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서, 화, 창의 고장 진도 - 주변관광지
향토문화회관

예로부터 진도는 전통민속의 보고이자 시 ·서 ·화 ·창 을 꽃피워낸 예술의 고장 이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비옥한 농토, 드넓은 청정해역이 펼쳐져 있고, 인심 또한 후하여 한때 옥주(沃州)라 불리웠고 군민들이 민속에 대한 소질이 뛰어남은 일찍이 문인들의 유배 문화와 고유한 토속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때문인것 같다.

1979년 세계민속음악제에서 금상을 받은 바 있는 씻김굿을 비롯하여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다시래기 등 중요무형문화재 4종과 북놀이, 만가, 진도홍주 등의 무형문화재 3종 등 수 많은 무형의 자원이 옛모습 그대로 전승 보전되어 오고 있다.

▲ 향토문화회관

우리 고유의 전통민속을 대변함으로써 우리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자 향토문화회관에서 매주
토요일이면 인간문화재와 전수생들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진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군립민속예술단이 펼치는 민속공연은 이 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우리민족의 정신적 뿌리를 실감케 하고 다도해 섬사이로 떨어지는 세방낙조의 비경에 취하고 민속민요의 가락속에 진도의 명주 "홍주"를 음미하면서 진도의 밤은 깊어만 간다.

향토문화회관 토요 민속여행 공연 일정
공연일시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월 ~ 11월)
공연장소 :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
공연내용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 씻김굿, 다시래기, 진도북춤, 진도만가, 진도아리랑,
사물놀이, 남도민요 등
소치기념관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 안에 있다. 운림산방은 조선말 남종화의 대가였던 소치(小癡) 허유(許維)가 만년을 보낸 곳으로, 본채와 초가로 된 사랑채, 화실,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기념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종 문인화의 대가인 소치(小癡)허유(許維), 미산(米山) 허형(許瑩), 남농(南農) 허건(許健), 임전(林田) 허문(許汶) 등 4대의 작품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 소치기념관
진도역사관

진도지역 고유의 역사유물을 영구히 보존함으로써 후세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된 진도역사관은 삼별초실, 유배문화실,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도서문화와 유배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민속유산을 보존하고 후세들에게 계승·발전 시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진도역사관
소전미술관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 진도군청사 옆에 위치한 소전미술관은 추사 김정희 이래 서예대가인 소전 손재형 선생의 작품과 그를 위해 작업된 국내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남도문화의 새로운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소전미술관
찾아오시는 길
주말에는 "환상의 섬" 진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드세요~!!
공연일시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매년 4월 ~ 11월)
공연장소 :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
공연내용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 씻김굿, 다시래기, 진도북춤, 진도만가, 진도아리랑, 사물놀이,
._남도민요 등
주 관 : 진도군립민속예술단
후 원 :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라남도
진도 토요민속여행 코스

당일 코스 : 진도대교 (명량대첩지) → 녹진전망대 → 진도개 묘기장 → 토요민속 공연관람
→ 운림산방 → 신비의 바닷길 → 남도석성 → 세방낙조

1박2일 코스 : 진도대교 → 녹진전망대→ 진도개 묘기장 → 토요민속 공연관람  → 운림산방 → 신비의 바닷길 → 남도석성 → 세방낙조 (1박) → 소전미술관→ 다도해상국립공원 해상관광  → 용장산성 → 이충무공 전첩비 → 금골산 → 진도대교
1박2일 코스 : 진도대교 (명량대첩지) → 녹진전망대 → 신비의 바닷길 → 운림산방 →  토요민속여행 공연관람  → 국립남도국악원 →  남도석성 → 세방낙조(1박) → 진도개묘기장→ 소전미술관 → 용장산성 → 벽파진 전첩비 → 금골산 → 진도대교
강강술래

강강술래는 전남의 남해안 일대와 도서지방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부녀자놀이의 하나이다.
강강술래놀이는 8월 한가윗날 휘영청 달 밝은 밤에 꽃다운 마을 처녀들과 아낙네들이 새옷으로 단장하고 손과 손을 마주잡고 넓은 뜰이 좁을세라 여러가지 놀이를 번갈아 가면서 밤이 지새도록 흥겨웁게 뛰노는 모습의 남도 특유의 풍류와 멋의 표상이다.

강강술래는 군무에 속하는 노래를 곁드린 춤으로 한마을 부녀자들이 떼를 지어 직선 또는 원형을 이루면서 술래처럼 돌며 춤을 춘다. 노래를 곁들인 원무 형태의 춤으로 농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여자들로만 구성되며 주로 밤에 한다는 특징이 있다.

▲ 강강술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진도 망금산에 토성을 쌓고 갯마을 부녀자들을 남장시켜 산봉우리에서 손과
손을 마주잡고 둥글게 돌면서 큰소리로 강강술래를 부르게 하여 의병전술로 이용했다는 유래가
있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이다.
남도들노래

진도들노래는 가락이 무척 다양하고 흥겨우며 뒷소리를 길게 빼면서 부르고 사물과 못방구(소구보다 큰북)반주 아래 시종일관 노래를 부르는 특징이 있다.

진도들노래는 1971년도 제12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하가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므로써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고 그 가락과 내용이 뛰어나 '남도들노래'라는 이름으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에 이르렀다.
남도 들노래는 지산면 인지마을을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으며, 모내기, 김매기 등 주로 논일을 하면서 부르는 농요로써 그 가락이 다양하고 뒷소리를 길게 빼면서 시종일관 노래를 부르는 특징이 있다.

▲ 남도들노래
씻김굿

진도에서 행해지고 있는 씻김굿은 망자가 이승에서 풀지 못하고 맺혀있는 한을 풀어주어서 극락왕생 하도록 기원하는 굿을 말한다.
타지방에서 하는 굿은 무당이 북 위나 작두 위에서 걷는 등 사술적이고 의상은 무복을 입는 것이 보통이며 무당 자신이 망자의 말을 전한다. 그러나 진도 씻김굿은 춤과 노래로서 신에게 빌며 의상은 흰옷 차림으로 죽은자의 후손으로 하여금 죽은 자와 접하게 한다는 특징이 있다.

80년 11월 17일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진도 씻김굿은 원시종교인 샤머니즘(무격신앙)과도 통하는 죽음에 대한 인간의 초연한 자세를 예술의 세계로 승화시킨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씻김굿
하룻밤 내내 걸리는 씻김굿은 길닦는 대목에서 그 절정을 이루는데 끊어질 듯 애절하게 이어지는
삼장개비 곡조는 모인 사람들의 눈에 눈물을 고이게 한다. 진도 씻김굿 음악은 1979년 세계 민속음
악제에서 금상을 탄 바 있다.

진도씻김굿의 순서는 먼저 조왕반에서 시작해서 혼맞이-안당-초가망석-처올리기-손님굿-제석굿-
고풀이-영돈말이-이슬털기-왕풀이-넋풀이-동갑풀이-약풀이-넋올리기-손대잡이-희설-길닦음-
종천으로 막을 내린다.

다시래기

다시래기를 일명 다시락(多侍樂)이라고도 하는데 '다시낳다' '다시생성하다' '여러사람이 모여서 즐거움을 갖는다'는 뜻이다.

진도 다시래기는 상가에서 출상 전날밤에 상주와 그 가족을 위로하기 위하여 四物 반주에 맞추어 노래와 춤과 재담으로 진행되는 일종의 가무극적 놀이다.

상두꾼들은 전문적인 잽이(굿쟁이)가 아니므로 신청에 요청하여 다시래기패들이 나와 주역이 되고 상두꾼들과 함께 논다. 다시 말하면 다시래기는 마을에 초상이 나면 마을사람과 상두꾼들이 출상 전날 상가집에 모여서 상주와 그 가족을 위로하며 상여를 꾸미면서 마당에서 벌이는 일종의 소박한 소극 형태이다.

