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종류를 분류할 때 종 이하의 수준으로 아종(亞種), 변종(變種), 품종(品種)등이 있다. 과-속-종의 단계로 나누어 가는데 품종이란 종보다 낮은 분류단위이다.

아종
어떤 뚜렷한 특징으로서 다른 개체군(個體群)과 실별 될 뿐아니라 그 개체군의 분포가 어떤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있을 때 적용하는 분류단위

변종
기본형보다 특정에 있어서 편의(치우침)를 보이는 것으로 그 성질이 유전하는 것을 말한다. 잎이 매우 좁다든가 열매가 길다든가 하는 경우

품종

한 가지 특징으로서 큰 무리와 구별되는 다른 개체로 이루어진 분류학적 단위.
우리나라 소나무의 품종에 대해서는 금세기 초 일본인 학자 우에끼 박사에 의해서 수행되었다.

※잡종 구분법

해송은 침엽 횡단면상 수지도의 위치가 중위이고 소나무는 외위인데 잡종송은 수지도의 위치가 외위인것도 있고 중위인 것도 있어서 잡종이란 것을 확인하는 거점이 되고 있다. 잡종의 정도는 수지도의 수와 위치관계를 따지며
전 수지도의 수로 외위 수지도를 수를 나눈 비율을 적송도지수라고 한다. 이 지수의 값이 4/10에서 6/10이면 해송과 소나무의 유전성을 반반쯤으로 나누고 있다고 해석한다.

  반송 (forma multicaulis)

지표면 가까이서 줄기가 여러개로 갈라져서 주간(主幹)이 없으며 높이는 큰 것이 10미터에 이르며 수형이 아름다워 조경용으로 이용되고 조선다행송, 반송, 천지송, 만지송으로 불리기도 한다. 줄기가 여러 개로 갈라져 전체적인 모양이 부채꼴 형상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처진소나무(forma pendula)

처진소나무는 경북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295호가 대표적인 나무이며처진소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처지는 것이 일반 소나무와의 차이점이다.
접목을 해도 그대로 나타나는 특성으로 유전적으로 고정된 것이다.
처진소나무는 흔히 류송(柳松)이라고도 부르다.

  금강송(forma erecta)

간단히 '강송'이라고도하며 우에끼 박사에 의하면 금강송의 산지는 강원도 금강산부터 경북의 조령으로 이어지는 종관산맥 가운데 토양의 수분조건이 좋고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줄기가 곧고 수관이 좁으며 연륜 폭이 균등하고 좁으며 목리(木理)가 곧다. 우리나라 소나무 가운데 우량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태백산맥 줄기를 따라 금강산에서 울진, 봉화를 거쳐 영덕, 청송 일부에 걸쳐 자라는 금강소나무는 우리 주위의 일반 소나무와는 달리 줄기가 곧바르고 마디가 길고 껍질이 유별히 붉다. 소나무는 금강산의 이름을 따서 금강소나무 (金剛松) 혹은 줄여서 강송이라고 학자들은 이름을 붙였다. 춘양목(春陽木)이라고 더 널리 알려진 바로 그 나무다. 결이 곱고 단단하며 켠 뒤에도 크게 굽거나 트지 않고 잘 썩지도 않아 예로부터 소나무 중에서 최고의 나무로 쳤다.

  용소나무(forma anguina)

가지가 용틀임해서 구불거린다고 하여 용소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구불거리는 가지는 유전적인 요소 때문이다. 유럽적송등에서 볼 수 있으며 생활력이 강하지 못하다.

  황금소나무(forma aurescens)

솔잎이 황금색이며, 흔하게 찾아 볼 수 없는 나무다.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황금 소나무가 발견된 곳은 강원도 삼척군 가곡면 동활리에 서 발견되었으나 많은 구경군들에 의해 손을 타서 죽고 1994년 솔잎혹파리 방제시 구멍을 뚫어서 약을 넣는 방식으로인해서 죽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1994년에 죽은 다음에도 3년째 닝겔을 꼽고 있었으며 황금소나무는 소나무 변종으로 1994년도 김규식 박사팀에 의해 접목에 성공하여 현재14구루가 임목육종시험장에서 자라고 있다. 그 중에서 고향인 동활리에 2구루를 돌려보낸다고 한다.
다시 발견된 곳은 속리산에 1구루가 있으며, 황금소나무가 발견된 곳은 울진, 원주등 몇군데에서 발견되었고, 접붙이기로 해서 증식이 가능하다고 한다.
속리산 법주사에서 문장대를 오르는 길에 황금 소나무를 볼 수 있다.


사진누르세요

  도깨비방망이소나무(forma aggregata)

가지 끝에 많은 솔방울이 모여 나서 가지를 둘러싼 모양을 이우는 소나무에 대한 품종명이며 다른 소나무류에도 이러한 형상이 나타난다. 모여서 나는 솔방울의 수는 수십개에 이르기도 하며 이 솔방울에는 무배종자가 많으며 때로 유배종자도 있다. 특성이 한 해에 끝나는 것도 있고 2~3년 계속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솔방울이 도깨비방망이 같은 모양으로 가지를 둘러싸고 있다.

