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까지 깨끗이 씻어낸 개복숭아를 시골여동생이 보내왔습니다.
야생복숭아를 흔히 개복숭아라고 부릅니다.
TV에서 무릎 아픈데(관절염)에 효험이 있다고 방송된 후 요즘은 효소재료로 인기입니다.
개복숭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면역력을 키워주고 식욕을 증진시켜 발육불량에 좋고
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해소를 돕고 뭉친 어혈을 풀어주고 가래, 천식에도 효험이 있다 합니다.
지난해에도 효소를 담아 지금 2차 숙성 중에 있습니다.
개복숭아 효소는 효능도 좋지만 향이 매우 좋습니다.

 


1.야산에서 채취한 개복숭아입니다.
  개복숭아는 농약 오염이 안 된 깊은 야산에서 채취해야합니다.
  꼭지와 털을 깨끗이 제거해서 보내주었습니다.

 

 


2.벌레 먹은 것과 상처 난 것을 골라냅니다.
  손질을 마친 무게가 12KG입니다.

 


3.같은 양의 설탕을 준비해 소재1:설탕0.8의 비율로 버무려
  유리병에 3/4를 채우고 나머지 0.2의 설탕으로 주둥이를 막아 소재와 공기가
  직접 접촉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4.공기가 통하게 한지로 주둥이를 막고 시원한 곳에 보관합니다.

5.일주일에 한 번씩 뒤집는 과정을 2-3회 반복해 용기밑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을
 녹여냅니다.  틈틈이 용기를 흔들어 소재를 뒤섞이게 하면 발효가 촉진됩니다.
6.100정도의 일차발효 후 건더기를 건져내고 1년 정도 숙성시켜 발효효소1:생수3의 비율로
  혼합하여 하루에 서너 차례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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