▲ 다시래기
현재 민속극이 전국적으로 심청전이나 흥부전,박첨지,남사당놀이를 제외하고는 연극성격을 띈 놀이
는 거의 없고 남도에는 극형태 민속을 찾기 어려우나 이 다시래기는 가무와 개인기가 곁들인 유일한
민속극이다.
진도북놀이

진도 북놀이는 삼현육각 및 시나위 가락과 사물이 받쳐주는 형태가 음악적 구성면에서도 차이가 나므로 즉흥적 춤사위와 북가락이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면서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독특한 북놀이다.

이 복놀이는 김행율이 명인이었고, 이 분에게서 사사한 임장수,박태주,김성남이 있으나 돌아가시고 김성남으로부터 북치는 법을 이어받은 박관용, 양태옥, 장성천이 도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으나  장성천은 93년, 양태옥은 2003년에 사망하고 지금은 박관용, 김길선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양태옥은 김성남으로부터 북을 배웠고 1954년 진도민속 국악원을 창립하여 후진양성과 북놀이 계승에 전력해 왔다. 장성천은 1984년 진도 북놀이 보존회를 만들어 회장을 맡고 있었으며 김성남으로부터 북놀이 가락과 장구,아쟁,피리,소리 등을 배웠다.

▲ 진도북놀이
박관용은 호남농악경연대회 북춤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성남의 가락과 몸짓바탕에 여러가지 즉흥
적인 춤 사위를 곁들이고 있기 때문에 무척 세련된 감을 준다.

진도 북놀이는 양손에 북채를 쥐고 장구처럼 치기 때문에 잔가락이 많으며 멈춤과 이어짐이 민첩하
고 가락이 다양하다.

특히 북이 갖는 시간적 소리와 즉흥적 춤사위가 갖는 공간적 움직임 어우러져 흥을 북돋운다.

진도 만가

만가는 사람이 죽었을때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민요의 일종인 상여소리이지만 운구하는 형태와 불리는 노래가 특이하다.

상여를 메고 갈때 다른 지방에서는 남자만이 상두꾼이 되고 만가의 선창자는 요령이나 북을 치면서 메김소리를 하지만 진도에서는 여자도 상두꾼으로 참여하고 만가의 반주 악기로 사물과 피리가 등장하며 메김 소리와 뒷소리를 뒷받침해 준다.

뿐만 아니라 가면을 쓴 방장쇠 두 사람이 조랑말을 타고 칼춤을 추면서 잡신을 쫓는가 하면 횃불이 등장하고 상주들의 상복 또한 특이하다.

▲ 진도만가

지산면에서 불려지는 신청예인들의 만가로서 전문화된 상여소리다. 때문에 그 종류도 다양하며
1)긴염불 2)애소리 3)재화소리 4)하적소리 5)다리천근 6)다구질소리로 되어 있고 이 놀이들은 북,
장구,꽹과리, 피리의 반주를 뒷받침으로 노래하면서 간다.

진도의 만가는 1982년 춘천에서 열린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연하여 민요 부문
우수상인 문공부(현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 이후 전국에서 가장 세련된 음악미를 간직하고 있는 만가로 지목되고 있다.

남도 잡가

잡가의 의미는 상층문화권의 정통가요인 가곡, 시조에 비해서 정제되지 못한 노래, 곧 잡스럽거나 속된 하층문화권의 노래, 속가 또는 잡가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이것은 경기체가와 더불어 고려시대 가요의 한 몫을 차지하던 장르의 잡가와는 다른 용어인 바 조선후기 광대나 사당패 등 전문적인 소리꾼들에 의하여 집중적으로 창출된 잡가(속가)를 지칭하는 것이다.

원래 잡가는 조선말기에 형성되고 번창하다가 1930년을 전후하여 유행가 등 서양풍의 노래에 밀려난 노래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잡가는 조선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문학장르라는데 문학사적 의미가 있으며, 현재와 과거를 이어주는 과도기적 장르로 꼽기도 한다.

▲ 남도잡가

남도잡가는 보렴, 화초사거리, 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 흥타령, 개구리타령, 새타령, 성주풀이 등을
지칭한다.

가사군도

쉬미항을 출발하여 7 ~ 8놋트 속도로 10분정도 해상에 이르노라면 가사군도가 북에서 남으로 펼쳐져 있고, 동에서 서로 잔소나무로 위장한 듯 방카를 연상케하는 대소동도, 석벽으로 구축한 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 구멍 뚫린 공도(혈도), 연병장 같은 가사백사, 좌우로 호송이라도 하는 듯 무장된 제도, 다공도, 접우도, 북송도, 불도 등이 일시에 사방으로 총 공진해 오는 듯 잿빛 하늘, 검푸른 파도, 절벽에 부딪혀 떨어지는 물보라가 장관이다.

사자도라 불리우는 광대도는 행정단위로는 조도면 가사도리 2구 광도이며 해중에 펼쳐진 괴석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낭떠러지 같은 바위굴속으로 아찔한 순간들을 겪으며 기어 오르노라면 굴속 돌부처를 지나 광대도 주봉인 제일 높은 신선바위 또는 바둑바위의 해발 77m 상봉에 오르게 된다.
발밑으로 깍아 지는듯한 절애, 아스라이 파도 위로 날으는 이름모를 새들이 신비감을 더한다.

▲ 조도 6군도중-혈도-
▲ 조도 6군도중-광대도-
성남군도

갈라지고 무너지는 듯한 외병도와 내병도, 흘러내리는 듯 치솟는 듯 옥도와 유금도, 떨어졌다 붙었다 죽도의 요술지대, 기암 괴석 암벽의 전시장이다.
성남도 서쪽끝 석벽에 몰아붙이는 파도, 그 파도를 피해 살짝 돌아 소성남도 사이로 돌출되는 백야도는 쇠를 녹여 탑을 만들고 금을 녹여 무늬를 넣고 적벽돌로 기둥을 쌓고 석회로 이엉을 이은듯 하다.

상조군도

안개는 연기처럼 치솟는 듯 산허릴 휘어감고 마중이나 나온듯 3번째 관문인 상조군도가 연달아 이어진다. 자연의 신비 앞에서는 어쩔수 없으려니 자연의 유혹은 인간사의 대난중지 난사일 것이니 이 장관을 보고 섰노라면 물욕도 애욕도 저 파도위 물거품만 같다.

거차군도

제4관문인 거차군도 상조군도를 막 지나면 암초단지가 돌출하여 마치 바다속에서 솟아오르는 거북이 등짝같아 보이고 그 위에 2∼3m높이의 기둥을 세워 암초 주의 표시가 보인다.

한반도 최서남단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조도지구에 위치한 50만㎡ 의 섬으로 경관이 거친파도와 세찬풍파에 씻겨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바다안개에 쌓여 아름다운 자태를 숨기고 있는 모습은 신비로움과 함께 한폭의 병풍을 둘러 놓은 듯 보여 병풍도라 하였다.

