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 우리 산야초 배우기

 

봄에는 천정(天精)이요 여름엔 구기(枸杞)요 가을에는 지골(地骨)이요 겨울에는 선인장(仙人杖)이며 또 다른 이름은 서왕모장(西往母杖)이라 하는데 이것을 사시사철 채취하여 먹으면 천수를 누린다...
 

괴좆나무???
망측한 이름이라고 낯살을 찌푸리는 사람이 있을 진 몰라도 일반 사람들에게 친숙한 구기자나무를 가리키던 순수 우리이름의 하나다.


구기자란 이름은, 탱자(枸)처럼 가시가 있고 키(고리)버들(杞)처럼 가지가 길게 늘어진다 하여 중국에서 ‘구기(枸杞)’라고 부르던 것을 우리나라에서는 열매를 뜻하는 자(子)를 더 붙여 구기자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구기자나무의 어떤 모양 때문에 혹은 구기자가 가진 어떤 약효 때문에 괴좆나무란 이름이 붙여졌는지 알려진 바는 없지만 재미있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지를 늘어뜨린 구기자나무
www.naturei.net 2006-11-28 [ 유걸 ]


구기자나무는 가지과의 여러해살이 낙엽관목으로 높이 1~2m 정도이다. 뿌리부근에서 나온 여러 가지가 개나리처럼 퍼져 자란다.

 

마을 근처의 둑이나 냇가에서 혹은 울타리로 심어 기르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잔가지는 회색을 띠며 대부분 가시가 있으나 없는 것도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자줏빛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지고 빨강색 달걀모양의 열매가 맺힌다. 드문드문 달리는 꽃은 화려하진 않아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말 아름답다.


우리나라에선 충남 청양과 전남 진도가 구기자 산지로 유명하다.

구기자나무는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에 이롭다 하여 가까이 두고 기른 나무임에도 관리를 하지 않는 탓에 대부분 마을을 오가다 보게 되는 것은 필시 잡초 속에 묻혀 있거나 병충해를 받아 몰골이 처참한 경우가 많아 꽃과 열매가 아니면 구기자나무인지조차 모르고 지나치기 십상이다.


때문에 집 안에 심어두고 열매를 따봐야겠다는 생각이 선뜻 들지 않는 것이 당연할 지도 모른다.


그래도 지난번 청학동 아는 농가를 방문했다가 구기자열매 말리는 것을 보고 견물생심에 묘목 두 그루를 받아왔으니 어떻게든 내년에는 잘 길러 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거두어보아야겠다.


자잘한 자줏빛 구기자 꽃
www.naturei.net 2006-11-28 [ 유걸 ]


세종15년에 편찬된 「향약집성방」에는 구기자와 관련한 재밌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중국 서하지방에서 한 관리가 길을 가다 15~6세 되어 보이는 소녀가 아흔 살은 되어 보이는 노인을 때리고 있는 것을 보고 괴이하게 여겨 여인에게 물은 즉,


이놈은 내 증손자인데 아무리 좋은 약이라 하여 먹여도 먹지 않더니 이렇게 걷지도 못할 정도로 늙어버려 지금 벌을 주는 중이라 한다.


관리가 되묻길 그럼 당신은 몇 살이요 하니 여인이 답하길 올해 372살이요 하더라.
그렇다면 그 좋은 약이라는 건 어떤 종류요 하고 물으니,


종류는 한가지인데 이름은 다섯 가지라. 봄에는 천정(天精)이요 여름엔 구기(枸杞)요 가을에는 지골(地骨)이요 겨울에는 선인장(仙人杖)이며 또 다른 이름은 서왕모장(西往母杖)이라 하는데 이것을 사시사철 채취하여 먹으면 천수를 누린다고 답하였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달리는 구기자열매
www.naturei.net 2006-11-28 [ 유걸 ]


「동의보감」에는 구기자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다.
‘성질은 차고[寒](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은 쓰며[苦](달다[甘]고도 한다) 독이 없다.

