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실 나무의 생육은 어떤 토질과 기후에 알맞나요?


개량종 매실은 주로 일본에서 들어왔습니다. 우리나라 남쪽지방을 주산지로 하고 있으며 북쪽지방은 재배가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토종매실의 단점은 씨가 크고 과육이 적어 상품성이 없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송광설중매는 토종매실로서 최고의 품종을 자부하고 있으며 우리민족처럼 강건하여 극단적인 자갈밭이나 습지가 아니면 잘자라는 매실입니다.


2 매실 키우는 방법과 몇년후에 수확이 가능한지요.

(씨앗에서부터)

1. 모포장준비
※ 처서(10월23일)전후에 유기질비료(완숙퇴비)를 담뿍(300평 당 75∼100kg) 넣고 몇 차례 경운을 하여 땅힘을 올려둠(마늘밭 파종방법과 동일)

2. 파종
① 상강(11월23일) 전후나 (11월초에도 상관없음) 파종을 하는데 간격은 동서 10cm 남북 20∼30cm를 유지함
② 파종후 3∼4cm정도를 복토를 하여줌
③ 그 위에 갈비(소나무낙엽)또는 볏짚 등을 2∼3cm정도로 썰어 1cm두께로 덮음 (방한,방습,방잡초) 또는 투명비닐 멀칭을 한다.

※ 다음해 3월 중순 ∼4월초순에 새싹이 터져나옴 이때 주의점은 비닐멀칭의 경우 먼저 싹이
한 두개 터진 것이 확인되면 반드시 멀칭을 벗겨주어야 한다.

3. 육묘
① 관찰은 하되 손대지 말 것, 5월하순에 연한물비료(또는 천혜녹즙)을 엽면살포한다.
② 6월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매20일 간격으로 조금씩 복합비료를 시비한다.
③ 묘목 아랫부분에 잔가지가 족생하는데 그대로 방치하더라도 묘목성장에는 지장이 없음
④ 사정을 살펴 진딧물약을 2∼3회 살포해도 무방함(이때 한방살충제를 사용하면 좋음)
⑤ 사정을 살펴 잡초제거를 일찍 제거해주면(2∼3회정도) 7월이후는 울창해져 더 이상 잡초를 제거할 필요가 없음
⑥ 백로(9월7일)전후에는 1.5∼2m까지 자란 묘목의 순을 지상 1m 부위에서 순을 침이식후의 새순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강전지함

4. 정식
① 그 시기는 10월 중순부터 다음해 3월 중순까지가 적기이지만, 가을에 정식한 것이 2∼3개월쯤 성장이 빠름
② 토질은 사과 복숭과 같으나 다소 습한 곳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랄 만큼 체질이 강함
③ 정식하는 간격은 한쪽(가로) 6m 다른쪽(세로)을 3m로 심으면 관리하기 편함
④ 가급적 농약은 피하고 해충을 천적끼리 자동 조정되게 유도하고 제초작업에도 큰 신경을
안 써도 됨
⑤ 가지치기 요령은 사과나무와 비슷하지만, 키가 다소 웃자라도 무방함. 왜냐하면 송광매는
비배관리와 열매따기가 손쉽기 때문임
⑥ 정식할 묘목은 60cm∼70cm정도 강전지하고 뿌리는 바깥쪽부터 ⅓을 잘라 심는다.

5. 꽃과 열매
① 정상적으로 비배관리 했을 경우 3년생부터 꽃피기 시작하여 5년생이면 손익분기점을 넘어 섭니다.
② 매실뿐만 아니라 꽃 순 잎 햇가지도 건강식품- 기호품으로 활용될 수 있음
③ 하지 전후 수확한 뒤에는 반드시 산후 미역국 비료(복합비료)를 알맞게 뿌려줘야 나무의
체력도 강해져 해걸이를 하지 않음.

(※ 산후 미역국 비료란 권병탁 박사님이 지으신 이름으로 한해 수확의 고단함을 달래주기
위해 지으신 이름입니다.)


3 비료는 언제 줘야 합니까?

시비방법은 여러 형태가 있어 다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며 저희 송광설중매에서는 성목일 경우 일년에 두 차례를 시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겨울철 낙엽이지고 충분히 완숙된 퇴비를 토착 미생물로 발효를 시켜 시비하고 그 위에 낙엽 등을 덮어 줍니다. 이때에 미완숙 퇴비를 시비하면 여러가지로 매실에 좋지 않습니다.( 발효과정에서 가스발생으로 나무의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시비량은 1주당 약10kg정도 시비하며 과 시비를 할 경우 꽃눈보다 잎눈이 발달하여 수확량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차 시비는 수확을 마치고 6월말에서 7월초 다음해 눈이 결정되는 시기가 오기 전에 퇴비를 시비하는데 시비량은 1주당 5Kg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토종매실은 질병에 강하므로시비는 환경농법에 의한 완숙퇴비를 잘 써주면 매실나무 자체가
면역성이 길러져 각종 병충해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매실은 과피를 벗기지 않고
가공하기에 절대 무농약매실을 수확하여 판매하여 전국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과일로 인증받기 위함이니 주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지역(위도)에 따른 품종과 고산지(산 비탈)에도 잘 자라나요?

