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즙은 중풍의 특효약...

 

 

감잎은 5~6월 새순이 난것을 채취하거나 7~8월의 무성한 잎을 채취한다.

고욤나무나 돌감나무의 잎이 더 좋다.

 

* 중풍의 명약이다.

 

 

 

1. 민간의학에서 풋감의 떫은 즙과 감나무의 잎을 중풍, 고혈압 등의 치료와 예방에 쓰고

    감식초·감떡·   곶감 등 감으로 만든 여러 가지 식품들도 건강을 지키는 데 좋은 약이 된다.
    감즙은 중풍의 명약이다. 떫은 풋감을 절구에 넣고 짓찧은 다음 여기에 감 부피의 10분지 1 분량의

    물을 붓고 통에 옮겨 담은 뒤에 날마다 한번씩 잘 저어서 5∼6일쯤 두었다가 자루에 넣고 짜거나

    고운 체로 잘 거른다.
    이렇게 만든 감즙을 5∼6개월 동안 두었다가 약으로 쓴다.
    감즙을 만들 때 썩은 감이나 익은 감이 한 개라도 들어가면 떫은 맛이 없어지고 약효도 없다.
    중풍으로 쓰러져 인사불성이 되었을 때 이 감즙을 반홉에서 1홉 가량 마시면 즉시 효력을 보는

    수가 있다.

2. 감즙은 방부·방습·수렴 등의 효과가 있어서 화상이나 동상·타박상 치료에 쓴다.
    화상에 감즙을 바르면 흉터가 남지 않고 잘 나으며, 술에 취했을때 감즙을 마시면 숙취가 없어진다. 

3. 중풍에는 떫은 감즙을 마셔 효과를 보는 수가 적지 않다.
    감즙 30밀리리터와 무즙 30밀리리터를 섞은 것을 한번 먹는 양으로 하여 하루 2∼3번 공복에

    복용한다.
    이것을 7일 동안 마시고 7일 동안 쉬기를 몇 번하면 효과가 나타나는데 효과가 나타나면 중지한다.
    발병한 지 6개월 이내의 환자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오래된 중풍 환자에게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4. 감잎은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차로 마시면 고혈압·각기·관절염·갖가지 궤양과 염증·괴혈병

    등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감잎차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감잎은 5∼6월 새순이 난 것을 채취하거나 7∼8월의 무성한 잎을 쓴다.
    고욤나무나 돌감나무의 잎이 더 좋다.
    채취한 감잎을 실에 꿰어 그늘에 매달아 2∼3일 간 말린 다음 3밀리미터 정도의 폭으로 잘게 썬다.
    잘게 썬 감잎을 스테인레스 찜통이나 옹기 시루에 3센티미터쯤의 두께로 넣고 수증기로

    1분 30초에서 2분쯤 쪄서 30초쯤 식혔다가 다시 한 번 1분 30초쯤 쪄서 그늘에 말린다.
    이렇게 만든 감잎을 비닐봉지에 넣어 창호지에 싸서 보관해 두고 60∼70℃의 물에 감잎을 적당히

    넣고 10∼20분쯤 우려내어 마신다. 물 1리터에 감잎 10그램쯤이 좋다.

 



 











 

*  비타민A 와 C가 풍부
   *  설사에 특효, 고혈압에는 간식으로 좋아

 

1. 감은 다른 어느 과일에 못지 않게 영양이 풍부한데, 특히 당분으로 포도당과 과당이 많아 14%나 되고, 비타민C는 사과의 거의 8 ~ 10 배인 28%나 들어있다.  
 비타민A도 많아 450 IU나 들어있다.  

그러니 큰 감 두 개면 어른이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충족시킬 수 있다.

그러나 보통 과일과는 달리 신맛(유기산)이 없다.

감에는 떫은 맛이 있는데, 이 성분을 타닌산이라고 한다.
떫은 감은 이 타닌산이 수용성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떫게 느껴지나 단감, 우린감(沈枾), 곶감이 단맛을 갖는 것은 타닌산이 불용성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떫은 맛을 없애기 위해 이전에는 관습적으로 침시( 40도 가량의 뜨거운 물에 하루 정도 우린 감)을 만들었었는데, 최근에는 알코올법(땡감을 담은 통에 독한 술이나 주정을 뿌려 밀봉하고 약 1주일 처리)이나 탄산법(밀폐 용기에 감을 담고 탄산가스나 드라이아이스를 넣고 5일 가량 처리)이 쓰여 질이 좋고 저장성이 좋은 감이 얻어지게 되었다.

감은 사과만큼 내한성이 없으나 비교적 내한성이 강한 과수이다.
암꽃과 숫꽃이 따로따로 피며 단감과 떫은 감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2. 일반 성분은 다음과 같다.

       <가식 부분( E.P) 100 g 당>
수분 82.6 %   

단백질 0.6 g     

지방 0.1 g    

당질 14.1 g     

회분 0.5 g    

칼슘 13 mg    

인  36 mg    

철분 0.1 mg  

비타민A 450 iu   

비타민B1 0.03 mg ,

B2 0.03 mg     

비타민C  28 mg     

나이아신 0.4 mg

 

3. 감은 따뜻한 곳에서는 달 게 되고 추운곳에서는 더  떫게 된다.

떫은 감이 알코올이나 탄산가스 등으로 떫은 맛이 가시는 것은 분자간 호흡이 왕성해져 그 때 만들어지는 알코올이 효소(脫水素酵素)의 작용으로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된다.

이 알데히드가 수용성 타닌과 결합해서 타닌이 물에 녹지 않는 타닌으로 바뀌어 미각에 느끼지 않게 된다.

단감은 나무에 매달려 있는 동안에 그러한 변화가 일어난다.  
감의 아름다운 색깔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자연 색소인데 카로틴,리코핀, 크립토크산친, 제아크산친, 안스라크산친등 26종이나 되는 색소의 혼합물로 되어 있다.
 이 중 카로틴은 우리 몸안에서 비타민A가 되는 물질이다.

감을 많이 먹으면 몸이 차진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것은 떫은 맛의 타닌산이 철분과 잘 결합하기 때문에 빈혈을 일으킬 가능성을 말한 것었을 것이다.

4. 그러나 감은 많은 약리 작용이 있다.  

즉 설사를 멎게 하고 배탈을 낫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것은 타닌산이 수렴(收斂)작용이 강하기 때문이다.  

수렴제는 체내에서 점막표면의 조직을 수축시키는 약리작용을 하여 설사를 멎게 해준다.
감의 지혈작용도 널리 알려져 있다.  

피를 토하거나 뇌일혈 증세가 있는 환자에게는 감이 좋은 것으로 권해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폐가 답답할 때, 담이 많고 기침이 나올 때 , 만성기관지염 등에 좋은 것으로 추전되고 있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훌륭한 간식이며, 특히 숙취 예방과 치료에 다시없는 식품이다.

곶감은 저장성이 나쁜 감을 가공한 것인데 말릴 때 곶감의 하얀가루는 포도당과 과당 그리고 만닛 등이어서 그것 자체가 맛도 좋을 뿐아니라 저장성도 높여준다.

 청폐, 진해, 건위, 이뇨, 거담, 이수에 효능이 있다.

* 폐장의 열로 기침할때 몸의 열로 여윌때 위장의 열로 구취가 날때 효과가 있다.

* 항암, 항류머티즘, 살균, 진통에 특효를 발휘한다.

* 혈액 정화작용 

 

 





 

 

1. 비파(枇杷)나무는 동남아 온대,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이다.

그래선지 추위에 약해 남부 지방 및 제주도에서 관상수나 가로수 등으로 심어왔다.

씨앗을 파종한 후 4~5년째에 열매가 열리며 10년째 되는 해에 전성기를 이룬다.

비파라는 이름은 '잎'이 비파라는 현악기를 닮아서 붙여졋다는 얘기도 있고, '열매'모양이 비파를 닮았다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조선 성종 때의 '악학궤범'에 보면 악기의 뒷모습이 약간 길쭉한 비파 열매와흡사하게 생겼음을 볼 수 있다.

비파나무의 목재는 치밀하고도 끈기가 있어서 목도, 빗, 도장의 재료 등으로 사용됐다.

잎은 가지 끝이 촘촘히 어긋나고 거꾸로 된 넓은 피침형이며 앞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연한 갈색 솜털로 덮여 있다.

열매는 먹으면 맛이 달면서 상큼한 신맛이 난다.

열매 속에 각이 진 원형의 다갈색 큰 씨앗이 3~4개 들어 있다.

 

2. 씨앗은 가래를 삭이는 효험이 있다.

비파나무는 참으로 만병에 효과가 있으며 조물주가 준 축복의 만병 치료약 나무이다.

옛날부터 '비파나무가 자라고 있는 가정에는 아픈 사람이 없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질병을 치료하는 데 탁월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9월 중순에 비파잎을 따서 잎 뒷면의 털을 솔 등으로 제거한 후 햇볕에 말린 것을 '비파엽'이라고 하는데 타닌, 아미그달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더위 먹은 데, 설사에 비파잎 약 20g을 물 3컵에 붓고 반이 줄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한 후 식사 사이에 하루 3회 나누어 마신다.

또한 땀띠, 습진 등에는 비파잎 달인 액을 식혀서 환부를 씻거나 목욕제로 이용한다.

비파잎 요법은 비파의 잎을 쪄서 환부를 마찰하여 그 잎에 함유되어 있는 주성분인

청산이 피부의 털구멍을 통해서 내부에 흡수되게 하는 것이다.

매우 간단하고도 쉬울 뿐 아니라 비용도 적게 든다.

또한 생잎 30장을 물로 씻어서 가로 1cm로 썰어서 35도 소주에 담가서 약 1개월 정도

보관하였다가 걸러낸 술이 '비파주'이다.

타박상 염좌일 때 헝겊에 적셔서 환부에 냉습포하면 부종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3. 비파나무는 석가모니의 경전인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에 대약왕수(大藥王樹)라 하고, 비파잎은 무우선(無憂扇)이라 하며 가지와 줄기, 뿌리, 잎 등 모든 부분에 뛰어난 약효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명나라 이시진의 본초강목(本草綱目)이나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도 그 약효를 기술하고 있었다.
이웃한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는 임제종 사찰인 금지원(金地院) 河野大圭 스님은 일찍이 비파잎을 구워 어루만지게 하는 이른바 '금지원요법(金地院療法)'을 시술하여 난치병 환자 20만 명을 쾌유시켰다.

4. 비파잎의 효과는 서양의학에서도 증명되었다.

195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생화학자 어니스트 크레브스 박사는 살구씨로부터 아미그다린(B17)을 추출해 결정화해 <레이트릴>이라고 이름 붙여 암의 치료에 사용했는데, 이 치료법을 「비타민 B17 요법」이라 이름하였고, 박사는 식생활의 편향에 의한 아미그다린의 결여가 대사 활동에 이상을 가져와, 이것이 면역력·항균력의 저하로 연결되어, 암 뿐만이 아니라 심장병·당뇨병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아미그다린이 체내에 들어가면 항암효과, 항류머티즘효과 뿐만 아니라 살균과 진통에 특효를 발휘한다고 하였다.
아미그다린은 살구씨ㆍ매화씨ㆍ아몬드ㆍ죽순ㆍ현미ㆍ대두ㆍ참깨 등에 들어 있는데, 비파잎에는 아미그다린이 20 ppm 포함되어 있고, 비파씨에는 비파잎 보다 1200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약 60년전 오사카 대학의 야스다 히로유키 박사는 집토끼 실험으로 비파잎엑기스의 혈액 정화 작용을 실증하였고, 같은 대학 오자와 요시오 교수는 비파잎만으로 49주만에 암세포를 전멸시킨 사례를 보고하였다.
그야말로 비파는 상상을 훨씬 초월하는 황금의 나무였다.

비파에 대한 설명

 

 

비파나무는 장미과의 상록수로 과수조경수로 재배되고 있으며 하천 가에 조경수로 심어 환경오염방지 및 관광지의 상록수로 조성할 수 있다. 비파나무는 아열대 남쪽 지방이 원산지(중국)이고 초여름 과일로 향기 높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① 씨는 은행 대용으로 사용한다.

② 진해, 건위, 이뇨 효과가 있어 건강 차로 개발할 수도 있다.

③ 분재 및 상가의 화환용으로 공급 및 묘지 조경수로 사용할 수 있다.

④ 마늘, 양파 등의 대체 작물로 유용함.

⑤ 열매는 타원형이며 식용, 통조림 등 음료수, 비파 주, 잎은 건강 차로 개발가능.

⑥ 암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통증 치료에 탁월함.

▣ 비파 잎 치료법은 긴 역사가 배출한 그 효과가 실증된 자연 요법이다. 병에 수반되는 아픔과 고통을 진정시켜 자연 치유력을 양성, 무리 없이 건강을 회복하게 하는 자연의 이치로 이루어진 요법이라고 하겠다. 이 요법으로 난치병을 극복한 사람들의 체험의 실례를 기술하고, 비파 잎이 찜질에 진통작용이 있는지, 병의 치료에 효과를 과학적으로 해명하는 가정상비문서이다.

 

1. 오랜 역사가 증명하는 자연요법

추운 겨울에 꽃을 피워 일년 내내 그 잎의 녹을 쌓아 생명력이 왕성한 비파 잎 요법은 불교의학으로 석가시대에서 전해진 것으로 오래된 인도 경전 속에서 비파나무를 대약왕수, 비파 잎을 무우선이라 불리며, 인간에게 생겨날 수 있는 모든 병을 고친다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한방서인 본초강목에도 비파의 잎에 관한 기록이 많이 보입니다.

 

2. 불교의학의 비파 잎 치료효과

삼천 년 전부터 석가모니가 설파한 불교의 가르침과 함께 발달하여 전해진 의학으로 오래된 경전 속에 비파 나무를 대약왕수라 하고, 비파 잎을 무우선이라 하였다. 약효가 있는 식물을 약수라 하였고, 특히 우수한 식물을 총칭하여 대약수라 하였다. 우리나라의 한방서 본초강목에는 비파라는 악기의 형태 때문에 붙여진 비파열매는 구토, 갈증, 패기열소, 패풍창, 상처, 위를 보호하고 해열, 더위해소,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훌륭하다고 기록되어있다.