 

내상으로 몹시 피로하고 숨쉬기도 힘든 것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양기를 세게 하며 5로 7상을 낫게 한다.

 

정기를 보하며 얼굴빛을 젊어지게 하고 흰머리를 검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오래 살 수 있게 한다.


줄기는 구기(枸杞), 뿌리는 지골(地骨)이라 하는데 구기라 하면 줄기의 껍질을 써야 하고 지골이라 하면 뿌리의 껍질을 써야 한다.

그리고 구기자라 하면 붉은 열매를 써야 한다. 이것은 한 식물에서 쓰는 부분이 3가지라는 뜻이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이나 청나라 말기에 막강 권력을 휘둘렀던 서태후도 구기자를 즐겨 먹었다고 전해진다.

최근에는 팝스타 마돈나를 비롯해 유명스타들이 구기자를 즐겨 먹는다 하여 유럽에서도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잘 익은 열매를 따서 그때그때 말린다
www.naturei.net 2006-11-28 [ 유걸 ]


구기차는 잎을 달이는 구기엽차와 열매를 달이는 구기자차로 구별한다.
차의 재료는 잎·열매·근피 등 어느 것이나 좋지만 주로 열매를 쓴다.

 

잎은 살짝 볶아서 달이고, 열매는 잘 말려서 약한 불에 천천히 달이는 것이 좋다.


북한에서 펴낸 「백년장수의 길」에는 햇볕에 말린 구기자를 가루 내어 차로 하루에 세 번, 식사하기 한 시간 전에 마시는 방법으로 25년을 장복한 건강 체험기가 실려 있다.

구기자 번식은 삽목, 휘묻이, 포기나누기, 종자 등 여러 가지로 할 수 있으나 주로 이른 봄 3~4월에 삽목에 의한다.

[자연을 닮은 사람들]        유걸 기자      [2006-11-28 13:14:00]

 

 

출처 : 무식한 촌놈
글쓴이 : 오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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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초나무 열매

 

 

 

산초는 추위에 강해 전국 어디서나 식재가 가능하다.

물에 약한 천근성의 나무로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자란다.

당년에 자란 가지 끝에서 열매가 달린다.

식재후 2~3년이면 수확을 볼수 있다.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산초나무는 정원용, 공업용, 식용, 한방용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산초기름은 위장병에 아주 좋다.

기관지 천식에도 좋고 외부 종기 치료제로도 이용해 왔다.

 

자료제공:한울특용수영농조합법인

☎054)536-3324  ☎054)535-7802   ☞010-9323-2757로 전화 주세요.

 

 


출처 : [공식]♡귀농사모♡
글쓴이 : 가시연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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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에게 최고의 보약! 쑥 생활법
봄 내음이 물씬 나는 상큼한 쑥 한 뿌리, 그저 먹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알고 보면 쑥은 맛으로, 향으로, 그리고 약으로 먹는 것은 물론 미용 재료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보약이 따로 없을 정도이다. 올 봄 꼭 챙겨야 하는 쑥 활용법을 소개한다.


쑥 한줌으로 건강해진다

1 생리 불순 & 생리통을 치료한다
쑥은 알칼리성을 띠며 몸 안의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자궁의 기능을 강화하고 추위를 심하게 타서 손발과 아랫배가 항상 차거나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손질한 쑥에 소금과 식용 소다를 약간 넣고 삶아서 찬물에 우려 낸 것을 먹거나, 말린 쑥을 믹서에 갈아서 따뜻한 물에 우려 자주 먹는 것이 좋다.

2 주부 습진을 치료한다
손에 물 마를 시간이 없는 주부들에게 주부 습진은 말 못할 고통이다. 주부 습진도 쑥으로 다스릴 수 있다. 쑥에는 각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습진은 물론 세균성 이질과 피부 가려움증에도 효과적이다. 쑥을 달인 물로 손을 씻거나 쑥 잎줄기와 고추를 태워 가루로 만든 뒤 참기름에 되직하게 개어서 손에 3~4회 정도 바르면 효과가 있다.

