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면살포에 주로 사용되는 표준시약과 사용상의 주의점 등을 표에 표시하였다.

표. 엽면살포의 표준시약과 주의점

원소

시약명

대상작물

농도(%)

비 고

질소

(N)

요소 CO(NH2) 2

,보리

1∼2

10a당 120L살포, 1%액 120L는 10a당 질소 0.7kg에 상당 추락대책에서는 유수형성기에 2%액을 살포, 횟수는 보통 1회 많아도 2회정도보리는 생육후기, 출수후의 시용이 효과가 크다

요소는 24시간 후에는 동화되는 가장 신속성이 있다

토마토

0.75

토마토는 1.8∼3%에서 약해

샐러리

1.0


채소일반
(유묘)

1∼2(0.5)

유묘에서는 90∼100L/10a, 성숙묘는 100∼120L/10a

뽕나무

0.5∼1.0

늦은 서리장해 회복에는 1%액이 좋다

0.5∼0.6

10a당 120L, 늦은 서리장해에 의한 수세회복에 효과


사과

0.5(6∼8월)

사과에서 NaNO3,KNO3,0.6%액에서 약해로 요소의 경우 소석회 1/3∼2배량 첨가 약해가 줄어든다는 사실이 인정됨살포시기가 늦으면 과실의 착색이 나쁘게 된다


감귤류

0.5

밀감에서 인산제2암모니아[(NH4)2HPO4] 0.5%액을 9월까지 3회,10∼11월은 월1회 살포로 증수한 실례 있음

인산제1암모니아(NH4H2PO4) 1%액을 식목 1.5개월후부터 1주간격으로 살포 하면 일반 과수에 효과가 있

요소의 흡수는 명암소의 영향이 적다 설탕을 첨가하면 약해를 적게 하지만 질소의 흡수량도 적다

 

원소

시약명

대상작물

농도(%)

비 고

인산

(P)

인산제1나트리움

NaH2PO 4

인산제1암모니아

NH4H2PO 4

인산제2암모니아

(NH4)2HPO 4

잎에서의 인산흡수량은 질소나 칼리보다 적다

각종작물

1∼2

0.5∼1

냉수때문에 인산의 흡수가 어려운 논에서 시용효과가 있다

살포액의 적당한 pH는 NaH2PO4 : pH3∼6, KH2PO4 : pH7∼10, NH4H2PO4 : pH3∼10, 잎에서 흡수량이 이범위에서 크다.pH2 이하에서는 흡수는 많으나 과사가 생긴다

인산화합물은 다른것과 혼용하면 변화가 생겨서 효과를 감소시키므로 주의를 요함. 전착제도 쓰지않는 것이 흡수량이 많다. 그러나 포도당,과당,설탕(1∼5%액)의 공존은 인산의 표면 흡수량을 현저히 증가한다

칼리의 살포도 고려한 인산제2칼리(K2HPO4) 0.2∼0.4%액도 이용된다. 인산제1칼리(KH2PO4), 인산칼슘은 건조상태에서는 염이 석출해서 흡수되기 어렵다.

칼리

(K)

황산칼리 K2SO 4

염화칼리 KCl

각종작물

1∼2

0.3∼1

추락논의 대책으로는 유수형성기부터 출수12일전 정도까지가 살포적기이다

깨씨무의잎마름병에서는 칼리이외에 요소와 망간을 동시에 살포하는 것이 효가가 있다

소립균핵병 대책에도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수박에서 황산가리 1%액의 예가 있지만 작물에 따라서 약해가 나타나므로 주의 요함


 

원소

시약명

대상작물

농도(%)

비 고

칼슘

(Ca)

염화칼슘 CaCl2

황산칼슘 CaSO4

각종작물

0.3∼1.2

셀러리의 속썩음증에는 0.6∼1.2%액, 토마토의 부패증에는 0.4∼0.6%액을 생장점이나 어린과일 등 발생이 예상되는 부분에 살포해서 효과가 인정되었다. 그러나 배추, 양배추의 속썩음증에는 완전한 효과가 인정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원소가 목질부(도관), 체관부(사관)를 자유로이 이동가능한데 반해서 칼슘은 목질부에서만 이동가능하다. 칼슘의 엽면살포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운 원인 중의 하나가 이때문이다.

마그

네슘 (Mg)

황산마그네슘

MgSO4·7H2O

착염화합물의 효과는 MgSO4, MgCl2보다 못하다.

채 소

과 수

0.5∼1.0

2.0

2 ∼ 4

어느것이나 여러번 살포하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의 엽면살포의 효과는 요소처럼 빠르지 않고 효과의 발현에는 3∼5주 요한다.

과수에서 마그네슘의 토양시비는 1∼2년후에 효과가 나타나지만 엽면살포는 효과가 빠르다.

(Fe)

황산제1철

FeSO4·2H2O

>황산제2철

Fe2(SO4) 3

착염철

각종작물

0.1∼0.3

(1∼2)

어린잎은 늙은 잎보다 약해를 받기 쉽다.

전착제의 첨가는 효과를 높여준다.

파인애플에서는 FeSO4·7H2O 2∼8%액으로 효과를 얻고 있다. 기타작물에 대해서도 좌기의 농도는 약간 약하고 때로는 1%액정도의 살포로 시험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다.

둁철은 잎중에서 이동이 매우적고 살포액이 침입한 새포만 녹색을 나타내는 일 이 많다.

 

원소

시약명

대상작물/TD>

농도(%)

비 고

망간

(Mn)

황산망간

MnSO4·4H2O

벼, 맥류

채 소

과 수

0.5∼1.0

0.3

0.25(5∼6월)

1.5(3월)

추락한 벼에 망간살포 효과는 크다.3회정도 살포한다.

생석회와 동량혼합하는 것이 좋지만 황산아연이나 황산동 보다 약해는 나타나기 어렵다.

아연과 달라서 낙엽과수에서 눈 나오기전에 살포하면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다

포도에서는 개화 12∼22일 후에 시용한다. 이 시기는 0.5% 이상에서는 약해가 난다. 지베레린과의 혼합침지처리는 약해가 나오는 일이 있으므로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붕소

(B)

붕 사

Na2B4O7·10H2O

붕 산

H3BO 3

셀 러 리

유 채

포 도

기타과수

0.3∼0.4

1.0

0.6∼1.2

0.1∼0.3

붕사는 60∼70℃의 더운물에 녹여서 정해진 농도로 묽게 한다.

0.2∼0.3%에서는 같은량의 생석회를 첨가하여 사용하든가 보르드액과 혼합해서 살포한다

포도는 개화 1주∼10일전에 살포한다.

사과에서는 1주당 4g 내외의 붕사를 나무에 주입(수간주입)하면 효과가 크다.

아연 (Zn)

황산아연 ZnSO 4

산화아연 ZnO

황화아연

채 소

사 과

감 귤

일반과수

0.1∼0.5

0.3

0.5∼0.6

3.0(눈이 부풀기전)

락교에서 황산아연 0.3%액의 살포효과가 인정된 예가 있다.

과수에는 살포잔효가 있다.

로젯트증, 소엽증 등 아연결핍에 의한 이상장애의 치유에는 수간주입 이 효과가 크다.

