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광주양파

가. 특성

1)일조시간 11.5시간, 평균기온 11℃ 전후에서 구의 비대가 시작되는 초극조생 품종입니다.

2) 중광장엽으로 잎색이 비교적 짙으며 구가 크고 균일합니다.

3)저온 단일하에서 구의 비대가 빠르므로 제주와 남부지방의 잎양파 및 알양파 조기출하 재배에 적합합니다.

2. 황학란양파

가. 특성

1)극조생종으로 초세가 강하고 추대 분구가 늦고 구의 비대가 좋습니다.

2)일조시간 12시간, 평균기온 12℃에서 구의 비대가 시작됩니다.

3)구의 비대가 빠르며 구의 크기가 균일합니다.

3. 황보석양파

가. 특성

1)o.a보다 구의 비대가 빠르고 크며 다수확 됩니다. 2)초세가 강하여 토박한 토양이나 건조지에서도 타품종에 비해 수량성이 높습니다. 3)균일도가 높으며 잎양파, 알양파 출하에 적합합니다.

나. 재배상의 주의점

1)흡비력이 왕성하므로 시비량을 20%정도 줄여야 하며 추비는 2월말까지 끝내십시오.

4. 조생진주양파

가. 특성

1)일장 11.5시간, 평균기온 12℃에서 구비대가 시작되는 극조생종입니다.

2)제주지방은 4월하순, 남부지방은 5월상순부터 알양파로 출하가 가능합니다.

5. 제비황양파

가. 좋은점

1)잎은 농록색이며 반개장성이고, 초장은 45~55cm로 지상부가 번무하지 않습니다.

2)극조생으로 숙기가 5일이상 빠릅니다.

3)조생종 벼의 답전작으로 재배가능합니다

. 조생풍옥황양파

가. 특성

1) 일장 11.5시간 정도의 조생종 품종입니다.

2) 허리가 높은 편구형으로 평균 구중은 175g 정도로 구가 균일하며 열구, 분구 및 추대주의 발생이 적습니다.

3) 풋양파 및 알양파 재배에 알맞습니다.

2. 조생일출양파

가. 특성

1) 구형 대구로 조생종이고 선명한 황색이며 평균구중 190~210g 정도입니다.

3. 용봉황양파

가. 특성

1) 조생이며 고구, 대형으로 조기 수확시에도 수량이 많습니다.

2) 생육이 왕성하고 도복할 때 열구, 분구, 추대 등은 적은편입니다.

3) 풋양파 출하도 가능한 다수확 품종입니다.

4. 금옥황양파

가. 특성

1) 해동 후 초세가 왕성하여 남부내륙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합니다.

2) 엽색이 짙고 내병성이 강하여 재배, 관리가 쉬운 다수성 품종입니다.

3) 수확기가 되면 도복시기가 일정하여 수확기 판별이 쉽습니다.

4) 인편이 치밀하여 단기 저장이 가능합니다.

나. 유의사항

1) 파종기를 너무 앞당기면 추대 및 분구의 원인이 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2) 마지막 추비는 3월 상순까지 끝내도록 하고 질소질 과용은 도복기가 늦어지고 각종 병을 많게 하며, 저장력을 떨어뜨립니다.

5. 용안황양파

가. 특성

1) 저장력이 우수하여 장기저장이 가능하며 저장중 감량이 적습니다.

2) 구는 선명한 적황색이며 대구로 다수확도 가능합니다.

3) 저장을 전제로 한 재배는 칼리질 시비량을 20% 정도 늘리고 다소 밀식하여 단단한 중구를 생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6. 봉안황양파

가. 특성

1) 초세와 내병성이 강하며 작황이 안정된 품종입니다. 추대, 분구가 적고 약간 허리가 높은 등황색 대구로 다수확됩니다.

2) 저장력이 강하여 일반 간이 저장으로도 중장기 저장이 가능합니다.

3) 다수확 재배에 적합하며 저장 출하재배도 가능합니다.

7. 천주구형황양파

가. 특성

1) 허리가 높은 고구형의 품종으로 저장력이 극히 우수하여 일반 간이 저장시설로 장기저장이 가능합니다. (맹아율:2월말까지 15%이내)

2) 평균 구중 240~260g의 구비대가 고른 등황색대구로 중만생종입니다.

3) 잎이 길고 약간 굵으며 농록색으로 생육이 왕성하며 노균병 등 내병성에 강합니다.

4) 중부지방의 전작, 남부지방의 전작 또는 답리작 재배에 적합합니다.

8. 옥석황양파

가. 특성

1) 허리가 높은 편구형으로 평균구중 200~300g의 중만생계 품종입니다.

2) 잎은 녹색으로 가늘고 입성으로 초세가 강하고 월동후 노균병에 강합니다.

3) 저장성이 우수하여 이듬해 2월까지 맹아 및 부패구 발생이 적습니다.

9. 정풍황앙파

가. 좋은점

1) 중생종으로 비교적 숙기가 빨라 6월 상순이면 수확이 가능합니다.

2) 평균구중 300~350g의 황색으로 수량성이 높습니다.

3) 순도가 고르며 노균병에 강해 재배하기 쉽습니다.

10. 서울대고양파

가. 특성

1) 평균 구중 220~240g 정도의 요고형 대구로 구비대가 고르고 구색은 등황색이며 만생종입니다.

2) 잎은 길고 약간 굵으며 농록색으로 생육이 왕성하며 노균병 등 내병성이 강합니다.

3) 도복이 일제히 이루어지며 열구, 분구, 추대가 대체로 안정되어 재배가 쉬운 품종입니다.

4) 육질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강하며 맛이 좋습니다.

11. 다봉황양파(서울)

가. 특성

1) 평균구중 240~280g 정도의 구형 대구종으로 저장력이 극히 양호하여 일반 간이 저장으로도 장기저장이 가능합니다.

2) 잎은 길고 굵으며 납질이 많은 녹색으로 초세가 왕성하여 노균병에 강하고 저장시 회색부패병에 강합니다.

12. 농우대고양파

가. 특성

1) 초세가 강한 만생종으로 저장력이 지극히 우수합니다.

2) 구형이 안정되 있는 품종입니다.

3) 구색은 등황색이며, 평균구중이 210~260g 내외의 균일한 상품을 수확하실 수 있습니다.

나. 유의사항

1) 월동시 이상난동기후 일때는 추대 및 분구현상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2) 크기가 일정하고 고른묘를 정식하십시오.

13. 용궁황양파

가. 특성

1) 초세와 내병성이 강하며 작황이 안정되어 있는 중생종입니다.

2) 편구형으로 평균구중 250~320g입니다.

3) 추대 및 분구가 안정되어 있으며, 저장력이 강하여 일반 간이저장으로도 중장기 저장이 가능합니다.

4) 순도가 고르며 노균병에 강해 재배하기 쉽습니다.

나. 유의사항

1) 지나친 조기파종은 추대나 분구의 위험이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하여, 적당한 크기의 묘를 정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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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요성

1)우리나라에서 양파재배는 8월하순~9월상순에 파종하여 이듬해 4월~6월에 수확하는 추파재배가 대부분이다.

2) 전남(서남부지역)지역은 88%가 밭재배이고 경남북(동남부지역)은 83%정도가 논재배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양파는 생육기간이 길고 다비성 작물에 속하지만 양파 재배농가들은 시용하고 있는 3요소 시비량은 대부분의 농가가 추천량보다 많이 시용하고 있다

3) 추비횟수 및 시기면에서도 생리적으로 양분이 필요한 시기에 2~3회 주어야 함에도 4~5회이상 시용하여 추비노력을 과다 투여하여 양파 수량 및 품질을 저하시키는 경우가 많다.

4) 유공비닐 피복재배시 관수시설이 부족한 농가는 강우직전 비닐위로 시비함으로써 시비후의 강우량이 많으면 비료유실이 많고 포장이 균평하지 못한 경우 낮은 지역에 자란 양파는 과비상태가 되고 소비 상태의 양파는 비절이 되어 균일도와 품질이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5) 전량기비 또는 1회추비를 하는 완효성비료를 시용 양파를 재배하면 시비노력 노력을 줄일 수 있고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2. 완효성 비료의 이해

1)재배식물이 필요로 하는 비료성분의 량을 작물의 전생육기간 동안에 필요한 양분을 서서히 녹아나게 함으로써 작물에 이용효율을 높이고 과부족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비료를 말한다.

2) 완효성비료를 시용하면 비료의 이용률 증진 및 지속적인 양분공급, 유실·용탈·고정·분해 및 휘산에 의한 손실의 최소화, 염류의 고농도 집적에 의한 묘의 장해방지, 작물체 표면시비에 의한 소엽현상의 방지, 시용회수의 감소에 의한 시비노력 및 비용의 절감, 비료의 저장성 및 취급특성의 개선, 수질 및 대기오염 등 경감에 대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3) 장점이 많은 반면에 완효성비료는 시판되고 있는 속효성비료보다 가격이 약간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4) 속효성비료를 토양에 시용하면 비료 성분중 질소성분의 일부는 물에 녹아서 토양표면을 따라서 흘러 유실되거나 지하수와 함께 지하로 이동하여 용탈되거나 토양중에서 토양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서 탈질 휘산되어 가스형태로 공기중으로 날아간다. 인산은 토양과의 강한 결합력 때문에 용탈되는 일이 거의 없으며 산성토양에서는 al-p, fe- p로 고정되고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ca-p로 고정되어 작물이 쉽게 이용할 수 없는 형태로 축적된다. 카리는 토양중에 수용성과 치환성인 유효태로 대부분 존재하며 고정되는 것이 적지만 유실은 질소 성분보다 적다. 이와 같이, 시비한 비료 성분들은 유실되거나 고정, 축적 등으로 작물에 이용되는 비율(질소 30~40, 인산10~20, 카리40~50%)이 매우 낮으므로 비료성분의 손실을 줄이고 분시에 의한 시비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완효성 비료가 필요하게 되었다.

표 1. 완효성 비료와 속효성비료와의 비교

구 분

속효성 비료

완효성 비료

비 고

비료 이용율
비료 과잉현상
노동력의 생산화
낮다
발생가능 (웃자람)
4~5회 시비
높 다
발생방지 (건전생육)
1회 시비로 가능
품질의 균일성제고

3. 양파재배시 완효성 비료 시비방법

가. 비료사용은 표층시비로 한다.

1) 양파는 토질의 영향이 비교적 적은 작물로 사양토나 점토분이 많은 식토 등 어느 토질에서나 재배할 수 있다.

2) 양파의 양분흡수는 질소, 칼리, 석회가 월동후 생장이 다시 시작되면서 급속한 증가를 보이고 인산과 고토는흡수량이 극히 적다. 대부분의 채소작물은 칼리 흡수량이 질소보다 많은데 양파는 최종 흡수량에 있어서 질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것으로 보아 양파는 질소를 매우 선호하는 것을 알수 있고 양파재배에 있어 증수의요령은 질소질비료의 합리적 공급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표 2. 비종별 및 처리별 뿌리 분포조사 (창녕대고, 조사일 5.28일)

시비 방법

비 종

전 체

깊 이 별 분 포(근 중)

전장(㎝)

근수(개)

전체근중(g)

5㎝(g)

10㎝(g)

15㎝(g)

20㎝(g)

25㎝(g)

경운 전 토양혼화 속효성비료
완효성비료
21.4
24.2
51.7
88.3
3.1
6.2
1.8
2.9
0.9
2.0
0.3
0.9
0.1
0.3
0.0
0.1
평 균 22.8 72.7 4.2(100) 2.2(52.3) 1.3(30.9) 0.53(12.6) 0.14(3.0) 0.03(1.2)
경운 전 토양혼화 속효성비료
완효성비료
22.2
24.6
85.0
90.0
4.8
6.5
2.2
3.1
1.5
2.0
0.8
1.0
0.3
0.4
0.0
0.0
평 균 23.4 87.5 5.7(100) 2.7(47.4) 1.8(31.6) 0.9(15.8) 0.35(5.2) 0.0(0.0)

3)양파는 완효성비료 시용시 전층시비보다 표층시비가 효과적이다. 표 2에서보면 전체 뿌리무게가 경운전 시비가 평균 4.2g에 비하여 경운한 후 시비가 5,7g으로 1.5g이 더 무거웠고 뿌리수도 더 많았다. 또한 肥種, 耕耘前後 상관없이 뿌리 분포가 지하 15cm 이내에 95%정도가 위치하고 있어 양파는 천근성 작물임을 알수 있다.

4) 조생종의 경우 완효성비료를 시비할 때 耕耘前 시비가 초장 등 생육이 정도가 생육이 더 좋았으며 만생종도 耕耘後 시비가 좋은 것을 보면 경운 후 시비가 효과적이다. 따라서 완효성비료로 양파를 재배할 때는 경운후에 시비하고 정식하는 것이 유리하다.

표 3. 경운전후 완효성비료시비에 따른 생육 및 평균구중

구 분

시 비 방 법

엽 수
(매)

초 장
(㎝)

엽초경
(㎝)

추대율
(%)

노균병 이병율
(%)

평균 구중
(g)

조 생 종
(소 닉)
만 생 종
(창녕대고)
경운전
경운후
경운전
경운후
6.2
6.6
8.4
8.5
53.1
62.3
63.6
66.5
1.45
1.54
2.03
2.26
22.3
23.1
24.7
15.9
3.0
2.7
5.7
10.3
248
264
257
285

나. 완효성비료시비량

1)완효성비료는 양파가 전생육기간 동안 비료성분이 서서히 녹아나는 기간이 100일 정도로 온도나 강우량에 따라 용출일수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완효성비료를 시용하여 5월상순경에 수확하는 조생종은 비절현상이 보이질 않지만 6월상중순에 수확하는 생육기간이 긴 만생종에서는 4월하순부터 비절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추비 1회로 보충해주어야 된다.

표 4. 만생종 완효성 비료 + 추비 1회 시용시 양파의 생육특성 및 수량

비 종

초장
(㎝)

엽수
(매)

엽초경
(㎜)

노균병 이병율
(%)

상품수량
(㎏/10a)

지수
(%)

상품율
(%)

총수량
(㎏/10a)

지수
(%)

완비20%감비+추비1회
관행(속효성)
61
66
7.3
8.1
16.0
17.8
1.2
1.4
4,615
4,340
106
100
98
98
4,692
4,437
106
100

주 : 1) 완효성비료: n-p-k함량 12-8-10, 비효지속기간 - 100일.