 

3. 인간의 가장 큰 고통은 통증

비파 잎 찜질 요법은 그 통증을 진정시켜 원상태로 복귀시키는 것은 물론 그 원인을 치료하여 그와 같은 체질을 개선한다. 그것은 혈액의 정화와 자율신경계 뇌분비계의 밸런스를 맞추어 체내의 대사를 정상으로 돌려 생리적인 안정상태를 보존하기 때문이다. 즉 자신이 자신의 병을 치료하는 힘 자연 치유의 작용을 양성시키는 힘이 비파의 잎에는 갖추어져 있다.

 

4. 암은 완치되는 것일까?

암이 비파의 잎 요법으로 치료되었다 라면 믿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교수진의 박사 4-5명의 임상실험 결과 만병통치라는 실험보고도 있으며, 암에는 확실하게 효과가 있지만, 그것은 국소요법이 아닌 전신에 효과가 있다. 세상 사람들은 비싼 새로운 약에만 빠져서 이처럼 고마운 가정요법이 있다라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5. 비파 잎의 약효에 대한 철웅 박사의 연구

① 비파의 잎 요법 효과는 신속하다.

② 확실하게 작용한다.

③ 만병통치이다.

만병통치라고 한다면 과학적으로는 과대하게 들리지만, 실제로 잎에 포함된 청산위력에 의해 만병통치력으로 효과가 있다. 그 방법에 있어서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라 하더라도 대체로 효과에 변화가 없어서 임상적 효과가 확실하다는 것은 현대의학의 모든 약물을 훨씬 능가하며 그 효과가 신속하다는 것을 밑바탕으로 비파 잎에는 ‘아미구다린과 엠루신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잎의 표면을 불에 태우면 아미구다린과 엠루신이 상호 반응하여, 미량의 청산이 발생하여 그것이 피부를 통하여 흡수되어 커다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라고 서술되어 있다.

6. 비파는 장미과 식물

장미 외에 비파, 살구, 복숭아, 매실, 사과, 배, 왕벗나무 등이 있다. 이 아미구다린은 미량의 청산을 함유한 당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미구다린 청산 배당채(청산은 만병통치 효과가 있다) 이다. 비파의 잎에는 아미구다린이 20ppmg 함유, 비파 씨에는 2.93% 함유되어 있다. 매실, 살구, 자두, 복숭아, 체리, 사과의 씨앗 등에는 당연히 많은 아미구다린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미나리, 물냉이, 샐러리, 버섯, 콩나물, 알파파, 쑥, 아몬드, 쌀(현미), 대두, 팥, 메밀, 깨, 옥수수 등에도 일상적으로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에도 아미구다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야채에는 쓴맛이 있는 샐러리, 미나리 등에 많다. 이와 같이 아미구다린은 자연에서 자라는 많은 식물의 중요한 구성성분으로서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이 먹는 식물의 1200종류 이상의 것에 아미구다린이 있으며 따라서 미량의 청산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다. (1ppm은 100만분의 1이며, 20ppm은 실제로 작은 값이다.)

7. 비파의 효과

비파의 성분은 포도당, 자당, 과당, 맥아, 전분, 택스트린, 주석산, 구연산, 사과산, 아미구다린(청산 배당제), 타닌, 사포닌 등으로 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아미구다린이란 물질이 중심이 되어 비파의 잎은 모든 병의 원인이 되는 오염된 산성 혈액을 건강체에 필요한 약 알칼리성 혈액으로 정화하는 작용이 있다.

8. 비파 잎이 가진 아미구다린(비타민B 17)의 활동과 효과

아미구다린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독성이 있는 벤찰테히드가 체내에서 확산하여 건강한 세포에 접촉하며 산화되어 무해한 안식 향산으로 변합니다. 이 안식향산이 항류마티스 살균 진통 등의 성질을 갖고 있으며, 특히 진통작용은 커서 말기의 암에 동반되는 강력한 통증을 억제할 수 있을 정도 이다. 경이의 암특효법 비타민 B17에 의하면 아미구다린의 진통작용에 대해서 비타민 B17은 진통제와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통증을 완화시킨다. 또 이미 손쓸 수 없이 늦은 상태가 되어 버린 암에 비타민 B17을 사용해도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말기 암의 심한 통증을 완화하는 비타민 B17의 효과는 환자나 가족으로서는 구세주 같은 것이다.

9. 암에 효과가 있는 아미구다린 요법에 대하여

암 세포에 대해서는 그것을 파괴하지만 건강세포에 대해서는 영양이 된다 라는 훌륭한 물질 비타민 B17이라고 불려지는 것으로서 신체 가까이에 있는 많은 자연 식품 속에 함유되어 있다. 이 비타민 B17이란 아미구다린으로 독일의 화학자(리비시히가)가 살구 씨에서 비타민 B17을 추출하여 결정화하여 암의 치료용으로 개발하여 이것을 레토릴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것이 비타민 B17요법 또는 레토릴요법이라고 불려지는 것이다. 이 아미구다린은 음식물 속에 특수한 미량 성분으로 몸의 정상적인 신진대사에서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이 물질은 비타민 B17군에 속하고 제 17번째이기에 비타민 B17이라 명명되었다.

10. 아미구다린의 암 억제 작용의 매카니즘

아미구다린의 암 효과 매카니즘을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아미구다린의 분자는 두 단위의 당질과 한 단위의 청산 또 한 단위의 뱉알데이트에서 생성되어 강하게 결합된 변화하기 어려운 물질(청산 함유 화합물) 이다. 그러나, 암 세포 속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어떤 종류의 효소(배타글루토이제)를 만나면 아미구다린은 활발이 분해하여 각기 단독이 되는 것과 독성이 강한 청산과 벤찰데이트로 유리시킨다. 그리고 이 두 개의 물질이 상승 독성에 의해 암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버린다는 것이다. 아미구다린은 건강세포에 당연히 정상적인 대사활동을 향상 시키기 때문에 암의 발육을 간접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된다. 또한 벤찰데이트가 무해물질로 중화할 때 모르핀으로도 억제할 수 없는 정도의 통증을 줄여 줄 수 있다. 암을 시작하여 모든 병이 편중된 식생활에 기인하고 있으며, 미정맥의 곡물이나 야채, 과일, 땅콩 등 유기농업의 자연식품과 조화를 이룬 식습관 식품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11. 변비는 만병의 근원

머리가 무겁고 속이 거북하고 항상 안절부절하고 한마디로 집중되지 않고 끈기가 없다라는 사람들 중에는 변비가 있는 사람이 많다. 장은 영양분 즉 좋은 것만을 흡수한다. 불필요한 음식물의 가스가 장 속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에 독소가 발생하여 그것도 체내에 흡수되어 있기 때문에 혈액은 오염된다. 혈액이 오염되면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뇌를 시작하여 신경계와 그 외의 모든 장 기능을 저하시켜버리는 것이다. 정돈된 장과 깨끗한 혈액에 비파 잎 찜질은 큰 효과를 발휘한다. 변비는 만병의 근원이다.

12. 세계 3대 장수촌

구 소련의 코카스 지방은 혜택 받은 자연과 풍부한 조화를 이룬 문화의 세계이며, 파키스탄의 훈자는 자연 그대로라는 인상을 받았다. 남미 에쿠아도르의 발카밤바는 자연으로부터 음식물을 섭취,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같은 장수촌이라 하더라도 민속 풍속이 다르고, 자연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생활도 문화도 전혀 다르게 되어 있다.

코카스 사람들은 생 야채, 야생 풀, 과일 등을 실제로 많이 섭취, 남미의 발카밤바에서는 감자를 주로 먹고 있는데, 천마처럼 끈적끈적하여 강장제 활력원이 되는 소중한 음식물이다. 청산 배당체가 다량 함유된 리아말인을 먹는다. 훈자의 사람들은 씨앗으로 기름을 짜 야채 등을 볶아 잘 먹는다. 문헌에 의하면 섭취한 아미구다린의 양은 구미문명국의 식사 평균양의 약 200배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개개의 장수촌으로 알려진 세 개의 지역에서는 아미구다린 혹은 아미구다린이라는 형태로 청산배당체를 많이 함유한 음식을 의식적으로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 제1의 장수 국이 된 일본에서도 역시 아미구다린을 함유한 음식물로서 옛날부터 우매보시를 잘 먹는다.

13. 난치병의 실례

1) 전신의 암이 1년에 완치 –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고 소변불통 및 통증으로 발병, 입원 1개월 경과 무렵 골반 척수 폐 어깨뼈 등에 암이 퍼져 온 몸 속의 통증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앞으로 2개월도 살지 못한다는 의사의 말이었고, 수술을 해도 다른 곳으로 퍼지고 있기 때문에 일시적인 처치 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환자도 비파 잎과 씨앗을 다린 즙을 아침, 저녁 2회 한 시간 정도의 비파 잎 찜질요법을 하고 부터는 일주일 만에 숙변이 나와 하루하루 안색이 좋아지고 2주일 후에는 스스로 소변을 볼 수 있게 되었고, 1년 후에는 형체가 X-ray에서 없어지게 되었다.

2) 자궁근종이 5개월 만에 없어지다 – 즙의 복용 및 비파 잎 찜질을 뜸자리를 기본으로 하여 배와 허리를 중점적으로 전신에 계속한 결과 검진에서 근종이 완전히 없어졌다.

3) 사마귀, 티눈이 통증 없이 뿌리째 뽑히고 관절염으로 청 보라색으로 부어 오른 무릎이 두 달도 채 안되어 완쾌되었다. 두 달 동안 입원해도 잘 나아지지 않았던 신장결석도 1년 정도에 깨끗이 나았다.

4) 뇌 경색으로 졸도한지 9개월 만에 직장으로 복귀하여 전혀 후유증이 없어졌다.

5) 15년 전에 유방암 수술 후 식욕이 없어지고 음식물이 식도를 통과할 때마다 고통스러운 증세였으나, 가슴과 배에 비파 생잎을 붙이고 비파 잎 찜질을 하였다. 그 결과 1주일 후부터 소변과 함께 대변을 해결할 수 있었고, 체력과 기력이 회복되었다.

6) 간장암이 전신에 퍼져 병원에서도 손을 댈 수 없을 상황이었다. 어찌할 도리가 없어 집으로 돌아와 부인이 필사적으로 비파 잎 찜질을 하였을 때 통증이 조금씩 사라지고 마지막에는 전혀 통증이 없어졌다.

7) 뇌종양에 의해 심한 통증으로 고통 받아 머리에 비파 잎을 붙이고 삼각포로 말았더니, 통증이 줄어들었다.

8) 세 번이나 부러진 등뼈에 뛰어난 효과 – 척추 12번의 압박으로 변형척추 4,5번 이상으로 골수관협착증으로 거동불능이었는데, 매일 한 시간씩 머리부터 허리 끝까지 등뼈의 양쪽을 중심으로 찜질을 한 바 통증이 줄어들어 몇 개월 후 건강을 되찾았다. 단 한 장의 비파 잎과 찜질의 숨겨져 있는 자연의 신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이다.

9) 휘어진 등뼈가 펴지어 통증이 없어지다 – 일주일에 3번씩 치료를 시작한지 45일째부터 등뼈의 통증이 덜어지기 시작하여 점점 휘어진 등뼈가 펴지기 시작하였다.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감사의 나날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10) 신경통과 오십견에는 빠른 효과 – 좌골 신경통으로 통증이 허리 다리 뒤쪽 발끝까지 4시간씩 착실히 했을 즈음에 호전되기 시작하였다.

11) 만성 기관지 확장증 - 2시간 반쯤 매일 눈의 뜸자리와 등, 배 등을 계속 치료한 바 8달 째인 현재 피를 동반한 가래가 치료되어 호흡도 편안하고, 안약을 쓰지 않고서도 지낼 수 있게 되었다.

12) 만성간염에 차도 – 아침에 한 시간, 저녁에 2시간씩 계속하였다. 그로부터 3년 아직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거의 좋아져서 더욱 더 노력하고 있으며, 감사하는 마음이다.

13) 관절 류머티즘이 5개월 만에 완치 – 손발이 저리고 마비되어 활동의 장애로 다리가 굽어져 부자연스럽고 통증이 극심하여 낮과 밤에 두 번씩 착실하게 5개월간 실행하여 약을 먹지 않더라도 좋아지게 되었다.

14) 궤양 대장염이 낳다 – 뜸자리를 기본으로 매일매일 계속하여 한 달 정도 후에는 대장의 기능이 좋아졌다. 편안한 마음, 자연식, 운동을 병행하여 일년 동안 계속 해온 덕택으로 괴롭고 고통스러운 증상은 그 후 한번도 없었다.

15) 자율신경 실조증, 내장 하수(내장이 늘어남) 냉증, 갱년기 장애 치유 – 그 결과 몸이 따뜻해왔고, 숙면을 취할 수 있었고, 어깨 결림 머리가 무겁다는 불쾌감 해소 또 체중 증가 판단 동작이 원활해졌다.

16) 고혈압에도 놀라운 효과 – 생활이 풍요로워져 육류를 시작으로 고칼로리 식품으로 생활이 윤택해졌으나, 동물성 단백질이나 백설탕의 남용으로 칼로리는 높아지고, 식품첨가물의 홍수로 혈액은 오염되어 위, 장 등이 그것을 처리하는 것으로 지쳐있다. 그러기 때문에 몸 전체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고혈압이나 심장병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비파 잎 찜질요법은 산성화한 혈액을 약 알칼리성인 깨끗한 혈액으로 만들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혈압을 안정시키는 기능이 있다. 또한 아미구다린이 함유하고 있는 미량의 청산이 건강한 세포 속에 확산해 나갈 때 로다네이제라는 보호 효소에 의해서 청산은 치요시아네트는 완전히 무해물질로 변한다. 이것이 갑상선의 활동에 의해 생리적 효과를 가지는 것과 동시에 혈압의 자동 조정제로서 작용하기 위함이다. 또 이 치요시아네트라는 화학 물은 빈혈증에 사용되는 비타민 B12(씨아노코발민)이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도와 증열 작용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식생활을 개선하고 비파의 찜질요법으로 놀라운 효과로 치유된다.

