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애작은 1900년경 일본에서 시작되었는데 처음에는 아주 단순한 기교의 문인작으로부터 시작하였던 것이 오늘
날에 와서는 국화분화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애작은 그 응용 범위가 상당히 넓어 다양한 형식들이 있으나 일반적인 형은 <그림 17>과 같은 골격이다.
꽃의 크기는 작품에 따라 차가 있지만 큰꽃이라 할지라도 현애용으로는 직경이 8cm이하가 좋다.
현애용으로 사용하는 국화꽃의 색깔은 대체로 선명한 것이 좋으며 원색이나 복잡한 색들 보다는 적, 황, 백색 같
은 간색이 적당하다. 꽃잎은 복엽보다는 단엽으로 된 것을 선택한다.
작품의 형태에 따라 품종 선택도 다른데 큰 작품을 만들때는 가지의 신장성이 강한 것이 좋고, 작은 작품일 경우
에는 가지의 신장성은 약하면서 가지의 분지성이 강하고 꽃의 크기가 작은 품종이 좋다. 잎은 표면이 매끄러운
품종을 택해야 병충해의 피해를 덜 받는다.
 

 

 

모는 뿌리나누기로 하는 것이 좋으며 작품의 크기가 90~120cm이내의 보톤 현애국은 4월 상순경에 뿌리나누기
해도 무방하나 12월중에 뿌리를 나누어 따뜻한 장소에서 겨울동안 튼튼하게 길러 두는 것이 더 좋다. 120~
150cm이상의 상당히 큰 작품을 재배할 경우에는 온상에서 월동 시킨다.
또 3m에 달하는 대작의 현대국을 재배 할 때는 입국의 대작대배와 동일한 11월 하순에 특히 튼튼한 새싹을 선택
하여 12~15cm분에 심어서 12월까지 차가운 바깥에 내놓았다가 1월부터 온실 또는 온상에 넣어 둔다. 이때 야간
에는 전등조명을 해주어 꽃망울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뿌리나누기 할 싹을 선택할 때는 <그림 18>을 참고하되 주의할 것은 중?소작품은 보통의 것도 무방하지만 대작
을 만들고자 할 때는 성장력이 강한 특별히 좋은 모를 선택한다.

모를 온상 또는 기르는 동안은 일주일 간격으로 물거름을 10~20배로 타서 준다.

 

화분
현애재배의 화분은 보통의 화분보다 높이에 차이가 있는데 25cm분이 라면 지름과 높이가 각기 25cm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현애용 분은 <그림 19> 와 같이 하관이 약간 좁고 밑에 굽이 달린 토분이 적당하다.
배양토
배양토는 입국재배시와 같은데 물빠지기가 잘 되도록 유의하고 밑거름을 입국재배 보다 좀더 많이 준다. 보편적

인 배합비율은 부엽4, 흙3, 모래2, 짚재1 이 알맞다.

 

 