3 장을 튼튼하게 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복근이 약하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거나 장이 약해서 잦은 설사로 고생하기도 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여러 세균들이 침투하여 저항력이 약해지는데 쑥에는 비타민 A는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몸이 차서 복통이나 설사가 있거나 변비일 때는 식물 섬유가 풍부한 쑥이 최고다. 말린 쑥 20g에 600㏄의 물을 붓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진하게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나눠 마신다.


4 몸의 피로를 푼다
따뜻한 봄볕에는 괜히 몸이 더 피로한 듯 느껴지는 것은 물론 춘곤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나른한 봄날에는 쑥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긋한 향으로 생활에 활력을 주자. 약쑥을 잘 말려서 솜 대신 이불에 넣고 덮고 잔다면 하루의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아주 편안하게 숙면을 할 수 있다. 쑥 뿌리 3~4g을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하루에 2~3회 정도 나눠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소화기 장애를 해소한다
위장병, 소화 불량 등 특히 여자들은 배가 자주 아프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쑥은 배가 아픈 증상에 대부분 효과적이다. 위장병에는 쑥 조청을 만들어 먹는다. 어린 쑥잎 200g을 찧어 즙을 낸 뒤 엿기름 1컵과 미지근한 물 2컵을 섞어 2시간 정도 둔다. 웃물만 체에 걸러 두고 찹쌀을 씻어 불려 엿기름물과 1 : 2의 비율로 섞어 냄비에 담아 끓인다. 엿기름과 찹쌀이 삭는 듯하면 만들어 놓은 쑥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4시간 정도 푹 달인다.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1숟가락씩 먹는다. 원인 모르게 배가 자주 아플 때는 쑥즙을 아침 공복에 먹는다.
또한 쑥의 독특한 향기를 내는 치네올이라는 정유 성분은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기 때문에 식사 후 소화를 돕는다.

6 냉증 & 갱년기 장애에 특효다
45~55세 사이 정도 폐경기를 전후하여 2~3년 동안에는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두통, 요통, 현기증, 가슴 울렁거림에서 식욕 부진, 불면증까지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의 섭취가 중요한데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은 쑥은 하루 80g 정도만 먹어도 충분하다. 말린 쑥 5g과 말린 질경이 10g을 450㏄의 물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 뒤 하루 3번씩 식전에 데워서 마신다.


쑥 한줌으로 예뻐진다


1 증기를 쏘인다
쑥 좌훈은 많이 들어 봤어도 얼굴에 쏘이는 증기는 생소할 것. 하지만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의 피부 관리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 말끔히 세안한 뒤 그릇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말린 쑥을 넣는다. 끓일 때는 쑥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뚜껑을 꼭 덮는다. 5~10분 정도 뒤 넓은 볼에 쑥과 물을 한 번에 붓고 타월로 볼과 주위를 감싸 증기가 빠져 나가지 않도록 막는다. 뜨거운 느낌이 들 때까지 얼굴을 대고 증기를 쏘이고, 잠시 쉬었다가 3~4번 반복한다. 모공이 열리면서 클렌징 후에도 남아 있던 피지와 더러움이 빠져 나가 피부를 맑게 한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한다.

2 여드름을 없앤다
꼭 사춘기가 아니라도 여드름은 생긴다. 성인 여드름은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생활, 특히 여성의 경우 잦은 메이크업이 원인이다. 삶은 쑥즙을 스킨, 로션으로 사용하면 강력한 항균과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습진, 햇볕에 탄 피부 등 피부 트러블에 좋다. 신선한 쑥을 구해서 삶은 뒤 믹서에 갈아서 체에 거르거나 녹즙기에 즙만 짜내어 여드름 부위에 바른다.