17) 비파의 잎 찜질 요법으로 녹내장을 극복 – 갑자기 눈이 침침해지고 좌우의 관자놀이와 눈 속이 아프기 시작하여 전신의 찜질자리에 50분 정도 찜질을 시작하여 8년이 된 현재 안압은 안정되고 녹내장에 의한 이상은 거의 볼 수 없다.

18) 직장암의 쾌유 – 약물효과가 없이 궁여지책으로 잎 요법을 시작하여 기적적으로 식욕이 생기고 점점 혈액이 좋아지고 수면, 대변, 그 외에 신진대사가 순조로워져 건강을 회복하다.

 

14. 치유종목

근육통, 관절염, 전신의 제반 통증, 고혈압, 위궤양, 암, 근종, 치통, 염좌(관절을 삠), 신경통, 오십견, 간장병, 기곤지, 천식, 만성간염, 신장염, 당뇨, 만성기관지 확장증, 방광염(하복부-허리에 찜), 티눈, 무좀(국소에 찜), 어깨 결림, 변비, 폐결핵, 상처, 사마귀, 뇌종양

 

15. 비파 잎을 환부에 붙이는 법

체온에 의해 비파 잎이 따뜻해지면 약효성분이 피부로 침투하여 신경통, 요통, 내장 등 통증과 화상에 효과가 있다. 또 감기에 의한 두통, 목이 아프거나 열이 날 때에는 그 부분에 붙이고 쉰다. 기침에는 가슴과 등에 붙인다.

 

16. 비파 잎 액기스

열매 및 잎을 35도 소주에 담금. 병약한 사람, 만성 내장 장애, 치루염, 인후염, 중국의 어떤 지 방의 가정에서는 비파주에 감초, 살구씨, 생강, 꿀 등을 넣어 비파고라는 보온 약으로 애용되고 있다. 기침, 가래, 해소, 피로회복, 감기 예방효과

 

17. 비파 잎 탕

청량제로서 여름을 타거나 더위 먹은데, 식중독, 대장 카타르예방, 위장허약, 천식, 만성기관지염, 피부염,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부기가 있는 경우

 

18. 비파 씨

비파의 씨에는 당연히 아미구다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파 잎은 외부의 찜질이나 온수포 생잎을 붙여 체온으로 따뜻하게 하여도 세포 속까지 들어가 세포를 바꾸어 버리는 힘이 있습니다. 암 그 외의 결림 등의 치유되기 어려운 병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씨를 그대로 먹으면 좋으며 골수 암 환자로 그 이상의 치료방법이 없다라고 진단 내려진 사람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한 알씩 (하루 2개) 비파 씨를 날 것으로 먹어 한 달 만에 암이 없어졌다는 사실이 있다. 그 후 비파 씨로 담근 술을 매일 반 잔씩 마시고, 간장, 신장, 비장에 비파 잎 찜질을 계속 하였다. 암은 치료되더라도 체질(후유증)은 남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여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활동한다. 비파의 씨는 암뿐만이 아니라 천식, 간경변, 당뇨 등의 만성의 난치병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비파 씨는 자극이 심하기 때문에 양이 많지 않게 하여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자신의 몸에 맞추어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9. 비파 잎 찜질 효과

암 억제 작용, 진통작용, 증혈작용, 혈압정상화, 식욕촉진, 만성병에 유효

 

20. 생명 에네르기의 흐름(경혈), 비파의 찜질 요법

아주 오래된 중국의 의약서 황제 내경의 영추에 의하면 인간의 몸 속에는 오장육부를 다루는 생명활동의 에너지인 기(氣)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경락이라는 길을 따라 흘러 가고 있다. 이 경락은 폐경, 대장경, 위경 등 14개의 계통으로 되어있어 그것이 전체로서 하나로 연결되어 몸 속을 순환하고 있다. 이 기(氣)가 경락을 돌아다니고 있다라는 생각은 동양의학의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21. 뜸 자리

피부와 근육을 눌러 아프거나 뭉쳐진 곳을 눌러서 기분이 좋은 곳 등 어느 곳을 해도 안전하고 효과가 크다. 뜸자리의 이름과 정확한 위치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대략 찾은 곳으로 좋다. 예를 들면 어깨 결림의 경우 자기의 어깨를 눌러보면 통증을 느낀다거나 또 눌러서 기분이 좋은 곳에 찜질을 하면 좋다. 좌골 신경통인 경우 허리에는 엉덩이 혹은 무릎의 뒷부분 또는 바깥쪽의 통증이 있는 곳에 찜질을 하여 준다. 또 감기에 걸려 기침이 나고 기관지가 약하고 천식 따위의 호흡기계의 질환은 목, 가슴, 기관지와 폐가 위치한 등에 찜질을 한다. 간장병 일 때는 우늑골 및 우측옆구리 그리고, 간장이 위치한 등에 찜질을 한다.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는 먼저 환부(국소)를 중점적으로 찜질하면 그것으로 효과가 얻어지는 것이 비파 잎 찜질요법의 특징중의 하나이다. 즉 비파 잎 찜질요법은 뜸의 효과와 함께 비파 잎 약효성분을 체내에 침투시켜 혈액을 전화시켜 글러뮤를 열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2. 기본 찜질 점

몸의 어떤 곳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그것을 치료하는 것은 환부의 힘만이 아니라 몸 전체가 생명력을 가진 그 사람 자신의 치유력에 의한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병에 걸려도 필요한 기본적인 뜸자리가 있다. 이 기본적인 뜸자리 하나 하나가 어떠한 병에 대해서도 유효하다는 것이다.

첫째로 등줄기(등골)의 양측 약 3㎝인 것을 머리 끝에서 등 허리 엉덩이에 걸쳐 정성을 들여야 한다. 등골 속에는 중추신경인 척추가 있어 신경섬유가 전신으로 퍼져 있다. 피부에도 근육에도 내장에도 퍼져 있다. 내장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신경이 피부와 근육에 결림과 압박통증 등이 나타나고, 등골의 양측에 있는 가늘고 긴 근육에 거의 등골의 양측 약 3㎝부분을 찜질하는 것에 의해 자율신경을 자극한다. 그러면 몸 전체의 자율신경계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으로 폐와 심장, 위장, 간장, 신장, 방광, 자궁 등 모든 내장의 활동이 활발하게 되도록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또 손이나 팔의 신경이 완신경이라 하여 모리에서 등까지의 등골에서 뭉쳐서 퍼져 있기 때문에 팔의 저림, 팔꿈치 관절의 통증일 경우에는 등골의 상부 머리 부분이 중요한 뜸자리가 된다. 발의 복사뼈, 장단지, 무릎관절, 허벅지가 아플 때는 신경은 좌골 신경층이라 하며 허리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장단지와 무릎관절의 통증이 있는 것과 더불어 허리는 충분히 찜질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가늘고 긴 근육의 결림을 풀어주면 척추골인 등골의 하나 하나의 뼈와 운동을 항상 원활하게 보호 할 수 있어 등골의 뒤틀림을 교정한다. 거기에 등골을 싼 인대의 경직 골화를 방지하여 허리를 삐긋하는 것의 예방에도 관련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은 목덜미의 움푹한 곳이라 불리는 아문 천주 풍지는 중요한 곳이다. 시상 하부와 하반신은 호흡 순환 소화 등 생명의 유지 항상성에 깊은 연관이 있는 중요한 중추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복부 전체, 특히 명치 배꼽의 좌우와 밑, 그리고 우늑골의 밑, 간장이 있는 부분 등 복부는 혈액의 탱크와 같은 곳이다. 혈액의 정화가 비파 잎 찜질요법의 핵심이다. 낫기 어려운 만성병의 대부분이 변비와 숙변이 원인이다. 간장, 신장의 활동도 둔화 된다. 혈액의 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몸 속의 독을 바깥으로 흘러 보내는 간장과 신장을 따뜻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장을 정돈하는 것이 결정적인 수단이 되고, 만성병의 치료로서 빠질 수 없다. 손과 팔, 발. 다리도 중요한 뜸자리가 있다.

 

23. 증상 별 찜질 점

비파 잎 찜질요법은 환부와 국소를 찜질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몸 전체에 있는 기본 찜질점에 하는 것에 의해서 전신의 혈액을 정화하여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켜 신경계통 특히, 자율신경의 활동과 내분비계를 정돈한다. 기의 흐름을 완만하게 하고 60조의 체세포에 활력을 주어 생명력을 소생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전신에 병을 저항하는 힘, 자연치유력이 흘러 넘쳐 약해져 있는 환부를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파 잎 찜질요법의 시간적 배분은 표준적인 방법으로 환부를 15분에서 20분 정도를 등 부분, 복부를 15분 정도, 팔다리를 10분 정도 배분하여 약 한 시간 정도이다. 단, 등 부분과 복부를 반드시 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할 수 있는 한 시간을 내어 노력과 시간을 들여 하는 것이 필요하다.

 

24. 찜질 치료 방법

전기 뜸질기를 적절히 활용 시료한다. 뜸질기 가로 35센티* 세로 55센티 규격대로 얇은 천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가로로 약 15센티 정도의 간격으로 칸막이를 만들어 비파 잎을 삽입하여 주머니를 환부에 펴고 그 이외 전기찜질기를 덥고 고온으로 작동시켜 적절한 시간 간격으로 찜질을 한다. 한 시간 내외로 시료하면 잎이 건조해지고, 잎을 교환하여 찜질을 계속한다. 찜질은 작심삼일로 끝내지 말고 끈기 있게 지속하면 경이적인 기적이 이루어 진다.

 

25. 욕탕

비피잎 족욕은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몸 속이 따뜻해져 감기, 피로, 위장병

등의  만성병이 치유된다.


사진은 상주 인근 도로에 심은 은행나무로 이런 나무를 상당히 많은 면적에 식재하여 은행나무 공원을 만드는 것이 본 조합의 희망입니다. 그런 곳에서 은행수확 체험도 하고 사진작가를 오시게 하여
좋은 사진또 찍고 사생대회를 여는 등 자치단체와 연계한 축제를 생각해 보기도 한다.

은행나무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있는 일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태어나 한번쯤은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한 가장으로 남편으로, 아이들의 아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좀 더 가치 있는 일도 하실 기회를 가지신다면 생활의 활력소가 되리가 생각합니다. 오로지 나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족을 생각하고 불우한 이웃과 우리나라를 생각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가 사는 삶이 좀더 긍정적이고 가치있는 일이고 열심히 살기만 한다면 그것이 국가를 위한 작은 길입니다. 아울러 은행나무처럼 대단한 가치를 지닌 살아있는 자원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준다면 더욱 좋겠지요.

세계는 지금 전쟁입니다. 농업부문에서는 어떤 전쟁이 벌어지느냐하면 무역전쟁, 수출전쟁 등이 일어나고 있으며 인재전쟁과 식량및 유망 유전자원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에 많이 심겨진다면 앞으로 20~30년 정도 후에는 은행부국은 식부국이나 마찬가진데 좀 더 많은 국유지, 공한지, 휴한지와 각 지방자치단체의 시유지, 군유지에 은행이 심겨져서 대한민국의 앞날에 이 은행나무가 가여를 하기를 바라면서 은행나무를 심을 ??의 주의점을 기록합니다.

은행나무 심을 때 유의할 점
1. 정확한 품종을 고르는 것은 어떤 것보다도 우선해야할 사항 중의 하나로 우량품종의 나무 구입은 첫단계의 성공 열쇠
2. 은행의 결실은 무조건 늦게 되는 것이 좋다.
은행은 성장이 매우 늦은 나무로 접을 붙인 것은 특히 더 늦기 ??문에 은행열매의 수확은 어느 정도 큰 나무가 되었을 때 한다. 성장을 좋게 하여 잘 자란 나무는 후에 결실해도 문제가 없으나 아주 어린 나무에 결실하면 나무의 자람이 무척 늦어져 결국은 실패하게 된다. 은행나무는 수명이 길기 때문에 빨리 수확하는데 목적을 두면 결국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가 어렵다. 수백년 사용하는 기계를 초기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것 보다는 큰 나무를 만들어 늦게부터 수확하는 것이 훨씬 우리하다. 은행나무는 결실이 은행의 모든 눈에서 결실하므로 큰 나무는 수확이 훨씬 많아지게 된다.
3. 큰 나무를 빠른 시간에 만드는 것은 가장 큰 경쟁력이다.
은행의 결실은 은행잎이 나는 모든 눈에서 되므로 나무가 크면 클수록 수량이 많아진다. 예를들면 1kg 씩 수확하는 것보다는 열매를 결실을 늦게하여 (결실하면 성장이 더욱 늦어지게 된다) 더 큰나무가 되어 많이 수확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4. 은행은 옮겨심기가 가능하므로 조밀하게 식재하여 잘 관리하였다가 후에 옮겨 심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빨리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토질이 비옥한 곳에 심는 것이 좋다. 땅의 효율적인 이용측면에서와 관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요할 수 있으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서는 면적이 좁으면 유리하고 관리비용도 적게 들어가는데 12~1.5m 정도만 되어도 7~8년 정도 기를 수 있다. 나머지 땅은 수확이 빨리 되는 것은 심어 생산되는 농산물을 판매하여 은행나무를 기르는 자금을 확보하면 키우는 재미도 더 있고 나무를 더 잘 기를 수 있다.

은행나무 등의 장기수는 길게 생각하여 10년 , 20년 앞을 내다보고 나의 사명은 후손이 잘 살게 되는 것이라는 큰 틀에서 생각하신다면 좋을 것이다. 내가 심은 은행나무 100그루에서 후에 20kg 씩 생산되면 2,000kg 이고 더 훗날 50kg 씩 이라면 5,000kg 으로 상당한 가치있는 자원이 되어 잘사는 후손, 선견지명이 있는 조상이 되는 것은 이제부터 생각해 보자.