2) 품종 : 조생종(소닉), 만생종(창녕대고).

3) 추비시기는 3월중순임.

3)소닉, 긴큐, 조생풍옥, 제트볼, 금정조생황, 제비황 등 조생종 품종을 정식할 때, 보통 uf완효성비료의 경우.10a당 190~210㎏을 전량 기비로 시용한다.

4) 천주대고, 창녕대고, op황, 다보, 천주중고, 담로중갑 등 중만생종은 이보다 20% 정도 적은 152~168㎏정도를 기비로 시용하고 3월중순경에 요소11㎏, 염화가리 5㎏을 한번만 시용해주면 속효성비료를 시용했을 때보다 효과적이다.

4. 완효성비료사용시 생력 효과와 저장성

1)양파 품질은 시비, 병해충방제, 토질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특히 생육후기까지의 추비는 저장성 약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서남부지역 양파재배농가의 시비관행은 속효성비료를 4~5회 나누어주고 있고 시비노력도 많이 소요되고 있다.

2) 관수시설이 부족한 농가는 시비적기에 관계없이 강우일수에 따라 추비를 하고 있는 실정으로 추비량이 과다하여 병해충이 다발하고 품질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비료 효과가 작물의 비료 흡수에 맞게 서서히 나타나는 완효성비료 전량기비 1회 처리 또는 20%감비 추비 1회처리를 하여 양파를 재배할 때 시비노력을 절감하고 품질향상을 도모하였다.

3) 조생양파 재배시 완효성비료 전량기비가 시비노력이 8.9시간/10a로 26% 절감되었으며 만생종의 경우는 17% 절감되었다.

표 5. 완효성비료의 시비노력 절감 효과

구 분

조 생 종

만 생 종

속효성비료 (관행)

완효성비료

속효성비료 (관행)

완효성비료

시 비 회 수 (회)
시비노력(시간/10a)
절 감 효 과 (%)
4~5회
12.1
-
1회(기비)
8.9
26.0
4~5회
12.1
-
2회(기비+추비1)
10.0
17

4)양파 재배시 완효성 비료 효과를 보면 완효성비료 시용은 속효성비료에 비해서 수량면에서 증수 또는 대등한 수량을 보이면서 부패율이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금후 완효성비료를 시용한다면 추비과다 및 유실을 방지하고 노력도 절약하면서 고품질 양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표 6. 비료종류별 부패율

비 종

초장
(㎝)

엽수
(매)

엽초경
(㎜)

노균병 이병율 (%)

상품수량
(㎏/10a)

지수
(%)

상품율
(%)

총수량
(㎏/10a)

지수
(%)

완비20%감비+추비1회
관행(속효성)
61
66
7.3
8.1
16.0
17.8
1.2
1.4
4,615
4,340
106
100
98
98
4,692
4,437
106
100

주) 저장기간 : 조생종(5월15일~9월26일), 만생종(6월8일~9월26일).

5. 양파재배시 완효성비료 사용시 유의사항

1)완효성비료를 시용하여 양파를 재배하고자 할때는 무엇보다 속효성비료와는 달리 경운후에 완효성비료를 전량기비 또는 추비 1회로 시용하고 양파를 정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 비료를 증량하여도 증수 효과가 없으므로 기준량을 지켜 시비한다.

3) 멀칭재배시 추비한것에 대한 비료효과의 효율성 문제로 추비를 강우에 따라 실시하는 농가가 많으므로 비료의 유실이 많고 과다시비 및 늦추비가 되어 저장성을 약화시키므로 완효성비료를 시비하여 재배가 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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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간장 장아찌    
피클용 햇양파는 일반 양파보다 덜 맵고 아삭하고 맛있죠. 피클로 담아두면 그냥 일반 야채나 과일 먹는 느낌이 들어요.
아주 쉬움 (하) 1인분 30분 51Kcal
주재료 햇양파(피클용)20~25개, 홍고추6개
부재료 간장단촛물- 물8컵, 간장8컵, 식초7컵, 설탕4컵
1. 작고 단단한 피클용 양파는 껍질을 벗겨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2. 홍고추는 씻어 물기를 완전히 닦고 구멍을 내 준다.
3. 유리병은 끓는 물에 소독해 물기를 완전히 뺀다.
4. 유리병에 양파와 홍고추를 담고 분량대로 간장촛물을 팔팔 끓여 뜨거울때 붓고 잘 밀봉한다.
5. 2~3일 후 간장물만 따라내어 팔팔 끓인 후 완전히 식혀 다시 붓고 밀봉한다.
6. 일주일 가량 뒤에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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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재배기술


가을쪽파 재배요령

생태 및 이용

○ 쪽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중국과 희랍으로 우리나라에는 지금으로부터 1천 5백년전 중국에서 전해졌다.

○ 쪽파는 일명 당파 또는 자청파라고도 하여 가을에서 봄에 걸쳐 생육하고 여름에는 인경을 만들어 휴면을 하며 잎이 가늘고 분얼은 아주 왕성하여 1포기에 20본이나 분얼되고 드물게는 추대하는 경우도 있으나 결실은 하지 않는다. 따라서 번식은 성숙한 인경의 분구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 줄기와 잎이 야들야들하고 맛이 향긋하여 황분을 함유하고 있어 독특한 냄새로 인하여 김장, 냉채, 복어요리, 파전 등에 이용되고 있다. 비타민A, B2, C, D, E를 비롯하여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소화를 돕고 땀을 잘 나게 하며, 감기에 죽을 끓여 먹으면 효력이 있고 잠이 잘 안오는 불면에는 파를 찧어 머리맡에 두고 자면 효과가 있는 등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알맞는 재배환경

○ 파에 비해서 내한성이 약하며 겨울에 햇빛을 다량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양질의 쪽파를 생산할 수 있다.

○ 사방이 막힌 구릉지나 안개가 자주 끼는 곳은 노균병 등 병해가 심하여 좋지 않다.

○ 여름철에도 스프링쿨러 등을 이용 관수를 하여주고 흑색 비닐멀칭 등으로 지온을 하강시켜 주면, 파종 후 40일이면 출하될 정도로 재배기간이 짧아 6∼7월을 제외하고는 1년에 몇차례씩 재배할 수 있다.

○ 김장철 수요기에 판매가 부진할 시는 익년 봄 2월부터 비닐을 씌워서 시장에 출하할 수 있어 수확기를 앞뒤로 당길수 있는 잇점도 있다.

○ 토양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배수 양호하면서 어느정도 보습능력을 갖춘, 토심이 깊은 양토 또는 점질토가 수량도 많고 품질이 좋다. 사질토에서는 초기 생육은 좋으나 후기 생육이 불량하며 수량이 떨어지고 생산을 반복하면 아주 현저하게 저하된다.

○ 산성 토양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므로 pH 6.5 정도가 되도록 석회를 주어 토양을 개량해야 한다.

○ 연작을 계속하면 품질이 떨어지고 병해충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적어도 1∼2년 파종류를 심지 않는 것이 좋으나 연작이 불가피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퇴비를 다량시용(10a당 2,000㎏)하고 깊이 갈이(18㎝이상), 석회시용, 높은 이랑재배(배수가 안된 곳), 잔재물 제거 등 연작피해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장철 출하 작형



쪽파의 작부체계


작부방식

작 부 방 법

작  부 1

쪽 파  -  쪽 파  -  쪽 파

작  부 2

봄 배 추  -  수 박  -  쪽 파

작  부 3

쪽 파  -  얼 갈 이 -  쪽 파

작  부 4

수 박  -  상 추  -  쪽 파


○ 일반적으로 김장철 출하 작형은 8월하∼9월 상순에 파종하여 10월 중순~12윌 중순까지 출하하는데 주로 김장철인 11월 하순∼12월 상순에 출하가 주를 이루고 있다.


품종선택

○ 쪽파는 육종변이가 무디어 타 작물처럼 품종이 분화되어 있지 않다. 특히 우리나라 재배 쪽파의 대부분이 중국 쪽파로 추대와 개화를 안하는 것이 정상이며, 약간의 개체변이가 일어난다.

○ 대체로 숙기별로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분리되며 지방에 따라서 다소 품종의 차이가 발견되고 있다.

○ 조생종은 구가 담황색으로 소형이고, 잎의 색은 농록색으로 초기 생육이 왕성해서 내한성이 강하고 저온에도 고사하지 않는다. 중엽부는 잘 발달하지만 잎이 가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 중생종은 구가 담자색으로 소형이고 잎의 색은 약간 담록색이며 잎은 가늘고 길며 줄기는 약하고 구부러지기 쉬우므로 조기 밀식재배에는 부적당하다.

○ 만생종은 구가 자색을 띈 대형이고, 분얼수는 적다. 잎이 두껍고 색깔은 농록색에 가까우며 줄기는 굵고 연백부도 길지만 지상부는 저온에 약하다. 동계 지상부의 고사가 심하고 이듬해 봄에 기온의 상승과 함께 급격히 생육한다. 구의 비대가 빠르기 때문에 그리 시장성은 좋지 않으나 분얼수가 적고, 줄기가 굵어 조기출하 재배에 있어서는 유리하다.

이 지방에서 재배하는 쪽파는 조생종계로서 가을출하에 알맞고 내륙지방에서 생산된 쪽파는 비교적 내한성이 강해서 월동후 출하에 알맞다.


종자준비

○ 종구소요량 : 10a당 180∼240㎏ 정도 소요된다.

○ 종구는 알이 단단하고 건조를 잘해서 부패되지 않은 것으로 윤기가 나는 것이 좋은 것이며, 충실도가 불량한 것은 저장중 부패하는 것이 많아 종자량이 줄고 발아상태와 초기생육이 불량하게 된다.

○ 저장했던 종구는 가위로 수염뿌리와 말라버린 줄기를 절단하고 반나절정도 햇빛을 쪼인 후 외피를 남기지 않도록 잘 벗겨서 2∼3구씩 분주한다.

○ 종자소독 : 파종 1일전 벤레이트티 1,000배액+디메토유제 1,000배액에 30∼60분간 소독후 물기를 말린 다음 파종한다.


파 종

○ 시   기 : 8월하순∼9월중순이 파종기로 너무 빨리하면 구가 너무 커지고 노쇄해지며, 늦으면 수확량이 적어진다.

○ 파종방법 : 퇴비와 석회는 파종 2주전까지 시용하고 기비는 1주전 시용후 경운 정지한 다음 150∼180㎝ 두둑을 만들어 유공 투명비닐(0.015㎜구멍간격15㎝×15㎝∼12㎝×14㎝)피복하고, 심기는 2∼3구씩 분구한 것을 2∼3㎝ 깊이로 심는다.


거름주기

○ 쪽파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다비성 채소이기는 하지만 양념채소라는 측면에서 잎이 부드러워야 하므로 질소질과 인산질 비료를 알맞게 주어야 한다.


(단위 : 실량/㎏)

종 류

총 량

밑 거 름

웃 거 름

퇴 비

1,500∼2,000

1,500∼2,000

-

-

-

-

석 회

(산성토양인경우)

150∼200

150∼200

-

-

-

-

복비(21-17-17)

75∼100

75∼100

-

-

-

-

요 소

-

-

10

8

8

8


※ 특히 재배기간 중에는 비료분이 계속 꾸준히 유지되어야 하고, 만약 부족하면 잎이 굳어져서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토양조건 및 수확시기에 따라 거름주는 양이 달라져야 한다.


제초제 사용

○ 제초제는 알라를 토양이 건조하면 10a당 유제 200∼300㎖를 처리하고 토양에 습기가 있으면 입제 3㎏를 살포한다.

○ 그 외에 데브리놀, 트리브닐 등을 사용하여도 된다.


포장 관리

○ 쪽파는 생육기간이 짧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치 않으나

○ 전 생육기간을 통하여 적습이 요구되므로 가뭄시에는 스프링쿨러 등을 이용 관수에 유의해야 한다.

○ 그러나 너무 습하면 병충해 발생이 심하고 생육 후반기에 엽초가 길어 토복이 우려되므로 배수에 유의해야 한다.


쪽파 가격 동향

○ 쪽파 도매가격 동향(상품)




‘04년 출하 예상면적은 '03년 동기보다 2% 증가

'04년 1∼4월의 쪽파 출하예상면적은 '03년 동기보다 2% 많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김장철 출하를 계획했던 농가들의 파종이 기상여건 악화로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충청이 5%, 호남과 경기ㆍ강원이 7% 증가하는 반면, 영남과 제주는 4∼5%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쪽파 재배요령

재배전망

○ 채소 소비의 주년화로 매년 소비가 늘어나고 여름 쪽파를 출하하고 바로 파종하면 김장철에 출하할 수 있어 작부체계 개선면에서도 유리하다.


작 형



휴면타파

○ 조기출하를 목적으로 할 때는 휴면을 타개하여 조기파종을 해야하는데 휴면을 타개하는 방법은 하우스 안에 종구를 매달아 놓고 약 20일간 30℃ 전후의 고온을 쬐게 하면 6월 상순부터 파종할 수 있다.

○ 노지에서는 6월 하순 이전 파종은 무리이고, 시설하우스나 차광망을 덮은 하우스에 심어야 안전하다.

○ 이때 파종 후 30∼40일이 경과하면 구가 비대해서 상품가치가 저하되므로 비옥한 토양에서 건조하지 않게 조속히 키워서 출하해야 한다.

○ 보성지방에서는 해안지대 주 재배지역으로 가장 빨리 파종한 농가가 6월 하순이므로 일반의 경우 대부분 자연적으로 휴면이 타파되므로 인공적인 휴면타파는 하지 않아도 된다.


파 종

○ 종구소요량 : 여름재배는 생육이 더디고 수량이 떨어져 밀식을 해야 하므로 김장철 출하보다 많이 들어 10a당 240∼260㎏ 정도가 소요된다.

○ 파종요령

- 파종기인 6월 하순∼8월 상순 사이에서도 파종기를 앞당길수록 고온기가 되어 수량과 품질이 저하된다.