▲ 기암 괴석들
관매군도 - 관매8경
관매도
진도 본도 서남쪽 끝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서남해상 동북쪽으로 (팽목항에서 24km 거리) 가노라면 두둥실 떠있는 해중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고시 된 조도6군도 중의 대표적인 절경의 집산지인 관매도(면적 4.3㎢ 북위38° 13′동경 126°0.04′)가 있다.
관매도에는 천연기념물 212호로 지정된 후박나무가 있으며 사계절 늘 찾아오는 강태공들의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특산물로는 자연산 돌미역, 멸치, 꽃게, 우럭, 농어, 돔 등 싱싱한 자연산 활어가 많이 생산된다.
제1경 관매도해수욕장
관매해수욕장은 동서로 3km에 이르는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청정해역의 맑은 물과 얕은 수심은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며, 해수욕장 주위에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해수욕장 송림(소나무 숲 3만평)이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고 토수가 방금 미장이나 한 듯 깨끗함이 도를 넘어 극치에 달한 아름다운 모래 사장이 있으며, 이곳이 바로 전설의 섬 관매 8경 중의 제1코스인 천혜의 관매해수욕장이다.
제2경 방아섬(남근바위)
관매도 동북쪽에 있는 섬으로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 방아를 찧었으며, 정상에는 남자의 상징처럼 생긴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데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정성껏 기도하면 아이를 갖게 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지금도 방아섬(남근바위)을 지날 때면 처녀들은 얼굴을 붉히고 아주머니들은 다시 돌아보며 웃음 바다가 되곤한다.
제3경 돌묘와 꽁돌
관매2구의 관호마을 뒷제를 넘으면 왕돌끼미에 하늘장사가 묻힌 돌묘와 꽁돌이 있다. 꽁돌은 하늘나라 옥황상제가 애지중지하던 꽁돌을 두 왕자가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지상으로 떨어뜨리자 옥황상제는 하늘장사에게 명하여 꽁돌을 가져오게 하였으나 하늘장사가 왕돌끼미에 도착하여 왼손으로 꽁돌을 받쳐들려고 하던 차에 주위에 울려퍼지는 거문고 소리에 매혹되어 넋을 잃고 말았다. 그러자 옥황상제는 두명의 사자를 시켜 하늘장사를 데려오게 하였으나 두명의 사자마저 거문고 소리에 매혹되어 움직일 줄을 모르니 옥황상제가 진노하여 그들이 있던 자리에 돌무덤을 만들어 묻어 버렸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제4경 할미중드랭이굴
서북쪽 방향의 산등성을 넘어 해변에 이르면 비오는 날이면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할미중드랭이굴이 나온다. 횃불을 들고 들어가도 산소가 부족해서인지 저절로 불이 꺼지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지라 감히 아무도 끝까지 들어간 사람이 없어 그 길이를 알 수 없다.
제5경 하늘다리
바위산 중심부를 칼로 자른 듯이 똑바르게 갈라져 그 폭이 3∼4m이고 바다 수면으로 돌을 던지면 물에 떨어져 닿는 시간이 13초가 걸리는 참으로 아슬아슬하고 그위에 감히 서 있을 수 없어 엎드려서 머리만 내밀고 내려다 보면 산이 움직이는 듯 온몸에 찬 기운이 오싹할 정도이며 그 주변 기암절벽에 감탄을 억제할 수가 없는 절경이다.
이곳에는 그 옛날 방아섬에서 방아찧던 선녀들이 날개를 벗고 쉬던 곳이라는 전설을 안고 있다.
제6경 서들바굴 폭포
방아섬에서 방아를 찧던 선녀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밥을 지어먹었다고 하여 이곳 주민들은 7월 백중에 여기에서 밥을 지어먹고 폭포수의 물을 맞으면 피부병이 씻은 듯 낳는다고 한다.
폭포수는 바닷물이 들면 바닷물 위로 떨어지고 썰물 때는 자갈위로 떨어진다.
제7경 다리여
서들바굴을 지나면 구렁이 바위가 있는 다리여가 나온다. 이곳은 바닷물이 많이 빠졌을 때 한달에 4∼5회 정도 갈수 있으며 이곳에는 자연산 돌미역, 톳, 돌김, 우뭇가사리 등 해산물이 풍부하다.
제8경 하늘담(벼락바위)
관매도에서는 매년 청년을 제주로 추대해 당제를 올렸는데 그 전 후 1년동안에는 처녀를 만나는 것이 금기되어 있는데 제주로 추대된 청년이 그 기간에 전부터 사귀어온 처녀를 만나게 되는데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지면서 벼락을 때려 한쪽섬 전체가 깍아지른 절벽으로 되었고 그후 이곳을 하늘담 또는 벼락바위라고 부른다. 그리고 청년과 처녀가 죽어서 다리여의 구렁바위가 되었다.
하조군도

하조군도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진도곽(미역)의 본산지인 독거도와 슬도가 있고 하조도 본도에는 가족해수욕장으로 최적인 신전 해수욕장과 하조도 등대가 장관이다.

관매도

진도 본도 서남쪽 끝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서남해상 동북쪽으로 (팽목항에서 24km 거리) 가노라면 두둥실 떠있는 해중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고시 된 조도6군도 중의 대표적인 절경의 집산지인 관매도(면적 4.3㎢ 북위38° 13′동경 126°0.04′)가 있다.
관매도에는 천연기념물 212호로 지정된 후박나무가 있으며 사계절 늘 찾아오는 강태공들의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특산물로는 자연산 돌미역, 멸치, 꽃게, 우럭, 농어, 돔 등 싱싱한 자연산 활어가 많이 생산된다.

제1경 관매도해수욕장

관매해수욕장은 동서로 3km에 이르는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청정해역의 맑은 물과 얕은 수심은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며, 해수욕장 주위에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해수욕장 송림(소나무 숲 3만평)이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고 토수가 방금 미장이나 한 듯 깨끗함이 도를 넘어 극치에 달한 아름다운 모래 사장이 있으며, 이곳이 바로 전설의 섬 관매 8경 중의 제1코스인 천혜의 관매해수욕장이다.

▲ 관매도 해수욕장
제2경 방아섬(남근바위)

관매도 동북쪽에 있는 섬으로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 방아를 찧었으며, 정상에는 남자의 상징처럼 생긴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데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정성껏 기도하면 아이를 갖게 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지금도 방아섬(남근바위)을 지날 때면 처녀들은 얼굴을 붉히고 아주머니들은 다시 돌아보며 웃음 바다가 되곤한다.

▲ 방아섬(남근바위)
제3경 돌묘와 꽁돌

관매2구의 관호마을 뒷제를 넘으면 왕돌끼미에 하늘장사가 묻힌 돌묘와 꽁돌이 있다. 꽁돌은 하늘나라 옥황상제가 애지중지하던 꽁돌을 두 왕자가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지상으로 떨어뜨리자 옥황상제는 하늘장사에게 명하여 꽁돌을 가져오게 하였으나 하늘장사가 왕돌끼미에 도착하여 왼손으로 꽁돌을 받쳐들려고 하던 차에 주위에 울려퍼지는 거문고 소리에 매혹되어 넋을 잃고 말았다. 그러자 옥황상제는 두명의 사자를 시켜 하늘장사를 데려오게 하였으나 두명의 사자마저 거문고 소리에 매혹되어 움직일 줄을 모르니 옥황상제가 진노하여 그들이 있던 자리에 돌무덤을 만들어 묻어 버렸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 돌묘와 꽁돌
제4경 할미중드랭이굴

서북쪽 방향의 산등성을 넘어 해변에 이르면 비오는 날이면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할미중드랭이굴이 나온다.
횃불을 들고 들어가도 산소가 부족해서인지 저절로 불이 꺼지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지라 감히 아무도 끝까지 들어간 사람이 없어 그 길이를 알 수 없다.

▲ 할미중드랭이굴
제5경 하늘다리

바위산 중심부를 칼로 자른 듯이 똑바르게 갈라져 그 폭이 3∼4m이고 바다 수면으로 돌을 던지면 물에 떨어져 닿는 시간이 13초가 걸리는 참으로 아슬아슬하고 그위에 감히 서 있을 수 없어 엎드려서 머리만 내밀고 내려다 보면 산이 움직이는 듯 온몸에 찬 기운이 오싹할 정도이며 그 주변 기암절벽에 감탄을 억제할 수가 없는 절경이다.
이곳에는 그 옛날 방아섬에서 방아찧던 선녀들이 날개를 벗고 쉬던 곳이라는 전설을 안고 있다.

▲ 하늘다리
제6경 서들바굴 폭포

방아섬에서 방아를 찧던 선녀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밥을 지어먹었다고 하여 이곳 주민들은 7월 백중에 여기에서 밥을 지어먹고 폭포수의 물을 맞으면 피부병이 씻은 듯 낳는다고 한다.
폭포수는 바닷물이 들면 바닷물 위로 떨어지고 썰물 때는 자갈위로 떨어진다.

