설치시기가 다가오므로 육묘용 상토를 준비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산도 4.5~5.5 정도의 오염되지 않은 산흙이나 논흙을 준비하도록 한다.
- 상토의 양은 기계이앙 산파는 상자당 3ℓ, 조파는 2.5ℓ, 어린 모의 경우는 3ℓ 정도가 소요되므로 소요량보다 10% 정도 여유 있게 준비를 하도록 한다.
○ 시중에서 판매하는 상토는 품질이 좋은 상토를 구입하여 안전한 모 기르기가 되도록 하고, 퇴구비 등 유기물과 규산질비료는 일찍 고루 뿌려주어 깊이갈이 작업을 하여 유기물의 분해가 촉진되도록 한다.
○ 겨울철에 보관했던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는 반드시 깨끗이 청소해 주고 냉각수나 오일 등이 새는 곳이 없는지, 클러치ㆍ벨트ㆍ유압 등 주요 부분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여 정비해 주는 것이 좋다.

□ 시판상토의 준비요령

○ 시판상토를 구입할 때는 시험연구기관의 위탁시험결과가 첨부된 상토중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상토중에서 골라서 사용하도록 한다.
○ 시판상토에는 상토의 무게를 기준으로 중량상토, 경량상토, 매트형상토로 나눌 수 있는데 농가에서는 이들 상토의 장단점을 고려해서 선택하도록 한다.

     구분                                                 장점                                                           단점
중량상토                               알맞은 산도로 조절, 비료양분 함유                              무거워 작업불편
경량상토     알맞은 산도로 조절, 비료양분 함유, 무게 가벼워 작업편리    싹 키우기할때 들뜨기모 발생우려
매트상토     알맞은 산도로 조절, 무게 가볍고, 상자크기로 만들어져        싹 키우기할때 들뜨기모 발생우려

                                              작업편리                                                    양분부족시 추비필요


○ 시판상토는 제조회사, 상토종류, 상토의 특성, 생산일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입을 결정토록 한다.
○ 시판상토 종류별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하도록 하며, 시판상토는 제품별로 파종시에 요구하는 물의 양도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 경량상토와 매트상토는 싹틔우기 과정에 들뜨기모 발생우려가 있으므로 상자쌓기

    싹키우기(간이출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매트상토는 전열기로 가온출아는 가급적 삼가)

☞ 밭농사

○ 잡초가 많이 발생되는 포장은 잡초의 종류에 따라 적용 약제(경엽처리용 잡초약)를 살포하는데

   광엽 잡초는 3~5엽기에, 화본과 잡초는 2~3엽기에 고루 뿌려 방제하도록 하되 중복 살포하게 되면

   약해가 발생되므로 유의하도록 한다.
○ 보리, 밀은 특히 습기를 아주 싫어하는 작물이므로 포장은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하고,

   습해로 황화현상이 발생되었을 경우에는 요소 2%액을 10a당 5말(100ℓ) 기준으로 살포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 감자 아주심기는 싹의 길이가 3~5㎝ 되었을 때가 알맞은데 남부 지방은 3월 중순,

   중부 지방은 3월 하순~4월 상순에 심는 것이 좋다.
○ 감자를 아주심기 할 때는 묘 채취 1일전 또는 2~3시간 전에 육묘 상에 물을 충분히 주어

    채취할 때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씨 고구마는 묘상의 온도가 충분히 오른 후에 눈이 많이 달린 등 쪽이 위로 가도록하여 묻어주고,

    싹이 나오기 전에는 30~33℃의 온도를 유지해 주며,

    묘상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물 관리를 잘해 주도록 한다.
○ 싹이 나온 후에는 23~25℃온도와 70%의 습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 채소

1. 고추
○ 고추씨를 뿌린 뒤 한달 정도가 지난 육묘상은 낮에는 23~28℃, 밤에는 20℃ 정도가 유지되도록

    보온관리를 잘하여 모가 웃자라거나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 고추 묘상에 물을 줄 때는 찬물을 직접 주지 않도록 하고, 모판흙이 마르면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육묘상 밑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한 양을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에 주도록 한다.
○ 육묘상 온도가 너무 낮거나 과습하게 되면 모잘록병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환기 등 관리에 주의하고,

    육묘상 온도가 최저 1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육묘하우스 내 하우스 출입구와 측면 쪽은 온도가 낮아 비닐하우스 안쪽에 있는 고추모 보다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자리 옮김을 해주도록 하여 고른 육묘를 하도록 한다.
○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ℓ당 요소 60g)액을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준다.

2. 마늘, 양파
○ 한지형마늘은 3월상순~중순까지 10a당 요소 17kg, 황산칼리13kg 시용하고, 양파는 3월중순~하순에

   10a당 요소 18kg, 염화칼리 8kg을 시용하도록 한다.
○ 난지형마늘 및 조생양파는 비료가 부족한 포장만 1~2회 시용하되 3월 하순까지는 끝마치도록 한다.
○ 논 재배 포장은 과습에 의한 습해가 우려되므로 배수구를 정비해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하면 발견 즉시 제거하여 토양속의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시설 채소
○ 비닐하우스의 피복물은 아침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낮에는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실시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
○ 밤에는 보온 시설을 활용하여 난방에너지를 절감하도록 하고, 열매 채소는 12℃, 잎 채소는 8℃ 이상이

   되도록 관리해 주어야 하며, 봄철에는 지역에 따라 강한 바람 피해가 우려되므로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어야 한다.
○ 바람이 강하게 불때는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하여 피복비닐이 하우스 골재에 밀착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비가 자주 내리거나 구름 낀 날이 많으면 곰팡이 계통의 병해가 발생될 우려가

   높으므로 예방 위주의 방제가 되도록 한다.


☞ 과수

○ 지난 해 과수에 피해를 주었던 꽃매미충 월동 알을 조사한 결과 간이 비가림 포도재배지의

   지주 및 나무줄기 등에서 많이 관찰되어 금년에도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약충으로 부화하기 전에 과수원 및 인근 야산의 나무 등에 있는 꽃매미 알 덩어리를 긁어

   한 곳에 모아 태워 없애도록 한다.
○ 꼬마배나무이 방제를 위한 기계유유제 살포 적기는 2월 1일부터 최고기온이 6℃이상 1

   6~21번째 되는 날이므로 시군농업기술센터 기상자료를 활용하여 적기에 방제하도록 한다.
○ 사과?배?포도나무 거친 껍질 사이에는 병원균, 해충이 많이 숨어 있으므로 모두 벗겨 내어

   불에 태우도록 하되, 태울 때는 반드시 지켜 서서 타다 남은 불씨가 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고 나무가 화상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거친 껍질을 벗길 때에는 나무 밑에 비닐 등을 깔아 벗겨낸 껍질이 지표면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전정한 가지는 그대로 쌓아 두게 되면 병해충의 전염원이 되므로 분쇄기를 이용하여 잘게 자른

   다음 땅에 고루 뿌려 준다.