분갈이 시기와 방법
분갈이하는 방법은 입국의 분갈이 요령과 같으나 화분의 높이가 입국 화분에 비해 높기 때문에 분밑의 배수구멍
을 분조각으로 막고, 자갈이나 목탄부스러기 등을 면적의 25% 정도 두께로 넣는다. 이어서 배양토를 넣은 다음
모를 분 한가운데 똑바로 세워 뿌리가 상하지 않게 조심해 가면서 나머지 배양토를 분 깊이의 8할가량 담은 후 화
분을 두손으로 땅바닥에 가볍게 치면 배양토는 모와 같이 저절로 가라앉는다. (그림 20참조)
그러나 분갈이 하는 방법과 그 횟수는 재배자마다 틀리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모상에서 2월 상·중순에 10cm정
도의 분에 올려 온상 또는 온실에서 기른다. 4월에 접어들면 바깥에 내놓고 기르다가 4월 말경쯤에는 분에 올릴
때와 같은 방법으로 15cm분에 제2차 분갈이를 한다. 이때 소량의 건조배료를 뿌리에 닿지 않도록 하여서 분 주변
에 넣어 준다.
크기는 20cm분에 심고 가지주를 세워 모의 중간을 두 곳 정도 느슨하게 붙들어 맨다.
막분갈이는 대개 7월 말경에 대작은 30~36cm분에, 중작은 20~30cm분에, 소작은 15~18cm분에 분갈이 함이 좋
다. 분갈이 요령은 분에서 빼낸 모를 준비해둔 막분에 약간 비스듬하게 심고(그림 21참조) 지주를 세워서 정해진
방향으로 유인해 준다. 이후 모가 성장함에 따라 옆가지가 빈 곳은 다른곳의 가지를 끌어서 배치하여 그 모양을
점차로 가다듬어 나간다. 배양토는 입국재배보다 비료를 많이 주고 건조비료도 더 준다.
거름주기
현애작용 국화 품종은 성질이 강건하고 비료성분을 대체로 잘 받아 들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큰 몸체
를 작은 화분에서 키우는 현애작의 경우에는 비료를 많이 주어야 한다.
특히 현애작은 장마철에 비료를 많이 섭취 하도록 하면 줄기와 가지골격의 대부분을 만들 수 있으므로 이 기간중
에 거름기가 끊이지 않도록 밑거름을 다른 재배보다 더 준다. 밑거름 은 장기간 계속해서 주로 골분과 초목재를
쓰고 옷거름으로는 깻묵의 물거름을 엷게 해서 하루에 한번씩 물 대신 주면 된다.
건조비료는 분갈이 할 때 분의 가장자리에 넣어주고 무기질비료나 요소 등은 물 18 1에 70g정도를 타서 일주일에
한번씩 잎에 닿지 않게 준다.
 
물주기
현애재배의 경우 분기한 가지와 무성한 잎에서 많은 량의 수분이 증발되므로 분의 물이 잘 흡수되어 흙이 항상
건조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7월 초순경 까지는 매일 아핌에 한번만 충분히 물을 주면 되지만 뜨거운 8월에는 아침과 저녁에 두 번 물을 주어
야 한다. 그러나 너무 습기가 과다하면 뿌리가 상할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만 잎에다 물을 주는 것도 현애재배에 있어서 효과적이다. 만일 잎에 먼지가 많아 붙어 있는 것은 그 잎이 떨어
지기 쉬우므로 아침에 가늘게 나오는 물조기개로 잎을 씻어주면 좋다.
 