  다닥다닥소나무(forma bi-aggergata)

다닥다닥소나무는 새 가지의 중간 부분 이하에는 수꽃이 달려야 하는데 이것이 암꽃(솔방울)로 성전환(性轉換)함으로써 그 부분에 솔방울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이다.
솔방울에서 발아력이 있는 종자가 생기기도 하고 몇 해에 걸쳐 이러한 특성이 나타나기도 한다. 토지의 힘이 좋지 못한 곳의 약한 나무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둥근소나무(var. globosa)

수관이 땅 표면에 접근해 발달하고 그 모양이 반구형이며
가지가 지표면을 따라 거의 수평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형이다.
가지와 잎이 빽빽하게 발달하고 아래가지가 죽지 않고 생명력이 강하여 오래 살아 남는다.

  간흑송(Pinus densi-thunbergii uyeki)

소나무와 해송사이 교배가 일어나서 만들어진 잡종 소나무이다. 우리나라 소나무와 해송은 분포 경계가 접근해 있고 해송은 남해안, 서쪽의 전남북 해안, 동쪽에 있는 울진 부근에 이르는 남쪽 해얀에 좁은 대상으로 나타난다. 해송과 소나무 숲이 접촉하는 경계선 부근에서 화분 교환으로 잡종 소나무가 생겨나게 된 것이고 이 간흑송(間黑松)은 자람이 어느 어버이 쪽보다 더 좋을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출처 : 소나무 사랑♡소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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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간주사
쇠약한 나무, 이식 때 뿌리가 절단된 나무, 수목의 외과 수술을 한 나무 등에 나무의 세력을 회복시키거나 발근을 촉진시킬 경우에 인위적으로 영양제 및 발근 촉진제를 나무의 줄기에 주입하며, 병·해충의 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수간주입으로 치료한다.

영양제 수간주사
질소, 인산, 칼륨, 마그네숨, 황, 철 등 10대 영양소와 미량 원소, 식물 생장 호르몬을 혼합하여 사용하며, 발근촉진제에는 영양제와 발근 촉진제를 혼합하여 주입시킨다.

식물생장제
LAA, 키네틴(kinetin), 아토니(atonic) 등을 첨가한다.

발근촉진제
NAA, IBA, 니아신 (niacine), 피리독신 (pyridoxin), 티아민(thiamine)등을 넣어 제조한다.

병·해충의 수간주사
약제의 수간 주입은 수액이 왕성하게 이동하는 4∼9월 증산 작용이 활발한, 맑게 갠 날에 실시한다.

수간주사 주입방법

나무 밑에서부터 높이 5∼10cm 되는 부위에 드릴로 지름 5mm 깊이 3∼4cm 되게 구멍을 20∼30°각도로 비스듬히 뚫고, 주입구멍 안의 톱밥 부스러기를 깨끗이 제거하고 같은 방법으로 먼저 뚫은 구멍의 반대쪽에 지상에서 약 10∼15cm 높이 되는 곳에 주입 구멍 1개를 더 뚫는다.

수간 주입기를 사람의 키 높이 되는 곳에 끈으로 매단 다음, 미리 준비한 소정량의 약액을 부어 넣는다.

주입기의 한 쪽 호스로 약액이 흘러 나오도록 해서 나무에 뚫어 놓은 주입 구멍 안에 약액을 가득 채워 주입 구멍 안의 공기를 완전히 빼낸 다음 곧바로 호스관에 있는 주입관을 주입 구멍에 꼭 끼워 약액이 밖으로 흘러 나오지 않게 고정한다.

나머지 호스를 반대쪽의 주입 구멍에 연결시키고 수간 주입통의 마개를 닫는다. 마개는 공기가 드나들 정도로 지름 2∼3mm의 구멍을 뚫어 놓는다.

약통 속의 약액이 다 없어지면 나무에서 수간 주입기를 걷어 내고, 주입 구멍을 방부, 방수, 매트처리를 한 후 인공 나무껍질을 한다.

 

출처 : 소나무 사랑♡소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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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번식법이라.....
삽목으로 하는데......
연산홍도 같은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우선 준비물: 모래(소금끼 없는것),또는 인조용토, 마사, 하이포넥스, 상자...(화분도 됨)

삽순을 준비하셔야줘??
------> 삽순은 5~6CM정도 되게 준비하시고요.....
잎은 3~4장정도.....유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밑에 자르는각도에 대해 삽목하시는분들 다 다르신데요.....
마음에따라 하시면 되지만......
감염.....(썩는것)안걸리게 관리하실 자신있으신분들은
각도를 즉 절단면을 넓게 하시면 됩니다.....
자신없으시면..... 그냥 수평으로--;;;
절단면이 넓으면 물을 많이 흡수해서 더 빨리 뿌리가 내리죠....