약해방지로 생석회, 소석회의 첨가사용이 좋다.

이른봄 눈이 나오기전에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이 시기의 살포는 약해가 전연 나오지 않는다.

 

원소

시약명

대상작물

농도(%)

비 고

구리

(Cu)

황산동

CuSO4·5H2O

일반작물

과 수

0.01∼0.1

0.5 ∼0.1

(항상 소석회

동량가용)

보통작물에서는 0.1%에서도 약해를 입지만 동량의 소석회를 첨가사용하면 이것을 방지한다. 살포농도는보르드액에 준하여도 좋다.

몰리

브덴 (Mo)/TD>

몰리브덴산암모니아

(NH4)6Mo7O24·4H2O

몰리브덴산나트리움

Na2MoO4·2H2O

각종작물


0.01∼0.05

(묘상 0.07)|

밀감에서 물 18L에 몰리브덴산암모니아 1.5g∼2g(0.008∼0.01%)농도로 1∼2회 살포해서 현저한 효과가 나타났다.

농도가 0.2%되면 약해를 받는다.

감귤류에서는 여러주간에 걸처서 효과가 나타난다

철과 같이 체내에서 이동이 매우 적어서 나무아랫잎에 살포해도 윗잎에는 별로 이동하지 않으므로 윗쪽에도 살포한다

작물별 양분결핍증상<엽채류>

증상 출현 부위와
증상이 나타나는방법

증상의 모양

증상의 판결

혼동하기 쉬운 다른
증상과의 구별 방법

전반적으로 전 생육시기에 나타난다

전체가 황화하고 생육이 나쁘다

질소결핍증


엽맥이나 엽병이 자색이 되거나 적갈색이 되거나 하는데 엽신은 농록색이다

인산결핍증


늙은잎부터 나타나서 점차 새잎에 미친다

전체적으로 잎이 암록색이 되고 주름이 많고 뻣뻣한 감이있다. 늙은잎의 선단이나 엽연은 황색이 되고 그 부분이 점차 갈변하여 괴사한다

칼리결핍증

황색부와 농록색 부분의 대조가 강하다

늙은잎의 엽연 및 엽맥간이 황화하고 엽맥은 녹색이 남는다. 심하게 되면 황화한 부분이 백색으로 괴사한다. 또 작물 전체가 황색이 되고 생육이 현저하게 나빠지는 일도 있다

마그네슘결핍증

황색부와 녹색부분이 분명하지 않거나 또는 전체가 황화한다. 산성토양에 나타나기 쉽다

잎이 안쪽으로 감겨 컵모양으로 된다. 점차 새잎에 증상이 나타난다

몰리브덴결핍증

산성토양에 나타나기 쉽다

 

증상 출현 부위와
증상이 나타나는방법

증상의 모양

증상의 판결

혼동하기 쉬운 다른
증상과의 구별 방법

새잎부터 나타난다

심엽이 위축하고 황색이 되나 심한 때는 심부현상이 된다

붕소결핍증

①붕소결핍은 중성 내지 알칼리성일 때 나타나기 쉽다

②망간이나 철결핍은 붕소결핍과 같이 잎이 위축하지 않고 심부현상도 없다

③망간결핍은 담록이 되고 철결핍은 백색이 된다

새잎이 엽맥을 남겨 놓고 담록색으로 되어 비춰보면 증상을 잘 알 수 있다

망간결핍증

새잎이 황백색이 되고 엽맥을 따라 겨우 녹색이 남는다

철결핍증

엽병에 코르크화가 보인다

셀러리 등은 엽병이 부분적으로 코르크화하고 세로 또는 가로로 균열이 생긴다

붕소결핍증

중성 내지 알칼리성 토양에 나타나기 쉽다

양분의 결핍과 과잉장애 증상에 따른 대책

1.양분의 결핍.과잉장애 증상

실제로 재배포장에서 영양장애증상을 진단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동일한 필수원소가 결핍되어 나타난 외부증상이라 할지라도 작물종류 혹은 품종에 따라서 나타난 특징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영양장애 조기진단의 일차적인 요건은 장애증상 관찰의 오차를 최소화하는 일이다. 외부에 나타난 증상을 조사할 때는 되도록 증상발생 초기에 세밀히 관찰해야 정확한 진단을 기대할 수 있다.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각종 양분의 성분별 작용과 결핍 및 과잉증상, 각종 작물별 양분결핍이 일어나기 쉬운 성분, 작물별(과채류, 결구하는 것, 엽채류, 근채류)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결핍증상, 그리고 양분의 과잉 또는 공해물질에 의한 피해, 양분의 결핍 또는 과잉이 원인이 되어서 유발될 수 있는 생리병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표 12. 양분의 성분별 작용성과 결핍 및 과잉증상 일람표

성분명

작물체내에서의 역할

결 핍 증 상

과 잉 증 상

질소

(窒素)

①단백질의 구성성분이다
②뿌리의 발육이나 경엽의 신장을 좋게하고 잎의 녹색을 좋게 한다
③양분의 흡수 및 동화작용을 왕성하게 한다

①잎이 황화한다
②생육이 빈약하다
③종실의 성숙이 빨라지고 수량이 적어진다

①잎이 암록색으로 되고 지나치게 무성하다②줄기나 잎이 연약해 진다

인산

(燐酸)

①핵단백질의 구성성분이다
②당류와 결합하여 호흡작용에 유효한 역할을 하고 있다③뿌리의 신장을 좋게 하며 발아나 분얼을 좋게 한다
④개화결실을 좋게 하고 성숙을 빠르게하며 품질을 좋게 한다

①잎은 폭이 좁아지고 줄기나 엽병이자색이 된다
②분얼이 적고 개화결실이 나빠진다
③과실류는 감미가 떨어지고 품질이 저하된다

①현저하게 과잉일 때는 초장이 짧고잎이 비후(肥厚)하며 생육이 나빠진다②성숙이 빨라지고 감수한다

칼리

(加里)

①세포액중에서 이온으로 존재하고 탄수화물의 합성, 이동, 축적에 쓰여지고있다
②단백질 합성에 관여하고 있다
③증산작용을 조절하고 체내의 수분생리에 관계하고 있다
④뿌리나 줄기를 강하게 하고 병해에 강하다|

①늙은잎의 선단부터 황화하여 엽연에 퍼지고 그 부분이 갈색으로 고사한다
②새잎은 암록색이 되고 신장이 나쁘고 소엽이 된다
③뿌리의 신장이 나쁘고 뿌리썩음병이 일어나기 쉽다
④과실의 비대가 쇠하여지고 맛, 외관모두 나빠진다

마그네슘 결핍을 일으킨다

칼슘

①체내에 과잉하게 있는 유기산을 중화한다
②펙틴과 결합하여 세포막을 강하게 하고 병에 강하게 한다
③뿌리의 발육을 돕는다|

①생장이 왕성한 어린잎의 선단이 희어지고 얼마후에 갈색으로 고사한다
②뿌리의 표피에 콜크층이 생기고 뿌리가 짧고 굵어진다

망간, 철, 붕소, 아연 등의 결핍증이나온다

마그네슘

①엽록소의 구성성분
②인산의 이동을 돕는다
③유지의 합성을 돕는다

①늙은잎의 엽연부에서 엽맥간이 황화한다
②과실이 열린 부근의 잎에 결핍이 나타나기 쉽다

불명

유황

(硫黃)

