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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재배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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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병해충 생리장해 1. 병해편 1) 잎곰팡이병 증상과 진단 주로 잎에 발생하는 병해로, 시설재배에서는 수시로 나타나고, 노지재배에서는 5∼10월 사이에 나타나며, 최근에는 그 피해가 심하다. 잎의 표면에 담황색 변색무늬의 점이 생기고, 뒷면에는 암회색 내지 암갈색의 곰팡이가 발생한다. 병세가 진전되면, 잎이 황색으로 변하면서 말라죽는다. 환경과 발생조건 이 병은 고온다습한 조건하에서 발생이 심해지는데 병원균의 발육적온은 20∼25 이고, 10 이하와 30 이상에서는 발생이 억제된다. 병은 시설내 습도가 80∼90%일 때 가장 번식이 심하며, 전염은 씨앗전염이 되고, 또 피해 잎과 줄기 속에서 월동을 하고, 다음해 분생포자가 비산하여 기공을 통해 전염한다. 환기창이 부족한 시설에서는 더욱 심하게 확산된다. 잠복기간이 14일 정도며 이 기간이 지나면 급격히 확대 전염이 된다. 방제대책 먼저 전염의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씨앗소독을 하는데, 베노람수화제를 씨앗무게의 0.4%양으로 분의 파종하고, 시설내 습도를 낮추며 심하게 발생되면, 트리후민훈연제로 훈연은 실면적 400㎥당 50g 1정을 태우면 손쉽게 방제가 가능하다. 2) 풋마름병 증상과 진단 이 병은 고온성의 병해로 지온이 25 이상일 때 뿌리, 줄기, 잎에 발생하며, 뿌리를 관찰해보면 잔뿌리가 갈변하고, 부패하여 탈락한다. 포기가 낮에는 시들고 밤에는 회복이 반복되다가 죽는다. 병든 줄기를 절단하면 오백색의 즙액이 분비되고, 양쪽으로 한포씩 점점 퍼져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과 발생조건 세균성 병해로서 세균의 발육적온은 35∼37 의 고온이고, 지온은 25 이상일 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토양의 pH가 6.6이며, pH가 6.0이하나 8.0이상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병균은 토양속에서 4년간 생존하며, 지중 45cm의 깊이에서도 생존하고 있다. 상처부의 뿌리로 통해 이동 감염이 되며, 특히 저습지에서 발생하는데, 강우 후 날씨가 개고 고온이 되면 발병된다. 방제대책 고온기 재배시 뿌리에 상처가 나지않게 가식과 정식시 주의하고, 가지과 작물과 연작을 피하며 포장은 배수가 잘되게하고, 과습을 피하며 식물체를 튼튼히 생육시킨다. 토양전염을 하므로 토양관리에 신경을 쓰고, 발병에 의심이 되면 내병성 대목에 접목하여 재배를 한다. 3) 잿빛곰팡이병 증상과 진단 잎, 줄기, 과일에 주로 발생하며, 특히 어린 과일에 큰 피해를 입힌다. 잎에는 대형의 갈색에 원형병반이 나타나고, 화판, 과일배꼽, 어린 과일에 병균이 나타나서 점차 확대되어 대형병반이 되고 연화 부패한다. 이 병은 부생적 병해로 회색의 곰팡이가 생기므로 다른 병해와 손쉽게 구별과 진단이 된다. 환경과 발생조건 이 병은 병원균이 균핵이나 분생포자의 형태로 토양이나 병든 식물체의 잔재에 붙어 월동한 후 1차전염원이 된다. 2차전염은 기주작물의 병반상에 형성된 분생포자가 비산하여 이루어진다. 20 전후의 저온과 다습한 환경조건에서 많이 발생되는 조건이고, 병원균의 포자는 15∼23 에서 가장 많이 형성되므로 촉성이나 반촉성재배시 주의해야한다. 