순치기와 싹따주기
순자르는 기술은 어떠한 국화재배에서나 다같이 중요한 작업이므로 그 방법을 정확하게 터득하는 것이 좋다.
현애국은 대체로 신장력은 왕성하지만 뿌리부위 근처가 허전하므로 최초의 순치기는 이를 막기 위하여 뿌리 부
위 근처의 가지잎을 왕성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작은 작품은 모가 10cm가량 자랐을 때 4~5잎만 남기고 자르고 큰 작품은 20m정도 자랐을 때 7~8잎만 남기고 잘
라낸다.
중·소작품을 만들 모는 제1회 순치기를 하면 곁가지가 4~5개 나오며 맨 윗쪽에서 나온 싹이 우세하면 이것을 주
지로 남기고 첫 번째보다 두 번째가 우세하면 그것을 확인하기 위하여 싹이 2cm가량 자라게 한다음 좋은 것을 남
겨서 주지로 세운다.
나머지 싹의 곁가지는 4~5마디를 남겨놓고 순치기를 한다. (그림 22) 참조
마찬가지로 2대 기르기나 3대 기르기를 할 때는 각각 2대 또는 3대를 남기고 순치기를 한다. 만일 주지를 한번에
못얻는 품종일 때는 순치기를 되풀이하면 원하는 숫자의 주지를 얻을 수 있다.
순치기를 중지하는 시기는 국화의 성질에 따라서 꽃피는 시기에 차이가 있으므로 9월 중순까지 실시해야 된다.
그러므로 8월 상순까지는 싹 따주기를 일시 중단하고 마지막 순치기가 좋도록 싹을 성장시킨다.
9월에 접어들면 <그림 23>에 구분된 것처럼 1단은 상순(9월6일~9월10일)에, 2단은 상순말부터 중순초(9월11일
~9월17일)에, 4단인 주지의 선단부는 중순말부터 하순초(9월18일~9월20일)까지 사이에 순치기를 한다.
현애국은 줄기의 맨끝 부분이 개화되고 뿌리에 가까운 부분이 개화가 늦어지므로 순치기와 싹따주기로 개화시기
를 같게 조정해야 한다. 보통 뿌리근처와 줄기 끝과의 개화시간 차이는 5~10일가량 되므로 뿌리 근처부분의 순
치기의 줄기 끝보다 5~7일 더 빨리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유인
주지의 유인은 적심과 같이 현애작의 자태를 만드는 기본인데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일찍부터 주지를 경사지게 아랫쪽으로 구부리거나 수평으로 유인하여 신장시키는 방법이다. 주지가 급한
각도로 휘어지는 관계상 신장과 생육이 억제되고 작은 가지가 많이 돋아 나오게 되며, 처음부터 모양을 만들어
나가므로 수세가 억눌려서 나라난다. 이 방법은 소작이나 중작 등 그다지 장대하게 만들 필요가 없는 작품에 이
용된다.
또 한가지 방법은 주지를 30~35도의 각도로 비스듬히 윗쪽으로 유인하여 가꾸어 나가다가 꽃봉오리가 생기면
단번에 150~160도 정도로 아랫 쪽으로 구부려 늘어뜨리거나, 첫단계로서 일단 꽃봉오리가 생길 때까지 수평
(90도)으로 유인하였다가 꽃봉오리가 나올 때 둘째 단계로 다시 전자와 같이 구부려 늘어뜨리는 방법(그림24)이
다. 이때에는 자기의 무게로써 저절로 용이하게 구부러진다.
이 방법에 있어서 주지는 자연상태의 경우와 흡사하므로 생육은 자연과 별차이가 없으며, 주지와 곁가지가 잘 신
장하므로 대작이나 중작에 알맞는 방법이다.
 
또한 굵은 구리철사나 할죽을 사용하여 <그림 27>과 같이 바깥틀을 만들고 설대로 사다리를 짜서 여기에 붙들어
매어 유인하기도 한다. 폭이 넓른 대작에는 유인틀의 길이에 굵은 철사 2~3개를 넣어 쓰기도 한다.
 
이유인틀과 철사는 가능하면 눈에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어려운 일이므로 옆가지에는 가급적 적
게 사용하도록 한다.
아무리 큰 작품이라 할지라도 주지를 애초부터 30도 이상 구부리지 않도록 한다.
만일 처음부터 주지를 급각도로 구부리면 옆가지가 주지의 방향과 반대로 윗쪽을 향해서 뻗게 되므로 수평이 되

게 해 두었다가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하기 직전에 예정한 대로 알맞는 각도로 구부려 맨다

 

 

현애국은 진열대위에 올려 놓고 보면 여러 가지 결점들이 많이 나타나 최종적인 수정을 해야 한다.
먼저 전체적으로 늘어진 상태를 보는데 만일 기부에서 조금만 옆으로 구부러져도 끝부분에 가서는 큰 차이가 난
다. 균형이 틀린 공간이 있으면 그곳에 옆가지를 유인하여 가까운 가지에다 끈으로 매어서 균형을 잡아 준다.
구부려 매는 작업을 할 때는 작업하기 전에 나무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1~2회 물주기를 중단하여 가지와 잎
을 시들게 만들어서 작업한다. 작업하는 요령은 구부릴 지점에 줄기와 철사를 튼튼한 끈으로 매어 주는데 이때
뿌리목을 꼭 누르고 그 부분을 조심스럽게 천천히 구부린다.
주지를 구부리는 것이 끝나면 맨 밑에 난 작은 가지중에 똑바로 서있는 것을 주지가 있는 방향으로 유인하여 좋
은 모양이 되게 한다.
화분은 햇빛이 잘 쪼이는 장소에 진열하고, 물주기는 화분의 흙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루에 한번씩 주되 너무 습
기가 과다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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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모기르기는 뿌리나누기, 꺾꽂이, 접목, 취목, 파종 등의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방법은 포기
나누기와 꺾꽂이이고 접목 및 취목은 특수한 경우에만 사용된다. 파종은 주로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려고 할 때
이용한다.
 