①단백질의 구성성분이다
②마늘, 겨자의 향기성분에 포함되어있다

전체적으로 생장이 나쁘고 질소결핍과비슷하다

①토양을 산성화한다②벼의 뿌리썩음병을 일으킨다

성분명

작물체내에서의 역할

결 핍 증 상

과 잉 증 상

규산

(硅酸)

줄기와 잎의 표피세포의 규화(硅化)를촉진하고 조직을 굳게한다

①경엽이 연약해 진다
②벼의 임실을 나쁘게 한다

없다

붕소

(硼素)

①세포의 분열과 화분의 수정을 돕는다
②암모니아,칼리,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③당분의 이행을 돕는다

①생장점이 멎고 약해져 심지(心止)심고(心枯)가 된다. 유채는 불임립(不稔粒)이 많아진다
②엽병이 코르크화한다
③줄기의 중심이 검게 된다
④과실에 진이 나오고 코르크화가 보이기도 한다

잎이 황화 고사한다

망간

①산화효소의 작용을 돕고 체내의 산화환원을 순조롭게 한다
②엽록소의 생성을 돕는다

①새잎이 담록색이 된다
②잎이 소형이 된다

①잎선단에 갈색∼자색의소반점이생긴다②이증상은 늙은잎에 나타나기 쉽다③철 결핍증상이 나타나는 일도 있다

(鐵)

①엽록소의 생성을 돕는다
②호흡작용에 관계가 있는 효소를 구성 하고 있다

새잎부터 황백화 한다

①망간 결핍증이 나온다②인산 결핍증이 된다.

아연

(亞鉛)

①산화 환원효소의 작용을 돕는다
②단백질과 전분의 합성을 돕는다

①엽맥간이 황색이 되고 줄모양으로분명해진다②황화는 새잎부터 시작하여 차차 중엽에 미친다
③잎이 소형화 한다

갈색의 반점이 생긴다

구리

(銅)

①산화 환원효소의 구성성분이다
②호흡작용에 관여한다

새잎의 선단부터 황백화하고 시든다

뿌리의 신장이 멎는다

몰리브덴

①초산태질소를 환원하고 단백질을 합성할 때 쓰여진다②질소를 고정하는 근류균의 생육을 돕는다

①광엽인 것은 엽연이 안쪽으로 감아컵모양이 된다②세엽작물에서는 잎이 꼬인다
③늙은잎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염소

(鹽素)

섬유화 작용이 좋아지고 병해 저항성을강하게 하고 도복하지 않게 된다

결핍하면 신아가 황화한다

①전분이 섬유가 되므로 감자류는 섬유가 많아져서 품질이 나빠진다



[비료와호르몬]결실기에 칼슘과 붕소의 역할(1)
    - 월간 농경과원예 2003년05월 136페이지 -

석회와 패화석은 칼슘대용이 될 수 있는가?

결실기 칼슘과 붕소의 역할을 이해하려면 나무의 잎과 그에 인접해 있는 과일을 잘 관찰함으로써 이해할 수 있다. 칼슘결핍증의 문제점이 가장 심각하기에는 딸기·참외·토마토 등 과일채소와 사과·포도 등 과수류의 예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칼슘의 중요한 작용 중의 하나는 식물의 잎에서 일어나는 호흡대사작용을 감소시키는 작용이다. 식물이 정상적인 탄소동화작용 즉 광합성작용에서 이산화탄소(탄산가스)를 흡입하고 산소를 배출하며 당 분류를 포함한 녹말(전분)을 생산한다. 이러한 생산활동이 계속되어 세포 내에 저장할 수 있는 최고치 즉 한계량에 달하면 당분과 녹말이 분해되며 이러한 분해로 생긴 이산화탄소를 도리어 밖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호흡대사작용이라 하며 칼슘은 이러한 호흡대사작용을 억제하여 당분과 녹말의 손실을 막아준다.
붕소는 잎에 저장된 당분과 녹말이 과일 내부로 이동되는 현상을 촉진한다. 칼슘과 붕소의 결핍으로 인한 피해는 과일의 성숙기 또는 작물의 완숙기에 잘 관찰되는데, 예를 들면 토마토나 고추의 개화기에 꽃이 썩는 현상, 샐러리 줄기의 내부가 동공화하는 현상, 당근뿌리 내부에 코르크처럼 바람이 드는 현상, 사과 과육의 함몰현상 등이 칼슘과 붕소의 결핍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들 모두가 식물의 과일 종자 등이 맺어지는 결실부위와 영양소가 집결되는 저장부위 등에서 관찰되는 현상이다.
위의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칼슘은 식물의 잎에 당분과 녹말의 저장량을 많게 하고 붕소는 당분과 녹말을 과일 내로 이동시켜 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면 붕소는 충분하고 칼슘만 결핍상태일 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칼슘부족으로 인해 잎에는 저장된 당분과 녹말이 없거나 모자라서 과일로 이동되는 당분과 녹말도 적어서 충실한 과일이 열지 않게 되며, 할 일이 없어진 붕소는 오히려 식물에 해로운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반대로 칼슘은 충분한데 붕소가 결핍되면 어떻게 될까? 이 때에는 비록 많은 양의 당분과 녹말이 있기는 해도 과일로 이동되지 못하므로 결과는 마찬가지로 불충실한 과일이 될 수밖에 없다.
칼슘과 붕소는 식물체 내에서 스스로 이동성이 없는 비이동성이다. 따라서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한번에 대량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소량씩 여러 번에 나누어 잎에 적용하는 것이 좋다. 실험결과 이들의 식물의 잎 보유량은 칼슘과 붕소를 200 : 1 이상 50 : 1 정도가 이상적입니다만 실제 사용하는 칼슘 + 붕소제 제품의 비율은 6 : 1 또는 10 : 1 정도가 적당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토양을 분석해 보면 칼슘의 함양이 충분한데도 작물에는 칼슘부족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석회나 패화석을 토양에 공급해도 용해성이 낮기 때문에 토양의 뿌리발근과 지상부 세포막 강화를 위해서는 칼슘과 소량의 붕소를 뿌리와 지상부에 계속 잔류 되도록 공급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식물이 성장함에 따라 칼슘은 끊임없이 공급되어야 한다. 칼슘은 식물 내부에 축적되지 않으며 흡수된 뒤에는 식물의 상단부로 이동되며 가지 부분에서 잎의 선단부로 이동되어 진다. 건조기에는 낮에 뜨겁고 건조한 탓으로 토양으로부터 습기는 더욱 빨리 증발하며 야간에도 공기 중 습도가 낮으므로 야간에 식물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증산작용도 더욱 가속화된다. 이러한 증산작용은 식물의 선단부에서 활발히 진행되며 아울러 선단부에 모여 있던 칼슘이 수분과 함께 빠져나가게 된다. 이로 인해 토양으로부터 흡수하는 칼슘의 양이 충분하더라도 건조기에는 식물 내에 칼슘의 결핍현상이 나타난다.
다음으로, 식물의 아랫부분에서도 칼슘이 선단부로 이동되는 양이 더욱 많아져 아랫부분의 잎에서도 칼슘결핍 현상이 나타나며 선단부 보다 오히려 하단부 잎에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칼슘은 선단부로 이동하므로 식물 내부에 칼슘의 분포는 식물체 전체로 볼 때는 균일하지 않다. 공기 중에 습도가 높으면 건조기에 비해 식물의 야간 증산작용은 덜 활발히 진행되고 칼슘의 유실량도 적어져 꼭대기에 모였던 칼슘이 식물체 내부 전체로 재이동되게 된다. 야간에 습도가 낮고 증산작용이 계속되는 한 지속적으로 식물의 하부 잎과 과일에는 칼슘의 결핍현상이 나타난다. 비록 식물의 하부 잎이지만 잎과 과일에 결핍현상이 나타남을 고려할 때 칼슘은 토양에 주는 것보다는 잎에 적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실제로 미국에서의 실험결과를 보면 텍사스주 루복시 소재 텍사스연구소에서 목화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잎에 칼슘을 적용하여 20%의 증산효과를 가져왔으며, 실험경작지 토양의 칼슘함량은 미국의 다른 지역들과 같은 수준으로 결코 부족한 함량이 아니었다.
용해성이 낮은 석회나 패화석을 토양에 공급하였더라도 지속적인 뿌리발근과 토양의 염기 장해극복을 위해서는 용해성이 높은 칼슘을 뿌리에 공급해줌과 동시에 지상부의 내병성 증진을 위한 세포막강화와 과일의 품질을 높이려면 붕소가 함께 들어있는 칼슘+붕소제(캡)을 7~14일 간격으로 엽면시비 해주어야 한다.

