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석류의 기원

  석류는 한문으로는 石榴, 영명 Pomogranate이며 granatum, granate의 의미는 “종자가 많이 달리는” 또는 입상과실(粒狀果實)이라는 뜻이다.

  학명은 punica granatum이다. 꽃말은 “원숙미”이며 “리비아국화” 이기도 하다. 석류를 한자로 石榴로 쓰는데 安石國의 나무로 줄기에 혹이 있다는 뜻이다.

  BC 2세기경에 한나라의 무제가 장건이라는 특사를 서역국 지금의 중앙아시아 사마르칸트에 파견하였는데 장건은 여기에 18년간 머물면서 한나라와 서역제국간에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귀국하면서 많은 문물을 가져왔는데 그 때에 같이 들여온 것이 석류이다. 석류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이고 이란, 페르시아 등의 소아시아를 거쳐 시리아, 이태리 스페인 등 남부유럽과 북아메리카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 후 에는 중남미, 멕시코 등의 남미까지 확대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거쳐 들어왔으리라 추정은 하고 있으나 중국과 일본 등에서 재배하는 품종과 우리한국의 재래종 특성이 많이 다른 것으로 보아 종자로 들어오면서 과수특성상 퇴화가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조심스럽게 자생종이 있었는지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나. 최근 석류를 선호하는 이유

 (1) 일상에서의 석류

  최근 기능성 과일로서 석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폭되고 있는데 실생활에서의 적용을 보면 서양에서는 양주 칵테일시 진홍색을 내는데 석류액을 첨가하는 것이 가장 우수한 품질로 평가하였으며, 중국에서는 석류가 SO2 등 유독기체와 작은 먼지 흡수 능력이 강하여 공기 정화 능력이 있다고 하여 곳곳에 많은 석류를 식재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음료 술 구충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으며, 백자유라 하여 자손의 번창과 돈을 담아 온다는 관념을 담고 있는 과실이며, 또 우리 조상들은 왕비의 대래복 문양, 병풍과 시 그림 소재 등으로 다양하게 우리 가까이에 늘 있었다.


 (2) 석류의 기능성과 성분

  국내산 석류와 외국 오렌지를 동시 비교한 성분 자료에 의하면 오렌지보다 석류가 에너지, 인, 철, 나트륨 등이 높았으며 특히 항산화물질로서 효능이 인정 된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이라는 베타카로틴이 오렌지에는 함량이 전혀 없으나 석류는 123㎍으로 어떤 과일보다도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동의대백과사전 등에는 입 냄새, 편도선염 등에 석류열매나 잎의 즙으로 3~4회 헹구면 효험이 있다는 등 수많은 기록이 있으며 또한 많이 이용되고 있는 민간요법으로서는 석류와 설탕을 1:1로 배합하여 2~3개월 저장 후 복통시 음용하는 담방요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기도 하였다. 또한 Micheal Aviram 등(2000)은 인체의 노화 주범이라 일컫는 산화물질 발생 억제에 대해 석류 쥬스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 사람의 실험에서는 2주간 1일 50㎖ 석류 쥬스를 복용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항산화 활성이 9% 정도까지 증가하였으며, mouse 쥐의 실험에서는 세포 조직 내에서 쥬스를 복용시킨 쥐에서 활성 산소의 방출이 49%나 감소함을 밝힘으로써 석류 쥬스가 노화와 암을 일으키는 다시 말해 세포를 파괴시키는 활성산소(유해산소)의 발생을 억제시키고 또 인체의 극히 치명적으로 해로운 활성산소에 대응하는 물질로 밝혔다. 심선미 등(2001)은 석류 추출물이 자궁경부암에서는 92%이상, 유방암은 86.9%의 암 증식억제 효과가, 간암에서는 1.5배의 QR유도활성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또 이전에는 Heftman E 등(1966)과 Moneam NMA 등(1988) 이 석류종자 속에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함유 되었다는 사실을 밝힌 내용이 널리 소개되면서 한층 석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겠다.


다. 재배현황 및 동향

  통계로 살펴본 우리나라의 석류재배는 가정의 정원수나 단방약으로 이용하고자 몇그루씩 재배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전남지역에 석류재배가 통계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1998년 고흥과 곡성지역에 4농가가 0.9㏊를 재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26.0㏊까지 4년 사이에 28.9배로 면적이 급진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단보당 수량 역시 1998년 556㎏에서 2004년에는 1,861㎏으로 3.4배나 증수를 가져 왔으나 최근 3년간 평균은 1,092㎏ 수준이다. 재배법 개선과 우량품종의 개발에 따라 점차 증가할 전망이나 2003년의 경우는 1~2월의 저온과 개화기의 강우에 의해 수량이 급감하여 367㎏으로 연차간 수량의 차이가 아주 심함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석류의 재배면적은 몇몇 시군의 새로운 소득작목 재배 방침에 따라 2~3년 안에 100㏊ 수준으로 면적이 확대될 전망이다. 매실의 구연산, 석류 종자의 에스트로겐과 안토시안 색소, 복분자의 붉은 색소인 안토시안 등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능성 식품은 앞으로도 무한히 수요량이 증가 할 전망인 것만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에 맞추어 가공품 개발도 함께 나아가야 되리라 생각된다.

  석류의 국내산 자급율은 2000년도 자료에 의하면 불과 8.1%는 자급하고 91.9%를 외국에서 수입하였는데, 이후에는 국내 모 상사에서 이란산 석류액을 제3국에서 국내로 수입한 후 다시 국내 가공업체에 납품하여 시중에 석류액 상품이 유통되고 있으며, 식물 검역소를 거쳐 수입된 이란산과 우즈베키스탄의 석류생과는 2002년 한해에는 779t이 수입되어 시중에 유통되었으나 2003년에는 2,539t이 식물검역소를 통과하였다. 이는 전년에 비하면 3.3배의 많은 물량이 이미 국내에 들어왔는데, 이는 기 수입된 원액과 생과를 합쳤을 때는 석류에 대한 기호도가 얼마나 높은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라. 품 종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렇다할 품종이 구분되어 있지 않고 다만 옛날부터 가정원에 심어져 있던 재래종 석류를 이용하여 왔는데 재래종에 대한 자원조사결과 조․중․만생종 계통과 대․중․소과종 계통 등 다양한 품종이 각 가정에서 재배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과실에 의한 구분은 산이 강한 것을 신석류, 산이 거의 없이 단계통을 단석류(甘榴)로, 과피색에 따라 홍석류, 백석류, 흑석류 등으로 구분하며 용도에 따라 일반적인 석류와 꽃석류로 구분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일본이나 미국 등에서 관상용으로 도입된 것 중에는 왜성석류도 있다.