뿌리나누기
뿌리나누기는 모의 특성은 뿌리가 붙어 있으므로 확착이 용이하고 큰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
만 아랫잎이 떨어지고 꺾꽂이 모에 비해 꽃의 크기가 작은 경향이 있으며 버들눈이 많이 생긴다는 결점이 있음도
미리 알아야 한다.
뿌리나누기는 시기에 따라 11월 ~ 12월에 실시하는 동지 뿌리나누기와 3월 ~ 4월에 하는 춘분 뿌리나누기가 있
다. 일반적으로 동지 뿌리나누기는 1본당 100송이 이상의 다륜대작용 모를 위한 경우이고, 춘분 뿌리나누기는
1본당 10~20송이의 중작용 모를 위한 경우에 실시한다.
뿌리나누기 요령은 <그림3>과 같이 하는데, 어미그루 근처에 있는 싹보다는 떨어져난 싹이 좋으며 흙위에 새싹
이 돋아나와 2~3개의 잎이 있는 것이 좋다. 뿌리가 많이 붙은 것은 잘라 정리를 한 후 온상 또는 온실에서 햇빛
및 통풍에 주의하며 너무 길게 자라지 않도록 기른다.
 
 
꺾꽂이
일반적으로 꺾꽂이하여 키운 국화는 뿌리나누기해서 키운 것 보다 꽃 형태가 좋고, 꽃의 직경이 크며, 키우는 도
중에 잎사귀가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뿌리내리기가 쉽지 않고 큰 작품을 만들기에는 문제가 된다. 꺾꽂이하는
시기는 지역이나 품종, 작품형태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5월상순~6월상순에 실시함이 가장 알맞다
꺾꽂이 때 사용되는 용토는 물지님 및 물빠지는 성질이 좋아야 하고, 병충해가 없으며, 유기물을 함유하지 않은
것 이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개울모래나 산모래, 질석, 버어미큐라이트, 수태, 등이 사용되고 있다.
꺾꽂이용 용기는 취미재배의 경우 <그림4>와 같이 10cm, 넓이 40cm, 길이 60cm정도의 상자를 만들어 사용하거
나, 토분에 개울모래를 넣어서 사용하면 된다.
 
꺾꽂이는 <그림5>와 같이 삽수(꽃을 싹)를 새싹의 끝을 6~10cm로 잘라서 하는 하늘꽂이, 하늘꽂이한 아래 줄기
에 2~3마디를 붙이고 자른 뒤 꺾꽂이 하는 줄기 꽂이, 한마디만 절단하여 잎하고 꺾꽂이하는 잎사귀꽂이 등이
있는데 하늘꽂이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삽수 절단시에는 면도날로 절단면을 30도 가량 경사가 되도록 가볍게 자
른 후 곧 물에 1~2시간 정도 담그어 충분히 물을 먹인 다음 꺾꽂이 한다.
꺾꽂이 시에는 발육촉진제인 「루톤」이나 「헤테로옥신」등을 사용하면 뿌리도 잘 내리고 생육도 좋다. 꽂을 때
는 나무가지 등으로 꽂을 자리에 구멍을 내고 삽수를 2.5cm쯤 깊게 심는다. 햇빛은 최초 2~3일 간은 완전 차단시
켜 암흑상태로, 그후 주째 까지는 그늘상태로 유지하다가 3주째부터 아침너�으로 엷은 해빛을 쪼여줌이 좋다.
온도를 17~18℃ 로 해주고, 수분관리를 잘하면 보통 2주일 정도이면 뿌리가 내리고 4주일 경에는 옮겨심기를 한
다.
 