아직까지 송광설중매는 종류에 따라 위도에 대한 세분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다만, 토종매실은 우리나라의 기후에 적응이 되어 있으며 재배되어진 사례로 볼 때에 중부지방까지 무난히 심을 수가 있습니다. 송광매원의 기후도 팔공산중턱이기에 기온이 연중 낮은편이며, 고산지(산비탈)입니다.
그러나 아주 잘자라고 있습니다.


5 매실나무를 재배하려구 하는데 토양과 심는 방법은 ?

매실나무의 토양은 사질양토이면서 물이 잘 빠지는 땅이면 좋습니다. 재식방법은 5평당 1주로 재식하는 것이 바랍직하며 거리는 3m x 6m 1년생 ~ 5년생 권장 6m x 6m 5년생 이상 성목일 때 재식거리입니다. 나무를 심으실 때 숯, 막걸리, 녹즙을 뿌리 주위에 주시면 확착에 도움이 됩니다



6 매실나무의 주요 병충해와 방제방법은 ?

주요 병해는 잎오갈병, 세균성구멍병, 잿빗곰팡이병, 역병이며, 충해는 심식나방, 혹진딧물, 깍지벌레, 점박이 응애, 잎말이 나방등이 있습니다.
방제방법은 송광설중매 매실특강자료실의 5.나무의 수형 및 주요병충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7 매실나무의 전정은 언제하나요 ?

매실나무의 전정은 나무(1년생묘목)를 11월경에 심고 나서 다음해 2월중순경 잎이 나오기 전에 나무의 형태를 계획하여 향후에 키워나갈 나무의 수형에 맞추어 나무높이 40cm ~ 50 cm로 강 전정 합니다. 이때 가지가 나올 눈이 40cm ~ 50cm 사이에 없을 경우에 좀더 높여서 강전정 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유목기 전정, 겨울 전정, 재식 2년 째 전정은 매실특강자료실의 5.나무의 수형 및 주요병충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옹달샘 매실농원
글쓴이 : 풍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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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나들이를 할 때마다 도로변 가로수 중에 은행나무가 생각보다 많음을 느끼곤 한다.

암 수 꽃이 피어 있거나 열매가 달려 있을 때에는 암 수그루 구별에 문제가 없으나, 꽃이 피기 전이나 열매가 떨어진 후의 구별은 어떻게 할까?

은행나무는 암수가 있어서 마주 보아야만 열매를 맺는다. 은행나무는 겉씨 식물에 속하고 암수 딴그루이며 수꽃은 한 개의 꽃자루에 여러 개의 꽃이 보리 이삭처럼 붙어서 피고 암꽃은 녹색이며 배주(씨방)속에 각각 1개씩 밑씨가 있으며 이삭꽃차례이다. 4월 하순∼5월 초순 사이에 꽃가루가 살포되면 수꽃은 떨어져 버리고 공기 중에 유영한 꽃가루가 암꽃의 투명한 액체 속에서 착상된다. 즉 은행은 풍매화로서 꽃가루받이로 열매를 맺는다.

잎의 생김새로는 암수를 구별할 수 없다. 잎의 색에서 숫그루는 암그루보다 진한 암녹색으로 색상의 차이가 있고, 같은 수령의 나무에서 숫그루 잎이 암그루의 잎보다 폭이 크고 길이도 길다. 암수 은행잎의 각각 1장의 무게를 볼 때 숫그루의 잎이 무거우나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숫그루의 가지가 원줄기와 이루는 각도가 50˚를 넘는 것은 드물고 암그루의 각도는 50°이상 되는 것이 대부분이며, 수령 400년 이상의 나무에서는 암그루 가지의 각이 더욱 커지고 있다. 잎의 색과 크기, 원줄기와 가지가 이루는 각도로 은행나무의 암수를 눈으로 구별할 수 있다.



은행나무는 주로 산림녹화와 도시의 가로수로 이용하고 열매는 질 좋은 약재와 식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출처 : 분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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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스태미나 식품 은행!
  
[생명력이 강한 은행은 우리 몸에 이로움을 많이 주는 식품]

은행은 신선로 같은 고급 음식이나 안주상에 올리는 귀한 식품으로 대접받아 왔을 정도로 독특한 맛이 좋다. 당질, 지방질, 단백질 등 성분이며, 카로틴, 비타민 A, B1, B2, C, 칼슘, 칼륨, 인,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레시틴, 아스파라긴산, 에르고스테롤 등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단백질의 질이 좋고 소화 흡수가 잘되어, 예로부터 스태미나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 은행보다 더 약효 좋은 은행잎

[은행보다 약효가 더 많은 것은 은행잎이다. ]

은행잎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유해 산소를 없애고 세포막을 보호하며 혈압을 내리는 등의 작용을 한다.