출처 : 귀농 사랑방
글쓴이 : 천상배 원글보기
메모 :


1. 기원 및 재배역사

석류는 남동유럽과 아시아에 자생하고 고대 이집트 바빌론, 인도, 이란에서 재배되었다. 재배가 성행된 스페인에서 16세기에 멕시코와 미국 캘리포니아로 전파되었다.
역사가 아주 오래된 과수로서 원산지가 페르시아 지방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이용되었다. 서쪽으로는 이집트 쪽으로 전해졌고 그 다음 그리스로 건너가 옛날에는 “카르타고의 사과”로 불리웠다. 지중해 연안이 주요 생산지이며 아메리카로 건너가 플로리다, 루이지애나주 등에 많이 퍼졌다. 동쪽은 중국으로 2-3세기에 전해짐. 중국의 석류도입은 이란에서 2000년 전 한나라 시대에 실크로드를 통해 전해졌다.
쥬스를 포함하여 껍질을 이용한 염료, 잉크, 탄닌 등 여러 가지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여러 병의 치료약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 재배 현황
가.국내재배현황
1)우리나라 재배면적 및 생산량(2001년)

지역 재배면적(ha) 생산량(T/M) 주산지
전국 5 40  
전남 5 40  
구례 0.2 2  
고흥 2.1 14  
영암 2 20  
신안 0.2 4  
전남 4.5 40  


나. 외국의 재배 현황
1) 외국의 생산현황

국명 재배면적(ha) 생산량(T/M) 주산지(국가) 비고
미국 1,200 17,000 캘리포니아 1997
스페인 2,999 30,609 Alicante, Malaga, Valencia
1998
터어키 - 58,000   1999
그리스 100 6,000    
이스라엘   3,000    
인도 1,200 -   1980
중국 700 -   1980
전세계   800,000 이란,튀니지,인도,
이집트,터키
1990


2) 일본 석류 생산량

년도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생산량
(T)
6 3 1 1 1 - - - - -

 

주산지 : 야마가타, 후쿠시마


3) 우리나라의 국가별 석류수입 검역현황(단위 : kg)

수입국가 2000년 2001년 2002년
이란 45,577 225,167 751,165
우즈벡스탄 37,073 16,249 12,176
미국 - - 14,784
합계 82,650 241,414 778,125

4)석류묘목 수입현황

수입국가 수입수량(주) 수입년도
중국 285 2002
일본 105 2002
우즈벡스탄 5,000 2002
합계 5,390  


3. 품종
현재 우리나라에는 이렇다할 품종이 구분되어 있지 않고 다만 옛날부터 가정정원에 심어져 있던 재래종 석류를 이용하여 왔는데 과실의 맛이 신 것을 신석류, 신맛이 없거나 적고 단맛이 많은 것은 단석류로 구분하였고 꽃색이 붉은색, 흰색, 핑크색, 혼합색, 겹꽃, 홑꽃으로 구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이나 미국 등에서 관상용으로 도입된 것 중에는 왜성석류도 있다.
전남 고흥지역 일부 농가는 재래종에서 과실이 크고 결실이 잘되는 신석류계통을 번식하여 재배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석류묘목 은 품종도 확실하지 않을뿐더러 내한성등 여러 가지 특성이 검증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므로 구입시 주의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일본에서는 大實榴라는 품종은 꽃 과실 모두 적색이고 水晶은 꽃, 과실 모두 백색이며 기타 품종에는 紫紺榴, 朝鮮姬 等의 품종이 있다.
중국에서는 단석류가 많이 재배 되고 있고 중국 석류연구소에서 선발한 품종은 과실이 500~700g 에 달하는 대과종이 있다.
미국에서도 여러 가지 원예품종이 개발 되었는데 Wonderful이라는 품종이 가장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고 Purple Seed, Spanish Ruby은 정원수로 인기 있는 품종이다.
인도석류는 많은 type가 있으나 Bedan 과 Kandhari 가 가장 품질이 좋고 인기가 있다.
이란에는 약 80여종류가 있고 하는데 과실은 분홍, 자주, 노랑, 녹색, 흑색 등이 있고 맛도 다양하고 전 국토에서 생산하고 연간 약 100만톤에 달한다고 한다.

4. 재배 적지

가. 기상
석류는 열대와 따뜻한 온대기후에서 자랄 수 있다. 그러나 최상의 과실품질은 서늘한(cool or mild) 겨울과 덥고 건조한 지역에서 생산된다. 석류는 내한성은 품종에 따라 다르나 보통 -8~-12℃정도이나 어떤 경우는 -11℃ 이하로 내려가도 피해를 심하게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유목의 경우 내한성이 아주 약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5℃정도에서도 동해를 받고 심할 경우는 고사하기도 한다. 특히 초봄의 꽃샘추위 때 가장 동해를 받기 쉽다. 내서성은 아주 강해 38~42℃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다. 저온요구도는 확실하지 않으나 저온이 없는 열대지방에서도 자란다.

나. 바람
석류는 아열대, 온대지역에서는 낙엽하는 과수인데 특히 바람에 약하여 태풍이나 강풍이 불면 나무가 넘어지거나 낙엽이 심하게된다. 특히 과실도 비바람을 맞으면 과피가 상처를 받아서 착색이 안되거나 과실이 부패하여 낙과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바람이 심하게 맞는 지역은 재배하지 않거나 방풍림을 조성 후 재배하여야 어느 정도 안전하다.

5. 수분(Pollination) 및 번식
가. 수분
일반적으로 곤충나 벌새에 의해 수분된다. 타가수분은 일반적으로 착과를 증진시킨다.

나. 번식
번식이 아주 용이하여 일반적으로 삽목(숙지삽, 근삽)을 이용하나 실생, 취목, 분주를 하기도 한다..
1)삽목 - 겨울철에 숙지삽, 삽수길이 15-20cm, 직경은 연필 굵기나 더 굵은 것 이용하고 삽목시기는 2-3월 눈이 발아되기 전이 좋다. 보통 삽목상에서 1-2년간 재배한다.
2)종자번식 - 잡종이 나오므로 이용하지 않으나 파종하면 45-60일 후에 발아한다.
3)취목 - 잘 되나 노동력이 많이 소요된다.

6. 재식
이른 봄(2-3월) 늦서리를 피해서 심는다. 토양은 부드러워야 하고 과습하면 좋지 않다. 울타리로 이용시는 2-3m 간격으로 심는다. 흡지가 나와서 사이를 채우지고 컴팩트한 울타리가 된다. 과수원에서 이용시는 열과 주간 사이의 재식거리는 5-6m가 적당하고 정원수로 심을 경우도 이와 유사하다.

석류는 심은 후 5-6년이 되어야 결실하고 유목에 결실한 과실은 숙기가 늦은 경향이 있다. 초기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 밀식하거나 착과량을 2배로 하는 농가도 있으나 아직 확립된 기술이 없다. 미국에서는 표준 재식거리가 6.1×6.1m 이나 일부농가에서는 5.5×5.5m 로 심는 경우도 있다.
너무 밀식하면 수확작업이 불편하고 작색이 늦게된다. 일부 농가에서는 3.7×4..3m 또는 3×2m 초밀식하는 경우도 있다. 밀식재배에서는 수확이나 전정작업이 자유롭지 못하므로 고이랑재배를 하기도 한다.

7. 정지전정

어린나무는 1주간 또는 다주간 형태로 재배한다. 관목형태는 정원이나 울타리로 재식하는 것에 적당하나 상업적으로 재배되는 과수원에서는 적당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석류는 주간의 지재부위에서 많은 흡지가 발생하는 관목성 습성을 갖고 있다.
나무수형은 1 주간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흡지는 모두 제거하여 주간이 생장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재식 1-2년에는 컴팩트한 수형을 유지하기위해서 60-70cm에서 절단한다. 주간에서 주지를 3-5개정도 방사상으로 생장시킨다. 제1번주지는 지제부에서 20-25cm 정도에서 내서 신장한 가지를 3/5정도에서 절단한다.
다주간형으로 정지할 경우는 지재부에서 나온 활력 있는 5-6개의 흡지를 선택해서 영구주간으로 선택한다. 2-3년간 잘 길러서 튼튼하고 균형잡인 나무가 되도록 하고 나머지 흡지는 여름이나 휴면기 전정시에 모두 제거한다.
미국에서는 많은 재배자들이 다주간형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동해피해는 일반적으로 하나 또는 2개의 주간이 피해를 받고 나머지는 결실하기 때문이다. 또한 새 주간을 흡지로부터 정지하여 2-3년이면 회복할 수 있다. 1주간형은 지재부에서 나오는 흡지를 제외하고 완전히 죽어버릴 수 있다. 다주간으로 정지한 나무는 처음 몇 년동안은 전정도 적고 관리가 편하다 또한 1주간형보다 결실이 빠르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적합한 수형은 확립된 것이 없으나 주로 주간형으로 재배하는 것이 결실이 빠르다고 하여 선호하고 있다.

8. 토양관리
석류는 건조한 토양에서도 잘 견디며 알카리 또는 산성토양에서도 자란다. 토양은 토심이 깊고 식양토가 좋으나 사질토양이나 질참흙 등 여러 종류의 토양에 잘 적응한다.
수량은 일반적으로 모래땅에서 낮고 질흙에서는 착색이 불량하다. 알카리 토양에서 생육이 나쁘다. 최적 생장은 토심이 깊고 보수력이 좋은 pH 5.5-7.0이 좋다.
석류는 원산지가 이란으로 건조지대에 적합하므로 배수가 양호한 곳에 재배해야 한다.

가. 시비
어린나무는 8-8-8복비를 1kg 정도 11월과 3월에 시비하고 성목에서는 2-3kg를 같은 간격으로 시비한다. 시비시기는 가을 또는 겨울에 한번 시용한다. 푸석푸석한 땅은 겨울과 봄으로 분시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질소 시비나 늦은 시비는 과실의 성숙을 지연시키거나 착색과 품질을 감소시킨다.
가리나 인산비료의 시용했던 과수원에서 생장이나 과실품질을 개선시킨 보고는 아직 없다. 가끔 아연결핍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나 휴면기에 아연을 살포하거나 봄이나 초여름에 엽면살포하면 교정된다.

나. 관수
석류는 오랜기간의 가뭄에도 견딜수 있다. 가뭄이 계속되면 생산량은 감소해도 여러해 동안 결딜수 있다. 적당한 관수는 나무의 생육을 촉진히키고 수량은 높일 수 있다. 여름철이 잦은 강우는 수량은 증가시킬수 있으나 과실이 연해져서 저장품질과 저장력이 저하시킨다.
석류의 수분 요구량은 감귤류와 유사한 연 125-150mm으로 지나치게 건조하면 7-10일간격으로 관수한다. 여름철 후기와 가을철 초기에 적당한 토양수분을 유지해야 과실의 열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 약간의 침수에 대해서 내성를 가지고 있다.

9. 병해충
석류에서는 심한 병은 없으나 과실은 가끔 속썩음병 피해를 받는다. 이병은 개화기때 발생하여 점차 과실내부로 진행한다. 감염된 과실의 과정부 구멍이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부패한다. 그러나 껍질은 영향하지 않는다. 감염여부를 구별하기 힘들지만 경험 있는 사람은 감염된 과실은 따서 제거한다. 현재 방제법은 없으나 전정할 때 오래된 과실이나 감염이 염려되는 가지를 잘라 없앤다. 이병은 개화기 때 많은 비가 오면 많은 과실에 발생하는 걸로 보아 개화기의 수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충으로는 주로 새순이 자랄 때 진딧물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 적용약제를 살포하면 방제할 수 있다. 또한, 깍지벌레나 주머니나방, 잎말이 나방등이 발생하나 적용약제를 살포하면 방제 가능하다.
석류는 농약이나 제초제 등에 매우 민감하여 약해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제초제는 석류 잎에 조금만 뭍어도 낙엽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반 살균제나 살충제를 혼용 살포하거나 할 때도 주의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석류나무 전용약제가 없으므로 농가에서는 농약의 혼용여부와 농도를 잘 준수하고 의심스러울 때는 일부만 살포해 보고 문제가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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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식 및 재식

무화과 삽목 및 접목
1. 꺽꽃이
묘목을 만드는 방법은 보통 삽목(揷木:cutting)과 접목(接木:grafting) 방법에 의해 행하여지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적꽂이(揷木) 방법이 편리하고 대량번식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가. 삽수의 채취
무화과의 낙엽후부터 이듬해 봄 새싹이 트기전까지 가능하다. 일찍 채취하여 겨울 저장할 경우 건조 피해를 받을 수 있어 가장 좋은 시기는 3월 중순이 바로 채취하여 삽목하면 가장 좋다. 무화과의 가지는 변이(變異:variation)가 거의 없다. 건전한 가지의 어느 부분에서도 가능하다. 마디 사이가 가득한 충실한 것을 고른다.
삽수로는 가지의 선단이나 땅 뿌리에서 발생한 움돋이 가지는 부적당하다. 삽목 할 가지는 2월 중순~3월 상순에 가지를 잘라 삽수길이는 20~25㎝ 내외로 한다. 삽수는 3~4마디를 남기고 하부는 마디의 바로 아래를 자른다. 상부는 마디의 바로 아래를 잘라야 첫마디의 새싹이 충실하다.
조제된 삽수는 30~50본씩 작은 다발로 묶어 물이 잘 빠지고 햇볕이 적은 북쪽에 20㎝ 내외의 이랑을 만들어 묶은 단을 세우고 삽수의 끝이 약간 보일 정도로 세워 묻는다. 공간에 바람이 들지 않도록 모래나 황토흙을 넣어 채우고 비닐을 씌워 삽수를 저장한다.