▲ 서들바굴 폭포
제7경 다리여

서들바굴을 지나면 구렁이 바위가 있는 다리여가 나온다. 이곳은 바닷물이 많이 빠졌을 때 한달에 4∼5회 정도 갈수 있으며 이곳에는 자연산 돌미역, 톳, 돌김, 우뭇가사리 등 해산물이 풍부하다.

▲ 다리여
제8경 하늘담(벼락바위)

관매도에서는 매년 청년을 제주로 추대해 당제를 올렸는데 그 전 후 1년동안에는 처녀를 만나는 것이 금기되어 있는데 제주로 추대된 청년이 그 기간에 전부터 사귀어온 처녀를 만나게 되는데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지면서 벼락을 때려 한쪽섬 전체가 깍아지른 절벽으로 되었고 그후 이곳을 하늘담 또는 벼락바위라고 부른다. 그리고 청년과 처녀가 죽어서 다리여의 구렁바위가 되었다.

▲ 하늘담(벼락바위)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압권이다. 이곳에서 보는 낙조는 환상적이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인다.
위 치 : 진도군 지산면 세방리

오죽하면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 이 해안도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볼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다. 많은 숲들과 청정해역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드라이브를 하다 보니 육체의 피로함이나 근심, 걱정이 모두 다도해의 푸른 물결 속으로 사라진다.

 

세방낙조에서 보이는 섬들
주지도, 양덕도 : 이 섬들은 소나무로 에워쌓여 있는데 정상에는 화강암이 뭉쳐 이루어진 형상이 손·발가락처럼 생겼다고 하여 손·발가락섬으로도 부르며 일몰때는 장관을 이룬다.
혈도 : 구멍뚫린 섬이라 하여 공도라고 불리기도 하며 구멍을 통하여 다도해 전경을 바라보면 신비하고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광대도 : 바다 가운데에 괴석으로 이루어진 섬으로 앉아 있는 모양이 마치 적을 응시하고 있는 사자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사자섬이라고 부르며 숲과 기암으로 어우러진 풍경은 극치를 이루고 있다.
주변관광지
접도

접도는 접섬, 금갑도, 갑도, 접배도라고 불리어 왔다. 조선시대 유배자들이 많이 이곳으로 유배된 곳으로 풍경이 아름답다.
곳곳에 기암 절경과 상록 활엽수림, 낙엽수림이 혼재하는 아름다운 숲이 있고,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맑은 바다에 둘러 쌓여 있어서 청정한 자연을 접할 수 있다. 배로 섬을 일주하면서 선유를 즐길 수 있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날씨가 좋은날 이 섬의 주봉인 남방산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면 제주도가 눈앞에 보인다.

▲ 접도에서 바라본 일몰
접도 11경

1. 임중암동춘란향(林中暗動春蘭香) 봄이 되면 섬 어디서나 춘란을 볼 수 있고 은은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곳이다.

2. 황모만, 수품만 일출경 (黃毛灣, 水品灣 日出景) 황모리나 수품리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3. 해중망월경(海中望月景) 아침 해돋이와 함께 바닷물에 부숴지는 보름달의 모습 또한 가경 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4. 구자탄낙조경 (九子灘落照景) 각종 양식을 위해서 또는 어망의 설치를 위해서 띄워놓은 부표이지만 구자도 너머까지 줄을 이어 뻗어있는 하얀 부표의 광경에 이곳을 지나가는 나그네들은 탄성을 내지 않을 수 없다.

▲ 조도6군도중-혈도-

5. 단애고송경 (斷崖孤松景) 벼랑이나 바위 위에 나래를 펴고 견디어온 고송 등의 고고한 자태를 보면서 숙연함을 느껴지기까지 한다.

6. 추일귤원향 (秋日橘圓香) 맑은 가을날 푸른 잎속에서 노란 자태를 드러내면서 은은하게 풍기는 유자의 향!

7. 암야무선중계탑경(暗夜無線中繼塔景) 이 중계탑은 접도를 중심으로한 근방 도서지구의 통신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8. 병풍바위와 동백경 (屛風岩 冬栢景)

9. 몰(말)동바위 기암경(奇岩景)

10. 아홉봉기암경(九峰奇岩景) 봄이면 새싹과 바위가 어울어지고 여름이면 이름모를 꽃들이 바위틈에 피어나며 가을이면 곱게 물든 나뭇잎과 바위들이 어울리고, 겨울이면 눈내린 바위틈에 햇살이 곱다.

11. 작은 이마와 솔섬의 기암경(奇岩景) 바위가 층층히 쌓여있고 바위틈에 숲이 있고, 또 조그마한 솔섬이 이어져 있다.

찾아오시는 길
 
운림산방은 첨찰산을 깃봉으로 수 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깊은 산골에 아침 저녁으로 연무가 운림(雲林)을 이루었을 것이고, '연화부'를 지었던 소치의 사상으로도 운림(雲林)이라는 당호가 걸 맞았을 것이다.
지정번호 : 지방기념물 제51호
소 재 지 :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64
규 모 : 경내 일원
시 대 : 조선후기
지정년월일 : 1981년 10월 29일

이곳에서 소치(小痴)는 미산(米山) 허형을 낳았고 미산이 이곳에서 그림을 그렸으며 의제 허백련이 미산에게 처음으로 그림을 익힌 곳이기도 하다. 이와같이 유서깊은 운림산방은 소치(小痴) - 미산(米山) - 남농(南農) - 임전(林田) 등 4대에 걸쳐 전통 남화를 이어준 한국 남화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 전통남화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운림산방은 조선조 남화의 대가인 소치(小痴) 허유(維)가 말년에 거처하던 화실의 당호로 일명 '운림각'이라고 한다. 소치는 스승인 추사 김정희가 호를 붙여준 것이며 젊었을때는 련(鍊)이라 했고 자는 마힐(痲詰)이다.
운림산방, 쌍계사, 상록수림이 한데 어우러진 이곳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운림산방에서 약 150m를 오르면 1995년 8월 15일에 세워진 진도아리랑비가 아담하게 서있다.

소치는 1808년 진도읍 쌍정리에서 허임의 5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나 1893년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치는 어려서 부터 그림에 재주가 있어 28세 때부터 두륜산방(현, 해남 대흥사)의 초의대사(草衣大師 : 張意恂) 밑에서 공제 윤두서의 화첩을 보면서 그림을 익히기 시작하여 33세때 초의선사의 소개로 추사 김정희 밑에서 본격적인 서화수업을 하게된다.
비록 낙도에서 태어났으나 천부적인 재질과 강한 의지로 시(詩), 서(書), 화(畵)에 능하여 40세 되던 1847년 7월 낙선제에서 헌종을 뵐 수가 있었고 헌종이 쓰는 벼루에 먹을 찍어 그림을 그렸는가 하면 흥선대원군, 권돈인, 민영익, 정학연 등을 비롯하여 권문세가들과 어울리면서 시를 짓고 글을 쓰며 그림을 그렸다.
1856년 추사가 세상을 떠나자 소치는 고향으로 돌아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첨찰산 아래 쌍계사 남쪽에 자리를 잡아 집을 짓고 화실을 만들어 여생을 보냈다.

운림산방 앞에 있는 연못은 한면이 35m 가량되며, 그 중심에는 자연석으로 쌓아 만든 둥근 섬이 있고 여기에는 소치가 심었다는 백일홍 한 그루가 있다. 소치가 서화에 뛰어나 민영익은 '묵신(墨神)'이라 했으며 정문조는 여기에 시를 더하여 삼절(三絶)이라 하였고, 김정희는 중국 원나라 4대화가의 한 사람인 황공망을 '대치(大痴)'라 했는데 그와 견줄만 하다고 소치(小痴)라 했다고 한다.

