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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의 환경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울 때는 수분과 햇빛 공급에 유의해야 한다. 용기 안의 제한된 흙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주기를 하루라도 게을리하면 채소가 말라죽기도 한다. 흙이 많으면 많을수록 물주기나 웃거름 관리가 더 편리하다. 용기가 크면 하루 정도 물을 걸러 주어도 쉽게 마르지 않지만 용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베란다에서 가장 취약한 요소는 햇빛이다 베란다 방향이 정남향이라 할지라도 실제 햇빛을 받는 시간은 겨우 5시간 이하다. 일반 텃밭의 경우 8시간 정도라고 한다면 일조시간이 절반밖에 되지않는 셈이다. 베란다 유리창에 색깔이 들어 있는 경우는 햇빛의 차단이 더욱 커지므로 창문을 자주 열어 주어야 한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는 베란다 창을 더 많이 열고 이때 방충망도 함께 여는 것이 좋다.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정도의 통풍이 채소의 생육에 좋다.
베란다 텃밭 만들기
베란다에서 가장 햇빛이 잘드는 자리에 텃밭을 만든다. 베란다 바깥창 쪽으로 붙여서 길게 자리를 만들면 가장 좋다. 이때 폭은 30~40cm 정도가 적당하며, 길이는 여건에 따라 조정하되 2~3m 내외가 관리하기 편하다. 높이는 창틀 높이에 맞추되, 20~30 cm는 유지해야 한다.
나무박스를 이용한 실내 텃밭
채소를 베란다나 옥상에서 가꾸고자 할 때는 화분보다는 용량이 큰 용기가 필요하다. 나무로 된 사과 상자를 이용하면 흙을 많이 담을 수 있어 잘 가꿀 수 있다. 박스에 담는 흙은 집에 있는 화분흙이나 밭흙을 이용해 흙과 원예상토를 부피비율 1대1로 섞어 사용하고, 흙을 구할 수 없다면 원예상토를 그대로 이용해도 좋다. 이 때 들어가는 흙의 양은 상자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30~50리터 정도 들어간다. 흙이 많을수록 채소는 잘 자라고 물 관리도 편하다. 큰 나무상자에 가꾸는 채소라 할지라도 웃거름을 10일 또는 2주간격으로 꾸준히 주어야 함을 잊지 말자.
베란다에서 가꾸는 채소
베란다 환경을 감안해 햇빛이 적어도 무난히 자라는 채소를 심는 것이 좋다. 미나리, 참나물, 부추, 생강 등이 무난하다. 이들은 베란다 방향이 동향이나 서향인 경우에도 잘 자란다. 베란다가 정남향이라면 상추, 열무, 쑥갓, 파, 엔디브, 시금치 등도 재배가 가능하다. 이 채소들은 햇빛이 다소 부족해도 잘 자란다. 콩나물, 숙주 등 싹을 기르는 싹기름 채소는 실내에서도 얼마든지 재배가 가능하다.
요즘에는 직접 채소를 가꾸고 싶어하는 도시인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채소 재배기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재배기를 이용하면 더욱 넓은 범위의 채소들을 키울 수 있다.
베란다 온도조절은 이렇게
베란다의 온도는 바깥 텃밭과 큰 차이가 없어 봄부터 가을까지 거의 모든 채소를 가꿀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하루의 일교차가 매우 크다는 것이다. 일교차가 크면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생육이 곤란해진다. 채소별로 적당한 온도는 각기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15~25°C 범위 안에서 온도를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11월 중순~2월 : 요즘 아파트는 겨울에도 난방이 잘되기 때문에 마늘, 파, 쪽파, 부추 등을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다. 대신 낮에 베란다 창문을 여는 것을
(참고 : 햇빛이 부족해서 베란다에서 채소를 가꾸기가 어려울 때는 전등을 켜주는 방법이 있다. 식물이 잘 자라도록 백열전등 100W 전구를 식물체 생장점 60cm 높이에 60cm 간격으로 켜준다. 해가 떠 있는 시간, 즉 아침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12~14시간 켜주면 된다. 햇빛이 없더라도 대신 백열등을 켜주면 키가 작은 잎채소를 무난히 가꿀 수 있다. 농사용 타이머를 이용하면 사람이 인위적으로 켜고 끄지 않아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민간농약
오래 전부터 전래되어 온 민간농약 처방이 있다. 재료로는 고추, 마늘, 니코틴, 우유 등을 주로 이용한다. 고추의 매운맛 캅사이신, 마늘의 매운맛 알리신, 담배의 니코틴 등이 약리 작용을 한다. 이들은 화학농약처럼 효과가 좋지는 않지만 친환경적인 채소 가꾸기를 하고자 한다면 시도해볼 만한다.
