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진딧물류>
1. 일반특징 ○ 매미충목(Homoptera)의 진딧물과(Aphididae)에 속함. 작고 연한몸체를 가지며 흔히 식물의 잎이나 가지에 수많은 개체가 집단 발생 ○ 식물의 체관부에 주둥이를 찔러 즙액을 빨아먹는 곤충 ○ 타원의 형태, 배끝부분에 한쌍의 뿔관(cornicle)이 있는 특징. 뿔관에서 방어용 화학물질이나 왁스 분비. ○ 항문을 통하여 당분을 많이 함유한 ‘단물(honeydew)'로 알려진 액체 배출. 그로 인해 개미와 공생관계 ○ 대부분 유성생식으로 생산된 알 상태로 겨울나기. 봄에 알에서 나온뒤 무성 단위생식. 몸안에서 약충 생산. 이러한 생식방법과 세대기간(보통 5~8일)이 매우 짧아 번식력이 왕성하며 많은 개체수로 인해 생존력이 강한 특이한 곤충 ○ 세계 3천여종. 우리나라에 약 500여종. 그 중 일부 종들이 농작물에 경제적 피해.
2. 문제 진딧물 ○ 사과혹진딧물과 조팝나무진딧물: 방제를 위해 살충제를 많이 사용. 경제적 손실과 환경오염 원인
※출처 : 농업과학기술대전-농촌진흥청
<사과혹진딧물>
진딧물과 : Aphididae 학 명 : Myzus malisuctus (Matsumura) 영 명 : Apple leaf-curling aphid 일 명 : リンゴコブアブラムシ

1. 피해와 진단 ○ 피해부위와 시기 : 5월부터 가을까지 신초 선단부의 연한 잎 ○ 피해증상 - 5월에 탁엽(托葉) 등을 가해하면 붉은 반점이 생기며 잎이 뒷쪽을 향해 가로로 말림. - 본잎은 잎가에서 잎맥쪽을 향하여 뒷쪽으로 세로로 말린다. ○ 잎 내부를 보면 무리지어 가해 ○ 피해 : 잎이 굳어지면 조금씩 상부의 연한 잎으로 이동, 아래의 피해 잎은 떨어짐. - 하단의 피해 잎은 감로 때문에 검은 그을음증상과 끈끈한 오염물질이 생기며, 진딧물의 탈피각이 떨어져 있다. - 피해잎 : 검게 변하고, 조기낙엽, 심하면 가늘고 약한 가지들이 많이 나와 결실가지로 쓰지 못함.
2. 형태 ○ 날개없는 형 : 진한 녹색이거나 갈색 ○ 날개 있는 형 : 검은편 ○ 어린것 : 연록색이 많고 개체에 따라 변이가 심하다. ○ 몸 : 달걀 모양 또는 방추형 ○ 알 : 광택이 있고 검고 긴 타원형 ○ 몸길이 : 날개있는 성충 1.5∼1.7㎜, 날개없는 성충 1.3∼1.7㎜
3. 발생생태 ○ 겨울나기는 도장지나 1, 2년생 가지의 눈기부에서 방추형 검은 알로 ○ 4월상순경부터 알에서 깨어나 발아하는 눈에 기생. 그 뒤 잎이 나면서 잎 뒷면을 가해하며 곧 간모라는 성충이 되어 단위생식하여 무시충을 낳는다. ○ 가을까지 새끼를 낳으며 세대 반복. 밀도가 높아져 영양조건이 나빠지면 날개 있는 유시층이 나타나 다른 나무로 흩어진다. ○ 10월중순경 생긴 산란형이 낳은 산란성 암컷과 수컷이 교미, 어린가지의 겨울눈 부근에 월동알을 낳음.
4. 발생예찰 ○ 겨울 도장지나 1, 2년생 가지의 눈기부에 검은 방추형 월동알이 많으면 신초 신장기에 피해 ○ 신초가 5㎝정도 일 때 진딧물이 신초 잎을 말기 시작하는 초기 관찰
5. 방제 포인트 ○ 발아기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하여 사과응애와 동시방제 ○ 개화전 또는 낙화후 사과혹진딧물 약제 1회 살포, 그 후 일반 나방류 및 조팝나무진딧물 과 동시방제 ○ 질소비료를 조절하여 수세 안정
<점박이응애>
잎응애과 : Tetranychidae 학 명 : Tetranychus urticae Koch 영 명 : two-spotted spider mite 일 명: ナミハダ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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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점박이응애 |
그림 2. 점박이응애 성충 및 알 |
 그림 3. 사과잎의 점박이응애 피해
1. 피해와 진단 ○ 기주범위 : 사과나무, 배나무, 옥수수·콩 등 전작물과 채소, 화훼, - 과수원의 살충제 사용증가로 천적 감소 및 약제저항성이 커져 문제 ○ 피해부위 : 잎의 뒷면 ○ 피해증상 : 피해잎은 황갈색이 되며 심하면 8월 이후 조기낙엽, 과실의 비대생장·착색·꽃눈 형성 저하 (경제적 피해수준과 방제기준은 '사과응애' 참조)
2. 형태 ○ 암컷 성충 : 몸길이가 0.4∼0.5㎜, 여름형은 담황록색 바탕에 몸통 좌우에 뚜렷한 검은점, 월동형은 등황색으로 검은점이 없다. ○ 수컷 성충 : 0.3㎜, 몸이 담갈색으로 홀쭉하며 배끝이 뾰족하고 다리가 길다. ○ 알 : 투명하고 공모양, 지름 0.14㎜ ○ 약충 : 3가지 형태(유충, 제 1약충, 제 2약충) - 유충은 알보다 약간 크며 처음에는 투명, 점차 연녹색, 검은 점이 생기며 눈은 빨갛고 다리가 3쌍 - 제 1, 2약충은 유충보다 몸과 검은점이 커지며 녹색이 진해지고 성충처럼 다리가 4쌍 - 각각의 발육태 중간에는 3번의 정지기가 있으며 정지기가 끝날 때 마다 탈피
3. 발생생태 ○ 한해 8∼10세대. 겨울나기(월동)은 교미한 암컷 성충으로 거친 나무 껍질 틈새, 땅의 잡초, 낙엽 ○ 월동 후 3월중순경부터 땅에서 사과나무로 또는 나무에서 땅으로의 이동. 사과나무 눈이나 잡초 등 적당한 먹이를 찾으면 가해 시작 ○ 몸 색깔이 여름형으로 변하면서 2∼5일 후부터 알을 낳는데, 월동성충은 20여일 동안 약 40개, 그 뒤 세대는 30여일 동안에 100개 ○ 4∼5월 땅의 잡초와 사과나무 껍질 속 특히, 웃자란 가지에 밀도가 높고 점차 수관외부로 퍼짐. - 잡초에서는 먹이상태가 좋은 5월까지는 증가, 6월 이후 감소, 7월 극히 밀도가 낮고 8월 이후 사과나무에서 이동한 개체군에 의해 다시 밀도 증가 ○ 6월중순부터 밀도 급증, 7월 피해 사과원이 나타난다. 8∼9월 최고밀도에 이르며 11월까지도 높은 밀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 9월하순부터 월동형 성충이 나타나기 시작. 가지나 주간을 따라 이동. 사과나무의 거친 껍질 틈새에서 월동. 낙엽과 함께 땅에 떨어진 것들은 낙엽 또는 잡초 등에서 월동 - 일부는 수확 전에 과실의 꽃받침 부위로 이동. 수확 전 과실 부착은 사과 수출시 큰 문제
4. 발생예찰 ○ 발생예찰법 : 사과응애 참조 ○ 간이추정법 : 현재 선호. 포장에서 움직이는 발육태의 응애가 1∼2마리 이상 발생하는 잎의 비율(발생잎률) 을 구하여 평균밀도를 추정. 발생잎률이 40%이면 2마리, 60%이면 4마리로 추정. 다만, 발생잎률이 점박이응애의 경우 85%를 넘으면 즉 잎당 10마리 이상이면 정확한 밀도 추정 곤란. ○ 발생예찰 시기는 5월하순부터 8월까지 나무에서 5∼10일마다 발생밀도 조사
5. 천적 ○ 이리응애류가 가장 유망. 특히, 6월 이전까지는 잡초의 점박이응애를 잡아먹다가 점박이응애와 사과나무로 동시 이동하는 생태적 습성이 일치. 초생재배가 청경재배 보다 이리응애류의 정착과 점박이응애의 생물적방제에 유리 ○ 녹응애류를 사과나무에 적당히 발생하게 하고, 이리응애가 녹응애를 먹고 사과나무에서 지속적으로 생겨 중요한 천적 역할을 할 수 있다. ○ 마름응애류 : 발육기간이 길고 포식량이 적어 보조 천적으로 이용 가능 ○ 깨알반날개, 애꽃노린재와 무당벌레의 1종 : 포식량은 많지만, 점박응애가 이미 많게 된 후기에 나타남.
6. 방제 포인트 ○ 약제방제 제 1차 적기 : 6월상순경 사과나무 잎당 2마리(25잎 조사하여 점박이응애가 10잎 내외에서 발견 되는 수준임) 정도일 때 ○ 7월상순 잎 당 3∼4마리 이상이면 2차 방제: 가장 효과가 정확하고 좋은 응애약을 선정 ○ 3차 방제적기 : 8월상·중순 고온기. 잎당 3∼4마리 이상이면 응애약 살포 ○ 방제적기는 연도 및 사과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기 관찰 ○ 약제저항성이 문제되므로 같은 약제는 물론 계통이 같은 약제를 연속 살포 금지 - 천적인 포식성 이리응애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약제 선택
<점박이 응애의 약제저항성 관리>
1. 사과원의 응애 저항성 모니터링
<표1> 지역별 사과원 점박이응애의 약제에 대한 감수성(1995. 농과원)
약 제 계 통 별 |
저 항 성 배 수 |
대구, 안동 |
충주, 예산, 의성 |
화성 |
유 기 주 석 계 브 롬 계 아 미 트 라 즈 계 합성피레스로이드계 |
4 15 60 20 |
20 30 150 - |
4 20배 이상 300배 이상 - |
주) 약제의 계통별 조사는 특정약제를 선정하여 실시하였음 <표 2> 사과재배지 응애의 약제에 대한 감수성
약 제 명 |
추천농도 (ppm) |
반수치사농도 (ppm) |
안동 |
군위 |
펜프로 유제 아바멕틴 유제 페나자퀸 액제 밀베멕틴 유제 디코폴 유제 테부펜피라드 수화제 펜피록시메이트 액상수화제 테디온 유제 디아펜치우론 수화제 에이카롤 유제 플루페녹수론 분산성액제 피리다벤 수화제 |
50 6 50 10 420 50 50 100 50 450 50 200 |
24.4 0.015 335 0.27 1.26 21.0 328 1276 3106 28.0 244 12002 |
42.5 0.042 116 0.20 5.92 14.7 1476 3050 2781 31.0 1024 1600(13.3%)* |
○ 점박이응애의 약제 저항성 : 지역 및 같은 지역의 과수원에 따라서도 다름. ○ 저항성 모니터링의 결과를 보고 다음 기술 내용을 고려하여 살충제를 살포, 관찰하고 결과 분석한 다음 약제를 선택한다.