 * 입장료 : 어른(개인 : 2,000원  단체 : 1,500원)     청소년 및 군경(개인 : 1,000원  단체 : 700원)
              어린이(개인 : 800원  단체 : 500원)
주변관광지
쌍계사

쌍계사는 진도읍에서 동남방으로 왕무덤재를 넘어 7km 쯤 가노라면 반경 2km 정도의 들판을 가운데로 하고 사방으로 산맥이 에워싸고 있는 사천리 76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신라 때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이 절은 절 양편으로 계곡이 흐른다 하여 쌍계사라 이름하였다.
사찰 뒷계곡을 따라 10분여를 오르면 천연기념물 제 107호인 50여 수종의 상록수림 3,700평이 우거져 있다.
쌍계사 대웅전의 건립 연대는 1982년 대웅전을 해체하여 보수할 때 발견된 상량문의 연대가 강희 36년, 즉 숙종 23년이란 기록이 나와 정확히 1697년에 건립된 사실을 알 수 있다.
약 1m의 높이인 자연석 기단에 주춧돌을 놓고 그 위에 원주를 세웠다. 건물은 정면 삼칸, 측면 이칸의 맞배지붕의 다포계양식이다.

▲ 쌍계사 전경
중앙문은 사분합(四分閤)이며 양문은 3분합문(三分閤門)인데 양편의 문은 대살문이고 중앙문은
빗살문이다.

공포는 창방 위에 평방을 돌리고 그 위에 포작하였으며, 출목수(出目數)는 내외가 공히 삼출목
(三出目)이다. 여기에서 특징있는 것은 참자 형식이 마치 석탑이나 부도의 기단부의 안성에서 보인
장식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도리의 내 외목도와 중도리 및 종도리를 설치하는데 고주를 양편에 세우고 우물 천정을 가구하였으
며 대들보가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

지정번호 : 지방유형문화재 건조물 제121호 규 모 : 정면삼간(正面三間), 측면이간(側面二間)
소 재 자 : 쌍계사 시 대 : 조선시대
소 재 지 :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76 지정년월일 : 1985년 2월 25일
진도향교

진도향교는 1437년 이후에 세워졌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당시 읍치소는 고군면 고성이었으므로 그 이듬해나 임시 향교를 운영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440년 읍치소를 지금의 읍내로 옮길 때 향교도 따라왔을 것이나 정확한 위치는 확인할 길이 없다.
1475년 (성종 6년)에는 동외리로 옮겼다가 1597년 정유재란때 불타고 위패만 철마산 바위굴에 모셔졌다. 전쟁이 끝나고 1623년 다시 용두리 쪽에 세워졌다가 1656년 교동리 275번지의 현 위치에 옮겨 세웠다.
이 향교 운영의 대표자를 전교라 하여 2년마다 새로 선출하고 오늘날은 한학을 했던 노인들이 유교의 성현들에게 제사 지내는 장소 정도로 알고 있지만 조선시대를 이끈 선비정신의 교육장이었다.

진도향교(도지정 문화재 자료 제127호) - 조선조 효종(孝宗) 7년 (1656년)에 건립되어 많은 학자를 배출시켰으며, 이곳에 오성(五聖) 25현위(賢位)가 봉안되어 있다.
향교 대성전(大成殿) - 봄가을에 석전제를 모시는 사당으로 진도유림의 본산이다.
단군전(檀君殿) - 군민들의 정성으로 건립되어 홍익인간의 참뜻과 민족통일을 기리는 전당이다.
왕온의 묘

몽고군은 일본을 정벌하고자 새로 개발한 화포를 삼별초군과 싸울 때 사용했는데 진도에서 10일 동안 벌어진 전투로 삼별초군은 위기에 몰리게 되며, 그들이 궁궐로 사용하던 용장사 큰 가람은 완전히 불타버렸다. 패주하던 왕온(王溫)은 너무나 다급한 나머지 왕무덤재를 올라 갈 때 말을 거꾸로 탄 채 말꼬리를 붙잡고 달렸다는 얘기가 있다. 어쩌면 낙마하여 꼬리를 붙잡고 달렸는지도 모를 일이다.
왕무덤에서 붙잡힌 왕온과 그의 아들 항의 목을 치자는 주장과 목숨을 살려 데려가자는 주장이 맞섰지만 결국 이들 부자(父子)는 적장의 칼에 목을 허락할 수 밖에 없었다.
고려의 자주(自主)를 위해 항거하던 삼별초 정신과 몽고의 속국이 되어 자주항거집단을 토벌하러 나선 고려 개경 정부의 조카들이 진도의 이름없는 어느 산골짜기에서 몽골 장수의 고집을 꺽지 못하고 만다.
외세의 압력에 따라 조카가 백부를 죽이고 사촌 형제의 목을 치는 고려 왕실의 비극이 논수곡(論首谷)과 논수동(論首洞)이라는 이름을 남겨놓았다.
왕무덤재는 물론 왕온의 무덤이 바로 옆에 자리한 이유 때문에 붙여진 지명이고, 바로 밑에 왕이 탔던 말의 무덤이 남아 있으나 아들 항의 무덤은 남아있지 않다. 패주하던 삼별초가 돈지에서 둘로 나뉘어 김통정(金通精)은 금갑 방면으로, 배중손(裵仲孫)은 임회 방면으로 도망쳤다. 금갑에서 배를 탄 김통정, 유존섭은 제주까지 건너가 그곳에서 2년 남짓 항몽전을 펴다가 섬멸되었다.
이때 함께 도망치던 여인들은 붙잡혀 욕을 보느니 차라리 스스로 목숨을 거두자고 마음 먹고 만길재 밑 우황천에 몸을 던져 자결의 길을 택했다. 그 뒤부터 비오는 날 지나가는 행인들의 귀에 한서린 여인들의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부여 낙화암과 견줄 수 있는 이야기다. 임회면 방면으로 패주했던 배중손 장군과 그 부하들은 남도석성에서 최후를 마쳤다 한다.

사천리 상록수림

진도읍에서 동남방으로 7km쯤 들어가면 쌍계사와 운림산방을 감싸고 있는 상록수림이 나타난다.
신라시대 창건하였다는 유서 깊은 쌍계사를 옆으로 하고 흐르는 계곡을 타고 올라가면 사방으로 10여 정보 넓이의 두 골짜기에 동백나무, 후박나무, 참가시나무, 감탕나무, 종가시나무, 생달나무, 모새나무, 참식나무, 차나무, 자금우, 광나무, 붉가시나무, 모밀잣밤나무, 상록활엽수와 마삭줄, 멀꿀, 모잠덩굴 등이 아무렇게나 엉켜져 하늘을 뒤덮고 있는가 하면, 낙엽 활엽수로 졸참나무, 자귀나무, 느릅나무, 말오줌때, 쥐똥나무, 실거리나무, 삼색싸리, 소사나무, 잘매나무, 윤노리 나무, 굴피나무, 예덕나무 등이 하늘을 뒤덮는다.
계곡을 따라 10분여를 오르면 천연기념물 제107호인 50여 수종의 상록수림 3,700평이 우거져 있다.

▲사천리 상록수림


자연림으로 뒤덮인 골짜기에서 제일 무성한 지대 3,700평을 골라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을 지정하였는데 무더운 한여름에도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있으면 오싹한 오한을 느끼고 빽빽한 풀숲의 돌위에 앉아 있으면 바로 옆 사람의 소근거리는 다정한 말소리는 들려도 사람은 보이지 않는 수풀로서 장관을 이룬다.