- 파종에 앞서 생각해야할 중요 문제로는

ㆍ가능한 지온과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데 먼저 기온을 낮추기 위해선 흑색비닐로 피복하고 지상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한냉사로 피복하는 방법이 있다.

ㆍ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조속히 단시일내에 생육을 시켜야 되기 때문에 토양이 비옥하고 스크링쿨러 등 관수장치를 설치하여 관수를 자주하여 수분을 공급해 주고 지온도 낮추어야 한다.

- 파종은 김장철 재배와는 달리 유공흑색비닐(폭 180∼150㎝, 두께0.015㎜에 12㎝ ×12㎝∼13㎝ ×14㎝)을 사용하되 고온기 파종일수록 밀식이 되어야 한다.

- 심는 깊이는 김장철 출하보다 약간 깊게 심는 것이 온도(지온)면에서 좋다.

- 심은 다음 일반적으로 흑색비닐 멀칭만으로 재배하지만 가능한 지온을 하강시키기 위해서는 비닐 위에 짚, 건초 등을 피복하면 지온을 더욱 하강시킬 수 있어 좋고 지상온도도 내리기 위해서는 고온기 재배에서는 한냉사 피복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 관 리

- 여름철 재배에서는 모든 관리가 김장철 출하와 거의 비슷하지만 관수를 조금씩 거의 매일 해주어야 하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병해충 방제

노 균 병

○ 월동용 쪽파는 3∼4월에 발생하고 가을철인 10월초에 계속해서 비가 내릴 때 심하게 나타난다.

○ 발생부위는 파 잎면에 장타원형이나 방추형의 황색반점이 생기며 이 반점은 점차 커지고 나중에는 그 위에 흰곰팡이가 생기고 더욱 진전되면 말라주게 된다.

○ 방제는 연작을 하지 말고 배수에 유의하며 발생기에 10일 간격으로 다코닐, 리도밀, 다이센 M-45 등을 살포하되 반드시 전착제인 트라이톤을 혼용 살포해야 한다.


무 름 병

○ 병원균은 상처를 통하여 식물체에 침입하여 뿌리는 썩고 잎은 누렇게 마르며, 고온 저장시 발생이 심하다.

○ 또한 관수가 불량하고 비가 많이 올 때 발생이 심하고 고온시 관수할때 이 병의 발생이 심하다.

○ 방제로는 2∼3년 윤작을 하고 어렵지만 토양소독이 효과적이며 종자를 저온에서 저장하고 농용신마이신을 관주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고자리파리 등에 피해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흑 반 병

○ 8∼9월 장마철에 발생이 심하며,11월 수확시까지 발생하는 병으로 처음에는 타원형 또는 방추형의 담갈색 반점이 형성되어 이것이 확대되어 움푹한 반점이 되며, 이 반점이 오래되면 그을음 같은 둥근 무늬를 형성한다.

○ 어린벌레가 잎에 들어가 잎살을 먹기 때문에 잎의 표면에 흰반점이 생긴다. 방제는 잎에 흰줄이 퍼지면 곧 침투성이 강한 파단, 오트란 등을 전착제와 타서 살포한다.


잎굴파리

○ 즙액을 빨아먹으므로 잎 군데군데 백색반점이 생긴다. 방제는 굴파리와 같다.


충채벌레

○ 1년에 4회 발생하며 땅속 5~15㎝ 깊이 되는 곳에서 월동하고 봄에 7~8℃이상 되는 3월중ㆍ하순 부화해 나와 피해를 준다. 남부지방에서는 3월하순~12월까지 피해를 준다.


고자리파리

○ 방제법

- 미숙퇴비 및 인분뇨 사용 억제

- 파종 전 후라단, 큐라텔, 모캡, 파라치온 입제 등을 10a당 5∼6㎏사용

- 3월하순부터 후라단 입제 등을 살포하고 관수 또는 세빈 등을 물에 타서 관주를 한다.


수확출하

○ 쪽파 길이가 비슷한 것을 선별 대, 중, 소로 선별하여 깨끗이 다듬어 1단에 500g 또는 1㎏씩 묶음 테이프를 이용하여 결속한다.

○ 포장규격은 5, 10㎏ 크기의 골판지 상자에 포장하여 출하한다.

○ 수확량은 일반적으로 10a당 1,500∼3,000㎏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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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산지 및 내력

야생종은 발견되지 않고 원산지도 확실하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동양재래의 쪽파는 중국에서 전래되어 각 재배지역에서 선발과 도태를 거치면서 토착화된 재래품종이다.

 

 

2. 환경과 생육

생육적온은 15~20℃이며, 저온에 강하여 0℃ 부근에서도 피해가 없다. 여름의 고온과 장일기간에는 엽초 밑부분이 비대하고 비늘줄기를 형성하여 휴면에 들어간다.
토양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점절토에서 생육이 좋고, 수량과 품질면에서 유리하다.
사질토에서는 초기생육은 불량해지므로 수량이 떨어지고 품질도 저하된다. 이어짓기시에는 이러한 증상이 더욱 뚜렷하다. 적당한 토양반응은 pH5.7∼7.4이고, 갈이층이 깊은 토양이면 적당하다

 

 

 

 

3. 품종

쪽파의 품종은 다른 작물과 같이 품종의 분화가 많지 않으며, 재배종의 대부분은 품종이 알려지지 않아 그 지방에서 계속 재배되어온 지방 재래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 생육기의 길고 짧음에 의하여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도 나눈다.

조생종은 구가 담황색으로 소형이고, 잎은 진한 녹색이다. 초기생육이 좋고, 잎의 끝이 가늘며, 내한성이 강한 특징이 있다. 중생종은 구가담자색으로 소형이고, 잎은 연한 녹색으로 가늘고 길며 허리가 약하여 구부러지기 쉽다. 만생종은 구가 자색을 띤 대형이며, 잎은 두껍고 짙은 녹색에 가깝다.

지상부는 저온에 약하여 겨울동안에 거의 말라죽지만 이듬해 봄 기온의 상승에 따라 급격히 생육한다

4. 재배작형

재배 작형은 다른 작물과 같이 세분화되어 있지 않으나 수요의 증가와 재배기술의 향상에 의하여 표와 같이 나눌 수 있다.

[표] 쪽파의 재배작형

작형별

파종

수확

출하목표시기

시설재배

터널재배

노지재배

노지재배

억제재배

8월 하∼9월 상

9월 상순

8월 중순

9월 상순

6월 중순

12월 중 ∼1월 상

2∼3월

10∼11월

5월중순

7∼8월

겨울출하

봄출하

가을김장철

종자용 생산

여름단경기 생산

 

5. 재배기술

가. 씨쪽파 준비

씨쪽파는 알이 단단하고 부패되지 않은 것으로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저장한 씨쪽파는 수염뿌리와 겉껍질을 다듬어 10a당 90∼100㎏을 준비한다. 큰 것은 한구씩, 작은것은 1∼3구씩 분구하고 씨쪽파 소독은 파종 하루 전에 벤레이트티 500배와 디메토유제 1,000배액으로 혼합한 액에 1시간정도 담갔다가 음지에 말려 파종한다.  파종기가 늦어 3㎜이상의 싹이나온 씨쪽파는 약제의 농도를 낮추어 소독한다.
 

나. 파종 및 재식거리

쪽파는 고자리파리의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므로 포장 정지작업시 토양 살충제를 10a당 4∼5㎏ 살포하고 파종하도록 한다.
파종상의 이랑 넓이는 90∼120㎝에 포기사이와 줄사이는 15×15㎝ 또는 20×10㎝로 한다. 심을 때 2∼3구씩 붙여 심는 것이 뿌리내림이 빠르다. 파종깊이는 파종당시 토양 수분조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5∼10㎝ 정도로 골을 파고 씨쪽파의 상부에 2.5㎝정도 흙이 덮이도록 심는다. 이때 씨쪽파가 넘어지지 않도록 한다.
 

다. 거름주기

쪽파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다비성 채소이기는 하지만 양념채소라는 측면에서 볼 때 향기가 좋고 잎이 부드러워야 하므로 질소질과 인산질비료를 알맞게 주어야 한다.
 

 

[표] 쪽파 거름주는 양

(단위 : ㎏/10a)

종류

총량

밑거름

웃거름

1차

2차

3차

4차

퇴 비

요 소

용성인비

염화가리

거름시기

1,500

45

50

25

 

1,500

11

50

25

8중

-

10

-

-

8하

-

8

-

-

9중

-

8

-

-

9하

-

8

-

-

3상

특히 재배기간 중에는 비료분이 계속 꾸준히 유지되어야 하고 만약 부족하면 잎이 굳어져서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토양조건 및 수확시기에 따라 거름주는 양이 달라져야 한다.
 

라. 재배관리

파종후 잎이 3∼4매때 웃거름을 주고, 김매기를 실시하며, 쓰러지지 않도록 약간 흙덮기를 해준다. 가을에 수확하여 판매하고자 할 때에는 북주기를 충분히 하여 흰부분이 많게 하면 상품가치를 높이고, 월동 후에 판매할 때는 북주기를 얕게 하여 줄기가 단단하게 자라도록 관리한다.

월동시킬 경우에 북주기를 과다하게 하면 줄기가 지나치게 무성하게 되어 다음해 봄에 줄기가 힘이 없어 쓰러지게 되므로 상품성이 떨어진다. 수분관리는 건조하면 생육이 부진하고 품질이 떨어지며, 과습하면 병해충 발생이 심하므로 수분조절을 잘해야 한다. 월동시에는 배수구를 정리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서릿발의 피해도 줄이도록 해야한다.

 

 

6. 병해충 방제

가. 고자리파리

쪽파, 파, 마늘 등에 있어서도 피해가 심한 해충으로 1년에 4회정도 발생하며, 땅속 10㎝ 정도에서 월동한다. 4월에 알을 낳아 부화하고,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땅속으로 내려가 뿌리를 가해한다. 방제법은 파종한 곳에 10a당 토양 살충제를 5㎏정도 살포하고 산란기에 살충제를 한번 더 살포해 준다.
 

나. 총채벌레 (스립스 : thrips)

쪽파의 줄기에 기생하면서 즙액을 빨아먹는 작은 해충이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10여회 발생하는데 고온 건조시에 번식이 왕성하며, 전체가 회백색으로 변하여 상품가치를 상실한다. 건조시에는 물을 주고 살충제를 살포해 준다.

다. 버짐병

3월 하순∼4월 상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4월중순경 가장 발생이 심하다. 5월하순부터는 발생이 줄어들고 10월에 다시 발생한다. 발생부위는 잎의 표면에 긴 타원형 또는 방추형의 황백색병반이 생기는데 나중에 흰곰팡이가 생겨 말라 죽는다.
방제법은 이어짓기를 피하고 배수가 잘 되도록 하며 발생초기에 다코닐이나 디이센엠45 수화제 등 살균제를 살포한다.

라. 무름병

저장시에 큰 피해를 나타내는 병으로 상처를 통해 식물에 침입한다. 뿌리는 썩고 지상부는 누렇게 마른다. 배수가 불량하고 비가 자주 올 때 발생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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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적 및 생리생태적 특성

가. 형태적 특성

ball02b.gif 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이지만 재배상 1∼2년생으로 취급

ball02b.gif 잎은 엽신부와 엽초부로 나누어지며 엽신부는 잎의 끝이 뽀족한 속이 빈 원통 모양으로 표면에 납질을 띠고 있다.

ball02b.gif 잎은 5∼8일마다 출엽→15∼20일간 생장계속→잎의 신장이 정지 7∼10일 경과하면 잎의 선단부부터 마르기시작 (출엽후 30∼40일 정도)

ball02b.gif 엽초부는 북주기 (배토작업)를 하면 굵고 긴백경부를 형성한다.

ball02b.gif 뿌리는 천근성으로 대부분이 지하 30cm 작토층에 횡으로 분포한다.

 

나. 생리 생태적 특성

 1) 파의 생육과 환경

ball02b.gif 생육적온은 20℃전후이나 품종에 따라 내한성에 매우 강하며(시베리아 월동) 또는 내서성에 강한 품종은 열대에서도 생육한다. (기후적응성 매우 크다.)

  • 발아적온 : 15∼30℃(2℃정도에서도 발아)
  • 연백촉진 온도 : 15℃정도에서 잘된다.

ball02b.gif 토양적응성 : PH5.7∼7.4

  • 표토가 깊고 점질인 토양에서 생육양호하나 배수 나쁠 때 생육 떨어진다.


 2) 화아의 분화와 추대

ball02b.gif 어느 정도 자란묘가 저온에서 단일조건 영향을 받으면 화아분화가 일어나나 장일조건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 대묘상태로 월동하면서 (10∼1월) 저온감응 받으면 추대
  • 늦게 파종하여 소묘상태 월동 또는 봄에 파종했을 때 추대 안된다.

재배작형

가. 춘파재배

ball02b.gif 3∼4월에 파종 6∼7월 정식 - 11월∼3월까지 장기간 수확


나. 추파재배

ball02b.gif 8월 하순∼9월초에 파종하여 10월 하순에 정식하거나 묘상에서 월동시켜 해동후에 정식하여 5월중 수확


다. 작형별 파종기
 

작형

파종기

정식시기

수확기

유의사항

봄 파 종

가을파종

잎파

3상∼4중순

8하∼9초

3∼10월

6상∼7중순

10하순

수시파종후 수확

12중∼2하순

3중∼5하순파종

 

파종기 지연되면 생육불량 늦으면 추위 피해를 받기 쉽고 너무 빠르면 봄에 꽃봉오리가나와 생육 및 분얼이 불량

 

※ 봄파종 경우 남부지방은 3월 20일 파종 대묘가 수량이 많았다. 3월중 기온이 낮고 변화가 크므로 터널을 씌워 육묘하는 것이 안전하다.