 

☞ 화훼

○ 글라디올러스 반촉성재배 작형(5월 초․중순 성출하기)의 경우엔 3월 중순까지 정식을 완료한다.
- 글라디올러스의 생육적온은 주간 20~27℃, 야간 15℃이며, 생육 최저온도는 8℃(3℃이하 발육정지)이며

  특히 2~3엽기, 5~6엽기일 때 저온에 주의해야한다.
- 수분은 정식 후 출수기까지 지속적으로 공급해야한다.
○ 스타티스는 정식을 시작하며 이랑폭은 100~120cm로 하고 포기사이는 60cm간격으로 2줄심기를 하고

   온도는 주간 25℃이하, 야간 10℃이상으로 관리한다.
○ 온시디움은 봄에 포기나누기로 번식하며 새싹이 나오기 시작할 무렵에 분갈이를 실시한다.
- 배지는 바크, 훈탄 등을 사용하며, 비료는 하이포넥스 1,000~
- 봄과 가을처럼 주야간의 온도 교차가 심할 경우에는 새 벌브에서 전개되는 잎이 융단처럼 포개져 주름이

  생기는 생리장해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버섯, 약초

1. 버섯
○ 봄철 느타리버섯 재배농가는 배지(폐면, 볏짚)를 입상하기 전에는 반드시 재배사를 증기열이나,

   약제 등으로 소독한 후에 재배하도록 하고,
○ 느타리버섯 균상에 백색 유공비닐이나 흑색 비닐을 피복하여 재배하게 되면 균사 활력이 유지되고 병해

   예방 효과가 있으며 다발 형성이 잘되고 수확기간이 단축되므로 농가여건에 맞추어

   가급적 비닐 멀칭 재배가 되도록 해야 한다.
○ 버섯배지는 수분이 65~70% 내외가 되도록 조절하고, 입상 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배지 온도를

   60~65℃로 하여 10~12시간 정도 살균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살균 작업 후에는 발효 작업을

   실시하여 50~55℃에서 2~3일간 발효시켜 배지 온도 20~25℃ 되었을 때 3.3㎡(1평)당 10~12병의 종균을

   접종하고 균사를 배양하는 것이 좋다.
○ 종균 접종 후에는 1주일간은 20~23℃로 관리하고, 점진적으로 온도를 상승시켜 25~27℃에서

    균 기르기 작업을 실시하도록 한다.

2. 약초

○ 당귀, 강활, 더덕, 시호 등 이 달 중에 파종할 약초는 우량 종자ㆍ종묘를 준비하여 제때에

   파종하도록 하고,  인삼재배 농가에서는 병해충 방제시 반드시 적용 약제를 선택하고

   안전사용 기준을 지켜 안전한 인삼이 생산되도록 해야 한다.

 

☞ 축산

1. 가축 사양관리
○ 겨울 동안 먹이던 담근 먹이는 날씨가 풀리면서 부패해지기 쉬우므로 공기에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변질된 것은 급여하지 않도록 한다.
○ 젖소가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로 전환되는 시기이므로 충분한 운동과 사양관리로 체력을 회복시키고

    스트레스 감소대책을 세워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하여 1등급 우유가 많이 생산되도록 한다.
○ 겨울철 보온을 위해 설치하였던 비닐, 보온덮개는 돈사 외부온도의 상승을 고려하여 적절히 열어

    환기에 유념하고, 사료통에 붙어 있는 사료찌꺼기와 이물질을 제거하여 사료가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해야 한다.
○ 어린 병아리는 체온조절 능력이 충분하지 못하여 고온과 저온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약하므로

   인위적인 온도 조절이 필요하므로 적정 온도는 처음 1주일 동안은 32℃ 정도를 유지하고,

   그 후 1주일에 약 3℃씩 온도를 내려주어 18~21℃ 전후에 사육 되도록 한다.

2. 초지.사료작물 관리
○ 빈곳이 생긴 초지는 보파작업을 하고 3월 하순경에 연간 주는 비료량의 1/3 정도(질소 : 인산 :칼리=80 : 70 : 70㎏/ha)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 논 뒷그루 사료작물은 10a당 요소 20㎏을 웃거름으로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고 습해가 우려되는 곳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담근 먹이용 옥수수 재배 농가는 종자와 비료 등을

   미리 준비하여 적기에 파종할 수 있도록 한다.

3. 가축 위생관리
○ 돼지바이러스 설사병 예방을 위하여 농장으로 병원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통제․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하고 임신 모돈은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추어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 발견 시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하며,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자체 처리하거나 판매해서는 안 된다.
○ 소는 황사가 없는 따뜻한 날에 일광욕과 운동을 시켜주고 정기적으로 발굽을 손질하는 것이 좋으며,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시켜 치료하고, 배설물은 신속히 제거 후 주변을 소독해 주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및 전염성기관지염 등 예방을 위하여 출입자,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을 접종 하도록 한다.
○ 봄철 강풍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철저히 점검․정비하고, 붕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보완 등 사전 점검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정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여 주고 액비 저장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철저히 하여 악취를 완전 제거하고, 부숙시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 제 10 호, 2010.02.28 ~ 2010.03.06 ]

농촌진흥청
031-299-2702 / jungdo@korea.kr


☞ 벼농사

 

상토 준비
○ 육묘에 필요한 볍씨, 육묘 상자, 상토, 소독 약제 등의 자재를 미리 준비하여 적기에 못자리가 설치되도록 하고,
○ 상토의 량은 1상자에 중모 산파는 5리터, 중모 조파는 2.5리터, 어린 모는 3리터가 필요하므로 산도 4.5~5.8 정도의 오염되지 않은 산흙이나 논흙을 파종 1개월 전에 채토하여 조제하고 모잘록병?뜸모 예방을 위해서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적용 약제로 상토를 소독하도록 한다.
○ 팽연왕겨나 부숙 팽연왕겨로 상토를 제조할 때는 왕겨 60%에 시판상토를 40% 섞어 만드는 것이 좋고 팽연왕겨는 산도가 높아 잘록병이 우려되므로 반드시 산도를 교정하여 사용한다.
○ 시판상토를 구입할 때는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보상 규정을 포함하여 계약토록 하고 새로운 시판 상토를 구입하였을 때는 미리 시험을 해보아 상토에 의한 피해 발생을 방지토록 한다.

