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명 자작나무
분  류 자작나무과
학  명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Hara
원산지 한국
향  명 자작, 제낭(제주)
수형 꽃/열매
열매2 목피

생육/분포지역 ▶일본(북해도)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중부 이북의 심산지역에서 자란다.
성상/수형 낙엽활엽교목
개화/결실기 개화기는 4~5월이며 결실기는 9월이다.
번식 ▶실생으로 번식한다.
①종자를 채취한 후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파종한다.
②종자를 채취한 후 필요에 따라 장기간 보관하였다가 사용할 수 있다.
③순량율 76%, ℓ당 입수 553,757립, 발아율 10% 이다.
④종자가 아주 작아 발아력을 잃기 쉬우므로 가을에 종자채취를 한뒤 바로 파종하거나 종자의 함수율이 1-3%정도 될 때까지 그늘에서 말렸다가 1-5℃의 저온에서 건조 저장한 후 파종 1개월 전에 노천매장을 하였다가 뿌리기도 한다.
⑤복토는 종자가 안보일 정도로 얕게 하여야 하며 파종한 그 해 여름까지는 해가림을 해 주어야 한다.
생육환경 ▶심산지역에서 자란다. ▶산간지의 산록부나 산복부의 양지 바른 적윤지 또는 다소 건조한 곳이 조림적지이다. 산화적지, 산림파괴지에도 조림이 가능하나 바닷가 조림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 내한성이 큰 양수로서 토양습도가 낮아도 잘 견디나 기름진 땅을 좋아한다. 충분한 햇빛을 요구하는 극양수이므로 반사열이 있는 곳에서는 치수(稚樹)가 잘 발생하여 천연갱신이 용이하나 햇빛이 부족한 곳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재배특성 ▶조림 : 보통 2년생 묘목을 심는데 이 나무들은 초기생장이 빠르므로 기름진 땅에서는 정보당 2,000-2,500 본을 심고, 메마른 땅에서는 약 3,000 본을 심는다.
▶풀베기 : 조림후 3년간 매년 2회씩 전면적으로 풀베기를 해 주어야 하며 제초제로 땅고르기 한곳은 2년간 잡초가 자라지 않으므로 3년차에 한번만 해주면 된다.
▶잡목솎아베기 : 풀베기가 끝난후 3-5년이 되면 칡덩굴과 잡관목의 맹아가 무성하게 자라므로 잡목솎아베기와 덩굴치기를 해주어야 한다.
▶가지치기 : 자작나무류는 가지치기를 하면 베어난 자리가 썩기 쉬우므로 가지치기를 하지 않고 나무들을 빽빽하게 유지하여 자연히 가지가 말라 떨어지도록 한다. 그러나 너무 큰가지가 생기면 이러한 자연낙지(自然落枝)가 되지 않으므로 이와같은 경우는 가지의 중간을 잘라주어 가지의 세력을 약하게 하면 자연낙지가 쉽게 된다.
▶간벌 : 나무들이 울폐되어 밑가지가 마르기 시작하고 나무들간에 경쟁이 일어나서 우세목과 열세목이 생길 때 간벌을 시작하는데 보통 나무를 심은지 10-15년쯤 되었을 때이다. 이후 5-10년 간격으로 2-3회 간벌을 더해 준다. 간벌은 불량목이나 피압목을 우선적으로 제거하는 도태간벌로 실행한다.
▶수확 : 심은지 약 50년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으며, 50년생일 경우 평균임지에서 정보당 약 168 ㎥의 원목을 생산할 수 있다.
크기 수고:20m, 직경 90cm
잎의 특징 잎은 장지에서는 호생하며 단지에서는 2개씩 난다. 길이 5~7cm인 삼각상 난형이고 점첨두이며 예저 또는 아심장저로 치아상의 단거치 또는 복거치가 있다. 뒷면은 잔털이 있거나 없고 지점(脂點)이 있으며 맥액(脈腋)에 갈색털이 있고 엽병은 길이 1.5-2cm이다. 측맥은 6~8쌍이다.
꽃의 특징 꽃은 4-5월에 피고 암수한그루로서 원통형의 유이화서로 달리며 아래로 축 처진다. 웅화수는 무병(無柄)으로 아래로 드리워지며 자화수는 단지에 곧게서나 과실이 되었을때에는 아래로 드리워진다.
열매의 특징 과수는 밑으로 처지며 길이 4cm로서 원통형이고 실편의 중앙열편은 둥근 측편보다 짧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긴 원주형의 작은 견과로 길이 3~5cm, 직경 0.8~1.0cm로서 아래로 쳐져 달리고 열매의 날개가 종자의 폭보다 넓다.
가지/목피 높이가 20m에 달하고 수피는 백색이며 수평으로 벗겨지고 소지는 자갈색으로서 털이 없으며 지점(脂點)이 있다. 뿌리는 천근성(淺根性)이지만, 넓게 신장하기 때문에 지지력이 좋다.
기타특징 ▶기본종과 비슷하지만 잎이 예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열매의 날개가 열매의 나비보다 좁거나 다소 넓은 것이 다르다.
▶나이테가 뚜렷하지 않고 재색은 황백색 혹은 엷은 황갈색이다. 나무결은 곱고 연하여 휨성이 좋고 갈라지거나 비틀림은 적으나 내후성이 약하다.
이용가치 및 용도 ▶주요 조림수종 : 용재수종
▶목재는 재질이 좋고 잘 썩지 않을 뿐더러 충해를 적게 받으므로 건축재, 세공재, 조각재 등으로 좋은데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도 이 나무로 만들어졌다. 재색이 깨끗하고 조직이 치밀하여 표백이 잘 되어 합판과 펄프재로 적당하며 합판, 가구, 기구, 기기, 조각, 방직목관, 단판 등에 이용되고 수피는 치장재료(지붕을 덮거나 각종 세공품 제작)로 쓰인다.
▶순백색의 나무껍질이 아름다워 조경수로 적당하고, 특히 강변이나 호수가의 수경 조성에 좋고 가로수, 공원수, 풍치림으로도 이용가능하다.
▶수액은 식용, 술을 만드는데 이용 가능하다.
▶자작나무/만주자작나무의 樹皮(수피)는 樺皮(화피), 樹液(수액)은 樺樹液(화수액)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樺皮(화피)
①부드러운 외피를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자작나무의 수피에는 betulin이 약 35%, 각종 高級脂肪酸(고급지방산)이 약 35% 이상이며, tannin 약 7%가 함유되어 있다(내피에는 tannin이 약 11% 함유되어 있다). 신선한 잎에는 betulafolientriol 0.25%, betulafolientetraol 등의 triterpenoid를 함유하였고 그 밖에 dammarantype triterpenoid가 밝혀지고 tannin이 5.19%가 함유되었다. 소견과에는 油(유)가 11.44% 함유되었다. 만주자작나무의 수피에는 betulin이 약 23% 함유되었다.
③약효 : 淸熱利濕(청열이습), 祛痰止咳(거담지해), 消腫解毒(소종해독)의 효능이 있다. 폐렴, 下痢(하리), 황달, 腎炎(신염), 尿路感染症(요로감염증), 만성기관지염, 급성편도선염, 齒周炎(치주염), 急性乳腺炎(급성유선염), 癰腫(옹종), 痒疹(양진), 화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마시거나 sirup으로 만들어서 사용한다. <외용> 燒存性(소존성)을 만들어서 粉末(분말)을 살포한다.
⑵樺樹液(화수액)
①樹幹(수간)에서 추출되는 액즙으로, 5월경에 수피의 액즙을 채취하여 신선함 그대로 쓴다.
②약효 : 淸熱(청열), 해독, 止咳(지해)의 효능이 있다. 痰喘咳嗽(담천해수), 壞血病(괴혈병), 腎臟病(신장병), 痛風(통풍)을 치료한다.
유사종 ▶거제수나무(B. costata Trautv.)
▶사스레나무(B. ermanii Cham.)
▶만주자작나무(B. platyphylla Sukatschev): 자작나무와 비슷하지만 잎이 예저(銳低)또는 아심장저이고 열매의 날개가 열매보다 좁거나 다소 넓은 것을 말한다.
발생 병충해 ▶충해 : 굼벵이류, 거세미나방, 땅강아지, 매미나방, 미국흰불나방, 오리나무잎벌레
▶병해 : 갈색무늬병, 입고병
방제방법 ▶충해 : 줄기에 파고 들어가는 벌레가 발생하면 구멍으로 똥이 나오므로 구멍에 B.H.C. 분말이나 마라손유제를 주입하고 진흙으로 봉해버린다.
▶갈색무늬병 : 7월 상순부터 2주간격으로 4-4식 보르도액을 뿌린다
▶미국 흰불나방 : 유충가해기에 슈리사이드, 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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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명 모감주나무
분  류 무환자나무목
학  명 Koelreuteria paniculata Laxm.
원산지 한국
향  명 염주나무
수형
열매 목피