라. 주요 품종 특성
 

품 종 명

재 배 형

초  장

연백부굵기

연백부길이

분 열 성

내 병 성

금장

설장

은창

장열

명언

춘(추)

춘(추)

 

65∼75

75∼85

110∼115

2.5∼3.0

2.1∼2.6

1.8∼2.2

40∼45

43∼50

43∼50

증 강

 추대가 1개월 정도 늦고 적응성이 뛰어남 - 단경기 출하 생육이 왕성, 단맛이 뚜렷하고 부드러움 - 도복에 약함

 

육묘

가. 관행 육묘

 1) 씨앗준비

ball02b.gif 파의 종자는 수명이 짧아 보통저장시 1년 밖에 못쓰므로 채종 연도 확인후 구입하며 흡당 종자립수는 약 30,000립 정도다.

ball02b.gif 10a당 재식주수 50,000본의 묘필요시 관행육묘 경우 씨뿌린 종자의 60% 묘상발아와 그 후 솎음작업 등 소모되는 양을 가감하여 150,000립 파종시 10a당 종자소요량은 5홉(1ℓ)정도이다.


 2) 묘상준비

ball02b.gif 파종 1개월 전에 30평(1a)당 소석회 12∼18kg을 묘상 전면에 고르게 뿌리고 갈아 엎어서 토양산도를 pH 5.7∼7.4로 조절하고, 완숙퇴비 50kg을 골고루 흩어 뿌려 갈아엎은 다음 쇄토하여 둔다. 쇄토작업은 3회정도 반복하여 소석회, 퇴비가 상토와 잘 섞이게 한다.

ball02b.gif 30평당 화학비료는 성분량으로 질소 1.8∼2.0kg, 인산 2∼3kg, 칼리 1.8∼2.0kg을 시용한다. 파의 뿌리는 연약하여 비료에 직접 닿게 되면 말라 죽게 되므로 파종 10∼20일 전에 시용하고 쇄토작업을 하여 상토 전층에 잘 섞이도록 해 둔다.


 3) 파  종

ball02b.gif 종 자 량 : 1ℓ(5홉)/10a(발아율 60%)

ball02b.gif 파종시기 : 3월 하순∼4월 중순(추파 8월하순∼9월 초순)

ball02b.gif 파종방법 : 줄뿌림(120cm×15cm) - 제초 작업, 묘채취시 노동력 절감 및 선별용이 씨를 뿌리고 널빤지로 진압후 복토를 하고 흑색비닐이나 짚으로 덮어 주었다가 싹이 트면 즉시 제거


 4) 묘상관리

ball02b.gif 춘파재배는 저온기에 파종되므로 비닐을 씌우고 상온을 높여 주어야 발아가 빠르게 된다.

ball02b.gif 발아가 되면 즉시 피복물을 걷어내고 가볍게 관수

ball02b.gif 초기에는 뿌리가 약하므로 관수를 자주하여 상토의 수분상태를 적당하게 유기(지나친 과습은 묘의 도장)

ball02b.gif 본엽 2∼3매시 솎음질을 하여 묘간격이 1∼2cm되도록 관리

ball02b.gif 추비는 초장이 10∼15cm일 때 질소 100∼150g(30평당) 뿌려주고 중경 제초(제초작업이 늦어지면 잡초가 크게 자라 제초시 파의 뿌리에 상처 우려)

ball02b.gif 병충해 방제는 고자리파리는 솎음질 작업시 토양살충제 300평당 5kg 뿌리고 노균병은 발생초기에 벤레이트, 리도밀 수화제 등을 살포하여 방제

 

나. 상자육묘

 1) 자재소요량(300평당)

ball02b.gif 육묘상자(406공용) : 75개(30,450묘 생산)

ball02b.gif 상토(바르크) 240ℓ (상자당 3.2ℓ-밑상토+복토) 80ℓ용 3포, 50ℓ용 4.8포 소요

ball02b.gif 종자 소요량 1ℓ(5홉)

  • 406공(상자1개)×공당5립→2,030립×75상자 = 152,250립÷30,000립(1홉) = 5홉

ball02b.gif 활죽 및 비닐

  • 활죽 : 25개(50cm간격 꽂기)
  • 흑색멀칭비닐 : 15m

ball02b.gif 기타재료

  • 파종판 : 1개
  • 육묘장 확보 : 재해예방
  • 관수시설 : 분무가능시설(아침, 저녁)


 2) 묘판준비(300평당)

ball02b.gif 면적 : 4평(평당/20개)
파종 1개월전 소석회 4kg, 완숙퇴비 40kg
파종 15일전 요소 1kg, 용인 3kg, 염가 0.8kg

ball02b.gif 토양살충제 500g/30평당 살포(후라단, 큐라텔 등)

ball02b.gif 묘상에서의 양분결핍이 본답에 미치는 영향

  • 표준시비로 육묘 ⇒ 정식후 표준시비로 재배하여도 수량 감소 적은편
  • 무비료 무인산 육묘 ⇒ 정식후 표준시비로 재배하여도 수량 감소 많다.
  • 미치는 영향 비중 : 인산>질소>가리>

※ 특히 인산을 충분히 시용하여 뿌리가 튼튼한 양묘로 기른다.


 3) 파종기

ball02b.gif 육묘기간 : 40∼50일묘(50일이 넘으면 좋지 않다)

ball02b.gif 파종시기 : 3월상순∼중순 (어린묘 정식관계로 5월상순 정식목표)

ball02b.gif 늦게 파종하여 정식시기 5월이후일 경우 어린묘 관계로 충분한 생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온기를 맞게 되므로 생육이 저하될 우려 많음


 4) 파종순서

ball02b.gif 상자상토넣기→상토진압(같은 규격상자 단 쌓기)→파종 판 놓기→파종판위 종자 넣기→페이트 붓으로 쓸어 내리기→파종→충분한 복토(바로 크상토)→육묘장 치상(묘상과 상자가 밀착되도록 상자놓기-상자 뜬곳 발아 안됨)→ 충분한 물주기(5회 반복 땅 흙위로 물리 올라 오도록)→ 흑색 비닐덮기→비닐 흙으로 고정→전상자 발아 확인후 비닐제더(발아 하기전 비닐제거시 발아 안됨)→10∼15일간 아침, 저녁 1일 2회 관수

※ 정식 7일전 묘경화작업(묘판 뿌리 절단 제자리 놓기)


 5) 묘상관리

ball02b.gif 묘상은 마르지 않게 수시로 관수

  • 비닐 제거후 10∼15일 정도 1일 2회 관수(아침, 저녁)
  • 뿌리 밑흙으로 내린 다음은 1일 1회 관수

ball02b.gif 온도관리

  • 발아 후 생육기간은 최대한 온도 낮추기
  • 육묘장 비닐 옆 창문 환기
  • 저온성 작물이므로 고온시 생육 억제

ball02b.gif 정식 7∼10일전 뿌리 절단으로 뿌리네트 형성

ball02b.gif 육묘상자는 정식시까지 그대로 육묘뿌리 보호

ball02b.gif 정식당일 상자 앞으로 당기면서 묘판 뜨기 본답 이동

※ 상자육묘 효과 : 10a당 노력소요시간
관행육묘 65.9(100%)
상자육묘 15.0시간(23.0%)

<온도에 따른 파종자의 발아율>

온도

일수

2∼4℃

7℃

10℃

16℃

20℃

25℃

30℃

6일

10

20

30

40

50

0

0

1

63

73

86

0

27

78

83

 

 

3

77

84

 

 

 

98

98

98

 

 

 

93

95

95

 

 

 

85

85

85

 

 

 

78

78

78

 

 

 

※ 파의 발아 적온은 15∼20℃이고 그 이상에는 발아가 불량하며 발아 최저온도는 1∼4℃이고 최고온도는 33℃이다.

 

정식

가. 정식준비

ball02b.gif 대파는 약산성∼중성인 토양에서 잘자라므로 늦어도 정식 7∼10일전에 300평당 소석회 20∼180kg을 전면에 고르게 살포하고 갈아 엎어둔다.

ball02b.gif 춘파재배의 경우 생육기간이 길기 때문에 퇴비는 많이 쓸수록 좋으나 적어도 300평당 1,500∼2,000kg정도는 시용해야 한다.

ball02b.gif 기비는 정식구를 만들기전에 포장전면에 고르게 뿌리고 쇄토한다.


나. 정식시기

ball02b.gif 관행육묘 : 6월상순∼중순(발아후 60∼70일)
상자육묘 : 4월하순∼5월상순(발아후 40∼50일)


다. 이랑만들기

재배방법

이랑넓이

포기사이

이랑깊이

평당주수

비  고

1줄재배

 

2줄재배

(상자육묘)

75cm

 

 

25cm/100cm

4∼5cm

 

4∼5cm

(7∼10cm)

12∼15cm

 

12∼15cm

 

88∼100주

 

130주∼160주

(65∼95주)

 

 

 

 

라. 묘채취 2∼3기간 전에 충분한 관수

마. 정식전 로고록숀 1,000배액 침지(뿌리응애, 선충방지)

바. 심는 요령

ball02b.gif 고랑의 남쪽 벽에 4∼5cm간격으로 심고 3cm 얕게 복토

ball02b.gif 복토후 토양살충제 10a당 3∼5kg 뿌려준다.

※ 상자육묘모 모내기식정식, 관행육묘(묘굵기 7mm 우량묘)직각심기로 곧은파 생산재배

< 파종기별 묘크기 시험 >

(품종 : 석창, 수량g /주)

파종기

묘크기

3월 20일

3월 25일

3월 30일

4월 4일

평균

16∼21g(대묘)

210

180

150

105

161

10∼15g(중묘)

184

173

163

98

155

4∼9g(소묘)

147

153

160

98

137

평균

180

168

158

97

151

ball02b.gif 남부지방 일찍 파종 큰묘 아주심기하는 것이 유리하다. (평당 110주재식 주당 210g생산시 평당 23kg 가능)

 

거름주기

ball02b.gif 파는 정식후 1∼2개월까지는 완만한 생육을 하지만 3∼4개월부터 왕성한 생육을 하여 중량이 3∼4배로 늘게 된다. 따라서 시비량은 기비로서 소량 공급하고 정식후 1∼2개월부터 추비를 시작하여 비료성분의 흡수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시비방법이 바람직하다.

ball02b.gif 화학비료의 시비량은 300평당 성분량으로 질소 20∼30kg, 인산 15∼ 25kg, 칼리 20∼30kg이 적당하다. 인산질비료는 완효성이므로 기비와 제1회와 추비로서 전량을 시여하고, 질소와 칼리는 기비로서 10%, 나머지는 추비로서 공급한다.

ball02b.gif 추비회수는 3∼4회가 일반적인데 파의 생육상태에 따라 월1회씩 실시한다.

ball02b.gif 추비량은 시기별로 3회의 경우는 가가 20, 30, 40%의 비율, 4회의 경우는 10, 20, 30, 40%의 비율로 시여한다.(표1 참조)

<표 1> 파 시비량

(단위 : kg/300평)

구분

종류

기  비

추비

1회

2회

3회

4회

퇴비

소석회

복합비료(17-21-17)

용성인비

요소

염화가리

1,800

150

15

34

-

-

-

-

15(34)

34(34)

(6)

(4)

-

-

-

-

11(16)

9(13)

-

-

-

-

16(21)

13(17)

-

-

-

-

17

14

성분량

 

 ( )는 3회 추비시의 추비량

hexa01i.gif ('80-'81. 경남) 파에 대한 적정시비량

ball02b.gif 요소에 비하여 유산칼리와 유안시용으로 4∼7%의 증수효과가 있었으며 유산근비료를 시용하여도 pH의 변화는 없으며 토양 중의 유황함량은 다소 증가되었다.

ball02b.gif 엽수는 시비량이 증가할수록많은 경향이었고 초장 및 수량은 무비구에 비해 N-P-K=24-24-30kg/10a구에서 각각 17.9cm, 57% 높게 나타났다.

 

hexa01i.gif 우리 지역 외대파 다비재배 시비요령

ball02b.gif 외대파는 비료를 많이 요구하므로 퇴비와 웃거름에 중점을 두고 특히 웃거름은 3∼4회 나누어 주되 북주기 직전에 준다.

(kg∼10a)

구분

비료명

총량

밑거름

웃거름

비고

1회

2회

3회

 

단비

 

시용시

 

퇴비

요소

용인

염가

소 석 회

3,000

55

120

43

150

2,000

-

70

-

150

1,000

8

50

10

 

-

22

0

10

 

-

25

-

23

 

〔성분량〕

질소 : 25

인산 : 24

가리 : 26

 

웃거름

<복비시용시>

17-21-17

18- 0-18

요소

용인

염가

 

 

21

 

 

28

4

 

33

8

 

6

 

64

 

 

4

퇴비:단비시용량과 같음

※석회:120∼150kg경운전 사용

 

배토(북주기)

ball02b.gif 외대파의 품질은 밑줄기(연백주)의 길이와 굵기에 달려 있으므로 알맞은 시기에 북주기를 한다.

ball02b.gif 북주기는 너무 일찍 하면 생육이 늦어지고 너무 늦으면 품질 저하

   ball02b.gif 북주기 요령

구분

시기

북주는 흙의량

1차

7월 상.중순(정식후 30일경)

줄기 중간부까지 실시하되 6cm 정도

2차

9월 하순∼9월 상순
(1차후 30∼40일경)

10∼12cm 정도

3차

10월 상.중순
(2차후 30∼40일경)

잎이 나온 부분이 6∼10cm정도 묻히도록 실시

※ 1차 북주기를 너무 많이 하면 어린모가 굽어져 수확기에 연백부가 굽어 상품이 떨어짐

ball02b.gif 엽초부의 연백(軟白)은 배토시기에 따라 소요기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마지막 배토시기는 수확기로부터 역산하여 실시함

<수확시기와 파 연백에 소요되는 기간>

(최신원예 1988)

수확시기

배토후 연백에 소요되는 기간

8월 ∼ 9월 중순

9월 하 ∼ 10월 중순

10월 하 ∼ 11월 중순

11월 하 ∼ 2월만

배토후 연백에 소요되는 기간15일

20 ∼ 30일

30 ∼ 40일

40일  이상

ball02b.gif 배토깊이와 회수

  • 무배토(방림) : 수량 낮고 연백길이 짧다.
  • 얕은배토 : 수량은 많고 연백길이 짧은 편이다.
  • 깊은배토 : 수량 저하 영향있고 연백길이 길다.

※ 배토회수 : 많을수록 연백부가 길어지며 굵기는 가늘어진다.