주요 채소의 칼슘ㆍ붕소 결핍현상

ㅇ 토마토
칼슘 : 꽃과 어린잎의 유실. 꼭지 부분이 썩음(배꼽 썩음과 창문과).
붕소 : 싹과 본 잎이 죽고 어린잎이 약해짐. 꽃과 열매가 유실됨. 열매의 꼭지부분 근처에 갈색 점을 생성.

ㅇ 고추
칼슘 : 어린잎의 성장이 나쁘고 연한 녹색이다. 기존 잎이 노랗게 되고 떨어진다. 잎이 유실돼 열매가 적게 맺히는 결과를 가져옴. 꼭지가 썩어 과실의 모양이 변형됨.
붕소 : 흑반병으로 인한 어린잎의 변형과 싹이 죽게 됨. 작고 모양이 변형된 열매가 열리고 과실이 적게 달림.

ㅇ 수박
칼슘 : 흑반병으로 인해 어린잎이 더 작게 변형됨. 결핍증상이 심각하면 순이 죽게 됨. 작은 과실에 무른 조직과 흑반점을 생성. 꼭지부분이 썩음.
붕소 : 어린잎의 변형. 작고 변형된 과실이 종종 불완전한 성장을 보임.

ㅇ 딸기
칼슘 : 열매의 꼭지 부분에 알이 덜 참. 좋지 못한 열매를 맺으며 세포막이 쉽게 파손됨.
붕소 : 흔히 ‘속이 빈 열매’라 부르는 내부조직이 갈라진 변형된 열매.

ㅇ 양파
칼슘 : 새로운 잎이 끝부터 마르면서 오그라듦. 하루 중 기온이 뜨거운 시간 동안의 잎의 노화와 시듦.

ㅇ 멜론
칼슘 : 어린잎의 주위에 황백화 현상. 잎이 변형되고 말리고 떨어지게 됨. 최악의 조건에서 과실은 내부에 갈색처럼 생기고 꼭지가 썩음.
뿌리와의 대화(3)
    - 월간 농경과원예 2004년01월 142페이지 -

뿌리관리에 가장 해로운 것이 과습과 건조 그리고 저지온이다. 하우스 내의 잦은 관수는 물을 과다공급하는 과습과 함께 겨울철에는 지온까지 떨어지게 하는 뿌리발근에 치명적인 실수를 범할 수 있다. 
   
일선 재배농가가 직접할 수 있는 방식은?
 
종자 1홉 2dl에 복합호르몬(스티뮤레이트)원액 5ml을 골고루 묻게 한 뒤 음지에서 3~4시간 말려 씨앗에 완전히 스며들게 한 뒤에 파종하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바닥에 사용하는 깔개의 종류인데 신문지나 일반 종이류를 깔개로 사용하게 되면 적은 양의 복합호르몬이기 때문에 종이에 흡수돼 효과가 반감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비닐이나 은박지 종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상습적인 바이러스 발병 경험자나 병 발생이 두려운 농가는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와 동시에 병 발생 억제에 효율적인 레지스트(Rezist)를 함께 처리하면 좋다.
 

이식 시에도 우리는 조속하고 안정된 착근을 위해 다소간 과도한 수분을 공급하게 되는데 이때에도 뿌리의 방향이 밑으로 향하지 못하고 옆 방향으로 가게 돼 건강한 뿌리를 형성하는데 장해가 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역시 복합호르몬을 이용하면 그 효과는 매우 좋은데 방법은 정식 후 공급하는 첫 관수시 2,000~3,000배로 혼용하는 것이다. 보통의 경우 뿌리의 방향은 한번 결정되면 방향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은 처음 뿌리를 내릴 때 가급적이면 토양 깊숙이 아래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
 

또 하나 어린뿌리의 영양소로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칼슘이다. 어린뿌리의 새눈을 만드는 데는 칼슘과 더불어 소량의 붕소가 필요하므로 붕소가 한 제제에 함께 들어있는 칼슘+붕소제나 2가지 성분이 포함된 종합믹스칼슘제를 혼용처리하면 더욱 견고하고 좋은 방향의 뿌리를 초기에 유도할 수 있다.
 

재배기간 동안에 일어나는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는 하우스 재배가 많을 뿐만 아니라 하우스 내의 재배기술과 설비가 발달돼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분수호스를 통해 손쉽게 물을 공급할 수 있으므로 자칫 방심하면 과습상태를 유지하기 쉽다. 모든 농업 전문가들이 잘 알고 있으면서도 방심하기 쉬운 함정이 바로 하우스 내 뿌리 주변의 과습인데 의외로 그로 인한 피해는 매우 크다.
 

우선 뿌리주변에 물을 과다하게 공급하게 되면 산소 보존능력이 떨어지고 결국 뿌리발근 부진으로 이어지게 돼 영양흡수 부진은 물론 모든 병해로부터 방어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산소 부족으로 인해 새 뿌리 생성능력이 떨어지면 지상부의 잎자루가 약해지고 그렇게 되면 잎의 수명이 줄어들게 되고 또 잎이 쉽게 떨어지는 낙엽현상이 가속화된다. 지상부의 내병성 역시 약해질 것이다.
 

이 처럼 뿌리는 식물관리 중 가장 중요한데 또 하나 꼭 주의해야만 하는 것이 지온(地溫) 부분이다. 뿌리관리에 가장 해로운 것이 과습과 건조 그리고 저지온이라고 볼 때 하우스 내의 잦은 관수는 물을 과다하게 공급하게 되는 과습과 함께 겨울철에는 지온까지 떨어지게 하는 뿌리발근에 치명적인 실수를 범할 수 있다.
 