  전남 고흥지역 일부 농가는 고흥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우수종이 흡지가 없이 과실이 크고 결실이 잘되는 신석류계통을 선발 재배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내한성 등 여러 가지 국내 적응특성이 검증되지 않은 외국묘목이 많이 공급되어 자칫 피해가 우려되므로 주의해야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참고로 중국 산동성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우수품종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大靑皮詌

  철피석류라하며 청피풍류라고도 하는데 봉성석류의 대표적 품종이 되었다. 재배수량의 약 80%를 점하며 산동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대청피감은 수체가 높고 크고 수관은 개장형이며 껍질이 거칠고 피공(皮孔)이 명확하다. 잎은 크고 두꺼우며 이면에는 광택이 있고 아교질이다. 과실은 크고 편구형이며, 평균 과중은 340~630g, 대과는 1,520g정도이며 과피는 녹색이고 두께는 2.5~2.7㎜이다. 씨는 분홍색 또는 선홍이고 즙액이 많고 단맛이며 가용성 고형물질 함량이 15%로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9월 상순에 성숙하고 저장운반력이 있다. 간부병(干腐病)이 비교적 심하고 과피에 항상 녹반이 있다. 밀식의 대체가 가능한 푸른 껍질의 우량계에 적당하다.


 (2) 大紅皮詌

  紅皮豊榴라고 하는데 봉성석류의 우량품종으로 산동 각지에 재배되고 있다. 수세는 중용이고, 수간은 비교적 바르게 크며 과실은 편원구형이다. 대과형으로서 과중은 310~500g, 대과는 1,050g, 과피는 홍색 또는 선홍색이며 씨는 홍색이다. 즙이 많으며 맛이 좋고 달다. 8월 중순경 성숙하며 품질은 중상이나 성숙할때 비를 맞으면 열과가 되기 쉽고 저장력은 없다. 밀식할 수 있는 홍피색의 대과종으로서 단품종으로 적당하다.



 (3) 靑皮謝花詌

  봉성석류 생산지구 품종이며, 수관은 조금 크고 개장형이다. 중형과 편구형이고 과중은 250~320g이며 대과는 550g 정도이다. 껍질은 황록색으로 비교적 얇고 씨는 담홍색이며 즙액은 많고 달며 품질은 좋다. 8월 하순 성숙한다. 결과연령은 빠르며 착과율이 높고 과실 달린 모양이 예쁘다. 그 외 특징은 과실비대 초기에 떫은 맛이 없다.



(4) 大馬牙詌

  산동성 각지에 재배하고 있다. 수고는 크고 수관은 개장형이다. 중 장과지 결과형이며 연속 결과 후 축 늘어지기 쉽다. 과실은  편구형이고 속은 번쩍번쩍 하고 청황색이다. 과중은 370~430g, 대과 1100g이다. 씨는 水紅色이고 투명하며 씨가 커서 말 이빨 같다. 즙액이 많고 가용성 고형물질 함량은 15%로 품질은 최상이다. 9월 상․중순에 성숙하고 저장력이 있으며 생산력이 높다.


 (5) 三白石榴

  흰 껍질에 단맛이 나는데 봉성구에서 생산되며 산동성 각지에 재배하고 있다. 나무의 수체는 작고 수관은 개장형이 아니다. 과실은 원구형이고 과피는 황백색이며, 과중은 150~210g이다. 씨는 담백색이고 맛은 달고 연하며 품질은 상이다.

  8월 중순 성숙하며 백색꽃(白花), 백색껍질(白皮), 백색씨(白籽)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저장력이 없고 성숙이 고르지 않다.


 (6) 軟仁石榴

  육성지는 봉성구이다. “軟仁”이란 종자가 퇴화하여 종피가 연하게 변하는 현상 때문이다.

  수체는 작고 수세는 비교적 약하다. 가지는 혼란스럽고 침은 작으며 잎은 크고 생산량은 높다. 과는 크고 원구형에 가까우며 과중은 250~500g이다. 껍질은 황록색으로 씨는 담홍색이다. 맛은 달고 다즙이며 종자는 연질이다. 8월 하순 성숙하며 봉성석류의 진품이다.


 (7) 泰山紅石榴

  원래 외지에서 태안으로 유입되어 민간에서 품종을 보존하고 있는 것을 80년대 선발 보급되었다. 현재 산동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수세는 강건하며 높고 과는 대형으로 과중은 300 ~500g, 대과 1200g이다. 껍질은 선홍색으로 과면은 광이 나고 아울러 광택이 있다. 씨는 크고 즙액이 많으며 단맛과 신맛이 적당하고 품질이 극히 좋다. 9월 상․중순 성숙하며 저장력이 조금 있고 넓은 지역까지 보급가치가 있다.


마. 재배 및 관리

 (1) 기 상



  석류는 열대와 따뜻한 온대기후에서 자랄 수 있다. 그러나 최상의 과실품질은 서늘한(cool or mild) 겨울과 덥고 건조한 지역에서 생산된다. 석류는 내한성은 품종에 따라 다르나 보통 -8 ~ -12℃정도이나 어떤 경우는 -11℃이하로 내려가도 피해를 심하게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유목의 경우 내한성이 아주 약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5℃정도에서도 동해를 받고 심할 경우는 고사하기도 한다.

  2003년 광주지역 최저기온이 1월 6일을 전후 10여 일간 -10.3℃까지 가는 저온이 경과 하였으며(평년 -2~-3℃), 1월 28일~2월 3일 -6.0 ~ -9.4℃의 저온이 경과시에도 전남농업기술원의 10년생 재래종 석류와 미국도입종 8년생이 전년까지 착과가 잘 되었으나 일부 동사(凍死)하였음은 물론 인근농가들이 새로 조성한 신규 석류포장 유목 역시 많이 동사되었음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저온대책이 요구된다. 내서성은 아주 강해 38℃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저온 요구도는 확실하지 않으나 저온이 없는 열대지방에서도 자란다.


(2) 바  람

  석류는 아열대, 온대지역에서는 낙엽하는 과수인데 특히 바람에 약하여 태풍이나 강풍이 불면 나무가 넘어지거나 낙엽이 심하게 된다. 특히 과실도 비바람을 맞으면 과피가 상처를 받아서 착색이 안 되거나 과실이 부패하여 낙과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바람이 심하게 맞은 지역은 배재하지 않거나 방풍림을 조정 후 재배하여야 어느 정도 안전하다.