시판상토의 준비요령
○ 시판상토를 구입할 때는 시험연구기관의 위탁시험결과가 첨부된 상토중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상토중에서 골라서 사용하도록 한다.
○ 시판상토에는 상토의 무게를 기준으로 중량상토, 경량상토, 매트형상토로 나눌 수 있는데 농가에서는 이들 상토의 장단점을 고려해서 선택하도록 한다. 
○ 시판상토는 제조회사, 상토종류, 상토의 특성, 생산일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입을 결정토록 한다.
○ 시판상토 종류별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하도록 하며, 시판상토는 제품별로 파종시에 요구하는 물의 양도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 경량상토와 매트상토는 싹틔우기 과정에 들뜨기모 발생우려가 있으므로 상자쌓기 싹키우기(간이출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논토양 관리
○ 갈이 흙 층이 얕은 보통논, 미숙논은 퇴구비를 시용하고 깊이갈이를 실시하여 벼 뿌리가 잘 내리도록 한다. ○ 객토를 한 논은 흙을 고루잘 편 후에 논갈이를 실시하여야 하며, 퇴구비 등 유기물과 규산질비료를 넣어 객토효과를 높여 준다.
○ 규산질비료는 병해충, 냉해, 도복 등 재해상습지를 중심으로 가능한 일찍 뿌려 주도록 하여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 퇴비와 유기물은 운반과 동시에 고루 펴 주어 거름기가 몰리지 않도록 하고, 특히 유기물을 사용한 논은 밑거름 주는양을 조절하여 병해충 발생과 쓰러짐을 예방토록 한다.
○ 이앙기를 점검하여 고장난 부분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시 또는 인근 농기계 수리 센터에서 미리 고치도록 한다.

 

 ☞ 밭농사

시설 감자.고구마
○ 싹틔움 상에서 육묘하고 있는 감자의 아주심기는 싹의 길이가 3~5㎝ 되었을 때가 알맞으며 남부 지방은 3월 중순까지 마치도록 하고,
○ 감자를 아주심기 할 때는 묘 채취 1일 또는 2~3시간 전에 육묘상에 물을 충분히 주어 채취할 때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한다.
○ 고구마 육묘상은 본 밭 10a에 7~10㎡(2~3평) 기준으로 설치하면 알맞고 씨고구마는 70~100㎏이 필요하며,
○ 씨고구마는 묘상의 온도가 충분히 오른 후에 눈이 많이 달린 등 쪽이 위로 가도록 묻고 싹이 나오기 전에는 30~33℃의 온도를 유지해 주며 묘상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물관리를 한다.

 밭작물 육묘관리

○ 보리 재생기에 추비를 시용한 농가는 배수작업을 겸한 흙넣기 작업으로 수분을 보존토록 하고, 웃자람을 억제해 주며, 해빙기에 있는 보리 포장이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보리 들뜸에 의한 건조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로울러를 이용한 답압작업을 하도록 한다.
○ 봄철 강우로 습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못자리 할 논 주변의 논보리는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 작업을 겸하여 흙넣기를 해주고,
○ 약간의 강우에도 습해가 발생되어 황화 현상이 나타난 보리밭은 물빼기를 해주면서 조기 회복을 위하여 요소 엽면시비를 2~3회 실시 해주고, 심한 동해나 늦추위로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흡수 속도가 빠른 유안 비료를 10a당 13~17㎏을 주도록 한다.

 

 ☞ 채소

고추
○ 본엽 1~2매 전개 후 옮겨심되 파종상에 심겨져 있던 깊이대로 심도록 한다.
- 너무 깊이 심으면 줄기 부위에서 새 뿌리가 발생하고, 너무 얕게 심으면 건조의 해를 받기 쉽다.
○ 옮겨심은 후 3~4일 동안은 활착이 잘 되도록 야간온도를 약간 높게 관리하는데 낮 기온은 27~28℃, 밤 기온은 24~25℃가 알맞다.
○ 야간 저온과 과습한 환경은 입고병 발생의 원인이므로 육묘상 온도가 최저 1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저녁 때 모판의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말라 있는 정도가 좋으며, 물은 저온기에는 한번에 뿌리 밑까지 젖도록 충분히 주도록 한다.
○ 물주기는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에 하도록 한다.
○ 육묘하우스 내 하우스 출입구와 측면쪽은 온도가 낮아 비닐하우스 안쪽에 있는 고추모보다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자리 옮김을 해주도록 하여 고른 육묘를 하도록 한다.
○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ℓ당 요소 60g)액을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준다.

마늘.양파
○ 비닐 피복재배한 한지형 마늘은 키가 10~15㎝ 정도 되었을 때 비닐 밖으로 꺼내 주도록 한다.
○ 한지형마늘은 3월상순~중순까지 10a당 요소 17kg, 황산칼리13kg 시용하고, 양파는 3월중순~하순에 10a당 요소18kg, 염화칼리 8kg시용하도록 한다
○ 난지형마늘 및 조생양파는 비료가 부족한 포장만 1~2회 시용한다.
○ 흑색썩음균핵병은 지상부가 노랗게 마르고 생육이 위축되며 포장의 군데군데 발생하여 점차 주위로 확산되고 심하면 밭 전체가 고사하는 병으로 발병한 포기는 발견 즉시 뽑아서 없애 준다.
○ 마늘.양파의 경우 가뭄이 3~4월까지 지속되면 구비대가 불량하여 수량이 감소될 우려가 있고 석회결핍으로 품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으므로 비닐멀칭을 하지 않은 경우 짚 또는 왕겨와 같은 피복제를 덮어서 수분증발을 막도록 한다.

시설 채소
○ 비닐하우스의 보온용 피복물을 아침 일찍 걷어 작물이 오전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주고, 낮에는 시설 내부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 관리를 잘 해 주도록 한다.
○ 밤에는 변온관리와 보온자재를 활용하여 난방비를 줄이고 봄철에 자주 나타나는 저온이나 강풍에 대비하여 하우스 고정 끈을 튼튼하게 설치하여 시설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하며 저온 시 보온에 유의하여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물주기는 가급적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하여 오전 중에 실시하여 하우스 내부의 과습을 막고 지온이 유지되도록 한다.

 

☞ 과수
○ 사과.배.포도나무 등의 거친 껍질 틈(조피)에서는 지난겨울 동안 얼어 죽지 않은 병해충이 많이 월동하고 있으므로 거친 껍질은 깨끗이 벗겨서 태워 주는 것이 좋으며, 껍질을 벗길 때는 상처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벗긴 거친 껍질(조피)을 태울 때에는 인근 나무 화상피해 및 인근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지난해에 응애류 피해가 심했던 과원에서는 전정을 끝내고 거친 껍질을 벗긴 다음 기계유 유제를 뿌려 주는 것이 좋은데 단 포도나무에는 살포하지 않도록 하고, 기계유 유제는 다른 농약과 혼용이 되지 않으므로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농약안전사용을 지켜 주어야 한다.
○ 꼬마배나무이의 방제적기가 2월 1일부터 최고 온도가 6℃ 이상 되는 날이 16~21번째 되는 날이 되므로 지역의 기상자료를 확인한 후 적기를 판단하여 기계유유제(0.8~1.0ℓ/물 20ℓ)를 살포하여 방제하도록 한다..

