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천년초란

천년초는 손바닥 선인장중의 하나로 황토와 사토가 적당히 섞인 한국 특유의 토양에서만 자라는 한국 토종 선인장이다. 春, 夏, 秋, 冬, 4계절을 통해 여름에는 물을 흡수하여 성장을 하고 겨울에는 스스로 수분을 절반이하로 줄여 영하20℃의 노지에서도 얼어죽지 않고 겨울을 난다. 多年生 植物로 선인장중에서도 키가 작고 人蔘처럼 수년에서 수십년 이상이나 된 것들도 있어 零下에서는 生育이 불가능하고 키가 큰 제주산과 구분해 천년초라고 불리운다. 또한 病害蟲이 없으므로 農藥등 제초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자연상태에서 재배할 수 있는강인한 生命力을 가졌고 老化防止, 抗菌등의 유효생리 활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한국에만 자생하는 신토불이 토종 선인장이다.

지구상에는 4,000여종의 선인장이 있는데 그중 열매가 달린 선인장은 백년초 또는 손바닥 선인장으로 불리우며 우리나라에선 濟州道 기념물 제35호로 지정돼 있다, 일반적으로 백년초는 키가 1-2m에 이르는 키가 큰 제주산을 말하며 북제주군 한림읍 월령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생되고 있다 백년초는 巨濟島와 濟州道 등 주로 우리나라의 南海岸 地方에 많이 분포하나 생명력이 강하여 아무 곳에서나 잘자라므로 지금은 家庭에서 花草 庭園樹로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손바닥 선인장은 제주산과는 달리 키가 작고 耐寒性이 커서 영하 20℃에서도 죽지 않고 수십년이나 그 이상으로 長壽해 천년초라고도 불리우는 토종 선인장이다

民間療法에서는 특히 류마치스 關節炎에 특효가 있고 항진균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나. 토종선인장의 成分별 효능

(1) 한국토종선인장(천년초) 일반성분


천년초의 단백질 함량은 줄기가 많아 열매와 뿌리보다 약 7%정도 높은 것으로 측정되었고 탄수화물의 함량은 열매와 줄기가 높고 뿌리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2) 人體에 미치는 영향

최근 항산화작용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poly phenol 물질인 flavonoid와 칼슘, 식이섬유 비타민C, 무기질, amino acid 다당류등 인체에 중요한 각종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주요 효능은 아래와 같다

 

(3) 고전문헌에 나온 선인장의 효능

 
2. 해결해야 될 과제 

천년초 선인장의 식용 사용은 民間 古書에 간략하게 나와 있으나 現代醫學에서의 증빙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반면 외국의 食用 선인장에 대한 내용은 많이 있으나 민간 고서에 나와 있듯시 약리 작용에 대한 것은 외국의 자료에도 간략하게 소개되었을 뿐 특별한 성분검사외엔 없다

그러나 한국 토종선인장은 외국의 선인장에 비해 藥理作用 효과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硏究 내용이 빈약할 뿐이다. 이러한 선인장을 寺刹 등지에서 상비약으로 조금씩 재배하여 왔던 것을 충남 아산시 신창면 창암리에 大量 재배하면서 본격연구가 진행되어 지고 있을 뿐이다, 특히 이러한 선인장은 식이 섬유질 함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蛋白質, 항산화성문질, 칼슘, 비타민 및 무기질의 함량이 단일식물로써 매우 높아 그 사용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선인장을 이용한 제품 연구가 되지 않아 외국의 선인장을 수입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의 토종 선인장은 무실리지 성분과 Gum성분이 갖는 특이한 작용은 알로에가 갖고있는 식이 섬유질의 성질과 달라 제품개발에 많은 문제점이 있어왔다

이러한 선인장은 제품의 다양성에 있어서 특별히 개발되어져 많은 외화획득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시장 경제 흐름의 상황으로 볼 때 음료 및 기능성 음료시장의 폭이 넓고 건강보조 식품의 시장 또한 세계적으로 점점 수요가 많아짐을 볼때 우리의 연구는 너무도 미약할 뿐이다. 이러한 선인장이 갖는 장점이 많은 가운데 産,學,硏 공동 연구를 지적, 경제적 지원을 하여 선인장의 약리작용중 pectin성분에 의한 소염, 진통작용이 뛰어남을 실용화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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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과 한약재로 이용하는 음나무
글·사진 / 오현식 (「농민신문」기자)
토질이나 기후를 가리지 않고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밭둑이나 논둑 등에 심기도 한다.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음나무는 두릅과 비슷한 시기에 새순이 돋는다. 새순은 나물이나 차로 이용해 먹는다.
음나무 새순은 두릅과 거의 비슷하지만 점점 성숙하면서 잎자루가 길게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나무가 어릴 때 겨울철에 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짚 등으로 감싸주는 것이 안전하다.
음나무는 나뭇가지를 잘라낼수록 이듬해부터 가시가 억세고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약재로 사용되는 음나무 가지.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강장·해열·요통·신장병·당뇨병·피로회복 등에 약효가 있다.
톱니처럼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음나무는 악귀를 쫓기 위해 뒤뜰이나 담장 밑, 마을 입구에 심는다.

음나무만큼 다양하게 이용되는 나무도 없다. 새순은 나물로 무쳐 먹고, 나뭇가지와 뿌리는 한약재로 쓰인다. 가시가 촘촘히 난 가지는 예부터 악귀를 쫓는 ‘요술방망이’처럼 이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판로를 미리 확보하지 않고 입식부터 하는 것은 금물이다. 몸에 이롭고 목재로 이용될 만큼 쓰임새가 많지만 대량 소비처가 없는 것이 단점이다.


산을 오르다 보면 그 많은 나무들 가운데 눈에 가장 선명하게 들어오는 나무가 있으니 음나무이다. 가히 위협적인 날카로운 가시 때문이다. 가시 있는 숱한 나무 중 음나무는 독보적이다. 대부분 나무는 가지나 원줄기 어느 특정 부위에 가시가 밀집돼 있지만 음나무는 뿌리를 제외하고 빈틈없이 가시로 덮여 있다. 아무나 접근을 단호하게 불허하는 태세다.
예부터 집 안에 귀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대문이나 방문 위에 걸어두었던 것이 바로 음나무다. 또한 집 안마당이나 마을 입구에 음나무를 심기도 했다. 나쁜 귀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무당이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굿을 할 때도 음나무를 사용했다. 톱니처럼 날카로운 가시가 빈틈없이 빽빽이 나 있는 가지를 이용해 악귀를 막으려 했던 것이다.
음나무는 엄나무라고도 불린다. 옛날에 음나무로 노리개를 만들어 어린아이에게 채워 줌으로써 악귀를 쫓았는데, 이 노리개를 ‘음’으로 불렀다고 한다. 장난감 이름의 ‘음’자가 나무 이름이 된 것이다. 엄나무는 엄한 가시가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가지를 잘라내면
더욱 촘촘히 나는 가시


가지를 잘라내면 그 자리에 난 가지에는 가시가 더욱 촘촘히 발생한다. 가시는 외부 침입을 방어하는 수단인 셈이다. 가뭄이 들거나 기상이 나쁜 해에 열매가 많이 결실되는 식물의 생리와 같은 이치이다. 식물이 종족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삶의 방식을 스스로 터득해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이 봄에 과수의 꽃이 피는 것을 보고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친 것도 같은 원리이다.
이처럼 음나무는 집안의 재앙을 막아 주고 만복이 깃들게 하는 길상목이다. 악귀를 쫓기 위해 집집마다 문설주 위에 걸어 두었던 음나무 가지가 최근 들어 문화상품으로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 음나무 가지를 고급 액자에 넣은 것이 집들이 소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약 3만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악귀를 쫓으며
마을을 지키는 천연기념물


우리나라 전국 어느 마을에 가더라도 음나무를 쉽게 볼 수 있다. 옛 어른들은 마을 입구나 집안에 음나무를 심어놓으면 전염병이 비켜 가는 것으로 믿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신방리 마을은 키 19m, 나무둘레 5.4m의 음나무가 마을을 지키고 서 있다. 이 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4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의 음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특히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의 천연기념물 제363호 음나무는 높이 18m, 둘레 5.43m의 위용을 자랑한다. 이 마을사람들은 음나무를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여기고, 주위에 금줄을 치고 부정한 사람이 나무 가까이 오지 못하게 관리하고 있다. 해마다 음력 정월과 단오에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며, 단오 때는 그네뛰기, 널뛰기, 농악놀이 등 잔치를 벌이고 있다.
또한 강원 강릉시 해살이마을에서는 음나무순이 나는 4월 중 ‘개두릅 축제’를 열어 도시민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개두릅’은 두릅과 생김새가 비슷한 음나무 순을 일컫는 말이다. 축제 참가자들은 참가비만 내면 개두릅을 직접 따거나 딴 개두릅을 옛날처럼 새끼줄에 엮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황록색 꽃이 피는 밀원식물로 이용

대개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나무는 독이 없고 염증 치료 효과가 좋다고 한다. 우리나라 산야에서 자생하는 나무 가운데 가시가 있는 것으로 아카시나무를 비롯해 탱자나무, 유자나무, 산초나무, 보리수나무 등이 있다. 특히 아카시나무는 꿀을 채취하는 데 좋은 밀원으로 손꼽힌다. 최근 꿀을 따기 위해 음나무를 심는 사람이 생겨나고 있다. 색다른 맛을 찾는 사람들에게 음나무 꿀은 이색적인 달콤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나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음나무와 비슷한 것으로 당음나무, 털음나무, 가는잎음나무 등이 있다. 잎이 어릴 때는 두릅나무와 아주 비슷하지만 점점 자라면서 차이가 난다. 주로 산야의 숲속에서 잘 자라며 나무높이가 25m에 달한다. 어릴 때는 그늘에서 잘 자라지만, 자랄수록 약한 햇볕을 좋아한다. 나무의 이 아름다워 가구와 악기, 합판 등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봄에 채취한 연한 새순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잎은 그늘에 말려서 차를 달여 마셔도 그만이다.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해 먹을 수 있는 봄철의 별미다. 두릅과는 달리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향이 강하고 약효가 좋다고 해서 두릅보다 더 쳐주는 사람이 많다. 입맛을 다시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재배면적도 차츰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음나무 닭백숙 신경통 건강식품으로 개발