이중에서도 특히 삼색싸리는 이 지역의 특산으로서 그 수가 비교적 많이 자라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107호인 사천리 상록수림은 한여름 무더위도 그 위세를 펼 수 없으며, 여름에 나무가 우거진 그늘을 찾아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든다.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제107호 면 적 : 3,700평
소 재 지 : 의신면 사천리 32번지 지정년월일 : 1962년 12월 3일
찾아오시는 길
광주 ~ 진도간 직통버스 : 1일 31회 운행. 2시간 30분
목포 ~ 진도간 직통버스 : 1일 20회 운행. 1시간
 
진도군 군내면 녹진과 해남군 문내면 학동 사이에 놓여진 길이 484m, 폭 11.7m의 사장교로 1984년 10월 18일 준공되어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2005년 12월 15일 제 2진도대교가 개통되고 특히 낙조와 야경이 아름답고 다리 아래의 울돌목 물살은 장관을 이룬다.
위 치 : 진도군 군내면 녹진과 문내면 학동 사이
길 이 : 484m
: 11.7m
 
울돌목은 이충무공의 3대 해전중의 하나인 명량대첩지로 잘 알려진 서해의 길목으로 해남과 진도간의 좁은 해협을 이루며 바다의 폭은 한강 너비 정도의 294m 내외이다. 물길은 동양 최대의 시속을 지닌 11노트의 조수가 흐르며 젊은 사나이가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물소리가 크며, 거품이 일고 물이 용솟음쳐 배가 거스르기 힘든 곳이다.

바다라기 보다는 홍수진 강물로 보이며 물길이 소용돌이 쳤다가 솟아오르면서 세차게 흘러 내려 그 소리가 해협을 뒤흔든다. 이는 해협의 폭이 좁은데다가 해구가 깊은 절벽을 이루고 있어 흐르는 물살이 이에 부딪쳤다가 솟아오르기 때문이다.
1984년 진도대교의 개통으로 인해 한반도의 최남단 지역이 된 진도는 연간 외국인을 포함하여 약 260만여명이 찾는 국제적 관광 명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경관과 수 많은 특산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장 진도로 오는 첫 번째 관문이다.

주변관광지
백조도래지

길조로 알려진 고니(白鳥)는 진도군 군내면 해안 일대와 다도해 해안에서 12월과 2월 사이에 월동한다. 고니가 날아드는 곳은 진도읍 수유리 해안일대와 군내 간척지 담수호다. 이곳은 한국 남해안 지역에서 월동하는 고니류 집단의 일부에 불과하나 한국의 서남부에 위치한 유일한 월동 둥지이며 또한 한반도 서남부 해안을 거쳐 이동하는 고니 집단의 평화로운 휴식처로 알려져 있다.

고니는 서조(瑞鳥)로 알려져 있어 많이 날아오는 해에는 풍년이 든다고 하며, 사람에게 가까이 하는 것을 좋아해 구미지역과 일본에서는 백조가 먹이를 달라고 접근해 오기도 한다. '95년 겨울철에는 이곳에 세계적으로 희귀조인 황새가 찾아들어 경향 각지의 사진작가들이 촬영에 몰두했으며 학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 백조도래지(전연기념물 101호)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제101호
소 재 지 : 진도군 진도읍 수유리 및 군내면 덕병리, 나리 담수호
지정연월일 : 1962년 12월 3일
용장산성

고려 원종 때 몽고군의 침입을 받아 치욕적인 강화조약을 맺고 개경으로 환도하자 이에 반대한 삼별초군은 원종의 6촌인 승화후 온(溫)을 왕으로 추대하고 진도로 내려와 항거하는데 고려의 장군 배중손(裵仲孫)이 이끈 삼별초군이 대몽항쟁(1270~1271) 의 근거지로 삼은 성이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성의 둘레는 38, 741척(尺), 높이 5척이라 하였을 뿐, 그 이상의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성의 대부분은 원형이 사라진 상태이며, 성지가 부분적으로 남아 있으며, 성내의 용장사지 및 왕궁터가 보존되고 있다. 성의 길이는 군내면의 용장리, 세등리, 고군면의 도평리, 벽파리, 오류리를 잇는 산등성을 따라 총 12.75km이며 높이는 4m내외이다.

▲ 호국영령의 넋이 깃든 용장산성
지정번호 : 국가지정 사적 제126호 시 대 : 고려시대
소 재 지 :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106 지정연월일 : 1964년 6월 10일
면 적 : 산성 일원(6,026평)
용장사 석불좌상

용장산성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조그마한 암자에 안치되어 있는 이 석불은 광배(光背)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동체(胴體)도 원형이 아닌 시멘트로 발라버려 원래의 모습을 찾을 길 없다. 다만 대좌석(臺座石)이 원형대로 남아 있어서 시대 추정을 가늠할 수 있다.

현재의 모습은 민머리고 얼굴은 둥글며 원만하나 약간 우둔하게 보인다.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으로 V자형을 취하고 있으나 사실성을 잃고 있다. 양편으로는 협시불(脇侍佛) 2구가 안치되어 있다. 좌불의 높이는 164cm로 얼굴은 시멘트로 보수하여 원형을 알 수 없고 형식화된 복연좌대(복蓮座臺)와 광배(光背)를 갖추었다. 이들의 석불은 원래 삼존불(三尊佛)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모두 훼손 상태가 심하여 원형에 많은 손상을 입고 있다.
조성연대는 고려 초기로 추정하고 있다.

지정번호 : 지방유형문화재 석조물 제17호 소 유 자 : 용장사
소 재 지 :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산90번지 높 이 : 1.95m
재과(材科) : 화강암 시 대 : 고려시대
지정연월일 : 1972년 1월 29일
* 군내면 용장산성 바로 옆 옛 용장사 유물인 석불좌상은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충무공 전첩비

진도읍에서 동편으로 12km 떨어진 고군면 벽파리 682-4번지에 위치한 이 비석은 1956년 11월 29일 제막식을 가졌으며, 노산 이은상선생이 글을 짓고 진도 출신 서예가 소전 손재형 선생이 걸작의 글씨를 남겼다. 진도대교가 놓여지기 이전만 하더라도 진도로 들어오는 관문이었으며, 명량해협의 길목이기도 하다.

이 비석은 진도 군민들의 성금을 모아 세워졌으며,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에 대한 당시의 역사(歷史)가 적혀있다. 일본 대마도를 굽어보며 장엄하게 세워진 이 비석은 가로 14m, 세로 18m의 넓이로 암석을 다듬고 석축을 쌓아 이충무공의 넋을 담고 있으며 11m의 웅장한 높이를 지니고 있다. 또 비석의 주추는 2.72m의 길이에 3.33m의 폭과 1.81m의 높이를 한 거북이는 바위를 깍아 만들어 그 등허리에 비석을 세웠다. 머리에는 쌍용이 휘감은 채 양편으로 머리를 내놓고 있는데 높이 1.21m, 가로 2.12m, 세로 1.21m로 9톤이나 되는 중량을 싣고 있다.

아침이면 햇살이 비쳐 눈이 부시고 석양이면 비석의 그림자가 바닷물까지 와닿는다.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는 이충무공전첩비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넋을 담고 있으며, 군민들의 정성을 모아 세웠기 때문에 더 값진 의미가 담겨져 있다."

녹진전망대

망금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대교와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로 등산 장비 없이 간편복으로 올라갈수 있는 전망대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경관은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망금산 강강술래터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산 3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주위가 1km이고 3정보 남짓한 넓이를 가진 조그마한 산이다.
이 산은 1597년 정유재란 음력 9월 16일 12척의 적은배로 300여척의 왜선을 격파시킨 너무나도 유명한 이순신 장군이 3대첩의 하나인 명량해전지(울돌목)에 연접하여 울돌목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조상의 얼이 서린 해발 115m 낮으막한 산이다.
이 충무공께서는 이때 남자는 전부 전쟁터로 나가고 없으니까 갯마을 부녀자들을 모아 남장시켜 이 망금산에 토성을 쌓고 산봉우리를 돌게 하면서 큰 소리로 강강술래를 부르도록 하였으니 지금도 이 산봉에는 망터가 있고 그 밑으로 강강술래 터 자리가 뚜렷하게 남아 있다.