 

☞ 화훼

심비디움
○ 지난해 9월경 정식한 중형품 종묘(7~12개월묘) 재배농가는 분갈이를 시작하며 분은 50분/3.3㎡ 간격으로 배열한다. 하우스 온도관리는 주간25℃, 야간 18~20℃로 관리한다.

오리엔탈나리(촉성재배)
○ 겨울철 촉성재배시 주로 발생하기 쉬운 저온 및 동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야간에는 13℃이상 보온을 해주도록 한다.
○ 오리엔탈나리의 절화 시기는 1번화의 꽃봉오리가 품종 고유의 색깔로 물들고 충분히 부풀어 선단이 약간 벌어진 듯한 상태에서 절화한다. 적색계 품종은 빨리 수확하면 본래의 꽃색이 나오기 어렵다.

장미토양재배
○ 정식을 시작하는 농가는 보통 70~80cm이랑에 두 줄 또는 한 줄로 심는다. 주간거리는 30~40cm정도로 잡으며 대형계통은 넓게, 중소형계통은 좁게 심는다. 재식주수는 5.5~8.0주/㎡이므로 1ha당 정식 본 수는 55,000~80,000주정도이다.
○ 정식 후에는 온실이 지나치게 덥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해주도록 하며, 이랑은 짚이나 덜 부숙된 퇴비로 멀칭하여 건조와 잡초발생을 막아 주도록 하며 정식초기 40일간은 관수간격을 길게 하여 다소 건조시켜 뿌리 생장을 잘 유도시킨다.

양액재배
○ 암면에 삽목한 삽목묘가 활착되고 새로운 뿌리가 큐브 밑으로 돋아나서 생장이 활발해지는 것을 느끼면 정식을 한다.
○ 정식 전에 배지를 충분히 적셔준 후 묘목을 올려놓으면 정식은 끝이 난다.
묘목은 눈이 자랄 방향을 통로 쪽으로 향하게 하여 심는데 이렇게 해야 꺾어 휠 때 작업이 용이하며 나무를 만들기도 좋다.

선인장
○ 비모란 등 수출용 선인장 하우스의 온도 관리는 생육적온은 25~30℃이며 최저온도가 10~15℃이다. 하우스 내부가 30℃이상 올라갈 때는 환기를 해주도록 하고 물은 충분히 주어 적습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 밑둥썩음병에는 다찌가렌 1,000배액을 살포하며, 줄기썩음병은 썩은 부위를 절단한 후 음건하고 몬세렌을 적정 농도로 살포한다. 세균성연부병은 농용신수화제, 아그리마이신수화제 등을 3~4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버섯, 약초

버섯

○ 느타리버섯 균상에 백색 유공비닐(㎡당 유공 25개, 유공 직경 10㎝)을 피복하여 재배하면 균사 활력이 유지되고 병해 예방 효과가 있고, 다발 형성이 잘되며 수확기간이 단축되는 잇점이 있으므로 두루 활용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 봄 재배를 하려는 농가는 볏짚과 폐면의 수분이 65~70% 내외가 되도록 수분 조절 작업을 하고, 입상 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배지 온도 60~65℃에서 10~12시간 정도 살균 작업을 실시하도록 하고,
○ 살균 작업이 끝나면 배지 내의 온도를 50~55℃로 내려 2~3일간 유지 하여 발효시킨 후 20~25℃에서 3.3㎡(1평)당 10~12병의 종균을 접종하고 균사를 배양한다.
○ 종균 접종 후 1주일간은 20~23℃로 관리하다가 점차 온도를 높여 25~27℃로 유지하여 균사를 생장시킨다.

약초

○ 당귀, 강활, 더덕, 시호 등 3월중에 파종할 약용 작물은 우량 종묘를 준비하여 적기에 심도록 한다.

 

☞ 축산

가축 사양관리

○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축사 주위의 축대나 창고 등이 무너질 위험이 있으므로 점검하고 겨우내 지저분해진 축사 내외를 깨끗이 치운 후 소독하도록 하고,
○ 송아지 사육 시설은 습하지 않도록 건조한 깔 짚을 자주 갈아주고 햇빛이 최대한 들어올 수 있도록 해주며 꽃샘추위에 대비하여 보온 시설을 점검하도록 한다.
○ 보온을 위해 설치한 비닐, 보온 덮개는 온도가 많이 올라갈 때는 알맞게 열어 주어 환기를 시키고, 겨울철에 급여하던 임신돈 사료는 적정 체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료의 급여 기준량을 낮추도록 하고,
○ 외부 기온이 많이 올라가는 낮에는 닭장의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주고 해가 지기 전에 창문을 닫아 일교차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초지.사료작물 관리
○ 초지에 웃거름을 주지 못한 농가는 10a당 질소 5㎏, 인산 10㎏, 칼리 10㎏을 주어 영양 생장을 촉진 시켜 생산량을 늘리도록 한다.
○ 호맥,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월동 사료작물은 생육 촉진을 위하여 적기에 웃거름을 주어 생산량을 늘리도록 한다.
○ 봄에 파종하는 유채나 귀리(연맥) 등은 3월 하순경까지 뿌리되 일찍 뿌릴수록 수량이 많으므로 파종 적기가 지나가고 있는 남부 지방에서는 서둘러 뿌리도록 한다.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에 급수기와 축사를 깨끗이 청소하고 소독을 실시하며 항상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하고,
○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하여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 일교차가 커지면서 송아지 설사와 호흡기 질병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송아지 우리에 마른 볏짚을 잘 깔아 주고 밤에는 보온등을 이용 보온하여 준다.
○ 돼지 유행성설사(porcine epidemic diarrhea: PED)와 전염성위장염(transmissible gastroenteritis: TGE)의 발생에 대비한 철저한 소독과 차단방역 및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 뉴캣슬병 등 조류질병 예방을 위해 접종시기, 접종방법 등 프로그램에 의한 정확한 예방접종과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적절한 보온과 환기를 실시하도록 한다.
○ 가축분뇨 처리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정비하여 분뇨의 발효가 잘 되도록 하고 분뇨를 액비화하여 사용하는 경우 충분하게 발효․부숙시켜 불량 액비 살포로 인한 오염이나 작물 피해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간농사정보
[ 제 9 호, 2010.02.21 ~ 2010.02.27 ]
농촌진흥청
031-299-2702 / jungdo@korea.kr