음나무는 버릴 게 없다. 가지는 물론 뿌리도 약재로 이용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강장·해열·요통·신장병·당뇨병·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특히 속껍질은 쓰임새가 많다. 겉껍질은 긁어서 버리고 속껍질을 주로 사용하는데, 여름철에 벗겨야 겉껍질이 잘 벗겨진다. 흰색을 띠는 속껍질은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썰어서 쓴다. 속껍질은 맛이 쌉쌀하고 성질은 서늘한 편이며 특유의 향기가 난다.
특히 속껍질 달인 물은 신경통에, 또 나뭇가지를 닭과 함께 가마솥에 넣고 푹 고은 음나무 백숙은 관절염이나 요통에 좋은 건강식품이다. 요즘 쉽게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음나무와 닭고기를 함께 포장해 판매하기도 한다. 또한 전국 유명 관광지마다 음나무를 넣고 고은 닭백숙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음나무는 7~8월에 새 가지 끝에서 황록색 꽃이 핀다. 10월에 검게 익는 열매는 둥근 모양이며 핵과로 2개의 핵이 있다. 하지만 2개 중 한 개는 쭉정이가 대부분이다. 종자가 미숙배이면서 2중휴면성 성질이 있어 발아시키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종피휴면과 내부휴면을 거쳐 2년 만에 발아가 되고, 묘목을 생산하기까지는 3~4년이 소요된다.


체세포배 복제기술 개발로 대량 생산 가능

하지만 국립산림과학원이 2001년 온실에서 식물의 줄기나 잎 등을 시험관 내에서 조직배양 기술로 유도한 체세포배를 인공종피(씨껍질)로 씌워 인공종자를 만든 뒤, 포장에 심어 묘목을 육성하는 체세포배 복제기술을 개발했다. 모체와 유전적인 특성이 동일한 묘목을 자동화 시설을 통해 대량 복제할 수 있는 길을 튼 셈이다.
최근 휴경지 등에 음나무를 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묘목을 전문적으로 길러 판매하는 묘목상이 많다. 판매가격은 1년생 나무의 경우 1주당 1,000~2,000원대에 형성되고 있다. 묘목을 구입할 경우 뿌리의 상태를 잘 살펴봐야 한다.
또한 나무를 심기 전에 농장경영계획을 분명히 세울 필요가 있다. 새순을 수확해 판매할 목적이라면 판로를 고려해야 한다. 음나무 새순은 신선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수확 즉시 운송,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최근 전국의 시군 등의 지자체들이 음나무를 새로운 소득작물로 인식 입식을 권장했지만 판로가 마땅치 않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토심 깊고 배수 잘 되는 곳이 적지

음나무는 강한 햇볕을 싫어하지만 뿌리를 내리고 나무모양을 어느 정도 갖춘 뒤부터는 햇볕을 충분히 확보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토질은 거의 가리지 않지만 토심이 깊고 유기물이 많은 걸찬 곳이 좋다. 특히 어린 묘목을 키울 때는 토양의 수분이 많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이 적합하다.
환경조건이 알맞을 경우 파종한 해 가을이 되면 키가 1m 정도 자란다. 잎이 떨어진 뒤 이듬해 봄까지 옮겨심는 것이 안전하다. 육묘장에서 어린 묘목을 캘 경우 뿌리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뿌리가 워낙 연약해 상처받기 쉽기 때문이다. 나무는 수확작업을 고려해 50×100㎝ 간격으로 심는다.
나무의 키는 가능한 한 낮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음나무는 원가지 하단 부분의 활력이 좋으므로 키를 낮추는 것이 여러 모로 유리하다. 원가지를 땅 표면에서 낮은 위치에서 잘라주면 으뜸가지가 많아져 새순을 많이 확보된다. 나무가 어릴 때는 언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겨울철에 짚 등으로 감싸주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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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과정(주요농작업)
10월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가 을 파 종
파종
김매기 솎음작업
웃거름
관수
병해방제
수확
충해방제
꽃대제거
조제
노 두 정 식
김매기
꽃대제거
노 두 정 식
관수
병해방제
수확
기상재해 및 예상되는 문제점
10월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가뭄
장마
*생육부짐
*뿌리 섬유질 발생 품질저하
*뿌리썩음병 발생
병충해 방제
10월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 병해:뿌리썩음병 * 충해:거세미, 굼벵이
주요기술
번식
뇌두번식
종자번식
※종자 번식 유리
육묘 이식재배
묘판 설치 : 10a당 33㎡ 정도
- 이랑나비 120~150㎝ 정도 두둑
종자처리 : 가을 노천매장 봄 파종
파종시기
┌ 봄 : 3하~4상순
└ 가을 : 10하~11상순
파종량(33㎡) : 6ℓ(1.0~1.2kg)
묘판시비량(3.3㎡)
- 퇴비가루 30~40kg 토양살충제 200g
정식
정식서기
- 봄 : 3하~4상순
- 가을 : 10중~하순
정식거리 : 45x8~20㎝- 11,000~12,000주/10a
심는방법 :
- 45㎝ 골에 1년생 종근 1개 심음
- 뿌리 꾸부려 심으면 잔뿌리 발생 품질저하
- 소묘, 중묘 구분심음
종근크기(묘직경)
┌ 대묘 0.9㎝
├ 중묘 0.6~0.8㎝
└ 소묘 0.5㎝이하
※소묘, 중묘 심을때 추대율 낮고 수량많음
거름주기
시비량 (kg/10a)
밑거름 : 퇴비 1,000 인산 8, 칼리 4
└ 웃거름 : 질소4, 2회분시 (8상순이후)
주요 관리작업
솎음 및 잡초방제
- 초기 제초작업 철저
꽃대제거(7~8월)
가뭄시 뿌리 섬유질 발생방지
- 관수시설이용 관수 및 짚피복
수확 및 조제
수확 : 10 하~11상순
조제
- 뿌리 물에 씻어 햇볕건조
- 중간정도 건조 뿌리 손질후 완전 건조저장
※캔뿌리에서 노두 따서 종근이용
수량(kg/10a)
┌생근 : 500~600
└건근 : 160~200
재배특성
* 주성분:Isoimperatorine, Oxypeucedanine, O-cresol
* 분포:중북부 산계곡
* 용도:뿌리-발한(發汗), 해열(解熱), 진통(鎭痛), 진경(鎭痙)
* 형태
- 초장:60~150㎝
- 잎:근생엽(根生葉)은 자
* 주성분:Isoimperatorine, Oxypeucedanine, O-cresol
* 분포:중북부 산계곡
* 용도:뿌리-발한(發汗), 해열(解熱), 진통(鎭痛), 진경(鎭痙)
* 형태
- 초장:60~150㎝
- 잎:근생엽(根生葉)은 자적색(紫赤色), 경생엽(莖生葉)은 호생(互生)
-꽃:8~9월 개화, 백색의 복산형화서(複산形花序)
* 재배적지
- 기후: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중북부 산간 지역에서 잘자람
- 토질:표토가 깊고 습기가 적당한 식질양토
* 번식방법:육묘이식법, 종자직파재배법, 뇌두번식법
작형별 출하시기
작형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 출하기 성출하기 저장출하기
육묘 이식 3하~4상 10하~11상 3하~4상 10중~하 10하~11상 12상~3하 1상~2하 4상~11하
기상재해 및 병충해방제 대책
항목 내용
가뭄피해 * 정식후 짚, 건초 덮기로 수분증발
생육촉진
* 가뭄시 뿌리 섬유질 발생방지 및
물주기 실시
장마(습해) * 배수구 정비로 습해 사전예방
* 습해로 인한 병발생 포기 조기제거
병해 * 뿌리 썩음병 방제
- 종근 베노람수화제 소독
- 6~6식 석회 보르도액 살포
- 배수작업 철저 습해방지
충해 * 굼뱅이, 거세미 방제
- 후라단, 카포입제 정식전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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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촌의 퓨전 음식 먹는 선인장
글 / 박중곤(소설가, 「전원생활」 편집장)
선인장은 간혹 이처럼 예쁜 꽃을 피우기도 한다.
선인장 소스를 발라 굽는 선인장 수원왕갈비. 전통음식과 선인장이 만나 탄생한 퓨전 음식이다.
선인장 테마파크 '아리조나 팍'의 음식점에서 주인 이만 씨가 선인장 음식을 만들고 있다.
여러 가지 식품원료로 쓰이는 손바닥선인장 열매.
손바닥선인장 열매로 만든 선인장 차.
천년초는 매년 5~7월에 이렇게 탐스러운 꽃을 피운다.
충남 아산시의 천년초 농장.

선인장은 두고 감상하는 식물만이 아니다. 더구나 열대 지방의 모래땅이라야 잘 자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나라 산간에서도 재배할 수 있고, 품종에 따라서는 관상용이 아니라 식용할 수도 있다. ‘아리조나 팍’이나 ‘손바닥선인장 마을’ ‘천년초 농장’ 등의 사례가 이를 잘 말해 준다.