(3) 과원의 위치와 토양조건

  지세는 평탄하고 토양이 비옥하고 습윤하며 배수와 관계조건이 좋아야 되는데 특히 배수조건이 좋아야한다. 따라서 적정토양은 물빠짐이 좋은 사양토나 양토가 좋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는 미리 암거배수 시설을 한 후 식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석류는 약산성 토양을(pH 5.0~8.5) 좋아 하므로 비교적 다른과수에 비해서는 화강암이 많아 산성토양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재배할 수 있는 과수라 할 수 있겠다.


(4) 심는시기와 거리

  심는 시기는 동해의 위험성이 없는 지역이라면 겨울식재가 봄에 빨리 재생을 하므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동해가 염려되는 내지역에서는 봄 심기가 안전하며 사전에 심을 구덩이를 파서 퇴비와 석회 등을 넣고 준비를 하였다가 식재를 한다.

  식재 후 충분히 관수를 하여주고 겨울 식재시는 피복을 하여 동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봄 식재의 경우는 건조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흑색비닐을 멀칭 하여 보습과 잡초발생이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식재할 묘목은 가급적 2년생 이상된 건강한 묘목을 심는 것이 결주가 생기지 않고 빨리 과원을 조성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이다. 재식거리는 과원 조건과 토양비옥도 등에 따라 다르겠으나 일반적으로 비옥한 토양은 10a 당 63주, 척박한 토양은 110주 정도를 심으며 밀식원의 경우는 200주까지도 밀식을 하는 경우가 있다.


토양조건별 재식거리

구   분

비 옥 지

척 박 지

밀 식 원

재식거리(m)

3 × 3~4m

4 × 4~5m

2 × 3m


(5) 수형구성

  고품질의 과실을 매년 안정적으로 수확하려면 나무의 수형이 대단히 중요함에도 농가들이 흔히 소홀히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석류의 경우는 집에서 1~2그루 정도 재배를 해오다 보니 수형이라는 게 있을 수가 없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근래 대면적에 영리재배 목적의 대규모 농장이 조성되면서부터는 대단히 중요한 한부분을 차지함을 농가는 있지 않아야 하겠다. 수형은 크게 방임상태와 가까운 다주지수형 또는 주간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햇볕 쪼임과 착색을 고려할 때 개심자연형 수형이 적당할 것으로 판단되어 수형 시험 중에 있는 일부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묘목을 식재한 후 지상에서 60㎝ 정도 부위에서 절단하면 5~6개의 주지 후보지 나오게 된다.  그러면 이듬해 봄 겨울전정을 하면서 이중에서 주지로서 좋은 3~4개 정도를 이용하여 간격과 위치를 고려하여 3~4본의 개심자연형 수형을 구성하는데 여기에서 가능한 1번 주지가 남쪽 방향이 되도록 하는 것이 햇볕 이용면에서 유리하다고 하겠다.


  

주간형 수형

2본 주지 재배


  

개심자연형

개심자연형 착과상태

석류의 다양한 수형 구성


바. 착과증진 기술 시험 연구결과 (2004년. 나)

  나주재래종으로 나주에서 시험한 결과를 소개하면 시기별 개화율은 6월 1일~10일이 50.8%로서 가장 높았으며 시기별 착과율은 6월 11일~30일 까지가 53%로서 절반정도를 차지하였다. 암술 형태는 장주화가 59.0%로 단주화 40.9% 보다 더 많았다. 또한 꽃의 개화방향은 아래로 향한 꽃이 38.5%로서 많았으나, 착과율은 수평으로 피어있는 꽃이 24.2%로서 가장 착과가 많이 되었다. 자방 형태에 따른 개화율은 원통형 48.0% > 원뿔형 32.0% > 종형20.0% 순이었으며 착과율을 높이기 위하여 인공수분을 실시한 결과 자방 형태에 따른 방임 자연 수분구에서 착과율은 원통형이 26.9%로 원뿔형 7.7%보다 19.2%가 더 높은 착과율을 나타내었다. 화분발아율은 개화화분이 85.1%로서 미개화 화분보다 더 높았으며 수술 화분립 수는 개화화분이 74개이었다. 착과율은 방임자연수분구가 17.6%이나 인공수분구는 자화 화분이 45.2%의 착과율로 27.6%의 더 높은 착과율을 나타내어 인공수분의 효과가 뚜렷이 인정되었다.


시기별 석류의 개화 상황

구  분

5.31이전

6.1~6.10

6.11~6.20

6.21~6.30

7.1이후

개화수(화)

85.3

3.3

43.3

25.8

10.3

6.0

비  율

100

3.9

50.8

30.2

12.1

7.0


석류의 자방형태에 따른 착과율

구  분

종  형

원통형

원뿔형

평  균

착과율(%)

18.2

26.9

7.7

17.6


자방형태와 암술형태에 따른 인공수분시 착과비율

구  분

자 방 형 태

암 술 형 태

원 통 형

월 뿔 형

장 주 화

단 주 화

착과율(%)

45.0

0

45.2

6.3


  화분은 자화와 타화 화분의 차이가 없었다. 인공 수분시 자방 형태별 비교시 원통형은 착과율이 45% 나타내었으나 원뿔형은 0%로서 착과가 되지 않았다.

  암술의 형태별로도 장주화는 45.2%의 착과율을 보였으나 단주화는 6.3%로 극히 저조하였다. 따라서 해거리 현상을 줄이고 착과율을 높이며 고품질의 과실생산을 위해서는 자방과 암술이 발달되지 않는 단주화(많은 사람이 숫꽃으로 오해)는 미리 적화를 하는데 하늘을 향해 피어있는 꽃의 경우도 강우시 썩을 위험성이 크므로 미리 적화를 한 후 착과율을 높이기 위해 배나 감처럼 인공수분작업을 하는데 원통형 자방에 암술이 잘 발달된 장주화에 당일 개화한 수꽃화분을 가지고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하겠다.


  

단주화

장주화

석류꽃의 장주화와 단주화 화기 구조


  봄이 되어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충은 신초와 꽃봉오리 발생기의 진딧물 피해이다. 따라서 신초가 나올 때 수시로 관찰하여 진딧물 구제에 힘쓰며, 열매솎기는 해거리 현상 예방과 대과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데 하늘로 쳐든 과실은 강우에 부패될 위험이 높으므로 우선 적과를 한다. 생육 중 심식충의 피해에 의한 낙과가 많으므로 수시로 관찰하여 심식충 구제에도 힘쓴다.