☞ 벼농사

상토 준비
○ 육묘에 필요한 볍씨나 육묘 상자, 상토 등의 자재는 미리 준비하여 적기에 못자리가 설치되도록 하고,
○ 1상자당 상토의 소요량은 중모 산파는 5리터, 조파는 2.5리터, 어린모는 3리터가 필요하므로 산도 4.5~5.5 정도의 산흙이나 논흙을 파종 1개월 전에 채토하여 조제하고, 모잘록병.뜸모 예방을 위해서는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적용 약제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 산도 4 이하 또는 6 이상이면 토양 중 양분흡수 저해 및 뜸묘, 입고병의 발생으로 모 생육이 불량하게 되므로 적정산도를 맞추어 주어야 한다.
○ 팽연왕겨나 부숙 팽연왕겨로 상토를 제조할 때는 왕겨 60%에 시판상토를 40% 섞어 만드는 것이 좋고 팽연왕겨는 산도가 높아 잘록병이 우려되므로 반드시 산도를 교정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 거름기가 부족한 흙은 파종 1주일 전까지 밑거름 비료를 고루 섞어 준다.
- 중모 : 질소 1~2, 인산 4~5, 칼리비료 3~4g을 상자에 섞음
- 어린모 : 질소-인산-칼리비료를 각각 상자당 1~2g정도 못자리판에 뿌리고 논흙과 골고루 섞이게 써레질 함
※ 판매되고 있는 모판흙에는 웃거름까지 포함되어 있으므로 따로 줄 필요 없음
○ 시판상토를 구입할 때는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보상 규정을 포함하여 계약하도록 하고, 새로운 시판 상토를 구입하였을 때에는 미리 시험을 실시하여 상토에 의한 피해 발생을 방지하도록 한다.

논토양 관리
○ 갈이 흙 층이 얕은 보통 논이나, 미숙 논은 퇴구비 시용과 깊이갈이를 실시하여 벼 뿌리가 잘 내리도록 하고,
○ 규산질비료는 병해충, 냉해, 도복 등 재해 상습지를 중심으로 가능한 일찍 뿌려 주도록 하여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켜 주도록 한다.
○ 객토를 한 논은 퇴구비 등 유기물과 규산질비료를 시용하고, 깊이갈이를 실시하여 객토의 효과를 높여 주도록 한다.
○ 퇴비와 외양간 두엄은 운반과 동시에 고루 펴 주기 작업을 실시하고, 거름기가 논 한군데로 몰리지 않도록 하여 병해충 발생과 쓰러짐을 사전에 막아주도록 한다.

☞ 밭농사

보리밭 관리
○ 보리는 습해를 받게 되면 뿌리를 깊게 뻗지 못하므로 양분 흡수 부족으로 황화 현상이 종종 발생되므로 배수구 정비와 가능한 흙넣기 작업을 실시하여 주고, 습해로 황화현상이 발생되거나 우려되는 포장은 요소 2%액으로 엽면시비를 하거나 속효성 유안을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주도록 한다.
○ 보리밭 잡초방제시기는 광엽 잡초는 3~4매 시기에, 화본과 잡초는 2~3매 시기에 알맞은 양을 적용약제로 살포해야만 방제효과를 높일 수가 있다.

밭작물 육묘관리
○ 봄 감자의 싹틔움 상은 아주 심기 예정일 20~25일 전에 설치하는 것이 알맞으며 중부지방에서는 3월 중에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잘되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 감자의 싹틔움 상은 물을 충분히 주고 묘상 안의 온도를 18~ 25℃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하여 주고, 특히 밤에는 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관리에 유의해야만 하며, 낮 온도가 30℃ 이상이 되면 반드시 환기작업을 실시하도록 한다.
○ 식용 옥수수의 육묘상은 밤 온도가 15~18℃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이 보다 온도가 높게 되면 호흡량이 많아져서 양분 소비가 많아지게 되고, 반대로 너무 낮게 되면 생육이 위축되므로 온도 관리에 특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다.

☞ 채소

고추
○ 고추 육묘상은 모가 자람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해야 하며,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정도가 유지되도록 하여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습도로 관리하고, 모 간격을 충분히 유지시키면서, 햇빛을 잘 받도록 하여 튼튼한 모가 생산되도록 하며,
○ 입고병 방지를 위해서는 야간의 저온을 방지하고, 육묘상이 과습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육묘하우스 내 하우스 출입구와 측면쪽은 온도가 낮아 비닐하우스 안쪽에 있는 고추모보다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자리 옮김을 해주도록 하여 고른 육묘를 하도록 한다.
○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ℓ당 요소 60g)액을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준다.

마늘.양파
○ 논 재배나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비가 많이 내릴 경우를 대비하여 배수구를 정비하도록 하고, 웃거름은 제때에 알맞은 양을 주며, 생육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과비가 되지 않도록 한다.
○ 마늘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경에 요소로 시비 시 17㎏, 염화칼리로 시비 시 7㎏, 황산칼리로 시비 시에는 8㎏을 주도록 한다.
○ 양파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경에 요소로 줄 때에는 15㎏, 염화칼리로 시비 시 10㎏, 황산칼리로 시비 시에는 12㎏을 주도록 한다.
○ 흑색썩음균핵병 발생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여 토양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주어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한다.

시설 채소
○ 시설 내부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갈 때에는 환기를 해주고, 밤에는 보온관리를 철저히 하여 오이.토마토 등의 열매채소는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의 온도가 항상 유지되도록 관리하여 준다.
○ 물주기는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하여 오전 중에 주도록 하고, 작물 생육단계에 맞도록 적절한 양을 규칙적으로 주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하는 잿빛 곰팡이병, 흰가루병, 노균병, 균핵병 등은 초기에 방제 하도록 한다.

☞ 과수동해피해 대책

○ 지난 1월 상순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 29℃이하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있어 일부 과종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 예상지역 및 우려 지역에서는 전정 시기를 늦추어 꽃눈 동해피해 여부를 판단한 후 전정하도록 한다.
○ 꽃눈 동해피해 조사방법은 사과, 배는 정아(머리눈), 복숭아는 지상에서 1~1.5m높이의 중과지(20~30㎝)를 주당 10개씩 채취하여 전 가지의 꽃눈, 포도는 기부에서 5~6번째까지의 눈을 따서 조사한다.
○ 사과, 배, 포도는 눈을 예리한 칼로 세로로 절단하여 관찰하고, 복숭아, 자두, 매실 등은 꽃눈의 중간부위를 가로로 절단하여 10배정도의 확대경으로 조사한다.
○ 동해판정은 복숭아는 쌍눈이므로 2개의 눈 중 1개만 살아 있어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인정하고, 포도는 한눈 속에 1개의 주아와 2개의 부아가 있으므로 3개의 눈 중 1개만 살아있어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인정하며, 사과, 배는 1눈으로 되어 있다.
○ 꽃눈을 진단하여 피해 정도에 따라 전정하되 전정시기를 3월 상순까지 최대한 늦춰서 피해 정도가 판정될 때 그 정도를 감안하여 전정을 실시한다.
- 꽃눈 50% 이상 언 피해 : 평년대비 열매가지를 2배 더 남김
- 꽃눈 50% 이하 언 피해 : 평년대비 열매가지를 20% 더 남김
○ 피해 받은 나무는 도장지를 활용하여 수관을 형성하고, 꽃눈 동사로 결실되지 않는 나무는 질소질 비료 시비량을 30~50% 감량 하고 수세가 약한 나무는 엽면시비한다.
○ 꽃눈만 피해가 많을 경우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최대한 결실량을 확보하고, 원줄기, 결과지 등까지 피해가 큰 나무는 결실량을 알맞게 조절하여 수세 회복에 힘쓴다.
○ 동해 피해부위는 비닐 등으로 잘 감아주거나 부란병 등이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 및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

