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개발수요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당진군에 신도시가 조성된다. 신 군청과 교육청 등이 들어서는 69만 5933㎡(21만 520평)규모로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택지공급을 표방하고 있다. 충남도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당진 대덕수청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 도시 난개발 확산을 방지하고 유입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대덕수청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당진군 당진읍 대덕·수청·읍내·채운리 일원으로 수용 또는 사용방식에 따라 오는 2010년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지구의 대부분은 주택과 공공시설 용지로 활용된다. 단독 3만 2402㎡, 공동 15만 4464㎡, 준주거 4만 1658㎡ 등 주택건설용지가 22만 8524㎡며 신청사·교육청·우체국 등 공공청사 9만 2108㎡를 포함한 공공시설용지는 44만 8674㎡다. 단독주택은 저층중심, 공동주택은 중층중심의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계획했으며 용적률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150% 이하,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180∼220% 이하, 준주거지역은 250% 이하, 일반상업지역은 500% 이하로 잡았다. 시 승격 이후를 감안해 타당성 용역을 완료한 신 군청사의 적정한 규모는 연면적 7500평, 높이 10층 이하로 제시됐다. 군청 신청사는 수청리 산 197-12번지 일원에, 교육청은 대덕리 1214-4번지 일원에, 우체국은 대덕리 산 133-5번지 일원에 각각 새 둥지를 틀게 된다. 대덕수청지구는 당진의 현 도심에서 약 2㎞ 벗어난 지역으로 신도시 조성에 따른 공동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군은 다각적인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구상 중이다. 보행위주의 도로기능 부여, 문화의 거리 조성, 산업집적 및 특화를 통한 중심상권 강화, 재래시장 활성화와 함께 문화+여가+복지+건강이 어우러진 복합 웰빙타운을 조성해 구도심을 부축한다는 복안이며 구청사에는 절대부족한 병·의원을 타운화하고 잔여면적에 노인·장애인·근로자복지회관을 유치해 공동화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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