생육/분포지역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황해도 및 강원도 이남에서 자란다.
성상/수형 낙엽활엽소교목, 수형:원개형.
개화/결실기 개화기는 6~7월이며 결실기는 10월이다.
번식 ▶실생 및 삽목으로 번식한다.
①실생 :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직파하거나 노천매장 후 봄에 파종하면 발아율이 매우 높다.
②삽목 : 삽목 번식도 가능하다. 여름철에 녹지삽목한다.
생육환경 추위와 공해에 강하고 비옥요구도가 낮아 척박지에서도 잘 생육하며 토양에 관계없이 잘 자라나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내조성과 내염성, 내건성이 대단히 강하다.
재배특성
크기 수고 8-10m , 직경 30cm.
잎의 특징 기수1회우상복엽으로 호생하며 길이 25~35cm이다. 소엽은 7~15개이고 난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3-10cm, 폭 3-5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 엽맥 따라 털이 있고 불규칙한 둔한 톱니가 있으며 기부 가까이가 결각상으로 되는 것도 있다
꽃의 특징 원추화서는 가지 끝에 달리고 길이 25-35cm로서 가지가 길게 자라 꽃이 총상으로 달리며 짧은 퍼진 털이 있고 꽃은 6-7월에 피며 지름 1cm로서 황색이지만 중심부 적색이고 화경이 짧다. 꽃받침은 거의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4개가 모두 위를 향하여 없는 것 같이 보이고 꽃잎이 뒤로 젖혀진 기부에 적색 부속체가 있다. 화반은 위쪽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수술은 8개이고 수술대 하반부에 긴 털이 있다.
열매의 특징 열매는 삭과로 꽈리같으며 길이 4~5cm로서 10월에 익고 3개로 갈라지며 3개의 종자가 들어 있고 종자는 둥글며 흑색 윤기가 난다.
가지/목피 뿌리는 직근과 측근이 있다.
기타특징 ▶세계적으로 희귀종이므로 대부분 천연기념물 제138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한여름에 황금빛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세모꼴의 초롱같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고 루비빛으로 물드는 단풍도 화려하다
이용가치 및 용도 ▶가로수, 공원수, 정원수, 녹음수, 생태공원 조경수로 적합하다.
▶단단한 종자는 염주를 만들어 사용하고, 종자를 비누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꽃과 잎은 염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花(화)를 欒花(난화)라 하며 약용한다.
①6-7월 개화시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②성분 : 과실에는 sterol, saponin, flavonoid 배당체, anthocyanin, tannin, polyuron酸(산)이 함유되어 있다. Saponin 중에서 欒樹(난수) saponin A,B가 분리되어 있다. 건조된 종자에는 수분 9.4%, 조단백 17.5%, lecithin 燐酸(인산) 0.045%, 전분 7.0%, 무기성분 3.0%, 脂肪類(지방류) 20.9%가 함유되어 있다. 種仁(종인)에는 油質(유질)이 38% 함유되어 있는데 (감화)된 후 sterol과 palmitin酸(산)으로 분해된다. 잎에는 沒食子酸(몰식자산) methylester가 함유되어 다종류의 세균이나 진균에 대해서 억제적용을 한다.
③약효 : 目痛流淚(목통유루), 간염, 眼赤(안적), 腫痛(종통), 요도염, 소화불량, 장염, 이질을 치료한다. 黃連(황련)과 같이 달여서 눈의 赤爛(적란)을 치료한다.
유사종
발생 병충해
방제방법

모감주나무

 

1. 무환자나무과, Koelreuteria paniculata Laxman
잎떨어지는 넓은잎 중간키나무로 아름드리로 자라지는 않는다.
6월말~7월초에 왕관을 장식하는 깃털처럼 우아하게 꽃대를 타고 올라와 자그마한 꽃들이
노랗게 줄줄이 달린다.

꽃대 아래는 작은 잎이 길이가 한 뼘이나 되는 잎자루에 10~15개씩 다닥다닥 달려있다.

잎 가장자리는 크고 깊은 톱니가 있다.
세모꼴 초롱 모양의 열매가 앙증맞게 달려 크기를 부풀려 간다.
작은 달걀만큼 부풀면 얇은 종이같은 껍질이 셋으로 길게 갈라지는데 새까만 종자 3개가 들어있다.
굵은 콩 크기의 윤기가 자르르한 열매는 완전히 익으면 돌처럼 단단해진다.
망치로 두들겨야 깨질정도로 단단하고 만질수록 반질반질 해지므로 염주의 재료로 안성맞춤이다.