 
배양토의 구비조건
국화 분화재배는 다른식물을 재배할 때 보다는 적합한 배양토를 조제하기가 까다롭다. 한번 사용했던 배양토는
지난 번에 나타난 병충해의 발생이 우려되고, 미량요소의 부족현상이 나타나며, 많은 비료주기로 인한 염류의 축
적으로 정상적인 생육이 어렵다.
따라서 다시 배양토를 조제 또는 구입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물빠짐이 양호하고, 유기질이 풍부한 떼알조직의
사질양토가 좋다.
 
배양토의 재료
   비토
화분에 사용하는 흙은 물빠짐이 잘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지만, 반면에 수분과 거름을 유지시킬수 있는 부드러
운 흙이라야 한다. 따라서 비토로 사용하는 흙은 논흙이나 연못의 바닥흙이 좋고 밭흙을 쓸 경우에는 퇴비, 깻묵,
쌀겨 등을 혼합하여 쌓고 충분히 삭힌 후에 사용함에 좋다.
 
   부엽
일반적으로 농가에서 쓰고있는 퇴비는 유기질은 풍부한아 물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지나치게 강하여 물빠짐이 나
빠 국화의 배양토로는 부적당하다. 국화재배의 이상적인 부엽은 참나무, 떡갈나무, 밤나무 등의 잎을 가을 낙엽
이 진후 모아서 썩힌 것이나, 산중에서 자연적으로 낙엽이 쌓여 부태된 것이다.
 
낙엽을 썩혀 부엽을 만들 때는 <그림6>고 k같이 낙엽에 「과인산석회」와 「쌀겨」를 뿌려 가면서 30cm가량의 높이로 쌓고 인분을 충분히 뿌리고 다시 낙엽을 쌓는 식으로 하여 밟아 다져 둔다. 3개월마다 뒤집어 다시 쌓아 주면 일년만에 좋은 부엽이 된다.
 
 -  모래 : 모래는 단지 물빠짐을 좋게 하고 흙의 물리적 성질을 새량하기 위한 것으로 왕모래가 좋으나 개울모래
 -  도 무방하다.
 -  훈탄 : 훈탄은 왕겨 태운 것을 말하는데, 국화의 줄기를 강하게 하고 병충해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키며, 산
 -  성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배양토의 배합
 -  비토3 : 부엽3 : 모래3 : 훈탄1
 -  비토3 : 부엽7 : 훈탄1
 -  비토4 : 부엽4 : 모래2
등, 재배 여건이나 재배자의 개성에 따라 배합의 비율이 각각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비토 30% 부엽 30%, 모래
30%, 훈탄 30%를 많이 사용한다.
 
배양토의 소독
배양토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해충과 병균이 많으므로 소독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독방법
 -  약품을 사용한는 경우 : 쌓아둔 배양토에 막대기로 구멍을 내어 2.5㎡당 토양소독제인 「클로로피크린」을
 -  2~4㎖ 주입시키고 비닐을 덮어 밀폐시켜 하루정도 지나면 소독이 된다.
 -  석회 사용법 : 석회질소 0.2ℓ(1흡)를 배양토 54ℓ(3말)에 잘 혼합시키고 습기가 충분하도록 만들어 쌓아 그위에
 -  거적을 덮어두면 2~3일후에는 살균된다.
 -  소토법(흙볶기) : 철판이나 사용하지 않는 솥에 배양토를 넣고 밑에서 가열하여 살충과 살균을 하는 방법인데
 -  너무 강하게 가열하면 비료분이 소실되는 경우가 있다.
 
건조비료와 물거름 만들기
   건조비료 만드는 법
 -  대개 깻묵을 주원료로 하여 깻묵8 : 쌀겨3 : 흙1의 비율로 습기를 충분히 주어가며 골고루 혼합해서 상자에 넣
 -  어밀폐 후 발효시켜 만드는데, 일주일 정도 마다 상자에서 꺼내어 다시 수분을 주어서 잘 혼합해 두면 된다.
 