2. 사과원 응애의 약제저항성 관리 ○ 가장 효과적인 약제 사용. 최근 등록 사용되는 많은 약제가 적은 양으로 효과가 뛰어남. ○ 규정농도를 지켜야 한다. - 해충의 밀도를 낮게 유지하기 위한 최소의 량이므로 이보다 높은 농도는 오히려 저항성 발달이 빠르게 될 우려 - 낮은 농도는 효과가 떨어져 다음 세대에 저항성 유전자의 밀도를 높인다. - 천적 등 생태계에 대한 영향도 커서 해충의 빠른 증식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 같은 약제를 연간 3회 이상은 연속 살포하지 말고 작용특성이 다른 약제로 바꿈. ○ 매년 같은 시기에 정기 살포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 해충의 발생밀도나 충태를 고려하지 않는 관행 약제살포는 약제저항성 유발을 촉진하고 천적류 등의 밀도를 크게 낮추는 결과를 초래 ○ 해충의 밀도가 형성되기 전 발생 초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 높은 밀도에서는 각 충태가 섞여 약제 감수성이 다르다. 충태에 따라 서식 환경이 다르면 방제는 더욱 어렵다. ○ 잎 뒷면에도 약제가 묻도록 골고루 뿌려야 한다. - 해충은 잎 앞면보다는 뒷면에서 사는 경우가 훨씬 많다. - 잎 뒷면에 있는 해충이 약제에 맞을 확률은 아주 낮은 편. ○ 예찰을 철저히 하여 과거에 쓰지 않았던 약제와 유용천적에 영향이 적은 약제를 선택 - 방제대상 해충별 약제와 천적 종류별로 선택성 정도 등 필요한 자료는 지도사업 자료 참고
※출처 : 농업과학기술대전-농촌진흥청
<점박이응애 방제밀도 추정방법>
그림 1. 점박이응애 성충 그림 2. 사과후지의 피해엽 뒷면
1. 방제밀도 결정방법 ○ 축차표본조사법이 많이 이용 - 해충밀도를 연속 조사 누적하면서 방제여부를 판단 - 대상해충의 밀도가 방제수준을 넘으면 방제 - 방제하한선에 있으면 해충조사를 중단하고 일정시일이 지난 후 다시 조사 ○ 이항축차조사법 : 추정하기가 곤란하다. - 밀도추정시 잎에 응애가 있느냐 또는 없느냐 만을 판단하여 발생밀도를 추정 2. 점박이응애 방제밀도 결정방법(이항축차조사법, 방제밀도=3마리/엽) ○ 경제적 피해수준(방제밀도)을 잎당 3마리로 하여 약제살포 여부 판단

그림 3. 수상내 조사위치
※ 조사요령 ① 최초 주당 4잎씩 수상내 조사위치(오른쪽 그림의 x)에서 잎 채취, 총 5주에서 20잎을 조사하여 응애(약충포함)가 서식하고 있는 잎수 기록 ② 밀도조사표(왼쪽 그림)에서 조사잎수 20에 대응하는 응애에 감염된 잎수가 약제 미살포 영역에서 교차되면 약제무살포, 약제처리 영역에 있으면 약제살포 ③ 계속조사 영역의 범위에 있으면, 2주에서 10잎을 추가 조사하여 응애에 감염된 잎수를 누적하고, 조사잎수 30에서 ②항의 과정 반복
○ 교차점이 계속조사 영역에 있을 때는 10개잎을 추가 조사하며, 연속해서 3회 계속조사 영역에 있게 되면 약제를 뿌리지 않고 7일 후 다시 조사하여 결과에 따라 약제살포 여부 결정
※출처 : 농업과학기술대전-농촌진흥청
<사과응애>
잎응애과 : Tetranychidae 학 명 : Panonychus ulmi (Koch, 1836) 영 명 : European red mite 일 명 : リンゴハダ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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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사과응애 알 |
그림 2. 사과응애 월동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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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사과응애 성충 |
그림 4. 사과잎의 사과응애 피해 |
1. 피해와 진단 ○ 가해범위 : 사과나무·배나무·복숭아나무 등 100여 종 ○ 가해부위 : 잎의 앞면과 뒷면 ○ 피해증상 : 피해잎은 황갈색이 되며 광합성 및 증산작용 저하. 심하면 8월 이후 조기낙엽되고, 과실의 비대 생장·착색·꽃눈 형성 저하 ○ 방제 : 관행 약제 방제로 발생이 적으나, 관리소홀원 및 약제 저항성이 생기면 7∼8월 대발생 사례 ○ 피해평가 : 잎 당 가해밀도(마리)와 가해기간(일)의 영향이 복합되어 나타나는 '누적 가해 밀도'
2. 형태 ○ 암컷 성충은 암적색의 달걀 모양, 등쪽 털은 뚜렷한 백색의 혹 위에 나 있으며 몸길이 0.4㎜ ○ 수컷 성충 : 황적색. 암컷보다 몸이 홀쭉하고 다리가 긴 편. 몸길이 0.33㎜ ○ 알 : 적색으로 둥글납작. 윗면 중앙에 털이 하나 있고 지름 0.15㎜ ○ 약충 : 3가지 형태(유충, 제 1약충, 제 2약충) - 유충은 알보다 약간 크며 다리가 3쌍 - 제 1, 2약충 : 유충 보다 점차 커 지며 성충과 같이 다리가 4쌍 - 유충과 약충은 대체로 색깔이 적색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녹색을 띤다.
3. 발생생태 ○ 월동 : 작은 가지의 분기부(分岐部)나 겨울눈 기부에서 알로 월동. 꽃피는 4월하∼5월상순 부화 ○ 알을 깨고 나온 유충 - 화총의 기부 잎으로 가서 가해. 유충과 약충은 주로 잎의 뒷면에 살고 성충은 잎의 양면에 산다. - 부화 2∼3주 후 성충이 되며 수컷이 1∼2일 먼저 나와 기다리다가 암컷이 탈피를 마치면 즉시 교미. 사과응애는 수정란은 암컷이 되고 미수정란은 수컷이 되며 암수 성비 75:25 정도 ○ 암컷은 성충이 된지 2∼3일 후부터 알을 낳아 평균 30∼35개를 잎의 양면 특히 잎맥 근처 수명 약 15∼20일. ○ 연간 7∼8세대를 경과, 7월 이후는 세대 겹침. ○ 6월하순 이후 기온 상승하면서 증식 빨라짐. 최성기 7월하순∼8월. 응애약에 따라서 차이. - 숫자가 많아아지면 어린 가지나 잎의 끝으로 이동, 몸의 상체를 들어올리고 실을 내어 바람의 기류를 타고 다른 나무로 퍼짐. ○ 월동알 낳기 : 9월하순부터 월동알을 낳는 암컷이 생겨 월동부위로 가서 10월중순 이후 대부분 알을 낳지만 잎이 좋으면 눈이 내리는 시기까지도 산란 계속. 잎의 상태가 나쁘면 월동알 산란시기가 빨라진다.
4. 발생예찰 ○ 크기가 작아 초기에는 찾기 어렵지만, 심하면 차를 타고 가면서도 피해를 알 수가 있다. 잎의 응애는 확대경을 써야만 구분할 수 있으며, 피해잎을 만진 손이 붉게 얼룩지면 사과응애가 있다. ○ 발생예찰법 : 1주일 마다 한나무의 사방 새가지 중간에서 10잎씩 10나무에서 총 100잎을 따서 밀도를 조사, 잎당 평균밀도가 6월 1∼2마리, 7월이후 3∼4마리 이상이면 응애약 살포. ○ 잎당 가해밀도 간이추정법 : 발육태의 응애가 1마리 이상 생기는 잎의 비율(발생엽률)이 50%이면 1∼2마리, 70%이면 3∼4마리 정도 된다. 현재 선호 ○ 발생예찰 시기 : 월동알은 휴면기에 1회 조사. 잎에서는 개화기부터 가을까지 5∼10일 간격으로 발생밀도를 조사하여 약제방제 여부 또는 방제적기 판단.
5. 천적 ○ 이리응애류 : 가장 유망. 이리응애에 영향이 적은 선택성 농약을 쓴다면 사과응애의 천적으로서 중요한 역할 ○ 마름응애류 : 보조 천적으로 이용 가능. ○ 깨알반날개, 애꽃노린재와 무당벌레의 1종 : 사과응애 밀도가 높게 된 후기에 나타나는 문제
6. 방제 포인트 ○ 스프링클러나 점적관수로 사과나무의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적당히 유지하면 발생을 낮출 수가 있다. ○ 길가처럼 먼지가 많은 곳은 스프링클러로 먼지를 가끔 제거 ○ 결실이 지나치면 응애에 더욱 취약하므로 착과량 조절 ○ 극하 고온, 건조하며 바람이 많아 수분 스트레스를 받으면, 응애 피해 영향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다. ○ 기계유유제를 발아기 직전 3월하순 60∼70배로 살포 - 휴면기(2월하순∼3월상순) 20∼25배 살포는 월동알의 방제효과가 높지 않다.