또한 ‘징코플라톤’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전을 없애며 혈액의 노화를 막는다.
민간에서는 가슴앓이, 가래와 천식, 설사, 백태, 상피증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널리 쓰였다.

은행을 익혀서 먹으면 폐를 따뜻하게 하고, 기를 늘리며,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힌다.「본초강목」과「중약대사전」에서는 심장의 기능을 돕고, 설사를 멎게 하며, 야노증, 냉증, 주독해소, 강장작용, 강정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하였다.
은행잎 추출물은 현기증, 이명, 두통, 기억력상실, 집중력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


[Tip. 은행! 이렇게 보관하세요]

은행은 10월에 종자를 채취하여도 은행알 속에 있는 배가 덜 성숙한 상태이므로 완전하게 말린 다음 냉장고나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한다.


■ 은행잎은 공기를 맑게 하고 바퀴벌레를 막아요

[집 안 공기를 맑게]

은행나무는 여러가지 공해 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가로수로 은행나무를 많이 심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또한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집 안에 두면 좋다.
은행나무는 흔히 밖에 심는 것으로만 생각하지만, 집 안에서도 얼마든지 키울 수 있다.
병들거나 벌레가 생기지 않아 키우기도 까다롭지 않다.
은행나무를 화분에 심어 집 안에 들여놓으면, 풍성한 은행잎이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집 안 공기를항상 맑게 유지할 수 있다.

[바퀴벌레여 안녕]

은행나무에는 벌레가 끼지 않는다.
은행나무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살균·살충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딱정벌레도 굶어 죽을지언정 은행잎은 절대로 먹지 않는다고 한다. 단풍이 든 은행잎을 헝겊으로 싸서 집 안 구석구석에 두면 바퀴벌레 등의 해충을 막을 수 있다.

[책 보관을 깨끗이]

오랫동안 보관해두었던 책을 꺼내 보면 좀이 슬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은행잎을 이용하면 아끼는 책을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은행잎에 들어 있는 ‘부틸산’이라는 화합물은 방충작용을 한다.
책 사이에 은행잎을 끼워두면 책벌레를 막을 수 있다.


■ 약이 되는 은행의 대표적인 효능 8가지

[폐결핵과 천식에 좋아요]

은행은 폐와 관련된 병에 약효가 뛰어나고, 폐 기능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흡 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결핵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은행잎이나 햇순을 1회분 5~6g 기준으로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씩 5일 이상 마시면 기침이 멎고, 은행잎이나 줄기를 1회분 4~6g 기준으로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씩 4~5일 정도 마시면 가래가 없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갱년기에 목에 가래가 끓는 경우에는 은행에 은행 양의 20배 되는 물을 붓고 1시간 정도 달인 물을 마시면 증상이 사라진다.

[오줌싸개에게는 구운 은행을~]

은행을 불에 직접 굽거나 프라이팬에 소금을 살짝 뿌려 볶아 먹는다.
한번에 4~5알씩 먹으면, 성인병을 예방하고 정력을 좋게 한다.
자기 전에 볶은 은행을 1~5알 먹으면 오랫동안 오줌을 참을 수 있다.
오줌싸개 어린아이에게 하루에 5알 정도의 은행을 구워 먹이면 며칠 이내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리는 사람은 은행을 찌거나 데쳐서 하루에 7알 정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

[고혈압에는 은행잎 달인 물을~]

음력 5월에 따서 그늘에서 말린 은행잎 35g에 감초 15g을 넣고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몸 안에 쌓인 독을 풀고 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다.
은행잎을 쪄서 만든 차를 하루에 2~3잔씩 마셔도 혈액순환이 좋아져 혈압이 서서히 내려간다. 또한 은행잎이나 줄기를 1회분에 5~6g 기준으로 넣고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씩 1주일 정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침에 눈뜨기 힘들 땐 볶은 은행을~]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늘 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힘들거나 일어나려면 현기증을 느끼는 사람은 은행을 볶거나 삶아 먹으면 좋다.
평소 요리할 때 은행을 적극 활용해 꾸준히 먹으면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현기증이 싹~ 사라져요]

현기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뇌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현기증이 나기도 한다.
은행잎은 혈액순환을 좋게 해 현기증을 없앤다. 실제로 스트레스 때문에 뇌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심한 현기증에 시달렸던 사람이 은행잎주를 한번에 25ml씩 하루에 두번 마셨더니, 마신 지 한달도 채
안되어 현기증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임상 결과가 보고된 적도 있다.