   물거픔 만드는 법
 -  깻묵으로 만들 때 : 드럼통이나 독에 가루로된 깻묵8 : 쌀겨2 : 짚재1 : 물7의 비율로 썩힌 것으로 국화에 사용
 -  시에는 20배 정도 묽게 해서 쓴다.
 -  닭똥으로 만들 때 : 용기에 닭똥5 : 쌀겨5 : 짚개1 : 물4의 비율로 넣어 밀봉하여 썩히면 되는데 한달 정도면 사
 -  용이 가능하다. 사용시에는 10~20배의 물에 타서 쓴다.
 

 

분갈이
   (1) 제1회 분갈이(분에올리기)
꺾꽂이를 한 후 15~20일이 되면 뿌리가 나오는데 이때 5~6개의 흰뿌리가 나온 좋은 모를 한개씩 종지분(직경러
10cm분)에 올린다. 심는 방법은 처음에 분밑의 배수구멍을 화분조각으로 막고 왕모래 또는 콩알만한 목탄 부스
기를 한 숟갈씩 넣고, 비료기가 없는 배양토를 약간 넣은 후 모를 분의 한가운데다 똑바로 세워서 뿌리를 사방으
로 잘펼처 놓고, 다시 배양토를 분 깊이의 8할 가량 채운다음 분을 가볍게 땅에다 쳐서 흙을 가라앉힌다. 뿌리내
림이 불충분한 모는 고운모래로 모의 뿌리가 덮힐 정도로 넣어서 심는 것이 좋다.
처음 심은 후의 물주기는 큰그릇에 물을 채우고 모를 심은 화분을 담구어 배양토가 흠뻑젖게 해주고 화분대에 올
린 다음, 물뿌리개로 분 전체에 물을 뿌려 모의 잎을 싯어 준다. 2~일은 그늘이 지게 해주고 서서히 햇빛을 쪼이
되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분을 돌려 골고루 햇빛을 받게 한다.
 
   (2) 제2회 분갈이
제1회 이식후 15~18(대개 6월하순 ~ 7월 중순)이 지난 후면 신아가 3cm정도 되는데 이때 첫 번째 종지분
(19cm)에서 15~20cm분으로 옮겨 심는다.
그 방법은 제1회 분갈이때와 같은 요령으로 한다. (그림 7참조)
이때 건조비료를 밥숟갈로 한숟갈씩 화분 양쪽에 넣어 준다.
제2회 이식후 일주일 쯤 되어서는 물거름을 20배의 물에 타서 잎에 닿지 않게 해주어야하고, 순치기 및 거름주기
에 주력하여야 한다.
 
   (3) 제3회 분갈이(막분갈이)
마지막 분갈이로서 이 시기(대개 7월중순 ~ 8월상순)의 결정은 뿌리의 신장상태를 보아서 결정하게 되는데, 새
뿌리가 분의 밑구멍으로 뻗어 나오게 될 때나 또는 뿌리가 분흙 전체에 얽히게 되면 지상부의 신장 상태에 관계
없이 분갈일르 실시하여야 된다.
분갈이하는 요령은 제2회 분갈이와 같으나 세줄기 가꾸기는 3대의 가지가 18~22cm정도 자랐을 때 25~30cm분
에, 5대이상 많은 대수를 기를때는 13~16cm정도 자랐을 때 30~35cm의 본분에 옮겨 심는다. 이때 건조비료의 사
용량은 국화의 품종과 분의 크기에 따라 다른데 30~35cm분에 심는 후판종은 0.7ℓ(1/3흡), 태관종은 0.5ℓ(1/4흡),
간판종은 0.4ℓ(1/5흡) 가량을 분 둘레에 나누어서 파묻는다.
 