<복숭아심식나방>
심식나방과 : Carposinidae 학 명 : Carposina sasakii Matsumura 영 명 : peach fruit moth 일 명 : モモシンクイガ
1. 피해와 진단 ○ 피해부위 : 과일의 과피와 과육 ○ 피해형태 - 과실의 피해 구멍은 바늘로 찌를 정도로 작고 거기서 즙액이 이슬방울처럼 맺혀 그 뒤 말라서 흰가루 같다. 구멍은 약간 부푼다. - 유충이 과심부까지 들어가 씨방을 먹고 그 주위를 온통 휘저어 과실은 생식에 적합하지 않다. - 과피 부분의 얕은 부분을 먹고 다녀 그 흔적이 선상으로 착색 되고 약간 기형과로 되며, 점차 과심부 까지 도달. 노숙유충이 겉에 1∼2㎜의 구멍을 내고 나오며 겉으로 똥을 배출하지 않음.
2. 형태 ○ 성충 : 팬텀기 모양의 회황색 또는 암갈색, 앞 가장자리에 구름모양의 남흑갈색 무늬와 중앙보다 약간 아래에 광택나는 삼각형 무늬. 몸길이 7∼8㎜, 날개를 편 길이 12∼15㎜. ○ 알 : 빨갛고 납작하면서 둥글다. ○ 유충 : 몸통 가운데가 볼룩한 편, 과실 속에서는 황백색, 자라서 탈출할 때는 빨강색이 많아진다. ○ 노숙유충 : 12∼15㎜. ○ 번데기 : 방추형의 고치속에 있음. 길이 8㎜. 처음에는 엷은 황색, 점차 검은색.
3. 발생생태 ○ 피해과종 : 사과, 복숭아, 자두, 모과 등 ○ 발생 : 연 2회, 일부 1회 또는 3회 등 일정하지 않다. ○ 겨울나기 : 노숙유충으로 땅 속 2∼4㎝에서 편원형의 단단한 겨울고치를 짓고 지냄. ○ 유충 : 5∼7월에 겨울고치에서 나와 방추형의 엉성한 여름고치를 짓고 번데기로 된다. ○ 성충발생 : 제 1회 6월상순에서 8월상순, 7월부터 8월중순 이전에 과실에서 나온 것은 여름고치를 짓고 번데기로 되어 제 2회 성충이 되나 일부는 겨울고치를 짓고 겨울나기 - 제 2회 : 7월하순∼9월상순, 최성기 8월중순경. * 극히 일부가 제 3회 8월말∼9월중순.대부분 10월중순 이전 과실에서 나와 땅에 떨어져 겨울고치 만듬. ○ 알 : 사과의 꽃받침 부분에 70∼80%, 기타는 주로 과경부에 낳음. ○ 부화 유충 : 실을 내며 과면을 기어다니다가 먹어 들어가 약 20일되면 노숙되어 과실에서 나옴. 땅에 떨어져 기어다니며 적당한 장소에 고치를 지음.
4. 발생예찰 ○ 땅 속에서 겨울을 나므로 휴면기에는 어느 정도 발생 할지 알기는 어렵다. ○ 과실에 낳은 알을 조사하여 방제시기 결정. 알은 주홍색이므로 찾기 쉽지만, 유과기는 과경부 안쪽에 많이 낳으므로 유의 관찰. ○ 성페로몬트랩 : 5월하순 설치. 세대별 성충의 발생시기 관찰, 알에서 깨는 시기에 약제방제.
5. 방제 포인트 ○ 관리가 소홀한 과원이 있으면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 ○ 방제대책은 복숭아순나방과 동일. - 피해과실은 보이는 대로 따서 물에 담아 과실속 유충을 죽임. 봉지에 의한 방제 효과가 높다. - 6월중·하순경부터 10일간격으로 2∼3회 전문약제 살포. - 8월중순부터 10일 간격으로 1∼2회 약제 살포. ○ 성페로몬트랩 이용하여 성충발생 최성기에서 7∼10일 후 약제 살포 ○ 수출 검역대상 해충 : 6월상순 이전 봉지를 씌워 사전 예방. 10월중순 이전 수확시 일부 유충이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최종 수확시 피해과실 철저 선별 제거.
<복숭아순나방>
잎말이나방과 : Tortricidae 학 명 : Grapholita molesta (Busk) 영 명 : oriental fruit moth 일 명 : ナシヒメシンクイガ
1. 피해와 진단 ○ 피해부위 : 새가지의 끝, 과실 ○ 피해양상 - 유충 : 새가지의 끝부위를 꺽어 말라 죽게함. 진과 똥을 내므로 쉽게 발견 - 어린 과실은 꽃받침부분으로 들어가 과심부를 먹고, 다 큰 과실은 꽃받침 또는 과경 부근으로 침입. 과피 바로 밑의 과육을 먹고, 겉에 똥을 내는 점에서 복숭아심식나방과 구별.
2. 형태 ○ 성충 : 머리는 암회색, 가슴은 암색, 배는 암회색. - 수컷: 길이 6∼7㎜, 날개를 편길이 12∼13㎜. ○ 알 : 납작한 원형, 유백색, 산란초기는 진주광택. 점차 광택을 잃고 홍색. ○ 부화한 유충: 머리가 크고 흑갈색, 가슴과 배는 유백색. ○ 노숙유충 : 황색, 머리는 담갈색, 몸 주변은 암갈색 얼룩무늬가 일렬로 나 있다. ○ 번데기 : 겹눈과 날개부분이 진한 적갈색, 배 끝에 7∼8개의 가시털이 나 있다.
3. 발생생태 ○ 피해과종 :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모과 등. 연 4∼5회 발생. ○ 겨울나기 : 노숙유충으로 조피틈이나 남아있는 봉지 등에 고치를 만듬, 봄에는 번데기로 된다. ○ 성충발생 : 제 1회 4월중순∼5월, 제 2회 6월중 하순, 제 3회 7월하순∼8월상순, 제 4회 8월하 순∼9월상순 발생, 일부는 9월중순경에 제 5회, 7월 이후는 세대가 겹쳐 구분 곤란. ○ 유충 : 주로 과실을 9월∼10월까지 가해하고 과실에서 나와 적당한 월동 장소로 이동, 고치를 짓는다.
4. 발생예찰 ○ 봄철 초기에 신초 선단부를 잘 살펴서 1세대 유충이 활동하는 시기를 살핀다. ○ 성페로몬트랩을 3월하순경 설치, 세대별 성충의 발생시기 관찰.
5. 방제 포인트 ○ 봄에 나무의 거친 껍질을 벗겨 월동 유충 밀도를 줄이고, 피해 새가지를 초기에 잘라 유충을 죽임. ○ 과실에 산란하는 6월 이후에 2∼3회 전문약제를 살포. 복숭아심식나방과 동시방제 가능. ○ 8월하순∼9월중순 성페로몬트랩으로 발생여부를 예찰, 방제대책을 세움. ○ 배, 복숭아, 자두, 살구 등도 가해, 근처에 관리 소홀한 과원이 있으면 주의.
<사과모무늬잎말이나방>
잎말이나방과 : Tortricidae 학 명 : Archips breviplicanus (Walsingham) 영 명 : asiatic leafroller 일 명 : リンゴモンハマキ

1. 피해와 진단: 사과애모무늬 잎말이 나방 참조
2. 형태 ○ 성충 : 앞날개에 암흑색 선과 무늬가 많다. - 암컷 : 길이 10㎜. 날개를 편 길이 28㎜, 앞날개의 양쪽끝이 뾰족하고 앉아 있으면 종 모양. 얼룩무늬는 수컷 보다 엷고 뒷날개의 바깥쪽이 등황색 - 수컷 : 길이 8㎜. 날개를 편 길이 20㎜ ○ 알 : 납작하고 담록색 내지 녹색으로서 고기비늘 모양으로 무더기로 낳는다. ○ 유충 : 22∼26㎜. 정도 크기로 머리는 갈색이고 몸은 담황색∼담록색이다. 복부 끝에 8개의 가시 ○ 번데기 : 머리에 1쌍의 가시, 배 끝에 규칙적인 갈고리가 원형으로 나 있다.
3. 발생생태 ○ 발생 : 년 2∼3회, 대부분 3회. ○ 겨울나기 : 어린 유충으로 거친 껍질 밑, 분지부(分枝部) 등에서 엉성한 고치를 지음. ○ 겨울나기 끝난 뒤 : 발아하는 눈이나 꽃 등을 갉아먹음. ○ 성충발생 : 제 1회 5월중순∼6월중순, 제 2회 7월상순∼7월하순, 제 3회 8월하순에서 10월중순
4. 발생예찰 ○ 겨울을 난 유충의 밀도를 잘 살펴 개화 전후의 방제여부 결정. ○ 1세대 성충부터는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사과원별 정확한 발생시기를 예찰하여 방제시기 결정
5. 방제 포인트 ○ 발아 후 10∼15일경에 겨울을 난 유충이 꽃눈으로 이동하는 시기에 전문약제 살포. ○ 5월 이후 : 성페로몬트랩에 의한 발생예찰, 알에서 부화하는 시기가 약제 방제적기. ○ 웃자란 가지를 잘라내어 약제가 나무 위와 속까지 충분히 묻 도록 뿌림. ○ 발생밀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2차 생장하는 새가지 신장 억제가 중요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
잎말이나방과 : Tortricidae 학 명 : Adoxophyes orana (Fischer von Roslerstamm) 영 명 : smaller tea tortrix 일 명 : リンゴコカクモンハマキ

1. 피해와 진단 ○ 피해부위 : 눈, 꽃, 화총, 잎, 과실 ○ 피해형태 - 봄철 발아기 : 눈으로 파먹고 들어가서 가해하고 꽃 및 화총을 뚫음. - 여름세대 : 새가지 끝부분의 잎을 말고 들어가서 먹으며 과실의 표면을 핥듯이 가해. 식욕이 왕성하며 상품성을 떨어뜨림.