 

2. 모감주나무의 열매는 금강자(金剛子)라는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다.
잎과 꽃은 간염,안적,종통,요도염,소화불량,장염,이질 등에 사용한다.

열매는 염주의 재료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모감주나무 꽃잎을 말려 두었다가 요도염, 장염, 치질, 안질 등에 쓴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학덕이 높은 선비가 죽으면 묘지의 둘레에 모감주나무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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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명 때죽나무
분  류 때죽나무과
학  명 Styrax japonica S. et Z.
원산지 한국
향  명 족낭(제주),때죽나무(영남),노각나무(경상남도),족나?
수형
열매 가지

생육/분포지역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전국의 표고 100~1,600m 사이의 산복 이?양지에서 자생한다.
성상/수형 낙엽활엽소교목, 수형: 반구형.
개화/결실기 개화기는 5~6월이며 결실기는 9월이다.
번식 ▶번식은 실생 및 무성번식으로 한다.
①실생 : 가을에 채취하여 2년간 노천매장 후 파종한다. 순량율 82%, ℓ당 입수 2,595립, 발아율 68% 이다.
②무성번식 : 고농도의 호르몬처리를 하면 삽목으로도 증식이 가능하며 발근율은 높은 편이다. 취목, 접목, 조직배양으로도 가능하다.
생육환경 토심이 깊은 사질양토로서 습기가 다소 있는 곳에서 잘 자라며, 양수이나 내음성도 약간 있어 나무 밑에서도 잘 견딘다. 내한성과 내조성, 각종 공해, 병충해에 강한편이나 건조에는 다소 약하다.
재배특성
크기 수고 10m까지 자란다.
잎의 특징 잎은 호생하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점첨두 또는 첨두이며 예저이고 길이 2~8cm, 폭 2-4cm로서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털이 있으나 나중에는 맥액에만 모속(毛束)이 남고 맥 위에 털이 있는 것도 있으며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톱니가 약간 있거나 없고 엽병은 길이 5-10mm이다.
꽃의 특징 꽃은 양성화로 지름 1.5-3.5㎝이며 5~6월에 백색으로 피고 총상화서는 액생하며 2-5개 간혹 1개의 꽃이 달리고 길이 2-4cm로서 처지며 소화경은 길이 1-3cm이다. 꽃받침 열편은 끝이 둥글고 화관은 긴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1-2cm로서 양면에 잔털이 있다. 수술은 10개이고 길이 14mm로서 밑부분에 백색 털이 있으며 약격(葯隔)이 길다.
열매의 특징 핵과는 난상 원형 또는 구형이며 껍질이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꽃이 지면 7월경부터 파란색 열매가 달리는데, 열매는 길이 1.2-1.4㎝로서 종모양으로 늘어지며 9월에 회백색으로 익는다.
가지/목피 높이가 10m에 달하고 가지는 성모가 있으나 없어지며 표피가 벗겨지면서 다갈색으로 되고 소지의 재부가 연녹색이다. 줄기는 흑갈색으로 세로로 줄이 지며 어린 줄기에서도 수피가 세로로 일어난다. 뿌리는 주근과 측근이 있다.
기타특징 밑에서 많은 줄기를 내어 관목상을 이루고 가지가 많아 넓게 퍼진다. 흰꽃과 종모양의 은색 열매가 아름답다.
이용가치 및 용도 ▶주요 조림수종 : 조경수종, 내공해수종
▶조경수, 가로수, 공원수, 정원수, 가로공원, 생태공원, 지방의 가로수로 적합하다.
▶목재는 단판, 양산자루, 세공물 등에 쓰이고 덜 익은 푸른 열매는 농촌에서 물고기 잡는데 이용하고, Oil 함유랑이 많아 기름을 뽑아 내기도 한다.
▶염료 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 아직 염료 식물로 이용된 적이 없는 식물이나, 잎을 갈아 20분간 끓여 염액을 만들수 있었다. 의외로 잘 물들고 매염제에 의한 색상의 변화도 다양한 좋은 염료로 반복 염색하여 짙은 색을 얻었다.
유사종 ▶쪽동백나무(S. obassia): 잎은 거의 둥근 모양, 뒷면에는 별 모양의 털이 밀포하고 흰색이다.
▶수마트라안식향나무(S. benzoin)
발생 병충해 ▶병해: 녹병, 점무늬병, 흰가루병.
▶충해: 선충.
방제방법 ▶녹병:병에 걸린 낙엽을 긁어 모아 태우고 4월 중.하순경의 발아 직전에 석회유황합제 5%액을 수관에 철저히 살포해 준다. 매년마다 이 병이 심한 과원은 장마가 끝난 후에 다이센 M-45 600배액 또는 디포라탄 800배액을 10-15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살포하여 예방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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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명 마가목
분  류 장미과
학  명 Sorbus commixta Hedl.
원산지 한국
향  명 마께낭(제주), 마가목(영남)
수형
열매 목피