 

파(양파) 잡초약 사용법
 

상 표 명

적용잡초

사용적기

물1말당

사용량

10a당 사용량

유 의 사 항

약  량

살포량

트리브닐(수)

광엽및화분과잡초

ball03e.gif 잡초발아전부터 2-3엽기 이내

ball03e.gif 본포이삭 활착후잡초 2-3엽기이내

50g

300g

120ℓ

ball03e.gif 경엽살초와 발아 억제 겸용

ball03e.gif 씨앗에 약액 직접묻지않도록 복토고르기

ball03e.gif 평균기온 12℃이상 약해 우려 사용금지

아파론

아파룩스(주)

ball03e.gif 정식후 5일이내(잡초발생전)

20g

100g

120ℓ

ball03e.gif 토양처리용

ball03e.gif 모래땅 사용금지

스톰프(유)

ball03e.gif 정식후잡초밭 아전

60g

300g

100ℓ

ball03e.gif 닭의장풀,깨풀등에는 효과떨어짐

ball03e.gif 토양처리제

원싸이트(유)

화본과잡초

ball03e.gif 잡초 3-5엽기

20cc

100cc

100ℓ

ball03e.gif 경엽처리용

ball03e.gif 바랭이,가아지풀,둑새풀 제초효과높음

타  가(유)

30cc

150cc

100ℓ

ball03e.gif 경엽처리용

ball03e.gif 흡수빠르므로 수시간후 비와도 효과 떨어지지않음

나  브(유)

ball03e.gif 잡초 2-4엽기

25cc

150cc

120ℓ

ball03e.gif 경엽처리용

ball03e.gif 동절기나화본 과잡초출수이 후제초효과떨어지지않음

파트너(수)

광엽및화분과잡초

ball03e.gif 정식후잡초밭아전

60g

300g

100ℓ

ball03e.gif 토양처리용

ball03e.gif 심한모래땅 사용금지

가. 파병해

 1) 노균병(파, 양파, 마늘)(버즘병)

ball02b.gif 발생시기 및 조건

5월∼11월사이에 계속해서 발생하며 특히 장마철 연약할 때 발생 심함

ball02b.gif 피해상황

잎, 꽃, 줄기에 발생(암갈색가루가 동심윤문형성)

ball02b.gif 방제법

  • 2∼3년간 돌려짓기(윤작)
  • 적용약제 : 다이센엠45수화제, 다코닐수화제, 리도밀엠지수화제, 포롬디수화제, 세빈나액상수화제


 2) 검은무늬병(파, 양파, 마늘)(흑사병)

ball02b.gif 발생시기 및 조건

8∼9월
이어짓기(연작), 빈번한강우, 비료를 과다사용시

ball02b.gif 피해상황

잎, 꽃, 줄기에 발생

ball02b.gif 방제법

돌려짓기, 종자소독
적용약제 : 다이센엠45수화제, 세빈나액상수화제


 3) 녹 병(파, 양파, 마늘, 쪽파)

ball02b.gif 발생시기 및 조건

4∼9월
이어짓기, 습도가 높고 영양분이 부족할 때, 햇볕이 부족할 때

ball02b.gif 피해상황
잎, 꽃대에 발생

ball02b.gif 방제법

퇴비, 석회사용, 배수철저, 발생포기 제거
적용약제 : 시스텐엠수화제, 바이피단수화제, 트리후민유제, 푸르겐유제

 

나. 파충해

 1) 뿌리응애

ball02b.gif 뿌리응애는 파속작물(마늘, 파)과 구근류(백합, 글라디올라스)등 14과 28종의 작물에 피해를 주고 1년에 10여세대경과 된다. 땅속지하부의 인경과 뿌리를 가해하는 토양해충이면서 저장중인 인경에도 크게 피해를 준다.

ball02b.gif 전염원인은 채소연작자와 피해받은 종구가 주요전염원이며 사질토양, 산성토양, 부석질이 많은 토양, 환경조건 파속작물 연작재배포장에서 발생되고 방제방법으로는 건전한 종묘 소득, 토양소득등이 있다.


    hexa01i.gif 생활사

ball02b.gif 뿌리응애의 크기는 암컷성충은 체장 0.6∼0.7mm 폭 0.4mm 내외이고 수컷은 체장 0.5mm∼0.6mm 폭 0.3mm 정도이며 난은 타원형, 백색 반투명이며 난에서 부화된 뿌리응애는 제1약충, 제2약충을 거쳐 성충이 된다.

ball02b.gif 이 해충은 식물의 지하조직 내부나 땅속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방제하기가 매우 어렵고 세대기간이 짧아 1년에 10세대이상 경과한다. 마늘포장에서 뿌리응애의 경시적 밀도는 마늘 파종후인 10월상순부터 월동전인 12월상순까지 서서히 증가하다가 월동에 들어가며 월동 후에는 3월 상순부터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하순∼10월상순에 최성기를 이룬다.

ball02b.gif 발육단계는 알-부화약충-제1약충-제2약충-성충 5단계이다. 발육에 부적합한 환경에서는 제1약충과 제2약충과의 사이에 두꺼운 키틴진의 피부를 가진 휴면 약충이 출현되며 고온기인 여름에는 감소현상을 나타낸다.


    hexa01i.gif 피해

ball02b.gif 뿌리응애는 연작지 토양에서 생존해 있다가 줄기의 상처나 병해 피해부위 및 고자리파리, 선충등 가해부위에 보여들어 급격히 증식되어서 줄기를 썩게 만들며 특히 재배토양에 미숙퇴구비 살포 및 사질양토에서 발육환경이 알맞아 피해사례가 빈번하다.

ball02b.gif 뿌리응애는 각종 병원균을 옮기는 매개충 역할도 하며 단독 피해보다는 다른 병해충과 복합발생할 때 피해가 크다. 뿌리응애는 인경과 뿌리사이에 많이 분포하고 지상부의 잎이 황변되는 피해증상을 나타내며 뽑아보면 뿌리가 쉽게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시비를 하여도 생육이 불량하다.


    hexa01i.gif 방제법

ball02b.gif 연작을 피하고 미숙퇴구비 시용금지와 석회시용으로 상토고정

ball02b.gif 정식전 묘를 디매트유제 1,000배액 침지후 다수진 분제에 분의 처리하여 정식

ball02b.gif 생육기에 피해가 심할경우에

  • 디메토유제 1,000배액을 10a 1,000ℓ기준으로 지재부에 관주처리한다.
  • 입제방제시 다수진 또는 카보입제를 전면처리후 토양표면을 굵어주기나 관수처리하여 약액이 외대파 지재부까지 침투하게 하면 방제효과가 높다.
  • 배토시마다 다수진입제를 10a당 6kg이상 살포후 배토로 발생밀도 낮게 유지한다.

<뿌리응애의 약제방제효과('87. 전남)>

(마늘)

No.

처리명

피해주율

方劑價(%)

1

2

3

4

5

6

다스진입제 6kg/10a 전면 살포

디메토유제 500배액에 파종직전 종구 30분 침지

다수진분제 10g/종자kg을 파종 직전 분의처리

디메토유제 500처리후 파종시 다수진 처리

디메토유제 500처리후 파종시 다수진 처리(4월 중)

무처리

16.0

15.0

19.0

13.3

5.3

30.7

46.7

51.1

38.0

56.5

82.6

0

ball02b.gif 효과적인 약제방제법은 파모종을 디메토유제 500∼1,000배액에 30분간 침지하여 소독한후 정식시 다수진입제 6kg/10a 처리하고 심할 경우 다수진입제를 1∼2회를 추가 처리하면 효과적이다.


 2) 파밤나방

    hexa01i.gif 발생 및 생활 양태

ball02b.gif 파밤나방은 아열대성 해충으로 온도가 높고 가뭄시 발생이 많다.

ball02b.gif 발생최성기는 7월중순, 8월상순, 9월중순이다.

ball02b.gif 각 층태 중복되어 연중 발생하기 때문에 지방별 세대가 다름 (수원 4, 전남 6세대)

ball02b.gif 기주식물 (48세대)

  • 채소 15종(파, 무, 배추등)전작물 12종(콩, 감자등)
  • 화훼류 7종(안개초, 국화등), 약용작물 5종, 기타9종

ball02b.gif 성충비산활동은 밤 01시 이후에부터 가장 활발한 시간은 04시부터 해 뜨기전

ball02b.gif 산란기간 25℃에서 5.8일로 가장길 때 산란수는 1,024개로 가장 많다.


    hexa01i.gif 피해상태

ball02b.gif 파밤나방이 피해를 주는 작물은 밭작물, 특용작물, 화훼류, 채소류, 잡초류 등으로 잡식성이다.

ball02b.gif 파에서는 애벌레가 잎속으로 파고 들어가 줄기를 갉아 먹으므로 완전방제가 어렵다.

ball02b.gif 열매채소류는 잎, 과실 등을 갉아 먹기도 한다.

ball02b.gif 화훼류중 초화류에서는 잎과 꽃에 피해를 주어 상품가치를 떨어뜨린다.


    hexa01i.gif 방제법

ball02b.gif 유령유충(부화유충-2령)은 살충제에 비료적 감수성이 강하지만 3령이상이면 저항성이 강하기 때문에 발생초기 살충제 살포로 충의 밀도 낮게 유지한다.

ball02b.gif 같은 약제보다는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살포하는게 효과적이다.

ball02b.gif 효과 높은 적용약제

  • 페가써스액상수화제 500배액, 더부러수화제 500배액, 다가네유제 500배액, 세배로유제 1,000배액, 렘페이지유제 1,000배액, 파발마스화제 1,000배액, 카스게이트분상성액제 2,000배액, 단비론액상수화제 1,000배액
  • 앞으로 무, 배추 등 가을 김장채소와 비닐하우스에 침입하여 피해를 받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하여 방제한다.


 3) 파총채벌레 및 굴파리

    hexa01i.gif 발생 및 증상

ball02b.gif 굴 파 리

  • 잎 조직속을 기다랗게 줄모양으로 가해
  • 연 4∼5회 발생

ball02b.gif 파총체벌레

  • 백색반점생기고 심하면 은빛 회색됨
  • 여름철 가뭄이 계속될 때 피해가 심함
  • 년 10회 정도 발생


    hexa01i.gif 방제요령

ball02b.gif 발생초기방제(발생 2∼3일내 피해 심함) : 칼탑(파단, 쎄타)수용제 디프테렉스 살포

ball02b.gif 토양처리 : 카보입제 살포

※ 반드시 전착제 혼용 살포하여야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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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 육묘는 입고병 고자리파리 풀이 애로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방안으로 상토육묘를 해 보았습니다.
* 양파
1 깡통당 필요자재 1.면적 가로 1m 세로 10m (3평)입니다.
  면적은 상황에 따라 늘리기도 좁히기도 합니다.
  면적이 늘어나면 상토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2. 상토(원예용)는 바닥에 4포 복토용 1 포입니다.
  상토는 여유 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완숙퇴비 5kg * 바닥에 수도용 상토를 깔고 원예용으로 복토해도 됩니다.
3. 육묘밭에 미리 살충제 (모캡이나 후라단) 와 석회나 패화석 가루를 뿌립니다.
  또 입고병방제약 (몬세렌, 베노밀, 가지란 등) 과 완숙퇴비를 뿌리고 로타리를 잘 칩니다.
 *펜시쿠론(몬 세렌) 베노밀(벤레이트) 에디졸지오판(가지란)
4. 바닥을 잘 정리한 후에 상토를 뿌리고 씨앗을 석회나 패화석 가루와 섞어 3차례 정도 반복해서 고루 뿌립니다.
  그 위에 복토 용 상토를 5mm정도 덮습니다.
  마지막 차광막을 덮습니다.
  물은 씨앗을 뿌린 직후 주거나 차광막을 덮은 후 가는 조루로 흠뻑 줍니다.
  *씨앗을 고루 뿌리는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복토는 상토위에 드문 드문 짚을 깔거나 작은 콩을 뿌린후 이들이 보이지 않 게 흙을 덮습니다
5. 만생종 씨앗 파종시기는 9월 5일~20 일입니다.
 
* 양파 육묘상 병해충방제
1. 입고병은 육묘지 바닥에 앞에서 말한 약을 뿌리고 씨가 발아 하기전 프리엔 1000배 액을 7일 간격 2~3 차례 줍니다. 싹이 나기전에도 병균은 활동을 하니 싹이 나기전에 미리 주어야 좋 습니다.
2. 고자리 파리는 입제와 유제를 적절히 씁니다. 유제는 침투성 살충제가 좋겠습니다( 에이팜). 입제-후라단, 카운타 3. 노균병은 예방으로 리도밀 수화제나 다이센엠-45 오티바를 씁니다.
  하우스안에서는 거의 발병이 안됩니다. 노지에서는 토 양소독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토양소독은 밧사미드나 석회질 소를 씁니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센터로 문의 하십시오.
  * 키가 적으면 영양제를 적당히 주고 키가 도장이 되면 물을 적 게 주고 잎 끝을 5cm 정도 잘라줍니다. 영양제는 무르게 자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진하면 잎이 탑니다. 보통 500~1000 배액을 줍니다. 잎끝을 자를 때는 날이 좋은 날 합니다. 잎끝 의 상처는 회복이 됩니다. 제가 해보았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 물은 초기에는 자주 주나 후기에는 가끔 줍니다. 초기 하루 한 두번 주고 후기에는 삼사일만에 줘도 됩니다. * 육묘상은 햇빛이 잘 들고 관배수가 좋은 곳을 고릅니다. * 상토육묘는 성장이 좋습니다. 육묘일수는 40-50 일 * 종자가 발아한 후 뿌리가 보이면 흙을 더 덮어 줍니다. * 상토가 두터울수록 병해충과 풀에 안전합니다. 모종캐기도 좋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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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봄비내리면 노균병 조심 !

- 비온 뒤 방제작업 해야 확산 막을 수 있어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요즘 생육재생기 이후 한창 자라 고 있는 양파는 비가 잦거나 안개 끼는 날이 많을 경우 노균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들고, 이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양파재배농가에 당 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비 내리는 횟수도 겨울보다 잦아질 것 으로 보고, 이럴 경우 노균병의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병 발생 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는데, 양파 노균병은 양파 재배과정에 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중 하나로, 발병하게 되면 그 피해정 도도 매우 큰편에 속한다. 보통 15℃정도의 평균기온에 비가 잦고 안개 끼는 날 이 많으면 발생이 더욱 늘어나며, 잎 표면에 물기가 2시간이상 묻어 있을 때 기공을 통해서 병원균이 침입하여 병이 발생하게 된다.