또 저지온 하에서 과습상태에 이르게 되면 대부분의 식물은 광합성이 어렵고 이렇게 되면 식물은 쉽게 웃자라게 되므로 좋은 꽃을 피우기도 어렵고 연이어 좋은 과일을 기대하기 어렵게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웃자람 우려 때문에 꼭 필요한 질소 성분마저 함부로 공급할 수 없게 되는 연쇄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토양이 잦은 과습상태에 놓이게 돼 새 뿌리 발근이 어려울 때는 복합호르몬(스티뮤레이트)과 더불어 칼슘이 충분히 포함된 종합믹스칼슘제를 함께 7~14일 간격으로 공급해 줌으로써 뿌리가 나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뿌리와의 대화(4)
    - 월간 농경과원예 2004년02월 142페이지 -

뿌리가 부드럽게 내리기 어렵도록 붙어버려 끈적거리는 현상을 토양의 ‘젤리현상’이라고 부른다. 뿌리 발근을 어렵게 하는 ‘젤리현상’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염기 또는 소금기라고 부르는 것이다.

 

 



비료가 뿌리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초기의 뿌리관리에 있어 뿌리의 무게도 중요하겠지만 특히 중요한 것은 뿌리의 방향이다. 특히 초기의 뿌리형태는 밑 부분으로 깊게 향하던지 옆으로 얕게 향하던지간에 한 번 방향을 잡고 나면 바꾸기가 쉽지 않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질소는 초기의 뿌리를 형성하고 부피와 양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며, 일부 성장촉진제나 초기용 비료제제들 역시 뿌리 형성에 도움이 되지만 뿌리방향 문제는 해결 할 수 없다.

이러한 일반적인 상품이나 비료제제들 보다는 충분한 칼슘과 소량의 붕소를 이용하여 초기 뿌리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농업선진국들이 종자와 초기 이식 포장에 흡수가 쉬운 수용성 칼슘을 공급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가장 뛰어난 방법은 복합호르몬을 이용하거나 칼슘과 병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붕소를 과잉 공급하게 되면 식물이 장해를 입을 수도 있고 성장이 멈출 수도 있기 때문에 일반 붕소 비료는 토양에 많은 양을 공급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칼슘과 붕소가 소량이 포함된 12가지 뷔페식으로 밑거름을 공급했다면 더 이상 무리한 증량시비는 피하는 것이 좋다.    
 

뿌리 성장방향은 어린 식물의 호르몬 반응이며, 토양의 습한 정도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만약 경작 후에 토양이 건조한 상태라면 뿌리는 아래를 향해 자랄 것이고 이런 경우 식물은 강한 한해 저항성을 띠게 된다. 반대로 경작 후에 토양이 습한 상태라면 뿌리는 토양의 상층부에서 자랄 것이고 이런 경우 한해 저항성이 약화 될 것이다. 또한 뿌리 성장 방향은 초기 14~15일 안에 결정되며 그것의 유전적 특질은 그 이후 쉽게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습한 토양이라 할지라도 식물이 건조 토양에서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게끔 하는 복합호르몬으로 종자를 처리하고, 될 수 있는 한 이식시에 처리하는 것이 좋다. 또 질소도 필요하지만 칼슘이나 기타원소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뿌리에 중요한 토양구조는
 
뿌리를 순조롭게 내리게 하는 데는 토양의 구조가 중요한데 흔히 일반적으로 알려진 간단한 방식으로 정의해보면 떼알구조와 홑알구조로 설명할 수 있다.

   
떼알구조를 보면 토양과 토양사이 즉, 점소판(platelet)이라고 불리는 토양의 단층 사이가 넓게 안정적으로 벌어져 이 두 점소판 사이에 공기, 물 등 식물관리에 유익한 것들을 잡아둘 수 있다. 그런데 만약 두 점소판 사이가 좁아지거나 붙어버리게 되면 뿌리 발근에 문제가 있게 되는데, 일반 사질양토나 점질성의 토양인 경우 물을 분수호스로 자주 공급하면 할수록 점소판 사이가 좁아지게 되므로 물을 공급해도 토양 깊숙이 내려가지 않고 윗부분에 머물거나 옆으로 흘러 소실된다. 이렇게 뿌리가 부드럽게 내리기 어렵도록 붙어버려 끈적거리는 현상을 토양의 ‘젤리현상’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뿌리 발근을 어렵게 하는 ‘젤리현상"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염기 또는 소금기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렇게 토양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염기는 대부분 우리가 습관적으로 토양에 공급하는 과다한 비료가 주원인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염기가 적은 비료를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밑거름으로 쓰이는 일반 속효성 비료의 필요량 대부분을 시기별 요구도를 고려하지 않고 공급하는 현행 일시 전량공급 방식의 관행은 앞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 즉 어린시기인 초기에는 가급적 12가지 기본원소가 골고루 밑거름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힘이 세고 흡수력이 높아 이동성 비료라고 불리는 질소와 칼리 황은 소요량의 일부분만을 공급하는 것이 옳다.
 

그렇지 않고 식물이 부피가 늘어나고 덩치가 커지는 중기 고속 성장기에 많은 양을 요구하는 이들 이동성 성분들을 일시에 밑거름으로 과도하게 공급하는 것은 힘이 약하고 흡수능력이 약해지기 쉬운 나머지 비이동성 원소들의 흡수를 저해할 뿐더러 토양의 염기 생성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비료를 성장시기별로 나누어서 공급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보다 합리적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노력하고 주의하더라도 비닐하우스 내에서 일년 내내 끊임없이 재배를 하게 되고 염기성 비료를 사용하는 현실 여건상 어쩔 수 없이 토양 내에 염기가 많고 땅의 ‘젤리현상’이 가속화되어 뿌리발근에 무리가 따른다면, 추비나 재배 중 관주시비를 할 때도 유념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경우 가능한 한 12가지 성분 전부가 킬레이트제이면서 염기성이 거의 없는 종합제제를 사용하고, 교호로 염기 속에서도 뿌리발근이 가능한 ‘아쿠아 칼’ 계통의 제제들을 함께 공급하는 것이 좋다. 즉 예를 들면 12가지 기본원소가 한 제제에 한꺼번에 다 들어있는 종합제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염기극복 뿌리발근 종합제인 ‘아쿠아 칼’계와 번갈아가며 사용하면 큰 어려움이 없이 성공적인 영농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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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와의 대화(2)
    - 월간 농경과원예 2003년12월 144페이지 -

모든 식물은 뿌리로부터 자라고 뿌리로부터 병든다(Plant grow from roots plant die from roots).
 
뿌리의 성장방향과 형태
 
뿌리의 방향과 형태는 여러 연구결과가 보고 되어 있다. 먼저 중요한 것은 뿌리의 방향이다. 뿌리의 방향에 따라 가뭄이나 스트레스 등 환경변화에 견딜 수 있는 능력의 차이 있다. 어린 싹의 방향이나 옮겨 심은 뒤의 뿌리방향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유전적으로 뿌리는 옆으로 가는 형태이던 밑으로 가는 뿌리방향이던지 한번 방향이 결정되고 나면 그 뒤에는 쉽사리 그 방향을 바꾸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때문에 처음 뿌리를 형성할 때 어떤 방향이냐가 매우 중요하다.
 