생육/분포지역 ▶중국과 일본 등지에도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지역에 분포한다.
성상/수형 낙엽활엽소교목
개화/결실기 개화기는 5~6월이며 결실기는 10월이다.
번식 ▶번식은 실생 및 무성번식으로 한다.
①실생 :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1:3의 비율로 섞어 2년간 노천매장한 후 파종한다. ⓑ종자는 후숙성이 있으며 건조를 싫어한다. 과육을 제거한 후 0-3℃의 저온습층적저장 처리가 효과적이다.
②무성번식 : 삽목은 5월 상순~6월 상순에 숙지삽, 7월 중순 녹지삽을 한다. 취목, 접목(아접(芽接))으로도 번식된다.
생육환경 ▶울릉도에서는 바닷가에서 해발 900m이상의 정상까지 자라며 한라산에서도 거의 정상까지 자라고 있다. ▶여름이 시원한 고랭지 및 산지, 평지는 반음지가 적당하다. ▶음수로서 자갈이 섞여 있는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와 습기있는 땅을 좋아하며 내음성, 내한성이 강하고 내염성, 내공해성은 중간이며 내서성은 약하다. 묘목생산은 해가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사질양토가 좋다.
재배특성 ▶실생은 10월-이듬해 3월에 파종하고 과육제거 후 층적저장이 좋으며, 발아율은 40%, 13만립/ℓ이다. 삽목은 5월 상순-6월 상순 숙지삽, 7월 중순 녹지삽, 발근처리로는 IBA 50-100ppm에 5-6시간 침지하고 뿌리가 약하므로 실용성은 없다.
▶이식은 3-4월, 10-11월에 하나 큰나무는 곤란하며 전년에 단근 후 이식한다.
▶전정은 필요 없고 배식은 독립수, 열식으로 한다. 생장속도는 보통이다.
크기 수고 6-10m에 달한다.
잎의 특징 잎은 호생하고 기수우상복엽이며 소엽은 9-13개이고 피침형, 넓은 피침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며 긴 점첨두이고 예저이며 길이 2.5-8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표면은 녹색이며 윤채가 없고 뒷면은 연녹색이며 가장자리에 길고 뾰족한 복거치 또는 단거치가 있고 탁엽이 일찍 떨어진다. 가을에 황적색으로 단풍이 든다.
꽃의 특징 복산방화서는 지름 8-12cm로서 털이 없으며 가지끝에 달린다.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이며 지름 8-10mm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꽃받침, 꽃잎이 각 5개이며 수술은 20개이다.
열매의 특징 9-10월에 홍색으로 성숙하는 둥근 이과로서 지름은 5-8mm이다.
가지/목피 수간은 통직하고, 수피는 황갈색이며, 소지와 동아에 털이 없고, 동아에 점성이 있다. 뿌리는 직근과 측근이 있다.
기타특징 맹아력이 강하다. 봄에 돋아나는 새순은 힘찬 용기와 생동감을 일으켜 주며 마아목(馬牙木)이라는 한명(漢名)에도 힘차게 돋는 새순이 말의 이빨과 같이 힘차게 돋아난다 하여 붙여졌듯이 마가목은 동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는 관상수이다.
이용가치 및 용도 ▶주요 조림수종 : 조경수종
▶관상용으로 도로변이나 공원, 정원, 가로수, 절지, 분재 등으로 이용된다.
▶열매는 차나 술을 만드는데 이용하거나 생식할 수 있다.
▶지팡이, 망치자루, 집조수, 염료, 연료 등으로 이용된다.
▶당마가목, 마가목, 산마가목의 莖皮(경피)는 丁公皮(정공피), 종자는 馬家子(마가자)라 하며 약용한다.
⑴丁公皮(정공피)
①粗皮(조피)를 제거하고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②약효 : 强壯(강장), 祛風(거풍), 鎭咳(진해)의 효능이 있다. 신체허약, 腰膝酸痛(요슬산통), 風濕痺痛(풍습비통), 咳嗽(해수), 白髮(백발)을 치료한다. 12-24g을 달여서 복용한다.
⑵馬家子(마가자)
①10월경 종자가 성숙했을 때 따서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鎭咳(진해), 祛痰(거담), 利水(이수), 止渴(지갈), 强壯(강장)의 효능이 있다. 咳嗽(해수), 기관지염, 폐결핵, 水腫(수종), 胃炎(위염), 신체허약 등을 치료한다. 12-24g을 달여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유사종 ▶잔털마가목(var. pilosa NAK.): 소엽이 길이 9cm, 폭 1.8cm이고 뒷면 중륵(中肋)에 백색털이 있다.
▶왕털마가목(for. rufo-hirtella NAK.): 잎 뒷면에 성긴 털이 있다.
▶녹마가목(var. rufo-ferruginea SCHNEID.): 화서, 꽃받침통 및 잎 뒷면, 특히 중륵에 길고
발생 병충해 ▶충해: 깍지벌레, 자벌레, 텐트나방.
▶병해: 적성병, 둥근무늬병.
방제방법 ▶적성병: 다이젠이나 보르도액을 뿌려준다.
▶깍지벌레류: 겨울에는 가지고르기, 가지치기 후인 12-4월 사이에 기계유 유제(95%)25배액을 가지와 줄기 전체에 살포하고 우화약충기에 메치온, 디메토유제 1,000배액을 2-3회 살포한다.
▶텐트나방 : 유충가해기인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에 메프 50%유제, 다이아톤 34%유제 1,000배액을 살포하고, 솜방망이불로 직접 태워 죽인다.
▶둥근무늬병 : 눈이 트기전에 4-4식보르도액을 2주 간격으로 3-4회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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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명 남천
분  류 매자나무과
학  명 Nandina domestica Thunb.
원산지 중국, 일본
향  명
수형
열매 수피

생육/분포지역 ▶일본, 중국, 인도 등 난지의 산야에 자생하거나 뜰에 심고 있다. ▶남부지방에서 재배하고 있다.
성상/수형 상록활엽관목
개화/결실기 개화기는 6~7월이며 결실기는 10월이다.
번식 ▶번식은 실생 및 무성번식으로 한다.
①실생 : 12월에 성숙한 종자를 따서 과육을 제거하고 온,습적을 한 후 이듬해 3-4월에 파종하여 발아하는데 1년을 요한다.
②무성번식 : 삽목으로 증식이 잘 된다. 삽목은 초봄, 7-8월, 11-12월 등 3차례의 계절로 나누어 실시할 수 있다. 초봄에는 눈이 트기 시작할 때 전년지, 7-8월에는 반숙지, 11-12월에는 당년지를 10-15cm로 잘라 사용한다. 삽목후 반정도의 해가림이 필요하다. 접목도 가능하며, 분주는 초봄 눈이 트기 전에 실시한다
생육환경 ▶자연상태에서는 석회암지역에서 무성히 자라는 수종이다. ▶전남, 경남의 따뜻한 곳에서는 월동이 가능하나 중부지방은 불가능하다. ▶내음성이 강하여 큰 나무 그늘밑에서도 잘 자라며, 배수가 잘되고 비옥한 사질양토를 좋아한다. 비교적 각종 공해에 강하다.
재배특성
크기 높이가 1-3m정도, 주간의 직경이 10㎝이상 되는 것도 있다.
잎의 특징 잎은 호생하고 혁질이며 3회우상복엽으로서 길이 30-50cm이며 엽축에 마디가 있다. 소엽은 엽병이 없으며 타원상 피침형이고 점첨두, 예저이며 길이 3-10cm로 톱니가 없고 엽병 기부가 흔히 흑자색으로 되며 줄기를 감싼다. 겨울철에는 홍색으로 변한다.
꽃의 특징 꽃은 양성화로서 6-7월에 피고 가지 끝에서 나오는 길이 20-30cm의 원추화서에 달린다.꽃잎은 6매이고 희다. 꽃받침은 3수이고 다륜성으로 배열하며 화관은 백색이며 지름 6mm이고 밀선은 3-6개, 수술은 6개이며 꽃밥은 황색이고 세로로 터진다. 자방은 1개이며 암술대는 짧고 암술머리는 장상이다.
열매의 특징 열매는 장과로 구형이며 지름 8mm정도이고 10월에 붉은색으로 성숙한다. 다음해 2월에 익는 것도 있다.
가지/목피 높이가 3m에 달하고 밑에서 줄기가 많이 갈라진다. 겨울철에 줄기가 붉게 변한다.
기타특징
이용가치 및 용도 ▶정원수와 조경수로 적합하다.
▶종자는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과실, 잎, 梗(경), 뿌리를 약용한다.
⑴南天竹子(남천죽자) - ①가을에 과실이 성숙하였을 때 또는 다음해 봄에 따서 햇볕에 말려서 충해를 입지 않도록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②성분 : Alkaloid가 함유되어 있으며 주된 것은 o-methyl domesticine이고 그 밖에 protopine, isocorydine, nandinine, domesticine emed을 함유하고 또 pelargonidin-3-xylosylglucoside, callistephin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止咳(지해), 淸肝(청간), 明目(명목)의 효능이 있다. 鎭海藥(진해약)으로서 斂肺(염폐), 慢性咳嗽(만성해수), 천식, 백일해, 말라리아, 下疳潰爛(하감궤란)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15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燒存性(소존성)으로 粉末(분말)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또는 燒存性(소존성)으로 분말하여 塗布(도포)한다.
⑵南天竹葉(남천죽엽) - ①성분 : 미량의 magnoflorine(thalictrine)이 함유되어 있고 햇잎에는 비타민(100mg%)이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感冒(감모), 백일해, 目赤腫痛(목적종통), 나력, 혈뇨, 소아의 疳疾(감질), 말라리아, 타박상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煎液(전액)으로 씻는다.
⑶南天竹梗(남천죽경) - ①성분 : 줄기에는 magnoflorine, berberine, jatrorrhizine, menisperine, domesticine, o-methyldomesticine, nandazurine, isoboldine이 함유되어 있다. Nandinine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②약효 : 止咳定喘(지해정천)하고, 强壯興奮(강장흥분) 작용을 한다.
⑷南天竹根(남천죽근) - ①9-10월에 뿌리를 채취한다. ②성분 : Alkaloid가 함유되어 있고 domesticine, o-methyldomesticine이 主(주)가 된다. 또 nandazurine, berberine, jateorrhizine이 함유되어 있다. Nandinine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③약효 : 祛風(거풍), 淸熱(청열), 除濕(제습), 化痰(화담)의 효능이 있다. 風熱頭痛(풍열두통), 肺熱咳嗽(폐열해수), 濕熱黃疸(습열황달), 류머티성 痲痺痛(마비통), 급성결막염, 瘡瘍(창양), 나력, 상습성 구토, 瘡癬疥癩(창선개라), 좌골신경통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신선한 것 30-60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煎液(전액)으로 환부를 씻거나 點眼(점안)한다.
유사종
발생 병충해
방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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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목