[탈모와 흰머리를 막아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처럼 고민거리도 없다. 탈모는 두피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 두피의 혈관도 노화되어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모세혈관까지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흰머리가 생기는 것이다. 은행잎은 혈액순환뿐 아니라 혈관벽의 탄력성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 모근까지 충분히 영양이 가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호흡기 기능 좋아지는 오과차]

은행에 밤과 호두, 대추, 생강을 넣어 끓인 오과차는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신비의 명약이다.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노인, 아이가 오과차를 마시면 호흡기 기능이 좋아지는 효험을 볼 수 있다. 또한 변비가 없어지고 피부가 매끈해질 뿐 아니라, 머리카락에 윤기를 주고 비듬을 없애는 효과도 있다.


■ Cooking! 술 마신 뒤끝이 깨끗해요 은행마늘꼬치

   
[ 준비할 재료 ]

은행 150g, 마늘 20쪽, 깨소금 약간, 식용유 2큰술

[ Tips ]

은행과 마늘은 구운 뒤 바로 내야 씹히는 맛이 좋고 향도 좋다.

[ 만드는 법 ]

① 은행은 달군 팬에 식용유를 1작은술 정도 덜어 두르고 볶아 키친타월 위에 놓고 비벼가며 껍질을 벗긴다.
② 남은 식용유를 은행 구운 팬에 마저 두른 다음 꼭지를 뗀 마늘을 넣고 부드럽게 씹히도록 굽는다.
③ 꼬치에 은행과 마늘을 번갈아가며 꿴 후 접시에 담고 깨소금을 뿌린다. 꼬치 대신 솔잎으로 꿰면 운치도 있고 솔향이 은은해서 더욱 좋다.



■ “은행 화장수와 영양팩으로 탱탱한 피부 만드세요”

[은행이 피부 건강에 미치는 효과]

피부에 좋은 성분으로 따지자면, 사실 은행보다 은행잎이 훨씬 가치가 높다.
은행잎에는 인체의 유해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막을 보호하며 혈관 질환 개선, 혈액노화를 예방해주는 징코플라톤, 피부노화 억제나 건성피부를 보호해주는 징케틴, 얼굴의 잔주름을 막아주는 터페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하지만 가정에서는 은행잎을 가공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공된 은행잎차나 엑기스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은행에도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 있는데, 특히 화농성 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이다. 또 넓은 모공을 조여주고 잔주름을 개선하는 효과도 탁월하다. 하지만 은행에는 다소의 독성이 있기 때문에 과민한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은행은 반드시 익힌 뒤 사용 ]

익히지 않은 날은행에는 독소가 있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데치거나 볶아서 독성을 날려보낸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익히지 않은 은행을 사용해서 만든 화장품은 10일 정도 두어 독성을 없애기도 한다.

[ 곡물가루는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 ]

은행으로 팩을 만들 때 섞어 쓰는 곡물가루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하얀 피부를 원한다면 밀가루를, 기미를 없애고 싶다면 녹두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집에 있는 콩가루나 쌀가루 등을 이용해도 좋다.

[ 피부에 사용하기 전, 꼭 테스트하세요! ]

은행으로 만든 스킨이나 팩 등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테스트 과정을 거쳐야 한다. 원래 처음 사용하는 화장품은 이런 테스트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은데, 은행은 특히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테스트가 필수적이다. 준비한 화장수나 팩 등을 화장솜에 적시거나 면봉에 찍어 팔꿈치 안쪽에 발라둔다. 시간이 지나도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부풀어 오르지 않으면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




■ 은행으로 만든 천연 화장품 6가지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 은행꿀팩]

화농성 여드름 피부에 치료 효과가 있고, 넓은 모공을 좁혀주며 잔주름과 각질을 없애준다.

[ 준비할 재료]
은행 50알, 꿀 ½컵

[ 만드는 법&사용법 ]

은행의 속껍질을 벗긴 뒤 믹서에 곱게 갈아 꿀과 함께 작은 냄비에 담아 불에 올린다.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익힌 뒤 식혀 유리그릇에 담는다.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세안 후 물기를 닦고 골고루 펴 바른 다음 30~40분 뒤 따뜻한 물로 씻어낸다.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은행곡물영양팩]

여드름, 기미를 치료하며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잔주름과 넓은 모공에도 효과적이다.

- 준비할 재료 : 은행 20알, 곡물가루 1큰술, 달걀 1개

- 만드는 법&사용법 -

은행을 살짝 볶아 속껍질을 벗긴 뒤 달걀과 함께 믹서에 곱게 간다. 여기에 곡물가루를 넣어 고루 섞는다. 깨끗이 세안한 뒤 얼굴에 고루 펴 바르고 랩을 씌운다. 40분 정도 지난 뒤 랩을 떼어내고 따뜻하게 적신 타월로 닦아내고 찬물에 적신 타월로 한번 더 닦는다.

[여드름 피부에 강력 효과 은행달걀팩]

화농성 피부에 강력한 치료 효과가 있다. 단 예민한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보통 피부라면 1주일에 1회 정도 사용한다.