2. 형태 ○ 성충 : 길이 7∼9㎜, 등황색 원형, 날개를 편 길이는 18∼20㎜. 앞날개 중앙에 2줄의 선이 외곽의 안쪽으로 평행하여 사선으로 나 있다. ○ 알 : 황색, 무더기로 100여개 정도를 고기비늘 모양으로 낳는다. ○ 유충 : 길이 17㎜, 몸은 황록색, 홑눈과 뺨에 흑갈색의 얼룩무늬. ○ 번데기 : 단방추 형, 황갈색, 길이 10㎜
3. 발생생태 ○ 발생 : 한해 3∼4회 ○ 겨울나기 : 유충으로 나무의 거친 껍질 틈. 지름 10cm미만의 잘린 가지 내부, 단과지의 인편기부, 신초에 붙어있는 낙엽속. ○ 어린 유충 : 꽃봉오리 필 무렵 잠복처에서 나와 눈을 먹어 들어간다. - 잎이 나면 세로로 말고 그 속에서 가해. ○ 성충발생 : 제 1세대 5월중순∼6월상순, 제 2회 6월하순에서 7월중순, 제 3회 8월상순 ∼8월하순, 제 4회 9월하순에서 10월중순. 발생밀도는 대체로 낮다.
4. 발생예찰 ○ 겨울을 나는 곳의 발생밀도를 잘 살펴 개화 전후의 방제여부 결정. ○ 성페로몬트랩 : 4월 하순경 설치, 제 1세대 성충부터 정확한 발생시기 예찰, - 성충 발생 최성기 7∼10일 후 방제.
5. 방제 포인트 ○ 겨울을 난 유충이 꽃눈으로 이동하는 발아 후 10∼15일경 전문약제 살포. ○ 약제방제 적기 : 알에서 깨어나오는 시기. ○ 5월 이후 성페로몬트랩으로 발생예찰, 성충발생 최성기 7∼10일 후 약제를 살포. 웃자란 가지를 제거하여 약제가 상부와 내부까지 잘 묻도록 살포. ○ 새가지 신장을 일찍 멈추게 해야함. 질소비료를 조절하여 2차 새가지 신장 억제가 중요.
<사과굴나방>
가는나방과 : Gracillariidae 학 명 : Phyllonorycter ringoniella (Matsumura) 영 명 : Apple leafminer 일 명 : キンモンホソガ

1. 피해와 진단 ○ 피해부위 : 잎 ○ 피해형태 : 알에서 깬 유충이 잎의 속으로 잠입. 무각(無脚)유충기에는 선상(線上)으로 다니며 빨아먹음. 유각(有脚)유충기에는 mine 이라고 하는 타원형 굴모양으로 먹어 흔적을 남겨 그 부분의 잎 뒤가 오그라듬. ○ 여러 마리가 가해하면 잎이 변형되고 심하면 조기낙엽. 한 마리는 잎맥사이 1 cm2 정도 가해. * 살충제 살포로 천적을 죽여 국부적으로 많이 발생. 대부분 큰 문제는 아니다.

그림 1. 유각유충의 피해 |
그림 2. 무각유충 |
 그림 3. 성충
2. 형태 ○ 성충 : 몸이 대체로 은빛, 앞날개는 금빛, 중앙부에 은빛 줄무늬 선명. 아주 작다. 몸길이 2∼2.5㎜, 날개를 편 길이 6㎜. ○ 노숙유충 : 6㎜정도. ○ 알 : 무색투명, 둥글며, 평편 ○ 어린 유충 : 다리가 없고, 3령기 유충부터 다리가 생기고 몸이 담황색, 다 자란 유충은 6㎜
3. 발생생태 ○ 겨울나기 : 낙엽된 피해 잎 속에서 번데기로 연 4∼5회 발생. ○ 제 1회 성충 : 4월상순∼5월상순 우화. 우화 성충은 잎 뒷면에만 산란. 뿌리근처의 대목부의 웃자란 가지에 집중 산란 경향. 잎이 빨리 나는 단과지의 탁엽에 많이 산란 - 제 1세대의 난은 10∼14일후에 부화, 난각의 바로 밑에서 잎속으로 들어간다. 어린 유충기는 잎 속에서 즙액을 빨며 3령 이후 잎의 책상조직을 먹음. 굴속에서 번데기로 되며 우화할 때 번데기가 탈피각의 앞부 분을 밖으로 내놓고 나온다. ○ 성충 발생기 : 제 2회는 6월상중순, 제 3회는 7월중하순, 제 4회는 8월, 일부 제 5회가 9월, 제 3회 이후는 세대가 중복. 제 3세대까지는 수관내부나 하부의 성숙된 잎에 피해 많음. 제 4세대 이후 2차 신장한 새가지나 웃자란 가지의 어린 잎에 많이 기생하는 경향 ○ 월동세대의 유충은 산란시기의 불일치로 각 령기가 섞임. 낙엽 되는 11월까지 번데기로 못되면 월동중에 죽음. 후기피해가 심해도 다음해 초기 피해가 적 게 되는 한 요인이 됨.
4. 발생예찰 ○ 3월하순에서 4월상순 피해잎을 조사, 살아있는 번데기 가 많은가 또 천적에 의한 기생율이 높은지를 관찰. ○ 4월상순∼5월상순에 주간부의 지면에서 나오는 흡지 잎에 알이 많으면 많이 발생할 징조. ○ 봄∼여름 동안 피해잎을 분해조사하여 천적에 의한 기생률 관찰. 천적 기생률이 높으면 다음세대의 피해가 적다. ○ 발생예찰용 성페로몬트랩 이용 : 3월하순경에 설치, 5일간격으로 관찰, 각 세대별 성충 발생시기를 알 수 있음.
5. 천적 ○ 깡충좀벌, 좀벌류, 맵시벌류, 고치벌류, 거미류 등. ○ 포식성 거미류 : 34종. 꽃게거미가 가장 우점종, 무방제시(時) 월동세대 포식율은 28%, 관행방제에서는 11% ○ 기생성 천적 : 깡충좀벌이 우점종, 좀벌과의 수종, 맵시벌과 고치벌과의 각 1종, 기생율은 주산지 사과원중 관리소홀원은 21∼61%였고, 관행방제원 12∼42%. 발생초기와 후기 에는 높았으나 살충제가 집중살포되는 7∼8월에는 낮은 경향. ○ 미국에서는 1세대 피해잎 100잎 당 천적에 의한 포식 또는 기생율이 35% 이상이면 생물적 방제를 기대 가능. 그러나 2, 3세대 이후에도 계속 피해잎 조사 필수.
* 깡충좀벌은 년 3~4회 발생. 갈색 고치속에서 노숙유충으로 겨울나기. 사과 굴나방 난에 산란해서 다배생식 하여 10~12개체로 증식되면서 굴나방은 죽게 된다.

그림 4. 깡충좀벌
6. 방제 포인트 ○ 봄에 낙엽을 모아 태우고 원줄기(주간부)의 땅에서 나오는 흡지를 없앰. ○ 5월중순부터 연 3회 정도 살충제 살포, 4∼5월에 깡충좀벌 등 천적 기생률이 높고 피해가 아주 일부 잎에만 국한되어 약제 살포 삼가함. ○ 6월 이후 성페로몬트랩 5일에 1,000마리 정도로 유살수가 많고 피해가 자주 눈에 띄면 심식충류나 잎 말이나방과 동시방제가 합리적. ○ 약제로는 가급적 저독성인 탈피저해제 사용 * 5∼6월 초기에 합성제충국제인 사과굴나방약을 살포하면 응애류가 많이 발생
<은무늬굴나방>
굴나방과 : Lyonetiidae 학 명: Lyonetia prunifoliella (H¨u bner) 영 명 : apple lyonetid 일 명: ギンモンハモグリガ *과거에는 '은무늬 가는나방'
1. 피해와 진단 ○ 피해부위 : 새가지의 어린 잎 ○ 피해증상 : 사과굴나방과는 확실히 다름. - 유충이 가해, 극심하면 새순에 낙엽현상. 다 자란 굳은 잎을 가해하는 사과굴나방과 구별 - 처음 적갈색 선상의 피해가 보이면서 점차 반점모양으로 불규칙한 원형 또는 얼룩무늬 모양을 이루거나 - 넓고 크게 잎의 표면이 연하게 쭈글어 들면서 말라들어간다. - 8월하순부터 나무 꼭대기나 웃자란 가지 및 2차 신장한 새가지의 어린 잎 집중 가해. 때때로 약해로 오인
2. 형태 ○ 성충 : 대체로 은빛 광택. 작고 연약. - 크기 : 몸길이 4.5㎜, 날개를 편 길이는 여름형 8∼9.5㎜, 가을형 9.5∼10.5㎜, 노숙유충은 5㎜, 여름형과 가을형은 몸의 색이 다름. 대체로 가을형이 무늬가 짙고 몸도 약간 더 크다. - 앞날개 : 가늘고 길며 끝 부분은 뾰족하게 돌출, 1개의 흑색 원형반점, 그 바로 앞 쪽 주변에 반달모양의 분홍색 반문과 그 앞쪽으로 3개의 황갈색을 띤 반문, 날개 가장자리에 V 자형의 뚜렷한 짙은 황갈색의 반문. - 뒷날개 : 갈색, 앞·뒷날개 모두 바깥 가장자리에 길고 가느다란 무수한 털 ○ 알 : 우유빛을 띠고 둥글다. ○ 유충 : 황갈색 또는 연두색, 배끝이 가늘며 몸의 각 마디 사이가 잘록하게 구별. 몇 개씩의 긴 털이 나 있다. ○ 번데기 : 암갈색 원추형. 머리에 1쌍의 돌기. 거미줄 모양의 흰 고치 속에 들어 있다.
