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골에 다녀왔습니다.

김장용 배추,무가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유독 배추에 벌래들이 많이 발생한다합니다.
또 궃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민달팽이 발생도 발생되구요.
이 시기에 관리할 김장채소밭 관리 요령입니다.
 

<배 추>

1. 노지이식후 2주단위로 웃거름(엔-케이 비료)를 해주시고 칼슘제 엽면시비를 하셔야 합니다

2. 밑거름으로 붕사를 넣었다 하더라도 여러 이유로 인해 흡수가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배추에 붕사가 부족하면 배추 잎줄기에에 검은 줄무늬가 생깁니다.
결구가 진행되면 붕산을  1-2회회 엽면시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3.지금 문제가 되는 해충은 배추 흰나비애벌래, 파밤나방애벌래, 배추순나방애벌래입니다.
적기에 방제를 마쳐 피해를 최소화하시기바랍니다.
4.거름기가 부족하면  노균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용 살균제를 1-2회 살포하시면 방제할 수 있습니다.
4.궃은 날씨가 계속되면 민달팽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발생했던 곳에선 특히 그렇습니다.
살펴보시고 민달팽이가 관찰되면 즉시 유인제을 이용 박멸하시기 바랍니다.

 

 

 

 

<무>

1. 무 역시 웃거름를 반드시 해 주셔야 합니다. 엔-케이 비료를 헛골에 조금씩 뿌려주세요.

2. 가을 무 재배는 특별한 병은 없습니다. 비대기때 물관리만 잘해주시면 됩니다.
비대기때 무에 직접 물을 뿌려주면 열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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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잎벌레는 크기가 너무 작아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톡톡 튀어서 잡기가 불가능합니다.

 

 

좁은가슴잎벌레는 무당벌레처럼 생겼는데 작고 까맣습니다.

잡으려하면 땅에 떨어져 죽은척 합니다

 

 

좁은가슴잎벌레 유충(애벌레)입니다.

전체 크기가 3-4mm 정도 됩니다.

 

 


배춧잎이 하얗게 변색되는 원인으로 켤슘부족과 마그네슘 부족을 들수있습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어린잎이 먼저 물러지며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는
반대로 오래된 잎부터 이상이 옵니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엽맥은 녹색으로 돼 있으나 그사이가 황색이나 백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마그네슘이라는 성분은 식물체내에서 비교적 이동이 쉬워 주로 생장점 부근의 어린잎보다는
겉잎에서 결핍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마그네슘은 보통 이용하는 용성인비에 들어 있으므로 반드시 밑거름으로 주시비하여 토양 속에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칼리나 석회질 비료가 많을 때 마그네슘의 흡수를 억제하므로 적량을 살포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1-2%의 황산마그네슘 액을 10일 간격으로 4-5회 엽면 살포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배추 노균병 어떤 병인가?

 


배추 노균병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자주 내릴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물 빠짐
이 나쁘거나 너무 배게 심어 통풍이 나쁜 포장, 생육후기에 비료기가 떨어지는 밭을
중심으로 발생이 우려됩니다.
노균병은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작물이 영양실조에 걸렸다는 하나의 반증이기 도 합니다.

그만큼 노균병과 작물의 영양 상태는 관계가 깊습니다.주로 흐린 날이 계속되고 저온다습한

환경 조건에서 노균병이 많이 발생하는데 병원균의 침입과 증식조건에 맞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런 조건에서는 작물의 광합성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작물의 영양 상태가 불량해지는 것도

노균병 발생의 중요한 한 가지 원인이라는 점을 꼭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추 같이 환경 조건을 통제할 수 없는 노지에서는 작물의 힘을 보충해주는 것이

노균병 관리가 열쇠가 되기 때문입니다.
노균병은 잎 뒤에 이슬이 맺히는 것 같은 증상이 보인다 해서 이름이 붙여진 병입니다.

노균병은 아주 짧은 시간에 전 포장으로 번지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십상입니다.

노균병은 배추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포도를 비롯한 과수,오이과 작물들,관상식물,화훼류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주요 작물에서 발생하는
아주 중요한 병입니다.

노균병은 대개 잎에서 발생합니다.

하우스 재배를 하는 경우 흐린 날씨가 계속되어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고 밤낮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크게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노균병을 일으키는 노균병균은 어떤 균일까요? 노균병균은 실험실의 인공배지에서는 절대로

키울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살아 있는 식물체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있는 식물체에서만 살 수 있는 병원균을 절대 기생균이라고 합니다.
노균병균은 식물체 표면에 수막(물막)이 형성될 때 주로 침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습도가 높아서 아침저녁으로 식물체 표면에 수막이 형성되는 조건에서 대발생
하는 것입니다.

배추 경우 잎이 겹겹이 쌓여 있기 때문에 공기 중 습도가 높고 밤낮으로 기온차가 크면 잎 표면에

물기가 쉽게 맺혀서 노균병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시설이 좋은 온실이라면 습도와 온도를 적절히 조절해서 수막이 생기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겠지만

배추는 노지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수막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노균병균은 침입할 때는 수막이 있을 때 침입하지만 전염은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대표적인 공기전염성

병원균입니다.