심기
------> 모래에 심기전에 화분이나 상자에.... 마사를 우선 넣고....
모래를 넣어 준비하시면 되고요.....물오름을 시켜야하는데....
물오름이란 삽순에 물을 올리는작업--??? 아니 물먹이는거죠^^:;; 사실.....
물오름시키는 이유는 식물의 절단면에 딱가리(투명한막)가 생기지않게 잘딘면을
물에 넣어주는겁니다....일단 막이 생긴후는 물을 많이 흡수못하기 때문에
활착률이 떨어지죠..... 심으실때는 그냥 푹!!! 하지마시고요....손가락으로
폭!!! 한다음 그자리에 조심스래 심어주세여.....
그이유는요....식물의 삽순을 조제하시면 식물은 뿌리를 내리기 위해.....
옥신말고도 리조칼린이라는 성분을 절단면 쪽으로 보내게 됩니다......
이 리조칼린이라닌 성문이 없으면 식물은 뿌리를 절대!!! 못내리죠.....
그러므로 그냥 푹하면.....자칫 리조칼린 성분이 모인부분이 파괴가 될수있으므로
조심스래 심으십시오(리조칼린:전문용어 배워서 자랑하세여 ㅎㅎ)
^^* : 화훼전문가가 (제가 아니라--;;)실험을 통해 알아낸거니 실뢰도 *****만점 ㅎㅎ

관리
-----> 제일중요한 관리...... 다들 그늘에 두시는데...... 특히 철쭉은 절대 안됩니다!!!!!
햇빛이 있어야 싹이 나는 식물이 있듯이....철쭉은 햇빛없으면.... 죽습니다......
왜냐고요??? 철쭉은 산성토양을 좋아하죠..... 다들 아시겠지만 식물은 뿌리를 통해
물과 산소를 얻죠.... 공기중에서 탄소를 얻고 산소는 흡수못하는게 식물이죠 ㅎㅎ
그래서.....산성토양을 좋아하는식물인 철쭉은.....
뿌리로는 물하고 산소만 얻고 나머지는 잎에서 거의 다 생산하는체제랍니다.....
그래서 준비물에도 상토를 안쓰고 모래를 쓴이유 아시겠죠??
자 그럼 햇빛에 놓아두면 마른다고요???전혀.....
비닐을 덮어 쒸우면 되죠 ㅎㅎ 주의하실점은 당연하지만 안의 고온이 안되게
관리하셔야하고요.... 아무리 햇빛좋아한다지만 직사광선은 안됩니다......

뿌리난후의관리
-----> 안뽑아보고 어떻게 아냐고요??
1달정도가 지났는데도 잎이 안 시들면 뿌리 난겁니다...... 이제부터는
하이포넥스를 잎에 엽면시비하는 형태로 관리하시고 비닐은 구멍을
숭숭 �어 주세여..... 바로 벗기면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 몸살합니다....
그리고 바로 옴겨심으면 안좋습니다.....삽목을 한 식물의 단점이 뿌리가 약하다는
건데.... 뿌리는 모래에서(물잘통하고 공기통하는...) 왕성하게 성장을 하죠......
그러니... 아시죠--??

삽수는 일년생보다 2년 이상된 줄기로 삽수를 선택하세요
8월이 적기입니다.
길이는 7~10센티 잎파리 한 두개정도 달구요
2/3깊이로 꼭아주시고요
산성땅에서 잘 자랍니다
피트모스(검은색) 산성끼가 많습니다
출처 : 보릿고개 산야초마을  |  글쓴이 : 산골 원글보기

 

 

 

삽목하는 시기.

1.상화류(꽃을 보는나무)

  꽃이 지고난 후에 삽목한다.

 

2.상과류 (열매를 보는나무)또는 낙옆수(겨울에 잎이 떨어

   진 나무)

   새눈이 움직이기 시작할때 삽목 한다.

 

3.상록수(사철 푸른나무)

  잎사이에 눈이 뚜렸 했을때 삽목 한다.

 

4.침옆수

  새눈이 보이기직전에 삽목한다

 

5.또한가지는 새가지가 굳어지고 잎사이 작은 눈이보일때가 모든나무의 삽목 시기이다.(80%)

 

이정도만 알아도 책을보고 외울 필요없이 대략 이해가리라 생각 됩니다.

 

여기서 표피가 두꺼운것과 얇은것 그리고 잎이 넓은것과 잎이 작은것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전문 분야는 다음에 이야기 하고 이정도면 7~80%정도 삽목의 시기를 판단 함이다.

 

1.철쭉 삽목 하기

준비물: 마사.마사토(거름기가 없는것).사각 화분.삽수(꺽꽂이나무) 등이다.(삽수는 아파트 화단에가서 구함)

 

삽목(꺽꽂이)시작

화분에(높이 10cm ) 5cm정도 중마사를 넣고.

그위에 마사토를 깔아준다.

 

잠간 :여기서 마사토가 문제인데 어렵게 생각 할필요 없다.