사. 병해충 방제

  농업과학기술원 자료에 의하면 갈색무늬병 1종과 복숭아명나방등 충 47종의 병해충이 보고되었으며 최근에는 석류 열매썩음병과 석류 더뎅이병이 보고되기도 하였다. 시험연구 중 관찰된 주요 병해충은 열매썩음병, 더뎅이병과 진딧물, 하늘소, 복숭아명나방, 깍지벌레 등의 피해가 많이 발견되었다.


노지재배 석류의 이병과율

(조사일:7월 1일)

착  과  수

건  전  과

이  병  과

조사과실수

비  율

과실수

비  율

과실수

비  율

62.0

100

25.3

40.8

36.7

59.2


  효과적인 방제법은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진딧물 구제시 열매썩음병약과 혼용 살포한다. 특히 어린 과일때 강우시 더뎅이병 등 병 방제에 힘쓰며 충의 경우는 수시로 관찰하여 방제를 하는데 하늘소와 명나방류 그리고 잎말이나방류 방제에 주력한다.


  

석류 열매썩음병

복숭아 명나방

주요 병해충 피해 과실과 증상


아. 석류의 저장

  석류의 저장에 대한 국내 기록은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다행히 스페인의 F.Arts 등(1998)이 석류저장에 대한 시험 결과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습도를 95%로 하여 80일간 저장한 결과 0℃의 조건에서 저장하는 것이 과피색이 수확 할 때의 색깔이 가장 유지가 잘 되었으나 문제점으로는 약간의 냉해가 증가한 반면, 5℃에서는 곰팡이 발생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0℃에서 저장하는 것이 부패가 발생이 없이 가장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려 저장 조건은 습도 95%로 얼지 않는 0℃의 조건이 가장 좋다고 하였다.


자. 석류 과수원 조성 농가의 5가지 자문(自問)

  ○ 첫째:내 지역이 석류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라 좋은 과일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지역인가? 아니면 열매가 아닌 나무만을 키우게 되지 않을려는가?

  ○ 둘째:재배하고자 하는 토양이 건조지대에 잘 자라는 석류가 자라기에 배수, 토질 등 문제점은 없겠는가?

  ○ 셋째:심고자 하는 품종이 지역 적응성이 충분히 검토된 품종 또는 계통인가? 이스라엘, 일본, 중국 등지에서 도입된 품종들이라면 내 농장에서 안전하게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하고 검증된 품종인가?

  ○ 넷째:고가로 형성된 지금, 하늘에 떠 있는 에드벌룬을 바라며 꿈을 꾸고 있지는 않은가? 현재 가격의 50%~70%까지 가격이 하락한다 해도 나는 석류를 심겠다고 의지가 굳혀져 있는가?

  ○ 다섯째:많은 양의 과실이 생산되었을 때 출하 또는 가공할 수 있는 판로 대책은 세워져 있는가? 등을 고려하여 설계를 하여 다섯가지 항목 중에 최소 3가지 이상의 항목이 합격이 되었을 때 진지하게 실행에 옮겼을 때 실패와 후회가 적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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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석류 생산의 다섯 가지 좋은 점

  (1) 적응성이 강하고 재배지역이 넓으며 산지역이나 구릉 또는 평지 모래사장 고르게 재배할 수 있다.

  (2) 번식과 재배가 간단하며 육묘는 천삽 또는 압조를 해도 쉽게 살아난다. 과실의 껍질이 단단하고 두터워 병충해가 비교적 적다.

  (3) 결과기가 이르고 경제연령이 길며 과실이 크고 무겁다. 수체생장이 빠르고 1년에 여러 차례 새로운 가지가 자란다. 심은 지 2~3년 후에는 결과하기 시작하고 수령은 100년 이상에 이른다.

  (4) 꽃 ․ 과실 ․ 가지 ․ 잎이 다 관상가치가 있다.

2. 재배방법

  산비탈에 수평계단식 재배지를 만들면 수토를 유지하는데 이롭다. 재식밀도는 기후가 온난하고 비가 충분히 내리고 토층이 깊고 두터우면 희식해야 한다. 이와 반대이면 밀도를 증가시켜야 한다. 일반적인 재식밀도는 4mx4m 또는 4mx3m로 하며 10a당에 60~90그루를 심는다. 정식(定植) 시기는 가을과 겨울이나 또는 이른 봄 낙엽기(落葉期)가 좋다. 날씨가 건조할 때를 피해야 한다. 재식 전에 0.8mx0.8mx0.8m의 정식할 구멍을 판다. 구멍마다 농가비료 50kg, 과인산칼슘 1kg을 시용한다. 흙을 메우고 시비할 때는 층층이 단단히 눌러 만두모양으로 구멍을 메워 재식 후에 진흙이 밑으로 가라앉아 묘목이 깊이 파묻히는 것을 방지한다. 정식 때 묘목의 수군은 구멍 안의 사방으로 잘 펴지도록 한 다음에 고운 흙을 메우고 단단히 밟고서 충분히 물을 주어 뿌리와 흙이 잘 밀착되도록 해준다. 다시 뿌리 근처에 굵은 흙을 덮어주어 습기를 유지시킨다.

  정식 후에 즉시 주간(主幹) 위로 20~30cm 되는 곳에 싹이 많이 나면 잘라내어 하부에 싹이 터서 새가지가 나도록 해준다.

  3. 관리조치

  (1) 제초 : 유령(幼齡)의 석류는 생장량이 적어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에 재식 후에 매년 어린나무 주위 1m 범위 내에 잡초를 3~4차례 제거한다. 조건이 되는 곳은 전체 밭의 줄 사이에 녹비(綠肥) 또는 적당한 간작 물을 심었다가 여름이나 가을철에 간작물을 베어 뿌리 근처를 덮어 가뭄을 방지한다. 만일 꼴이 충분하면 전체 밭에 5~10cm 두께로 덮어주면 더 좋다. 새로 개간한 과수원은 모든 잡초를 다 제거할 필요 없이 수토(水土) 유실과 생태환경의 극심한 변화를 방지해야 한다. 온도 ․ 습도 파동이 너무 크면 오히려 유묘(幼苗) 생존율과 생장에 이롭지 못하다. 1~3년 지나면 원래 정식하였던 구멍은 이미 근계(根系)로 가득 차게 되니 반드시 2년마다 한 차례 제초와 더불어 전 과수원을 깊이갈이를 해준다. 3~4차례 깊이갈이해준 뒤에는 토양이 부드럽게 변한다. 여름과 가을철 날이 가물 때는 물 대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2) 시비 : 석류과수원은 매년 2차례 이상 시비해야 한다. 첫 번째 시비는 과실을 수확한 뒤인 가을철에 유기 기비를 위주로 시용한다. 어린나무 약 10a당 15kg을 시용하고 중간나무 약 45kg, 성목(成木: adult tree)은 약 75kg을 시용하고 적당하게 인 ․ 칼륨비료를 보충 시용한다. 두 번째는 이른 봄에 시용한다. 질소 ․ 인 ․ 칼륨 복합비료를 위주로 하여 그루당 0.5~1kg을 시용하면 싹이 돋아 가지가 잘 자라고 개화와 착과를 촉진시킨다.  