먼저 <직근> 뿌리가 길게 땅 깊숙이 아래 방향으로 뻗었다 하더라도 잔뿌리가 거의 없거나 세근이 적은 것은 뿌리로서 적합하지가 않다. 새로운 뿌리 발생이 적거나 거의 없는 직근은 설사 땅 밑으로 향하고 있다 하더라도 뿌리골무(Root Cap)가 없기 때문에 영양분의 흡수가 어려울 뿐더러 뿌리로서의 역할이 어려운데 특히 뿌리 끝의 뇌에서 CYK(싸이토카이닌)의 생성이 어려워진다. 이렇게 되면 식물은 호르몬 균형이 어렵게 될 뿐만 아니라 비단 IAA(오옥신)가 충분히 있더라도 세포분열이 되지 않아 분지가 적고 가지가 길게 빠지는 등 자칫하면 웃자라게 되는 Toopy 현상의 모양이 된다.

   
또 이런 경우에 뿌리는 이미 형성된 영양분의 통로는 될지언정 다른 대부분의 역할 수행이 어려워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땅 밑으로 방향을 향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잔뿌리 즉. 뿌리골무(Root Cap)가 없는 단순 직근은 좋은 뿌리라고 할 수 없다.
 
천근과 심근
 
<천근> 토양의 윗부분에 형성되어 있는 천근은 무엇일까? 뿌리가 깊지 못하고 토양 윗부분에 몰려있는 얕은 뿌리는 비록 뿌리가 정상적으로 발육되는 상황일지라도 위기가 찾아오면 견뎌 낼 수 있는 능력이 현저하게 부족하게 된다. 그러므로 비록 뿌리의 끝 부분이 정상이라 하더라도 밑 부분으로 향하지 않고 윗부분에 몰려있는 천근 형태의 뿌리는 좋은 뿌리라고 말할 수 없다. 특히 가뭄이 찾아왔을 때나 급격한 환경변화에 견디는 힘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갖게 된다.

   
<심근> 뿌리의 방향이 땅 깊숙이 밑 부분으로 향하면서 뿌리의 쪼갬이 활발한 상태이며 뿌리의 색이 하얗고 깨끗하다면 영양의 흡수도 원활하며 뿌리 끝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CYK(싸이토카이닌) 때문에 각종 병해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능력이 높아진다. 또한 뿌리의 세포가 단단하며 건강할 경우에는 지상부의 잎자루가 쉽게 떨어지지 않아 장마철이나 그 이후에 많이 찾아오는 낙엽현상이 크게 줄어든다.
심지어는 한번 걸리게 되면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경우에도 뿌리가 좋고 강한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이 기회에 하나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바이러스 전문제제’로 알려져 있는 레지스트(Rezist) 종류의 경우 이를 개발한 미국 대학의 시험 사례집에서 볼 때, 역시 뿌리의 좋거나 나쁜 상태에 따라 비록 똑같은 양을 사용했더라고 효과나 결과에서는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뿌리는 대부분 토양 속에서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농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금까지 지상부 상태를 위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잘못된 습관을 가져온 것이 사실이다. 뿌리가 나쁜 상태에서 ‘무농약재배, 감농약재배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과 같은 외침과 목표는 공염불에 불과하다. 식물이 각종 병해에 대해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은 뿌리 상태에 따라 매우 중요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농민들은 영농에 임해야 하며 특히 농업교육 기관에서 연구와 농가지도를 맡고 있는 분들이나 각종 농업자재를 판매하는 전문가들은 용기와 의지를 갖고 일선 농민들을 설득하고 교육해 나가야 할 것이다.
 
뿌리의 방향에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과도한 수분은 뿌리의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우리는 볍씨를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씨앗을 발아 시킬 때 물에다 적게는 3~4시간씩 많게는 12~24시간 또는 그 이상의 시간동안 침종시켜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게 한 뒤 파종을 하게 되는데 이때 빨아드린 충분한 수분은 휴면상태의 종자가 눈을 뜨게 하거나 발아를 시키는 데는 필요하지만 과도한 수분은 뿌리의 방향을 초기부터 옆으로 가게 해 내병성을 약하게 할 수도 있다. 이때 만약 방향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건강하게만 할 수 있다면 처음부터 식물을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물을 사용해 발아시키는 우리의 관행농업에서 뿌리의 방향을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의 종묘회사가 사용하고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자 미국, 멕시코, 브라질 등 농업대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복합호르몬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종묘회사들이 농민고객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행하고 있는 방법은 씨앗을 봉투에 담기 전 씨앗에 복합호르몬을 처리해 스며들게 한 후, 건조한 뒤 포장 판매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똑같은 성능과 특성의 종자라도 복합호르몬을 처리한 종자를 구입해 재배하는 농가는 생각지 못한 이득으로 다른 농가에 비해 성공농사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다. 또 종묘회사들로서는 저렴한 비용과 간편한 방법으로 헛구호가 아닌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의 서비스가 가능해 보다 높은 수준의 고객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다.


뿌리와의 대화(1)
    - 월간 농경과원예 2003년11월 138페이지 -

모든 식물은 뿌리로부터 자라고 뿌리로부터 병든다.(Plant grow from roots plant die from roots.)

뿌리의 기능과 내병성

사람의 경우 유전적으로 물러 받은 요인이 일생을 살아가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며, 그렇기 때문에 특정 소질과 성격을 물려준 부모의 여러 면모를 판단하고 때로는 대비해 나가야 한다. 가령 치유가 어려운 암이나 각종 질병에 고생하다 생을 마친 부모를 둔 자식은 이런 사실을 잘 알고 본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명심하고 평상시 활동을 계획하고 예방적으로 건전하게 행동해야 한다.

   
그렇다면 식물의 경우는 어떨까? 식물 뿌리의 역할은 바로 우리 인간으로 볼 때 부모의 특성과 마찬가지이다. 즉 뿌리가 올바르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된다면 식물은 대부분의 병해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적절한 영양성분의 공급, 토양과 지상부의 잎으로 12가지 정도의 기본원소를 골고루 뷔페식으로 공급해 원소의 불균형이 없고 각 성분이 골고루 충분한 상태라면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영농을 이루게 될 것이다.

   
물론 이 경우에도 공급한 각 원소가 식물의 뿌리로 또는 잎을 통해서 흡수돼야만 한다는 조건을 갖춰야만 한다. 사실 이런 기회를 빌려 우리 농업인 또는 식물을 재배관리하는 모든 분들이 꼭 알아두도록 권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비료나 식물영양제가 각 제제 속에 12가지 기본 성분이 골고루 모두 다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는 것도 어렵지만 비록 12가지 기본 원소가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12가지 성분들이 제 각각 필요한 양만큼 식물 내부로 흡수시킬 수 있는 것은 더욱 어렵다는 사실이다.
 