나. 삽목방법
삽목 장소는 너무 건조하거나 과습한 토양은 좋지 못하다. 물빠짐이 좋고 비옥하며 적당한 토양수분 유지가 가능한 사질양토가 적당하다. 비옥하지 못한 흙에서는 묘목이 충실하지 못하므로 잘 썩은 퇴비를 넣어 갈아두면 좋다.
무화과는 기지 현상(忌地現象: sick soil)이 심한 과수로 무화과를 재배한 땅이나 토양선충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한다. 삽목 포장은 땅을 갈고 고른후 폭 1m 내외의 두둑에 비닐 멀칭한후 가로 세로 20~25㎝ 간격으로 하부 절단면이 뿌리 내림에 좋도록 약간 눕혀 꽂는다. 삽목이 끝나면 삽목 가지사이를 잘 밟아 준다.
땅이 건조하면 마를 염려가 있으므로 비온 후 토양수분이 있을 때 삽목하는 것이 좋다. 삽목 후에 비닐멀칭이 안된 곳에는 짚을 깔아주면 잡초발생을 막아 주고 토양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건조하면 스프링클러나 이랑에 관수하여 마르지 않도록 한다.
2개 이상의 싹이 난 것은 충실한 것을 남기고 솎아준다. 뿌리가 내린 6월 중순경 소량의 복합비료를 뿌려 생육을 돕는다. 늦가을에 길이 1m 이상 하부직경 2㎝이상의 좋은 묘목을 70~80%를 얻을 수 있다
늦가을 낙엽이 진 후 묘목을 캐내어 10~20주씩 묶어 가지의 2/3까지를 흙속에 묻어 겨울의 동해(凍害)와 건조를 막아준다.

2. 접목
무화과에 접목은 별로 행하지 않고 있으나 우량 품종을 갱신할 경우 성목(成木)에 새 품종을 고접(高接:top grafting) 할 경우에 행한다. 접목시기는 싹이 트기 시작하는 3월중 하순부터 4월 상순이 좋다.
고접방법으로는 짜개접, 절접 등을 이용한다. 접수는 1년생 또는 2년생 가지의 충실한 것을 10㎝ 내외 길이로 잘라 사용한다. 접목한 부분은 그림과 같이 접수를 보호하기 위하여 철사를 고정하고 비닐봉지를 씌워 수분 증산을 방지하며 햇볕에 싹 마름 현상을 막기 위해 신문지 등을 덮어 씌운다.
접눈이 3~5㎝ 정도 자라면 비닐 봉지를 제거한다.

묘목심기
1. 묘목의 선택
좋은 묘목은 품종이 확실하고 병해충이 없으며 지상부가 충실하게 잘 자란 것이 좋다. 뿌리는 양(量)이 많고 잔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 종묘(種苗)의 구입은 신용 있는 종묘상이나 공적기관에서 생산된 것이나 독농가(篤農家)의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종묘를 구입해야 한다. 특히 묘목을 통해 전염되기 쉬운 선충(線蟲:nematode) 발생이 없는 묘목을 골라야 한다. 선충에 감염된 묘(苗)는 뿌리에 혹처럼 돌기들이 많이 나 있다. 묘목에서 선충이 심을 땅에 감염되면 수년간 나무 자람세가 좋지 못하고 파내야 하는 지경에 이른다.
지상부가 웃자란 것이나 마디가 너무 짧아 영양상태가 충실치 못한 것은 식재 후 동해(凍害)를 받거나 말라죽기 쉽다. 이런 묘의 구별은 겉껍질을 상처낼 때 유백색의 즙이 나오지 않으면 건강한 묘종이 될 수 없다.

2. 식재주수
땅의 비옥도와 품종, 수형(樹形)에 따라 심는 주수가 달라진다. 봉래시와 같이 세력이 좋은 품종은 10a(300평)당 60~80주, 승정도후인은 100~120주를 심어 조기수확을 시작하고 나무자람세에 따라 솎아내기 하는 것이 좋다. 봉래시는 4m×3~4m의 간격으로 승정도후인 자연개심형은 3.6m×2.7m 또는 4m×3m, 일문자형은 2.0m×4.0m 또는 2.4m×4.0m로 심는 것이 수형관리와 조기수확에 알맞다.

○ 나무심기 조견표 (10a당 주수)

심는거리(m)
(가로×세로)
넓게 가꾸기 베게 가꾸기 일문자 가꾸기
6.0×5.0 5.0×5.0
4.0×3.0 3.6×2.7 2.4×4.0 2.0×4.0
주 수 33 40 83 102 100 125


묘목은 토양 수분이 충분한 때 3~4월중 심는 것이 안전하다. 토양이 건조하면 식재 후 충분한 물을 주고 흙을 덮고 볏짚이나 비닐을 덮는다.

3. 식재요령
무화과는 천근성(淺根性)으로 구덩이를 깊이 팔 필요는 없으나 특히 산소를 좋아하는 뿌리호흡이 큰 과수인바 근권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60㎝ 내외의 구덩이를 파고 배수가 잘되도록 식재하여야 한다.
최근에 논 재배가 많아지면서 「포크레인」등 중장비를 이용하여 고랑을 깊게 파고 두둑을 높인 다음 식재하는 방법이 좋다. 우리나라는 밭에 과원을 조성하지만 일본에서는 거의 전면적이 논에 식재되어 있다. 논에 심을 경우 2m의 휴폭에 80㎝정도의 고랑을 만들고 120㎝ 정도의 두둑을 만들어「T자형」수형관리로 조성하면 관리에 편한 생력재배형 밀식 과원을 조성할 수 있다.
묘목식재 후에는 나무가 마르지 않도록 충분히 관수(灌水)하고 비닐멀칭이나 짚을 깔아준다. 식재 후에는 40~50㎝를 남기고 절단한다.

참고문헌
영암군농업기술센타. 2001. 무화과
전남농업기술원난지과수시험장. 2000. 무화과 가공과 식품산업의 이용 및 새로운 무화과재배기술
長繩光延. 1987. やさしいイチジクづくり
農産漁村文化協會. 1992. 果樹編

기관명 : 전남농업기술원 난지과수시험장
저자명 : 변만호(061-533-9816, mhpyun@jares.go.kr)


-전지전정 및 수형관리


가. 전정의 시기 및 결과습성에 따른 전정요령
무화과는 뿌리가 얕게 뻗고 가지가 옆으로 벌어지는 개장성을 띠고 있다. 정지방법에는 배상형, 개심자연형, T자형, X자형 등이 있다.
무화과는 사과, 배, 감 등과 같이 수확기에 일시 수확하는 과종이 아니라 비대성숙에 따라 순차적으로 수확해야 하는바 수확기간이 50일 이상 되며 성숙 최성기에는 매일 수확해야 한다. 재배노력의 60% 이상이 수확작업에 소요되는 바 합리적인 경영을 위하여 낮은 수형관리와 함께 일문자(一文字)형 수형관리가 40% 이상 노력 절감효과와 더불어 품질 좋은 과일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무화과는 포도나 뽕나무처럼 수확후에 그 해에 자란 결과지를 모두 잘라내는 절단전정을 하지 않으면 결과지가 가지끝에서만 나와서 수고와 결과부위가 높아져 관리가 어려워진다.
전정은 작년에 자란 가지를 밑둥 2~3절을 남기고 절단하여 발아후에 알맞은 싹을 가지마다 1~2본 골라 키우는 방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수형에 따라 결과지의 배치방법이 다르나 결과모지에서 결과지는 40~50㎝ 간격으로 배치하여 1.0~2.0㎝ 정도 신장시켜 가지당 15개 내외의 과일을 수확한다.
우리나라에서 무화과 수형은 자연개심형과 일문자(一文字)형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1. 전정시기
무화과는 낙엽과수 중에서 추위 견딜성(耐寒性)이 약한 과수이다. 특히 어린나무때는 동해(凍害)에 약하고 수령(樹令)이 더해감에 따라 내한력이 강해진다. 봉래시는 비교적 강하나 승정도후인은 추위에 약하다.
가지치기는 낙엽직후부터 3월중순(싹트기 1개월전)까지 하는 것이 좋다. 내한력이 약한 승정도후인은 2~3월의 초봄에 하는 것이 좋다. 월동전이나 혹한기에 전정하면 선단부터 말라버리는 경우가 어린나무때 생기기 쉽다.

2. 하과 전용종의 전정
하과는 전년에 자란 가지의 선단(先端)에 붙은 작은 과실이 겨울에 낙과되지 않고 새가지 생장과 함께 비대하여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 사이에 익는 과실로 하과 전용종 품종은 가지치기를 지나치게 하면 과실은 잘리운 가지와 함께 없어지므로 솎음전정 위주로 하여야 한다.
솎음전정을 하면 결과지(結果枝)가 길어지고 주간(主幹)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하과 수확을 위해서는 주간에 가까이 결과지 형성이 되도록 하여 수관(樹冠)이 확대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3. 추과전용종의 전정
우리나라의 주품종인 승정도후인과 봉래시 등은 추과전용의 수확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과실이 달리는 결과지는 모두 그해에 자란 새가지에서 과실이 맺는다.
추과 전용종의 가지치기는 지난해 자란 가지의 하단에서 1~2개의 눈을 남기고 잘라준다.

4. 하?추과 겸용종의 전정
하과와 추과를 함께 수확하는 품종은 가지의 성장이 극히 무성하면 여름 과실은 성숙되어 낙과하는 것이 많다. 승정도후인처럼 하과를 다량으로 결실시키면 추과 수확량이 적어진다.
하?추겸용종은 수형과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하과를 어느정도 수확할 것인가를 정해두고 충실한 결과지를 남겨두고 다른 가지는 밑부분에서 솎아내거나 1~2눈을 남기고 새가지를 받아 추과를 수확해야 한다.

5. 묘목 및 성목의 전정
묘목은 주지와 부주지의 구성에 정성을 다하여 가능한한 빠른 기간에 수관(樹冠)의 벌어짐이 좋도록 가지를 길게 남기고 가볍게 잘라준다. 주지와 부주지의 자람과 가지방향에 장애를 주는 가지는 밑둥에서 잘라낸다.
자연개심형의 경우 2년차 봄전정에서 3 방향의 주지를 반드시 60㎝ 이상 확보하여 수관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3년차 봄 전정에서 부주지는 40~50㎝ 정도의 길이를 남겨야 한다. 나무 둘레(수관)가 좁으면 가지가 밀생되어 착과, 착색이 좋지 못하고 생산성이 떨어지며 결과모지(結果母枝) 한 개에서 1개씩의 새가지를 키워 그 가지에서 15~18개의 열매를 딸 수 있기 때문에 결과 모지의 확보가 생산량을 결정한다.
결과모지에서 결과지(結果枝)가 60㎝ 정도 자라있을 때 결과지의 간격이 40~50㎝ 정도 유지되도록 필요한 결과지를 남기고 나머지 새가지는 잘라내거나 눈따기(摘牙)를 하여 제거한다. 나무를 자를때는 눈(芽) 바로 위를 자르면 수액이 흐르고 나무가 마르기 쉽다. 가지를 배치하고 싶은 방향의 눈을 남기고 윗마디 바로 아래를 잘라준다.
결과모지와 결과지의 높이가 상승될 경우에는 주지의 밑둥에 가까운 묶은 가지를 잘라내면 새싹이 돋아나고 새가지를 받아 결과지의 상승을 막을수 있으며 수관확보가 되지 못하면 밀생된 가지는 하위절부터 착과하지 못하고 웃자라며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
무화과 결과지 배치는 주당 20~30분의 결과지를 40㎝ 내외의 간격으로 고르게 배치하여 결과지당 15~18과를 생산하는 기본적인 수형을 관리하는 것이 전정관리의 요체이다. 4~6년생이면 성과기에 달하여 2,000㎏ 내외의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풍산성 과수이다.

 

나. 수형별 관리
1. 일문자형
심는 간격은 이랑폭 2.0~2.4m, 주간거리 4.0m로 하여 10a당 100~120주를 심는 밀식과원이다. 고랑너비 60㎝, 두둑을 140~180㎝로 하여 4m 간격으로 묘목을 심어 주간(主幹) 높이 40㎝ 내외에서 2본의 가지를 좌?우 수평으로 벌려 결과모지를 받아 매년 결과지를 갱신하여 수확하는 수형으로 결과지 유인이 쉽고 수확, 전정등 포장관리가 매우 간편한 생력(省力) 재배 수형이다.
결과지 수가 많으면 하위절의 착색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생산성이 높고 관리가 편리한 수형으로 승정도후인 품종에 알맞은 수형이다.

2. 개심자연형
이 수형은 우리지방에서 가장 많이 가꾸는 수형으로서 수세가 왕성하게 신장하는 유목시대는 개심형으로 길러서 수관용적이 크게 되고 결과지가 인접나무와 겹쳐지는 4~5년부터 결과모지는 1~2마디에서 짧게 잘라서 수고를 낮게 유지한다. 수관용적이 크고 중심이 높으므로 바람에 의해 넘어지고 잎의 흔들림에 의해 상처과가 많게 된다. 바람이 많은 곳은 도복방지를 위해서 튼튼한 지주가 필요하다.
결과지의 발생위치가 입체적이므로 수관내에 햇빛 투과가 좋고 과실착색도 좋다. 또한 가지의 강도에 따라서 결과모지의 길이가 가감된다. 그러나 관리에 필요한 노력 특히 수확에 노력이 많이 든다. 10a당 재식주수는 「3.6×2.7m~3.6m」로 75~103주이다.