물주기
물은 국화가 흡수하고 생육하는데 긴요한 성분일 뿐만 아니라 흙속에 있는 영양분을 용해하여 뿌리에 흡수시키
는 역할을 한다.
물주기 요령은 국화 잎사귀에 닿지않게 주의하여 화분전체에 수분이 골고루 가도록 주되 항상 분이 건조하지 않
게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지하수나 수돗물을 쓸때는 금방 퍼서 주는 것 보다 미리 퍼 두었다가 몇 시간
이 지나서 차갑지 않을 때 사용한다. 특히 수돗물의 경우에는 대개 소독약이 들어 있으므로 만 하루정도 지난 후
에 사용함이 좋다.
물주는 시간은 매일 가급적 규칙적으로 하되 하루에 한번 주는 경우(일반적으로 7 월하순까지)는 오전 11시경이
좋으며두번을 줄 경우(8월~9월)에는 오전 10시경과 오후 4시경이 적합하다.
 
거름주기
거름주기의 대부분은 만들어 둔 건조비료와 물거름을 사용하고 부족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대해서만 화학비료를

뿌리 또는 잎에 시비한다.
건조비료는 분갈이 및 웃거름주기때에 2~3회 정도 분말 그대로 화분의 표면에 파묻어 주고, 물거름은 국화에 물
을 줄 때에 적당히 타서 준다.
국화의 생육을 완전하게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취급을 필요로 하는데 일반적으로 8월하순까지 비료주기를 중지하
고 있으나 비료의 효과가 빠른 화학비료는 9월상순까지 물비료로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9월 상순경이 되면 국화의 뿌리가 화분 가득히 차고 배양토의 양분이 거의 손실되는데 이때 양분을 보충해 주기
위하여 2cm정도의 두께로 비토를 화분 위에 쌓아주는데 이를 중토라 한다.
국화재배시 비료를 뿌리에만 주면 생장점 부근만 생육이 왕성하고 아래 잎은 쇠약해지는데 이 때에는 요소를 물
에 녹여서 (물18ℓ(1말)에 요소 35g) 뿌려주면 생기가 돋는다.
 
순치기와 줄기의 선택
국화를 키워서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는 무엇보다도 순치기(적심)와 순따주기(적아)가 아주 중요한 손질 중의 하나이다. 만일 이것을 시기에 맞추어 제대로 손질을 해주지 못했을 경우에는 줄기의 길이나 꽃봉오리의 상태 및 꽃송이의 크기 등에 그 영향이 크다. 순치기의 요령은 <그림8>과 같다.
   제1회 순치기
일반적으로 1차 분갈이 후 모의 l길이가 12~15cm정도 자랐을 때가 적기로 가꾸는 형태에 따라 3대 가꾸기는 본
엽의 6~7매 부위에, 5대이상 가꾸기는 본엽의 4~5매의 부위에 실시한다. 품조의 성질에 따른 순치기 시기는 3
대 가꾸기의 경우 단간종(간의 길이 : 90~120cm)은 6월 초순, 중간종(간의 길이 : 105~135cm)은 6월 중순, 장간
종(간의 길이 : 120~150cm)은 6월 하순이 적당한 시기가 된다.
 
제1회는 순치기를 한 후에 나온 곁눈은 3대 가꾸기시는 <그림9> 와 같이 4개(1개는 예비순)를 남기고 다른 순은
따 버린다. 그후 신장의 상태에 따라 남긴 4개중에서 좋은 것 3개만 남기고 이것이 각각 10~13cm정도 자랐을 때
<그림 10>과 같이 세갈래로 유도하여 주고 나머지 한가지는 적당한 시기에 잘라 버린다.
   제2회 순치기
5대 이상 가꾸기의 경우 새눈이 자람에 따라 2~3마디만 남기고 계속 순치기를 하다가 단간종은 6월 중순, 중간
종은 6월하순, 장간종은 7월 초순에 최종 순치기를 실시하고 끝낸다. 이상과 같이 최종 순치기를 끝내면 거기서
나온 곁눈만 남기도록 한다.
그리고 남겨둘 곁눈은 최후의 순치기를 하고 난 뒤 10일 가량 지나고 많은 새눈이 나와 10cm정도 자랐을 무렵에
될 수 있는 한 분 흙에 가깝고 잎이 생생하게 붙은 것을 선택한다.
 