  (3) 병충해 종합방제 : 석류에 해를 입히는 병충해는 석류간부병(幹腐病) ․ 거북밀깍지벌레(Ceroplastes japonicas Guaind) ․ Herdonia osacesalis Walker(石榴莖窓蛾) ․ Zeuzera coffeae Nietner(豹紋木囊蛾) ․ 수종다리밤나방(Parallelia stuposa) ․ 노랑쐐기나방(Cnidocampa flavescens Walker) 복숭아명나방(Dichocrocis punctiferalis) ․ 복숭아속벌레(Carposina niponensis walsingham) 등이 있다.

  ① 간부병(幹腐病) : 여름과 가을철에 병해가 발견되면 50% 톱신엠수화제 1000배액 을 뿌려준다. 또 1% 등량식(황산구리:생석회=1:1)보르도액을 10a당 75kg을 뿌려주고 7~10일 후에 다시 한 차례 뿌려준다. 말라 병든 그루를 잘라 불태우거나 깊이 묻는다.

  ② 거북밀깍지벌레(Ceroplastes japonicas Guaind)  : 벌레가 부화를 시작한 때부터 깍지가 형성되기 전에는 50% Carbaryl 500~800배액 또는 45% 석회황합제고체제 300~500배액 또는 50% 디크로로보스(dichlorovos)유제 800~1000배액을 7~10일에 한 차례씩 연속 두 번 뿌려준다. 기생봉(parasitic wasp) ․ 무당벌레 ․ 때늦은 풀잠자리(Green lacewing) 등과 같은 천적을 보호하여 이용한다.

  ③ Herdonia osacesalis Walker(石榴莖窓蛾) : 부화 성기(盛期)에는 50% 디클로로보스유제 1000배액을 뿌린다. 유충이 나뭇가지에 들어간 뒤에는 주사기로 디클로로보스 400배액을 벌레구멍 속에 주입시키고 밖에서 구멍을 단단히 막는다. 석류의 생장계절에는 나뭇가지를 항상 살펴보아 피해를 입은 새가지를 발견되면 바로 베어낸다.

  ④ Zeuzera coffeae Nietner(豹紋木囊蛾) : 성충은 빛을 따라가는 성질이 있어 석류과수원 안에 등을 장치하여 성충을 유인하여 죽인다. 유충이 나뭇가지 속으로 들어갔을 때 50% 디클로로보스유제 10배액을 구멍 속에 주입하고 진흙으로 구멍을 막아준다.

  ⑤ 수종다리밤나방(Parallelia stuposa) : 인공적으로 잡거나 2.5% 가라테유제 4000~5000배액 또는 50% 디클로로보스유제 1000배액을 뿌린다.

  ⑥ 노랑쐐기나방(Cnidocampaflavescens Walker) : 유충의 해가 발견되면 50% 폭심(phoxim)유제 1000~1500배액 또는 50% 디클로로보스유제 1000배액을 뿌린다.

  ⑦ 복숭아명나방(Dichocrocis punctiferalis) : 과실에 봉지를 씌운다. 석류가 엄지손가락 크기로 자라고 두 번째 자연 낙과(落果) 후에 봉지를 씌운다. 50% 폭심유제 1000배액 또는 90% 디프테렉스(Dipterex) 원분(原粉) 800~1000배액을 뿌려 방제한다.

  ⑧ 복숭아속벌레(Carposina niponensis walsingham) : 유충이 흙에서 나오는 시기인 6~7월에 50% 폭심유제 300배액을 나무뿌리 주변의 땅 위에 뿌리고 호미로 나무 근처의 흙을 매준다. 과실팽창기에 80% 디클로로보스유제 1000배액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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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류의 원산지는  아열대 지방으로 추위에 견디는 힘이 비교적 약하여 겨울 기온이 -17°C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지역 즉, 우리나라에 경우는 중남부 지방에서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으며, 토양적응성이 넓어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며, 자가 결실성이므로 수분수가 필요 없이 한그루만 심어도 잘 착과된다고 일반적으로 소개되었으나, 필자가 여러해 동안 석류에 관심을 갖고 농장형태로서의 석류에 대해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재정립해 보면, 위의 내용만을 단순히 이해하고 석류농장을 하겠다고 많은 투자를 했다가는 자칫 잘못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음을 알리고 싶다. 금년도 광주지역 최저기온이 1월6일을 전후 10여 일간 최저 -10.3°C까지 가는 저온이 경과 하였으며(평년 -2∼-3°C), 1월 28일∼2월 3일 까지는 -6.0∼-9.4°C의 저온이 경과 되었음에도 전남농업기술의 10년생 재래종 석류와 미국도입종 8년생이 전년까지 착과가 잘 되었으나 일부동사(凍死)하였음은 물론 인근농가들이 새로 조성한 신규 석류포장 유목 역시 많은 동사를 당했다. 이곳의 평년 최저기온이 -2∼-3°C임을 감안할 때 필자에게 상담해온 전북과 경북의 일부 군 지역에는 안전지대로서의 문제 지역이 아닌가 생각하며, 또 세계 과실 박람회 참관차 석류 주산지인 중국산동성을 방문하여 알아본 바에 의하면 주산 지역의 강수량이 600∼700㎜로써 우리나라에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그만큼 기온과 개화기의 강우, 배수가 잘 되지 않는 토양 조건 등 석류 재배를 하기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석류 농장을 조성하고자 하는 농가들께서는 다음사항을 꼭 유념해주시길 당부하면서 몇가지 문제점 또는 제고할 사항을 나열하고자 한다.


  가. 석류과수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농가의 자문(自問)


  첫째 : 내 지역이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인 석류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라 좋은 과일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지역인가? 아니면 열매가 아닌 나무만을 키우게 되지 않으려는가?

  둘째 : 재배하고자 하는 토양이 건조지대에 잘 자라는 석류가 자라기에 배수 토질 등 문제점은 없겠는가?

  셋째 : 심고자 하는 품종이 지역 적응성이 충분히 검토된 품종 또는 계통인가? 이스라엘, 일본, 중국 등지에서 도입된 품종들이라면 내 농장에서 안전하게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하고 검증된 품종인가?