주로 잎에서 발생하는 이 병의 증상은 이른 아침 이슬 이 많이 남아있을 때 관찰해 보면 회색 또는 보라색의 줄무늬 병반에 부드러운 털로 된 병원균의 균사체가 관찰되는 데 노균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초기에 담황색의 타원형 병반이 잎에 생긴 후 진전되면 짙은 자색의 곰팡이가 생겨 심하면 잎이 구부러지고 결국 시들어 죽 게 된다.

병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묘상에서부터 방제를 철저히 하면 효과적이겠지만 3월 중순 이후 비가 온 뒤에는 반드시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 미 병이 발생한 포장은 적용약제(아족시스트로빈, 타로닐수화 제, 포스만수화제, 만코지수화제, 트리이직코퍼설페이트, 파모액제 등)를 7∼1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살포하여 병의 확산을 막아주고, 특히 병든 잎은 모아 불에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주는 것이 좋지만 근본적으로 병발생을 막 기 위해서는 연작을 피하고 재배포장은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관 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양파 노균병 방제 철저

 잦은 강우와 안개로 양파에 치명적인 노균병이 많이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제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노균병은 양파 재배에 있어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의 하나로 피해정도가 가장 크며, 평균기온이 15℃ 정도이고 비가 잦고 안개 끼는 날이 많으면 발생빈도가 높다.

 관여 병원균은 Peronospora destructor이며 식물체 표면에 물기가 2시간 이상 유지 될 때 기공을 통해서 침입한다. 주로 잎에서 발생하며, 이른 아침 이슬이 많이 남아 있을 때 자세히 관찰해보면 회색 또는 보라색의 줄무늬 병반에 보드라운 털 같은 병원균의 균사체가 관찰된다. 노균병이 발생할 경우 처음에는 잎에 담황색인 타원형의 병반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짙은 자색의 곰팡이가 생기며 심하면 윗 잎이 심하게 구부러지고 시들어 고사하게 된다.

  방제 대책으로는 묘상에서부터 방제를 철저히 해 주고 3월 중순부터 비가 온 뒤에는 특히 방제를 철저히 하여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준다. 이미 병이 발생한 포장은 적용약제(아족시스트로빈, 타로닐 수화제, 포스만 수화제, 만코지 수화제, 트리이직코퍼설페이트, 파모 액제, 메타실동 수화제, 디메쏘모르프·디치 수화제)를 7∼1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살포하여 병의 확산을 막고, 병든 잎은 모아 불에 태우거나 땅속에 묻고, 연작을 피해야하고, 토양이 과습하지 않게 관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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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 양파 밭 관리는 이렇게 !

- 생육재생기 되면 1차 비료주기 등 포장관리 필요 -

○ 입춘이 지나면서 앞으로 다가올 주요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에 대비한 포장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양파 생육재생기가 이번 주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들고 있다. 따라서 시기에 맞추어 양파 포장에는 1차 비료주기를 실시해야 한다고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 양파 재배과정에 포장에 주는 비료는 주는 시기와 양에 따라 품질과 수량에 크게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저장성도 크게 좌우하므로 적기에 알맞은 량을 주어야 한다.
따라서 농업기술원은 양파재배농가를 대상으로 1차 비료주기 지도와 더불어 고품질의 양파 생산을 위한 품종 및 시기별 비료사용 기술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양파에 비료를 주는 시기는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데, 조생종일수록 그 시기가 빨라야 하고 또 해동이 빠른 남부지방 일수록 더 빨라진다. 비료 주는 작업이 늦거나 양이 많아 비료기가 오래 지속되면 수확시기가 늦어지고 저장성도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저장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만생종 재배농가는 비료주기 작업을 늦어도 3월 하순 이전에 끝내는 것이 유리하다. 최근 양파재배가 대부분 비닐 멀칭재배로 이루어지면서 비료 주는 시기 이외에 수시로 비닐 위에 비료를 살포하는 농가에서 주로 발생하는 피해가 비료과다에 의한 저장성 저하라는 것은 비료사용 시기 준수의 중요성을 잘 말해주고 있다.

○ 농업기술원은 농가에서 1차 비료를 줄 때 효과적인 방법으로 물비료 이용을 권장하고 있는데, 물비료를 이용하면 비 오는데 관계없이 제때에 줄 수가 있으며 노력절감효과도 얻을 수 있다. 물비료 주는 요령은 10a기준으로 요소 17.4kg과 염화칼리 5.1kg을 물 400~600ℓ에 충분히 녹여서 약제 살포와 같은 방법으로 포장에 골고루 살포하면 된다. 특히 양파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질소질과 칼리질 비료를 2월과 3월에 혼합해서 사용하면 기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문의 :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김우일(530-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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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

학 명 : Allium fistulosum L.    

영 명 : Welsh onion    

중 국 명 : 총,대총    

일 본 명 : ネギ  


□ 원산지및내력

중국의 서부가 원산지라고 하나 아직 야생종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알타이(Altai),바이칼(Baikal),키르기즈(Kirghiz) 등에서 야생하는 Allium altaicum PALL이 원종일 것이라 하나 별종이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파는 내한성 내서성이 강하며, 북쪽은 시베리아로부터 남쪽은 한대지방까지 분포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고대로부터 재배되어 왔으며, 우리 나라는 중국을 거쳐 고려이전에 들어온 것 같다. 파는 우리 식생활에 깊게 뿌리 박혀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영양가치에 있어서도 높이 평가되어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 생리생태적특성

가. 식물학적 특성

파는 다년생으로서 보통 2∼8본 정도로 분얼하고, 인경을 만들지 않으며, 잎은 엽초부와 엽신부로 되어 있고, 엽신은 관상으로서 40∼75㎝에 달한다. 잎의 두께나 질에 차이가 있어 엽육이 어느 정도 얇고 연약한 것은 잎파로 이용도고, 엽초부는 북주기를 하면 연백되어 질이 유연다즙하게 된다. 봄에는 꽃대가 나와 꼭대기에 산형화가 달린다.

나. 형태학적 특성

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이지만 재배상 1∼2년생으로 취급되고 있다. 잎은 엽신부와 엽초부로 나누어진다. 엽신부는 잎의 끝이 뾰족한 속이 빈 원통모양이다. 엽색은 농담에는 차이가 있지만 녹색이며 표면에 납질을 띠고 있다.

파의 잎은 5∼8일마다 하위의 잎부터 상위의 잎으로 차례차례 규칙적으로 출엽하며 출엽 후 15∼ 20일간은 생장을 계속하고 그 사이에 먼저 나온 잎의 초장을 추월하면서 최대엽장에 달하게 된다. 잎의 신장이 정지하고 7∼10일이 경과하면, 잎의 선단부부터 마르기 시작하여 점차로 녹색부는 짧아지게 되며 이어서 잎 전체가 고사한다. 1매의 잎의 수명은 엽령, 영양, 온도 등의 외적 조건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생존기간은 대개 출엽 후 30∼40일 정도이다.

엽초부는 북주기(배토작업)을 하지 않으면 짧고 녹색으로 남아 있지만 북주기에 의하여 새로 나오는 잎의 엽초부가 길게 되고 연백되어서 굵고 긴 백경부를 형성한다.

파의 종자는 광택이 없는 흑색으로 길이는 2.5∼3.5mm, 폭은 1.5∼2.5mm, 두께는 1.0∼1.3mm 정도로 충실한 종자는 1ℓ당 400g 이상이며, 천립중은 2.5g 이상이다.

뿌리의 발육을 살펴보면, 지하경의 하반부로부터 직경 1∼1.5mm의 1차근이 다수 밀생하나, 파의 뿌리는 천근성으로 대부분이 지하 30cm 작토층에 횡으로 분포한다.

줄기는 지하경의 일종인 단축경으로 엽초부에 둘러싸여 있으므로 어린주에서는 엽초를 해부하지 않으면 줄기가 보이지 않는다. 엽초가 단축경에 부착되는 부분이 마디이나 마디와 마디는 보통 동심원상으로 밀착되어 있다. 생장점을 그 최내부에 있어 좌우 서로 어긋나게 신엽을 계속하여 분화시키므로 단축경은 약간씩 윗부분으로 신장한다. 또 하부의 오래된 잎은 점차 고사하여 외측으로부터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묵은 줄기는 줄기 부분이 노출되어 2∼3cm에 달하는데 이것을 근경(rhizome)이라 한다. 1년생과 2년생 파는 근경의 유무로 구별이 된다.

화경은 봄에 엽간으로부터 신장하여 잎과 마찬가지로 속이 빈 원주상을 나타낸다. 그 선단에 화구(花球)를 형성한다. 화구는 소경(小梗)을 가진 백색의 소화가 다수 총생한 것으로, 어릴 적에는 얇은 포엽으로 둘러싸여 있으나 개화시에는 포엽은 떨어져 나간다.

꽃은 수술 6개, 암술 1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방은 3실이며 자예선숙의 경향이 있다. 1실에는 2개의 배주가 형성되어 1꽃에서 6개의 종자가 형성된다.

다. 생태적 특성

○ 파의 생육과 환경

파는 다년생으로 생육적온은 20℃ 전후이나 품종에 따라 내한성이 매우 강하여 시베리아에서도 월동한다. 또한 내서성이 강한 품종은 열대에서도 생육한다. 이와 같이 파는 기후 적응성이 매우 크다. 파의 연백은 15℃정도에서 잘 되며, 발아적온은 15∼30℃이나 2℃정도에서도 발아가 된다.

토양산도에 대한 적응성도 매우 넓어 pH 5.7∼7.4 에서는 정상적으로 생육이 가능하다. 토양은 표토가 깊고 점질인 토양에서 생육이 양호하나 배수가 잘되지 않으면 생육이 떨어진다.

○ 화아의 분화와 추대

파의 꽃눈은 어느 정도 자란 묘가 저온에 감응하여 분화한다. 이때 단일도 보조적으로 영향을 주며, 같은 저온에서 단일조건에서는 화아분화가 일어나나. 장일조건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가을 파종을 했을 때 대묘상태로 월동하면 10∼1월 사이에 저온 감응을 받아 화아분화가 일어나지만, 다소 늦게 파종하여 소묘상태로 월동시키면 화아분화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봄에 파종했을 때 묘가 저온감응을 받을 즈음에는 기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보통 그해 겨울까지는 추대가 되지 않지만 월동시키면 화아분화가 일어난다.

이와 같이 봄에 파가 추대되면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결실이 진행되면 가능한 한 빨리 화경을 잘라내어야 포기가 노화되지 않고 화경 측아의 이용도 가능하다.

○ 품종에 따른 생태적 특성

여름파형 품종과 겨울파형 품종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여름파는 외대파 또는 줄기파라고도 하며 엽초부분이 길고 굵게 자라는 품종이다. 석창, 사촌, 금장 품종이 이에 속한다. 봄부터 가을까지 생장이 계속되나 늦가을의 저온기가 되면 지상부가 말라죽고 생장이 정지된다. 동기간 휴면하므로 내한성도 강한 편이다. 겨울파는 저온기가 되어도 휴면이 되지 않는 품종이다. 내서성은 강하나 내한성이 약하므로 따뜻한 지방이 아니면 생육이 불가능하다. 이에 속하는 품종으로 구조파나 서울백파가 여기에 속한다.

□ 파의재배작형

파는 겨울에 하우스에서 재배하고 겨울이외에는 간편한 보온시설만 갖추면 연중재배가 가능한 작물이지만 파종시기에 따라 재배관리 및 출하시기가 거의 정하여 지므로 파종기에 따라 봄파종재배(춘파재배)와 가을파종재배(추파재배)로 작형을 구분한다. 또한 상품의 크기에 따라 실파재배, 엇파재배, 대파재배로 나눌수 있다. 이용부위에 따라 줄기파재배와 잎파재배로 구분할 수 있다.

가 봄파종 재배

이 작형은 추대 염려가 없고 재배기간이 짧으며, 품질도 가늘고 연하여 시장수요가 크므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가장 많은 작형이다. 또한 조기수량은 약간 떨어지나 전체수량과 품질도 가을에 파종하는 재배에 떨어지지 않으므로 농가에서는 이 작형을 많이 채택하고 있다. 2-3월에 파종하여 6-7월에 정식하여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수확하는 작형이나, 조기에 수확하면 수량이 떨어지므로 1∼3월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중부지방은 12월에 기온이 낮아 파의 지상부는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고 땅이 얼어 수확작업이 곤란하므로 11월말까지 출하를 완료하는 것이 좋으며,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에도 파의 잎이 살아있고 땅이 깊게 얼지 않으므로 수확이 가능하다. 봄파종재배의 경우 고온기에 생육이 이루어져 가을에 수확을 하므로 고온에 견디는 힘이 강한 품종을 선택하고 11월에서 이후 수확하려면 저온신장성이 좋은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나. 가을파종 재배

가을에 파종하여 묘상에서 월동시켜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수확하는 재배방법이다. 보통 8월 하순-9월상순에 파종하여 10월에 정식하거나 묘상에서 월동시켜 해동후 정식하여 5-9월에 수확하는 작형이다. 가을 이후에 수확할 경우 눈이 많이 쌓이는 지대에서는 2월말까지 수확하고 눈이 쌓이지 않는 추운 지대에서는 그해에 수확하여 저장한다.

다. 줄기파 재배

잎집부위를 희게하여 이용하는 재배이므로 연백이 촉진되는 저온지대 즉 중부지방과 고냉지에 알맞은 작형이다. 긴 연백부를 생산하는 것이므로 배수가 잘되고 표토가 깊은 사질양토 또는 점질양토가 알맞으며 북주기를 한 흙이 무너지지 않는 토양이 좋다.

라. 잎파 재배

따뜻한 지방에 알맞는 작형이다. 중부지방에서는 재래종인 겸용파를 재배하여 잎파로 이용한다. 이 작형은 가을에 파종하여 묘상에서 월동시킨 후 3∼4월에 꽃봉오리를 따버리고 가식하였다가 6∼8월에 정식하여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수확하는 것과 3∼4월에 파종하여 모종을 가꾸어 8월에 정식하고,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수확하는 것이 있다. 대체로 재배기간이 짧고 연중 계속 이용되기 때문에 파종기의 폭이 넓은 편이다. 이 작형에는 내한성이 강하여 가을과 겨울철에도 신장할 수 있고 잎이 부드럽고 연한 품종이 알맞다.