월동 병해충 방제
○ 사과.배.포도나무 등의 거친 껍질 틈에서는 지난겨울 동안 얼어 죽지 않은 병해충이 많이 월동하고 있으므로 거친 껍질은 깨끗이 벗겨서 태워 주는 것이 좋으며, 껍질을 벗길 때는 상처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벗긴 껍질을 태울 때에는 인근 나무에 화상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 지난해에 응애류 피해가 심했던 과원에서는 전정을 끝내고 거친 껍질을 벗긴 다음 기계유 유제를 뿌려 주는 것이 좋은데 단 포도나무에는 살포하지 않도록 하고, 기계유 유제는 다른 농약과 혼용이 되지 않으므로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지켜 주어야 한다.
○ 꼬마배나무이의 방제적기는 2월 1일부터 최고 온도가 6℃ 이상 되는 날이 16~21번째 되는 날이 되므로 지역의 기상자료를 확인한 후 적기를 판단하여 기계유유제(0.8~1ℓ/물 20ℓ)를 살포하여 방제하도록 한다.

☞ 화훼

○ 거베라를 새로 심고자 하는 농가에서는 정식준비(심경, 토양개량, 토양소독, 시비 등)를 한다. 토양은 사양토가 좋으며 pH6~7정도에 비옥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 좋다.
거베라는 정식 후 2~3년 재배하므로, 품종선택 시 다양한 화색의 적절한 품종배합이 매우 중요하다.
○ 카네이션은 채취한 삽수를 건조하지 않도록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생장점이 있는 부위로부터 2~3마디를 남기고 양 손을 이용하여 삽수를 다듬는다. 삽수의 밑부분에는 일반적으로 발근 촉진제인 루톤이나 옥시베른 등을 처리한다. 발근촉진제의 처리방법은 분제처리, 고농도액 순간 침지, 고농도액 살포 등이 있다.
발근 촉진제의 처리는 규정농도와 시간을 벗어나면 약해를 입을 염려가 있어 이를 지켜야 한다.
삽목용토는 펄라이트 40 + 피트모스 60의 비율로 혼용하여 사용하며, 삽목상은 지온은 20℃가 적온이고 기온은 지온 보다 5~6℃정도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버섯, 약초

○ 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할 농가는 재배사를 청소하고 증기열이나 소독 약제 등으로 재배사를 소독한 후에 입상준비를 하고, 볏짚, 폐면 등의 우량 배지를 선택하여 수분조절 작업을 하도록 한다
○ 재배기술 여건에 따라 구입 가격이 저렴한 배지를 선택하여 경영비를 낮추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살균작업은 배지(볏짚, 페면)를 입상한 후 빠른시간 내에 소독을 하는 것이 건전한 배지를 만들 수 있으므로 꼭 실천 하도록 한다.
○ 3월에 파종할 당귀, 강활, 더덕, 시호 등의 약용작물은 우량종자나 종묘를 확보하여 지역의 재배 특성에 알맞게 파종하도록 한다.

☞ 축산가축 사양관리

○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축사 주위의 축대 등 붕괴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보수하여 피해를 방지하고, 축사주변은 깨끗이 청소한 후에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지난겨울 동안 발정이 없었던 소는 운동과 일광욕을 충분히 시켜주고, 첨가제를 급여하여 정상적인 발정이 나타나도록 한다.
○ 겨울동안 운동이 부족했던 큰 돼지는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하여 일광욕과 운동을 시켜주고, 발목을 다친 돼지와 오랫동안 발정이 오지 않은 돼지들은 검사를 하여 치료를 해주거나 도태시켜 주는 것이 좋다.
○ 기온이 풀렸다가 다시 추워지는 등 일교차가 심한 시기이므로 닭장 안의 온도 변화는 가급적 줄여 주는 것이 좋으며, 날씨가 풀리게 되면 닭의 사료섭취량은 늘어나게 되므로 육성계나 산란계는 체중을 적절히 유지시켜서 사료급여량을 알맞게 조절해 주어야 한다.
○ 가뭄으로 인한 급수량 부족사태에 따라 축사내 물 사용량의 최대 억제와 효율적 물 관리를 통해 젖소에 대한 공급수가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젖소 착유실과 돈방 등의 청소를 실시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청소수 사용을 최대한 줄이도록 한다.
○ 돼지 음수기의 높이를 성장단계별 적정높이로 조절하여 돼지가 음수 중 발생하는 물의 허실량을 최대한 줄여준다.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초지는 언 땅이 풀리는 즉시 웃거름으로 10a당 질소 5㎏, 인산 10㎏, 칼리 10㎏을 주어 영양생장을 촉진시켜 수확량을 늘려 주도록 하고,
○ 초지 및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 땅이 녹으면서 재생을 시작하면 웃거름을 적기에 주어 생육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가뭄이 그리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묽은 액상구비를 시용하게 되면 비료의 효과와 동시에 관수효과도 볼 수 있어 가끔 이용되기도 하지만 한발이 심할 때 진한 액상구비를 시용하게 되면 도리어 염해를 받게 되므로 반드시 물과 혼합하여 살포하여야 한다.
○ 해빙기 초지를 진압하여 줌으로 목초의 뿌리가 흙과 밀착되어 수분흡수를 좋게 한다.
○ 퇴구비를 시용하게 되면 토양중 유기물이 증가되어 수분 함유량이 증대 되고 사료작물포의 표면에 시용하게 되면 피복효과가 있어 수분증발이 억제된다.
○ 사료작물포의 겉흙을 1~2cm 긁어 줌으로 모세관이 차단되어 수분증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 관수는 가뭄에 대비한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나 관수시설이 갖추어진 포장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관수는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실시하게 되며 목초지에는 최소한 하루에 3mm이상을 살수하여야 관수효과를 볼 수 있다.
○ 초지나 사료작물이 가뭄에 의하여 피해를 입게 되면 보파 또는 대파를 하여야 한다. 초지나 사료작물이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면 보파를 실시하여 피해지를 회복시켜야 하며, 큰 면적이 피해를 입게 되면 초지는 완전 갱신을 하여야 하고 사료작물은 파종시기를 고려하여 대파를 해야 하는데 초지는 기존 식생과 같은 혼파 조합을 구성할 경우 종전과 같은 초종의 비율을 구성하여 35~40kg/ha의 종자를 확보하여야 한다.