  넷째 : 고가로 형성된 지금, 하늘에 떠 있는 에드벌룬을 바라며 꿈을 꾸고 있지는 않은가? 현재 가격의 50%이하까지 가격이 하락한다 해도 나는 석류를 심겠다고 의지가 굳혀져 있는가?

  다섯째 : 많은 양의 과실이 생산되었을 때 출하 또는 가공할 수 있는 판로 대책은 세워져 있는가?


  등을 고려하여 설계를 하여 다섯가지 항목 중에 최소 3가지 이상의 항목이 합격이 되었을 때 진지하게 실행에 옮겨 실패와 후회가 적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보며


  나. 과수원 조성 농가에게의 조언


    (1) 품종선택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석류품종은 숙기에 따라 조.중.만생종의 재래종이 있으며 산미정도에 따라 신석류, 단석류, 백석류, 꽃석류 등으로 구분되며 여기에 이스라엘종, 중국종, 일본종 등이 국내에 도입 재배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흡지의 발생이 적으며, 가시가 적고, 잎도 크며 착과력이 우수한 지역 선발 우수계통을 필자가 확인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지역에 적응된 우수 계통이면 저온에 대한 부담이 덜 가지리라 생각한다.(중국의 석류품종 소개는 필자가 정리한 韓國果樹 2003년 3,4월호 참조)


    (2) 재식거리

      재식거리는 중국의 경우 입지 조건이 양호한 과수원에서 4×4m로 식재를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주산지에서 4×2m로 밀식하여 재배하는 농가도 많이 있다.


    (3) 묘목의 나이

      묘목의 수령은 최소 2년생 이상의 삽목 또는 접목묘를 식재하는 것이 좋은데 가급적 3년생 정도를 심는 것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하겠다. 성급한 마음으로1년생 묘목을 구입 식재 하였을 경우는 성공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대단히 낮다.


    (4) 식재 시기

      식재 시기는 동해에 약하므로 봄 식재를 절대적으로 권장하고 싶다. 조사결과 가을 식재가 봄 식재보다 성공률이 훨씬 낮았다.


    (5) 식재후의 관리

      식재 후에는 충분한 물을 준 후 뿌리가 건조하지 않도록 제초 예방과 겸해 검정비닐을 반드시 멀칭한다. 반대로 석류는 습해에 약하여 과습시에는 노랗게 단풍이 들어 낙엽이 지는 등 수세가 급격히 떨어지게 되므로 배수 개선에도 힘쓴다.

      봄이 되어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충은 신초와 꽃봉오리 발생기의 진딧물 피해이다. 따라서 신초가 나올 때 수시로 관찰하여 진딧물 구제에 힘쓰며, 열매솎기는 해거리 현상 예방과 대과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데 하늘로 쳐든 과실은 강우에 부패될 위험이 높으므로 우선 적과를 한다. 생육중 심식충의 피해에 의한 낙과가 많으므로 수시로 관찰하여 심식충 구제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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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도

    ○ 정원(자손번창), 분화용, 절지소재 등으로 사용되며, 활성산소(유해산소)의 발생을 억제하여 간암, 자궁암 등 예방과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함유되어 여성의 노화억제에 효과적임.

  (2) 현 황

    ○ 재배현황:’98년(4호, 0.9ha)→’00(9, 1.5)→’03(30, 9.1)

    ○ 수입동향:’00년 자급률 8.1%(수입 91.9%)→’03년 수입 2589톤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

 (3) 품종

    ○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석류품종은 조생, 중생, 만생종의 재래종이 있으며, 신미정도에 따라 산석류, 단석류, 백석류, 꽃석류 등으로 구별되며 여러 가지 도입종이 있다. 착과성이 우수하고 지역 재배성이 넓은 우수계통을 재배해야 한다.


 (4) 재배기술

   (1) 번식

    ○ 삽목번식:봄 �이트기전 1~2년생 가지를 12~30㎝길이로 모래나 마사토의 삽상에 삽목한다

   (2) 이식과 정식

    ○ 정식할 묘목은 2~3년생을 봄에 심는 것이 안전하다 심는거리는 입지 조건이 양호한 지역에서는 최종적으로 4×4m로 재배하나 초기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2×2m 또는 4×2m로 밀식한 후 간벌하여 재배.

   (3) 정식후 관리

    ○ 정식 후 건조하지 않게 충분히 관수한다.(관수시설 필요)

    ○ 석류는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조건을 충족시켜야 튼튼하고 세력이 강한나무로 기를 수 있다.

    ○ 기부에서 측지발생이 많으므로 전부제거하고 병든가지, 엉킨가지 등을 제거해 준다.

    ○ 석류의 저장온도는 0℃에서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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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석류의 원산지를 알아야 이해가 되실겁니다. 석류의 원산지는 이란고원의 건조지대 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기상은 개화기인 5~7월에 항상 강우가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착과가 불량하게 됩니다. 착과 생리는 암술과 수술이 한 송이에 같이 있는 자웅동주 꽃이나 조사결과 암술이 퇴화된 꽃이 많았는데 중국 산동성 과수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불임화 다시말해 열매가 달리지않는 꽃이 90%이상으로 원래 착과율이 대단히 낮다고 했습니다. 착과생리는 2년생 단과지에서 새순이 나와 여기에서 꽃이 핍니다. 따라서 짧은 가지가 많이 나오도록 너무 무성하게 자라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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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Punica granatum  L.
정명 : 석류
이명: Punica granatum L.
            Punica sp.
일반명
      한글명 : 석류
      영문명 : pomegranate
      기타명 :
             zakuro [ Japanese , 출처: Names Batra ]
             romanzeiro [ Portuguese , 출처: Dict Rehm ]
             mangrano [ Spanish , 출처: Dict Rehm ]
             grenadier [ French , 출처: Dict Rehm ]
             Granatapfelstrauch [ German , 출처: S. Reichel, p.c. ]
             Granatapfelbaum [ German , 출처: Dict Rehm ]
             granado [ Spanish , 출처: Dict Rehm ]

 형태특성
  이란, 아프가니스탄, 히말라야 원산의 갈잎 넓은잎작은큰키나무. 높이는 5~7m이다. 줄기는 뒤틀리는 모양을 하고 있다. 작은 가지는 네모지며 짧은 가지의 끝이 가시로 된다. 밝은 초록색의 잎은 마주나기하고 거꿀달걀꼴이나 길둥근꼴이며 길이 2~8cm로서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석류[그림] 열매의 열개.
석류[그림] 열매의 열개.
 