- 준비할 재료 : 은행 5알, 달걀 1개(작은 것)

- 만드는 법&사용법 -

은행은 살짝 볶아 속껍질을 벗긴 뒤 달걀과 함께 믹서에 곱게 간다. 깨끗이 세안한 뒤 물기를 닦고 팩을 얼굴에 마사지하듯 펴 바른다. 30분쯤 지나 마르는 듯 조여오면 따뜻한 물로 씻어내고 찬물로 헹군다.


[ 한꺼번에 은행을 많이 먹으면 안좋다? ]

은행에는 계절적으로 맹독성 청산화합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때로는 중독사건이 발생하기도 하며 중추신경의 자극과 마비를 일으키고 혈액 중의 산화 환원작용을 상실시켜 순간적으로 죽게도 하는 약재이다.
따라서 은행을 날로 먹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동의보감에는 많이 먹으면 배 아픔, 구토, 설사, 발열 증세가 있을 수 있다고 하였다.
또 빈속에 1백50개쯤 먹으면 중독될 위험이 있다. 은행 독은 청산배당체로 불에 익히면 독성이 훨씬 줄어든다.

은행에 중독 되었을 때는 사향 1푼(0.375g)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감초 달인 물을 마시면 독이 풀린다.

출처 : 죽림처사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죽림처사 원글보기
메모 :
은행의 딱딱한 껍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펜치를 사용하든지 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은행의 껍질은 매우 딱딱하기 대문에 손으로 깔 수 있는 것이 아니면 섭취하기 위해서는 누구의 손을 빌리더라도 까야하는데 상업적으로 깔 수 있는 기계는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완전자동은 아니어도 눌러줄수 있게 되어 다소의 손을 들었으나 아직은 넘어야할 산이 몇 개 있습니다. 펜치로 깔 경우 세로로 펜치의 홈에 넣어 누르면 되는데 너무 세게 누르면 안의 내용물이 깨지기 때문에 적당한 압력을 주어야 합니다 몇개 누르다보면 적응하여 누구든지 문제없이 잘 깔 수 있습니다.

전자렌지를 이용할 경우
은행을 열을 가하여 저절로 깔수 있는 방법으로는 빈 우유팩에 1회 드실분량의 은행은 담아 대충 팩을 닫아 1분 정도 돌리게 되면 안에서 껍질이 터지게 됩니다.

은행을 매일 밥에 놓아드시면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다양한 제품과 소비를 늘릴 수 있는 길이 많지만 아직 재배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 한울특용수 육종은 재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은행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은 저희 홈페이지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anwool.co.kr.
출처 : [공식]♡귀농사모♡
글쓴이 : 천상배 원글보기
메모 :

은행나무에 관하여 풍부한 자료가 있네요.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산림뉴스 늦가을 회색빛 도시를 노랗게 물들이는 은행나무에 감춰진 비밀!
  
     
  가을이면 단풍이 아름다운 유명산마다 형형색색의 단풍처럼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좀더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입니다.

마치 도심속 사람들을 전부 숲으로 옮겨 놓은 듯한 형색을 종종 연출하곤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런 저런 이유로 단풍산행을 떠나지못하는 이들 또한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리는 듯 늦가을 회색빛의 도심을 노란 단풍으로 만들어, 보는 이의 마음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나무가 있습니다.
바로 은행나무입니다. 은행나무는 다행이도 산으로 직접 찾아 가지 않고도 주택가, 도로변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어 더욱 친근합니다.
더욱이 ‘은행잎’과 ‘은행’의 효능은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번주 산림 in Life에서는 도심속 노란단풍의 주인공, 은행나무가 주는 또하나의 선물, ‘은행잎’과 ‘은행’에 감춰진 천년의 비밀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 최고의 스태미나 식품 은행!

은행나무는 지구상에 살고 있는 식물 중 가장 오래된 식물이라고 한다.
또 나무를 심어 열매를 맺기까지 수십년이 걸린다. 원산지인 중국에서는 할아버지가 심고 손자가 열매를 따먹는다고 해서 ‘공손수(公孫樹)’라고 부른다. 생명력이 강한 은행은 우리 몸에 이로움을 많이 주는 식품으로 꼽힌다.

은행은 신선로 같은 고급 음식이나 안주상에 올리는 귀한 식품으로 대접받아
왔을 정도로 독특한 맛이 좋다. 당질, 지방질, 단백질 등이 주성분이며, 카로틴, 비타민 A, B1, B2, C, 칼슘, 칼륨, 인,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레시틴, 아스파라긴산, 에르고스테롤 등이 함유되어있다. 특히 단백질의 질이 좋고 소화 흡수가 잘되어, 예로부터 스태미나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 은행보다 더 약효 좋은 은행잎

은행보다 약효가 더 많은 것은 은행잎이다.
은행잎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유해 산소를 없애고 세포막을 보호하며 혈압을 내리는 등의 작용을 한다. 또한 ‘징코플라톤’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전을 없애며 혈액의 노화를 막는다. 민간에서는 가슴앓이, 가래와 천식, 설사, 백태, 상피증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널리 쓰였다.