방제대책 시설내가 다습하지 않게 점적관수와 멀칭재배를 하고, 저온기는 약간의 가온을 겸하며, 기온이 높아지면 환기를 철저히 행한다. 약제는 가벤다수화제 1,000배액, 크론수화제 1,000배액, 터브코나졸수화제 1,000배액, 프로파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한다. 4) 잎마름역병 증상과 진단 이 병은 잎, 줄기, 과일 등에 나타나는 병해이다. 처음에는 불명확한 수침상의 부정형 병반으로 나타나고, 점점 확대되면서 급속히 넓은 면적으로 전염이된다. 병든 잎은 연한 녹색이나 갈색으로 썩고, 과습하면 잎 뒷면에 다량의 흰색에 균사와 유주자낭을 형성하여 이슬처럼 보인다. 병든 잎은 갈색으로 썩고 오그라들면서 말라죽는다. 환경과 발생조건 역병균 중 가장 저온성균으로 생육적온은 18∼20 이며, 25 이상과 4 이하에서는 자라지 못하는데, 12 에서 포자형성이 가장 잘 된다. 잎마름역병은 시설재배에서 그 피해가 극심하다. 기온이 낮고 비가 잦으면 치명적인 병해로 1∼2주일만에 전포장을 못쓰게 만들어버린다. 밤기온이 낮고, 낮에는 따뜻해 일교차가 심한 상태에 습도는 90∼100%에 발병최적온도는 18∼22 이고, 28 이상에서는 거의 발병하지 않는다. 방제대책 시설은 환기를 철저히 행하고, 가온을해서 습도를 낮춘다. 약제는 수호신수화제 500배액, 옥사딕실·쿠퍼수화제 500배액, 파목사돈·싸이목사닐액상수화제 1,000배액 살포. 5) 흰가루병 증상과 진단 이 병은 최근에 극심하게 피해를 주고 있는 병해이다. 주로 잎과 줄기에 침해를 하며, 때로는 잎자루와 과일의 꼭지에도 발생을 한다. 표면에 흰 밀가루를 뿌린 것 같이 백색의 곰팡이가 밀생을 한다. 처음에는 흰가루가 점점이 퍼져 있다가 종래는 넓어지면서 한데 모이게 된다. 심하면 잎의 피해부가 황화되다가 결국에는 말라죽는다. 환경과 발생조건 종래는 별로 피해가 적어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으나 요즘은 그 피해가 극심하다. 특히 시설재배에 많이 발생한다. 노지재배에서는 피해가 적고, 온도가 서늘한 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하며 다습조건보다는 건조한 환경에서 피해가 크다. 발병적온은 25∼28 인데 이병된 잎에서 월동한 후 1차 전염원이 된다. 방제대책 방제약제로는 사프롤유제 1,000배액, 트리달엠수화제 600배액, 아싸액상수화제 500배액, 지오판수화제 1,000배액, 트리후민수화제 2,000배액을 살포하고, 합성제인 펜코나졸, 타로닐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해준다. 밀식을 피하고, 잎이 지나치게 무성하지 않게 하며,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6) 바이러스병 증상과 진단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병은 잎에 실엽증상을 나타내고, 줄기와 과일에는 흑색의 반점증상을 나타낸다. 또 줄기 선단부분이 구부러지는 현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CMV는 새잎에 실엽증상을 나타내고 위축이 심하다. ToMV에 의한 증상은 잎에서는 모자이크로, 줄기에서는 얼룩줄무늬로 나타나며, 과일의 표면에는 괴저성의 윤문반점으로 나타난다. 환경과 발생조건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병은 촉성과 반촉성재배에 많이 발생하고,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병은 시설을 개방시키는 4∼6월과 9∼10월에 발생이 많다. 