  꽃은 5~6월에 붉은빛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1~5개씩 달리고 잔가지 끝쪽을 향한다. 꽃받침은 통모양으로 오랫동안 붙어 있으며 5~7갈래로 갈라졌고, 꽃잎은 6개로 기왓장처럼 포개지고 바소꼴로 갈라진 꽃받침 사이에 놓여 있다. 많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씨방은 꽃받침통 속에 묻혀 있으며 2층으로 돼 있는데, 위아래 모두 많은 방으로 나누어져 있다. 열매의 부드러운 가죽질 껍질은 갈색빛이 나는 노란빛에서 붉은빛을 띤다. 석류의 안쪽은 여러 개의 방으로 나뉘고, 각 방에는 투명한 작은주머니가 들어 있는데, 작은주머니는 붉은빛을 띠는 즙이 많은 열매살로 이루어졌으며 길고 각이 진 씨를 둘러싼다. 속명(Punica)은 라틴어 punicus(칼타고의)에서 유래하는데, 이는 석류가 북아프리카의 칼타고 원산이라고 생각한데서 기원한다. 종명(granatum)은 '입상(粒牀)의'를 뜻한다.
 
 재배내력
  유럽에는 그리스 시대 때 페르시아 지방으로부터 수입돼 지중해 연안에서 재배됐다. 동양에서는 석류를 오래 전부터 포도, 무화과와 더불어 중요하게 여겨왔다. 성서에 따르면 솔로몬 왕은 석류과수원을 가지고 있었고, 유대인들이 이집트에서의 편안한 생활을 버리고 황야를 떠돌아다닐 때 그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석류의 시원함을 간절히 바랐다고 한다. 그로부터 수세기가 지난 뒤 예언자 마호메트는 “질투와 증오를 없애려면 석류를 없애라”고 말했다고 한다.

석류[사진] 1) 열매의 열개(裂開) 2) 붉은꽃 3)흰꽃
석류[사진] 1) 열매의 열개(裂開) 2) 붉은꽃 3)흰꽃
 
  석류는 이란과 그 주변 국가가 원산지로 생각되지만 오랫동안 지중해 지역에서 두루 심었고 아라비아 반도, 아프가니스탄, 인도에까지 확산됐다. 중국에는 페르시아로부터 인도를 거쳐 3세기 말에 들어갔으며, 한국에는 중국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1400년대의 ≪양화소록(養花小錄)≫에 석류를 화목9품중 제3품에 속하는 것으로 쓴 기록이 있는 점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된다.
 
 품종
  중국에는 안석류, 단약(丹若) 등의 이름을 가진 품종이 예로부터 재배돼온 기록이 있으나 한국에서 관상수 겸 과실수확을 목적으로 재배되는 품종은 다음과 같다. ①수창(水昌)석류…꽃은 흰빛이고 크다. 나무의 발육이 왕성하며 과실은 비교적 굵다. 과실 껍질이 연홍색이고 과즙이 많으며 감미(甘味)도 좋다.
  ②적실(赤實)석류…붉은 꽃이 피는 종으로 성숙하면 과피가 터져서 종자가 보인다. 감산미(甘酸味)가 적당하고 풍산성이다.
 
 재배환경
  석류는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의 따뜻한 지방에서 칠레에 이르는 아메리카 지역에서도 흔히 심고 있다. 석류재배의 북한계선은 감과 비슷하다. 한국에서는 추위에 약해 중부지방에서는 경제적 성장이 안되며 전라북도, 경상북도 이하의 지방에서만 노지 월동이 가능하다. 다양한 기후에서 자랄 수 있지만, 열매가 익는 시기에 온도가 높고 공기가 건조한 곳에서만 좋은 열매가 열린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양호하며 비옥한 양지에서 생장이 좋고 결실이 잘된다.
 
 재배기술
  씨로 쉽게 번식시킬 수 있으며, 꺾꽂이와 휘묻이로 변종을 얻을 수 있다. 산업용으로 번식시킬 때는 2~3cm 길이의 가지를 꺾꽂이한다. 재식거리는 토질에 따라 다소 다르나 보통 3m가 적당하다. 그러나 유목 때에 발육이 완만하므로 처음에 1m 거리로 가식해 두었다가 2~3년 후에 정식해도 좋다.
  전지는 원래 나무가 직립성이므로 해마다 중심의 가지를 잘라 옆으로 벌어지도록 유인한다. 시비는 추비, 뒷거름 등을 충분히 준다.
 
 수확
  수확의 적기는 가을에 열매가 1~2회 서리를 맞은 후 열매껍질이 황홍빛으로 변하면서 균열이 생기고 종자가 나출할 때이다.
 
 
 용도이용
  열매는 음료의 원료로 이용되고, 씨의 겉껍질은 물이 많으며 신맛이 있어 생식한다. 한방에서는 껍질을 말려 구충, 지혈, 수렴, 편도선염, 구내염 등에 쓰며, 민간에서는 백일해, 천식에 껍질과 감초를 함께 달여 마시기도 한다. 양방에서는 줄기와 뿌리껍질을 구충의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특히 촌충에 유효하다. 최근에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다.
 
 
 민속문화
  석류는 안에 많은 씨가 들어 있기 때문에 다산의 상징이 된다. 특히 유개백자(榴開百子)라 해서 생남(生男)을 많이 하는 상징이 된다. 혼례복인 활옷이나 원삼의 문양에는 포도문양과 석류문양, 동자문양이 많이 보이는데, 이것은 포도, 석류가 열매를 많이 맺는 것과 같이 자손을 많이 낳고 특히 아들을 많이 낳으라는 기복적 뜻이 담긴 것이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석류를 혼례복뿐 아니라 기복적 의미가 강한 민화의 소재로도 자주 등장한다.
  중국에서는 산출약이나 결혼식 축하에 썼으며 송나라 때는 이 열매로 과거급제를 점쳤다. 타이완에서는 석류를 혼인의 예물로 썼다. 이집트에서는 신부가 던져서 나온 종자의 수를 자신의 출산 자녀로 생각했다. 그리스에서는 결혼 후 신랑신부가 길을 지날 때, 곡물이나 석류를 던지는 풍습이 있는데, 신부는 자기 앞에 떨어진 석류 한 개를 밟고 가는 것이 예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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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의 효능

<여성 에스트로겐 천연 호르몬 "석류">

여성의 과일로 주목받고 있는 석류의 주효한 효능은
석류속에 특히 많이 함유된 고유의 성분에서 알 수 있다.