3 다이어트를 한다
쑥은 지방 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쑥을 달인 물에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고 하루 3번 정도 2~3개월을 꾸준히 마시면 몸무게가 줄어든다. 또한 체질 개선 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도 좋고 만성 위장병에도 효과적이다. 이른 봄에 채취한 말린 어린 쑥으로 끓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말리지 않은 참쑥으로 달여도 좋다. 말린 쑥 100~200g에 물 3컵을 붓고 약한 불로 30분 정도 달인 뒤 생강 2~3조각이나 감초를 조금 넣어 달인다. 결명자 10g과 말린 쑥 10g을 넣고 함께 달여 마셔도 좋다.


4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한다
쑥은 피부의 신진 대사 촉진은 물론 윤기와 탄력을 주고 미백 효과와 기미 주근깨 예방, 잔주름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피부를 깨끗하고 부드럽게 가꿔 주는 쑥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또 모세혈관이 드러나 얼굴이 금세 붉어지는 사람이 쑥으로 피부를 가꾸면 이런 증세가 가라앉는다. 여드름 피부나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은 여성들이 피부 미용과 건강을 지키는 데 즐겨 사용한다.

5 피부를 진정시킨다
주변의 온도나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킬 때도 쑥이 좋다. 끓는 물에 쑥을 넣고 은근한 불에 20분 정도 뚜껑을 덮은 채 쑥물을 우려낸다. 계속 뚜껑을 덮은 채로 쑥물을 식힌 뒤, 거즈에 물을 적셔 얼굴에 올려놓는다. 15~20분 정도 편안히 누워 있다가 거즈를 떼고 찬물로 마무리한다. 부분부분 빨갛게 민감해진 피부는 쑥물을 화장솜에 적셔 부위를 살짝 눌러 주면 좋다.

6 입욕제로 사용한다
찜질방에 가면 꼭 있는 쑥탕, 쑥찜질실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쑥으로 목욕을 하면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여드름이나 땀띠, 가려움증 등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손발이 차고 냉이 있거나 생리 불순, 대하증 등 부인과 질환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말린 쑥 200~300g이나 생쑥잎 150~200g을 진하게 달인 뒤에 따뜻한 목욕물에 섞어서 사용한다. 또한 쑥을 거즈에 넣어 주머니를 만든 뒤 목욕을 하면서 몸을 문질러 주면 통증이나 아픈 부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출처 : 중국통 칭다오 도우미
글쓴이 : 동네이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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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씨 복용법


토종홍화(土鐘紅花)씨는 신비의 약이나 외래종(外來種)이나 수입품(輸入品)은 토종(土鐘)과 달라서 신효(神效)하지는 않다.


그러나 절골(折骨)이나 파골(破骨)에는 제일가는 약이다.


불에 살살 볶아서 분말(粉末)하여 생강차에 타서 마시면 된다.


분량은 차 숟가락으로 하나 씩 하고 하루에 세 번 식전에 복용한다. 젊은 사람은 1주일 만에 완치되는 사람이 많고 그 다음이 2주일이요, 노쇠한 사람은 3주에서 그 이상 치료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수족이 절단된 사람은 그 부분을 정확히 맞추고 분말로 된 죽염을 구하여 가루를 뿌린다. 그렇게 하여 출혈(出血)이 금방 멎도록 하고 출혈이 완전히 멎으면 잘 묶어 놓고 홍화씨를 법제(法製)하여 완치될 때까지 달여서 복용한다.


                                신약본초 전편(神藥本草 前篇)  1001쪽 手抄원고


출처 : 안골마을 현수네집 (죽염)
글쓴이 : 평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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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홍화(잇꽃)의 약성

 

잇꽃은 초롱꽃목 국화과에 딸린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풀이다.

보통 홍화(紅花)라고 부르며 이포(利布), 자홍화(刺紅花), 약화(藥花) 등 10여가지의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노란색과 붉은색 물감의 원료로 긴히 쓰였던 까닭에 무척 오래전부터 재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잇꽃은 꽃과 씨를 모두 약용으로 쓴다. 꽃은 약성이 따뜻하며 피를 다스리므로 어혈(瘀血), 통경약(通經藥)으로 쓰고 또 식료품이나 화장품ㆍ의류의 염료로도 사용한다. 꽃은 본디 파혈(破血)작용을 하나 근본이 목성정(木星精)을 응하여 화생한 약초이므로 생기(生氣)를 띠어 파혈과 동시에 생혈(生血)ㆍ보혈(補血)한다. 즉 파혈과 생혈을 동시에 해내는 거악생신(去惡生新)의 양약(良藥)이다.