         1.거름기가 없는 흙이면 모두 좋으니 흙을 채로 처서 0.5~1mm(직경)만 골라 마사토로 이용 하고 채밑에 삐진흙은 보관 해둔다. 

         2.흙이 거름기가있는 밭 흙일때는 위와같이 실행하고 물을 훔뿍 주어 거름기를 우려내는 과정을 3~4회한다.  

 

(추가글)

 

1.화분에 물을 흠뿍주물이 완전히 빠지도록 둔다.(24시간)

 

2.아파트 화단으로 가서 삽수를 따온다.(금년에 자란가지로 손으로 끊었을때 "뚝"소리가 난것)

 

3.총길이 7cm정도로하되 맨위부드러운 순은 손톱으로 끊어 버리고 잎을 3~4개만 두고 밑부분의 잎은 모조리 따버린다.(주의 잎을따낼때 �터버리면 껍질이 벗어지는 수종이 있으니 그런 수종은 한잎씩 따내야 한다.)

 

4.어제 준비했던 분에 젓가락으로 삽목 구멍을 뚫은다.(깊이 4cm .간격 1~1.5cm)

 

5.준비했던 삽수를 젓가락 자국에 꼽은다.(주의 중요함. 거름기가 없는 흙이면 즉시꼽고 거름기가 있는 흙이면 삽수를 하루전날 따서 자른부분이 약간 마르도록  24시간그늘에 말린다.)

 

6.앞에서 채밑에 빠진 가루흙을 분위에 약간 뿌린다.(물을 주면 젓가락 구엉을 매워지도록)

 

7. 분밑으로 흐르도록 물을 �뿍주고 반그늘 통풍이 잘된곳에서 관리한다.

여기까지 삽목은 끝났다.

 

 삽목분 관리

1. 삽목분을 3일간 물통에 넣고 분흙에 물이 배여든후 건져준다.(통수)

 

2. 5일째부터는 2일마다 중수한다(물이 분밑으로 흐르지 않을정도) 15일째되는 날까지

 

3.15일 지나면 잎사이에서 새로운눈이 보이기 시작하면 습도를 높혀 주기 위하여 옆수를자주 해주고3~4일 중수한다.

 

4. 20일이 지나면 뿌리가나기 시작하니 많은 물을 주면 뿌리가 썩게되니 분토위를 하루씩 말리도록 한다. 

 

5. 30일이 지나면 새싹이 뚜렸하게 보인다.이때에는영양소를 약가 주면 좋다 그러나 않줘도 이상 없음.

 

6. 모든 물주기 작업은 저녁에 실시하도록.

 

 

옮겨 심기

삽목후 3개월이면 옮겨심기 작업을 할수 있으나(가정에서)야외에 심을때는 다음해 5월에 옮겨 심은것이 좋다.

굵은 가지를 자르는 경우 처음에는 수직으로 자르고 그 다음에 2차, 3차에 걸쳐 자르는 것이 나무의 회복이 빠르다.
길고 굵은 가지의 절단 방법과 가지를 자른 후보호제를 발라주는 방법
아름다운 수형을 위하여 전정해야 하는 가지


관리 포인트

모두 다 중요하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이 관리이다.

- 목적과 역할을 생각해 보자
정원의 나무 관리는 어떠한 목적으로 정원을 꾸밀 것인가 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진다. 따라서 정원의 면적과 입지를 고려하여, 식물을 감상하기 위한 정원인지, 전통적인 정원이 목적인지,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즐기기 위한 정원인지 등의 목적에 따라 관리하는 방법 등이 달라진다. 목적에 맞추어 관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관리 포인트이다 .

- 건강한 나무를 유지하자
언제나 건강한 나무를 키우는 것이 관리의 최대 목적이다. 또한 나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찰과 손질이 필요하며 나무와 대화하고 접촉해야 한다. 나무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에게 자기 의사를 표현한다. 나무가 알려주는 이러한 징후와 병징을 보고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의 조금이라도 더 많이 나무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노력이 건강한 나무를 관리하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을 알아야 한다.

- 푸르름과 아름다운 꽃, 열매를 즐기자
나무를 관리하며 얻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나무는 예쁜 꽃을 많이 피우고 싶어하며, 맛있는 열매를 주렁주렁 맺고 싶어한다. 녹음이 아름답고, 수형이 예쁜 나무는 그 수형이 꽃다발보다도 더 예쁘게 되고 싶어한다.
예를 들어 매실나무는 2~3월에는 꽃이 만발하고, 건강한 나무는 짙은 녹음을 우리에게 선물하며, 6월에는 매실열매가 달콤하며 시큼한 향기를 내뿜는다. 여름에는 수확한 열매를 매실즙 등으로 가공하여 가을을 준비한다. 1년 동안 가정내의 생활 속에 빠져 들게 하는 이러한 나무는 꽃과 열매로 즐거움을 준다. 매실나무에 국한하지 않고 그 목적에 맞게 식물을 잘 관리하는 데 주안점이 있다.