선인장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상용으로 가꾸는 작은 분화를 떠올린다. 따라서 선인장을 먹는다고 하면 의아해 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또 선인장은 열사의 나라에 자생하는 식물로 흔히 알고 있다. 하지만 외국에서도 그렇거니와 우리나라도 산간지역에서 선인장을 재배하기도 한다.
더욱이 수확한 선인장 열매나 줄기로 여러 가지 가공식품이나 맛난 음식을 만들기도 한다면 흥미가 일지 않을 수 없다. 경기 성남의 ‘아리조나 팍’이나 제주 북제주군의 ‘손바닥선인장 마을’, 충남 아산의 ‘천년초 농장’ 등이 그렇게 우리의 흥미를 당기는 곳이다.
‘아리조나 팍’은 건강과 휴식이 있는 공간이다.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대왕호수가 바라보이는 산간에 1,000평 유리온실로 이뤄진 이곳은 선인장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이다. 이곳에서는 주인 이만(55)씨가 각국에서 수집해 심은 600여 종의 8,500포기 선인장들이 기기묘묘한 자태를 뽐내며 자란다.
타조 알같이 큼직하고 하얀 것이 있는가 하면 여우 꼬리처럼 쭉쭉 뻗어 바닥을 기는 선인장도 있다. 허공을 찌를 듯 치솟은 놈, 애완견처럼 보송보송한 털이 흘러내리는 것 등 다양하다. 패랭이 같은 작은 꽃을 피운 선인장도 있다. 유리온실 내에서 날마다 색과 맵시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 곳에는 재배중인 선인장의 열매나 줄기로 만든 별미 음식을 파는 음식점이 딸려 있다. 선인장 소스를 발라 굽는 수원왕갈비를 비롯하여 역시 선인장을 사용한 냉면, 삼계탕, 술, 아이스크림 등이 방문객의 미각을 자극한다.
선인장 수원왕갈비는 선인장과 우리 전통 음식인 수원왕갈비가 만나 탄생한 퓨전 음식이다. 고소한 수원왕갈비 맛에 선인장 소스의 향미가 곁들여져 색다른 느낌을 준다. 선인장 냉면은 선인장 추출액을 첨가한 냉면으로, 싱그러운 맛이 일품이다. 선인장 술은 숙취가 3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는 독특한 술이다.
유리온실 내에서는 선인장들이 어른 주먹만한 열매들을 매달고 있다. 선인장 한 포기에서 수십 개씩 열리기도 한다. 이것을 수확해서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열매의 껍질을 벗기고, 검정깨 같은 씨가 촘촘히 박힌 과육을 으깨 아이스크림 재료로 사용한다. 아이스크림은 선인장에 다량 함유된 수용성 섬유질과 펙틴 성분 덕분에 다이어트 효과도 가져다 준다.
이씨는 선인장 음식이 당뇨 예방에 최고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 준다. “지난 1992년에 볼 일이 있어 미국을 방문했어요. 그때 심한 당뇨 증세로 혈당이 400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현지에서 쓰러졌어요. 그런데 미국 인디언들이 당뇨엔 선인장 열매가 최고라며 열매로 짠 즙을 가져다주더라고요. 그걸 먹으니 혈당이 뚝뚝 떨어졌어요.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끼니때마다 그 즙을 한 스푼씩 먹어서 3개월 만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씨는 그것이 계기가 돼 선인장에 푹 빠져 지내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그때부터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선인장을 수집하는 데 열을 올렸고, 선인장의 약효와 선인장 음식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다고 한다.
이씨는 “유리온실에서 선인장을 재배하면 기름 값이 많이 들어 타산이 맞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주먹만한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기름 값을 커버하고도 남는다는 얘기다. 더욱이 선인장 열매와 그 줄기로 만드는 음식은 이국적인 느낌을 주어 인기를 끌기에 좋다고 한다. 그의 음식점은 주말이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빽빽이 들어차곤 한다.
손바닥선인장 마을은 북제주군 한림읍에 자리잡고 있다. 월령리로 불리우는 이곳은 갯마을이다. 거기에 선인장이 자생하기 시작한 것은 약 200년 전부터라고 한다. 머나먼 남국에서 해류에 떠밀려 온 선인장이 이 마을의 갯바위 틈에 뿌리를 내렸다는 것. 현재 무려 300여 ha에서 손바닥선인장이 가꿔진다. 농가의 담장 밑이나 정원에도 이 선인장이 촘촘히 심어져 있다.
이 선인장은 백년초라고도 불리는데 매년 11월을 전후해 연보라색의 어른 엄지손가락만 한 열매를 매단다. 이 열매는 맛이 상큼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특히 여성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먹을 게 귀하던 시절에는 이 열매가 간식거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어른들은 열매로 종종 술을 담가 먹었다고 한다.
한림읍에 백년초 가공품을 생산, 판매하는 곳들이 있다. 이곳은 백년초를 이용해 경관을 특이하게 꾸며 놓고 관광객들의 백년초의 효능을 알리면서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백년초를 원료로 생산하는 제품은 국수, 차, 아이스크림, 과자, 빵, 젤리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특히 백년초 차가 관광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천년초 농장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창암리에 자리 잡고 있다. 야트막한 산에 둘러싸인, 1만평 규모의 농장이다. 매년 6~7월이면 농장의 밭에서 천년초가 노란 꽃을 무수히 피워 올리는 눈부신 광경을 대할 수 있다. 산속 솔밭 사이사이에서도 천년초가 자란다.
천년초는 영하 20℃의 혹한도 견뎌내는 독특한 선인장이다. 일반 선인장은 영하의 날씨에서 얼어죽기 마련이지만 이 식물은 겨울철 눈 속에서도 생존한다. 겨울에는 동사하지 않기 위해 수분을 방출하고 쪼글쪼글한 상태로 견딘다고 농장주 김복현(36)씨는 설명한다. 그러다가 3월경부터 수분을 빨아들여 통통해진다는 것이다.
천년초의 가장 큰 장점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밭에 내버려둬도 잘 자란다는 것이다. 다만 심기 전에 10평당 유기질 비료 60kg을 시비한다. 따라서 저절로 완전 유기농산물이 되는 셈이다. 김씨는 “모래 30%에 황토 70%인 땅이 재배 적지”라며 “황토가 함유한 다양한 물질이 천년초의 약성을 길러 준다”고 말한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이 시험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천년초는 100g당 칼슘을 4.78g 함유하고 있다. 이는 멸치의 2배나 된다. 이렇듯 칼슘이 많다 보니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식품이라는 것이다. 식이섬유는 100g당 48.5g이나 함유돼 변비 예방에도 좋다. 노화를 막고 인체에 활력을 주는 아미노산은 글루타민산을 포함해 모두 17종 들어 있다.
김씨는 이 선인장의 뿌리, 줄기, 열매 등으로 액상 농축액, 캡슐 등을 생산해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여러분의 천년초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아산시 온양농협은 이러한 천년초와 그 가공품을 아산시 특산품으로 육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열대 지방 사막 땅에서나 자라는 것으로, 혹은 관상용으로나 가꾸는 것으로 알고 있던 선인장이 이렇듯 다양한 먹을거리와 특산품으로 이용되고 있는 사실을 감안할 때 농·산촌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발상의 전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깨닫게 된다.

천년초 노지 재배 방법

묘종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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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년초 심을 밭  거름 넣고 로타리 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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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름 넣고 부드럽게 여러번 반복해서 로타리 쳐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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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비닐 두께 0.05m짜리 구입해서 벌칭  하여  양면 장갑이니 고무 장갑끼고 작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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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든 작업이 끝나면 할일이 없답니다.

고랑도 부직포 깔아주면 풀걱정 할필요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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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꽃이 피어납니다.

 시비방법

 

   시비는 유기질 비료를 사용함이 좋은데 이는 선인장의 성장이 일반 채소류보다 느린 식물이기에 채소류에
비교해서 농도가 높은 비료분을 주게 되면 뿌리를 상하게 할 수도 있다.
특히 화학비료와 같은 정해진 영양소의 짙은 농도의 비료는 성장에 오히려 저해 하므로 굳이 화학적 농도가
짙은 비료를 줄 시에는 직접 닿지 않도록 줄기로부터 20cm 간격을 주어 시비해준다.
유기질 비료는 화학 비료가 얻지 못하는 다양한 물질과 토착 미생물 등의 영향으로 성장과 질병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상적인 비료는 부엽토, 부식토, 바크 등에 용토와 혼합하면 보다 더 좋은 생육을 볼 수 있다. 
배수가 잘되고 통기가 잘되는 토질(사토가 조금 섞인 흙이면 좋다)에는 통상적으로 보수성과 뿌리의 산소
공급이 좋으므로 유기질 비료의 양을 충분히 시비해 줌이 바람직하다.

 

▶ 밭갈이 방법

 

 1. 손바닥선인장(한국의 토종 선인장)의 모종 식재에 따른 밭갈이는 통상 화분용 이식이 아니므로 전체 
    밭갈이 경운을 잘하고, 한번 모종 식재가 수년간 생육할 수 있어야 하므로 경운을 충분히해 준다.

 2. 쟁기 날을 깊게 하고 로타리를 3회 이상 쳐서 흙을 곱게 한 후 고랑을 친다.

 3. 두둑의 폭은 1.2m 로 하며, 고랑의 폭은 60cm 이상 띄우고 두둑의 높이는 20cm 정도 깊게 하여 배수가 
    용이하게 될 수 있도록 한다.

 

▶ 비닐 씌우기(멀칭)

 

1. 한국의 토종 선인장 재배 시 어려운 작업은 제초 작업에 있다. 이는 가시 때문에 앉지도 서지도 못한
  자세로 일을 해야 하므로 양쪽 고랑에 서서 작업에 임해야 하므로 두둑의 폭이 넓으면 가시의 찔림에
  어려움이 많다.

2. 비닐의 폭은 150cm 의 폭을 사용하여 두둑에서 고랑까지 내려올 수 있도록 한다.

3. 비닐은 매년 갈아줄 수 없기에 수년간의 수명이 긴 비닐류를 사용해야 좋으며 통상 0.05mm의 두꺼운
 불투명 비닐을 사용함이 좋다.

 

 

▶ 모종식재

 

1. 제일 중요한 뿌리와 줄기 그리고 열매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모종 선택이 중요하다.
   모종은 묵은 줄기에서 선택하여 크기는 가로 지름 10cm, 세로 지름 15cm정도의 크기를 선택한다.