가축 위생관리
○ 일교차가 커지면 가축 질병 발생이 증가하게 되므로 어린 송아지는 보온을 위해 깔 짚을 깔아 주고 밤에는 보온등을 켜 주고, 어미소의 먹이는 약간 줄여 주는 것이 좋다.
○ 환절기에는 유행성 설사와 폐렴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소독과 차단방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자돈의 보온과 습도 관리를 조절해야 하며, 유해가스 제거를 위해서는 적절한 환기를 해주어야 한다.
○ 뉴캣슬병 등 조류 질병 예방을 위해서 예방접종과 소독을 실시하고 적절한 보온과 환기를 하도록 한다.
○ 늦추위에 대비하여 급수기와 축사주위 시설이 얼지 않도록 점검하고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점검.정비하여 발효가 잘 되도록 하고, 가축분뇨를 액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충분하게 발효.부숙 시킨 후에 살포하도록 한다.

주 간 농 사 정 보

[ 제 8 호, 2010.02.14 ~ 2010.02.20 ]
농촌진흥청
031-299-2702 / jungdo@korea.kr

 

☞ 해빙기 월동작물 중점 관리요령

○ 보리 추비 : 2월 하순에 유효분얼 증가 및 이삭을 충실하게 요소 시용(일반보리 10kg/10a, 맥주보리 4~7kg/10a)
○ 마늘, 양파 추비 : 2월중~하순에 마늘, 양파 생육 재생기 추비 제때시용(난지형마늘 요소 17 염가7, 양파 요소 17 염가kg/10a)
○ 과수 월동 병해충 잠복처 제거 및 약제방제
거친 껍질, 병든 잎, 과실, 가지 등 소각 또는 매몰
기계유 유제(800~1000㎖/물 20ℓ) 살포 등
○ 사료작물
호맥 추비 : 3월 상중순, 질소 ha당 60~75kg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추비 : 3월 상중순, 질소 ha당 65~83kg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 못자리 설치에 필요한 볍씨, 육묘상자, 상토, 소독약제 등의 자재는 미리 준비하여 지역별 알맞은 시기에 못자리가 설치되도록 하고, 지역별 공동못자리 권장 및 조기 모내기 지양
모내기 적기 : (중부) 5상중순 → 5중하순, (남부) 5중하순 → 6하순~6상순
○ 상토는 1상자에 중모 산파는 5리터, 중모 조파는 2.5리터, 어린모 산파는 3리터가 필요하므로 손실되는 양을 감안하여 10퍼센트 정도 많은 양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자가 상토를 만들어 사용할 때에는 산흙이나 논흙을 파종 1개월 전에 채토하여 산도 4.5~5.5 정도로 조제하고, 파종전에 모잘록병?뜸모 예방을 위해서는 약제를 처리한 후에 파종이 되도록 한다.
산도 4 이하 또는 6 이상이면 토양 중 양분흡수 저해 및 뜸묘, 입고병의 발생으로 모 생육 불량이 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한다.
[모판흙 100kg의 산도 1을 낮추는데 필요한 황화물의 양(’77, 작시)]
상토의 토성 유황가루(g) 농황산(ml)
  사양토        80         80
  식양토        55         50
※ 처리시기 : 유황가루_파종 전 25일, 농황산_파종 전 2~5일 전
거름기가 부족한 흙은 파종 1주일 전까지 밑거름 비료를 고루 섞어 준다.
중모 : 질소 1~2, 인산 4~5, 칼리비료 3~4g을 상자에 섞음
어린모 : 질소, 인산, 칼리비료를 각각 상자당 1~2g정도의 양을 못자리판에 뿌리고 논흙과 골고루 섞이게 써레질 함
※ 판매되고 있는 모판흙에는 웃거름까지 포함되어 있으므로 따로 줄 필요 없음
○ 시중에서 판매되는 상토는 비료성분 함량이 다양하므로 반드시 비료 성분 및 함량을 확인하여 사용한다.
○ 상토를 구입할 때는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보상 규정을 포함하여 계약토록 하고 새로운 시판 상토를 구입하였을 때에는 미리 시험재배를 실시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 하도록 한다.

 

2. 밭 농 사

가. 맥 류
○ 가뭄이 심한 지역에서는 배수작업을 겸한 흙넣기와 로울러를 이용 밟기를 해주어 수분을 보존하며, 봄철 가뭄에는 제초를 겸한 겉흙을 긁어 주어 수분증발을 억제한다.
○ 보리, 밀은 습해를 받으면 분얼이 감소하고 연약하게 자라며 심할 경우에는 고사할 우려가 있으므로 봄철 해빙기 습해가 우려되므로 배수로를 깊게 정비하고 가능하다면 흙넣기 작업을 실시해 주는 것이 좋다.
○ 습해로 인하여 황화 현상이 발생되거나 우려되는 포장은 요소 2%액 엽면시비나 속효성인 유안을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주어야 한다.
○ 남부지방에서는 웃거름(10a당 요소 10㎏)을 주도록 하여, 유효 이삭수가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생육재생기 : 전남 나주(2월9일), 경남 진주(2월10일) 예년과 동일

나. 감 자
○ 봄 재배 감자 싹 틔움상은 본 밭 10a에 20㎡가 소요되고 아주심기 20~25일전에 파종하는 것이 알맞으며 온도는 18~25℃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좋고, 야간에는 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 관리를 하고, 낮에는 30℃ 이상이 되면 고온 장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정 환기 작업을 실시해 주어야 한다.
지역별 아주심기 : 남부지방 : 3월 상중순, 중부지방 : 3월하순~4월상순

다. 옥 수 수
○ 식용 풋옥수수의 육묘상은 밤 온도를 15~18℃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하고, 밤 온도가 너무 높게 되면 호흡량이 많아 양분 소모가 많아지게 되므로 적온 관리에 유의해 주어야 한다.
비닐하우스재배 : 파종기 : 2월상순~중순, 정식기 : 2월하순~3월상순

 

3. 채 소

가.고 추
○ 고추 육묘상은 모 자람에 따라 온도를 낮추어 주어야 하는데,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정도를 유지시켜 고온이나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습도 유지와 충분한 모 간격을 확보 하도록 한다.
○ 질소질 비료는 알맞게 주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여 튼튼한 모가 생산 되도록 하여야 하며, 묘상에 주는 물은 찬물을 직접 주지 말고 미리 받아 두었다가 물 온도를 높여서 모판흙이 말랐을 때 육묘상 아래 부분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한 양의 물을 주도록 한다.