잇꽃은 한방에서 흔히 쓰여왔으나 절골ㆍ파골ㆍ쇄골 치료의 묘약인 잇꽃씨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잇꽃의 기운이 뭉쳐서 씨가 되는데, 그 씨에는 뼈에 꼭 필요한 약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뼈가 연약하여 돌이 지나도 걷지도 서지도 못하는 어린이에게 잇꽃씨 볶아 가루낸 것을 모유 또는 우유나 미음에 조금씩 섞어 먹이면 뼈를 튼튼하게 한다.

또 여성들에게 흔한 골다공증이나 골조송증, 또 골형성부전증에도 놀랄만큼 치료효과가 빠르다.

 





출처 : 촌라이프
글쓴이 : 청하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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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은뒤 나타나는 여성 질환을  산후풍이라고하는데 산후풍은 동양인들에게만

나타난다고 합니다

산후풍에도 어려가지 약초들이 많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수 있는 생강나무로

이런 산후풍을 대부분 고칠수 있다고합니다

산후풍은 날씨가 흐리거나 습도가 높은 날씨에만 나타나기도 하는데 나이많은 여성분들이

팔.다리가 아프다며 비가오겠다고한 병도 산후풍으로 보면됨니다

산후풍의 원인은 출산후 몸관리를 잘못하여 생긴 질환으로 보면 정확할것입니다

 

이른 봄에 생각나무 어린잎을 체취하여 살짝 덖어서 녹차와 같은 방법으로 복용한다

은근한 생강 냄세가 나는데 그 향을 즐기기만 해도 행복해 진답니다

 

1년생 어린 가지를 달여서 차로 마셔도 그 향이 일품입니다

 

산후풍엔 생강나무

  

생강나무를 잘게 썰어 말린것 약 70그램 정도를 물 1리터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따뜻하게 복용한 후 따뜻한 방에서 이불을 덮고 땀을 내면 효과가 크다

일일 2-3회씩 1개월만  정성것 복용하다 보면 상당한 효과를 볼수 있을것입니다

 

그 외에도 타방상. 어혈. 삔데. 멍든데. 근육통. 관절염. 지방간. 황달등에도 사용하는데

대표적으로 산후풍. 신경통.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후풍에 좋은 약초로 잔대가 있답니다

       

출처 : 작두콩사랑농장(약초와효소)010-9579-9279
글쓴이 : 박현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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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대는 초롱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양지바른 야산에서 주로 자란다

잔대는 식물중에서도 가장 오래 사는 실물이기도 하며 인체에 쌓인 독을 푸는데는

최고의 명약이다

독을 푸는데 사용한 약초로 청미래 넝쿨(토복령)을 이용하는데 토복령은 수은 중독을

푸는데 주로 사용한다고합니다 

 

 

산후통

잔대뿌리 50그램을 물 1리터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을 때까지 달인 후 복용하거나

잘 익은 호박속을 파내고 그 속에 잔대를 가득넣고 푹 고아서 물만 짜낸 다음

따뜻하게 복용하고 대략 20-30일 정도는 복용하면 큰 효과를 볼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우리 몸속에 있는 독을 풀어주는데는 잔대가 최고이며

폐와 위를  튼튼하게하는 약초로 유명하다고합니다

 

독성이 전혀없어 날것으로 먹어도 좋고 장아찌를 만들어 놓고 오래 복용해도 좋은 식품이

될것입니다

 

 

 

출처 : 작두콩사랑농장(약초와효소)010-9579-9279
글쓴이 : 박현복 원글보기
메모 :
초피(제피)는 산초에 비해 열매 갯수가 적습니다, 익어 가면서 초피는 붉은색을 띕니다.
그리고 잎을 보면 산초는 잎둘레가 매끈한데 비해 초피는 돌기모양으로 웨이브가 있습니다.
그리고 산초보다는 초피 열매가 훨씬 일찍 열립니다.
봄에 보면 초피는 열매가 한창 커가고 있는데 산초는 그때서야 꽃이 핀답니다.