3. 발생생태 ○ 연 6회 발생. ○ 겨울나기 : 나무 껍질 틈새, 가지사이, 낙엽밑, 사과원 주변 건물의 벽면 등에서 겨울나기. 가을 늦게 생긴 개체들은 드물게 번데기 상태로 ○ 암컷 성충 : 4월하순∼5월상 순경 어린 잎 뒷면의 조직속에다 1개씩 점점이 알을 낳음. ○ 부화한 유충 : 잎의 표피속에서 불규칙하게 넓적한 굴을 뚫으며, 초기에는 줄모양으로 가해하다가 점차 넓게 무정형으로 확장. 그 굴 속에서 3령을 지난 뒤 다 자라난 노숙유충이 되어 굴 밖으로 나와 입에서 실을 토해 고치를 만들고 그 속 에서 번데기가 되며, 4일정도 지나면 성충으로 우화. 5월하순부터 새로운 성충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 그 뒤 약 한달 간격으로 성충의 발생주기가 계속. 때때로 세대가 겹쳐 발생 ○ 성충 : 한낮에는 나뭇잎 뒷면 등에서 주로 쉬고 있다가 해가 지면 활발하게 분산, 특히 불빛에 잘 유인됨. - 마지막으로 생기는 제 6회 성충 : 9월하순∼ 11월에 우화(羽化)하여서 월동처를 찾아 휴면.
4. 발생예찰 ○ 지난 해 2차 새가지 신장이 많아서 피해를 많이 받았다면 다음해 4월경 피해가 많을 수 있다. ○ 새가지의 잎을 햇빛 쪽을 향해 비추어서 잎 윗면에 붉은 점이 찍힌 흔적이나, 선상(線上)으로 지나간 흔적이 많으면 약제방제 적기.
5. 천적 ○ 고치벌류 1종. ○ 천적의 기생율이 60%로 높아 천적에 저독성 약제를 쓰면, 천적 효과도 기대
6. 방제 포인트 ○ 개화 전 4월중순경이나 낙화후 5월하순중 1회정도 약제 살포. ○ 제 3세대 이후는 가해부위가 새가지 끝의 잎에만 국한되므로 심식나방 등과 동시방제. - 동시방제 약제 : 진딧물 방제약제인 이미다클로프리드, 푸라치오카브, 나방류 방제약제인 주론, 트리무론, 메치온 등이 효과 우수. 합성제충국제는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동시방제 사용 지양. ○ 수세를 안정시켜 새가지 신장을 일찍 멈추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 - 8∼9월의 후기 피해 방지를 위하여 2차생장을 줄이며, 웃자란 가지와 땅가의 대목에서 나오는 순을 제거
<말매미>
매미과 : Cicadidae 학 명 : Cryptotympana dubia (Haupt) 영 명 : Korean blackish cicada
1. 피해와 진단 ○ 피해과종 : 사과나무와 귤나무 ○ 피해형태 - 성충 : 1~2년생 가지에서 즙을 빨아 먹으며 나선형으로 산란, 그 윗부분의 새가지 고사. - 때로는 봉지 씌운 과실에도 산란 피해. - 알에서 깬 약충은 땅속으로 들어가 뿌리를 갉아 먹음. ○ 유지매미는 거친껍질, 지주목, 마른가지 및 과실에 산란. 쓰름매미와 털매미는 마른 가지에만 산란. 신초 고사 ○ 피해가 없다는 기록이 있음.
2. 생태 ○ 노숙약충 : 7월중순부터 9월중순(최성기 8월상순)에 땅속에서 나와 나무 줄기나 잎 뒷면에서 탈피, 성충이 된다. - 땅 속에서 나오는 시각: 오후 6시부터 밤 12시이며, 8시부터 10시 사이 ○ 약충 : 다음해 6월하순∼7월에 부화, 땅 속으로 들어가서 뿌리 가해. - 1∼2령기 : 약 10∼70㎝(평균 42㎝) 깊이 에서 지름 4㎜ 정도 뿌리 가해. - 령기가 진행되면서 3∼5령 약충은 90㎝ 까지도 들어가 지름 10∼25㎜ 뿌리 가해. ○ 약충기간 : 5령지나는데 7∼8년이 걸려 알에서 성충으로 되기까지 8∼9년 걸림 * 미루나무에서도 발생
3. 방제 포인트 ○ 성충의 활동이 넓어 약제방제는 어렵다. ○ 피해가지를 잘라서 늦어도 다음해 5월까지는 태움. ○ 성충 발생기에 나무로 기어오르는 약충을 잡아죽이는 공동작업 매년 필수.
<흡수나방류(밤나방과 Noctuidae)>
① 으름밤나방 학 명 : Adris tyrannus amurensis (Staudinger) 영 명 : akebia leaf-like moth ② 무궁화밤나방 학 명 : Lagoptera juno (Dalman) 영 명 : rose of sharon leaf-like moth
1. 피해와 진단 ○ 성충이 밤에 날아와 과실에 주둥이를 찔러넣고 즙을 빨아 먹음. 과실의 겉면에 바늘로 찌른 것 같은 구멍 - 과육은 변색이 되고 스폰지처럼 되며 시간이 지나면 썩어 낙과. ○ 밤 이외의 대부분 과실 가해. 특히, 복숭아·포도·배, 사과도 피해가 적지 않다. - 유충의 먹이가 많은 산림 근처 독립 과수원에 피해 많음. 집단 과수단지는 문제되지 않음.
2. 형태와 생태 ○ 흡수나방 : 으름밤나방·무궁화밤나방·우묵밤나방 등이 중요. ○ 가해방식 - 1차 가해종 : 건전한 과실에 직접 주둥이를 찔러 가해 - 2차 가해종 : 다른 병해충에 의해 상처 피해를 받아서 연화되거나 부패한 과실을 가해 - 이 두 종을 명확히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 행동양식 : 해가 지면서 어두워지면 이동, 과실 즙을 빨아 먹고 교미나 산란. 해뜨기 전 다시 활동 정지, 낮에는 한 곳에 머문다. 빛의 밝기 0.3∼0.5Lux(보름달인 밤의 밝기는 0.2Lux) 이하에서 활동 - 여름 오후 7∼8시 이후 활동 시작, 과수원에 밤 12시 전후 가장 많이 오며 새벽 4시 이후 정지. - 가을 오후 6∼7시 활동 시작, 과수원에 밤 8시 가장 많이 오며 10시 이후 급감, 밤 온도가 낮기 때문 ○ 하룻밤 이동거리 : 보통 100m, 최대 500m, 성충의 나이와 종에 따라 달라서 수 일 동안에 최대 2㎞ 이동.
3. 방제 포인트 (가) 방제가 어려운 이유 ○ 낮에는 주변 산야에 숨어 있고 밤에만 피해를 주어 소재파악 곤란. ○ 유충기에는 과수가 아닌 산야의 잡목림 가해. ○ 성충은 예리하고 강한 주둥이가 있어 봉지도 뚫는다. ○ 성충의 행동반경이 커 숨어 있는 범위가 넓다. ○ 성충은 잡식성이고 수명이 길어 같은 과수원에 여러번 반복 날아와 오가면서 가해 계속.
(나) 일본의 방제대책 요약 1) 해가 지고 1∼2시간 후부터 2∼3차례 손전등을 켜고 포충망으로 나방을 직접 잡아 죽임. 2) 썩은 과실이나 상처 난 과실을 몇 곳에 담아 놓고 나방을 유인하여 죽임. 3) 깡통 등을 고쳐 10∼20m 간격으로 설치. 톱밥을 넣고 밤에 태워 연기를 피워 나방 비래를 막는 효과. 4) 그물망 설치, 그물망 간격이 10㎜ 이면 90%이상 방제, 30㎜는 50%. 새 피해도 방지 5) 심하면 황색등을 재식열과 생육 상태에 따라 잘 배치. 밝기 1Lux 이상이면 가장 효율적인 방제
<기타 해충류>
1. 애무늬장님노린재 장님노린재과 : Miridae 영 명 : pale green plant bug 학 명 : Lygocoris (Apolygus) spinolae (Mey-D¨u r) (1) 피해증상 및 생태 ○ 발아직후 눈에 유충이 기생 흡즙, 어린 잎에 흑갈색 반점. 피해 잎은 자라며 여러 개의 부정형 구멍 뚫림. ○ 어린 과일을 가해하여 검은색 반점. 과일이 자라면서 표면이 거칠어진다. ○ 년 1회 발생. 6월 성충이 되어 가지나 감자 등으로 이동. 그 이후 발견하기 어렵다.
2. 담배거세미나방 밤나방과 : Noctuidae 영 명 : tobacco cutworm 학 명 : Spodoptera litura(Fabricius) (1) 피해증상 및 생태 ○ 최근 8∼10월에 증가. ○ 주로 사과 잎 뒷면에 덩어리로 알을 낳음. ○ 부화한 어린 유충이 잎 뒷면 부위를 갉아먹어 잎 표피만 남김. ○ 봉지 씌운 과실도 갉아먹음.
3. 유리나방 일종 (가칭 사과유리나방) 유리나방과 : Sessidae (1) 피해증상 및 생태 ○ 땅 가까이의 나무줄기 형성층을 유충이 가해. 수세 약화와 고사. ○ 충북 제천과 경기도 가평 각각 한 사과원에서 많이 발생.
4. 자나방류 (네눈쑥자나방, 몸큰가지나방, 노랑띠알락 가지나방 등) 자나방과 : Geometridae (1) 피해증상 및 생태 ○ 어린 유충은 잎의 표면을 갉아먹고 노숙유충은 바깥쪽으로부터 안쪽으로 갉아먹음. ○ 유충은 사과나무 어린 잎 선호. 약제방제가 소홀하면 발생 증가
<하늘소류>
뽕나무하늘소(Apriona germari (Hope)) 알락하늘소(Anoplophora malasiaca (Thompson))

1. 피해와 진단 ○ 주간이나 줄기 속으로 뚫고 들어가 중심부를 따라 가해. 성충이 가지에 이빨로 상처를 내고 산란 - 부화한 어린벌레는 껍질 밑의 형성층을 식해. ○ 어린벌레가 자라면서 목질부에 터널을 만들어, 10∼30㎝ 간격으로 겉에 구멍을 내고 나무조각과 벌레똥을 배출 - 피해 나무는 수세가 현저히 약해지며 심하면 고사. ○ 산지에 인접한 사과원이나 관리가 소홀한 사과원에 발생이 많다. ○ 뽕나무하늘소와 알락하늘소의 피해 우점종. - 뽕나무하늘소 : 사과나무 외에 무화과나무, 뽕나무, 버드나무 등 - 알락하늘소 : 사과나무 외에 귤나무, 무화과나무, 밤나무, 배나무, 뽕나무, 버드나무, 아카시아나무, 플라타너스 등 - 성충은 잎과 신초, 유충은 줄기나 뿌리 부위 가해
2. 발생생태 ○ 뽕나무하늘소 : 7∼9월 성충이 되어 2∼3년생 가지를 물어뜯어 산란. 어린벌레로 겨울 나기, 2년 1회 발생. ○ 겨울나기 : 산란 당년은 아주 작은 유충으로 산란부위 근처에서 월동, 2년째 줄기속에서 큰 유충으로 월동. ○ 알락하늘소 : 6∼8월 성충이 되며, 유충으로 겨울나기, 년 1회 발생, 일부 개체 2년 1회 발생.