찾아오시는 길
광주 ~ 진도간 직통버스 : 1일 31회 운행. 2시간 30분
목포 ~ 진도간 직통버스 : 1일 20회 운행. 1시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古郡面 回洞里)와 의신면 모도리(義新面 茅島里) 사이 약 2.8km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같이 드러나는 현상이지만 40여m의 폭으로 똑같은 너비의 길이 바닷속에 만들어진다는데 신비로움이 있다.
 
 
바닷물은 하루 두차례씩 들고 쓰는데 조류의 속도나 태풍 등의 파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치등이 형성되어 있다. 매년 이 현상을 보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40여만명이 몰려와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는 약 1시간의 기적을 구경한다. 전세계적으로 일시적인 현상을 보기 위해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도군에서는 이날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아 진도 고유의 민속예술인 강강술래, 씻김굿, 들노래, 다시래기 등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와 만가, 북놀이 등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로 볼거리를 제공해 해마다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곳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 씨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1996년에는 일본의 인기가수 덴도요시미씨가 신비의 바닷길을 주제로한 "진도이야기(珍島物語)"노래를 불러 히트를 하면서 일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바닷가 사당에 모셔져 있는 뽕할머니 영정은 진도 출신 동양화가 옥전(沃田) 강지주 화백이 그렸으며 문을 열면 기적의 현장을 바라보게 되어 있고, 바닷길 입구에는 2000년 4월 제작된 뽕할머니 상징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2007년 신비의 바닷길 일정
일 정
오 전
오 후
일 정
오 전
오 후
요 일
시 간
조 위
시 간
조 위
요 일
시 간
조 위
시 간
조 위
1월
19
05:10
-6
 
 
7월
 
20
05:50
-24
 
 
 
 
 
 
 
 
21
06:30
-32
 
 
8월
 
 
 
 
 
 
22
07:10
-27
 
 
 
23
07:50
-11
 
 
 
 
 
 
 
 
 
 
 
 
 
 
 
 
 
 
 
 
2월
17
05:00
-13
 
 
9월
 
 
 
 
 
 
18
05:40
-32
 
 
 

19

06:10

-39

 

 

20

07:00

-31

19:20

-1

21

07:40

-7

 

 

3월
18
04:40
-7
 
 
 
 
 
 
 
 
19
05:20
-22
 
 
10월
27
05:30
-14
 
 
20
06:00
-24
18:20
-16
28
06:00
-15
 
 
21
06:40
-11
19:00
-19
29
06:40
-4
 
 

22

 

 

19:30

-10

4월
17
 
 
17:20
-9
 
 
 
 
 
 
18
 
 
17:50
-19
11월
24
04:20
-12
 
 
19
 
 
18:30
-15
25
05:00
-22
 
 

20

 

 

19:10

-1

5월
16
 
 
16:50
0
26
05:50
-22
 
 

17

 

 

17:30

-4

18

 

 

18:10

4

 

 

 

 

 

 

27

06:30

-11

 

 

6월
 
12월
23
04:00
-7
 
 
           
24
04:50
-18
 
 

25

05:40

-21

 

 

26

06:20

-14

 

 

※ 상기 예보값은 국립해양조사원에 의뢰한 자료를 기초로 작성함
※ 조위의 수치가 낮을수록 바닷길이 많이 열리며, 당일 기상상황(기압, 바람등) 따라 열림정도가 달라질 수 있음, 계절 별로는 봄이 여름보다 기압이 높음
※ 2007년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는 4월 17일~19일(3일간) 개최 계획임
※ 상기표의 시간 보다 약 1시간 전부터 바닷길이 열림.
제30회(2007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메인축제)
축제명 : 제 3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주 제 : 바닷길이 열려요! 통일로 세계로!
기 간 : 2007. 4. 17 ~ 4. 19 (4월 16일 전야제)
장 소 : 고군면 회동리 ~ 의신면 모도리 해변 및 바닷길
고군면 회동리 ~의신면 모도리 해변 및 바닷길
진도읍 (철마광장 구경찰서 부지)
주 최 : 진 도 군
주 관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추진위원회
후 원 :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전라남도, 광주시,kbs방송사, 복지TV, 기관단체장,

                  각 언론사

 

 주요축제프로그램
일 정
구 분
종 목
시 간
장 소
주 관
4. 16 (월)
개메기체험

숭어잡이, 조개잡이 등

 

  12:00~17:30

 

진도읍

청   룡

청룡어촌계

기원제

뽕할머니 제사
17:00~18:00
회동사당

회동마을

   전야제

(세계속의

 진도)

 

초청가수공연

19:30~22:00
(150분)

진도읍

철마광장

이벤트사

불꽃놀이

21:00~21:05

(110분)

일 정
구 분
종 목
시 간
장 소
주 관
4. 17
(화)
식전한마당
통일주제고연(북한)
14:00~14:50
(60분)
회 동
공연장
이벤트사
개막

개 막 식
- 타     고

오색연막탄

15:00~15:20
(20분)
이벤트사
 
 
민속·민요
공연
진도북놀이
15:20~15:40
(20분)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남도민요경창대회

(대통령수상자공연)

15:40~16:00
(20분)
진도군립민속
예술단
진도씻김굿
16:00~16:40
(40분)
씻김굿보존회
강강술래
16:40~17:10
(30분)
국가지정
보존회

바닷길 한마당

17:20~17:40
(20분)

 

소포농악놀이보존회,초청국악인, 관광객

만민 화합의장 (바닷길 체험)
17:20~18:20
(60분)
바닷길현장
농악보존회
관광객 등
신비의
바닷길 놀이
(뽕할머니전설 재현)
뽕할머니 만남기원
및 농악놀이
16:30~17:30
(60분)
모도뿔치
대동두레놀이,고군농악서의리도깨비굿,장병등
바닷길 대영합회
(뽕할머니 상봉 재현)
17:30~18:20
(30분)
회동<->모도
"
 만가행렬
18:20~18:40
(20분)
회동뿔치->
회동공연장
만가보존회,
관광객
화합한마당 
(야간공연)
국립남도국악원
19:30~20:10
(40분)
가계공연장
국립국악원
공연단
트로트가수공연
 
20:10~22:30
(130분)
 

 

이벤트사
 
 

해상불꽃놀이

21:00~21:20

일 정
구 분
종 목
시 간
장 소
주 관
4. 18
(수)
민 요
민속공연

서울시예술단초청공연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사물놀이

        -국악가수공연

14:00~15:30
(90분)
회 동
공연장
서울시(세종문화회관)
남도들노래
15:30~16:00
(30분)
국립창극단
군립민속공연(창극)
16:00~17:10
(70분)
군립민속
예술단
초청공연(무용)
17:10~17:40
(30분)
광주다스름
예술단

바닷길 한마당

 

17:40~18:10

(30분)

국악협회보존회.관광객등
신비의 바닷길 체험
18:10~19:00
(50분)
회동-모도
바닷길
대동두래놀이(의신)
관광객등 

젊음을

만끽하자
(야간공연)

아이스타악팀

빅콘서트

(하춘화콘서트)

(미니콘서트)

 

19:30~22:20
(150분)
 
 
 
진도읍
철마광장
 
이벤트사
 
 
 
일 정
구 분
종 목
시 간
장 소
주 관
4. 19 (목)
민 요
민속공연

광주시립 국악관현악단

14:00~15:10
(70분)
회동
공연장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국립창극공연
15:10~16:10
(60분)
남도들노래
보존회
진도북놀이(통합)
16:10~16:40
(30분)
국립민속
예술단
다시래기
16:40~17:20
(40분)
 
  
국가지정
보존회
 
바닷길 한마당 
 
17:20~18:00
(40분)
 
  
 
고군농악
보존회,
관광객
 
신비의 바닷길 체험
18:00~19:00
(60분)
회동-모도
바닷길
농악보전회,
관광객등
부대 및 상설행사
구 분
종 목
기 간
장 소
주관(협조부서)
부 대
(상설)
체 험
행 사
이벤트