전정 포인트

전정은 관리상 중요하지만 신장했기 때문에 단순하게 자르는 것이 아니라 나무의 생장을 보면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정 하나로 나무를 죽이고 살릴 수 있다. 전정의 5가지 항목에 대하여 설명한다.

- 목적과 역할을 생각해 보자
전정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다. 자연에서 자유롭게 성장하는 것이 용인된다면 전정을 할 필요가 없다. 먼저 목적을 확실히 세우고 가장 좋게 자르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너무 자란 가지를 짧게 하기 위해서 자르는 것이라면 꽃눈과 열매를 희생시키지 않고 원한다면 매년 전정이 필요하다. 꽃이 많이 피는 것을 원하면 화아분화 전에 전정을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열매를 원한다면 전정을 심하게 하지 말고, 좋은 열매를 원한다면 병해충의 발생원인과 당도를 올리기 위하여 가지를 솎아주고 해가 잘 들고 통풍이 좋게 한다. 특히 커다랗고 먹음직스런 열매 얻기를 원한다면 가지 하나에 열리는 과실 수를 제한하고 가지 수도 제한한다. 1개의 과일을 수확하기 위해 몇 개의 잎이 필요한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목적에 따라 전정을 달리해야 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 자르는 면에 유의
수종에 따라서 자르는 면이 다르며, 전정가위, 작은톱, 기계톱 등 도구도 여러 가지이다. 물론 같은 나무라 하여도 가지의 굵기에 따라 자르는 방법이 다르다.
예를 들어 직경 10㎝ 이상의 가지를 자르는 경우에는 그림 1, 2와 같이 자른다. 눈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구분하여 어느 부분을 남겨 놓고 자를 것인가를 생각하여 자른다. 성장함에 따라 자른 면은 표피가 보호하지만 남겨놓은 가지의 부분은 보호하지 못한다. 그림 1과 같이 3회에 걸쳐 수간면에 따라 자르면 자른 부분이 깨끗하게 처리되어 치유도 빨리 된다. 자른 부분에는 목재 부후균이 침투하기 쉬우므로 자른 부위에 톱신페스트, 발코트 또는 공업용 본드 등 약제를 도포하여 코팅처리한다. 가지의 굵기에 상관없이 절단면의 보호제는 발라야 주어야 한다. 목질부가 오랜 시간 공기중에 노출되면 절단면이 썩기 때문이다. 이것이 심해지면 나무에 공동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절단면에 발라줄 보호제가 없다면 구두약, 공업용 본드, 페인트 등 방수성이 높은 것을 발라주는 것도 좋다. 상처의 크기와 빠른 치료를 원할 때에는 수년에 한번씩 도포제를 다시 발라준다. 전정에 의해 목질부에 붙은 상처는 최소한으로 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보호해야 한다.

- 수형 정리
원형과 장방형 등 고정된 수형으로 몇 년이고 고정적으로 관리를 하는 전정은 강전정을 매년 하는 것은 피하고 수년에 1번 정도 전정을 하여 자연수형을 중요시 하는 방법이 있다. 전정을 하는 경우 예를 들어 둥그런 모양과 생울타리 등은 금년 신장한 가지와 잎을 따는 것만으로 볼륨이 조금씩 커진다. 너무 강전정을 하면 눈이 나오지 않거나 눈이 자라는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가이즈카향나무는 20년이 지나면 부드러운 잎이 나와 잎과 수형이 아름답게 된다. 이러한 점을 보면 수령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우선이 관리에 있어 중요하다. 자연적인 수형인 경우 2~5년 동안은 그대로 두어도 무방하지만, 해를 받지 못하는 나무는 고사하고 만다. 가지가 너무 많으면 보기가 좋지 않다. 전정방법은 먼저 주축이 되는 수간을 결정한 후에 주축을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가지가 뻗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음에 열거하는 가지들은 불필요하므로 제거한다.
①안쪽으로 뻗은 가지 ②교차지(그림과 같이 서로 교차되는 가지) ③도장지(가지 1개만 쭉 벋어 올라간 가지) ④수직지(수직으로 위를 향해 뻗은 가지) 등과 같이 불필요한 가지는 전정하여 건강한 수형을 만든다.

- 나무의 활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
나무는 생장에 필요한 만큼만 잎과 가지를 생장시키므로 이것을 무리하게 전정하면 나무의 활력이 떨어진다. 이와 같이 활력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는 다음이 필요하다.
- 적절한 시기에 전정을 실시한다. 특히 상록활엽수의 경우 추워진 시기에는 강전정을 피하고, 봄이나 초여름에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전정을 실시한 후에는 새로운 잎과 가지를 뻗을 수 있도록 비료를 준다.
- 절단면을 보호하여 부후균이 침투하지 않도록 한다.
실은 전정의 목적에는 활력을 떨어뜨려 성장을 억제하는 경우도 있다. 분재와 소나무의 가지 만들기 작업 등은 잎을 따거나 가지를 자르거나 하여 활력을 약하게 하면서 상처가 되지 않도록 그 정도를 조절하면서 성장과 수형을 보완하는 경우도 있다.