즉 당질, 아미노산, 비타민, 산류 외에 풍부한 칼륨과 펙틴,
탄닌 성분 등의 작용이 수렴, 정혈, 항산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석류의 성분은
지구상의 어떤 식물보다 인체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과 구조가 거의 동일한 에스트라디올,
에스토론으로 불려지는 에스트로겐 계열의 호르몬이
석류종자 1kg당 10-18mg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논문에서 발표되었다.

석류속의 여성호르몬은
화학호르몬이나 합성호르몬에 비교하면 수용성이며
인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과 거의 흡사하므로
몸안의 수용체가 받아들이기가 용이하며
필요량을 소모하고 나면 잔량이 몸에 축적되지 않고
배설되기 때문에 안전할 것으로 본다.

이밖에도 석류속에 함유된 에라그산은
탄닌과 결합한 에라그탄닌이 가수분해되면 에라그산이 되는데
강한 항암작용이 있음이 마우스시험에서 발견되었다.

또한 에라그산은 항산화 작용, 산의 분비 억제 등에 효과가 있으며
영국에서는 HIV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해
에이즈 치료에도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호르몬의 기능과 관련하여
노인성 치매 알츠하이머 남성 전립선염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류에는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무기질로는 나트륨, 칼슘, 인, 마그네슘, 아연, 망간, 철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영양적 측면에서도 단백질, 탄수화물과 사이아민(비타민 B1),
리보후라민(비타민 B2), 나이아신, 알카로이드, 페르체엘렌과
베룰르산 우르로르산도 석류 잎에는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현대인에게 부족한
무기질과 비타민 등이 고루 함유된 석류는
특히 여성에게 효과적인 과일이라고 본다.

한방에서의 석류의 효능은
신을 보하는 약제로 볼 수 있는데,
석류의 신맛이 수렴작용이 강해서
몸안에 물을 가두어 신진대사를 보다 원활히 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석류꽃을
구내염, 후두염, 편도선염 등 구강염증에 쓰거나
껍질을 구강과 장의 질환, 복통, 구충제로 스기로 하며
잎을 구토방지나 식욕증진에 쓰기도 한다.







 

출처 : 화초와 나무
글쓴이 : 김원배불똥산 원글보기
메모 :

 석류낙과피해 ‘그만’
 
꽃자루 발달안된 꽃 제거

석류 열매가 쉽게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한 안정적인 착과 기술이 개발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꽃자루가 발달하지 않은 꽃 등을 제거한 뒤 인공수분을 하는 방식으로, 석류의 낙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착과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5월 하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열매를 맺는 석류는 그동안 정형화된 착과 기술이 보급되지 않아 농가들이 해마다 조기 낙과피해를 입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안정된 착과를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꽃자루(자방)가 발달되지 못한 꽃이나 암술이 없는 퇴화된 꽃을 제거한 후 인공수분을 실시해야 한다.

특히 석류의 인공수분은 꽃이 개화한 당일, 꽃자루가 발달한 암꽃의 암술머리에 역시 당일 개화한 수꽃의 꽃가루를 면봉 등을 이용해 묻혀줘야 한다.

나양기 과수연구실장은 “석류는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열대 과일로 우리나라 기상여건에 불리해 열매가 쉽게 떨어진다”며 “개화 당일, 적기 인공수분을 통해 낙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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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온 피복 기간 3월 말까지 연장, 전정 시기 늦추길 -

 

 

최근 웰빙 기능성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석류가 꽃샘추위에 따라 어린 묘목에 동해 피해가 우려되어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비교적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온 석류가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된 후 국내의 저온과 강우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동해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석류 어린 묘목에 동해 피해가 우려되므로 보온 피복재를 제거하지 말고 3월 말까지 유지해 주고, 석류나무의 줄기 밑부분의 흙 돋우기, 원줄기 수성페인트 도포 등 적극적인 보온대책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석류는 다른 과수와 달리 새순이 4월 20일경에 돋아나므로 짚 등 보온 피복재를 조금 늦게 제거해도 생육에는 지장이 없는 과수이다.

 

지난해의 경우 나주지역의 어린 묘목에 보온 피복을 하지 않는 석류포장의 동해 피해를 조사한 결과 가지 동사 등 동해(凍害) 피해가 93.3%로 높게 나타났으며, 완전히 나무가 죽은 동사(凍死)는 4.2%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도에는 2월의 평균기온이 전년도 보다 3.4℃, 평년보다 4.1℃ 나 높아 나무가 다시 자라는 시기가 1주일 정도 빨라져 저온에 견디는 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동해가 우려되고 있다.

 

석류 품질 향상을 연구하고 있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나양기 박사는 지난해도 한겨울의 피해보다 2006년 3월 31일 영하 4.3℃의 생육기 중 꽃샘추위에 의한 동해 피해로 고흥을 포함한 전 지역이 피해가 컸는데 금년도에도 기상이변이 우려되므로 가지자르기 등 전정 시기를 늦추는 등 이달 말까지도 기상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였다.

 

현재 전남에는 334농가에서 120ha가 재배되고 있고, 급격히 재배면적이 증가되고 있으며, 최근 식재한 어린 묘목이 많아 동해에 의한 동사 피해가 우려되어 보온대책이 요구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정근 생물자원연구과장은 석류의 어린 묘목에 동해 피해가 우려되므로 보온 피복재 제거시기와 전정 시기를 늦추어 고품질 친환경 석류가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석류농약 병충해 비배관리 식재거리 (만수농장 제배관리법)

1 ,석류에 진딪물 발생초 진딪물약+살균제혼용 년2~3회 하십시요 ,
    약제는 코니돌, 메소밀 ,살균제는 안드라콜, 톱신엠 ,등등이 있으나
   한가지약제살포시 면역생기으로 2회이상 사용하면 잘 듣지않습니다
   그러으로 계통이 다른약제를 사용하세요,,
2 ,석류는아열대식목 천근성 임으로 제초제는 되도록
   사용하지 마십시요  제초방피복 위드스톱을 깔아주는게
   조으리라봅니다
   퇴비20k 1포를 1년생4주 2년생 2주 ~3주  용성인비 4주먹
   을 나무중앙에 두고 원형으로 파고흑과혼용 시비하십시요 ,
3 ,재식거리 각각다르나 남북간 3~4 m  동서간 2,0 ~2,5m 간격
   식재하시면 조으리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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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가 또 부러 뜨렷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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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년생 맛보기로 몇개가 달려 이만큼 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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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꽃은 피지만 열매로 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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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땅속에서 나오는 싹은 빨리 제거해야 원줄기가 잘 큰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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