직접 농약을 만들어 쓸 때 식물체 잎이 왁스층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농약액이 잘 묻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 비눗물을 살짝 희석시켜 부려주면 계면활성작용으로 잎 전면에 농약이 확산되어 효과가 배가된다.
고추를 이용한 농약 : 붉은 고추(매운 것) 100g을 물 1리터에 20분 이상 끓인 다음 식혀서 물만 따라내어 고추농약 원액을 만들어, 물 10배에 희석해 뿌려준다.
마늘을 이용한 농약 : 다진 마늘 50g을 물 1리터에 20분간 달여서 식힌 다음 걸러서 마늘농약원액을 만든다. 50배의 물에 희석해 살포한다. 마늘농약은 살균, 살충 효과가 있다.
담배를 이용한 농약 : 물 1리터에 담배 10개피를 풀어서 하루 이상 담갔다가 니코틴을 우려내고 거른 물을 담배농약 원액으로 사용한다. 물에 50배액으로 희석시켜 사용ㅂ하면 된다.
우유 : 우유는 해충의 호흡기관을 폐쇄시켜 질식사를 유도해 살충효과를 나타낸다. 우유 원액을 해충이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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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가지고 있던 자료와 인터넷 등에서 보이는 것들... 씨앗 봉투 모아 놓은 것들을에 있는 그림을 취합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지난주말에 작업해 놓고 잊었다가... 나른한 오후에 생각이나서 올립니다. 파종시기는 지역별로 남중북부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대략적인 파종시기들을 알아보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틀린부분이나 추가할만한 것을 알려주시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정보뿐만 아니라 씨앗을 받기만하다가 하는 허접하나마 하나 올려봅니다.
따스한 하루되십시오.
베란다에서 채소가꾸기 (0) | 2007.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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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채소관리
□ 기상재해 예방대책 강구
o 폭설 대비
- 비닐하우스 지붕 위에 쌓인 눈을 빨리 제거
- 붕괴가 우려되는 재배시설은 받침대 보강 또는 비닐을 찢어준다.
(비닐 찢기 작업을 할 때는 안전사고 유의)
- 하우스에 눈이 쌓이면 보온덮개를 걷고 난방기 가동
-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빈 하우스는 비닐을 걷어둔다.