3. 배상형
식재간격은 휴폭 2.7m 주간 2.0~3.0m로 주간의 높이는 지상 50㎝로 하여 주지 4본을 X자로 4방향 따라 지면에서 수평으로 유지한다. 주지상에 결과지는 50㎝ 간격으로 배치한다. 매년 1~2마디를 남기고 반복절단하여 「T자형」수형과 같이 유지한다. 결과지의 높이가 주지상에 수평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착과가 안정되고 일조, 수확관리가 양호하다. 결과지를 배게 남기면 하위절의 과실이 일조부족에 의해 착색이 불량해진다. 1주당 결과지는 15~16본 정도로 10a당 2,800본 정도의 결과지를 유지하고 가지당 17~18매에서 적심하여 해비침을 좋게 한다.
다만 하위절부터 착과성이 좋은 승정도후인, 산페드로 등의 품종은 유리하나 봉래시 등은 불리하다.
3.3.3.3「一」문자형 재배시 적정착과량 및 결과지간격
1. 적정 착과량
T자형(「一」문자)수형은 재식거리 2.0×3.0m로 재배되고 있으며 무화과의 주재배 품종은 승정도우핀이다. 주 재배 지역인 전남 영암지방에서는 승정도우핀 품종 재배시 ㎡당 35과를 착과 시키는 재배방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당 35개 착과 재배시 무화과 외관과 통기성이 나빠지고 과실이 작아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당 착과량을 달리하여 주지에 결과지 간격을 20cm로 교호 배치하여 ㎡당 15, 20, 25, 30, 35과를 착과시킨 후 착과 이후마디에서 적심을 실시한 결과 착과량에 따른 생육상황은 15, 20, 25, 30, 35과/㎡ 처리간에 발아기 4월 29일, 전엽기 5월 8일, 최초 착과일은 6월 6일로 차이가 없었고 엽면적 지수는 35과/㎡ 시 3.75로 착과량이 많을수록 높았으며 적심일은 15과/㎡ 시 7월 4일, 35과/㎡ 시 7월 31일로 ㎡당 착과수가 많을수록 적심일이 늦어 졌으며 적심마디는 15과/㎡시 7마디, 35과/㎡시 14마디 이상이었다. 또한 노지 조도량 126KLux에 비하여 착과 부위(제3과)의 상대조도량은 착과량이 많을수록 적어지는 결과를 얻었다. 최초 수확일은 처리간 큰 차이가 없는 8월 12~13일 경이었으며 최종 수확일은 15과/㎡ 9월 15일, 35과/㎡ 10월 17일로 착과량이 많을수록 최종 수확일이 늦어졌다.착과량에 따른 수량이 있어서 35과/㎡를 착과 시켰을 때 수확과는 27.3과/㎡로 많았고 수확과율은 78.0% 였으며 25과/㎡는 수확과율 98.0%로인 14.7과/㎡과로서 착과량이 적을수록 수확과율은 높아지는 성적을 보여 주었다.
【 표 1 】 착과량에 따른 생육상황

처리
내용
발아기
(월 일)
전엽기
(월 일)

최초
착과일
(월 일)

엽면적
지수
적심일
(월 일)
적심
(마디)
상대
조도량
(%)
최초
수확일
(월 일)
최종
수확일(월 일)
15과/㎡
4.29 5.8 6.6 1.84 7.4 7 36.4 8.12 9.15
20과/㎡
4.29 5.8 6.6 2.20 7.8 7~9 36.4 8.12 9.20
25과/㎡
4.29 5.8 6.6 2.50 7.21 10 26.0 8.12 10.2
30과/㎡ 4.29 5.8 6.6 2.93 7.28 12 24.4 8.13 10.15
35과/㎡ 4.29 5.8 6.6 3.72 7.31 14이상 23.6 8.13 10.17

 

※ 조도량(노지) : 126 KLux

평균과중은 15과/㎡ 착과시 114g/개으로 무거웠고 착과량이 많을수록 적어지는 성적을 보여 35과/㎡ 착과시 104g/개를 보여주었다. 10g당 총 수량은 15과/㎡ 1,672㎏, 20과/㎡ 2,185㎏, 25과/㎡ 2,774㎏ , 30과/㎡ 2,9621㎏ , 35과/㎡ 2,340㎏으로 무화과의 적정 착과량은 30과/㎡ 처리구의 과실 무게가 상품과 수준으로 단위 면적당 수확과의 개수가 많아 수량이 높으므로 무화과 「一」문자 재배시 적정 착과량은 30과/㎡로 재배하는 것이 높은 수량을 기대할 수 있다.

【 표 2 】착과량별 수량

처 리
내 용
수확과
(개/㎡)
수확과율
(%)
과 실 크 기 평균과중
(g/개)
수 량
(㎏/10a)
종 경
횡 경
15과/㎡
14.7 98.0 8.3 5.8 114 1,672cz)
20과/㎡ 19.5 87.5 8.2 5.7 112 2,185b
25과/㎡ 24.6 98.4 8.1 5.7 112 2,774a
30과/㎡ 26.9 89.7 8.1 5.6 109 2,962a
35과/㎡ 27.3 78.0 8.0 5.2
104 2,340b

※ z) DMRT 5%

2. 적정 결과지 간격
무화과 「一」문자재배농가 대부분이 결과지 간격을 20㎝로 교호배치 하고 있는데 적정 결과지 간격을 알아보기 위하여 결과지 간격을 15, 20, 25, 30, 35㎝로 교호 배치한 결과 발아기, 전엽기, 최초 착과기는 결과지 간격과 차이없이 4월 29일, 5월 8일, 6월 6일이었다. 엽장과 엽폭은 결과지 간격이 넓을수록 커서 35㎝시 31.9㎝, 25.2㎝였으며 조도량은 노지 119KLux 비하여 15㎝간격일떄 25%, 35㎝시 46.7%로 결과지 간격이 넓을수록 상대 조도량은 높았다.

【 표 3 】 결과지 간격별 생육상항

처리
내용
발아기
(월 일)
전엽기
(월 일)
최 초
착과일
(월 일)
엽 장 엽 폭 엽면적
지 수
상대
조도량
(%)
최 초
수확일
(월 일)
최 종
수확일
(월 일)
15㎝ 4.29 5.8 6.6 30.8 23.6 4.48 25.0 8.14 10.18
20㎝ 4.29 5.8 6.6 31.2 23.8 3.70 29.0 8.14 10.18
25㎝ 4.29 5.8 6.6 32.5 25.0 3.22 30.9 8.13 10.18
30㎝ 4.29 5.8 6.6 32.1 24.1 2.65 40.7 8.12 10.18
35㎝ 4.29 5.8 6.6 31.9 25.2 2.47 46.7 8.12 10.18


최초 수확일은 8월 12~8월 14일로 결과지 간격이 넓을수록 1~2일정도 빨리 수확할 수 있었으며 적심을 실시하지 않는 관계로 최종 수확일은 모든 처리가 공히 10월 18일 이었다. 품질에 있어서는 과실의 외관과 가용성 고형물(당도), 산도는 약간 놓은 경향을보였다.

【 표 4 】 결과지간격별 품질

처리내용 외 관
(0~5)
경 도
(㎏/5㎜ψ)
가용성고형물
(°Bx)
산 함 량
(%)
15㎝ 3 1.3 15.4 0.21
20㎝ 4 1.4 15.5 0.22
25㎝ 5 1.4 15.7 0.22
30㎝ 5 1.4 15.7 0.23
35㎝ 5 1.4 16.3 0.26


결과지 간격별 수량 구성요소에 있어서 수확 착과 마디는 15㎝간격일때 10.6마디, 35㎝일 때 14.2마디까지 수확할 수 있었으며 ㎡당 착과수는 결과지 간격이 좁을수록 많이 착과되어 35㎝일 때 28.0개/㎡, 15㎝일 때 53.0개가 착과되었으며 수확과율은 15㎝ 간격일때 55.7% 35㎝에서 64%의 과일을 수확할 수 있었다. 평균과는 결과지 간격 15㎝일 때 95g/개, 35㎝일 때 117g/개 였다.
처리별 10a당 수량은 결과지 간격 15㎝일 때 2,774㎏, 20㎝ 시 2,689㎏, 25㎝시3,077㎏, 30㎝시 2,869㎏, 35㎝시 2,098㎏으로 결과지 간격을 25~30㎝로 하는 것이 기존 20㎝하는 것보다 높은 수량을 올릴수 있었다.

【 표 5 】결과지 간격별 수량

결과지
간 격
수확
착과
마 디
㎡당
착과수
(개)
수확과
(개/㎡)
수확과율
(%)
과 실 크 기 평균과중
(g/개)
수 량
(㎏/10a)
종 경 횡경
15㎝ 10.6 29.5 29.5 55.7 5.2 5.2 95 2,774 bz)
20㎝
11.6 27.4 27.4 57.3 5.2 5.2 100 2,689 b
25㎝ 12.6 27.0 27.0 76.6 5.5 5.5 116 3,077 a
30㎝ 13.5 25.3 25.3 78.8 5.5 5.5 116 2,869 ab
35㎝ 14.2 18.1 18.1

64.0

5.7 5.7 117 2,098 c

※ z) DMRT 5%

참고문헌
영암군농업기술센타. 1995. 무화과 재배
전남농업기술원난지과수시험장. 2000. 무화과 가공과 식품산업의 이용 및 새로운 무화과재배기술
長繩光延. 1987. やさしいイチジクづくり
農産漁村文化協會. 1992. 果樹編

기관명 : 전남농업기술원 난지과수시험장
저자명 : 변만호(061-533-9816, mhpyun@jares.go.kr)


품종


- 승정도후인(Dauphine)
일본 히로시마(廣鳥)현의 마수이((?井光次良)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1970년에 수입하여 육성한 것으로 수세는 중간성으로 개장성(開張性)이며 잎은 중간정도로 5열의 결각이 있고 결각의 깊이는 중간정도이다. 가지의 자람새가 좋고 하위절부터 착과가 잘된다. 성과기가 빠른 편이며 낮은 수형(倭化)관리가 잘된다. 10a당 100본 내외의 밀식이 좋으며 하?추(夏?秋) 겸용종으로 하과를 붙이면 추과(秋果) 비대가 떨어지게 되므로 일반적으로 추과전용 재배로 쓰이고 있다.
추과는 8월하순부터 익기 시작하여 9월에 수량이 가장 많고 10월 하순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1개의 과중은 80~100g 정도로 과형은 긴 타원형이 되며 큰 과일은 계란 모양으로 과경(果梗)이 짧다.
과색은 자갈색(紫葛色)으로 과피(果皮)는 엷으나 열과(裂果)는 적으며 과정부의 눈은 약간 열리며 과육은 담홍색으로 인편은 적자색이다. 육질은 치밀히지 못하며 감미와 향이 적은편으로 품질은 중간 정도이다. 과실이 크고 착과성이 좋으며 열과가 적고 수량이 많아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0a당 수량은 1,500㎏~3,000㎏ 까지로 재배형태에 따라 다르나 풍산성이다.
이 품종은 역병(疫病) 발생이 많으므로 약제 방제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곰팡이 발생과 과실 썩음이 나기 쉽다.

- 봉래시(蓬萊?:Horaish)
봉래시는 내한성(耐寒性)이 가장 좋은 품종으로 추과(秋果) 전용종이다. 수세는 강한 직립형으로 수관이 크게 이루어진다. 가지발생이 많고 크게 신장하므로 성과기에 달하는 시기가 늦어진다.
잎은 크고 결각은 얇게 3열인 것이 많다. 추과 전용종이나 드물게 하과가 붙는 경우가 있다. 9월상순부터 성숙하여 10월에 가장 많이 따고 11월상순 까지 수확한다. 과실크기는 60g정도의 원형으로 머리부분이 극히 짧다.
과피는 적자색(赤紫色)으로 두껍고 인편은 적색이며 과육은 선홍색으로 완숙되면 육질은 점질화 되고 감미와 산미가 있다. 과실은 성숙하면서 과정부가 갈라지게 되므로 1~2일 전에 수확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래종이라 불리우며 약 20% 내외를 점유하고 있으며 특히 목포(木浦), 신안, 영남 일부에 주산지를 이루고 있다.

- 바나네(Banane)
이 품종은 하?추(夏?秋) 겸용종으로 하우스 시설재배시 하과(夏果) 전문 품종으로 기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여름에 생산이 가능한 하과는 6월하순~7월중순에 수확되며 100~250g 내외의 대과를 거둘수 있고 당도 15~16°내외이다. 가을에 수확되는 추과의 경우 8월 하순에서 10월말까지 생산되며 35~120g 내외로 크기는 승정도후인과 비슷하나 당도는 23°내외로 월등히 높은 품종이다.
과형은 긴모양의 계란형으로 과피색은 묽은 갈색, 과육(果肉)색은 유백색(乳白色)으로 육질은 점질이 많은 가장 당도 높은 품종이다.
바나네 품종의 특징은 풍산성(豊産性)으로 하위절(節)부터 과실이 잘 맺으며 당도가 높은 반면 결점은 과형이 못생긴 편이다. 과경(果梗)쪽의 꼭지 부분이 가늘고 길며 색깔이 옅은 갈색으로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지나 이러한 결점은 재배과정에서 결점을 잘 커버한다면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추위에 강하고 가지가 곧고 안정된 모형이다.
잎모양은 5~7열의 깊은 열각(裂刻:sinus)을 갖고 있으며 거친 톱날 모양으로 가늘고 긴 손가락을 연상케 한다. 시장 출하용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반면 가정용 과수로서는 맛과 당도에서 뛰어나며 나무 모양새가 좋은 편이다.


- 부른스윅(Brunswick)
이 품종은 프랑스에서 1868년 일본에 도입되어 우리나라에 1800년대 후반에 도입된 것으로 보아지며 가장 먼저 들어온 서양종 무화과의 대표 품종으로 우리나라에는 정원수와 울타리에서 전국에 걸쳐 볼 수 있는 품종으로 그 분포가 대단히 넓다. 마디 사이가 짧고 충실한 느낌이 들어 정원수로 많이 심어지고 있다.
수세(樹勢)는 강하고 가지는 곧게 자란다. 잎은 큰 편이고 5열의 열각이 있다. 승정도후인의 잎새와 비슷하나 결각이 더 깊고 가는 편이다. 하?추(夏?秋) 겸용종으로 하과는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에 걸쳐 150g 내외로 크지만 추과는 50g정도이다. 과형(果形)은 한쪽이 볼록하여 부정형인 것이 많다.
과피색은 담갈색이며 과육은 황색으로 부드럽다. 당도가 높고 향도 좋은 편이나 과실이 고르게 성숙되지 못하고 상부가 완숙되어도 하부는 아직 단단한 상태로 적기수확이 어렵다. 과정부(果頂部)가 벌어져 상품성이 떨어지고 경제성이 낮아 재배과수로는 적합하지 않다.
이 품종은 학자들에 따라 화이트제노아(White Genoa)과 같은 품종으로 정의하는 사람들도 있다. 브룬스윅은 화이트제노아 보다 잎의 결각이 더 깊고 가늘며 5열의 잎갈림 밑에 작은 2개의 갈개가 더 있어 7열의 열각을 보인다.
외국에서는 건과용으로 일부 재배가 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정원수와 가정 과수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 분포도 동해안 강릉, 영덕, 포항을 비롯하여 서해안의 강화, 인천, 태안반도에 이르는 고위도 지역과 남부 여러 도심지의 울타리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 브라운터키(Brownturkey)
하?추 겸용종으로 승정도후인 이전에 상당히 재배하였으나 과일이 적고 수량이 적어 경제성이 낮은 품종이다. 잎은 적은편이며 짙은 녹색으로 3~5열로 열각이 깊지 않은 둥그스럼한 특징을 가진다.
과실은 하과는 70g 내외, 추과는 40g 내외로 적은편이다. 과형은 타원형이며 과정(果頂)은 약간 평평하다. 과피는 붉은 갈색이고 과육은 암적색이며 점도가 높고 단맛이 강하다. 과실이 작고 검은 빛깔로 상품성이 떨어진다. 늦게까지 수확할 수 있고 맛이 좋아 가정용으로 알맞으나 소득과수로는 맞지 않다.