이를 위해서는 각 원소가 성분과 양은 들어 있더라도 흡수가 어렵게 되는 불용화 현상을 피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각 성분을 대부분 [킬레이트화] 시켜야 된다. 그러나 이런 조치를 위해서는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비싼 비용 때문에 현실화시키기가 일반 회사들로서는 쉽지 않은데 어쨌든 실제 비료나 영양소를 사용하는 농민들이나 식물 재배관리자들의 입장에서는 건전한 뿌리와 안정적이고 확실한 식물관리를 위해 반드시 12가지 이상의 기본 요소가 골고루 전부 들어있는 종합제재를 선택해야 하며 완전흡수까지 어느 정도 보장돼야만 한다는 점이다.    
   
뿌리가 좋은 상태란 무엇을 말하는가?
 
한마디로 뿌리의 마지막 부분 즉, 뿌리골무(Root Cap)가 잘 발달하고 영양성분이나 물을 원활히 흡수할 수 있는 상태를 지속할 수 있는 것이다.
 
뿌리의 기능이 나쁘다면 식물 재배관리에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
 
뿌리의 좋고 나쁨에 대해서는 앞으로 여러 각도에서 조명해 보겠지만 우선 수명을 다한 뿌리 즉 자기역할을 다한 뿌리상태로 본다면 이 경우 직접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뿌리의 색깔과 모양이다. 뿌리 끝이 무디어 새 뿌리가 나오지 않는 상태이거나 뿌리 색깔이 갈색으로 변해가는 수명을 다한 상태가 되면 뿌리 끝에서 약간의 즙액과 같은 분출물이 나오게 되고 이 부분을 통해 토양 속에 잠자고 있던 각종 질병이 뿌리로 옮겨가 대부분의 식물이 병에 감염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질병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또 궁극적인 저농약 재배를 위해 뿌리의 계속적인 발근상태가 중요한 것이다.
 

당신은 친환경 재배, 저농약 재배가 하고 싶은가? 공해가 없는 무공해 식물을 생산해 공급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먼저 꾸준한 발근 상태의 좋은 뿌리 상태를 유지해야 할 것이며 그런 다음에 각각의 원소에 따라 양의 차이는 있겠지만 12가지의 기본 성분이 식물체내에서 뷔페식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공급해야 됨을 기본 원칙으로 해야 한다.
 
뿌리의 기능이 양호하다면 식물 재배관리에 어떠한 장점이 있을까?
 
뿌리의 자람이 좋고 건강한 뿌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양호한 상태라면 식물은 병들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모든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뿌리 끝(Root Cap) 이 정상일 때 자연적으로 양질의 호르몬이 발생하는데 이 호르몬을 우리는 CYK(사이토카이닌)라 부르는 것이다.
뿌리 끝 자람이 좋아 세포 분열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CYK(사이토카이닌)가 원활히 충분량이 생산된다면 토양에서 잠자고 있는 각종의 질병이 뿌리로 옮겨가 병이 발생하는 사태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이것은 어려운 토양질병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식물은 뿌리로부터 자라고 모든 식물의 병은 뿌리로부터 시작된다.”라는 격언을 농민들과 식물재배 관리자들은 꼭 명심하고 기억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말할 나위 없이 뿌리가 나쁜 상태에서 성공적인 식물관리는 불가능하며 뿌리가 좋은 상태에서 조기고사나 각종 질병에 시달릴 위험도 크게 줄어든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고 기본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왜 새 뿌리의 생성이 호르몬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가?
 
뿌리는 식물 내의 양분과 호르몬의 균형을 조절할 수 있을뿐더러 식물 각 부분으로부터 양분을 섭취하라는 명령 전달을 받는다고 보면 된다. 또 식물로부터 어떤 종류의 호르몬을 얼마만큼 공급하라는 전달까지 받게 된다.


이렇게 전달되는 명령체계를 “세포 간의 대화”(cell talk)라 부르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뿌리는 식물 전체의 양분과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토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뿌리는 식물의 전부라 할 수 있으며 모든 일을 진두지휘하는 사령탑 즉, “머리”(두뇌)라고 보면 된다.
 
어떻게 어린 식물이 칼슘을 활용하게 되는 것일까?
 
재배가들은 토양 속에 여러 가지 칼슘제제들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때 공급된 칼슘이 뿌리를 통해 흡수가 쉬운 질이 좋은 수용성이라면 흡수된 칼슘은 새 잎의 조직으로 올려 보내지게 된다. 이와 동시에 새 잎에 있는 IAA 오옥신은 반대로 이제 막 탄생돼 자라나는 뿌리의 끝 잔뿌리 쪽으로 내려가게 된다. 칼슘은 올라가고 IAA 오옥신은 뿌리 끝으로 내려가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뿌리는 세포분열에 필요한 IAA 오옥신을 공급받게 되는 것이다.

   
어린 식물의 건강과 관련되어 씨앗 속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영양 성분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 결과 오직 칼슘만이 씨앗과 어린 식물에 있어 중요한 원소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의 주된 목적 중에 하나는 식물 체내의 상호조직 간에 IAA 오옥신의 운반을 돕는 일이다.
 
효과적인 처리방식
 
고품질의 용해성 칼슘을 씨앗에 직접 처리해 파종하거나 정식 전후에 양질의 칼슘을 밭고랑에 공급해 두는 것이 좋다. 더욱 뛰어난 처리방식은 용해성 칼슘을 복합호르몬과 섞어 씨앗에 바르고 건조한 뒤 칼슘이 공급된 밭고랑에 파종하는 것이다.

간수 살포로 마그네슘 결핍(?) 해결 

 

밭에 있는 채소가 이상하다.
가지나 파나 토마토의 잎에 종기가 난 것 같은 감이 들고 탄력성이 없어 보인다.
쌀겨나 건조 계분 등을 토착미생물로 발효시킨 띄움비로 벼나 채소를 재배해 온 고토씨(74세)는 밭의 상태가 최근 이상한 것에 마음이 쓰였다.
금년에는 더욱더 이상하게 정식 후의 가지는 잘 자라지 못하고 토마토는 어느날 갑자기 생장점이 정지한 것 같이 힘이 없어져 버렸다.

 

이것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던 것이 ‘간수’였다. 

 

해수에서 자연염(천연염)을 만들 때 여분의 미네랄분을 빼낸 것이 간수이다.
보통은 두유를 응고 시켜 두부를 만들 때 사용된다. 마그네슘(고토) 외에 해수에서 유래되는 미네랄성분이 함유된 투명한 액체이다.
고토씨는 이 간수를 벼에는 재작년부터 사용해 왔다.
7월 하순에 가볍게 중간 말림을 한 뒤의 출수 40일 전 경과 8월 중순의 수비의 시기에 각각 25배로 희석해서 반당 100ℓ정도 수구에서 흘려보내면 질소의 추비는 전혀 하지 않아도 벼 잎의 녹색이 선명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엽록소의 기본이 되는 마그네슘이 흡수되기 때문이라고 고토씨는 보고 있다.

 

마그네슘의 결핍이었다 ?