마. 실파재배

남부지방의 대파는 추대문제로 4월 이후에는 출하가 어렵고, 가을에 파종하여 월동시킨 파도 5월 이후에는 역시 추대하므로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봄에 파종한 파는 7월 이후에나 출하할 수 있다. 따라서 5-6월 경에는 일시적으로 파의 출하량이 줄어든다. 도시 근교에서는 이 시기의 출하를 목표로 하우스에서 묘상형태로 일찍 파종하여 재배하면 성공가능성이 높은 작형이다.

또한 실파의 수요는 어느정도 제한되어 있으므로 파의 시세에 따라 소규모재배가 가능하다. 실파는 식물의 조직이 단단하지 못하여 장거리 수송 및 장기간 저장이 어려우므로 근교농업 지역이외에서는 재배가 어렵다. 실파재배 작형은 실파의 출하시기에 시세가 좋지 않을 경우 포장에 정식하여 엇파 또는 대파로 키워 출하할 수도 있는 재배 형태이다. 따라서 품종의 선택에 있어서 초기의 생육이 빠르고 조직 단단하여 대파로 키워 상품화가 가능한 지를 고려해야 한다.

바. 엇파재배

엄밀히 말해서 엇파재배는 독립된 작형이 아니고, 여름철의 파의 시세에 따라 정식후 조금자란 파를 출하하는 것을 말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가을 작물을 재배하기위하여 의도적으로 재배중인 파를 일찍 뽑아 출하하기 위하여 일찍 파종과 정식할 수도 있다. 이 작형에는 초기생육이 빠르고 여름철 고온기에 생육이 빠른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재배기술

가. 육묘

1) 파종기

파의 발아적온은 15∼20℃로써 적온보다 온도가 높을 때에는 발아율이 떨어지며 또한 저온에서는 발아가 지연되지만, 발아온도의 범위에 있어서는 상당한 폭이 있다.

춘파재배는 3월 중순∼4월 포가 파종적기이다. 우리나라는 남부해안 지방을 제외한 전 니역이 4월 하순까지는 기온이 낮고 변화가 크므로 터널을 씌워 보온육묘하는 추파재배는 8월하순~9월 초가 파종적기로서 이보다 늦으면 어런 묘로 월동하게 되는데 이 때에는 한해를 입기 쉽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방에서는 춘파의 경우 3월 20일 파종 대묘가 수량이 많았다.

2) 종자의 발아

- 발아과정과 환경요인

파의 발아적온은 15∼25℃이고 그 이상에는 발아가 불량하며 발아 최저온도는 1∼4℃이고 최고온도는 33℃이며 혐광성 종자로서 산소 요구도는 오이, 토마토, 시금치, 무, 셀러리보다 낮다.

- 발아의 특징

① 종자 내에서 배가 신장을 개시하고 종자의 배꼽부분에서 최초의 유근이 나타난다.

② 그 다음 경부도 종자의 외측에 나타나며 유근은 극성을 띄어 아랫방향으로 자라기 시작한다.

③ 유근이 아랫방향으로 자라기 시작하고, 자엽은 경부에 가까운 부분 종자의 직상부분과 같이 2개소가 신장한다. 그 다음은 자엽이 굽어진 상태로 되며 이때가 포장에 파종할 때 꺽이기 쉬운 때이다.

④ 유근(1차근)은 끌어당겨 신장하는 모양이고 기부부터 측근이 자라서 경부가 고정된다.

⑤ 자엽슬부의 각도가 커지고 제 1본엽의 자엽이 벌어져서 눈부터 외관이 발생된다. 제 1차근이 길어지고 동일하게 자란다.

⑥ 얼마 안 있어 자엽끝 부분이 고사하고 종피는 지표에 떨어진다.

- 자엽슬부돌기

파는 자엽슬부의 돌기를 종자 중의 배로 간주하며 지상에 발아하는 과정에서 생긴다고 생각되며 양파의 자엽은 생기기 어려운 반면 파는 생성되는 것이 파와 양파 구별의 중요한 목표가 된다.

그러나 돌기의 존재여부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발아시의 발아상의 종류(샤레 상의 종이, 토양 등), 온도 등의 외적조건이 발달의 정도를 좌우한다.

3) 묘상과 관리

○ 묘상면적과 파종량 : 본포 300평(10a)당 육묘상은 30∼50평, 파종량은 3∼4홉이 필요하다

○ 묘상준비 및 시비량

육묘상은 배수 및 보수가 양호하며 약산성 내지 중성인 양토나 사양토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파종 1개월 전에 30평(1a)당 소석회12∼18kg을 묘상 전면에 고르게 뿌리고 갈아엎어서 토양산도를 pH 5.7∼7.4로 조절하고 완숙퇴비 150kg을 골고루 흩어 뿌려 갈아엎은 다음 쇄토하여 둔다. 쇄토작업은 3회 정도 반복하여 소석회, 퇴비가 상토와 잘 섞이게 한다. 30평당 화학비료는 성분량으로 질소 1.8∼2.0kg, 인산 2∼3kg, 칼리 1.8∼2.0kg을 시용한다. 파의 뿌리는 연약하여 비료에 직접 닿게 되면 말라죽게 되므로 파종

10∼20일 전에 시용하고 쇄토작업을 하여 상토 전층에 잘 섞이도록 해 둔다.

파묘의 생장은 동일한 품종이라도 비배관리에 따라서 차이가 크다.

묘상에서의 양분결핍의 영향은 3요소 중에서 칼리가 비교적 적고 인산이 제일 크며 다음으로 질소를 시용하지 않았을 때이다. 표준시비로 육묘한 경우에는 정식 후에 3요소가 결핍되어도 수량의 감소가 적은 편이나 묘상에서 무비료, 무인산의 경우처럼 인산을 시용하지 않았을 때에는 표준비료로 육묘한 경우보다 묘의 중량이 떨어지며 이러한 묘들을 본포에 정식하여 표준시비로 재배하여도 수량의 감소가 많다. 이와 같이 묘상의 시비는 파의 전 생육기간을 통하여 영향을 크게 미치므로 표준시비로 육묘하도록 한다. 특히 인산을 충분히 시용하여 뿌리가 튼튼한 양묘로 기른다.

이랑을 짓고 평탄작업을 할 때에 침투이행성 입상살충제를 30평당 500g정도 살포하여 상토와 잘 섞이도록 한다 약효가 30∼40일간 지속되므로 발아 초기의 벌레 피해는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추파재배는 고온기에 파종하여 입고병의 발생이 많으므로 30평당 입고병 방제분제 1kg을 뿌려 표토와 잘 섞어서 입고병의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4) 파종 및 묘상관리

이랑나비 90∼120cm의 파종상을 만들고 l5cm간격으로 조파하는 것이 제초작업등 육묘상 관리에 있어 유리하나 산파를 하여도 무방하다.

복토의 두께는 5∼6mm 정도가 적당하며 복토가 너무 두꺼우면 발아가 늦고 불량해지므로 주의한다. 파종이 끝난 뒤에는 관수를 하고 볏짚이나 거적을 덮어서 발아까지 적당한 습도가 유지되도록 하여 단기간에 최아시키는 것이 발아를 좋게 하는 비결이다. 거적 대신 비닐을 덮어 주면 상면이 밀폐되어 지온이 놓아지고 수분유지가 잘 되어 발아가 좋아지나 발아되는 즉시 비닐을 제거해야 한다. 비닐의 제거시기가 늦어지면 발아된 묘가 생리장해를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춘파재배는 저온기에 파종되므로 비닐터널을 씌워 상온을 높여주어야 발아가 빠르게 된다. 발아가 되면 즉시 짚, 거적 등의 피복물을 걷어 내고 가볍게 관수를 한다 기온이 높아지면 낮에는 통풍구를 만들어 환기를 시켜주고 4월하순∼상순에 터널을 제거한다. 파는 양파와 마찬가지로 발아 초기에는 뿌리가 약하므로 관수를 자주하여 상토의 수분상태를 적당하게 유지시켜 준다. 그러나 지나친 과습은 묘를 연약 도장시키므로 주의한다.

본엽이 2∼3매일 때 솎음질을 하여 묘간격이 1∼2cm가 되도록 하며 튼튼한 우량묘를 길러야 한다. 추비는 초장이 10∼15cm일 때 30평당 성분량으로 질소 100∼150g을 뿌려주고 제초를 겸하여 중경을 한다. 제초작업이 늦어지면 잡초가 크게 자라고 제초시 파의 뿌리가 다치기 쉬우므로 가능한 한 일찍 하는 것이 능률적이고 효과적이다.

묘상에서의 병충해로서 고자리파리 유충과 육묘 말기의 노균병이 있다. 고자리파리는 솎음질을 할 때 침투이행성 입상살충제를 300평당 5kg을 뿌리고 중경을 하여 조기에 방제하고, 노균병은 발병 초기에 벤레이트, 리도밀수화제 등을 살포하여 방제한다.

나. 정식

1) 토양조건

파는 충적토나 사양토가 적당하다. 토양산도(pH)는 5.7∼7.4인 중성에 가까운 토양에서 생육이 좋다. 묘의 생육에는 적당한 수분이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 토양의 과습은 뿌리의 발육을 저해하고 파의 전체적인 생육을 억제한다. 특히 육묘기를 제외하면 본포에서는 건조에 비교적 강하지만 과습에는 매우 약하여 과습의 해를 입기 쉽다.

습해는 온도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다. 15℃이하의 저온에서는 18일 정도 다습(토양수분이 포화상태)이 계속 되어도 생육불량이나 뿌리의 고사현상은 발생하지 않지만 25℃이상의 고온에서 다습하게 되면 외엽에서 내엽으로 잎이 말라 들어가고 뿌리가 흑갈색으로 변해 고사하여 곧 전체가 고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식물의 습해 원인으로서는 산소부족, 탄산가스의 해, 산화환원전위(Eh)의 저하 등을 들 수 있다. 파의 경우에도 고온·다습에 의하여 토양중의 공기조성에 변화가 생겨 먼저 뿌리의 근모나 세근이 그 기능을 상실하고 결국에는 사멸한다. 피해가 심한 경우에는 굵은 뿌리까지 영향을 받아 피층세포가 흑변화하는 등 뿌리의 기능이 감퇴한다. 그리하여 지상부의 생육도 불량하게 된다.

또한 과습토양에서는 흙 속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철이 파의 뿌리 속으로 흡수되어 생육장해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토양 중에 석회가 부족하지 않으면 아산화철의 식물체내로의 흡수가 억제되어 장해가 적게 되므로 석회를 충분히 시용하는 것이 좋다.

2) 정식준비

파는 약산성∼중성인 토양에서 잘 자라므로 늦어도 정식 7∼10일 전에 300평당 소석회 120∼180kg을 전면에 고르게 살포하고 갈아 엎어 둔다. 늦가을과 겨울에 걸쳐 수확하는 춘파재배의 경우 생육기간이 길기 때문에 퇴비는 많이 쓸수록 좋으나 적어도 300평당 1,500∼2,000kg정도는 시용해야 한다. 기비는 정식구를 만들기 전에 포장 전면에 고르게 뿌리고 쇄토를 한다.

이랑폭은 배토작업의 편리를 위해 81∼84cm로 하는 것이 표준이며 적어도 75cm는 되어야 한다. 휴폭을 좁게 잡으면 배토작업이 어려워진다. 구의 깊이는 파의 연백부의 길이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30∼35cm정도면 충분하다. 구의 방향은 여름 오후의 강한 광선을 피하고 태풍시 강풍에 의한 파의 도복을 방지하는 것을 고려하여 남북방향구를 만들고 구의 서측에 심는 동향식이 좋다.

3) 재식거리

줄기파재배일 경우의 재식거리는 토질에 따라 다르다. 사질토에서는 이랑나비를 1m, 식질토에서는 이랑나비를 75cm로 하고, 나비 15cm, 깊이 15cm간격으로 1포기씩 심는 것을 표준으로 한다. 연백재배의 겨울수확에서는 이랑나비를 75cm로 하여 2∼3포기씩을 7∼8cm간격으로 심고, 여름과 가을수확은 이랑나비를 50cm까지 좁혀서 2∼3포기씩을

4∼5cm의 간격으로 심는 것이 적당하다. 연백을 하지 않는 잎파재배에서는 1.5m의 이랑에 4줄의 줄심기를 하여 1∼2포기씩을 12cm의 간 격으로 심기도 하고, 또는 이랑나비를 65cm로 취하여 5∼6포기씩을 7∼8cm의 간격으로 심기도 한다.

4) 재식방법

묘종을 뽑을 때 가능한 뿌리가 적게 상하도록 하며 묘종의 크기를 대중소로 구부하여 정식한다. 주간거리는 분얼이 없는 외대파를 3∼4cm, 분얼이 많은 쌍룡파·구조파등은 5∼6cm가 적당하다. 복토는 얕게 해야 활착이 빠르며 복토한 후에 입상 살충제를 300평당 3∼5kg을 뿌려주고 볏짚이나 보리짚 등을 깔아서 건조방지와 배토 후에 통기성을 좋게 한다.

묘를 심는 고랑의 한쪽 면에 밀착시켜서 세우고, 3cm 두께로 복토를 해서 넘어지지 않도록 뿌리의 밑부분을 밟아준다. 건조한 계절에는 이 위에다 볏짚이나 거친 퇴비로 멀칭하며 건조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심을 고랑의 파를 세우는 쪽은 수직으로 잘라놓지 않으면 연백부분이 구부러지게 되어 상품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따라서, 고랑을 파는 데는 노력을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작업이지만 경운기에 장치할 수 있는 도랑파는 기계나 전용인 소형트레일러가 개발되어 상당한 생력(省力)이 가능해 졌다.