2. 모종 간의 이식 간격은 사방 50cm로 하며, 모종 간 이식 후 성장하면서 줄기의 겹침 방지와 뿌리의
 충실함을 위해 충분한 간격이 좋다. (평당 15~20장)

3. 모종의 흙 덮이는 2/3정도 덮어 모종이 흙 속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흙 덮기를 잘해 주어야 한다.

4. 일단 흙 덮기를 한 후 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

5. 모종 이식 후 비나 바람 등에 의한 파헤침이 있다면 다시 한번 손질을 하여 흙 덮기 보충을?해 준다.

6. 모종 이식은 3월 하순부터 11월 중순 까지 해도 무방하나 가능한 한 3월 초순부터 4월 중순까지 하여, 당해 년도 뿌리가

   완전히 안착될 수 있도록 서둘러 이식을 마침이 좋다.
 

7. 모종 이식용 줄기는 식재 전 약7일전부터 따서 수분 빼기를 하고 식재 함이 좋다.

 

 

▶ 생육 단계의 일반관리

 

1. 초기 모종 식재의 관리
   - 모종 식재 후 별도의 물을 줄 필요는 없다.
   - 비나 바람 등에 의한 파헤침이 없도록 한다.
   - 비닐 덮음(멀칭)이 잘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흙으로 얹어 날리지 않도록 한다.
   - 병충해는 없으므로 별도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 검게 썩어가는 모종은 바로 뽑아 버리고 다시 새로운 모종으로 이식 관리해 준다.
   - 꽃이 피는 것이 있으면 꽃을 따서 버리고 씨방도 따 버린다.
   - 모종 식재 시기는 초봄에 이루어 지므로 배수나 바람 등의 영향으로 뿌리내림에 흔들림이 없도록 한다.

2. 묵은 줄기 관리
   - 줄기간 간격에서 서로 겹침이 없나 확인한다.
   - 별도의 병충해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은 하지 않는다.
   - 한 줄기당 위로 올라온 줄기의 수량이 총 15장 이상 되면 따내어 식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면 제초 작업 시 낙화 및 낙과가 되지 않도록 주의 작업한다.

수확

 

    1. 시기와 방법
   - 줄기의 수확은 년 중 가능하나 될 수 있으면 11월 하순부터 명년 2월 하순까지 작업을 함이 좋다.
   - 열매부터 수확을 한다. 열매의 수확은 10월 중순부터 해서 짙은 자색으로 변한 과실부터 우선 수확을 한다.
   - 줄기는 윗 부분 작은 것부터 아랫부분으로 내려가면서 가능한 총 5~6장정도 놓아두고 수확 할 수 있도록
    한다.
   - 수확한 줄기와 열매는 사용할 수 있는 량 만큼 우선적으로 세척 등의 가공을 하고, 그렇지 않은 량은
   저온저장 시설에 보관한다.
   - 수확한 보관물은 영하 1℃에서 영하3℃의 건냉한 곳에 보관한다(얼지 않는다).

  2. 수확량
   - 수확량은 줄기가 평당 10~15kg 얻을 수 있다.
   - 열매의 수확량은 평당 5~7kg 얻을 수 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호야천년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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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초 재배방법


▶  시비방법

 시비는 유기질 비료를 사용함이 좋은데 이는 선인장의 성장이 일반 채소류보다

 느린 식물이기에 채소류에 비교해서 농도가 높은 비료분을 주게 되면 뿌리를 상하게 할 수도 있다.

 특히 화학비료와 같은 정해진 영양소의 짙은 농도의 비료는 성장에 오히려 저해 하므로 굳이 화학적 농도가 짙은 비료를 줄 시에는 직접 닿지 않도록 줄기로부터 20cm 간격을 주어 시비해준다.

유기질 비료는 화학 비료가 얻지 못하는 다양한 물질과 토착 미생물 등의 영향으로

성장과 질병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상적인 비료는 부엽토, 부식토, 바크 등에 용토와 혼합하면 보다 더 좋은 생육을 볼 수 있다.

배수가 잘되고 통기가 잘되는 토질(사토가 조금 섞인 흙이면 좋다)에는 통상적으로 보수성과 뿌리의 산소 공급이 좋으므로 유기질 비료의 양을 충분히 시비해 줌이 바람직하다.

▶ 밭갈이 방법

 1. 손바닥선인장(한국의 토종 선인장)의 모종 식재에 따른 밭갈이는 통상 화분용 이식이 아니므로 전체  밭갈이 경운을 잘하고, 한번 모종 식재가 수년간 생육할 수 있어야 하므로 경운을 충분히해 준다.

 2. 쟁기 날을 깊게 하고 로타리를 3회 이상 쳐서 흙을 곱게 한 후 고랑을 친다.

 3. 두둑의 폭은 1.2m 로 하며, 고랑의 폭은 60cm 이상 띄우고 두둑의 높이는 20cm 정도 깊게 하여 배수가  용이하게 될 수 있도록 한다.


▶ 비닐 씌우기(멀칭)

1. 한국의 토종 선인장 재배 시 어려운 작업은 제초 작업에 있다. 이는 가시 때문에 앉지도 서지도 못한  자세로 일을 해야 하므로 양쪽 고랑에 서서 작업에 임해야 하므로 두둑의 폭이 넓으면 가시의 찔림에  어려움이 많다.

2. 비닐의 폭은 150cm 의 폭을 사용하여 두둑에서 고랑까지 내려올 수 있도록 한다.

3. 비닐은 매년 갈아줄 수 없기에 수년간의 수명이 긴 비닐류를 사용해야 좋으며 통상 0.05mm의 두꺼운 불투명 비닐을 사용함이 좋다. 

 


▶ 모종식재

1. 제일 중요한 뿌리와 줄기 그리고 열매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모종 선택이 중요하다.   모종은 묵은 줄기에서 선택하여 크기는 가로 지름 10cm, 세로 지름 15cm정도의 크기를 선택한다.

2. 모종 간의 이식 간격은 사방 50cm로 하며, 모종 간 이식 후 성장하면서 줄기의 겹침 방지와 뿌리의 충실함을 위해 충분한 간격이 좋다. (평당 15~20장)

3. 모종의 흙 덮이는 2/3정도 덮어 모종이 흙 속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흙 덮기를 잘해 주어야 한다.

4. 일단 흙 덮기를 한 후 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

5. 모종 이식 후 비나 바람 등에 의한 파헤침이 있다면 다시 한번 손질을 하여 흙 덮기 보충을 해 준다.

6. 모종 이식은 3월 하순부터 11월 중순 까지 해도 무방하나 가능한 한 3월 초순부터 4월 중순까지 하여,당해 년도 뿌리가  완전히 안착될 수 있도록 서둘러 이식을 마침이 좋다.  

7. 모종 이식용 줄기는 식재 전 약7일전부터 따서 수분 빼기를 하고 식재 함이 좋다.


▶ 생육 단계의 일반관리


1. 초기 모종 식재의 관리

   - 모종 식재 후 별도의 물을 줄 필요는 없다.

   - 비나 바람 등에 의한 파헤침이 없도록 한다.

   - 비닐 덮음(멀칭)이 잘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흙으로 얹어 날리지 않도록 한다.

   - 병충해는 없으므로 별도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 검게 썩어가는 모종은 바로 뽑아 버리고 다시 새로운 모종으로 이식 관리해 준다.

   - 꽃이 피는 것이 있으면 꽃을 따서 버리고 씨방도 따 버린다.

   - 모종 식재 시기는 초봄에 이루어지므로 배수나 바람 등의 영향으로

       뿌리내림에 흔들림이 없도록 한다.


2. 묵은 줄기 관리

   - 줄기간 간격에서 서로 겹침이 없나 확인한다.

   - 별도의 병충해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은 하지 않는다.

   - 한 줄기당 위로 올라온 줄기의 수량이 총 15장 이상 되면 따내어 식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면 제초 작업 시 낙화 및 낙과가 되지 않도록

        주의 작업한다.


▶ 수확
  

  1. 시기와 방법


 - 줄기의 수확은 년 중 가능하나 될 수 있으면 11월 하순부터 명년 2월 하순까지 작업을  함이 좋다.

 - 열매부터 수확을 한다. 열매의 수확은 10월 중순부터 해서 짙은 자색으로 변한 과실부터 우선 수확을 한다.

 - 줄기는 윗 부분 작은 것부터 아랫부분으로 내려가면서 가능한 총 5~6장정도 놓아두고  수확 할 수 있도록 한다.

 - 수확한 줄기와 열매는 사용할 수 있는 량 만큼 우선적으로 세척 등의 가공을 하고,  그렇지 않은 량은 저온저장 시설에 보관한다.

 - 수확한 보관물은 영하 1℃에서 영하3℃의 건냉한 곳에 보관한다(얼지 않는다).


2. 수확량
 

  - 수확량은 줄기가 평당 10~15kg 얻을 수 있다.

 - 열매의 수확량은 평당 5~7kg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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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 … 활력을 북돋는 쑥
 

어린잎은 식용, 성숙한 것은 약용 ‘적합’

봄이 절정을 향해 치닫는데 몸은 나른해진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기운에 몸이 풀어져 깜박, 졸음에 지고 만다.

춘곤증을 이기는 데는 쑥만한 것이 없다. 향긋한 쑥의 향기는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그만이다.

쑥에 대한 추억 하나 없는 사람이 없다. 들판 어디서든 잘 자라는 쑥을 이용해 쑥개떡·쑥인절미·쑥절편·쑥송편 등을 만들어 먹어왔다. 또 된장을 듬뿍 푼 국물에 어린 쑥잎을 함께 넣어 끓인 쑥국은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이었다.

예부터 우리 곁에서 친근하게 자리잡아온 쑥은 마늘과 더불어 ‘곰을 사람으로 만든 영험한 풀’로 단군신화에 등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약초연구가 전문희씨는 쑥을 ‘100가지 병을 다스리는 영초’라고 부른다.