- 눈 녹은 물이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때는 표준설계서에 의해 설치
o 강풍 대비
- 비닐하우스 서북쪽에 방풍벽이나 그물을 이용한 파풍망 설치
- 서까래 사이에 나선형 말목을 박아 고정밴드를 튼튼히 고정
-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하우스를 밀폐시킨 다음 환풍기 가동으로 시설내 압력을 낮추어 골조와 비닐이 완전히 밀착되도록 관리
-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빨리 보수하여 바람피해 예방
o 시설채소 환경관리
- 온풍난방기를 사용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변온관리로 난방용 기름 절약
- 풋고추·오이·토마토 등 열매채소는 12℃ 이상 유지
- 시설배추·상추 등 잎채소는 8℃ 정도 유지
- 관수시설은 가급적 점적관수를 이용하되 물은 오전 중에 주어 과습 예방 및 지온을 유지토록 하고 절수재배 실천
- 햇빛이 강한 낮에는 시설내부의 온도가 지나치게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를 실시하되 찬바람이 작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
- 눈·비가 자주 내리거나 구름 낀 날이 많으면 습도가 높고 일조량이 부족하여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알맞은 환기관리 및 예방위주로 적용약제 살포 적기방제
o 시설원예 에너지 절약 기술보급
- 지역특성에 맞는 작목 선택
· 중부지방 : 저온성채소 (상추, 시금치, 딸기 등)
· 남부지방 : 고온성채소 (토마토, 오이, 풋고추, 등)
지역별 알맞은 작물선택으로 난방비 절감 유도
- 에너지 절감형 작기 선택 : 지역별로 유리한 작형 선택
· 중북부지방 : 반촉성재배 또는 조숙재배
· 남부지방 : 촉성재배 또는 억제재배
· 접목재배로 저온신장성 향상
- 작물별 적정온도 관리로 에너지절감 및 품질향상
· 주야간 변온관리로 불필요한 가온 지양
· 기존의 온풍난방기에 일사에 따른 변온관리 시설부착으로 난방비 절감
- 일사량 감응 전자동 변온관리 시스템
· 일중변온단계 : 아침일찍 가온, 광합성촉진, 전류촉진, 비례감온, 호흡억제(5단계 설정)
· 야간온도조절 : 주간 적산일사량에 의한 비례적분제어
· 난방비 절감효과 : 토마토, 오이 25∼35%, 절화장미 14%
- 중앙권취식 보온터널 자동 개폐시스템
· 온실 내에 중형 또는 소형터널을 설치하여 난방공간을 최소화함으로써 난방비 절감
· 온실 내 보온터널의 개폐 작업을 자동화하여 관리노력 최소화
· 효과 : 난방공간 70% 축소로 난방비 60∼70% 절감
- 상하이동 수평커튼 장치
· 자동화 비닐하우스의 수평커튼 높이를 재배작물의 높이에 따라 지면에서 0.5∼2.1m(난방용적 500㎥∼2,102㎥/10a)로 조절가능
· 난방비 절감효과(고추) : 30%(억제재배), 56%(반촉성 재배)
-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 배기가스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55℃ 이상의 온풍으로 변환하여 온실난방에 재활용함으로써 온풍난방기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
· 효과 : 연료비 10% 이상 절감
- 온풍난방기 배기폐열을 이용한 지중난방시스템 보급
· 온풍난방기의 배기가스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35℃ 이상의 온수로 변환하여 지중난방에 이용하는 기술
· 효과 : 지중 난방 연료비 30% 이상 절감
- 온실 냉난방용 열펌프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기술 보급
· 겨울철에는 저비용의 농업용 전기로 구동하면서 대기중의 저온열에너지를 흡수하여 투입된 전기에너지보다 3∼4배가 더 큰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온실 난방하고 여름철에는 온실의 냉방을 수행하는 기술
· 효과 : 온실 난방연료비 50% 절감, 여름철에는 냉방기로 이용
- 지중난방 시설
· 지중온수 가온재배 : 지상부 중심가온 지중 중심가온
· 땅 속에 파이프를 매설하고 45℃ 정도의 온수를 순환시켜 작물생육에 알맞은 지온유지로 생산성 제고 및 품질향상
· 설치효과 : 에너지 절감 10∼15%, 수량증가 및 품질향상
- 온실커튼 설치
· 난방공간 축소 재배
· 온실외벽에는 피복재를 이용한 고정커튼 설치, 측창 등에는 알루미늄 커튼재를 사용한 보온커튼 설치 : 보온 효과 2∼3℃
- 온풍난방기 이중덕트 설치
· 덕트를 2중으로 설치하여 시설내 온도분포 균일화로 난방비 절감
· 효과 : 수량증대 10%, 난방비 절감 13%
- 수막재배(물커튼)
· 2중 하우스 위에 지하수를 뿌려 수막을 형성시켜 하우스내 열의 유출을 막고 물이 발산하는 열을 하우스 보온에 이용
· 보온 효과 : 5∼8℃, 수량증가 및 품질향상 (상추 50%, 오이 24%)
- 축열물주머니
· 직경 20∼30㎝의 비닐호스를 작물사이에 두고 물을 담아 둔다.