3. 방제 포인트 ○ 뽕나무하늘소 : 어린유충은 산란피해 흔적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자란 유충은 벌레똥 배출구멍으로 약액 주입. 농약의 농도가 높으면 약해를 받기 쉬우므로 주의. ○ 알락하늘소 : 성충기는 나방류 대상 살포 농약에 의해 동시방제 가능. - 목질부로 깊이 들어간 유충은 약제방제가 어려우므로 조기방제 중요. - 산란은 지면에 가까운 줄기부위(지제부)이므로 심한 곳에서는 성충이 나타나기 전 백도제를 지제부에서 30㎝ 정도까지의 주간부에 발라주면 산란기피 효과
<왕풍뎅이(가루풍뎅이)>
풍뎅이과 : Scarabaeidae 학 명 : Melolontha incana (Motschulsky)
1. 피해와 진단 ○ 피해형태 - 성충 : 밤나무 등 활엽수 잎을 식해하나 실제 피해는 크지 않다. - 유충 : 땅속에서 뿌리를 가해, 수세 약화, 새가지 신장과 과실 비대 불량. 심하면 고사. - M.26 후지품종 8년생 : 주당 20마리 정도가 가해하면 현저히 수세 약화. 30마리 이상에서 일부 가지 고사, 50마리 이상 가해하는 경우도 있었다. - 하천변 모래땅 사과원이 피해를 받기 쉽다. '88년 경북 군위지역과 '95∼'96년 경북 안동지역
2. 발생생태 ○ 년 1회 발생, 7월상순 시작. 8월상순 최성기, 9월상순까지 발생. - 밤에 교미하고 땅속에 유백색 타원형의 알을 낱개로 낳는다. 물을 흡수한 알은 수 배로 커져서 부화. ○ 겨울나기 : 부화 당년에 어린 유충으로, 그 다음해에는 노숙유충으로, 다음해 6월경 지표 근처에 흙집을 짓고 번데기가 되고, 우화 - 하천변 모래땅 사과원에서는 4월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는 주로 땅속 10∼40㎝ 깊이에 분포, 뿌리를 식해. 겨울에는 50∼100㎝ 깊이에서 월동, 최고 150㎝까지도 분포. - 알 : 주로 8월에 발견. - 유충 : 8월부터 익년 5월경까지 자람. 번데기는 6월∼7월중순
3. 방제 포인트 ○ 천적 : 기생벌인 배벌류 1종, 기생률 15.5%, 밀도억제 역할은 어려움. ○ 짚을 유기물로 공급하면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성충 발생시기에 산란이 많으면 적절한 대책을 세움. ○ 알에서 깬 어린 유충을 토양살충제로 8월경에 토양 전면 혼화처리, 충분히 관수하면 방제효과가 높았다. - 다수진 입제의 효과가 높으나 사과 등록 품목이 아니므로 사용전 관련기관에 문의.
<나무좀류>
사과둥근나무좀(Xyleborus apicalis Blandford) 오리나무좀(Xylosandrus germanus (Blandford)) 생강나무좀(Xyleborus minutus Blandford)

1. 피해와 진단 ○ 최근 유목이 가지가 시들거나 고사 급증. - 경북지역, 충북 제천, 전북 정읍, 전남 곡성, 경남 거창 등에서 발생. ○ 피해방식 - 암컷이 나무에 지름 1∼2㎜ 구멍을 뚫고 들어가면 잎이 시들고 나무의 수세가 급격히 쇠약, 고사. - 침입구멍으로 하얀 가루를 내보내고 성충과 유충이 목질부를 식해 - 유충의 먹이인 공생균 (암브로시아균)을 자라게 하여 이 균으로 목질부가 썩어 수세가 더욱 쇠약 고사 * 나무좀은 2차 가해성 해충. 수세 약한 나무를 집중 가해함
2. 우점종 ○ 오리나무좀 62.5%, 사과둥근나무좀 31.9%, 기타. 생강나무좀. ○ 성충의 크기 : 사과둥근나무좀 3∼4㎜, 오리나무좀 2∼3㎜, 생강나무좀 2㎜
3. 발생생태 ○ 피해 줄기 속에서 알 → 유충 → 번데기 → 성충(날개 있음)이 되는데 약 1∼2개월 ○ 연 2회 발생. 제 1세대 성충 6∼8월, 제 2세대 9∼10월 - 대부분 암컷이 됨. 수컷은 작고 많지 않고 잘 날지 못함. 암컷이 새로운 나무로 옮기기 전 같은 형제인 수컷과 교미한 후 암컷만 이동 ○ 무리지어 침입하는 시기 : 월동성충은 발아기부터 4월 중하순, 제 1세대 성충은 7∼8월. - 초봄 유목 집중 침입. 여름철 성목 주로 침입. 비가 많아 습도가 높으면 피해 많음. 알을 갱도 안에 무더기로 낳음. ○ 겨울나기 : 제 2세대 성충이 피해나무의 갱도 속에서 무리 지어 월동.
4. 방제 포인트 ○ 철저한 비배 및 토양관리와 수분관리로 나무를 튼튼하게 키움. M.9 등 왜성 사과나무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 겨울 동해피해(동고병)나 여름 가뭄피해 또는 일소피해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나무 집중 가해. ○ 폐원상태의 사과원 조기 정비, 주변에 쌓은 전정가지 또는 산지의 피해나무를 적기에 태우거나 분쇄. ○ 성충 침입 시기에 피해부위에 유기인제를 발라주거나 침입구멍에 주입하면 효과 - 현재 사과나무 나무좀 방제 약제로 등록된 품목은 없다. - (사과연구소의 시험결과) 침투성 약제인 메프와 포스팜 품목의 방제 효과: 성충 침입시기인 발아 직전부터 개화전에 이들을 진딧물이나 잎말이나방류와 동시방제 - 가능한 일찍 발견하여 1∼2마리가 피해를 줄 때 방제. 회복이 불가능하면 뽑아서 태워버린다.
<조팝나무진딧물>
진딧물과 : Aphididae 학 명 : Aphis citricola van der Goot 영 명 : Spiraea aphid 일 명 : ユキヤナギアブラムシ
1. 피해와 진단 (가) 발생부위와 시기 : 신초끝의 어린 잎. 5월하순에서 6월중순 - 집단 발생하여도 사과의 생육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나) 피해증상 : 배설물인 감로로 오염되어 그을음병균이 생겨 잎과 과실이검게 더러워진다. - 일부 개체는 과실 표면을 가해하며, 적과 또는 봉지씌우기 작업자에게 붙게되어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다) 새가지가 10㎝ 정도 자라는 5월상순 날개 달린 성충이 날아와 신초잎을 가해 - 점차 새로 나오는 잎으로 옮겨가며 굳어진 잎은 가해하지 않는다.
2. 형태 ○ 날개가 없는 무시충 : 1.2∼1.8㎜, 머리가 거무스름하다. 배는 황록색. 미편과 미판은 흑색. ○ 날개가 있는 유시충 : 머리와 가슴은 흑색. 배는 황록색. 뿔관 밑부와 배의 측면은 거무스름하다. ○ 알 : 광택이 있고 검다.
3. 발생생태 ○ 기주 : 조팝나무와 사과, 배, 귤나무 등, 한 해 10세대 ○ 겨울나기 : 조팝나무의 눈과 사과나무의 도장지나 1, 2년생 가지의 눈기부에서 검은 타원형 알 ○ 4월경 알에서 나온 간모 개체가 단위생 식하여 무시충 밀도가 증가 - 밀도가 증가하면 5월상순 유시충이 생겨 전체 사과나무로 흩어진다. 5, 6월에 주로 대발생, 5월중순에서 6월중순 사이가 최성기. ○ 장마와 고온·건조가 계속되고 새가지 발육이 멈추면 발생밀도가 급감, 일부 웃자란 가지에서만 생존. 이후 2차신초 신장기에 다시 밀도가 증가하나 방제할 정도는 아니다. ○ 가을에 유시충이 나타나 교미하여 조팝나무나 사과나무 등에 산란 ○ 발생 조건 :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은 날이 5월하순 이후 많아지면 발생기간이 길어지고 그 반대이면 적어 진다. 또, 신초가 가을 늦게까지 자라면 후기 발생
4. 발생예찰 (가) 사과나무의 새가지 잎이 급격히 자라는 시기인 5월부터 예찰을 시작한다. (나) 최근 미국에서는 무작위로 선정한 새가지당 피해잎이 2∼3잎 일때 약제 방제가 필요하다고 한다.