- 더킹(Theking)
하과 전용품종으로 과피색이 초록색이며 과육은 밝은 복숭아색이다. 당도가 18°로 매우 높으며 과실은 40g~200g까지 편차가 많으나 풍산성, 대과종으로 당도가 높고 수세가 강한 하과 전용 품종으로 하우스 시설재배나 비가림 재배에 알맞은 새로운 품종이다.

참고문헌
영암군농업기술센타. 2001. 무화과
전남농업기술원난지과수시험장. 2000. 무화과 가공과 식품산업의 이용 및 새로운 무화과재배기술
長繩光延. 1987. やさしいイチジクづくり
農産漁村文化協會. 1992. 果樹編

기관명 : 전남농업기술원 난지과수시험장
저자명 : 변만호(061-533-9816, mhpyun@jares.go.kr)



무화과 재배현황


1 세계의 무화과 생산 및 무역동향
무화과는 지중해 연안국을 중심으로 원산지로 알려진 소아시아를 비롯한 중동국가와 이베리야 반도 이집트와 인도 등지의 아열대에 지방에 주산지를 이루고 있다. 강수량이 비교적 적은 400~600㎜ 내외의 건조한 땅에서 좋은 품질의 무화과가 생산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FAO(UN 식량농업기구)의 통계에 의하면 재배 면적이 많은 나라의 순위는 포르투칼, 터키, 모록코, 알제리, 이란 등은 각 35,000㏊ 이상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집트, 스페인, 튜지니, 그리스, 리비아, 시리아 등이 10,000㏊ 이상을 알바니아, 미국, 이태리, 이라크 등이 5,000㏊ 이상을 재배하고 있다. 아프카니스탄, 인디아, 요르단, 브라질, 크로아티아 등이 5,000㏊ 내외를 재배하는 상위 20개국에 속한다.
생산량 면에서는 터키, 이집트 등은 연간 20만톤(M/T)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리스, 이란, 모로코, 인도, 스페인 등이 5만톤 이상을 알제리, 시리아, 미국, 이태리, 튜지니, 리비아, 폴투갈 등이 2만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많은 나라는 인도가 ㏊당 100톤 내외를 생산하고 있으며 50톤 내외를 생산하는 나라도 브라질,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 그리스, 이태리, 호주 등이 있다.
전 세계의 재배 면적은 약 40만 ㏊에서 연간 약 1,200만톤 내외가 생산되며 ㏊당 평균 생산량은 20
~30톤으로 우리나라 15톤, 일본 20톤 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무화과의 세계적 교역은 건과(乾果) 중심의 곶감 형태로 유통되며 생과는 저장성 수송성 등의 취약점으로 생산국 자체 소비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포르투갈, 미국 캘리포니아 등의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지역의 과실은 곶감(乾果) 형태로 상당량이 유통되고 있다.
E.U 국가를 비롯한 중동지역과 주 생산국들이 건과를 수매 비축하여 식량화 하고 있다. 최근 E.U 보고서에 의하면 건조 무화과 100㎏당 85~87ecu(구주통화단위)로 200길더 내외이며 50%를 E.U에서 보조금을 지급하여 수매 비축하고 있다.
무화과는 당도가 높고 과피(果皮)가 엷어 장기 보존상의 문제가 있어 열대지방이나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별로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다. 터기, 이란 등 중동국가와 미국 캘리포니아 등 강수량이 적고 해 비침(日照)이 좋은 지역에서는 나무에서 익은 과실을 자연상태에서 말리는 건과(乾果)가 우리나라에도 연간 약 500톤 내외로 70~80만 달러에 이르는 물량이 수입되고 있다.
2000년 말 통계에 의하면 829톤(799천달러)이 수입되어 약 10억원 내외의 무화과 건과가 국내에 수입되고 있다.

○ 무화과 수입동향

연도 '95 '96 '97 '98 '99 '00 '01 '02
수입량(톤) 454 711 571 365 607 829 638 497
금액(천$) 611 977 669 421 547 799 715 582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무화과는 이란, EU, 이탈리아, 터키, 미국 순위이며 1㎏당 1~2달러를 국내 10여개의 유통업체에서 건과를 수입하여 재가공 유통하고 있다.
무화과의 주요산지는 지중해 연안국으로 그리스, 이탈리아, 터키, 이란, 시리아, 요르단 등을 비롯한 이집트, 알제니 등 시나이반도 주변의 아프리카와 이베리아 반도의 스페인, 포르투갈, 아시아에서는 인도, 파키스탄 등이 주요 생산국이다.
미국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6,400여㏊(16,000acre)에서 50,000톤 내외의 「캘리포니아 블랙」등 카르미르나계 무화과가 생산되고 있다.
중동, 유럽, 아메리카 등지의 주요산지는 비교적 강수량이 적고 일조가 좋으며 아열대성 기후를 가진 지역이 주요 생산지이다.
동양에서는 일본이 1600년대 중반 서양품종이 나가사키(長崎) 지방에 처음된 이후 400년간의 역사를 통해 보급된 이후 외국인들의 왕래가 시작된 1920년대 600여㏊ 내외의 재배를 시작으로 2차대전 패전후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1980년대 1,000여㏊가 유지되면서 연간 12,000톤 내외를 생산하는 무화과 과수농업의 매우 안정적인 생산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2 우리나라 무화과 재배 현황
가. 무화과의 도입
우리나라는 1800년대 후반 개화기에 일본에서 도입된 것으로 보아진다. 1900년대초 일제 강점기에 브룬스윅 계통의 품종이 목포를 비롯한 여수와 남도의 도서지방과 항구도시를 비롯한 지역에 울타리와 정원수로 심어져서 사랑을 받고 있었다. 브룬스윅은 잎의 결각이 깊고 열이 가늘게 갈라진 품종으로 1869년 프랑스에서 일본에 도입된 품종이다.
우리나라의 무화과가 재배과수로 자리잡은 것은 1930년대초 목포의 갓바위(笠岩)에서 시작된다. 일본인 후꾸다(福田)씨가 일본에서 봉래시와 승정도후인 2개 품종을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갓바위 농장(현 목포시 용해동 남동기념관 뒷 기슭)은 삼학도를 내려다보는 언덕빼기 돌바위 산에 재배되어 주로 목포의 항구와 도심에 바구니와 함지박에 담아 노점에서 판매되는 이색적인 과실로 자리잡고 있었다.

나. 재배현황
우리나라의 무화과 재배는 1800년대 후반 일본에서 도입되어 서남 해안의 항구도시와 도서지방에 정원수와 관상수로 심어진 것으로 보아진다. 목포를 비롯하여 광주, 여수 등지와 부산, 포항, 영덕, 멀리 강릉까지 서쪽으로는 강화도까지 주로 해안선 따라 자생되고 있는 품종은 1869년 일본이 프랑스에서 도입한 브룬스윅 품종은 잎이 가늘고 결각이 깊으며 마디가 짧다. 과실은 비교적 적고 숙기가 고르지 못하여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었다. 이 품종은 우리나라 정원 무화과의 대표 품종이다. 무화과가 과수로서 우리나라에 심어지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초 목포(木浦)의 갓(笠)바위에 일본인「후꾸다 이찌로(福田一郞)」가 일본에서 봉래시(蓬萊?)와 승정도후인((?井 Dauphine) 등 품종을 국내에 도입하여 국내의 일본인들과 도시의 상류층들이 호기심을 갖고 먹기 시작하였다. 무화과 재배가 시작된 목포 갓바위는 현재의 목포시 용해동 남동기념관과 해양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는 바닷가 언덕빼기로 지금도 50~60년 이상된 봉래시 품종의 무화과 과원이 3,000여평 남아있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인 주산지를 이루며 집단과원이 조성된 것은 1971년도 부터이다. 영암 삼호농협장 고, 박부길(故, 朴富吉)의 주도로 영암군 삼호면 산호리, 동호리, 삼포리, 난전리 등에 20㏊가 식재되어 무화과 과수농업이 시작되었다.
1973년 무화과 재배면적은 원예시험장 자료에 의하면 영암군에서 수령 2~15년생 20㏊ 목포, 신안지역에 2㏊가 재배되어 22㏊에서 50톤 내외가 생산된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영암군에서 1971년도 본격적인 무화과 식재운동이 일어나기전 목포 갓바위 농장 주변의 인근 농가에서 봉래시 계통의 무화과가 30~40년생의 나무에서 수확되어 목포시장과 점두에는 바구니와 좌판 등에 자리잡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3.3.1.2 무화과의 특성
1 무화과 나무의 특성
무화과는 뽕나무과(Moraceae)의 무화과속(Ficus L.) 식물로 염색체는 2n=26을 가진 아열대성 난지과수(暖地果樹)이다. 원산지의 기후 환경 적응성에 비추어 볼 때 아열대 지역의 교목성(喬木性) 낙엽과수로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에는 전국 어디서나 생육이 가능한 식물이며 우리나라에서 자연 방임된 무화과는 2~5m의 높이와 수관(樹冠)을 이룬다. 기후 조건이 알맞은 외국에서는 나무 높이(樹高)가 20m에 이르며 100년 이상된 거목도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겨울철 영하 7~8℃ 내외에서 동해(凍害)를 받기 쉬어 겨울나기가 어렵다. 우리나라에서 재배적지는 전남, 경남의 해안지대와 제주도 등지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무화과는 강수량이 적고 온화한 환경을 좋아하나 뿌리 분포가 얕아 심한 건조나 침수에 약한 편이다. 특히 과수 중에서 가장 알카리성 토양을 좋아하여 토양산도 PH 7.0~7.5 범위의 토양에서 잘 자란다.
잎은 손가락을 편 것과 같은 3~7열의 열각(裂刻)을 이루고 있으며 비교적 잎이 크고 두꺼우며 20℃ 내외의 온도가 되는 5월초에 잎이 트고 10월 하순경 서리 내릴 때 낙엽이 진다. 줄기는 품종에 따라 다르나 5~20㎝의 마디를 이루며 마디마다 잎을 내며 잎겨드랑이(葉腋)에 과실이 맺게 된다.
보통은 1마디에 1개의 과실을 맺으나 2~3개의 과실을 맺는 품종도 있다. 가지는 비교적 유연하며 속이 약간 비어있는 수부(髓部)가 발달되어 있다. 1개의 가지에서 10~20개 내외의 과실을 맺는 풍산성(豊産性) 과수이다. 나무의 잎, 줄기, 뿌리, 과실에도 상처를 입거나 절단되면 백색의 유액(乳液)을 내는 특성이 있다. 이 유액에는 피신(ficin)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 피부에 접촉하면 상처를 입기도 한다.

2 생육상 특성
무화과는 꽃의 종류와 수분(授紛), 수정(受精), 결실 습성에 따라 다음 4가지 기본형으로 분류한다.
가. 카프리계(Caprifig type)
- 학명 : Ficus Carica Linn. var. Sylvestres Shinn
남서아시아(소아시아 및 아라비아지방)의 야생종이다. 재배품종의 선조로는 보지 않는다. 화방내에는 화주가 짧은 수꽃(雄花)과 화주가 긴 암꽃(雌花)을 가지고 있으며 「브라스토파가」라고 하는 기생벌의 작은 유충이 암꽃(雌花)내에 생식하여 작은 꽃을 형성한다. 이 곤충에 의하여 운반된 「수미르나」종의 화분이 많은 것 때문에 식용으로는 부적합하다. 재배과수로서는 이용되지 않고 있으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팔마타, 스텐포드, 삼손 등이 있다.

나. 수미르나계(Smyrna type)
- 학명 : Ficus Carica Linn. var. Smyrnica Shinn
소아시아의 스미르나 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군(群)이다.
오늘날은 건과용(乾果)용으로 폭넓게 재배되고 있다. 꽃받침에 긴 화주의 자화(雌花)만을 갖고 단위 결실하지 않으며 씨를 맺기 위해서는 카프리종의 수분(授粉)이 필요하다. 건과(乾果)로 하면 특유한 향이 있고 품질이 우수하다. 19세기말 미국에서 이 품종의 재배성공으로 건과의 혁신적인 산업을 형성하였다. 「칼르미나르」는「칼리포니아」에서 재배되고 있는「스미르나」계의 대표적 품종이다. 카르미나르, 카사바, 바다지그 등의 품종이 있으나 우리나라와 일본에는 재배되고 있지 않다.

다. 보통계(Comon Type)
- 학명 : Ficus Carica Linn. var. hortensis Shinn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보통의 무화과로 제1기과(夏果) 제2기과(秋果)가 이에 속하며 일반적으로 수꽃(雄花)을 갖지 않고 수정이 필요없는 암꽃(雌花) 만으로 단위 결실한다. 대표적인 품종은 우리나라에 주종을 이루는 「승정도후인」「봉래시」「화이트제노아」「가도타」「바나네」등이 이에 속한다. 생과로 이용되는 주요재배 품종이 보통계에 속하며 하과(夏果)라고 불리우는 제 1기과는 지난해 성숙되지 못한 콩알크기 정도의 과실이 겨울에 낙과하지 않고 이듬해 잎줄기와 함께 자라 6월하, 7월상순에 생산되는 것과 새가지에서 잎줄기가 함께 자라 과실이 맺은 정상과를 추과(秋果)라 하여 제 2기과라 부르기도 한다
이와같이 하?추(夏?秋) 겸용종이나 추과(秋果) 전용품종이 거의 보통계에 속하며 일반적으로 수꽃(雄花)을 갖지 않고 단위결실(單位結實)한다.