· 보온 효과 : 3∼4℃
- 다겹보온커튼 이용 보온력 증대
· 조합형 다겹보온자재 활용으로 하우스 내부열 유출방지
· 효과 : 보온 3∼4℃, 난방비 절감 : 30∼40%
- 관수방법 개선 및 비닐피복 등 단열로 지온 확보
· 물은 오전 중에 주고 물방울식 물주기 및 관수용 물은 2∼3일전 미리 받아두기
· 정식 7∼10일전에 비닐을 피복하여 지온을 확보한 후 정식
- 하우스 보온관리 보강
· 온실의 출입문을 2중으로 설치, 내부열의 외부유출 방지
· 하우스 북쪽에 보온벽 및 방풍벽 설치 (보온효과 3∼4℃)
· 아침 일찍 피복물 벗겨주고, 일몰 전 보온으로 방열 방지
o 병해충방제
- 작물을 너무 조밀하게 심어 무성하게 자라지 않도록 주의
- 비닐멀칭 재배로 포장이나 시설 내부가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
- 아랫 잎이나 쇠약한 잎은 미리 따내서 병원균의 침입처 제거
- 병든 잎이나 열매는 발견즉시 제거
- 수확후 포장내의 이병잔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모아서 땅속 깊이 매립
- 약제방제는 수화제 보다는 훈연제, 분제, 미립제 등을 선택
- 한가지 약제를 계속 사용하여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 고 추
o 적기파종 - 중북지방 : 2중∼하순, 남부지방 2월상∼중순
o 품종선택
- 생육후기까지 잘 자라고 각종 병해에 강한 품종
- 터널재배하여 풋고추를 출하하고자 할 때는 온도가 낮은 시기에도 열매가 잘 맺고 잘 자라 풋고추 수량이 많으면서 붉은 고추 수량이 많은 품종
- 건조시설이 있는 농가는 수량성이 높은 중 대과종 재배
o 모기르기
- 종자소독
· 종자봉지에 “종자소독필” 이란 표시가 없는 종자는 반드시 소독실시
· 소독방법 : 종자소독약 벤레이트티 또는 호마이수화제 200배액에 60분간 소독 후 그늘에서 물기를 말린 다음 싹틔우기를 한다.
· 분의처리 : 물기 있는 종자에(물에 잠깐 담근 후 물을 뺀 상태가 적당함) 적용약을 고루 묻도록 여러 번 되풀이하여 섞은 다음 그늘에서 물기를 말려 싹틔우기를 한다.
- 씨 뿌리는 양 : 본포 10a 기준 1∼3㎗ (1㎗=약6,000립)
- 씨 뿌린 직후의 관리요령
· 씨 뿌린 후에는 충분히 물을 준다.
· 온상창을 완전히 닫고 온도, 습도를 높게 유지하여 싹이 빨리 나오도록 한다(싹트기에 알맞은 온도 25∼30℃로 4일간 관리).
· 싹이 튼 후에는 온상창을 조금씩 열어 서서히 환기를 실시하고 온도관리 기준에 의거 관리한다.
· 싹이 튼 후 10일경부터 2∼3일 간격으로 20℃ 정도의 온수를 오전(10∼12시경)에 모판흙 밑까지 스며들도록 물을 준다.
- 모 기름상 관리요령
· 밤에는 낮보다 낮게 관리하고 모가 자람에 따라 온도를 낮추어 관리한다.
· 모판의 온도가 15℃ 이하로 낮고 습도가 높으면 잘록병 발생이 많아진다.
· 모판흙이 마르면, 20℃ 정도의 따뜻한 물을 모래흙 밑까지 충분히 스며들도록 물을 준다.
·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하여 오후에 물주기를 피하고 오전 10∼12시 사이에 물을 준다.