5. 천적 ○ 중요한 포식성 천적 : 풀잠자리류, 무당벌레류, 꽃등에, 혹파리류 등 ○ 기생성 천적 : 진딧벌 등 ○ 천적 이용 : 이들에 피해가 적은 선택성 농약을 쓰고 살충제 살포횟수를 줄임. ○ 외국에서는 풀잠자리류, 무당벌레류를 대량증식 판매
6. 방제 포인트 (가) 합성제충국제를 남용하여 일부 약제는 살충효과가 크게 저하 (나) 적과 등 작업 개시전 급증할 때만 카바메이트계나 유기인계 농약을 5월하순∼6월하순까지 1∼2회 살포 (다) 7월중순부터는 사과원 밖으로 이동 분산하며 먹이로 적당한 어린 가지가 적어서 밀도가 급감하여 방제 필요는 없다. (라) 배, 감귤, 조팝나무 등도 많이 가해하므로 가까이에 많이 나온 과수원이 있다면 유시충이 날아와 약제방제 후에 다시 많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실질 피해는 거의 없다. (마) 품종간 차이는 거의 없으며 재배기간동안 질소질 비료와 물관리를 통하여 새가지의 생장을 줄이고, 안정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천적이리응애류 이용>
1. 천적 이리응애류의 생태적 특성 비교 25℃ 사육실에서 발육기간은 점박이응애 6.0일, T. pyri 7일, 긴털이리응애 등 3종은 4일(표1). <표 1> 점박이응애와 4종 이리응애 암컷의 발육기간 비교
구분 |
발육기간(일, 25℃) |
점박이응애 |
A.womer |
A.falla |
T.occi |
T.pyri |
난 |
3.0 |
1.62 |
1.57 |
2.00 |
2.10 |
유충 |
3.0 |
0.59 |
0.59 |
0.44 |
0.54 |
제1약충 |
1.29 |
1.10 |
0.78 |
1.28 |
제2약충 |
0.84 |
0.93 |
1.20 |
3.15 |
난~제2약충 |
6.0 |
4.34 |
4.19 |
4.42 |
7.07 |
4종 이리응애의 점박이응애 난 포식량은 암컷이 11∼22개였고 수컷이 2∼8.8개로서 암컷의 포식량이 훨씬 많다(표2). T. pyri가 다른 3종보다 많았다. <표 2> 이리응애의 종별 점박이응애 난 포식량
구분 |
포식량(점박이응애 난, 개/일) |
A. wormeri |
A. falla |
T. occi |
T. pyri |
♀성충 |
11.4 |
12.5 |
11.7 |
22.4 |
♂성충 |
3.0 |
4.7 |
2.0 |
8.8 |
2. 천적 이리응애류에 대한 사과용 농약의 영향 살균제는 이리응애에 독성이 높지 않지만, 베노밀, 비타놀, 지오판 등이 약간의 영향을 주었고 만코지의 경우에 긴털이리응애의 암성충에 대한 접촉독이 매우 높았다(표3). 살충제는 높은 독성을 나타낸 것이 많았으며, 델타린, 오메톤, 푸라치오카브는 독성이 높았다. 그러나, 곤충생장조정제인 주론, 테프루벤주론, 트리무론, 훼녹시카브, 미생물제인 비티, 진딧물약인 이미다클로프리드 등은 3종 이리응애에 비교적 독성이 낮았다. 응애약은 테부펜피라드, 페나자퀸, 피리다벤 등이 독성이 높았다. <표 3> 농약품목별 긴털이리응애에 대한 살충율 비교
구 분 |
살 충 율 |
20% 이하 |
21-50% |
51-80% |
81% 이상 |
살 균 제 |
마이탄, 타로닐, 타로동, 티디폰, 포리동, 프로피, 포리캡탄, 홀펫 |
베노밀, 비타놀, 이미녹타딘트리아세테이트, 지오판, 훼나리 |
- |
만코지 |
살 충 제 |
- |
디디브이피, 비티, 에토펜프록스, 이미다클로프리드, 주론, 클로르푸루아주론, 테부페노자이드, 테프루벤주론, 트리무론, 피리모, 훼녹시카브 |
메타, 아시트 |
그로포, 나크, 다수진, 델타린, 메소밀, 메프, 메치온, 비펜스린, 싸이스린, 오메톤, 포스팜, 파라치온, 피리다, 할로스린, 푸라치오카브 |
응 애 약 |
비스펜, 치아스, 아바멕틴, 펜부탄, 테디온 |
살비란, 아미트, 아씨틴, 테디온·피리포, 플루페녹수론 |
에이카롤, 프로지 |
디코폴, 페나자퀸, 테부펜피라드, 펜프로, 피리다벤, 펜피록시메이트 |
3. 천적 이리응애류 확보 요령 (가) 비닐하우스 설치 ○ 전기와 수도 시설이 가능한 부지에 2중 또는 3중 비닐하우스를 설치. - 밤 온도가 8℃ 이하로 내려갈 경우 가온을 위하여 전열등 및 난로를 준비. - 4월 이후 한 낮의 35℃ 이상 고온 방지를 위하여 환풍 시설. - 하우스 측면과 출입구에 방충망 설치.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등과 애꽃노린재 등 천적류 침입 방지.
(나) 강낭콩 재배 ○ 2월상순 20~25℃ 온도가 유지되는 온실에 파종. 떡잎이 나오면 2월중하순 하우스 정식. - 상토는 사양토가 좋으며 완전 부숙 퇴비를 충분히 넣음. 물빠짐이 좋게 이랑을 만들고 강낭콩을 심음. ○ 점박이응애 접종하기 전까지 토양수분이 알맞도록 관수하여 생육을 좋게 함.
(다) 점박이응애 접종·증식 ○ 월동 개체를 써도 되나, 미리 온실 강낭콩에 접종하여 일차 증식 개체를 3월중순경 강낭콩이 본엽 3매 정도 될 때 골고루 분산 접종. ○ 접종 초기 하우스 습도가 너무 높으면 증식속도가 느려지므로 하우스 배수 주의, 한 낮에 환기.
(라) 이리응애류 접종 ○ 4월중순경 : 점박이응애가 증식. 강낭콩 잎의 70-80% 분포할 때 이리응애류 접종. ○ 접종량 : 온도와 먹이조건에 따라 점박이응애:이리응애 비율 10~20:1 정도. ○ 접종시기 이리응애가 적으면 앞당기고 많으면 늦출 수 있다. ○ 접종 당시 점박이응애 밀도: 너무 낮으면 이리응애류 증식량이 많지 않게 된다. 점박이응애가 너무 많으면 이리응애류가 증식되기 전에 강낭콩 잎이 피해를 받아 점박이응애가 거미줄을 많이 내기 때문에 증식 억제 <표 4> 하우스내 이리응애류 증식을 위한 작업 과정
작업 내용 |
시 기 |
비 고 |
하우스 설치 |
2월상순 이전 |
|
강낭콩 파종 및 발아 |
2월상순~중순 |
온실 20~25℃ |
점박이응애 접종준비 |
2월중순~3월중순 |
온실 20~25℃ |
점박이응애 접종 |
3월중순 |
하우스, 강낭콩 본엽3매일 때 |
이리응애류 접종준비 |
3월하순~4월중순 |
온실 20~25℃ |
이리응애류 접종 |
4월중순 |
하우스, 점박이응애가 강낭콩잎의 70~80%에 분포할 때 |
이리응애류 수확 |
5월상순 이후 |
점박이응애가 거의 없어질 때 |
※ 위의 사육 체계를 이용하여 이리응애류 자체 생산이 어려울 경우, 2월상순까지 대구사과연구소에 문의.
(마) 이리응애류 수확 ○ 이리응애의 수확적기 : 점박이응애가 거의 없어지고 이리응애만 남아 있을 때(표4). - 이리응애류는 먹이인 점박이응애가 부족하면 서로 잡아먹어 약간 점박이응애가 남아 있을 때 수확. ○ 수확은 강낭콩 잎을 가위로 잘라 비닐봉지에 넣는데, 잎당 이리응애 평균 마리수(암컷 성충+약충)를 계산 하여, 한 봉지당 1,000 또는 2,000마리 - 비닐봉지는 봉하여 가급적 빨리 사과원에 방사 - 수 일간 냉장고(냉장실)에 보관시는 크리넥스를 넣어 과습 방지.
4. 천적 이리응애류 하우스내 증식 ○ A. fallacis가 접종 20일후에 8,000마리로 증식량이 가장 많았고, T. occidentalis는 접종 27일후에 3,200마리로 증식량이 가장 적었다(표5). <표 5> 하우스내에서 3종 이리응애의 경시적 증식상황 (마리)
시기 |
A. womersleyi |
A. fallacis |
T. occidentalis |
점박이응애 |
A. w |
점박이응애 |
A. f |
점박이응애 |
T. o |
접종당일 |
10,000 |
700 |
10,000 |
700 |
10,000 |
700 |
5일후 |
10,000 |
800 |
10,000 |
1,000 |
10,000 |
600 |
8일후 |
13,000 |
2,000 |
12,000 |
2,800 |
18,000 |
800 |
16일후 |
8,000(2,000) |
3,800 |
4,000(5,000) |
4,000 |
15,000 |
1,200 |
20일후 |
5,000(2,000) |
6,000 |
4,000(3,000) |
8,000 |
10,000 |
2,200 |
27일후 |
2,000 |
6,000 |
2,000 |
7,000 |
7,000 |
3,200 |
( )는 점박이응애를 추가 접종한 개체수 임.
5. 천적 이리응애류의 점박이응애 밀도억제 ○ 3종 이리응애의 점박이응애 밀도억제 효과 - 야외 4:1 수준에서는 긴털이리응애가 91.5%로 방제효과가 가장 높음. - 10:1, 20:1 수준에서는 A. fallacis의 방제효과가 다른 2종 보다는 높았다. - 온실내 10:1 수준에서는 A. fallacis가 62.8%로 높음. - 건조지대에 적응된 T. occidentalis는 온실에서 야외 보다도 방제효과가 크게 향상되는 경향(표6). <표 6> 접종수준에 따른 3종 이리응애의 점박이응애 방제가
접종수준 |
CMDa |
방제가(%) |
A. womersleyi |
A. fallacis |
T. occidentalis |
(야외) |
4 : 1 |
5,550 |
91.5 |
83.2 |
52.7 |
10 : 1 |
7,567 |
48.9 |
62.7 |
5.5 |
20 : 1 |
8,283 |
0 |
28.7 |
0 |
(온실) |
10 : 1 |
5,877 |
33.4 |
62.8 |
38.9 |
a Cumulative Mite Days : 이리응애 무접종구의 점박이응애 누적가해일도.