산초열매




초피(제피)열매
출처 : [공식]♡귀농사모♡
글쓴이 : 바우골김서방 원글보기
메모 :

어성초 복용법

1. 생초의 이용법

  가. 생즙 마시기

     생즙이 효과가 가장 빠르고 크다. 생초 1주일분(1.5Kg-2Kg)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린 다음

    녹즙기로 짜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 하루 3번 식후에 소주잔으로 1-2잔 마신다.

    생즙이 역겨운 사람은 과즙이나 꿀과 섞어 마셔도 된다.

    생즙 80%에 꿀 20%를 잘 섞어서 보관하면 오래사용 할 수 있고 발효가 시작되면 색이 갈색으로

    변하며 맛이 새콤달콤해 지는데 이는 알콜성분이 생긴 것으로 이 때의 효과가 더욱 좋다.

  나. 약술 담그기

     생초 1근(600g)에 소주 1되(1.8리터)꼴로 담아 100일동안 냉암소에 두었다가  반주로 한 두 잔씩

    마신다.

   약술을 복용하면 잠이 잘 오며 아침에 몸이 거뜬하고 맑은 소변이 나온다.

   음주 후 복용하게 되면 다음 날 숙취가 생기지 않는다. 또한 아기의 피부병이나  가려움증에 약술을

   바르면  어느정도 효험을 볼 수 있다

  다. 찌꺼기 이용법

    생즙을 짜고 난 찌꺼기는 얼굴이나 손발 등을 마사지하고, 끓여서 목욕물에  넣거나 좌욕을 한다.

   새나 닭의 모이로 주면 병이 예방되며 화분에 놓아 두면 화초가 싱싱해진다. 

  라. 끓여서 마시기

     물 한되(1.8리터)에 생초 100g을 넣고 약 20분간 끓여서, 이것을 하루 분으로 물대신 수시로
      마신다.  생초 끓인 물은 아기의 감기에 잘 듣는다.

 

 

 

 


  마. 그 밖의 이용법

    축농증 : 생즙이나 달인 물을 복용하면서 생초 한 잎에 소금을 약간 뿌리고 잘 짓이겨서
                     콧속에 넣고 자면, 농이 녹아서 묽은 콧물이 되어 나온다.

    이     염 : 어성초를 복용하면서 즙을 면봉에 묻혀 귀속에 바른다.

    염     증 : 생잎을 짓이겨 붙인다.

    입     병 : 즙액이나 끓인 물을 입에 물고 있다가 마신다. 수시로 양치질을 한다.

    기     침 : 기침이 심할 때는 생잎 2-3장을 씹어 먹으면 기침이 금방 멎는다.

         

2. 건초의 이용법

  가. 5합(1리터)의 물이 팔팔 끓을 때 건초 20g을 넣고 약 10분간 더 끓이다가, 건더기가 가라앉은

       다음 이것을 하루분으로 물 대신 수시로 마신다.

  나. 간장병이나 심장병에는 결명자 15-20g을 먼저 넣고 끓인다음, 건초를 넣는다.

  다. 기관지 천식 등 호흡기 계통 질환에는 뿌리가 더 좋으며, 말린 도라지와 동량으로 약 20-30분간

       끓여서 건더기가 가라앉은 다음 마신다.

 

3. 분말 이용법(여드름)

  건초를 가루 내어 복용하면 100% 이용하는 셈이 된다. 하루 3번 식후에 차 숟갈 로 1-2숟갈씩 먹거나

  환약을 만들어 복용한다.

  분말을 복용하면서 밀가루나 바셀린에 분말을 개어 얼굴에 팩한다. 처음에는 더 심하게 솟는 수가

  있으나 그 후 차차 좋아진다.