병에 걸리면 생육이 억제되고, 착과수가 감소되며, 과일의 성숙이 불량해진다. TMV는 이어짓기에 의한 토양전염성이 강하며 순치기와 수확에 의한 즙액전염성이 강하다. 방제대책 CMV는 진딧물이 전염을 시키므로 진딧물방제를 철저히 행하고, TMV는 씨앗소독을 철저히 행하며, 고추와 토마토를 연속재배는 피해야한다. 7) 균핵병 증상과 진단 이 병은 과일, 줄기와 가지, 잎과 잎자루에 발생을 한다. 처음에는 감염부위가 수침상으로 변하고, 점점 진전이 되면, 회갈색 내지 회색의 병반이 형성되는데 병이 확대되면서 습윤성을 띄고, 흰색의 곰팡이가 생기고, 나중에는 갈색으로 말라 버린다. 내부를 쪼개어 보면 검정색의 균핵이 띄엄띄엄 생겨 있다. 환경과 발생조건 제1차 전염은 땅속에서 여름을 넘긴 균핵이 가을의 저온기에 발아된 자낭반 으로부터 비산된 자낭포자에 의해 감염이 된다. 균사의 발육적온은 18∼20 부근이며, 비교적 저온에서 잘 발육을 한다. 발병에는 20 이하의 온도가 적합하며 하우스에는 무가온재배에 많고, 특히 15 부근의 저온에서 과일 발육이 늦는 경우에 피해가 심하게 나타난다. 방제대책 토양 중에서 여름을 넘긴 균핵이 제1차 전염원의 역할을 수행함으로 전년에 발생한 곳은 석회질소 등으로 토양소독을 하든가, 깊게 갈아엎어서 균핵을 땅속깊이 묻어버린다. 시설재배는 저온다습을 피하고, 멀칭을 행하여 공중습도를 낮추며 난방기로 야온을 높혀 준다. 약제는 잿빛곰팡이병 방제약을 사용한다. 2. 생리장해편 1) 공동과 증상과 특징 토마토의 과일 비대와 함게 젤리도 심실 내에서 충실해지는데, 심실에 충분히 가득 차지 않아 공극이 생기는 과일은 공동과라 한다. 공동이 심한 과일은 상품가치가 없다. 수정이 되어 씨앗이 만들어진 과일에서는 공동과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므로 공동과는 호르몬제 과용에 의한 생리장해라고 할 수 있다. 발생의 원인 토마토는 자가수분으로 교배가 이루어지고, 씨앗이 생기며 착과, 비대한다. 이때 젤리상 부분도 발달하여 공동과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약한 일조와 저온 또는 고온과 같은 불량환경 조건하에서는 꽃가루가 적어지거나 개약이 되지 않아 자가수분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써 씨앗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착과가 되지 않는다. 또한 이때는 착과가 되더라도 씨앗이 없기 때문에 젤리상 부분의 발달이 불량하여 공동과가 된다. 대책과 주의점 잎과 줄기가 과번무가 되지 않도록 하고, 일조량이 부족하면 채광에 신경을 쓰며, 야온이 높지않게 관리한다. 호르몬제의 농도는 100배를 기준으로 고온이면 묽게, 저온이면 약간 진하게 처리한다. 저온기 1∼2월에는 지베렐린 10ppm을 첨가해 주고, 두번의 처리는 피한다. 2) 열과 증상과 특징 열과에는 과경부에서 방사상으로 갈라지는 방사상 열과가 있고, 꼭지 부분에서 원형을 그리면서 갈라지는 원형열과로 보통 동심원상 열과라 칭하여, 두 가지의 열과형이 있으며 이 두가지 형이 혼합된 혼합형의 열과가 있다. 열과의 형태는 품종에 따라 다르고, 품종 특유의 것도 있다. 과일의 아랫부분이 열과되면 부패하기 쉽다. 발생의 원인 이 증상은 고온 건조하다가 관수나 비가 내려 흡수가 왕성해지면, 과일 내에 수분이 과잉흡수되어 과피가 팽압에 못견디어 쪼개지게 된다. 동심원상 열과는 우선 과피의 노화가 초래되고 그 과피에 작은 균열이 생기며 거기에 비나 이슬이 흡수되어 과일이 갑자기 비대가 되면 과피가 열과를 하게 된다. 