 

취목의 방법

취목(휘묻이)은 삽목이나 접목이 잘되지 않는 종류를 반식하고자 할 때 이용된다.
취목은 땅에 묻히는 부위나 또는 뿌리가 나오도록 감싸주는 부위에 상처를 내고 IAA나 NAA를 처리해 주면 발근이 빨리 진행된다.
취목에서는 줄기의 끝만 묻어주는 선취법, 긴줄기를 땅위와 땅속으로 반복해서 오르내리게 묻는 파상취목법, 가지는 땅에 수평으로 묻은 후 여기서 발생하는 작은 가지를 이용하는 빗살취목법 등이 있다. 취목은 발근이 어려운 사과의 왜성대목을 비롯하여 포도나무, 등나무, 덩굴장미, 능소화, 인동덩굴, 양다래나무 등의 번식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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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 목

 

(1) 삽목의 의의

① 식물체로부터 뿌리, 잎, 줄기 등의 식물체의 일부분을 분리하여 발근을 시켜 하나의 독립된 개체를 만드는 것을 삽목이라 한다.
② 무성번식의 한 방법인 삽목번식은 특히 임목육종에 있어서 정영수(정영수)에 의한 선발육종과 유망형질결합 및 잡종강세의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교잡육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삽목이 가능한 수종의 clone에 의한 증식은 정영수와 교잡종 증식의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라 하겠다.
(2) 삽목의 장점
① 모수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 받는다.
② 결실이 불량한 수목의 번식에 적합하다.
③ 묘목의 양성기간이 단축된다.
④ 개화결실이 빠르다.
⑤ 병충해에 대한 저향력이 커진다.
(3)삽목의 종류
① 뿌리삽(根揷) : 근삽은 주로 가을에 뿌리를 캐어 약 15~20cm 깊이로 끊어 지중에 매장하였다가 다음해 봄에 삽목하는 것으로 오동나무의 우량개체는 주로 이 방법에 의하며 등나무, 라일락( 수수꽃다리) 등도 이용한다..
② 가지삽(枝揷)
㉠ 휴면지삽(熟枝揷) : 숙지삽은 전년도에 자란 가지를 삽목하는 방법으로, 3~4월에 주로 실시하므로 낙엽수에는 잎이 붙어 있지 않다. 향나무, 전나무, 가문비나무 등 발근이 어려운 수목을 주로 대상으로 하며 쥐똥나무, 등나무, 버드나무, 산딸나무, 장미, 무화과나무, 뽕나무, 석류나무, 배나무, 포도나무, 포플러, 개나리, 플라타너스 등에 주로 적용되는 것으로 초봄에 작년지생 또는 그 이상 오래된 가지를 쓰는 것으로 흔히 쓰여지는 방법이다.
㉡ 녹지삽(綠枝揷, green cuttings) : 녹지삽은 당해년에 자란 가지가 굳어지기 전에 잎을 붙인 채로 삽목하는 방법으로, 주로 초본성 식물과 상록활엽수에 많이 이용되고, 5~6월에 주로 실시된다. 라일락, 개나리, 단풍나무, 목련, 등나무, 사과나무, 복숭아나무, 배나무, 자두나무 등이 이용되고 있다.
a. 하기휴면지삽 : 이것은 반숙지삽이라고도 하며 6월경 일단 생장이 중지되고 조직의 경화가 온 가지를 쓸 때인데, 주로 상록활엽수인 사철나무, 동백나무, 호랑가시나무 , 철쭉류, 감귤류 등에 적용된다.
b. 미숙지삽 : 연지삽이라고도 하며 현재 왕성한 신장생장을 하고 잇는 가지를 쓸 때이고, 이는 분무상에서나 쓰여지는 것으로 환경조절이 잘 되어야 성공률이 높다. 벚나무, 라일락 등에 적용된다.
㉢ 엽속삽(葉束揷) : 잎에 눈을 붙인 삽목으로 소나무류에 적용된 바 있다.
㉣ 엽아삽(葉芽揷) : 엽속삽과 거의 같은 것으로 한 가지에서 다량의 증식재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무딸기에 적용된다.
(4)삽목의 발근생리
① 식물은 잃어 버린 부분을 재생시키는 힘이 있다. 삽목은 이 재생력을 이용하여 식물체의 이 부분을 잘라서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② 삽목을 해두면 삽수의 절단면 부근의 세포가 분열해서 callus를 만들어 절단면을 덮게되며, 이는 병균이 들어가서 썩는 것을 막아준다.
③ callus는 토양수분이 충분 할 때 잘 생기나, 과습하면 공기가 부족해서 좋지 않다. 또, 세포분열이 왕성해짐에 따라 곳곳에 분열세포의 덩어리가 생겨서 근원기가 된다. 이곳에 유관속이 생기고 이 유관속을 지나 수분이 통하게 되면 이것이 땅속으로 자라서 뿌리가 되는 것이다 .
④ 이와 같이 뿌리는 절단면 부근에서 나는 수가 많으나, 수종에 따라서 땅속에 묻힌 부분 전체에서 나오는 것도 있고, 마디에서 나오는 것도 있다.
(5) 삽목의 실행
①삽목의 시기
㉠ 춘삽(春揷) : 삽수를 채취하는 시기는 수종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낙엽성 식물과 침엽수는 생장을 개시하기 직전에 삽수를 채취해서 삽목을 한다. 특히 낙엽서 식물은 가급적 휴면기에 삽수를 채취해서 2~5oC의 저온에 저장해 두었다가 적기에 삽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매우삽(매우삽) : 상록활엽수는 발근에 고온을 요하므로 1차 생장을 끝마친 시기에 삽목한다. 이 때가 장마철에 해당하기 때문에 매우삽이라 한다.
㉢ 추삽(秋揷) : 9~10월은 20oC 전후의 지온이 유지되고 공중습도도 봄에 비하여 높아 낙엽성 식물과 침엽수를 삽목하는 일이 있다. 잘 되는 것은 가을에 발근이 시작되므로 봄 삽목 보다 생장기간이 더 길어 유리하다.
② 삽수의 채취 및 조제 : 삽수는 수관의 아래쪽에서 따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하나 그 중 끝눈이 충실한 것을 선택한다.
㉠ 삽수의 길이는 대개 10~20cm로 하나 침엽수는 비교적 짧게, 그리고 활엽수는 비교적 길 게 다듬는다.
㉡ 먼곳에서 따온 삽수는 일단 물에 꽂아두었다가 그 뒤 마련해서 심는다.