나. 마늘,양파
○ 논 재배나 배수가 나쁜 마늘?양파 포장은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과습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하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 주도록 한다.
○ 월동중에도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가뭄정도를 보면서 비닐위에 흙을 흩어 뿌려 증발을 억제토록 한다.
○ 웃거름은 10a당 1회 기준 요소 6㎏, 황산가리 3㎏ 정도를 4~5회에 걸쳐 주도록 하고, 난지형 마늘이나 조생종 양파는 거름기가 부족한 포장만 1~2회 정도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 밭 재배 연작 포장에 흑색 썩음 균핵병이 발생될 경우에는 병든 포기를 조기에 제거하여 토양 중에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해 주어야 한다.

다. 시설 채소
○ 시설 하우스 내부의 온도가 낮에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 관리를 해주고 물주기는 오전 중에 실시 해 주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점적관수를 하는 것이 알맞은 양의 물이 공급되어 작물 생육에 좋다.
○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은 조건이 지속되면 잿빛곰팡이병 등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경 관리에 유의하고 병이 발생되었을 때에는 초기에 적용 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좋다.
○ 야간 보온 관리는 생육 적온을 유지시켜 난방비를 절약토록 하되 오이?토마토 등 열매채소류는 12℃ 이상, 배추?상추 등 잎채소류는 8℃ 정도가 유지되어야 생육에 지장을 초래 하지 않는다.

 

4. 과 수

○ 과수원 주위의 낙엽, 잡초 등은 모두 모아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 월동하고 있는 병해충을 방제하여 주고, 지난해 발생되었던 병해충은 거친 껍질 사이에서 월동하므로 과수원 포장 바닥에 비닐 등을 깐 다음 깨끗이 벗겨서 불에 태워 주도록 하는데 거친 껍질을 벗길 때에는 나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무리하게 깎아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사과 부란병이나 포도 하늘호랑소 피해 가지 등은 반드시 잘라서 태워 주고 전정한 가지와 잡초, 거친 껍질을 태울 때에는 산불은 물론 과수에도 화상을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꼬마배나무이의 최적 방제 시기는 2월 1일 이후 최고 온도가 6℃ 이상 되는 날이 16일에서 21일째 되는 때이므로 지역의 기상 자료를 활용하여 적기에 방제가 되도록 한다.

 

5. 화 훼

○ 국화는 7월 출하작형의 경우 삽목준비를 한다. 삽수량 확보를 위한 삽수저장은 무근삽수의 경우 3℃ 95퍼센트습도조건에서 저장을 하고, 유근삽목묘는 5~7℃ 90퍼센트정도의 습도조건에서 저장을 한다. 품종은 하국으로 백선,백광등이 있고, 하추국으로 백마, 신마 등이 있다.
○ 장미는 시설내에서 연중재배하고 있는 경우 저온으로 인한 블라인드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광조건을 개선하고 야간의 최저온도를 14℃이상으로 관리한다.
○ 카네이션을 올해 11월 중순경부터 수확 목표로 하고 있는 농가라면 2월 중순~하순까지 삽목을 실시한다. 삽수 채취방법은 무병상태, 손으로 딴다. 발근 촉진제는 루톤, 옥시베른분제등을 사용하며, 삽목용토는 펄라이트(40) + 피트모스(60) 으로 혼용하여 사용한다. 어린잎이 뒤틀리고 가늘고 곧게 자라는 잎말이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겨울철 광조건 개선 및 질소질 적정수준유지(20ppm)에 유의한다.
○ 칼라의 경우 5~6월 출하를 위해서는 2월하순~3월상순에 정식을 하며, 이때 묘상에서 일정하게 발아시켜 지베렐린 처리 후 정식한다. 심는 방법은 3조식과 4조식이 있으며 조간 30cm, 주간 15~20cm로 한다. 정식멀칭 후 충분히 관수한다. 8~9월에 출하하는 억제재배의 경우 구근을 5℃에 냉장저장을 시작한다.
○ 호접란은 개화가 한창으로 지주세우기와 과다관수에 유의한다. 10℃이하로 관리할 경우 잎, 꽃에 저온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 오리엔탈나리 촉성재배의 경우 화아분화 및 발달기로 겨울철 동해를 입지 않도록 야간에 13℃이상 보온을 해주어야 하며 5℃이하에서는 저온피해, 0℃이하에서 동해를 입는다.

 

6. 버섯, 약초

○ 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선호하는 우량 종균과 배지(볏짚?폐면)를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재배사는 청소와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여 안전 재배가 되도록 한다.
○ 당귀, 강활, 더덕, 시호 등 3월에 파종할 약용 작물은 우량 종자나 종묘를 미리 확보하여 재배 특성에 알맞은 지역에서 적기에 파종이 되도록 해야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갓 태어난 송아지는 다른 소와 격리하여 20일 이상 어미소와 함께 사육하되 송아지만 출입할 수 있는 송아지 방을 따로 만들어 생후 10일령부터 어린 송아지 사료와 양질의 건초를 급여하여 반추위를 발달시키는 등 튼튼한 밑소로 육성하도록 한다.
○ 어린 송아지는 소화 기능이 약하고 추위로 인하여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서 설사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찬물이나 언 사료를 먹이지 말고 보온에 유의하도록 한다.
○ 새끼돼지 우리로 옮긴 돼지 중에서 허약한 개체는 보온을 위한 보온등을 설치해 주고, 전해질 항생제를 첨가할 수 있는 물통을 설치해 주는 등 관리에 신경을 써서 새끼가 고르게 자라도록 한다.
○ 산란용 닭은 제한 급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육성기의 체중 조절이 필요하며 산란기 때 과다한 영양소 섭취로 지방질이 너무 많은 닭이 되지 않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 작물 관리
○ 지난해 신규 조성한 초지 중에 서릿발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잘 다져 주고 습지와 저지대는 배수구를 정비하여 사료 작물이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남부 지방의 논 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은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20㎏을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하고 봄철에 파종할 사료 작물은 재배에 필요한 종자와 퇴구비 등을 미리 준비하여 적기 파종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돼지 바이러스설사병 예방을 위해 농장 안으로 병원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 통제, 소독 등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임신 모돈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한다.
○ 운동 부족에 의해 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거나, 부제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발굽을 손질해 주어야 한다.
○ 겨울철에 출산한 송아지는 보온과 환기에 유의하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시켜 치료하며 배설물은 깨끗이 제거하고 주위를 신속히 소독해야 한다.
○ 돼지의 유행성 설사와 폐렴 및 오제스키병 등의 예방을 위해 철저히 차단 방역하고 적기 예방 접종 및 적절한 온?습도 관리와 최적 환기를 하도록 한다.
○ 닭 뉴캣슬병, 조류인플루엔자 및 전염성기관지염 등의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 조수에 대한 철저한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예방 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히 백신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규격 전선을 사용하고 난로나 열풍기 주위에는 가연물을 방치하지 않아야 하며, 소방 장비를 비치하여 화재에 대비하도록 한다.
○ 봄철 강풍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 시설 등 을 점검하여 붕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하고,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정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여 주며, 액비 저장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하여 악취를 제거하여 부숙 시킨 후 이용하도록 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