- 꽃눈이 언제 어디에 생길까를 알자
이것은 꽃과 열매를 감상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나무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극단적인 표현을 하면 꽃이 피지 않는 나무는 없지만 꽃이 필요 없을 경우에는 잘라내야 한다. 꽃눈을 잘라내지 않을 경우에는 화아분화의 시간을 알아야만 한다. 꽃은 잎이 변형된 것이며 잎에서 꽃으로 변형되는 시간과 장소가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각 나무의 화아분화 시간과 어느 부분이 꽃이 되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많은 정원수 중 화아분화의 시간이 늦어지는 것도 있고 모르고 화아를 잘라버리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감귤밭→남해, 녹차밭→고성…특산물 지도가 바뀐다

[한겨레] 춘천 녹차, 경기 남양주엔 열대 과일.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하면서 한반도 특산물 지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지리산 남쪽 기슭에서 자라던 녹차는 강원도 춘천 등지로 이동 중이다. 대구 능금은 강원 영월·양구 등에 이미 영예를 물려줄 태세다. 재배 한계선의 북상으로 감자·옥수수로 대변되던 강원도가 차세대 특산물 보고로 점차 자리잡고 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감귤·한라봉은 남해안에 상륙하더니 재배 한계선을 북쪽으로 올려가고 있다.



남양주에선 열대과일 구아바가 재배되고 있다. 농민들도 재배 적지를 찾아 북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하지만 아열대성 징후가 뚜렷할 정도의 온난화로 겨울철 해충이 생존해 병해충 피해가 갈수록 늘고 먹이사슬 파괴도 우려된다.

바다도 변하고 있다. 동해안의 오징어는 요즘 서남해안에서 많이 잡힌다. 청줄돔 등 아열대성 어종도 눈에 띄게 늘었다.

한반도 기온 급상승…재배한계선 따라 주산지 북상중
문경서 25년 사과재배 농사꾼, 강원도로 과수원 이전도


전남 보성, 경남 하동의 특산물인 녹차가 북진 채비를 마쳤다.

강원도 농산물이용시험장은 2004년 4월 춘천시와 고성군에 각각 3300㎡(1천평)의 녹차 시험포를 짓고 녹차 재배 실험을 했다. 실험 초기 강한 바람이 문제였지만 바람거름막(파풍벽)을 설치한 뒤 보성·하동 녹차 못지않은 녹차 재배에 성공했다.

허남기(51) 농산물 저장 담당은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지만 한반도의 기온이 오르면서 고성 기온이 연평균 12.2도, 겨울철 평균 영하 1.6도로 중국 녹차 주산지인 윈난성·허베이성과 비슷해졌다”고 말했다.

실험 성공 뒤 고성군은 2005년부터 토성면 인흥리 등 7곳 7.3㏊에서 녹차를 재배하고 있으며, 2009년께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철훈(52) 연구개발 담당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녹차 관광,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녹차 상품 등을 개발해 지역의 대표 상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과 주산지인 경북 문경에서 25년 동안 사과 농사를 지었던 김법종(53)씨는 2003년 봄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군량리로 과수원을 옮겼다. 김씨는 이곳 2만4천㎡(8천평)에 사과나무를 심어 올가을부터 수확을 한다. 이곳에는 김씨 등 다른 곳에서 사과를 재배하던 농민 5명이 5만9천여㎡(1만8천여평)의 사과 과수원을 일궜다. 사과 재배를 위해 생활 터전까지 옮긴 것이다. 김씨는 “해마다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지역을 찾다 양구에 정착했다”며 “지금도 좋지만 5~10년 뒤에는 양구가 사과 재배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큰 일교차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축적해 과일의 맛과 빛깔을 좋게 하고, 많은 일조량은 꽃눈을 형성하고 크기를 키우는 등 과수 재배의 필수조건이다. 이런 조건을 두루 갖춘 강원 영월도 신흥 사과 주산지로 뜨고 있다.

반면, 1970~80년대까지 전국 사과 생산의 20%를 차지하며 ‘대구사과’, ‘경북능금’ 등의 명성을 떨쳤던 경북 영천지역의 사과 재배지는 98년 1333㏊였지만 지난해 842㏊로 크게 줄어 전국 10대 사과 주산지에 들지 못했다. 사과 주산지는 영주·의성·안동·청송·문경 등 경북 북부와 충북 충주·제천을 타고 강원 등으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사과를 내준 영천은 더 따뜻한 곳에서 맛을 내는 복숭아·포도 노지재배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체 작물을 찾았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김종암(47) 과수담당은 “30여년 전보다 연평균 기온이 1도 이상 오른 13도를 웃돌면서 질 좋은 사과 생산이 어려워 일찌감치 새 작물을 찾았는데 성공적으로 뿌리내렸다”고 말했다.