③ 발근촉진 : 발근을 빨리 시키기 위해서 조제한 삽수에 호르몬을 처리하거나 삽목후 양분을 공급하는 방법이 있다.
㉠ 호르몬처리 : 식물체내에 발근 호르몬이 활동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것이다. 이용되는 호르몬제로는 NAA, IBA, IAA등이 있으며, 그 처리방법으로는 talc나 재를 섞어서 호르몬 분제를 사용하는 분제처리법, 물 또는 알콜에 녹인 희석액 처리법 및 고농도로 알콜에 녹여서 처리하는 농액처리법 등이 있다.
㉡ 요소의 엽면시비 : 삽목후 10일경부터 7~10일 간격으로 m2당 요소 0.5%액 1~2리터를 5~8회 정도 분무기로 살포하면 효과가 있다.
④삽목방법
㉠ 홈을 파고 삽수를 꽂는 방법
㉡ 안내봉으로 삽혀을 뚫고 삽목하는 방법
㉢ 흙탕 묘판에 꽂기
㉣ 진흙덩이를 붙여서 꽂기
⑤삽목상 관리
㉠ 삽수직후는 증발이 심하므로 발근까지는 발을 쳐준다.
㉡ 바람은 삽목의 활착에 크게 영향을 주므로 바람을 막아줄 필요가 있으며, 옆으로도 발 또는 거적을 쳐주면 발근율을 높이는데 효과가 크다.
㉢ 삽목상의 제초시는 삽수를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 하며 활착후에는 실생묘와 같이 비배관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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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   목

 

(1) 접목의 의의
①접목(grafting)이란 식물의 한 부분을 다른 식물에 삽입하여 그 조직이 유착되어 생리적인 한 식물체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하며, 이 때 근계형성에 이바지 되는 것을 대목(stock)이라 하고, 신식물을 형성하는 지상부를 접수(scion)라 한다.
②접목은 대목과 접수의 특성을 근본적으로 잃어버린 것이 아니고, 접합부를 중심으로 하여 접수는 접수대로 대목은 대목대로 개별의 세포증식을 하여 생장하는 공생체이다. 그러므로, 접목한 노목이라도 접수와 대목의 유전적 성질은 변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③그러나, 교목으로 자랄 수 있는 성질과 병충해에 대한 저항성 같은 대목의 성질은 접수에 영향을 준다.
④접목묘는 주로 과수묘목생산에 이용되나 최근에는 임목이나 관상/조경수 등의 생산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2) 접목의 장점

 

①모수의 특성을 그대로 계승한다.
②개화결실을 촉진한다.
③종자결실이 되지 않는 수종의 번식법으로 알맞다.
④수세를 조절하고 수형을 변화시킬 수 있다.
⑤병충해를 적게 하며, 특수한 풍토에 심고자 할 때 유리하다.
(3)접목의 단점
①접목의 기술적 문제가 수반되므로 숙련공이 필요하다.
②접수와 대목간의 생리관계를 알아야 한다.
③좋은 대목의 양성과 접수의 보존 등의 난점이 있다.
④일시에 많은 묘목을 얻을 수 없다.
(4)접목의 생리
①접목은 접수와 대목의 절단면상의 형성층의 유합을 의미하며, 이 때 접목유합은 상면(傷面)의 유합이라고 볼 수 있다.
②접목유합은 양측 형성층세포가 신속한 분열을 계속하여 새로 유세포군이 만들어질 것이며 이것이 곧 유합조직(callus)이다. 유합조직은 분화되어 형성층으로 되고, 그 결과 목부와 사부가 생겨 차차 다른 기관들이 되거, 유관속계 전체의 연결이 끝나므로 활착이 완료되는 것이다
(5)접목유합에 미치는 인자
①불화합성(不和合性) : 상호 접목불화합성은 접목이 전혀 안되거나 접목률이 낮거나 접목이 되더라도 정상개체로서 성장을 못한다. 따라서 접목하기 전에 그 접목 화합성에 관하여 잘 알고 있어야 한다.
②식물의 종류 : 식물의 종류에 따라서 원래 접목이 어려운 것이 있고 또 잘되는 것이 있다. 식물에 따라 가장 알맞은 접목방법이 정해져 있다.