해상선박퍼레이드

4. 17

14:30~15:30

회동해상
금계어촌계
해상불꽃놀이

4. 18

22:00~22:20

가계행사 
이벤트
연예인 팬사인회

4.17

15:00  ~17:20

회동공연장 옆

 

캐릭터 펴레이드
(진도개,뽕할머니등 의상 퍼레이드)

4. 17~4.19

 
 
해안도로
 
 
 
이벤트사
 
 
진도개
체   험
묘기자랑
4. 17 ~ 4. 19
가      계
진도개축산
사업소
진도개전시 
백구윷놀이

진도개 퀴즈마당

진도개 즉석포토존

홍보관운영 및
사진전시 
 
 
 

진도홍주

체      험

홍주시음회
4. 17 ~ 4. 19
진도홍주
연합회
전통홍주내리기
홍주칵테일쇼
홍주칵테일만들기
기념홍주 주문 숙성판매
전통술빗기(누룩)
홍주판매,홍보관

외국인

문화

체험

외국인, 홍보관 운영
4. 17 ~ 4. 19
 
해안도로

 

관련단체

전복관련단체

외국인 문화(음식)체험

진도

 참전복

체  험

전복 판매, 홍보관

전복사진 전시

진도

물김

체험

 
진도물김 세일 판매
 
 
4.17~4.19
진도읍 청룡
 
청룡어촌계
 

진도물김만들기대회

진도물김대회

진도물김체험

해 양
체 험

 

개매기 체험

4. 16
12:00~
치어방생법회
4. 18
13:30~14:30
뽕할머니상 앞

 

수산경영인연합회, 불교사암연합회

예 향
진 도
체 험
서화체험(전시,판매)
4. 17 ~ 4. 19
 
해 안
도 로
진도미협

진도아리랑배우기

진도풍물단

사물놀이, 국악기

체험

진도풍물단

전 통

문 화

체 험

짚공예 만들기(전시, 판매)

문화원

명량대첩 신호연만들기

민속연보존회

천연비누, 염색

 만들기

별도단체

검정쌀,구기자떡

메치기

가  계

우리음식

연구회

기 타

체 험

행 사

뽕할머니 소망띠

달기

해 안

도 로

종합민원실

 

페이스페인팅

별도단체

해안도로

이벤트사

실버윷놀이대회

회  동

노인회, 읍면

실버수지침봉사

수지침봉사

단체

실버무료건강체크 및 상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전 시

행 사

진도관광사진전
 해안도로
 

가  계

사진협회

진도 수석 전시

 

판 매

행 사

농수특산품 장터

대파 김치 시식 판매

가  계

농.수협, 지역업체, 농수산경영인연합회

향토음식점

가  계

회  동

음식업군지부, 새마을운동, 부녀회, 진도군생활개선회,

읍.면봉사단체

 

 

 

주변관광지
가계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과 인접해 있는 가계해수욕장은 3km의 넓은 모래사장과 3만평이 넘는 주차장이 있어 여름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들고 있으며, 넓은 주차장을 이용해 학생, 회사, 종교단체 등에서 수련회를 갖는다. 또한 손에 잡힐 것처럼 가까이에 보이는 금호도와 모도 등의 섬무리와 맑은 바닷물과 함께 아늑한 풍경을 지니고 있어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낚시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을은 대부분 민박을 하고 있어 숙박 등이 불편하지 않고,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는 안성맞춤이다. 진도읍까지 차로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 넓은 모래사장의 가계해수욕장
진도해양생태관

1층 조가비전시관에는 세계의 희귀 조개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 해양생태관에는 다양한 바닷속현장을 그대로 복원해 부모와 학생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꾸며져 있다.

가계 청소년수련관

가계해수욕장에 자리하여 청소년 해양극기훈련과 여름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으며 학생, 회사원, 종교단체 등에서 수련회를 갖는다. (061-542-9584)

선사시대 생활을 엿볼수 있는 오산리 선돌과 고인돌

진도에는 361기의 지석묘가 있는데 대개 해변에 가까운 평지 또는 구릉의 경사면에 자리잡고 있어 당시의 생활 근거를 엿볼 수 있으며 이들이 집중적으로 산재한 지역이 나중에 현(縣), 향(鄕)등의 생활 중심지가 되었다.

옛 사람의 무덤 제단으로 해석되고 있는 고인돌(支石)은 진도 전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이와 함께 돌도끼 돌화살촉 등도 출토되었다.

진도에서 구석기시대 유적은 전혀 발견된 바 없지만 인근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두포마을에 조개더미(패총)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진도에도 신석기시대 사람이 생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 오산리 선돌과 고성리 고인돌
고군면 오산리 선돌과 고군면 고성리 고인돌등은 신석기시대의 유물로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으며,
진도를 연구하는 학자와 학술조사를 나오는 학생들의 경유지가 되고 있다.
찾아오시는 길
광주 ~ 진도간 직통버스 : 1일 31회 운행. 2시간 30분
목포 ~ 진도간 직통버스 : 1일 20회 운행. 1시간
찾아가는길 : 진도공용터미널 → 회동버스
진도개
 
진도개 특성
 
  진도개의 품성은 결백성, 충실성, 경계성, 미유혹성, 대담성, 귀가
.. 본능, 수렵본능의 특성이 있다
..진도개의 체형상의 특성은 사지, 동체, 두부, 미부의 입체적
..조화가 균형상의 미를 느끼게하고 청각이 예민하여 주인과 타인을
..식별하며 후각이 특히 발달하여 사육자에게는 복종심이 특히
..강하다
 
진도개의 선택 요령
  첫째, 진도개는 강아지 때부터 기르는 것이 좋다.
어미견을 구입하면 길들이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강아지는 체형적 특성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선택에 어려움이 있어 혈통을 살펴 보아야 하며 어미개의
2∼3대 조상개가 우수한 개인가를 알아보아야 한다.
  둘째, 눈꼽이 끼어 있거나 코가 마른 것 피부병, 간염, 기생충 오염, 눈동자 색깔이 부옇거나
다리가 뒤틀려 있으면 불량견이라 판단하여야 한다.
  셋째, 한겨울이나 장마철에 구입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진도개에서 특이 유전자발견 우수한 혈통보존의 계기
.. (전남대 이정길교수 연구팀)
 
  98년 3월 12일 전남대 수의과대학 이정길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96년부터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6백 61마리를 대상으로 혈액
..과 모발의 유전자 72가지를 조사한 결과 진도개에서만 발견되는 특
..이유전자를 다량 발견하였다. 이교수는 "72가지 유전자 유형 가운데
..특히 50번째와 35번째 유전자가 진도개 보육관리소와 품평회에서
..입증한 우수종 진도개에서 발견되었다." 며 "이 2가지 유전자 유형
..을 2001년까지 집중적으로 연구해 우생학적으로 더욱 우수한 형질
..을 지닌 진돗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도 김/미역
 
진도김/미역 특성
 
  돌미역은 진도산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산모가 있는 가정으로
..선물할 때 가장 먼저 떠 오르는것이 진도미역인데, 아무리 오래
..끓여도 미역이 싱싱하게 살아 있고 맛이 좋다
 
내용
  진도산은 양식 미역도 타지산에 비해 우수하지만 조도면 독거도, 혈도, 관매도 일원에서 나오는
자연산 돌미역은 특별해 산모들은 일찍부터 진도 미역을 준비하게 된다.
진도 연안에서 나오는 미역을 비롯한 돌김, 파래, 톳 등 해조류와 함께 어패류 또한 맛이 유명하다.
전복은 상인들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비행기로 긴급 수송되고 있는 꽃게는 맛이 일품인데
특히 일본인둘이 좋아하고 있다.조선시대 미역, 김, 전복, 마른숭어와 해조류는 진도군의 진상품이었고, 지금도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해역인 진도지역의 해산물은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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