 

4. 참고사항

  가. 어성초의 복용기간은 그 사람의 병력과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대체 로 1개월이면

       호전을 느낄 수 있다.

  나. 알레르기성 질환(비염, 천식, 가려움)은 체질이 개선되야 병도 낫게 되는데,
       이런 증상에는   6개월 이상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다. 암이나 간경화 등 중병에는 반드시 생즙을 마셔야 하며 마시는 양도 곱절로
     늘여야 한다.

  라. 설파민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과 위가 허냉한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된다.

 

5. 어성초를 이용한 요리법

  가. 봄철 새순이 돋아나 연할 때, 부추와 함께 멸치나 까나리 액젓으로 겉절이를 하면 별미이다.

  나. 새순을 꿀에 재어 놓고 수시로 먹어도 좋다.

  다. 구운 고기를 어성초 생잎과 곁들여 먹으면 육식이나 알콜에서 생기는 부작용 을 막을 수 있다.

       이때 된장을 찍어 먹으면 비린내가 덜 난다.

 

출처 : 정원농산
글쓴이 : 이선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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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나무에 대하여

 

 음나무 또는 엄목(嚴木)이라고 하며 높이 25m에 달하며, 가지는 굵으며 큰 가  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가장자리가 5∼9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잎보다 길다. 꽃은 7∼8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복산형꽃차례[複傘形花序]에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5개씩이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10월에 검게 익는다.

 

 나무껍질은 약용하며 뿌리와 어린잎은 식용한다. 농촌에서는 잡귀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엄나무의 가지를 대문 위에 꽂아 둔다.

 지방에 따라서는 개두릅나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잎 뒷면에 털이 밀생한 것을 털엄나무(var. magnificus)라고 하며, 잎이 깊게 갈라지고 뒷면에 흰털이 다소 있는 것을 가는잎엄나무(var. maximowiczii)라고 한다. 한국·일본·만주·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엄나무(kalopanax septemlobus Koidz, 海桐皮, 刺秋木)는 한국,일본,중국, 러시아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만 자라는 1속1종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수고30m, 직경180cm까지 자란다. 어릴때는 그늘에서 잘 자라지만, 자랄수록 약한 햇볕을 좋아한다. 줄기에는 넓은 가시가 많아 옛부터 우리 조상들이 잡귀를 쫓는다고 하여 대문에 걸어 놓기도 한 유래 깊은 나무이다.

 

완전히 전개된 잎은 넓이가 10~30cm로서 잎이 큰 편이며, 잎 표면에는 털이없고 윤기가 나며 뒷면의 잎맥 겨드랑이에는 담갈색의 털이 있다. 꽃은 황록색으로 한 여름인 7~8월에 10여개의 안팎의 새가지 끝에 각기 작은 꽃이 우산꼴로 뭉쳐 피어난다. 열매는 둥글며 10월에 검게 익는데 열매의 구조를 살펴보면 내부는 2개의 핵과로 이중 1개는 죽정이가 대부분이다. 엄나무 종자는 미숙배이면서 2중휴면성을 가지고 있다.

 

목재는 가구재,악기등 최고급 용재로 이용되고, 수피(해동피)와 근피(해동수근)를 자양강장 및 신경통약 등으로 사용되며

민간에서는 엄나무 가지를 삶아 그 물로 식혜나 차를 만들어 마시면 신경통에 좋다고 하였으며 이밖에도 강장, 해열, 요통, 신장병, 당뇨병,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생지가 훼손되고 있다.

 

최근에는 사포닌, 리그닌 및 항산화물질등의 약리활성효과가 우수한 물질들의 추출, 분리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며, 특히 초봄의 새순은 개두릅 또는 엉개나물이라 하여 참두릅보다도 2배이상 가격이 높고, 가지와 껍질은 한약제 또는 육류 요리시 이용되며, 향기가 독특하여 기호도가 높은 산채개발에 따른 수요도가 급진전 할것이 전망된다.

출처 : [공식]♡귀농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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