③온도와 습도 : callus 조직이 발달되는 데는 몇가지 환경조건이 구비되어야 한다. 그 중 온도와 습도가 callus 조직의 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근접의 경우 callus가 너무 생겨서 접착이 이롭지 못할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미리부터 낮은 온도를 주어 그 발달을 억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④대목의 활력 : 접목을 할 때 대목의 생리상태가 접목률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접목시에는 대목이 왕성한 세포분열을 하고 있을 무렵이 좋다. 또, 생장이 느리고 오래된 결과지에 아접(芽?)을 하는 것보다는 생장속도가 빠른 1년생의 왕성한 가지에 접을 하는 것이 접목률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

⑤접목기술 : 접목기술에는 어떤 표준적인 방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여러 가지 변버이 있어서 이것이 접목의 성과에 영향 미친다. 또 개개인의 숙련도 또는 접목시 사용재료 등에 따라 그 성과가 다르다.
  ⑥바이러스의 오염 및 충해 : 바이러스가 있으면 접목유합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sweet cherry를 아접할 때 접아가 바이러스를 가질 때에는 접목률이 낮게 나타난다.

⑦호르몬의 사용 : 삽목의 경우 호르몬의 효과가 크다는 것이 명백하나 접목에 있어서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효과가 없음이 알려져서 호르몬의 사용이 접목에는 기대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앞으로 연구할 가치가 있다.


(6)접목의 종류
① 접목 장소에 의한 종류
㉠제자리접 : 대목을 양성한 그 자리에 둔 채로 저복하는 것
㉡들 접 : 대목을 굴취하여 접목을 한 다음 다시 정식하는 것
② 접목하는 위치에 의한 종류

 

 

㉠고 접 : 대목의 줄기나 가지의 높은 곳에 접목하는 것
㉡저 접 : 지면 가까이 낮은 곳에 접목하는 것>

 

③ 접목의 방법에 의한 종류

 

 

㉠가지접(scion grafting)

 

 

 

a. 절접(veneer grafting) : 접수는 충실한 눈을 2~3개 붙여서 6~9cm로 잘라 한쪽 면을 깍아내고, 대목도 목질부를 약간 붙여 깍아 상호형성층을 접착시켜 접목하는 방법이다.
b. 할접(cleft grafting) : 대목의 단면을 직경방향으로 쪼개고 접수를 쐐기모양으로 깎아서 그 속에 끼워 상호형성층을 맞춘다.
c. 박접(bark grafting) : 대목의 껍질을 약간 벗기고 그 사이에 조제한 접수를 끼워 접목하는 방법이다.
d. 합접(ordinary grafting) : 대목과 접수의 크기가 같은 것을 골라 단면을 서로 비스듬이 깍아 접목하는 방법이다.
e. 혀접
f. 복접

 

 

㉡눈접(bud grafting or budding) : 접수 대신에 눈을 따서 대목 껍질을 벗기고 끼워 붙이는 방법이다.

 

 

㉢기타방법 : 특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삽접법.수접법.호접법.교접법.근접법 등이 있다.

 

 

 

 

* 그림-접목의 종류

 

                          

                                    할접                                                    절접                                                             아 접

 

                     

                                        교 접                                                                녹지접                                                     복 접

 

                                                     

                             설 접                                                            안 접                                                             탑 접

 

                                              

                                    피하접                                                       합 접                                                          호접



(7) 접목의 실행

 


①대목양성 : 대목은 실생법과 삽목법에 의하여 양성하며, 침엽수는 1회 이식 2년생묘, 또는 2회 이식 3년생묘를, 활엽수는 대부분 1년생 또는 2년생묘를 대목으로 사용한다.
대목은 근계의 발육과 수세가 좋아야 접목후의 발육이 좋다. 대목양성의 밀도는 거접을 할 때는 작업이 용이하도록 적당한 간격으로 양성할 것이며 들접을 할 때에는 다소 밀하게 양성해도 좋다. 
②접수의 채취 : 접수채취는 동아(冬牙)가 싹트기 1개월 전이 좋다. 활착이 잘되는 수종은 싹트기 직전이라도 큰 영향이 없다. 여름이나 가을에 접목할 때에는 당년생 가지가 생장이 정지되고 아조(牙條)가 충실해질 때 채취한다. 그리고 접수의 채취부위는 모수에서 햇볕을 많이 받는 충실한 가지를 채취하고, 이것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톱밥이나 이끼가 든 상자에 넣어 10oC 이하의 찬 곳에 저장해 둔다.
③접목용 기구 및 재료
기구 : 접목용 기구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접도는 잘드는 것을 사용한다. 대목의 절단과 접수의 채취 등에는 톱, 낫, 전정가위 등이 사용된다.
결박재료 : 결박재료는 건습에 신축성이 적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닐.고무테이프 등이 많이 쓰이고, 그밖에 노끈.삼.섬유 또는 접밀을 치하여 만든 밀끈.밀천.접밀테이프 등을 사용할 때도 있다.
접밀 : 대목과 접수의 건조를 막고 또 흙이나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접밀을 사용한다. 만드는 방법은 냄비에 송진을 녹여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에 밀랍을 넣어서 녹이고, 마지막으로 돼지기름을 넣어서 만든다. 접밀의 견고도는 송진의 양이 많으면 굳어지고, 돼지기름의 양이 많으면 연해진다. 그러므로, 그곳의 기후와 사용상의 편의를 생각해서 배합비율을 적당히 가감할 수 있다.
④접목후의 관리

 

 

해가림 : 햇볕을 막아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해가림을 해준다.
결박재료의 제거 : 접목후 약 2개월이 되면 접착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썩지 않는 결박재료는 이 때까지는 제거해야 한다.
대목의 전정과 맹아의 제거 : 눈접.복접을 한 것은 활착된 뒤에 대목의 줄기를 잘라 주어야 하며, 접목된 하부의 대목에서 발생하는 맹아도 제거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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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번식


나무의 종자를 파종하여 번식시키는 실생법은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다.
○ 장점 :
- 묘목을 한꺼번에 많이 생산할 수 있다.
- 삽목과 접목이 곤란한 수종이라도 파종으로 번식할 수 있으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 단점 :
- 동백이나 철쭉과 같은 원예품종처럼 어미와 다른형질의 것이 생길 수도 있고, 또 개화할 때까지 다른 번식법에 비해장기간이 소요되며, 자랄 고비에 들 때까지 생육이 느리다.

(가) 파종 (씨뿌리기)

1) 파종시기
파종시기는 수종과 기후 또는 종자의 처리 방법에 따라서 다르게 된다. 일반적으로 봄철에 파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근래에 와서 잣나무는 추파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채종 즉시 파종하는 직파도 있다.

   가) 춘파
봄철의 파종은 되도록 일찍 파종하는 것이 생장 기간을 연장하여 주는 결과가 되어서 좋으나 발아 후에 지나친 온도의 변화가 발생하거나 늦서리가 내리면 오히려 피해를 받기 쉽다. 그러므로 춘파의 적합한 시기는 대체로 그 지방의 마지막 서리가 내리게 되는 약 2주일전을 택하는 것이 좋은데 남부지방이 3월 하순, 중부지방 4월 상순, 북부지방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경이 된다.