은행을 익혀서 먹으면 폐를 따뜻하게 하고, 기를 늘리며,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힌다.「본초강목」과「중약대사전」에서는 심장의 기능을 돕고, 설사를 멎게 하며, 야노증, 냉증, 주독해소, 강장작용, 강정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하였다. 은행잎 추출물은 현기증, 이명, 두통, 기억력상실, 집중력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
 
     
 
[Tip. 은행! 이렇게 보관하세요]

은행은 10월에 종자를 채취하여도 은행알 속에 있는 배가 덜 성숙한 상태이므로 완전하게 말린 다음 냉장고나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한다.
 
     
  ■ 은행잎은 공기를 맑게 하고 바퀴벌레를 막아요

[집 안 공기를 맑게]

은행나무는 여러가지 공해 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가로수로 은행나무를 많이 심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또한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집 안에 두면 좋다. 은행나무는 흔히 밖에 심는 것으로만 생각하지만, 집 안에서도 얼마든지 키울 수 있다.
병들거나 벌레가 생기지 않아 키우기도 까다롭지 않다. 은행나무를 화분에 심어 집 안에 들여놓으면, 풍성한 은행잎이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집 안 공기를 항상 맑게 유지할 수 있다.

[바퀴벌레여 안녕]

은행나무에는 벌레가 끼지 않는다. 은행나무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살균·살충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딱정벌레도 굶어 죽을지언정 은행잎은 절대로 먹지 않는다고 한다. 단풍이 든 은행잎을 헝겊으로 싸서 집 안 구석구석에 두면 바퀴벌레 등의 해충을 막을 수 있다.

[책 보관을 깨끗이]

오랫동안 보관해두었던 책을 꺼내 보면 좀이 슬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은행잎을 이용하면 아끼는 책을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은행잎에 들어 있는 ‘부틸산’이라는 화합물은 방충작용을 한다.
책 사이에 은행잎을 끼워두면 책벌레를 막을 수 있다.
 
     
  ■ 약이 되는 은행의 대표적인 효능 8가지

[폐결핵과 천식에 좋아요]

은행은 폐와 관련된 병에 약효가 뛰어나고, 폐 기능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흡 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결핵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은행잎이나 햇순을 1회분 5~6g 기준으로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씩 5일
이상 마시면 기침이 멎고, 은행잎이나 줄기를 1회분 4~6g 기준으로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씩 4~5일 정도 마시면 가래가 없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갱년기에 목에 가래가 끓는 경우에는 은행에 은행 양의 20배 되는 물을 붓고
1시간 정도 달인 물을 마시면 증상이 사라진다.

[오줌싸개에게는 구운 은행을~]

은행을 불에 직접 굽거나 프라이팬에 소금을 살짝 뿌려 볶아 먹는다.
한번에 4~5알씩 먹으면, 성인병을 예방하고 정력을 좋게 한다.
자기 전에 볶은 은행을 1~5알 먹으면 오랫동안 오줌을 참을 수 있다.
오줌싸개 어린아이에게 하루에 5알 정도의 은행을 구워 먹이면 며칠 이내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리는 사람은 은행을 찌거나 데쳐서
하루에 7알 정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

[고혈압에는 은행잎 달인 물을~]

음력 5월에 따서 그늘에서 말린 은행잎 35g에 감초 15g을 넣고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몸 안에 쌓인 독을 풀고 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다.
은행잎을 쪄서 만든 차를 하루에 2~3잔씩 마셔도 혈액순환이 좋아져 혈압이 서서히 내려간다. 또한 은행잎이나 줄기를 1회분에 5~6g 기준으로 넣고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씩 1주일 정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침에 눈뜨기 힘들 땐 볶은 은행을~]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늘 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힘들거나 일어나려면 현기증을 느끼는 사람은 은행을 볶거나 삶아 먹으면 좋다. 평소 요리할 때 은행을 적극 활용해 꾸준히 먹으면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현기증이 싹~ 사라져요]

현기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뇌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현기증이 나기도 한다.
은행잎은 혈액순환을 좋게 해 현기증을 없앤다. 실제로 스트레스 때문에 뇌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심한 현기증에 시달렸던 사람이 은행잎주를 한번에 5ml씩 하루에 두번 마셨더니, 마신 지 한달도 채 안되어 현기증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임상 결과가 보고된 적도 있다.

[탈모와 흰머리를 막아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처럼 고민거리도 없다. 탈모는 두피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 두피의 혈관도 노화되어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모세혈관까지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흰머리가 생기는 것이다. 은행잎은 혈액순환뿐 아니라 혈관벽의 탄력성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 모근까지 충분히 영양이 가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호흡기 기능 좋아지는 오과차]

은행에 밤과 호두, 대추, 생강을 넣어 끓인 오과차는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신비의 명약이다.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노인, 아이가 오과차를 마시면 호흡기 기능이 좋아지는 효험을 볼 수 있다. 또한 변비가 없어지고 피부가 매끈해질 뿐
아니라, 머리카락에 윤기를 주고 비듬을 없애는 효과도 있다.
 