제주를 대표하던 감귤·한라봉은 경남 통영·거제, 전남 완도·고흥 등 남해안으로 상륙한 뒤 꾸준히 북상하고 있다. 배는 ‘나주배’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천안·안성·평택 등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배 재배가 어렵게 여겨지던 경기 연천에서 ‘연천병배’가 출하되는 등 재배 한계선이 무너지고 있다. 경기 남양주·안산 등에서는 열대 과일인 구아바가 재배되고 있다. 포도·복숭아·감귤·인삼 등 거의 모든 작물에서 북진 현상이 뚜렷하다.

전라·경상도에서 자라던 대나무가 충청·경기를 넘어 평양의 대동강 유역까지 진출하는 등 산림도 꾸준히 북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배 한계선의 북상과 함께 병해충도 빠르게 번지고 있다. 아열대성 병해충인 재선충, 푸사륨 가지마름병, 벼 키다리병 등이 전국의 산림과 논밭을 해치고 있다. 충북 영동·옥천·청원, 전북 무주 등은 지난 5~6월 갈색 여치떼가 농작물을 습격하기도 했다.

이런 원인이 된 지구 온난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0년 동안 지구 평균 기온은 0.6도 올랐지만 한반도는 1.5도 올랐다.

정용승(68) 고려대기환경연구소장은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지구 온난화 현상이 나타나 최근 뚜렷해지고 빨라지고 있다”며 “온실가스·난방열 배출과 함께 산림면적 감소, 도시화 등이 맞물려 20~30년 안에 새로운 기후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1971~2000년까지 서울은 겨울에 0도 이하로 내려간 날이 평균 58일이었지만 지난해는 24일, 인천은 56일에서 19일, 대전은 52일에서 26일, 부산·울산은 지난해 0도 이하인 날이 이틀에 지나지 않았다. 국립기상연구소의 전망을 보면, 21세기 말 한반도는 평균 기온이 4~5도 오르고 강수량은 20% 늘어나 태백·소백산맥 등 산지를 뺀 서·동해안 중부까지 아열대 기후 지대에 든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서형호 박사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작물의 재배 한계선이 빠르게 북상하고, 먹이사슬 파괴, 겨울철 해충의 생존 등으로 병해충 등의 피해가 갈수록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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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석이 마음에 안 듭니다

분재에서 말하는 분경을 연출할까 하는데.....

던이 없습니다 ......  

 

이번 가을에 하부 식재한 나무 중에 뺄 것은 빼고

좀 더 보강하고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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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전지를 하였습니다 ....

잘려진 가지를 보니 이렇게 순이 나왔답니다

이식한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참 세력도 좋습니다 ...

 

 

출처:곧은터사람들,글쓴이:아하.

 

 

 

 

뿌리 돌림(일명 분돌림)을 이렇게 했습니다 ...

 

뿌리 돌림 후 2-3년 만에 이식 할 예정이시면

분 크기 보다 약간 안 쪽으로 뿌리을 잘라 주시면 

잘린 부분에서도 쇄근이 나고 분 내부에서도 발생합니다

 

갑자기 사정이 생겨  1년만 가져 오실 경우는

분이 작게 해야 하거나  또 크게 할 경우

미쳐 다져지지않아  분이 쉽게 깨져

분 작업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뿌리 돌림후 1년 만에 가져 오실려면 

작업하실 분 크기만 하게 하시면 됩니다 

 

1년만에 이식하셔도 

그냥 막 이식 한  것보다는 훨씬 좋습니다만

노송에 가까울 수록 2-3년 후에 가져 오시면

쇄근이  많이 발달되어  무척 좋습니다

단  4년이 지나면 뿌리가 굵어져서 

뿌리 돌림 효과가 반감됩니다   

 

쇄근 발달은 

토양 온도가 약 25도 전후에서 발생 함으로

가을에 실시해서 봄에 가져 오면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봄에 뿌리 돌림해서 여름이 지나 가을에 이식 작업을 하시면 

개월 수는 6개월 남짓하지만 1년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뿌리를 자르는 곳은

잘 드는 전지 가위나  톱으로 가능한 상처가 적게 나게

한번에 잘라 주시거나  때로는 칼로 깍아 주시면 됩니다 

이때 상처 보호제를 도포 해 주면  좋으나

본인은 거의  그냥 합니다 

 

분의 크기는 근경의 3-4배를 하면 좋으나

대형목일 경우 너무 분이 켜져서 

큰  작업이 될 수 있고 자칫 분이 깨질 수가 있습니다

 

(근경이 50점 일 경우  3배로 한다면  

좌측  150  + 근경  50   + 우측  150  = 분 크기는 350 Cm

이러면  특수 작업을 해야  합니다 

파이브를 원형 밴딩을 해서  용접을 하거나 볼트로 죄임

또는 분작업 후 얼게 해서 이식하는 방법 등등 여러 방법이 있음) 

 

분의 크기는

이식 작업 여건 

굴삭기 또는  크레인 차량 진입 및 크레인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총 무게 (5톤 ~30톤) 

나무의  종류 와 수세  토양 등등  전반적인 작업 여건을 고려  해서 결정 해야 할 것입니다

( 크레인 기사한테 사전 답사를 요청 해서 진입 가능 여부 크레인의 크기 등등 협의하셔도 좋습니다....) 