쑥에는 특수한 약용성분 외에 비타민 A, C가 많아 면역력을 키워주고 감기 예방에도 좋다. 식용에 적합한 쑥은 5월 무렵에 돋아나는 어린잎이며, 성숙한 것은 말려 약용으로 사용한다.

특히 쑥은 위장·간장·신장·소장·대장 등의 내장기능을 강화하고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쑥에서 나는 독특한 향기는 ‘치네올’이라는 정유성분 때문인데, 한영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향기 성분이 장에서 염증과 암을 유발하는 유해한 균의 성장을 막고 면역력을 키워 주는 유익한 균의 기능을 도와 장을 튼튼하고 깨끗하게 한다”고 조언한다.

게다가 쑥은 알칼리성으로 쌀밥이 주식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쑥에는 칼슘과 섬유소가 풍부해 자칫 산성 체질을 갖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의 하나로 꼽힌다.

어디 그뿐인가. 쑥뜸·쑥목욕 등은 환자의 치료와 건강 회복을 돕는 민간요법의 훌륭한 재료였다.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자궁을 수축시키는 효능이 있어 특히 여성에게 좋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는 ‘쑥은 오래된 여러 가지 병에 효능이 있고 부인의 하혈을 낫게 하며, 임신부의 배와 허리가 아프고 낙태의 염려가 있는 것을 다스려 편안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또 쑥탕에서 목욕을 하면 신경통이 가시는 효과가 있다. 쑥을 채취해 그늘에 말렸다가 목욕물에 띄워 사용한다. 땀띠·어깨결림·요통·신경통·류머티즘·근육통이나 통풍 등을 완화한다.

들판에 쑥이 ‘쑥쑥’ 자라고 있다. 파릇한 쑥 한줌으로 몸 안 가득 봄기운을 불러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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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재배적지

번  식  및  파  종

번식방법

파종량

(10a)

파종시기

(월.순)

파종방법

정식시기

강  활

중북부산간지

․표토가 깊고

  적습한 식질

  양토

종자번식

(육묘이식)

6ℓ/33㎡

3하~4중

120cm두둑에 산파

3하~4중

(가을10 

중․하) 

구기자

․전국

․사질양토

삽    목

(휘묻이,

 포기

 나누기)

2000~

 2700주

삽목:3~4월

(휘묻이:7~8

포기나누기

      :10)

주로삽목법

이용(삽수15cm

본포에 직접

삽목)

3~4월

당  귀

(일당귀)

․전국(남부

  지방에 유리)

․질참흙,

  모래참흙

종자번식

(직파,육묘

 이식)

 직파

4.5~

 5.4ℓ

 3하

120~150cm

두둑에30cm

간격으로

조파 후 복토

 

참당귀

(토당귀)

중북부산간지

․부식질이

  많으며 배수

  양호한 식질

  양토, 사질양토

종자번식

(육묘이식,

 직파)

육묘이식 

조파-

1.5ℓ/20㎡

산파-

1.5ℓ/33㎡

3하~4상

120cm두둑

에 산파

또는 조파후

복토

3하~4상

도라지

(길경)

․전국

부식질이 많고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

  식질 양토

종자번식

 (직파)

3~4ℓ

봄:3중하 

(가을:

10하~11상)

종자를 젖은

톱밥3~4배

에 혼합하여

90~12cm

두둑에 산파

후 흙 복토

짚피복

 

두  충

․전국

․표토가 깊고

  배수양호한

  사질양토

종자번식

(육묘이식)

종묘 

150본

3하~4상

1.2~1.5m

두둑에산파

또는15~20

cm조파,

점파복토후

피복     

10하~

11상

봄:해빙

   직후

만  삼

깊은산중  음 습

  하고 서늘 하며

  부식질이 많고

  표토가 깊은 사질  양토

종자번식

(육묘이식)

1ℓ/ 

  50㎡

3중하~4상 

(10하

  ~11상)

120cm두둑

에 산파 또

는 10~12cm

조파

3~4월

(10~

11월)

시  호

․전국

․서늘하며

  배수가 잘되고

  비옥한곳

․사질양토,

  양토

종자번식

 (직파)

2.0ℓ

 3월중하순

(발아적온 

18℃) 

휴폭

50~60cm

파폭

10~15cm

로 만들고

산파

 

황  기

중북부지방의

  서늘한 곳

․표토가 깊고

  지하수위

  낮은 식양토

*모래땅,철분많은곳 부적합

종자번식

(직파재배)

2~4ℓ

가을:

 10하~11상

봄 :

  3하~4상

90cm두둑에

15×10cm

점파하고

3~5mm복토

 

산수유

․전국(남부

  지방유리)

배수가 잘되고

  부식질이

  많은 모래참흙,

  자갈섞인 참흙

종자번식

(육묘이식)

묘 150주

 3월

120cm두둑

에20×20cm

간격으로

점파후 흙

덮고 피복

(11월

 하순)

2하~3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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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분포 및 생김새

 (1) 분포 및 재배내력

  쪽의 원산지는 아시아 온대지방 중국 인도차이나로서 재배기원은 알 수 없으나 예로부터 인도에서 염료로 사용하였고 중국에서는 염료류(染料類)로서 세계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음.


 (2) 주산지

  전남 보성, 나주 문평, 화순, 경남 진주 등 지역에서 일부 재배되고 있음.


 (3) 생김새

  마디풀과(여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서 60~150㎝ 정도 곧게 자라며 줄기는 원주형(圓株形)이고 마디가 뚜렷하며 잎은 호생(互生)하고 난원형(卵圓形) 또은 장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짧고 잎면이 뭉툭하면서 끝이 날카롭거나 뽀족하며 거치가 없고 초질이다. 꽃은 수상화서(穗狀花庶)로 윗부분의 엽맥(葉脈)과 원줄기 끝에서 꽃대가 나와 옅은 분홍색의 꽃이 군생하여 피고 결실기는 9~10월이며 과실은 남실(藍實)이고 엽 가공품(葉加工品)은 청대(靑黛)이라고 함.


나. 성분, 이용 및 품질 기준

 (1) 주요성분

  식물전체 특히 잎에 indican(indoxyl-3-β-glucoside) 산화반응으로 indigo(靑藍色)와 indirubin(粉紅色)생성함.


 (2) 용 도

   ○ 천연염료:防蟲, 防菌, 防染(옷감, 실, 불교경전 보관용 종이)

   ○ 천연색소 (고구려벽화, 식품화 장품, 의류 염색용)

   ○ 熱性煩渴, 肺炎, 喉頭炎, 氣管支炎, 肝炎, 胃炎, 口內炎, 黃疸, 痢疾, 吐血, 擁腫, 抗炎, 殺菌, 解熱, 强腸, 解毒, 消腫, 凉血, 止血)


 (3) 품질 기준(약전, 생약 규격집) 순도 시험

   ○ 줄기 및 목질근:이 약은 줄기 및 목질근이 5.0% 이상 섞여 있어서는 안됨.

   ○ 이물:이 약은 줄기 및 목질근 이외의 이물이 1.0% 이상 섞여 있어서는 안됨.

   ○ 등급:쪽의 푸른색 원료로 염색한 전통적인 고급직물은 색이 미려하고 색감이 부드러우며 맛은 寒하고 苦하여 잎이나 全草를 잘게 썰어야 함.


다. 재배환경 및 적지선택

(1) 기 후

   ○ 온대성 작물로 비교적 기온이 따뜻하고 강우량 많은 곳에서 잘 자라고 이식후에 온도가 높으며 일사량이 많은 중남부 이남지방에서 재배가 유리함.

   ○ 생육성기에는 강우가 충분하고 수확기에는 일조시간이 많으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생육이 양호하고 품질도 좋음.


(2) 토 양

   ○ 토심이 깊고 습기가 다소 많은편인 물빠짐이 좋은 곳인 비옥한 양토나 사양토임.

   ○ 지나치게 건조하면 발아율이 저하되고 장마철 배수가 불량하면 뿌리가 썩어 말라 죽음.


라. 식물분류 및 품종

(1) 품종명:품종은 小上粉으로 赤花種과 白花種이 있음.

  (가) 한국에서 사용된 쪽(persicaria tinctoria):蓼藍(쪽 물들이는 쪽풀)

    ○ 한국쪽은 잎이 타원형으로 작고 끝이 둥그스름하여 엽색이 농록색인 반면에 일본쪽은 장타원형으로 잎이 크고 넓적하며 끝이 뾰족함.

    ○ 쪽나무(Rhaphiolepis ovata):능금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 잎은 난형, 타원형인데 거치가 없고 봄에 백색꽃으로 피며 열매는 梨科로 가을에 까맣게 익고 바닷가의 산록에서 자라며 한국 전남, 경남 및 일본에 분포하고 둥근 다정큼 나무(개쪽나무), 다정큼나무(참쪽나무)

    ○ 적화종:근밀착형 다분지형, 조생종, 2회 수확으로 다수성 임.

    ○ 백화종:적화종에서 분리 만생종, 내병성 강하고 수량성이 많아 품질아 우수함.

  (나) 외국에서 사용된 쪽

    ○ 인도쪽(Indigofera tinctoria L.) - 아메리(Ameri), 인디고(indigo), 인도는 쪽의 주산지

      - 칭크토리아종(실론쪽), 아니루종, 파우시 후로리아종

    ○ 남반구 사부시속의 쪽(The phrosia purpurea pers) - 藍草

    ○ 내죽도속의 쪽(Nerium tinctorium Roxb - 木藍대용(인도藍)

    ○ 유럽의 쪽(Isalis tinctorium L.) - 서양 松藍

    ○ 절강대청(phohgonum tinctorium Lour) - 중국 江南 大靑은 松藍, 절강대청은 재래의 쪽

    ○ 服州馬藍(Strobilianthes flaecidigo lius Nees)

      - 속주람, 강릉부오람, 대람, 대청, 송람 등과 동일함.