· 찬물은 물주기 1일전에 온상가에 받아 놓았다가 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사용한다.
□ 마 늘
o 웃거름 주는 시기 및 주는 양
- 난지형 마늘 : 2월 하순
- 10a당 시비량 : 요소 17kg, 황가 9(염가 7)
o 웃거름 주는 요령
- 비닐을 덮었을 때
· 비닐을 걷고 줄 때는 1차 웃거름은 겨울전에 비닐을 덮은 땅이 녹은 후 비닐을 걷고 거름을 준 후 다시 비닐을 덮어주고, 봄에 비닐을 덮었을 때는 땅이 녹은 후 거름을 주고 비닐 피복
* 거름을 주고 난 후 비닐을 덮을 때는 최소한 3∼4일 이상 지난 다음에 비닐 피복
· 2차 웃거름 주는 양을 적량보다 초과하여 줄 때는 농도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적량 시용
- 비닐을 덮지 않았을 때
· 1차는 땅이 녹은 후(2월 하순) 거름을 주고 2∼3cm 흙을 덮어준다.
· 2차는 3월 하순에 거름을 주고 2∼3cm 흙을 덮어준다.
* 난지형 마늘을 비닐 덮어 재배할 때는 전량 밑거름으로 주었을 경우 3월 하순경 질소부족 현상이 나타날 때는 요소 0.2%액을 5∼7일 간격으로 2∼3회 잎에 뿌려 주거나 비오기 직전에 비닐 위에 10a당 요소 4∼5kg 정도 뿌려준다.
□ 양 파
o 웃거름 주는 시기 및 주는 양
- 웃거름 주는 시기 : 2월 중∼하순
- 10a당 시비량 : 요소 8kg, 황가 4kg(염가 3kg)
o 웃거름 주는 요령
- 비닐을 덮었을 때는 비닐을 걷고 줄 수 없으므로 비닐 위에 뿌려준다.
- 가급적 비오기 직전에 뿌려주고 잎과 줄기에 물기가 없을 때 뿌려준다.
- 적량보다 많이 줄 때는 거름 농도에 의한 피해가 발생되므로 반드시 적량 시용
□ 봄철 마늘·양파 포장관리
o 논에 심은 마늘·양파 밭은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 정비
o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서 고정시킨다.
o 웃거름을 제때 주기 위해서는 요소, 황산가리 등 필요한 비료를 미리 준비
o 웃거름은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지나치게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주의
o 비닐을 피복하여 재배하는 포장은 비닐 위에 비료를 뿌려주어야 하므로 여러 차례 나누어줌으로써 비료의 유실을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한다.
o 기온이 높아지고 눈비가 자주 내려 토양수분이 과습할 경우 흑색썩음균핵병이 나타나기 시작할 시기이므로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하고, 연작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재배포장 예찰을 강화하여 병든 포기 조기제거에 의한 토양중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포장관리를 철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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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채소관리
고 추
◇ 육묘상 관리요령
o 밤 온도는 낮보다 낮게 관리하고 모가 자람에 따라 온도를 낮추어 관리한다.
o 모판의 온도가 15℃ 이하로 낮고 습도가 높으면 잘록병 발생이 많아진다.
o 모판흙이 마르면, 20℃ 정도의 온수를 모래흙 밑까지 충분히 스며들도록 물을 준다.
o 웃자람 방지를 위하여 오후에 물주기를 피하고 오전 10~12시 사이에 물을 준다.
o 찬물은 물주기 1일전에 온상가에 받아 놓았다가 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사용한다.
〈모 기르는 단계별 온도관리 기준〉
|
싹트는 시기 |
본잎 2~3매 |
본잎 5~6매 |
본잎 10~13매 |
일 수 |
4~5일간 |
22~25 |
22~25 |
22~25 |
낮 온 도 |
30℃ |
22~28 |
23~25 |
22~25 |
밤 온 도 |
25℃ |
20~25 |
18~20 |
16~18 |
o 온상 안이 습하지 않고 30℃ 이상이 되지 않게 환기를 실시한다.
o 온도와 습도가 너무 높으면 모가 웃자라게 된다.