병원균은 땅 속에 있던 병든 식물체 조직속에서 난포자 상태로 월동합니다.

난포자는 포자의 벽이 두꺼워서 추운 겨울에도 죽지 않고 월동할 수 있습니다.

이 난포자가 이듬해에 발아해서 배추 기주를 침입하여 잎 뒷면에 많은 포자낭을 형성하고 여기서

공기 중으로 다른 잎으로 빠르게 전파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병원균이 증식하고 전파되어 침입하는데 잎의 수분과 온도가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온다습한 조건에서는 3~4시간이면 포자가 직접 발아해서 식물체를 침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5일 이내에 다른 새로운 작물을 침해할 수 있습니다. 발병 최적 온도는 밤 온도 8~16℃, 낮 온도24℃이하이며 오전10시까지 잎에 이슬이 맺혀 있는 기간이 3~4일 지속되면 심하게 발생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노균병을 방제할 것인가?
노균병은 식물체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땅에 양분이 부족하여 땅심이 약하여 식물체가 약하게 자라면 병이 쉽게 발생합니다.

모든 병이 다 그렇기는 하지만 특별히 노균병의 경우는 식물체가 약하게 자랄 경우 더욱 심하게 옵니다.
두 번째로 통풍과 배수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노균병은 저온다습시 발생하기때문입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밤낮의 높은 기온 차로 하우스내 상대 습도가 높거나 잎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도록 관리해야합니다.
시설재배 채소의 경우 시설의 비닐을2-3중으로피복하게 되면 빛의 투과량이 적어져서 잎의 동화작용(광합성)이 감소되어 식물 체내에 질소와 당 함량이 낮아져서 노균병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량요소인 붕소(b) 결핍현상입니다
작물이 자라기위해서는 많은 영양소을 필요로합니다.
필수영양소인 n,p,k와 ca,ma,fe등의 미량요소를 필요로하고 그것에 의해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기도합니다.
배추와같은 십자화과 작물의 경우 생육말기에 많은 칼슘(ca)을 필요로하는데
이때 길항작용에 의해 흡수를 방해받던지 미량요소가 없을 경우 생리장해가 나타납니다.
칼슘사용시 너무 과하게 사용하지 마시고  농도을 진하게 살포하시길 원하면 꼭 붕소을 같이 넣어서 살포해주셔야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병
무, 배추 등의 십자화과 채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CMV와 TuMV로 주로 잎에 모자이크 증상을 일으킨다. 식물체는 가끔 기형이 되거나 심하게 위축되기도 하는데 바이러스의 종류에 다라 병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병 증상으로 바이러스를 구분하기는 어렵다. 무 모자이크병은 CMV와 TuMV에 의해 발생되며 배추 모자이크병은 CMV와 RMV 및 TuMV 등 3종에 의해 발생된다.
CMV는 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참외, 멜론, 상추 등 기주 범위가 매우 넓고 80종 이상의 진딧물에 의해 쉽게 전염되며, TuMV 역시 많은 기주를 침해하는데 즙액전염이 잘 되고 복숭아혹진딧물에 의해서 전염되기도 한다. RMV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배추에서만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병에 대한 방제약제는 없으며 저항성 품종도 거의 없다. 따라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진딧물을 조기에 잘 방제하고 병든 포기를 빨리 제거하는 것이 병의 전파를 막는 요건이다

 


배추잎에 붙어 배추잎을 파먹는 애벌레는 배추순나방으로 일년에 3-6회 발생하며

갓 깨어나온 애벌레는 배추 잎 표면을 갉아먹지만 2령부터는 잎과 똥을 실로 묶어

터널을 만들고 속에서 살며 기어나와서 작물을 가해합니다.

 

요소 등 비료성분의 농도가 지나치게 높은 액을 잎에 묻게 되면 부더러운 엽육부위가

삼투압에 견디지 못하고 파열되어 타버리는 증상입니다.  

요소를 웃거름할 경우에도 잎에 떨어지면 이슬에 의해 녹아서 고농도가

되어 이와같은 쟁해를 받습니다. 

결구되고 있는 속엽에 문제가 없다면 정상적인 결구가 가능합니다..

  

진딧물에 의해 감염되는 반점 바이러스피해입니다

보통 배추의 바이러스병은 크게 두 가지의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하나는 모자이크 증상으로

잎이 얼룩얼룩 해지는 현상과 괴저 반점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바이러스병에 경우 잎의 겉잎과 속잎에 다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더 심해지면 한쪽이 일그러지면 기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진딧물이 바이러스병을 매개하므로 생육중에 진딧물이 있었다면 바이러스병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진딧물이 포장에 없었다면 노균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에 노균병의 증상이 잎 뒷면에 포자도 보이지않고 불규칙적인 괴저 반점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보여지고 있습니다.

배추통 키우기..

 

배춧속이 차기 시작하기 전까지 배추밭에 들릴 때마다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양손으로 배춧잎들을 벌려주세요.
4-5일 간격으로 2-3회 배춧잎을 벌려주면 속이 차는 시기가 늦춰지고  광합성이 더 활발히 이루어져

배추통을 더 크게 키울 수 있습니다.
주인이 쏟는 정성만큼 작물들이 쑥쑥 커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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