가지의 유인 및 조절방법
여러 대기르기에서 가지의 유인과 그 조절법은 <그림 32>와 같이 막대기에 3가닥의 철사를 감아 뿌리목 분기점
에 꽂고 간격을 맞추어 철사로 감아 두거나, 막대기에 철사를 갈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유인하는 방법이 있다.
막분갈이후 완전히 가지정리가 된 상태의 모양은 <그림 12>와 같다. 한편 발육의 불균형에서 생기는 신장의 차
이를 조절하는 방법은 키가 얕은 것은 곧게 세우고 세력이 강하고 키가 높은 것은 휘어서 바깥쪽으로 배치하면
키의 성장이 억제된다.
기르기의 대수의 보통 3, 5, 7, 9의 홀수로 세우지만 10대 이상은 홀수로 세울 필요가 없이 간격만 고르게 하면 된
다. 가지의 배치와 꽃의 배치는 <그림 13>과 같은 방법으로 하는데, 꽃송이는 같은 간격으로 중심에서
gkscmdTLr 낮추어 꽃 전체를 둥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

 

 

버들눈(유아)의 취급요령
8월~9월 상순에 끝눈의 발육이 정지되고 바로 밑에 있는 엽액에서 세력이 좋은 2~3개의 곁눈이 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 정지된 끝눈을 잘 보면 중앙에 버들잎과 같은 잎이 붙은 곳에서 허술한 꽃봉오리 같이 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버들눈이라 부른다.
이 시기의 버들눈은 꽃봉오리가 생기지 않고 끝나므로 반드시 <그림 14>같은 방법으로 따주고 곁눈에서 하나를
골라 대치시키는 것이 좋다. 그러나 버들눈이라 할지라고 9월 중순이후 잎이 5~6장 되는 것은 꽃을 볼 수 있다.
 
꽃봉오리의 선택
꽃봉오리가 나오는 시기는 그 해의 기후와 지방 및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9월에 접어 들면서 나오기 시
작한다. 여러개의 꽃봉오리 중에서 어느 것을 남겨두고 개화시키느냐 하는 것은 각자의 기호에 따라 다르지만 일
반적으로 맨위 중앙에 있는 꽃봉오리를 두 개 남겨 두어다가 끝에 가서 한 개를 선택하여 세워 개화시키는 것이
좋다.
꽃봉오리의 선택에 있어서 처음부터 한 개의 주 봉오리만 남기고 다른 것을 따버리면 남겨둔 봉오리에 거름이 한
데 뭉쳐 질소 과다로 인한 비정상 개화와 외부로 부터의 병충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 따라서 <그림 15>놔 같이 순
차적으로 꽃봉오리를 따주는 것이 안전하며 항상 밑에서부터 차례대로 날짜를 두고 따 올라 가도록 한다.
지주와 꽃받침
마지막으로 순치기를 한 뒤에 남겨둘 줄기의 선정이 끝나면 바람에 쓰러지지 않게 곧고 가느다란 임시 지주를 줄
기의 수에 다라 적당한 간격으로 꽂은 후 끈으로 매어 준다. 성장하여 꽃봉오리가 터질 무렵에 가지주를 뽑아내
고 원지주를 세우는데 지주는 가지줄기의 굵기에 맞추어 곧은 것을 택하여 꽂는다. 원지주의 높이는 꽃이 반쯤
피었을 때 꽃송이 바로 밑에 지주의 끝이 닿도록 해서 자른다. (그림 16참조)
지주를 세우지 전에 지주에 흑색 또는 붉은색의 페일트는 칠해서 쓰면 잎과 조화가 잘되어 침착한 느낌을 주므로
작품이 한층 돋보인다.
또한 지주와 줄기를 묶어주는 끈은 탄력성이 있는 마대를 풀어서 쓰거나 철사 표면에 비닐을 입힌 것을 씀녀 좋
다. 대국은 꽃의 자태를 유지시켜 주기 위하여 <그림16>과 같이 꽃받침을 만들어 꽃이 3~4할 정도 피었을 때 지
주의 끝에 달아 주는데 꽃받침의 크기는 크기에 맞추어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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