◇ 옮겨 심는 시기와 간격
o 옮겨심기 할 때는 적기에 충분한 모의 간격을 유지하여 튼튼한 모가 되도록 한다.
〈옮겨 심는 시기와 간격〉
시 기 |
모의 크기 |
심는 거리 |
모판흙 두께 |
모판 소요면적 | |
일반재배 |
밀식재배 | ||||
씨뿌린후 30~35일 |
본잎 3~4매 |
12×15cm |
12×15cm |
99㎡ |
297㎡ |
※ 모판 소요면적은 일반재배시 10a당 5,000주의 모를 길러내고자 할 때의 면적임.
※ 모를 2회 옮겨 심으면, 노력이 많이 들고 뿌리가 잘라져 생육이 늦으므로 1회만 옮겨 심음.
o 모판에 씨를 뿌린 모를 폿트에 옮겨 모를 기르고자 할 때는 폿트크기의 지름이 12~15cm, 높이가 12~13cm되는 폿트에 옮겨 심는다.
◇ 모가 웃자라는 것을 방지하는 요령
o 알맞은 모 기름 간격을 유지한다.
o 물주는 횟수를 줄인다.
o 질소질거름을 너무 많이 주지 않는다.
o 충분히 햇빛을 받게 한다.
o 밤에 온도가 높지 않게 한다.
마늘·양파
◇ 생육기 관리요령
o 적기 추비 시용
- 한지형 마늘은 3월 상순~중순까지10a당 요소 14kg, 황산가리 12kg 시용
- 양파는 3월 중순~하순에 10a당 요소 17kg, 황산가리 12kg을 시용하고, 2차 웃거름은 4월 상순~중순에 10a당 요소 17kg, 황산가리 12kg을 시용한다.
- 난지형 마늘 및 조생양파는 비료가 부족한 포장만 1~2회 시용
- 마지막 웃거름은 난지형 마늘 및 조생양파는 3월 하순까지, 한지형 마늘 및 중만생 양파는 4월 하순까지 완료한다.
o 웃거름 주는 요령
- 비닐을 덮었을 때는 비닐을 걷고 줄 수 없으므로 비닐 위에 뿌려준다.
- 가급적 비오기 직전에 뿌려주고 잎과 줄기에 물기가 없을 때 뿌려준다.
- 건조한 지역에서는 비료를 준 후 스프링클러 등으로 물을 준다.
- 적량보다 많이 줄 때는 거름 농도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적량을 시용한다.
- 비닐을 덮지 않았을 때는 제때에 거름을 주고 겉흙을 긁어 주거나 흙을 1~2cm 정도 덮어준다.
- 논 재배 포장 등 배수로 정비로 과습피해를 방지한다.
◇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 마늘․양파 밭 재배 연작포장을 중심으로 흑색썩음균핵병 발생이 우려된다.
- 특히 지난해 병이 발생되었던 포장은 발병 가능성이 크다.
- 흑색썩음균핵병 증상은 처음에는 종구 부근이 흰 균사로 덮여있으나 병이 진전되면 구근이 검은색 균핵으로 덮이게 된다.
- 지상부가 노랗게 마르고 생육이 위축되면서 작아진다.
- 포장의 군데군데 발생하여 점차 주위로 확산되고 심하면 밭 전체가 고사된다.
- 병원균 감염은 파종·정식기에 이루어지므로 종구·토양소독으로 토양과습을 방지한다.
- 병든 포기는 균핵이 형성되기 전 가능한 일찍 제거하여 토양속의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 발생 상습포장은 마늘․양파․파 등의 백합과 채소 연작을 지양한다.