 (2) 재배상 유의점

   ○ 채종방법:척박한 토질에서는 건조하며 위조현상이 발생하고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 사용시 쪽도 같이 죽게 됨으로 주의해야 함.

   ○ 생육초기에 질소성분이 많아 생육이 너무 좋으면 개화가 빨라지므로 후기에 추비 중점 시비로 재배할 것


마. 재배법

 (1) 종묘 번식 및 채종

  (가) 번    식:종자 및 포기나누기

  (나) 채종방법

    ○ 온상육묘 이식재배:1년생에서 채종

   ○ 10월 중~11월 상순에 선명한 빛깔을 띤 꽃잎이 아직 남아있을 때 잘라서 건조시켜 채종함.


 (2) 재배양식

   ○ 온상육묘 이식재배

     - 1 모작:3월 상순 파종, 5월 상순 정식,

      ․ 수확 - 1차:6월 하순,  2차:8월 중순, 최적기:7월 하순

     - 2모작:4월 중순 파종, 6월 중순 정식,

      ․ 수확 - 1차:8월 상순, 2차:9월 하순, 최적기:9월 상순

   ○ 채종재배:쪽잎이 붉은색과 파란색이고 꽃이 붉은 꽃과 하얀 꽃을 구분하여 채종할 것


(3) 파종 및 육묘(묘 기르기)

 (가) 묘판 적지

   ○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좋은 동남향의 밭을 선택함.

   ○ 비옥도가 중정도인 참흙, 모래참흙으로 물빠짐이 좋고 보수력이 좋은 곳

   ○ 모판은 덩어리가 없게 흙을 아주 잘게 부숴 부드럽게 고르게 정리함.

 (나) 묘판면적(10a당)

   ○ 산파 15~19㎡(4.5~5.7평), 조파 20~30㎡(6~10평)

 (다) 파종시기(정식 전 40~50일)

   ○ 육묘이식 재배:1모작 - 3월 상순,  2모작 - 4월 중순

 (라) 파종량(10a당):500~750g(육묘 이식재배)

    ※ 산파시 26g/㎡ 기준(2g/1,000립)

 (마) 종자준비

   ○ 협잡물을 제거시키고 충실하게 여문종자를 잘 정선하여 파종함.

   ○ 15~20℃ 명조건하에서 발아율이 높고 발아 소요일수가 짧음.

 (사) 파종방법

   ○ 산파 100㎝ 이랑에 산파하거나 조파 100㎝ 이랑에 20~30㎝간격 조파하며 종자가 안보일 정도(1㎝) 흙덮음. (덮은 듯 마는 듯 얇게 덮음.)

     ※ 줄뿌림 파종법은 파종 노력절감, 수량 증대

 (아) 묘판관리

   ○ 시 비:10㎡당 완숙퇴비 8~10㎏, 전층시비

   ○ 수 분:파종 후 짚, 왕겨 피복하고 충분히 관수할 것

   ○ 병충해 방제:입고병, 진딧물, 응애 등

   ○ 묘가 5~10㎝ 자라면 밀생한 곳은 2회 정도로 솎아주고 잡초를 뽑아 줌.


(4) 아주심기(定植)

  (가) 묘 가리기:묘 크기 15~20㎝ 정도로 굵고 건실한 묘 선별

  (나) 정식시기:1모작(5월 상순~중순), 2모작(6월 상순~하순)

   ○ 정식 후 활착이 잘 되도록 차광망 설치하거나 볏짚을 피복함.

  (다) 재식거리

   ○ 육묘이식재배:조간 30~40㎝, 주간 20~30㎝ (1주 3~4본)

  (라) 정식방법

   ○ 쪽 모종은 햇빛에 매우 약해서 뽑아놓고 1시간만 지나도 시들시들하고 잎이 고사되므로 뽑은 즉시 15~20㎝ 깊이로 골을 파고 45° 각도로 세워 심음.

   ○ 밀식하면 분얼수가 적고 키만 멀쑥하게 커서 하위엽은 전부 누렇게 떠서 쪽의 색소함량이 저하됨.


(5) 거름주기(10a당)

  ○ 화학비료 시용

    - 밑거름:퇴비 1,500㎏, 요소 14㎏, 용과린 15㎏, 염화가리 10㎏

    - 웃거름:1모작 - 6월 하순, 8월 중순

                   2모작 - 8월상순, 9월 하순에 요소 5㎏, 염화가리 4㎏씩 2회 분시 함.


(6) 김매기

  ○ 옮겨 심은 후 7~10일 내외가 되면 활착되고 1~2회 김매기와 함께 주간거리를 20~30㎝ 정도로 밴 곳은 솎아내고 결주 된 곳에 옮겨 심은 후 초기 생육이 저조하므로 초기에 잡초제거를 하지 못하면 방제하기가 어려움.

  ○ 쪽밭 잡초에 적용되는 고시된 제초제는 없으며 제초제를 사용하면 약해 피해가 크므로 사용시 주의를 요함.


 (7) 주요 관리

   ○ 쪽은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강우량이 부족할 때는 물을 충분히 주고 성장속도가 빨라서 많은 양분을 필요하므로 퇴비도 많이 시용하여야 함.


 (8) 병해충 및 재해방지

   (가) 병해충 방제:식물 자체의 향이 진하여 병해충가 별로 없으므로 농약 사용은 적게 할 것

     ○ 병해:갈색점무늬병, 진딧물 등

     ○ 충해:거세미, 굼벵이

   (나) 재해방지

     ○ 한해:가뭄에 잎이 시들거나 생육에 지장을 초래함.


바. 수확 및 염색

 (1) 수확시기

   ○ 함유량이 최대에 달하는 때로 이식한 후 70~75일경이며 쪽이 녹색의 푸른빛에 검붉은 반점이 하나둘씩 생기고 1~2개씩 꽃대가 올라오는 7월 하순과 9월 상순경임.

   ○ 2회 수확할 경우 1모작은 6월 하순, 8월 중순이고 2모작은 8월 상순, 9월 하순에 베어냄.

   ○ 이슬을 흠뻑 머금은 쪽을 베어야 작업하는 시간동안 쪽잎이 시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이른 새벽 이슬이 많이 내렸을 때 일찍 나가서 쪽을 수확 함.


 (2) 염색방법

   (가) 염색이 필요한 도구, 매염제, 준비물 제작

     ○ 고무래:가로 15~20㎝, 세로 10~15㎝, 두께 2.5㎝ 정도 되는 판자를 여러개 구해 가운데에 지름 2㎝ 정도로 구멍을 뚫어 여기에 자루를 끼워 만듬.

  ○ 잿물 만들기:볏짚이나 콩대 등을 땔감으로 사용하면 그때 나온 재를 따로 모아서 보관 하고 염색할 때 촉매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독하게 내려서 쓰면 세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 잿물 내리기:시루바닥에 짚을 두껍게 깔고 그 위에 모아둔 재를 충분히 담고 팔팔 끓는 물을 붓는 다음에 쉬쉬쉭 소리를 내면서 물이 재에 스며들고 시루 밑으로 액체가 떨어진다. 이때 잿물을 손으로 만져 보아 미끈미끈한 정도가 심하면 물을 더 부어서 내리고 미끄러지는 소리가 뿌드득하면 내려진 잿물을 다시 한번 내려야 적당한 농도가 된다.

  ○ 석회 만들기:굴 껍질이나 조개껍질을 구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서 햇빛에 잘 말려 조개껍질을 항아리에 담아서 가마에 넣고 구워야 한다. 가마가 식은 다음 구운 조개껍질이 담긴 항아리를 넓은 멍석을 깔고 그 위에 부어서 물뿌리개로 조개껍질위에 물을 조금 뿌린 뒤에 항아리에 다시 담아 뚜껑을 덮어놓고 물이 팔팔 끓을 때까지 구워서 항아리가 다 식었을 때 뚜껑을 열어 속에 들어있는 조개껍질이 전부 하얗게 가루가 되어 있을 것이다.

  ○ 쪽을 항아리에 담기:적당하게 묶인 쪽을 운반하여 유약을 바르지 않는 옛날 항아리에 담는다. 쪽을 항아리에 담을 때는 발로 꽉꽉 밟아서 빈틈없이 담은 다음에 흐르는 깨끗한 냇물 또는 지하수를 부어도 솟아오르지 않도록 돌로 눌러 놓고 3~6일 정도에 항아리를 보면 물이 맑고 파랗게 우러 나와야 한다.

  ○ 쪽을 건져내기 및 쪽대 말리기:항아리 속에 들어있는 쪽 풀을 건져내는데 이 작업은 쪽 색소를 얻기 위한 것이므로 항아리에 건져 올린 쪽대의 물기가 한방울이라도 허실이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건져낸 쪽대는 버리지 말고 마당이나 넓은 공간에 펼쳐서 말린 뒤 태워서 만든 잿물이 제일 좋은 것입니다.

(나) 쪽물 만들기

  ○ 체에 거른 쪽물:쪽을 항아리에 다 건지고 나면 작은 바구니를 준비하여 항아리속의 물위로 떠있는 쪽잎을 천천히 건져내고 건져낸 쪽잎을 체에 받쳐 걸러내는데 될 수 있는 대로 깨끗이 건져내야 한다.

○ 석회타기 및 고무래질:항아리의 물이 양동이로 10개정도 된다고 하면 석회를 한되 정도 넣는다. 처음에는 석회를 적당량을 넣고 조금씩 더 넣어 가면서 일을 하고 석회를 넣을 때 한꺼번에 붓지 말고 물위에 살살 뿌려 가면서 준비된 고무래를 항아리 속에 넣고 쪽물과 석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는데 고무래를 항아리 밑바닥까지 내렸다가 세게 위로 뽑아 올리듯이 젓는데 요령이고 석회가 자주 가라앉으려고 하는 성질 때문에 자꾸 위로 올리는 것이다. 처음에 황토색이었던 물빛이 점점 거품이 일면서 옥색으로 옥색에서 하늘색으로 하늘색이 점점 더 푸른색으로 변해 가면서 가지색이 되어 꽃거품이 일어날 때 까지 계속 실시한다.