     
  ■ Cooking! 술 마신 뒤끝이 깨끗해요 은행마늘꼬치


준비할 재료

은행 150g, 마늘 20쪽, 깨소금 약간, 식용유 2큰술

Tips

은행과 마늘은 구운 뒤 바로 내야 씹히는 맛이 좋고 향도 좋다.

만드는 법

① 은행은 달군 팬에 식용유를 1작은술 정도 덜어 두르고 볶아 키친타월 위에 놓고 비벼가며 껍질을 벗긴다.
② 남은 식용유를 은행 구운 팬에 마저 두른 다음 꼭지를 뗀 마늘을 넣고 부드럽게 씹히도록 굽는다.
③ 꼬치에 은행과 마늘을 번갈아가며 꿴 후 접시에 담고 깨소금을 뿌린다. 꼬치 대신 솔잎으로 꿰면 운치도 있고 솔향이 은은해서 더욱 좋다.
 
     
  ■ “은행 화장수와 영양팩으로 탱탱한 피부 만드세요”

[은행이 피부 건강에 미치는 효과]

피부에 좋은 성분으로 따지자면, 사실 은행보다 은행잎이 훨씬 가치가 높다.
은행잎에는 인체의 유해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막을 보호하며 혈관 질환 개선, 혈액노화를 예방해주는 징코플라톤, 피부노화 억제나 건성피부를 보호해주는 징케틴, 얼굴의 잔주름을 막아주는 터페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하지만 가정에서는 은행잎을 가공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공된 은행잎차나
엑기스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은행에도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 있는데, 특히 화농성 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이다. 또 넓은 모공을 조여주고 잔주름을 개선하는 효과도 탁월하다. 하지만 은행에는 다소의 독성이 있기 때문에 과민한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은행은 반드시 익힌 뒤 사용 -

익히지 않은 날은행에는 독소가 있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데치거나 볶아서 독성을 날려보낸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익히지 않은 은행을 사용해서 만든 화장품은 10일 정도 두어 독성을 없애기도 한다.

- 곡물가루는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 -

은행으로 팩을 만들 때 섞어 쓰는 곡물가루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하얀 피부를 원한다면 밀가루를, 기미를 없애고 싶다면 녹두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집에 있는 콩가루나 쌀가루 등을 이용해도 좋다.

- 피부에 사용하기 전, 꼭 테스트하세요! -

은행으로 만든 스킨이나 팩 등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테스트 과정을 거쳐야 한다. 원래 처음 사용하는 화장품은 이런 테스트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은데, 은행은 특히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테스트가 필수적이다. 준비한 화장수나 팩 등을 화장솜에 적시거나 면봉에 찍어 팔꿈치 안쪽에 발라둔
다. 시간이 지나도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부풀어 오르지 않으면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


 
     
  ■ 은행으로 만든 천연 화장품 6가지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 은행꿀팩]

화농성 여드름 피부에 치료 효과가 있고, 넓은 모공을 좁혀주며 잔주름과 각질을 없애준다.

 - 준비할 재료 : 은행 50알, 꿀 ½컵

- 만드는 법&사용법 -

은행의 속껍질을 벗긴 뒤 믹서에 곱게 갈아 꿀과 함께 작은 냄비에 담아 불에 올린다.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익힌 뒤 식혀 유리그릇에 담는다.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세안 후 물기를 닦고 골고루 펴 바른 다음 30~40분 뒤 따뜻한 물로 씻어낸다.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은행곡물영양팩]

여드름, 기미를 치료하며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잔주름과 넓은 모공에도 효과적이다.

- 준비할 재료 : 은행 20알, 곡물가루 1큰술, 달걀 1개

- 만드는 법&사용법 -

은행을 살짝 볶아 속껍질을 벗긴 뒤 달걀과 함께 믹서에 곱게 간다. 여기에 곡물가루를 넣어 고루 섞는다. 깨끗이 세안한 뒤 얼굴에 고루 펴 바르고 랩을 씌운다. 40분 정도 지난 뒤 랩을 떼어내고 따뜻하게 적신 타월로 닦아내고 찬물에 적신 타월로 한번 더 닦는다.

[여드름 피부에 강력 효과 은행달걀팩]

화농성 피부에 강력한 치료 효과가 있다. 단 예민한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보통 피부라면 1주일에 1회 정도 사용한다.

- 준비할 재료 : 은행 5알, 달걀 1개(작은 것)

- 만드는 법&사용법 -

은행은 살짝 볶아 속껍질을 벗긴 뒤 달걀과 함께 믹서에 곱게 간다. 깨끗이 세안한 뒤 물기를 닦고 팩을 얼굴에 마사지하듯 펴 바른다. 30분쯤 지나 마르는 듯 조여오면 따뜻한 물로 씻어내고 찬물로 헹군다.
 
