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으로 효소를 담그며.......

 

 

개똥쑥은 잎이 자잘해 잔잎쑥이라고도 하고, 개땅쑥이라고도 부르는  한해살이 풀입니다.
겨울이 되면 말라 죽고 씨았으로부터 이듬해 봄에 발아하여 성장 합니다.
더러 가을에 발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따뜻한 지방에서는 살아서 그이듬해 성장 하나 추운지방에선  자라지 못합니다.
양지 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2m-3m 이상 자랍니다.

 

 

개똥쑥과 겉모습이 비슷한 풀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개똥쑥은 털이없고  잎을 만지면 끈적끈적하는 느낌이 손에 남습니다
개똥쑥을 구분하기 가장 쉬운방법은 대궁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세로 방향으로 골이 나 있습니다.

 

 

개똥쑥은 쑥향보다 순하나 깊은향이 납니다.
은은하면서 단내가 풍기는 묘한 끌림이 있는 향입니다.

 

 

개똥쑥은 성장할수록 추출되어지는 액체가 감소합니다.
즙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꽃망울이 맺히기직전에 소재를 채취합니다.

 

 

개똥쑥 뿌리와 줄기는 억세 잘 잘리지 않습니다.
작두로 잘게 절단합니다.

 


썰어놓은 잎은  부드럽고 진득하게 느껴지지만 손에 묻어나는 것은 없습니다.

 

 

설탕과 버무려 하룻밤을 재웠습니다.
다른 쑥에 비해 숨이 죽 질 않습니다.

보기와 다르게 수분 함량이 부족합니다.
뒤집을때 속 깨나 썩일 것 같습니다.

 

 

설탕도 잘 녹지않고 부피의 변화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발효되는 속도가 더디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발효과정을 지켜보며 설탕시럽을 첨가하는 방법도 고려해야될 것 같습니다.

 

 

쑥은 찬성질의 것이 있고 더운 성질의 것이 있는데
더운 성질을 가진 사철쑥은 보통 뜸쑥용으로 사용하고  개똥쑥은 찬성질을 가진것이라 몸이 냉한 사람은 장기 음용하면 좋지는 않습니다.


"빈터나 길가, 강가에서 자라는 개똥쑥, 잔잎 쑥 또는 개땅쑥으로도 불리죠.
이 개똥쑥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오래전부터 이질이나 소화 불량등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돼 왔는데요.
이런 개똥쑥이 기존 항암제보다 항암 효능이 1,200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팀은 개똥쑥이 항암효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개똥쑥 속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말라리아의 치료제로도 쓰이고 있는데요.
연구팀은 이 치료제인 '아테미신' 에 암 세포만을 공격하는 화학물질을 넣고 백혈병 세포에 투여했습니다.
그 결과, 암 세포가 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똥쑥은 열을 내리고 면역조절,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는데요.
연구팀은 개똥쑥을 이용해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항암효과는 1,000배 이상 높은 항암제를 개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은 개똥쑥에 관한 SBS 2008 년 10월17일 12시35분 방송뉴스 보도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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