○ 윗물 따르기 및 색소 방금 모으기:고무래질을 한 뒤 하루가 지나면 항아리속의 쪽 색소는 석회와 함께 모두 밑으로 가라앉아 있으므로 항아리 윗쪽에는 처음에 부었던 맑은 물을 최대한으로 항아리를 기울여서 따래내어 버리고 나면 그 속에 팥죽처럼 생긴 파랗고 보라빛이 도는 색소 앙금이 남는다. 물이 20말 정도 들어있는 항아리에 쪽을 담고 물을 따라보면 대충 4~5말 정도의 쪽색소 앙금을 모아서 1개의 항아리에 넣을 분량이 되는데 앙금을 모아둔 항아리는 하루정도 가만히 두면 또다시 항아리속의 앙금이 가라앉으면서 위에 맑은 물이 발생하므로 계속해서 물을 따라낸다.

○ 잿물 붓기:1일 후에 완전히 수분이 제거된 쪽 색소 앙금에다 잿물을 붓는데 항아리에 들어갈 수 있는 양의 1/4~1/5정도로 앙금을 모아둔 것은 붓는 잿물의 양이 바로 앙금의 4~5배이며 미리 내린 잿물을 솥에다 넣고 35~45℃가 될 정도로 끓이고 끓인 잿물을 부으면 항아리속의 쪽색소 앙금위로 거품이 살짝 올라오는데 이 거품은 별로 깨끗해 보이지 않지만 많은 양의 색소가 들어 있다. 잿물을 부어놓고 고무래질을 아주 천천히 까닥까닥 하는데 고무래를 항아리 속까지 쑥 집어넣었다가 다시 천천히 위로 올려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 물발세우기:잿물 넣은지 1주일 후에 항아리속의 색을 잘 살펴보면 색소가 많이 올라올수록 항아리 속의 물빛이 달아 진다. 이때 색소 앙금과 잿물의 비율이 1:4~1:5정도로 잘 맞춰진 상태에서 1~2주일이면 완벽하게 물발이 서지만 여기에는 색소앙금의 상태, 잿물의 농도 항아리의 상태도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날씨와 사람의 마음가짐이다.

    그래도 잿물을 부어놓고 계속해서 고무래질을 하여 1~2주일이 지나도 쪽물이 일어나지 않으면 쪽물 항아리 1개에 술이 다 되어가는 아직 물을 타지 않는 상태의 젖내기 술 1ℓ 정도를 부을 때는 2~3일 간격으로 상태를 봐 가면서 2~3번 더 부어놓고 1주일이나 10일정도 기다리면 쪽이 살아서 올라오기도 하지만 조건이 잘 맞지 않으면 1개월 ~다음해 봄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물발이 섰는지 여부는 항아리속의 쪽물 표면은 항상 군청색~보라색을 띠는데 이때 겉과 속의 물 색깔이 변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고무래질 하여 기다려야 하고 물발이 완전히 섰다고 생각될 때 쪽물을 손으로 한번 휘저어 보면 항아리속의 쪽물이 배추색과 같은 녹색으로 변해 있는 상태가 쪽물이 제대로 된 것이다.

(다) 염색하기 전 재료준비

  ○ 전통적인 섬유에는 모시, 삼베, 무명, 명주 등은 3~4일 정도로 매일 2회씩 물을 갈아주면서 먹여있던 풀기를 빼기 위해 물에 담가 놓거나 소독약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거나 빨아서 완전히 표백하는 것이 나중에 염색할 때 얼룩이 지지 않는다.

(라) 쪽물들이기

  ○ 쪽물을 바가지로 떠내서 넓은 그릇에 따로 담고 거기에 준비되어 있는 마전하고 풀 뺀 천을 접히지 않게 잘 넣어 골고루 쪽물이 들도록 푹 담그고 계속해서 뒤집어 줘야 하는데 쪽물 속에서 나온 천을 녹색을 푸른색으로 변했을 때 꺼내서 손으로 꼭 짜서 빨래 줄에 넌 뒤에는 천이 위아래를 교대로 바꿔 줘야 한다.

  ○ 쪽 색소 앙금 거르기:한번 염색을 해서 완전히 마른천은 그대로 걷어다가 다시 한번 물을 들이기를 반복한다. 쓰고 난 쪽물을 다시 항아리에 부어서 한번 물을 들이고 두 번째 들일 때 첫 번째 것을 항아리에 붓지 않고 또다른 그릇에 쪽물을 떠내서 물들인다. 그렇게 쪽물을 쓰고는 잿물을 붓고도 쓰고 붓고 나면 나중에는 색소가 점점 엷어지는데 색소가 진하게 올라오지 않는다고 해서 버리지 말고 바구니에 잘 받쳐서 앙금만을 모으며 거른 앙금을 햇볕에 잘 말려 다음해에도 쓸 수 있도록 갈무리 해 두고 이렇게 갈무리해 둔 쪽을 다시 쓸 때는 잿물을 부으면 됩니다.

(마) 손질해서 마무리

  ○ 잿물제거:물들인 천이 다 말린 다음에 그대로 두지 말고 솥에 물을 끓여서 60~70℃가 되면 30분 정도 두어 천에 함유되어 있던 색소와 잿물 가운데 잿물만 빠져 나오게 되는데 뜨거움 물에 잿물을 뺀 다음 다시 찬물에 잘 헹궈서 완전히 제거하고 건조시킨 뒤 다음날에 다시 염색하며 염색 뒤 잿물 빼는 일은 매일하는데 천이 약한 것은 자주하고 무명이나 삼베같이 강한 것을 4~5회 염색하고 잿물을 빼준다.

  ○ 풀 먹이기:모시 한 필이면 밥 한공기 정도를 물에 불려 풀자루는 면이나 나이론 스타킹 두 겹으로 해서 만들어 풀자루에 밥을 넣고 주므르면 밥알이 으깨지면서 풀이 나오면 모시난 명주는 풀을 약하게 하고 무명이나 삼베는 풀이 세야 빳빳하게 탈탈 털어서 줄에 널고 천이 너무 바짝 마르지 않았을 때 걷어들며 양쪽에서 잡아당겨 잘 편 다음 홍두깨에 말아서 다듬질하거나 다리미로 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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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특 성

 (1) 분 포

  옻나무는 원산지가 중국과 인도로서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도 분포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분포는 거의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수종이나 집단적으로 많이 심겨져 주산지를 이루고 있는 곳이 평안북도의 태천군, 강원도 원성군, 충청북도 옥천군, 경상남도 함양군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2) 나무의 자람세

  옻나무는 옻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높이가 20m에 달하고 가지가 굵고 회황색이며 어릴때에는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잎은 호생하며 잎자루까지 길이 25~40㎝ 이고 적은 잎은 9~13개이며 난형 타원상 난형으로 길이 7~20㎝ 넓이 3~6㎝로 가시가 없다. 표면에는 흔히 털이 있고 뒷면에는 적으나 액상에는 작은털이 있다. 꽃은 원추화로 액생하며 밑으로 처지고 길이 15~20㎝이며 잔털이 많다. 열매는 편원형으로 털이 없고 윤기가 난다. 꽃은 6월에 피어 9월에 익는다.


 (3) 옻나무는 도료로서 이용가치가 높다

  옻나무에서 나오는 옻칠 액은 도료로서 가치가 높아 예로부터 널리 이용되었고 재배를 권장하여 왔으나 최근 화학도료가 개발되어 싼 값으로 거래되고 있으므로 그 가치를 점차 상실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생산가는 높다고 하여도 화학도료인 합성칠(캬슈칠 원료)에 비하여 그 질이 우수하므로 재배가치가 인정된다.


나. 옻나무의 종류

  옻나무의 종류는 덩굴옻나무, 검양옻나무, 개옻나무, 산검양옻나무, 옻나무 등이 있고 모두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좋은 것이나 이 중에 옻을 이용하는 것은 옻나무이다. 옻나무의 재배품종은 육종된 것이 없고 개체에 따라 채칠량이 다른 것으로 취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나무껍질의 외관을 보아 식별하는데 그 명칭을 배살갗, 먹살갗이라고 한다. 먹살갗은 수피가 두텁고 비교적 평활한 것이 팽팽한데 이런 종류가 채집량이 많고 품질도 양호하다고 하나 이것은 계속 검토를 요하는 사항이다.


다. 옻나무의 재배방법

 (1) 묘목 기르기

  묘목 기르기 방법은 종자를 이용한 방법과 뿌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종자이용법은 씨앗을 뿌린 당년에 발아가 되기 어려우므로 씨앗 관리에 유의 하여야 한다.


 (2) 종자 파종

  (가) 종자준비

  옻나무 씨앗은 10월하순경~11월 상순 잎이 진후에 씨앗의 껍질이 담황색으로 변색된 후 딴다. 씨앗을 딸 어미나무는 그 지방에서 칠액량이 많이 생장되고 생장이 좋은 나무를 택하여 15~20년 이상의 나이가 많은 나무에서 채취한다.

  또한 채취를 한 나무의 씨앗은 쭉정이가 많으므로 씨앗으로는 가치가 없다. 채취한 씨앗은 절구에 가볍게 찧어서 외피를 제거하고 씨를 골라낸다. 종실에서 얻어지는 씨앗은 부피의 약 35% 정도가 나온다.

  (나) 종자의 발아 촉진

  옻나무 씨앗은 그대로 파종하면 당년에 싹이 트지 않으므로 당년에 싹이 틀수 있도록 씨앗을 뿌리기 전에 발아촉진을 실시한다. 발아촉진법은 나무잿물을 이용한 잿물처리법, 농유산 처리법과 정맥기에 90% 가는 박피법이 있다.