     
  ■ Tip. 한꺼번에 은행을 많이 먹으면 안좋다?

은행에는 계절적으로 맹독성 청산화합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때로는 중독사건이 발생하기도 하며 중추신경의 자극과 마비를 일으키고 혈액 중의 산화 환원작용을 상실시켜 순간적으로 죽게도 하는 약재이다.
따라서 은행을 날로 먹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동의보감에는 많이 먹으면 배 아픔, 구토, 설사, 발열 증세가 있을 수 있다고 하였다.
또 빈속에 1백50개쯤 먹으면 중독될 위험이 있다. 은행 독은 청산 배당체로 불에 익히면 독성이 훨씬 줄어든다.
은행에 중독 되었을 때는 사향 1푼(0.375g)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감초 달인 물을 마시면 독이 풀린다.
 
     
  ※ 자료출처 : 여성동아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덕바우 원글보기
메모 :
은행잎 생즙 병해충방제 ‘효과’
농민신문.  [최종편집 : 2005/01/07]

고추·배추등 시험 … 탄저병·역병·나방등 발생 줄어



은행나뭇잎 즙액이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경북도농업기술원, 농협상주시지부, 상주 낙동농협, 상주환경농업연구회에 따르면 낙동면 상촌리 양지농원(대표 윤재우)에서 고추를 지난해 5월10일 아주심은 뒤 뿌리를 내리는 5월 말부터 수확기인 7월 말까지 15일 간격으로 모두 세번에 걸쳐 은행나뭇잎 생즙 원액을 600~800배액으로 희석해 10a(300평)에 216ℓ(12말)를 살포한 결과 탄저병과 역병을 완전히 방제할 수 있었고, 진딧물도 한포기에 1~2마리로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고추 역병 예방약인 〈리도밀〉수화제와 〈포룸〉수화제로 방제한 대조구에서는 10% 정도 탄저병과 역병이 발병했고, 진딧물도 한포기에 40~50마리가 발견됐다. 수확량은 10a당 252㎏으로 대조구 246㎏과 비슷했으나, 경영비를 10a당 43만원에서 15만원으로 65%나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 9월5일 아주심은 배추밭에도 11월15일 수확할 때까지 은행나뭇잎 즙액을 같은 방법으로 세번 잎에 준 결과, 접촉성 살충제를 한번 살포한 대조구에서는 배추나방과 배추좀나방이 각각 한포기당 5~7마리, 6~8마리가 발생했는데 반해 이들 벌레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손상돈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화동면농업인상담소장은 “은행나뭇잎이 해충의 피해를 전혀 받지 않고 자라는 것을 보고 즙액을 추출해서 작물의 병해충 방제에 적용하는 공동연구사업을 하게 됐다”면서 “의미있는 결과가 나온 만큼 정확한 방제기작 연구와 더불어 은행나뭇잎 즙액 추출장치가 개발돼 농업인들이 농약값 부담을 크게 줄이고 친환경재배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054-534-2927, 경북도농업기술원 ☎054-320-0230, 농협상주시지부 ☎054-533-1601, 낙동농협 ☎054-532-5046, 상주환경농업연구회 ☎010-3065-6888, 양지농원 ☎054-532-5203.

〈윤덕한〉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비익조 원글보기
메모 :

은행을 털어서 고무다라에 넣어 놓구 물을 조금부어 놓습니다..

은행껍질에서 나오는 물이 유기농자재로 좋다는 어느횐님의 꼬리글 덕분에..

그것을 모아 볼려고 고무다라에 은행과 물을 조금 넣고 장화 신은 발로 열심히 밟았습니다.

꼭 고무장갑을 끼고 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한체 옷탐 안하니까 괜찮겠지? 싶어서

맨손으로 껍질을 분리하다 보니 손톱이 부러지더군요...

뒤늦게 코팅장갑을 끼구 열심히 깠습니다. 은행이 건강에도 아주 좋다는

덕바우님의 글도 있고 해서... 건강이 안좋은 분에게 나눠드릴려고 넘 욕심을 냈더니만..

손가락 사이가 화상입은 것처럼 까지고... 손바닥은 비닐코팅한것처럼

지문이 닳아 없어지고 번질번질 합니다..

몇일 후 까진 손가락 사이는 쓰라리고 껍질이 벗겨집니다...

손바닥도 비닐을 씨운것처럼 맨질 맨질 하더니만 허물을 벗고 있습니다..

다행히 옷탐을 안하는 덕분에 가렵지는 않은데...생살을 벗겨내고 있으니..

쓰리고 아프고..... 손등이 허물벗으며 영 보기 민망할 정도이니 ...

이런 고생 안하실라믄 꼭 고무장갑 끼구 하세요...  이렇게 당해보지 않구는

고무장갑..그까이꺼 뭐 했다가...ㅎㅎㅎ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화이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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