 

금년에 채소에 살포한 것은 간수를 판매하는 (유)대라오농원이 새로이 농업용으로 준비한 마그네슘 함유량이 8%인 ‘염전의 간수’인데 지금까지 논에 사용해 오던 것의 2∼3배나 많은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다. 살포하고 1주 정도 지나면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100배로 희석하여 100주에 20ℓ정도의 비율로 가지나 토마토에 뿌렸더니 가지는 잎에 나타나 있던 마그네슘 결핍 같은 증상이 없어지고 선명한 녹색을 되찾았다.
토마토는 생장점 정지를 일으키고 있었던 것 같이 절간이 붙어 있었던 것이 회복되고 생장점에 생기가 돌아온 것 같이 보였다.
지금까지는 토착미생물 띄움비가 만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이것만으로는 미네랄 성분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고토씨의 반성이다.
논이면 용수에 녹아서 운반되는 미네랄도 기대되는 것이나 밭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채소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부터는 띄움비의 양을 증가하거나 하여 보았으나 효과가 없었다.또는 띄움비로 재배한 작물은 세근이 잔뜩 뻗어나가므로 토양 중에 원래 있었던 미네랄 성분도 모두 흡수해 버리고 결핍증상이 한층 더 현저하게 나타난 것일까?
여하튼 토착미생물 띄움비의 효과를 보충하는 힘이 간수에는 있는 것 같다.


작물명
질소
인산
가리
칼슘
마그네슘
붕소
망간
아연
몰리브덴
보리
오이
토마토
가지
수박
딸기
양배추
배추
양파
시금치
샐러리

당근
감자
고구마
감귤
사과
포도
복숭아
매실
 
 
 
 
 
 
 
 
 
 
 
 
 
 
 
 
 
 
 
 
 
 
 
 
 
 
 
 
 
 
 
 
 
 
 
 
 
 
 
 
 
 
 
 
 
 
 
 
 
 
 
 
 
 
 
 
 
 
 
 
 
 
 
 
 
 
 
 
 
 
 
 
 
 
 
 
 
 
 
 
 
 
 
 
 
 
 
 
 
 
 
 
 
 
 
 
 
 
 
 
 
 
 
 
 
 
 

●: 대단히 잘 일어난다   ◎: 일어나기 쉽다   ○: 일어난다


구분
밑거름
웃거름
질소
인산
가리
질소
인산
가리

곡류

보리
옥수수
보통논 미숙논
모래논 고논
중산간지 냉조풍지
산간고랭지
간척지
도복-강(중북부)
도복-강(남부)
보통옥수수
단옥수수
기경지
5.5
6.5
6.6
8.8
4
4.5
3.9
8.7
14.5
3
4.5
5.1
6.4
7.7
5.1
7.4
7.4
3
3
3
4
5
5.5
6.5
2.3
3.9
3.9
6.9
6
3.4
5.5
6.5
4.4
2.2
16
4.6
5.2
8.7
0
0
0
0
0
0
0
0
0
0
0
0
1.7
2.1
2.3
2.8
3.4
0
0
0
0
0

유지류

참깨
땅콩
기경지
기경지
2.9
3
3.1
10.4
3.2
9.8
0
0
0
0
0
0

과채류

고추
피망
오이
토마토
방울토마토
딸기
참외
호박
가지
수박
노지재배
시설재배
노지재배
노지재배
시설재배
시설재배
시설재배
노지재배
노지재배
시설재배
10.3
10.8
11.2
13.6
11.3
3.5
9.7
10
13
5.5
11.2
8.7
16.4
16.4
10.6
4.9
6.3
13.3
12.6
4.9
9.1
6.2
15.9
7.9
3.6
5.6
5.7
5.6
7.9
4.4
8.7
10.8
12.8
10.4
11.3
6.1
9
10
17
8.3
0
0
0
0
0
0
0
0
0
0
5.8
4.2
7.9
15.9
8.3
1.8
5.2
7
13.5
4.3

경엽채류

양파
상추
배추
시금치
잎들깨
부추
마늘
노지재배
노지재배
노지재배
노지재배
노지재배
노지재배
노지재배
노지재배
8
10
11
10
10
6
19
9
7.7
5.9
7.8
5.9
6.6
4.3
10.7
7.7
5.8
6.4
11
7.9
8.4
3.7
10.4
4.5
16
10
21
15
15
14
19
16
0
0
0
0
0
0
0
0
9.6
6.4
8.8
4
5.6
5.5
10.4
8.3

근채류

고구마
감자
당근
생강
열무
기경지
남부해안
준고랭지
노지재배
노지재배(점파)
시설재배
노지재배
5.5
10
15
6
4.8
3.8
10
6.3
8.8
15.8
9.6
9.3
4.4
5.9
15.6
13
13
7.9
1.5
3.9
7.7
0
0
0
14
19.2
7.1
18
0
0
0
0
0
0
0
0
0
0
4.3
5.7
3.9
7.7

구분
밑거름
웃거름
질소
인산
가리
질소
인산
가리

과수류

사과(비옥지)
사과(척박지)
배(비옥지)
배(척박지)
포도(비옥지)
포도(척박지)
복숭아(비옥지)
복숭아(척박지)
유자(화산회토양)
유자
(비화산회토양)
1~4년
10~14년
20년이상
1~4년
10~14년
20년이상
1~4년
10~14년
20년이상
1~4년
10~14년
20년이상
3~4년
5~10년
11년이상
3~4년
5~10년
11년이상
3~4년
5~10년
11년이상
3~4년
5~10년
11년이상
3~4년
7~8년
11년이상
3년
5~6년
10~14년
15~19년
20~25년
10년
20년이상
10년
20년이상
1.2
3
9
1.2
4.8
12
1.4
7
14
1.4
10.5
17.5
1.8
4.2
7.8
3
6
10.8
2.1
4.9
9.1
3.5
7.7
12.6
3
7.5
12.5
5.2
7.9
16
21.3
26.7
6.6
10.5
4.5
7.5
1
2
8
1
5
12
1
5
13
1
8
18
2
4
7
4
6
10
2
4
7
3
6
10
2
6
12
5.1
5.5
16.2
26.8
32.3
4.2
6.3
3.3
4.8
0.6
1.8
7.2
0.6
3
12
0.5
1
10
0.5
6
12.5
1
2.5
5
2
4
7.5
1.2
3.6
6
2.4
5.4
9
2.3
6
12
4.8
5.3
10.8
16.1
21.4
5.4
8.4
3.9
6
0.8
2
6
0.8
3.2
8
0.6
3
6
0.6
4.5
7.5
1.2
2.8
5.2
2
4
7.2
0.9
2.1
3.9
1.5
3.3
5.4
3
7.5
12.5
0
5.3
10.5
14.2
17.7
15.4
24.5
10.5
17.5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9.8
14.7
7.7
11.2
0.4
1.2
4.8
0.4
2
8
0.5
4
10
1.5
6
12.5
1
2.5
5
2
4
7.5
0.8
2.4
4
1.6
3.6
6
2.2
6
12
0
5.3
10.8
16.1
21.4
12.6
19.6
9.1
14

· 작물별 시비량은 '99 농업과학기술원 작물별 시비처방기준에 따른 것입니다.
· 위의 자료는 개별 필지별 시비기준량이 아닌 전국 평균토양 기준량이므로 토양검정에 의한
  시비처방 전 단계로 활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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