5) 시비

파는 정식 후 1∼2개월까지는 완만한 생육을 하지만 3∼4개월부터 왕성한 생육을 하여 중량이 3∼4배로 늘게 된다. 따라서 시비량은 기비로서 소량 공급하고 정식 후 1∼2개월부터 추비를 시작하여 비료성분의 흡수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학비료의 시비량은 300평당 성분량으로 질소 20∼30kg, 인산 15∼25kg, 칼리 20∼30kg이 적당하다. 인산질비료는 완효성이므로 기비와 제1회의 추비로서 전량을 시여하고, 질소와 칼리는 기비로서 10%, 나머지는 추비로서 공급한다.

추비회수는 3∼4회가 일반적인데 파의 생육상태에 따라 월 1회씩 실시한다. 추비량은 시기별로 3회의 경우는 각각 20, 30, 40%의 비율, 4회의 경우에는 10, 20, 30, 40%의 비율로 시여한다.

요소에 비하여 유산칼리와 유안시용으로 4∼7%의 증수효과가 있었으며 유산근비료를 시용하여도 pH의 변화는 없으며 토양 중의 유황함량은 다소 증가되었다.(경북진흥원.1985)

엽수는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많은 경향이었고 초장 및 수량은 무비구에 비해 N­P­K=24­24­30kg/10a구에서 각각 17.9cm, 57% 높게 나타났다.(경남진흥원.1981)

6) 북주기

북주기 작업은 파의 쓰러짐을 방지하고 연백부를 길게 하여 품질을 좋게 하는 작업이다. 파의 뿌리는 지표면에 분포되어 있어 북주기를 하면 뿌리가 잘리기 때문에 파의 생육 을 저해하는 작업이다. 북주기 작업시 일반적으로 3∼4회 정도가 적당하며, 첫 번째는 정식 후 30∼40일경에 하고, 수확 전 30∼40일경에 마지막 북주기를 한다 북주기의 깊이는 1∼2회는 잎집부의 2/3가 덮일 정도로 가볍게 실시하고 3∼4회는 잎이 갈라지는 부분까지 깊게 한다.

□ 병충해방제

가. 병해 방제(病害 防除)

1) 버짐병(露菌病)

4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비가 계속될 때 피해가 크다. 5월하순부터 병세가 쇠퇴하고, 10월이후에 다시 발생한다. 병의 증세로는 잎에 긴 타원형 또는 방추형의 황백색 병반이 생기는데 나중에는 그 위에 흰곰팡이가 생기며, 기온이 높아지면 검은 녹색으로 변하고 더욱 심하면 말라죽는다. 병세의 진전이 빨라 병에 걸렸다고 확인이 되었을 때는 이미 피해가 상당히 깊어진 경우가 많다. 평균기온이 15-20℃로 강우가 많은 시기에 발생이 많다. 방제법은 습한지대를 피하고 배수가 잘되도록 해준다. 병이 발생한 후에는 약제에 의한 방제가 어려우므로 발생기미가 있으면 예방 위주로 보르도액을 뿌리거나 다이센수화제, 지네마브 수화제 등의 살균제에 전착제를 첨가하여 정기적으로 살포해 준다.

2) 검은무늬병(黑班病)과 유사병

5월에서 11월사이에 계속해서 발병하는데 장마철 태풍이 왔을 때 비료분이 적을 때, 식물체가 연약할 때 많이 발병한다. 잎, 꽃, 줄기에 발병하며 처음에는 타원형, 방추형의 옅은 갈색병반이 형성된다. 이것이 확대되어 움푹 들어간 암자색병반으로 되고 시간이 경과하면 암갈색가루가 동심윤문(同心輪汶)을 형성한다. 방제법은 2∼3년간 돌려짓기를 하고 발병초기부터 다이센 수화제, 지네브수화제, 포리옥신수화제, 로브랄수화제 등을 살포한다. 한편 생육후기에 비료가 부족하지 않도록 퇴비를 많이 주거나 완효성비료를 시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잎이 마르는 병해로는 흑반병외에 엽고병(葉枯病; 부정형 또는 방추형의 병반을 형성하지만 동심윤문을 형성하지 않음)과 흑적엽고병(부정형의 병반을 만들고 병반위에 작은 흑점을 다수 형성함)등이 검은무늬병과 병징이 유사하며 방제법도 거의 유사하므로 동일하게 약을 뿌려주면 된다.

3) 돌림병(疫病)

잎, 꽃대에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청백색의 희미한 병반이 생겼다가 점차 확대되어 잎은 시들고 늘어지며, 날씨가 습할 때에는 병반위에 흰솜털 같은 균사가 생긴다. 방제법은 습한 곳을 피하며 통기가 잘되게 하고 다이센엠 45 등 살균제를 살포한다.

4) 녹병

봄과 가을에 발생하고 여름에 일시적으로 휴면한다. 봄은 4-6월, 가을은 9-4월경에 많이 발생한다. 여름이 서늘하고 비가 많은 경우 여름에도 발생하기도 한다. 해에 따라서 발생율이 높은 해와 거의 발생하지 않는 해가 있다. 녹병은 잎에 등황색의 약간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병반부에 다수의 등황색 가루모양의 포자를 형성한다. 이포자가 비산하여 전염원이 된다. 병발생이 잘되는 온도는 대략 15-20℃이고 습도가 높을 때에 병의 진전이 빠르나, 25℃ 이상에서는 병이 느리게 퍼진다. 녹병의 발생은 비료의 시용방법에도 영향을 받는데 추비의 양이 많을수록 발병이 많아지고 특히 질소거름이 많을 때 발병이 많다.

녹병은 일단 병이 발생하면 약의 살포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발병하기 좋은 기상조건에 처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다이센수화제, 지네마브수화제 등 예방약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병든 잎이 보이면 조기에 제거하고 위의 약제에 비이피단수화제나 누스타수화제를 혼용살포한다.

5) 위조병

6-10월에 발생하고 7-8월의 고온기에 많이 발생한다. 지상부는 하엽부터 황변하여 구부러지며 포기전체의 생육이 불량하고 얼마되지 않아 식물체 전체가 말라죽는다. 지하의 잎집부위는 황갈색으로 부패하고 뿌리부분이 갈색으로 변하여 부패하므로 쉽게 뽑힌다. 방제법으로는 병든개체는 일찍 뽑아주는 것이 중요하며 정식전에 벤레이트 수화제 500배액에 30분간 또는 100-200배액에 5분간 묘의 뿌리부분을 담가 소독하는 것도 좋다.

6) 흑부 균핵병

2-4월에 추파한 모종이나 월동한 파에서 보이는데 바깥잎이 위로부터 회백색으로 말라들어가고 발병이 심한 경우 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다. 뿌리는 부패하고 지표면 가까이의 엽초부는 검게 썩어 들어가고 병반부에 깨씨모양의 균핵을 형성한다. 대책으로는 우선 묘상을 깨끗한 토양을 선택하고 한번 발병한 토양은 2-3년간 다른 작물을 심거나 여름에 받을 갈아놓고나서 비온 뒤에 비닐을 덮어 1개월가량 피복하여 소독하면 효과가 있다.

7) 위축병

4월경부터 발병하기 시작하여 11월경까지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크게 키우는 대파에 발생이 많다. 병징으로는 황록색의 오목하게 들어간 반점이나 줄무늬가 생기고 포기 전체가 위축증상을 띤다. 잎이 가늘어지고 포기 전체가 황화 되어 생육이 불량해 진다. 봄과 가을에는 증상이 뚜렷하나 기온이 28℃ 이상이거나 5℃ 이하에서는 잠복해서 외부로 드러나지 않으므로 여름과 겨울에는 증상이 명료하지 않다. 방제법으로는 어린묘 시기에 진딧물방제를 철저히 하고 발병한 포장 근처에서는 재배하지 않도록 하며 병이든 개체가 발견되었을 때는 즉시 뽑아버린다.

나. 파의 충해방제(蟲害防除)

1) 파 굴파리

유충은 잎조직 속을 모양으로 다자라면 4mm정도 되며 피해부위를 까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유충이 파고 다니며 가해하며 잎에 불규칙한 흰선이 생긴다. 어린묘가 심하게 피해를 받으면 말라죽는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까지 피해가 심하며 발생이 많은 밭에서는 한잎에 수십마리가 기생하여 잎전체가 하얗게 마르는 경우도 있다. 방제약제로는 카보입제(후라단, 큐라텔)와 칼답수용제(파단, 세다)가 있다.

2) 파밤나방

이해충은 198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 파주산지인 진도, 해남, 무안 등지에서 심한 피해를 발생시키기 시작하여 현재에는 방제가 어려운 해충으로 등장하였고 수박, 콩, 시금치 등에도 가해하며 피해범위도 전국적이다. 유충은 체색의 변화가 심하여 연녹색, 청녹색을 띠는 개체부터 갈색, 흑색을 띠는 개체까지 댜양하며 다자란 유충은 35mm내외이다. 보통 갓 부화된 유충이 잎을 갉아먹다가 잎속으로 파고 들어가며 잎 겉에 흰막을 남기고 속을 갉아먹어 내려간다. 방제는 약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여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발생초기에 제거하는 것이 제일 좋다. 국내에는 아직 고시된 약제는 없으나 비펜스린수화제(타스타)가 파밤나방 방제에 효과가 있다. 일본에서는 란네이트를 5-7일 간격으로 3회 처리해야 방제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3) 파좀나방

성충으로 월동하며 일년에 8-10번 발생하는 파 밭에는 흔한 해충이다. 봄부터 가을 까지 발생하는데 특히 여름철에 피해가 심하다. 성숙한 유충은 7-8mm로 어릴 때는 담녹색이지만 황백색 바탕에 두개의 붉은색 등이 나타나면서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의 크기는 4-5mm로 황갈색이나 갈색이며 파잎 표면에 엉성한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된다. 성충의 몸길이는 4-5mm이고 알은 0.7mm정도의 크기이며 유백색이다. 파의 잎에 흰 막부분을 까보면 황색 또는 녹색의 미세한 분말모양의 배설물을 남기며 유충이 외피만 남기고 조직을 가해한다. 최근의 파 집단재배지, 연작지에서 피해가 많은 곳도 나나나고 있느나 약제에 의한 방제가 대체로 잘된다.

4) 파 총채벌레

어른벌레의 몸길이가 1.5mm 가량이고, 1년 10회 정도 발생하며, 어른벌레 상태로 파류의 뿌리근처나 잡초사이에 잠복하여 월동한다. 애벌레가 잎표면에서 즙액을 빨아먹어 백색반점이 생기고, 생육이 불량하여지며, 상품가치를 크게 손상시킨다. 여름철 가뭄이 계속될 때 피해가 심하다. 방제법은 디프테렉스, 파단 등을 살포한다.

5) 고자리파리

마늘, 양파, 파 등에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애벌레가 뿌리와 줄기를 파먹어가며 부패병균을 옮겨주어 세균에 의해 파를 썩게 만들고 그즙액을 빨아먹고 산다. 방제법으로는 파종전에 후라단이나 모캡 등의 토양살충제를 뿌려주거나 3월 중순부터 세빈, 디프테렉스 등의 살충제를 2주간격으로 살포한다.

형태적 특성수확(收穫) 및 저장(貯藏)

가. 수확(收穫)

생육정도, 연백(軟白)상태, 시장시세 등을 보아 수확한다. 수확할 때 괭이로 북주기를 한 흙을 제거하고 한포기씩 뽑아 흙을 잘털고 마른잎을 제거한 다음 2~4kg씩 큰단으로 묶어서 출하한다.

나. 저장(貯藏)

밭에서 수확한 파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2kg 정도의 작은 다발로 만들어 밭한쪽에 줄지어 심는다. 흙덮기는 잎집부가 묻힐 정도로 하고 잎은 짚으로 덮어 한해(寒害)를 방지한다. 월동 후 3월초에는 월동전 수량에 비하여 40% 전후까지 감량(減量)한다. 추위가 심한 북부 지방에서는 저장고에 넣어 동해(凍害)를 막도록 해야 한다

□ 식품가치및효능

○ 파의 성분과 냄새

파는 특수한 향기(냄새)를 가지고 있어 옛날부터 약용으로 쓰이기도 했다. 파의 성분은 가용성 탄수화물류가 많고 조섬유, 순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펜토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가용성 탄수화물은 백색부에 많고, 기타는 녹엽부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파의 점질물은 셀룰로즈와 헤미셀룰로즈, 프로토펙텐, 수용성 펙틴 등 다당류의 복합물이 수분 때문에 용액화한 것으로 과당, 포도당. 서당류가 흡수되어진 것이다.

파의 자극성물질은 파속류의 공통적인 냄새로서, 황화아미노산인 아린(Alliin)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포가 파괴되어지면 산소 아리나제가 작용해서 아린을 분해해 강한 자극성 냄새가 나는 아리신(Allicin : C6H10O2S)을 생성한다.

○ 식품가치와 이용

파는 김치의 재료로도 쓰이지만 찬감을 만드는 데 보조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최근, 육류소비가 늘어나면서 상추와 함께 필수적으로 파가 조리재료로 혹은 신선한 생체로서 많이 소비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진공냉동 건조법이 개발되면서 파 가공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인스턴트 식품 등의 소비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앞으로 냉동건조에 의한 파의 소비도 늘어날 전망이다.

파의 식품적 가치는 다른 일반 채소류와 비교해 볼 때 큰 차이는 없으나, 녹색이 많은 잎에서는 비타민 A와 C의 함량이 많은 편이고 줄기에는 함량이 적으며, 비타민 B는 잎과 줄기 양쪽 다 적게 함유되어 있다.

파는 이상과 같이 일반 영양가 이외에 옛날부터 약용식물로 알려져 왔다. 이것은 파 특유의 냄새로 알려진 아리신(Allicin)이라는 성분이 비타민 B1을 활성화하여 특정병원균에 대해 강한 살균력을 나타내고 있다. 건위, 살균, 이뇨, 발한(發汗), 정장(整腸), 구충(驅蟲), 거담(去痰) 등의 효과가 어느 정도 인정되고 있다.

채소의 식품가치는 대부분의 채소가 칼슘, 카리움, 나트리움, 마그네슘 등 알카리염을 많이 함유하여 인체 내에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에 의해서 생기는 산을 중화하는 작용이 있다. 그러나 파속식물은 알칼리 식품이 아닌 산성식품인데 이는 황산아릴(C3H5)2S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황산을 만들어 산성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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