   나) 추파
가을에 파종하면 자연 상태와 흡사하게 되므로 대체로 발아기간이 단축되어 일제히 발아되어 묘목의 형태가 균일하게 되고 춘파에 비하여 발아완료 기간이 2∼3주일 빠르며 묘목의 생장량이20~30% , 중량이 30∼5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 직파
종자를 채종하는 즉시 파종하는 것을 직파라 한다. 가을에 채종하여 추파를 실시하는 것도 직파 범위에 속하겠으나 주로 종자가 결실되는 시기가 늦봄이나 여름철에 채종하자마자 바로 파종하는 것을 직파라 한다 (떡느릅나무, 비술나무, 회양목).

2) 파종방법(씨뿌리는 방법)

  가) 산파(흩어뿌림)
묘상 전체에 고르게 뿌리는 방법으로 비 또는 바람 부는 날을 피하여 파종한다. 소립종자는 가는 모래와 혼합한 후 40%, 40%, 20%로 등분하여, 40%, 40%는 상면의 좌우측에 각각 뿌리고 20%는 보완 파종한다. 소나무류와 낙엽송류같은 세립종자의 파종에 많이 이용된다.

  나) 조파(줄뿌림)
발아력이 강하고 생장이 빠르며 해가림이 필요없는 수종의 파종법으로 묘상의 조간거리는 종자의 굵기에 따라 30∼50㎝ 정도로 한다.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들메나무 등과 같이 ㎡당 200본 이하를 생립시키는 수종에 알맞다.

  다) 점뿌림
밤나무, 참나무류, 호도나무 등의 대립종자의 파종에 이용되는 방법으로 상면에 균일한 간격 (10∼20㎝)으로 1∼3립씩 파종한다.

3) 복토(흙덮기)

복토하기전에 뿌린 종자를 롤러 또는 판자로 눌러준다 흙덮는 두께는 종자직경의 2∼3배되는 복토종자를 30∼50㎝ 간격으로 배열하고 복토용 흙을 체로쳐서 균일하게 덮는다. (종자두께의 2∼3배) 복토용 흙은 소독한 것 또는 보도에서 지하 30㎝ 이하의 신선한 흙을 사용한다

4) 짚덮기 및 제거

복토작업이 끝나면 묘상의 습기를 보존하고 비바람으로 흙이나 종자가 흩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짚을 한 알 두께로 덮고 끈으로 고정시키며 덮은 짚은 발아가 1/2이상 완료되었을 때 제거하되 2∼3회로 나누어 발아가 끝날 때 완전히 제거한다. 특히 입고병에 약한 수종은 적기에 짚을 제거하는 것을 유념하여야 한다.

(나) 이식

  이식의 목적은 근계발육을 양호하게 하고 지상부도 지엽이 많은 즉, T/R율이 낮은 건묘생산을 위한 것이다.
  1) 이식시기
  ○ 해토후 수액유동 직전에 실시한다.
  ○ 남부지방은 3월 하순, 중부지방은 3월 하순∼4월 상순이 적기이다.
  2) 이식방법
  ○ 이식전에 단근을 실시하여야 하며, 세근이 많은 것은 간장의 70∼80%, 세근이 적은 것은 간장과 동일한 길이만 남기고 단근한다.
  ○ 가급적 균일한 것만 모아서 이식한다.
  ○ 이식시 식재 밀도는 양묘시업기준에 의한다.
  ○ 이식은 가급적 식승 및 식판을 사용하여 묘간거리, 열간거리를 맞추어 이식한다.
  ○ 작업시 뿌리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하여 흙탕물 처리 및 묘목담는 용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 이식구덩이는 묘목의 뿌리보다 깊게 수직으로 판다.
  ○ 이식시 묘목의 뿌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간장이 큰 것은 묘상의 중앙부에 심고 작은 것은 양측 보도변에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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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나무심기는 언제해야 하나 적기를 놓치면 나무가 고사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고 계시고 제게 쪽지나 게시글, 댓글로 물어 보십니다.

 

나무는 언제 심어도 상관이 없지만 어려운 시기는

1. 혹서기를 피할것. - 장마 이후에 나무를 굴취하면 나무는 휴면기 이지만 뿌리가

  공기에 노출되면 급속히 수분이 말라서 뿌리가 고사 할수 있으니 굴취즉시 물에 담그어

  이동하거나 뿌리를 보습처리하여 옮겨 이식하면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분뜨기기를 하여 이식하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작년 여름에 7일간 나무뿌리를 물에 담궈 이송하였고.

 삽수도 그리하여 지금은 활착하여 잘 살고 있습니다.

 

2. 혹한기를 피할것 - 겨울에 영하 5도이하로 내려 갈때 나무는 휴면기지만

  뿌리가 대기중의 기온에 노출되면 동사 할수 있습니다. 뿌리를 보온처리 후에 이동시키고

  이식하면 됩니다.

  나무를 이식한 후에 보온처리는 필수 입니다.

  이때 물을 주게되면 뿌리가 동사 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언제 심는게 좋은가?(시기별)

1. 활엽수(유실수 등)는 가을이 가장 좋고 그 후는 휴면기(지방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중부지방 기준으로 하면 10월 초순부터 이듬해 4월 초순까지)에

  이식하면 좋습니다.

 

2. 만일 휴면기를 놓쳤다면(지금)뿌리가 조금씩 움직이는 시기 이므로

  나무를 평소보다 좀더 깊게 전지해야 합니다.

 

3. 장마철을 권장 해 봅니다. - 식물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이식하게 되면

  나무의 뿌리가 잘린 상태에서 이식하므로  뿌리는 상처를 치유(15 - 20일정도 소요)

  하려고 하고 나무의 잎은 활동하고 있으므로 나무의 잎을 통하여 많은 수분이

  이탈 하게 됩니다.

  장마 철에는 공중 습도가 높아 나무의 수분 이탈 방지에 많은 도움을 주게되는 시기입니다.

 

언제 심어야 하나?(시간대)

1. 아침이슬이 내리면 습도가 많아 좋습니다. 아침에 옮겨 심으세요.

 

2. 한낮의 햇빛이 내리 쬐는 시간대는 피해 주세요. 그러나 낮이라도 흐리거나 비가 온다면

  좋겠지요.

 

3. 시간이 없는 분들은 저녁때 이식하면 좋습니다.

 

이럴때 심어요(기후별)

1. 바람이 불면 나무의 습도가 빠른속도로 유실되니 바람 잘 부는날은 이식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2. 안개가 끼거나 아침이슬이 있을때 이식하면 좋습니다.

 

3. 비올때 나무심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

그러나 분뜨기가 잘 된나무라면 시기와 기후(악천후는 제외)에 크게

영향 받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출처 :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
글쓴이 : 해돋는언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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