대책과 주의점 열과를 방지하려면 심경과 유기물을 많이 투입하여, 토양에 지력을 높이고, 보수성을 향상시켜 뿌리의 신장을 좋게 하며, 재배포장은 극단적인 건조와 과습을 피하여 토양수분은 항상 pF2.0∼2.3으로 유지시켜야 한다. 과일에 직사광선이 쪼이면, 열과의 위험성이 높으니 적엽과 적심은 알맞게 행하여 주며, 10∼11월에 주야간의 일교차를 적게해 준다. 3) 이상줄기 증상과 특징 왕성하게 발육하고 있는 포기의 생장점 부위의 생육이 정체하기 시작하면서, 생장점 부근의 잎색이 담록색으로 되고, 원줄기에 골이 만들어지기도 하며, 쪼개지기도 하면서 심한 경우에는 그 부분의 줄기에 구멍이 뚫린다. 줄기를 절단해 보면 고갱이 부분에 백색 내지 갈색으로 변색한 조직이 커져서 공동이 생기기도 한다. 발생의 원인 모를 정식해서 활착하게 되면 양수분의 흡수가 급증하는 동시에 생육이 왕성해 진다. 이상줄기는 이와같이 생장이 빠른 시기에 고온과 질소질 및 토양수분의 과다가 원인이 되어 양분의 흡수에 균형이 깨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다질소, 다칼리, 다암모니아에 붕소흡수가 저해되어 토마토 생장점 부근의 붕소 함량이 낮아져 발생된다. 대책과 주의점 이상줄기의 발생이 나타나면, 그 상부에도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붕소를 엽면시비하여 공급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상경이 되면, 식물체내의 붕소도 적기 때문에 잎자루 위에서 부정아가 눈에 띄게 형성된다. 포장은 기비로 질소량을 줄이고, 관수도 조금씩 여러번으로 나누어주며, 석회는 이상줄기 억제 효과가 있으며, 육묘기에 붕소를 엽면시비한다. 4) 호르몬제의 장해 증상과 특징 호르몬제 사용은 안정착과를 위한 수단으로서 저온기인 촉성재배나 반촉성재배와 여름 고온기에 고온에 의해 화분이 기형으로 될 때 사용하는데, 사용 시 살포조작이 불량해 잎과 줄기에 호르몬제가 묻으면 생장점에 잎이 위축되고, 돌돌 말려서 광합성량을 낮추어 과일비대가 불량해진다. 발생의 원인 토마토를 저온기나 고온기에 착과를 좋게하기 위해 호르몬제에 화방을 담근다거나 분무의 경우 잎과 줄기에 많이 묻으면 호르몬 과잉의 장해를 받아서 잎이 위축되고, 휘말리게 되는 생리장해로 분무기 노즐이 나빠 입자가 굵어 필요이상으로 많은 양이 살포되며 작업조작이 나빠 잎에 많이 묻는 것이 큰 원인이다. 대책과 주의점 착과제를 처리할 경우에는 시설내의 온도와 깊은 관계가 있는데, 저온기는 처리시의 온도에 4곱(예문 : 20 면 4곱을 하면 80배의 토마토톤)을 해주면 쉬운데 이때 지베렐린은 7∼10ppm을 첨가해 주고, 고온기에는 호르몬제 농도를 200∼300배액으로 묽게 처리해 주며, 스프레이는 노즐이 좋은 것을 선택하여 잎과 줄기에 묻지 않도록 처리해 준다. 5) 화방에 부정아 발생 증상과 특징 이 증상은 토마토에 꽃대가 정상적인 것 같이 전개된 연후에 다시 줄기가 길게 전개되는 현상을 말하고 있다. 즉 제2단이나 제3단의 꽃대가 전개되어 정상적으로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이 마음을 놓고 관리하고 있는 중에 다시 한번 세밀히 관찰을 해보면 꽃대의 끝에서 또 줄기가 나오고 있다. 발생의 원인 토마토의 꽃은 반촉성재배의 경우 육묘기간이 45∼50일이 되면 제3∼4단까지는 화아분화가 끝나고 난 다음에 정식이 되는데, 육묘기간에는 양분이 부족하다가 정식되면 기비가 충분하고, 물을 충분히 먹게 되어, 생식생장에서 다시 영양생장으로 반전되고, 질소과잉에 의해 붕소가 부족하여 이런 화방에 부정아가 생긴다. 