 

뿌리 돌림은

몇년에 걸쳐  금년에는 전방측과  후방측을 하고 다음해 좌측 우측을 하는 여러 방법이 있으나

본인의 경우는 원하는 둘레을 360도 빙둘러

삽을 직각으로  세워서 약 50센치 정도 파면 거의 뿌리가 다  나옵니다 

 

이때 사방으로 3-4개 굵은 뿌리는 절단하지 말고

표피만 15센티 정도 벗겨 환상박피를 해 둡니다

바람불어도 넘어지지 않고 지주목 역활을 합니다

환상박피를 해 두는 곳이 자르는 곳보다 뿌리가 잘  발생 합니다

 

그 다음

생명정이나 생명토를 넣으면 좋으나

본인은 그곳 깨끗한 흙으로 되메우기를 하고 

단단하게 밟아줍니다 

 

 한번에 360도 뿌리를 잘라서 

뿌리가 잘린 만큼도  T/R 비(뿌리의 흡수량과 잎의 증발량 비)를

맞추기 위해 전지를 해 줍니다

 

소나무의 전지는 고도의 기술을 요 하므로

(나무 가지 하나 잘못 자르면 나무가 살아  있는 동안 볼때 

마다 후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르시면 잔가지를 주로 제거하고

교차지 도장지 겹치는 가지 ......등등

그래도 자신 없으면  솔잎을 뽑아주면 됩니다

가능한 곡이  진 가지는 살리고 .... 

 

또 한가지 

뿌리가 잘린 만큼 수세도 허약 해 집니다

그러므로  병충해 특히 당해 봄에 좀벌래 예방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출처:곧은터사람들,글쓴이:아하.

 

 

 

바로 심을 수 있도록 미리 심을 곳을 파 놓았습니다
---- 해빛을 보면 소독이 된다고 합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물빠짐이 좋지 않을 때는 토목 작업을 해야 합니다
더 깊이 파서 자갈을 몽땅 넣고 그 위에 심습니다
이때는 물넣어 죽 반죽하면 자갈 속으로 흙이 흘려 들어가서  곤란합니다 
( 심한 경우에는 지하의 물을 다른 곳에 배출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산소 호흡이나 가뭄 때 물을 주기 위해서 유공관을 군데군데 새로로 심어 줘도 좋습니다 
  
분이 충분히 들어 갈 수 있도록 여유 있게 파고
지상으로 부터  1/3 또는 1/4 이 올라 오도록 자리 잡고
흙은 3/2 정도만  되메우기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지주선이나 지주목을 세워 움직이지 않게 단단하게 고정합니다
이제 물을 훔뻑주고 대)나무 등으로 공간(공극)이 없게 쑥셔줍니다  
 몇번 반복 실시한 다음 마저 흙 되메우기하여
약간 넓게 약간 분 높이 보다 높게 하셔도 됩니다    
 

 
가지치기 잎뽑기 솔방울 따기등등 T/R비에 맞춰 전지 정전 해 놓았습니다   
사진을  보면 왼쪽으로 밑에서 2번가지가 겹친 가지이고 대칭 가지라서 전지를 해 줘야 하나 ......
지금은 멀쩡하지만 다음에 보면  이동하다 가지가 손상되어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스피어로 그냥 두었다가 활착이 되면 그 때가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맨 바닥에 비닐을 덮고 그 다음에 보온 덮개를 덮고 
다시 비닐을 덮어 뿌리 부분에 온도 상승 효과를  내게 했습니다
땅 속 온도가 높아야 뿌리가 빨리 발근하기 위함입니다 
약 23-25도시에서 발근하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방제 작업을 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병충해 방지 작업을 하게 됩니다 ......
 
출처:곧은터사람들,글쓴이:아하.
 
 
 
 
 
 

이제 크레인 작업에 들어 갑니다 

나무 중간에 껍질 벗겨지지 않게 보온 마대로 감고 보조바를 걸었습니다    

 


 
크레인으로 한번에 번쩍 들어야 합니다 ...."들었다 "놓았다" 하면  뿌리가 많이 상합니다

 
크레인에 싣고 나무 가지가 땅이나 오는 길에 다른 물체에  걸리지 않게 묶어 줍니다  
 

 
크레인 위에서도 움직이지 않게 단단히 고정합니다 
 
 
 
내릴 때도 긴장 합니다만  실을 때  무지 긴장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분 깨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  


 손에 닿지 않는 높은 가지는 이때 전지를 해 주면 좋으나 누워져 있어 많은 기술을 요합니다
 아니면 크레인에  수례가 있으면 심어 놓고 하셔도 됩니다 ...
 

출처:곧은터사람들,글쓴이: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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