라. 산페드로계(San Pedro type)
- 학명 : Ficus Carica Linn. var. intermedia Shinn
암꽃(雌花)만 있고 제 1기과는 보통 종과 같이 수분을 하지 않고 단위 결실한다. 제 2기과는 카프리계의 수분을 필요로 하는 품종군이다. 결실습성은 보통종과 수미르나종의 중간이다. 우리나라에는 재배되지 않고 일본에서는 일부 재배되고 있으며 묘목이 생산되고 있다.
하과 전용종인「산페드로화이트」와「비오레도후인」등이 이에 속한다.

3.3.1.2 재배경영상 특성
1 속성과수이다
무화과는 심는 당년부터 과실이 맺기도 하나 2년째부터 초기 수확을 할 수 있고 수형(樹形)이 완성되는 4년 이후부터는 정상수확을 할 수 있다. 식재후 7~15년을 성과기(盛果期)로 보며 그 이후로부터는 수세가 떨어지고 품질이 떨어진다. 무화과는 다른 과수에 비하여 속성과수이다.
무화과의 꽃눈(花芽)은 새가지의 자람과 동시에 이루어지며 각마디의 잎겨드랑이(葉腋)마다 잎과 과실을 차차로 분화해 가는 습성이 있다.

2 번식이 쉽다
많은 과수가 접붙힘(接木)에 의해 묘목이 만들어지는데 무화과는 뿌리내림(發根力)이 잘되어 꺾꽂이(揷木) 번식에 의한 대량 번식이 가능하다. 우량품종 번식이나 뿌리혹 선충(線蟲) 발생이 있는 지역 또는 기지(忌地)현상에 저항성 있는 대목양성과 접목재배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무화과는 부름켜 조직 발달이 잘되어 깍이접(切接), 눈접(芽接) 등이 비교적 잘된다.

3 칼슘(Ca) 요구량이 많다
무화과는 석회(Ca) 요구량이 매우 많고 약알카리성 토양을 좋아하며 PH7.0~7.5까지의 중성, 약알카리성 토양조건이 가장 좋다. 다른 과수에 비해 비료의 흡수량이 적어 거의 퇴비 중심으로도 재배가 가능하나 매년 석회(Ca)를 기본적으로 사용하여 칼슘의 체내 흡수를 높여 주어야 한다.

4 뿌리의 분포가 얕다
무화과는 잎이 크고 잎에서 수분 증산량(蒸散量)이 많아 가뭄에 약한 편으로 반드시 관수(灌水)시설로 물을 대줄수 있는 조건이 필요하다. 반면에 뿌리에서 산소(O2)의 요구도와 호흡이 많아 물에 침수되거나 마르기 쉬운 조건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상당한 적응력이 있어 비교적 자갈과 바위 등걸이 있는 토양에서도 잘자라며 많은 수확을 낸다. 특히 뿌리 분포가 얕아 제초제를 사용할 경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무화과는 부식질이 많은 토양에 석회와 수분조건만 맞으면 잘 적응한다.

5 저장성이 약하다
과피(果皮)가 얇고 연약하여 수송성이 매우 낮다. 특히 우리나라의 추과(秋果) 중심의 생과(生果)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8~9월의 태풍이나 강우는 큰 피해를 가져온다. 시설하우스나 간이 비가림 시설재배로 비를 맞지 않게 재배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매우 적은 농가가 시설재배를 하고 있으나 일본은 60% 이상 농가가 시설재배로 안정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6 생력재배(省力栽培)가 가능하다
무화과는 노동력 경합이 수확기에 집중되는 과수로 재배기간 동안 매우 손쉬운 재배관리가 이루어진다. 1~2월의 농한기에 나무자르기(剪定)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수확기의 이른아침에 수확작업이 이루어지는 매우 생력재배가 가능한 과수이다. 병해충에 비교적 강하여 거의 방제작업 1~2회로 마칠수 있고 재배관리가 손쉬운 작목으로 2인 가족 600~1000평 내외의 경영관리가 가능하다. 노동력의 50~70%는 수확작업에 소요되고 있으며 경영비 구성이 가장 낮은 과수 중의 하나이다.

7 재배 안정지대가 좁다
사과, 배, 포도 등은 거의 전국적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무화과는 난지성(暖地性) 과수로 재배지역 분포가 매우 제한적이다. 우리나라의 전남, 경남지역의 해안 지대와 제주도 지역이 안전지대 지역이다. 영하 7~8℃의 저온에 동해를 입기 쉬어 재배면적이 확대되지 않고 있다. 키위와 유자, 밀감이 재배되는 지역이 안정지대이다.
무화과는 재배지역의 국지성에 따라 희귀성의 차이가 있으나 국민의 많은 수가 무화과 맛을 모르는 안타까운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홋카이도(北海道)와 본주의 북부 일부를 제외한 47개현 중에서 38개현에 고르게 재배되고 사랑받는 과수로 자리잡고 있다.

참고문헌
영암군농업기술센타. 2001. 무화과
전남농업기술원난지과수시험장. 2000. 무화과 가공과 식품산업의 이용 및 새로운 무화과재배기술
長繩光延. 1987. やさしいイチジクづくり
農産漁村文化協會. 1992. 果樹編

기관명 : 전남농업기술원 난지과수시험장
저자명 : 변만호(061-533-9816, mhpyun@jares.go.kr)



5. 수체 특징 및 가공이용

가. 형태적 특징
비파나무는 수고가 10m, 수관폭이 7~8m에 달하는 교목성 상록과수이다. 주간이 되는 중심가지는 직립하고, 그 이외의 가지는 개장하므로 방임한 나무는 반구형이 된다. 신초는 정아 및 그 곳에 여러개의 눈이 총생하여 발생한다. 화아(분화기 7월하순~8월중순)은 정아에서 신초의 선단에 잘 착생한다. 잎은 크고 엽병은 짧으며 장타원 또는 도피침형이다. 잎의 표면은 농록색이고 광택이 있고 이면에 담갈색의 연모가 밀생한다. 꽃은 백색이고 11월중순부터 다음해 2월에 걸쳐 장기간 개화한다. 1화서당 꽃의 수는 보통은 60~70개이나 때로는 200개이상도 된다. 수술은 20개있다. 화수는 선단은 5개로 나누어진다. 자방은 5실이고 과실은 초여름에 성숙한다. 과실은 위과이고 가식부는 꽃받침이 비대한 것이다. 과형은 원형이나 난형, 서양배형이다. 과피는 황색이고 모용으로 덮여있고 얇아서 벗기기 쉽고 종자는 적갈색이고 종자를 5개이상 포함한 것은 과실이 크다.

나. 생리 생태적 특징
비파는 기온이 높은 지방일수록 숙기가 빠르고 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다. 내한성은 감귤류보다 강하나 겨울철에 개화 결실하므로 꽃이나 유과는 동해(꽃봉오리는 -7℃, 꽃은 -5℃, 유과는 -3℃에서 피해)를 받기 쉽고 온주밀감보다 약간 따뜻한 곳이 적지이다. 꽃봉오리 발육은 화총간 화총내에서도 개개의 꽃이 다르고 개화기가 장기간이기 때문에 동해를 상당히 회피한다. 또한 재배품종간에도 내한성이 달라서 무목은 약하고 전중은 약간 강하다. 비파는 여름이 습한 기후에 적당하고 강수량과는 문제가 적으나 수확기의 장기간 강우는 낙과, 열과를 많게하고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토양은 경토가 깊고 비옥하고 배수가 좋아야 한다. 그러나 우량과원에서는 토양 산도는 pH6~7이기 때문에 생육이 불량한 과원은 석회 사용이 바람직하다. 지형은 동남 또는 남서풍이 닿지 않는 배수가 좋은 완경사지 중턱이 수광량이 많고 , 기온이 높기 때문에 수량, 품질이 좋아서 비파재배에 적당하다. 서쪽과 북서면은 겨울철에 북서풍을 강하게 받아 추위피해를 받기 쉽다.

다. 식품가치 및 이용
과육은 전체과실의 약 70%전후이고 그중 약 90%가 수분이며 9~12%가 당분이다. 당은 과당과 자당이고 완숙과에서는 과당쪽이 많다. 산은 0.6%전후이고 주로 사과산이다. 비파에서는 비타민 C는 거의 없고 비타민A가 950㎍ 으로 풍부하고 B1, B2는 적고 펙틴은 3%정도 포함하고 있다. 종자는 전분이 약 63%정도로 주성분이고 아미그달린을 약 1.4%정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이적이다.
초여름에 생과로 먹는 것 외에 병조림, 쥬스, 잼, 술 등 여러 가지로 가공하여 이용하고 있다. 그 외에 비파종자는 약용으로 살구씨물 대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것은 진해, 거담작용이 있어 잎도 잘 말려서 다려 마시면 진해 , 이뇨, 구갈, 구토등에 효과가 있고 이 다린즙을 습포 또는 비파잎을 넣은 목욕탕애 들어가면 피부병, 신경통 등에 효과가 좋다. 뿐만아니라 비파잎차를 만들어 마시면 혈액정화, 살균작용, 진통작용, 함암작용 등의 효과도 있다고 한다. 일본이나 중국등은 비파잎을 이용하여 감기약이나 화장품원료, 건강식품, 다이어트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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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병

- 암종병(눈마름병, 芽枯病, 비파혹병)
병원균은 잎, 가지, 과실등 모든 부분에 침입하며 주간부가 가장 피해가 크다. 신초에 발생하면 눈이 마르고 발육이 정지된다. 가지에는 처음에 작은 암종을 형성하고 이어서 피층이 떨어지고 목부를 노출한다. 양수분의 흐름을 방해하고 수세를 약하게하여 고사시키는 경우도 있다. 병원균은 상처난 곳으로 침입하여 비에 의해서 감염을 확대시킨다. 또한 하늘소, 복숭아순나방이 먹어들어간 후에도 발생하거나 식입구를 따라서 병반이 확대된다.
방제는 2월하순~3월상순, 6월중~하순, 7월중~하순, 9월상~중순에 6~6식 보르도액을 살포한다. 병반부위를 깍아내는 없애는 시기는 9월이 적당하다. 이병부를 약간 넓게 도려내고 스트렙토마이신을 충분히 살포한다. 이병지는 잘라 없애거나 소각한다. 또한 가지가 상처가 나지 않도록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고 하늘소나 복숭아순나방 구제도 철저히 한다.

- 흰날개무늬병(白紋羽病)
뿌리부분에 기생번식하며 나중에는 나무 전체를 고사시키는 중요한 토양 병이다. 이병주는 잎이 검은 빛이고 착화가 많게 되는 것이 특징이고 맑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면 잎이 시들고 더욱 증상이 진전되면 고사한다. 장마철에 지재부위를 관찰하면 흰색 또는 회색의 균사를 볼 수 있다. 미숙한 유기물을 많이 투입한 과원에서 균이 증식하기 쉽고 수세가 쇠약해질 때 발생한다.
피해가 가벼운 경우는 흙을 파올려서 뿌리를 노출시켜 이병부를 완전히 제거한 후 톱신엠 수화제 300~500배를 1주당 200ℓ관주한다. 절반이상 뿌리가 고사하여 회복하지 않은 경우는 나무를 베어서 없애고 뿌리부분을 조심해서 제거하고 소각한다. 발생주변은 토양소독제로 살균한다.

- 회반병(灰斑病)
잎에 원형의 회색반점이 생기고 심하게 발생하면 낙엽이 많고 수세가 쇠약해진다. 과실에 발생하면 처음에는 수침상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자갈색으로 변하여 부패한다.
방제는 봄잎(6월상순~7월하순)과 여름잎(7월상순~8월상순)을 중점적으로 한다. 벤레이트수화제 2,000배, 또는 지오판수화제 1,000배를 살포한다. 낙엽이 많은 과원에서는 이병엽을 수거해서 소각하여 균밀도를 낮춘다.

- 깨씨점무늬병
주로 묘목에서 발생하고 심하면 낙엽이 증가하여 나무를 고사시킬 수 도 있다. 처음에는 잎 표면에 원형의 흑자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증상이 진전하면서 주위가 자적색, 내부가 회색으로 되어 그 중앙에 작은 흑반점들이 생긴다.
방제는 전엽기에서 경화직전에 걸쳐서 벤레이트수화제 2,000배 또는 지오판 1,000배액을 살포한다. 이병한 낙엽은 모아서 소각한다. 묘포장은 흙에서 균이 튀어오를는 것을 막기위해 볏짚등을 피복하면 좋다.


나. 해충

- 진딧물
주로 봄철 어린 새순에 발생하는데 노지에서는 그다지 발생하지 않고 시설재배에서 많이 발생한다. 시설내에서는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묘목이나 어린 잎을 흡즙한다. 심하면 잎이 오그라들고 그을음병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방제는 진딧물 전용약제를 살포하면 쉽게 방제할 수 있다.

- 뽕나무하늘소
피해나무는 가지가 말라죽고 생산력이 저하한다. 성충은 6월~8월에 발생하여 가지에 상처를 내고 1개씩 산란한다. 10~20일 후에 부화하며 유충은 목질부를 먹고 들어가 가지 표면에 똥을 내보낸다. 산란기에 과수원을 돌아다니면서 산란흔적이 있는 곳은 눌러서 죽인다. 유충은 똥이 나오는 구멍에 스미치온 200배 등의 유기인제를 주입한다. 성충발생기에는 성충을 잡아서 죽인다.

- 복숭아순나방
비파에서는 복숭아순나방과 암종병의 복합적인 피해가 크다. 암종병 이병부를 먹어들어가며 병반을 확대시키고 치유된 부분을 침입하여 암종병을 재발시킨다.
방제는 6월 중하순, 7월중하순, 9월중하순에 파단수용제 1,000배, 스미치온, DDVP, 토쿠치온 등을 살포한다. 월동유충에 대해서는 조피를 벗기거나 잠복소를 설치하여 봄철에 소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복숭아거위벌레
성충은 1년에 1회 발생하고 4~5월에 어린 과실을 먹어들어가서 과육속에다 산란한다. 부화유충은 과육속에서 성장하여 과실이 낙과 후 땅속에서 번데기로 월동한다. 산란시기까지 봉지씌우기를 끝내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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