6. 천적 이리응애류 실내 누대사육 체계 ○ 4종 이리응애류의 경시적 증식정도 - A. fallacis는 긴털이리응애처럼 접종 16~18일 후에 밧드당 200~300마리로 10~15배 증식. - T. occidentalis는 밧드당 200마리 이상 증식되는데 20일 이상이 소요 - T. pyri는 밧드내 강낭콩 잎을 이용하여 개체군 유지 또는 증식이 불가능. <표 7> 이리응애 누대사육 체계
단 계 |
주 요 작 업 내 용 |
경과일수 |
Ⅰ. 기주식물 재배 (강낭콩) 온실 (20-30℃) |
○ 파종(주 1회) - 스치로폴컵(지름7, 높이 7㎝) - 원예용부농상토(20㎏/포) - 컵당 2-3개 점파 ○ 발아 ○ 본엽 2매 전개 |
1일째
4일째 7일째 |
Ⅱ. 먹이응애 증식 (점박이응애) 사육실(25℃) |
○ 점박이응애 접종(300마리/컵, 2컵 접종) - 밧드(36×32×5㎝)에 물을 2-3㎝ 깊이로 넣음 - 강낭콩컵 4개 - 계통별 구분 접종 ○ 점박이응애 수확 시작(엽병을 잘라 사용) |
10일째
15일째 |
Ⅲ. 이리응애 증식 사육실(25℃) |
○ 이리응애 접종 - 밧드(36×32×5㎝)에 물을 4㎝ 깊이로 넣음 - 다목적바구니 엎고 윗면에 알미늄 호일을 깔음 - 사방으로 크리넥스 두르고 탱글풋 바름 - 강낭콩 엽병 꽂음(3엽병/밧드) - 이리응애 20마리 이상 접종 ○ 점박이응애가 증식된 강낭콩 잎을 주2회씩 공급 ○ 이리응애 수확 - 밧드당 암컷성충 200~300마리 정도로 증식 - 점박이응애 계속 공급시 3-4일 마다 지속적으로 수확 가능 ○ 이리응애 접종 3-4주 후부터 증식 효율 감소하면 밧드 교체 |
15일째
30일째
| <표 8> 밧드 사육시 이리응애 종별 경시적 증식정도
경과일수 |
암컷 성충수/밧드 |
A. womersleyi |
A. fallacis |
T. occidentalis |
T. pyri |
접종당일 |
20마리 |
20마리 |
20마리 |
20마리 |
4일후 |
6~18 (12) |
12~ 23 (18) |
7~ 17 (13) |
(3) |
6일후 |
10~50 (25) |
23~ 63 (43) |
8~ 35 (24) |
(6) |
8일후 |
23~74 (38) |
25~ 65 (52) |
20~ 43 (34) |
(10*) |
11일후 |
40~173 (107) |
30~180 (95) |
20~ 53 (31) |
|
13일후 |
74~350 (201) |
75~275(211) |
38~ 75 (62) |
|
16일후 |
60~분산(191) |
180~400(330) |
60~180(119) |
|
18일후 |
100~분산(240) |
분산 |
116~210(167) |
|
20일후 |
분산(200) |
|
174~375(260) |
|
23일후 |
|
|
270~300(285) |
|
(T. pyri는 2반복, 나머지는 4반복이며 ( )의 숫자는 평균치임. 사육실 온도 24~32℃, 상대습도 60~75%). * T. pyri는 8일후 다른 종 섞이고 증식 안됨.
7. 천적 이리응애류 사과원 방사 및 조사 요령
(가) 이리응애류 방사시기 결정 ① 1차 방사 ○ 사과응애 발생 사과원은 월동알이 깨어나 사과잎으로 이동하는 5월상순 이후 1차 이리응애류 접종. - 월동알이 많으면 발아직전(3월하순~4월초) 기계유유제(50~70배) 살포. ○ 사과원별 점박이응애 발생 정도에 따라 5월중순~6월중순 이리응애류 접종. - 총 접종량의 2/3는 사과나무에, 1/3은 지면 잡초에 골고루 방사. ○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 2종 모두 월동할 때: 2종의 밀도 비율에 따라 방사시기 결정. 방사 전후 2~3일간은 맑은 날이 계속되면 접종 이리응애류의 사과원 정착에 유리.
② 2~3차 방사 ○ 이리응애류를 1차 방사 뒤 그 정착이 나쁠 경우 6~8월에 응애류 발생 상황에 따라 2차 방사. ○ 살충제 살포가 끝나는 8월하순~9월중순 이리응애류가 정착되지 않았으면 응애류의 발생 상황에 따라 2~3차 방사.
(나) 이리응애류 방사량 및 방사방법 ○ 1차 방사 : 1㏊(3,000평)당 이리응애류(암컷성충+약충) 약 20,000마리를 포장에 골고루 방사. - 사과응애만 발생할 경우: 사과나무 가지 부위에만 방사. - 점박이응애가 발생하는 경우: 수관내부 줄기와 수관하부의 잡초에 방사. - 응애류는 발생 초기 특정부위에만 집중분포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전체 사과원을 정밀 관찰하여 응애류가 많은 부위에 많이 방사.
※ 방사 시기와 방법은 전문 연구원(지도원)과 협의
8. 이리응애류 방사 사과원 농약살포 및 재배관리 요령
(가) 살균제 : 사용에 큰 문제가 없음. ○ 다만, 이리응애류 알의 부화에 영향이 큰 만코지 수화제 등 유기유황 방사시기 전후에는 사용금지.
(나) 살충제 ○ 유기합성 살충제 대부분이 이리응애류에 치명적이므로 영향이 적은 약제 선택(표3). ○ 성페로몬 교미교란 방제를 동시에 실시하여 교미교란 방제 요령 ⑥의 방제력을 준수. ○ 교미교란 방제 첫해 2/3의 면적은 필요시 심식나방류 방제 약제를 살포할 수 있으므로 전문 연구원(지도원)과 협의.
(다) 응애약 ○ 이리응애류가 잘 정착되면 응애약을 살포하지 않아도 되므로 응애 발생상황을 확대경(루페, 15배)을 사용해서 정기 정밀관찰 필수. ○ 사과응애 월동알이 아주 많으면 발아기(3월말~4월초)에 기계유유제 살포 ○ 이리응애류 정착이 잘 안되어 응애류 밀도가 계속 증가한다면, 전문 연구원(지도원)과 협의하여 추천 응애약 살포 가능. - 살포농도 : 응애류와 이리응애류의 발생밀도에 따라 다름.
(라) 재배관리 ○ 성페로몬 교미교란 방제 대상 사과원의 준수사항 필수. 반드시 적절한 초생재배 필수.(다만, 수관하부는 필요에 따라 전문 연구원(지도원)과 협의후 제초제를 제한적으로 살포 가능.) ○ 다른 사과원(배원)이나 채소류(고추, 수박 등) 또는 비닐하우스가 있으면 응애류 이동을 면밀 파악
9. 사과원 응애류 천적의 개체군 동태 연구 ○ 우리나라 사과원 응애류의 포식성 천적: 긴털이리응애, 가는털마름응애, 깨알반날개, 애꽃노린재, 총채벌레류와 무당벌레류 등. 이들중 긴털이리응애는 점박이응애의 생물적방제에 가장 유망.
(가) 녹응애의 1종과 천적 ○ 녹응애 : 관행방제 사과원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나, 무방제 또는 농약살포를 적으면 발생이 많다. <표 9> 농약살포에 따른 사과의 생육 및 응애류와 천적류의 발생차이
구 분 |
최소살포구 |
대응살포구 |
관행살포구 |
살충제·응애약(회/년) 과실피해(%) 신초길이(㎝) |
1.0 70.1 56.5 |
5.7 0.5 66.0 |
12.3 0.2 65.9 |
녹응애 1종(마리/100엽) 사과응애( " ) 점박이응애( " ) |
16,733 8,232 6,701 |
6,107 3,875 8,115 |
241 1,508 13,271 |
긴털이리응애(마리/100엽) 가는털마름응애( " ) 깨알반날개( " ) |
123 490 38 |
107 110 15 |
38 108 6 |
(매년 4-10월 19회 조사치를 합계하여 평균한 것임)
○ 한해에 두 번 발생 : 1차피크 6월중순-7월, 2차피크 9-10월. 신초 끝부분의 잎이나 새로운 도장지 선호. 밀도가 증가하여 잎당 250~300마리 수준에서 잎이 거칠게 되고 잎뒷면이 은빛 또는 갈색으로 변함. ○ 이리응애류가 선호하는 점박이응애나 사과응애의 밀도가 낮은 시기인 5-6월에 대체먹이로서 제공되어 이리응애류가 나무전체로 분산되도록 하는 역할 - 후기(9~10월)에는 마름응애류의 먹이로서 마름응애류와 녹응애 간의 개체군 상호작용도 있음. - 사과응애와의 종간경쟁을 통해 사과응애 밀도를 낮게 유지하는데 중요할 수도 있음.
(나) 사과응애와 천적 : 생물적 방제보다는 약제 방제가 더욱 중요
(다) 점박이응애 ○ 잎이 피해를 받아 개체군 증가 제한 직전의 잎당밀도: 평균 100-300마리 ○ 점박이응애의 온도에 따른 밀도증가 가능성. - 18℃ : 30일후 32배 증가 - 여름철 고온 30℃: 15일후 108배 증가, 30일후 무려 1만배. 이것은 방제효과 99%인 응애약 살포도 15일후 면 살아남은 1%가 살포 이전보다 더 높은 밀도로 증가. - 점박이응애는 무방제 사과원에서 긴털이리응애 등 다양한 포식성 천적의 복합체에 의해 밀도 조절, 억제 ○ 긴털이리응애는 점박이응애의 발생시기와 일치. 관건해충인 심식나방류 방제시에도 몇 종류의 농약에 대해 어느 정도 발생 유지 ○ 긴털이리응애는 낙엽·잡초 등 지피물과 지면근처의 주간조피 또는 가지의 틈새에서 월동. - 점박이응애보다 약간 늦은 4-5월에 월동처에서 잡초로 이동, 활동 후 6월이후 사과나무로 올라가 정착. - 점박이응애와 서식처 일치. 시기별 분산활동도 비슷 - 점박이응애가 만든 실을 통해서 먹이가 움직이는 것을 감지하거나 실이 쳐진 밑으로 이동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비교적 긴 등털을 갖고 있는 등 점박이응애의 포식성 천적으로서 여러 가지 장점 ※출처 : 원예작물재배기술-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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