  (다) 밭 준비

  밭은 물 빠짐이 좋고 메마르지 않은 모래참흙 등의 기름진 곳이라야 한다. 또한 물대기와 물빼기가 곳이 적당하다. 밑거름으로 10a당 요소 30㎏, 중과석 30㎏, 퇴비 2톤 등을 고루 뿌리고 살충제로 헵타크롤을 10a당 5㎏씩 뿌린 다음 깊게 갈아엎는다. 경운이 끝난 포장은 밭 전체가 고르게 한 다음 1m 폭으로 상을 만든 후 종자를 파종한다.


 (4) 파 종

  침종은 2~3일간 실시하고 밭 준비가 되면 120×30×15㎝으로 얕게 골을 파고 씨앗을 10a당 30~40ℓ비율로 뿌린 후 종자의 3배인 약 1㎝ 두께로 흙을 덮은 다음 짚을 얕게 깔아 주거나 70% 차광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피복물 제거는 파종 후 25~30일 후 발아가 80% 정도 되면 실시한다.


라. 묘판관리

 (1) 거름주기 및 김매기

  씨앗을 뿌린 후 3~4주이면 싹이 완전히 나오므로 짚을 제거한다. 가뭄이 심하면 관수를 실시하도록 하고 비가 많으면 물 빠짐이 좋도록 해야 한다. 웃거름은 밑거름 시기에 땅의 힘을 보아서 적당한 시비를 하도록 하고 웃거름은 주지 않는 것이 좋으나 만일 거름기가 적다고 인정될 때에는 6월 하순 이전에 10a당 요소 4~5㎏ 내외를 맑은 날씨의 이슬이 거침 다음 골에다 주도록 한다. 제초는 1차 2~3㎝, 2차 7~8㎝, 3차 14~16㎝ 일 때 잡초가 무성하기 전 적기에 실시하여 연 7~8회의 제초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2) 솎음질

  솎음질 여부는 묘목의 건실도를  좌우하므로 반드시 6월중순 이전까지 2~3회에 걸쳐서 김매기와 동시에 폭 사이 3~4㎝ 간격으로 솎음질을 하여 건실한 묘목을 ㎡당 64본 내외를 남겨두고 한다. 묘목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뿌리의 발육이 불량하고 줄기의 굵기 생장이 낮아짐으로 적기에 솎음질을 실시해야 한다.


 (3) 병해충 구제

  어린 묘목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은 탄저병과 진딧물 등인데 탄저병에는 4두식 석회보르도액이나 다이센 1,000배액을 2~3회 살포하도록 하고 진딧물은 유산 니코친 또는 마라치온 1,000배액을 살포하면 구제된다.


 (4) 묘목 월동관리

  11월 중하순의 낙엽 후에 묘목을 굴취하여 키 25㎝, 뿌리길이 20㎝, 뿌리직경 6㎜ 등 이상의 구격과 기 이하의 규격으로 구분하여 골라 10본을 한 단으로 묶어서 물빠짐이 좋은 양지 바른 곳에 묘목의 끝을 2㎝정도 남기고 짚은 묻고 낙엽 또는 검불을 덮어 동해를 예방한다.


마. 나무심기

 (1) 심기에 알맞은 땅

  옻나무는 잎이 크고 비교적 자람세가 빠르며 또한 자람세가 좋은 나무라야 칠이 많으므로 비옥한 곳을 요하는 수종이다. 또한 공기 중의 탄산가스의 소다는 칠액의 합성에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옻나무의 적지는 햇빛받기 좋고 공기 유통이 좋으며 땅은 배수가  잘 되는 모래참흙 또는 자갈 참 땅으로 석회질이 많은 땅이다. 그러므로 경사가 완만한 토심이 깊고 기름진 곳으로 주택 주변, 밭둑, 논둑, 강변제방, 산록 등이 좋다.

  밑거름으로는 10a당 퇴비 1,200㎏ 또는 볏짚 800㎏를 시용한 후 그 위에 표토를 10㎝ 가량 덮어주고 이대는 반드시 석회를 시용하여야 한다.


 (2) 심는 시기

  옻나무의 심는 시기는 봄철 3월 하순~4월 상순 즉 땅이 녹음과 동시에 심는 것이 활착에 좋고 심는 해의 자람세가 좋게 된다. 또한 가을철 식재는 10월하순경에 심는 것이 적당하나 이 방법은 겨울을 나는 동안 고사할 우려가 있으므로 삼가해야 하며 만일 가을철에 심고자 할 때에는 30㎝ 정도 묻히도록 복토를 해주고 이듬해 봄 당이 풀리면 즉시 복토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3) 심는 본수

  심는 본수는 땅의 질에 따라 척박지는 1.2 × 2.4m(347주/10a), 비옥지는 1.5 × 2.4m(277주/10a)로 심는 것이 적당하고 밀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심는 방법

  옻나무를 심을 예정지는 심기 전에 집관목 밑 풀을 깍아 입지를 청결하게 정한 후 심도록 해야 하며 나무 심을 구덩이는 지름을 40㎝, 깊이 40㎝로 파 밑거름으로 복합비료를 1주당 30g을 흙과 섞어서 넣고 묘목의 뿌리에 비가 닿지 않도록 겉흙을 메운 다음 묘목의 뿌리를 펼쳐서 심으며 이때에 모래땅은 깊이 심고, 참흙땅은 얕게 심어야 한다.

  긴뿌리는 20㎝ 내외로 자르고 썩은뿌리, 상한뿌리, 마른뿌리, 병해충 피해가 발생한 뿌리는 예리한 칼로 자르고 심는다.

  또한 심어진 자리에 웅덩이가지지 않도록 한다. 심기가 끝나면 낙엽을 덮어서 건조를 막는다.


바. 심은 후 관리

 (1) 밑풀깍기

  옻나무를 심은 주위에 잡초 및 잡목이 우거지면 그늘이 져서 옻나무의 자람세도 불량해지고 병해충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식재 후 4년간은 6월 중순과 8월 상순경 연 2화에 걸쳐서 밑풀을 깍아 주어야 하며 심은 자리에 풀이 무성하게  되면 나무와 땅의 양분이 경쟁하게 되어 나무의 자람세가 나빠짐으로 1~2회의 풀뽑기와 주위를 개간하여 풀이 없도록 하고 흙이 푸실푸실하도록 하여 뿌리 발육이 좋도록 한다.

  깍아진 풀은 나무 밑에 깔아서 퇴비가 되도록 함은 물론 풀이 발생되지 않도록 한도 바람직한 일이다.


 (2) 거름주기

  비옥한 땅에서는 많은 시비가 필요치 않으나 대부분의 임지가 척박한 곳이므로 매년 봄철 일찍이 1주당 복합비료를 100g씩 나뭇가지 끝의 밑까지 개간을 하고 시비하면 효과가 있다.

  또한 나무와 나무사이의 공터를 놀리는 곳은 잡초 잡목이 무성하므로 이곳을 개간하여 옻나무가 무성하기 전까지 콩과 작물을 간직하면 임내의 땅이 개량되고 옻나무의 생장이 좋아질 뿐 아니라 간작 수입이 생기고 투자 경비가 절감되는 등 효과적인 방법이라 하겠다.


사. 맹아갱신에 의한 옻나무 재배

  식재 후 5~6년이면 채칠을 한 다음 벌채를 하는데 다시 조림할 필요가 없이 맹아갱신에 의하여 관리하면 2~3년 빨리 성목이 될 수 있다. 이는 뿌리에서 새순이 발생하여 새로 심지 않아도 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옻나무는 오래 살기 때문에 한번 심어 놓으면 곁순 발생으로 계속 칠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수종이다.



아. 옻나무의 약리작용

  옻의 주성분은 우루시올(urushiol)이며 처음에는 무색투명하나 공기에 접촉하면 산화효소의 작용으로 검게 변하여 옻이 된다. 우루시올은 경도(硬度)가 높고 아름다운 광택을 가진다. 채취한 옻은 오래 저장하여도 변하지 않으며 산이나 알칼리 또는 70℃ 이상의 열에 대해서도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다른 색소와 섞어서 여러 가지 기구 및 기계의 도료로 쓰이며 목제품의 접착제로 사용된다.

  특히 나전칠기는 한국 고유의 공예품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한방에서는 통경․구충․복통․변비․진해 등에 사용된다. 또한 종자에는 왁스(wax)가 많이 들어 있어서 이것을 채취하여 목랍(木蠟)을 만들고, 목재는 가볍고 무늬가 고와서 가구재나 부목(浮木)을 만들고 연료로도 쓰인다.

  옻을 만질 때는 손과 얼굴에 기름(식물유 또는 광물유)을 바르고 해야 하며 작업이 끝난 다음에는 따뜻한 비눗물로 씻거나 염화철 5g, 글리세린 50㎖, 물 50㎖를 섞은 물을 바른다. 옻이 이미 올랐을 때는 따뜻한 비눗물로 씻은 다음 베르츠수(시판약)를 3∼4회 바르면 치료된다. 간이 방법으로는 고운 소금을 물에 축여서 발진부에 바르면 가려움증이 사라지고 치유된다. 옻을 타는 사람은 10명 중 1명 정도이다.

  동양에서는 예부터 옻이 식용과 약용으로 연용돼 왔고 어혈제거, 구충, 위장 질환, 여성의 생리불순 등 민간요법에 이를 이용하는 처방이 전래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보신용으로 옻나무의 수피와 가지를 옻닭, 옻오리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결과를 보면 옻칠액의 주성분이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옻산 성분이 강한 항암, 항산화와 항균활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숙취 해소와 위염억제효과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칠액이 굳은 것을 분쇄하여 분말로 만든 것을 건칠(乾漆)이라 하는데 한방과 민간에서는 혈액촉진, 위산과다, 생리통, 어혈제거, 편도선염, 구충제로 쓰인다.

  옻은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온갖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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