시설원예 환경관리 및 에너지 절약
◇ 시설채소 환경관리
o 강풍 대비 비닐하우스 안에 받침대 보강
o 고정 끈을 튼튼하게 설치하여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주의
o 온풍난방기를 사용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변온관리로 난방용 기름 절약
o 풋고추·오이·토마토 등 열매채소는 12℃ 이상 유지
o 시설배추·상추 등 잎채소는 8℃ 유지
o 관수시설은 가급적 점적관수를 이용하되 물은 오전 중에 주어 과습 예방 및 지온 유지
o 햇빛이 강한 낮에는 시설 내부의 온도가 지나치게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관리
◇ 시설원예 난방에너지 절감
o 난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재배기술
- 지역특성에 맞는 작물과 재배작형 선택으로 난방비 절감 : 중북부는 엽채류 중심 저온성채소 재배, 과채류는 반촉성재배, 남부는 과채류 중심 고온성채소 촉성재배
- 작물별 알맞은 온도관리로 에너지 절감과 품질 향상
- 관수용 물은 2~3일전에 미리 받아두었다가 오전에 물주기
- 하우스에 경보장치를 설치하고 수시로 점검
o 일사감응 자동 변온관리 장치
- 낮동안 햇빛량에 따라 밤 온도 자동조절
- 효과 : 오이·토마토 25~35%, 장미 14% 난방비 절감
o 중앙권취식 보온터널 자동개폐장치
- 소형터널 설치로 난방공간 최소화
- 보온터널 개폐작업 자동화로 노력 절감
- 효과 : 난방비 절감 60%
o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 배기열 회수장치를 이용하여 연통으로빠져나가는열을다시이용
- 효과 : 공간난방비 10%․지중난방비 30% 절감
o 온풍난방기 이중덕트 설치
- 덕트를 2중으로 설치하여 시설내 온도분포 균일화로 난방비 절감
- 효과 : 수량증대 10%, 난방비 절감 13%
o 수막하우스 설치
- 2중하우스 위에 따뜻한 지하수를 뿌려 발산하는 열을 하우스 보온에 이용
- 효과 : 보온 5~8℃, 상추 수량증대 50%
o 상하이동식 수평커튼 장치
- 수평커튼을 작물의 키에 따라 위아래로 조절하여 난방공간 최소화
- 효과 : 고추 억제 30%, 반촉성 56% 절감
o 하우스 보온시설 보강
- 하우스 내 1중~2중 커튼·터널 설치로 보온력 향상
- 조합형 다겹보온자재 활용으로 하우스 내부열 유출방지
- 효과 : 보온 3~4℃, 난방비 절감 : 30~40%
o 축열물주머니 설치
- 직경 20~30cm의 비닐호스에 물을 담아 작물 줄 사이에 늘어놓는다.
- 비닐호스는 배색비닐을 사용한다(지면 쪽은 흑색, 햇빛 받는 쪽은 투명).
o 관수방법 개선
- 점적관수 설치 및 오전중(11시 전후) 관수로 하우스 내 지온 확보
※ 오전 중 관수 효과 : 곰팡이병 발생 감소, 하우스 내 적습 유지 등
- 하우스 내 관수용 물은 2~3일전 물통에 받아두었다가 사용
o 지중가온재배 관리 요령
- 수분관리 요령
․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증발량이 증가하게 되어 토양이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관수에 특히 유의한다.
․ 지중무가온 재배보다 엽면적이 월등히 증가하기 때문에 관행보다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므로 관수횟수를 늘려 토양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지중가온재배시 비료 흡수량이 많아 과번무 우려가 있으므로 비료 주는 양을 다소 줄여준다.
- 지온관리
․ 지온 측정시 온도센서는 지중 20cm 깊이에 설치
․ 순환되는 온수의 온도는 45℃가 넘지 않도록 조절
․ 고온시 뿌리 생육저하 및 토양미생물 증식이 억제될 뿐 아니라 토양이 건조해지기 쉽다.
․ 정식 2~3일전에 온수보일러를 가동시켜 목표온도 유지
․ 토양이 건조하면 열전도율이 떨어지므로 적습상태 유지
․ 지온은 생육단계에 따라 하향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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