대책과 주의점 이 증상은 착과수가 적은 품종에서 나타나니 품종선택에 신경을 쓰고, 석회를 지나치게 많이 넣은 포장에서 나타나기 쉬우니, 산도검정을 실시해 pH를 6.5∼7.0을 유지시키며, 상토는 칼리와 질소분이 적은 상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정아가 발생되는 꽃대는 조기에 꽃 3∼4개만 남기고 절단해서 과일의 비대를 촉진시키고, 붕산을 엽면시비해 준다. 3. 해충편 1) 아메리카잎굴파리 피해 성충은 기주식물의 잎에 작은 구멍을 내고 산란하며, 부화 유충이 기주식물의 잎에 뱀처럼 구불구불한 갱도를 뚫고 다니면서 피해를 준다. 성충은 산란관으로 구멍을 뚫고 흡즙하며 피해를 주므로 피해식물은 잎 표면에 흰색의 작은 반점을 많이 볼 수 있다. 시설재배지에서 피해는 주로 하위잎에서 상위잎으로 진전된다. 생태와 생활사 성충은 약 300∼400개를 산란하며, 알은 대부분 잎의 앞면에 산란하지만, 뒷면에 산란을 하는 경우도 있다. 유충은 굴을 뚫고 다니면서 가해한다. 다 자란 유충이 되면 구멍을 뚫고 나와 땅으로 떨어져 번데기가 된다. 발생이 많은 경우에는 잎에서 용화되는 경우도 있다. 알에서 성충까지는 15 에서 47∼58일, 20 에서 23∼28일, 25 에서 14∼15일로 온도가 높으면 빨리 자란다. 방제대책 이 해충은 약제저항성 발달이 빠른 것으로 유명하며, 외국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대부분의 약제는 유효기간이 3년내로 짧았다고 하며, 최근에는 생물농약의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올가미액상수화제 2,000배액, 파단수용제 1,000배액을 살포해 준다. 2) 온실가루이 피해 이 해충은 약충과 성충이 모두 진딧물과 같이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데, 주로 잎의 뒷면을 가해하며, 식물 새순의 생장이 멈추거나 억제되며 배설물인 감로에 의해 그을음으로 잎이 지저분해 진다. 광합성량이 떨어지고, 바이러스병이 이병되기도 한다. 성충은 황색을 좋아해 황색 트랩으로 예찰할 수 있다. 생태와 생활사 성충은 주로 새로나온 잎인 생장점 부근에 서식을 하고, 그곳에서 300개의 알을 낳는다. 어린 1령의 유충은 활동성이 있어 이동을 하다가 일정한 곳에 정착을 하면 침모양의 구기를 꽂아 넣고 정착되며 2령 이후에는 다리가 퇴화하여 움직이지 못하고, 한곳에 붙어 흡즙, 가해를 한다. 잎에 보면 번데기, 유충, 알, 성충의 순서로 수직분포 되고 있다. 방제대책 온실가루이에 대한 약제방제는 한번으로는 방제가 곤란한데 이유는 새순에는 약충이 많고, 늙은 잎에는 번데기와 알이 많아서 약제는 7∼10일 간격으로 여러번에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키며, 주로 잎의 뒷면에 뿌려준다. 약제는 부메랑액상수화제 2,000배액, 온누리수화제 1,000배액, 신기루유제 1,000배액을 살포해 준다. 3) 뿌리혹선충 피해 토마토, 수박, 오이, 고추, 당근, 딸기, 멜론 등에 300여종의 식물을 가해한다. 이 해충은 식물의 뿌리에 기생을 하여 생활하므로 양분과 수분의 흡수가 저해되어 생장이 부실하게 된다. 그리고 뿌리에 자극을 줌으로써 뿌리는 크고 적은 혹을 무수히 만들며, 식물체가 시들거나 고사하게 된다. 생태와 생활사 뿌리혹선충에는 그 종류가 많은데, 발육조건은 다르나 비슷한 생활습성을 가진다. 알에서 깨어난 제2령에 유충이 뿌리속에 침입하여 세번의 탈피과정을 경과한 연후에 성충이 된다. 뿌리속에서 양분을 흡즙하면 그 주위 세포가 비대해져 혹이 형성되고, 이곳이 선충에 양분의 공급처가 된다. 온도가 24∼30 에서 1세대기간은 4∼5주, 온도가 낮을 때는 50여일이 걸리며, 알은 한번에 100∼500개의 알을 낳는다. 방제대책 시설재배의 경우에는 담수처리 후 지온을 50 까지 높이면 5일간에 처리로 100% 죽일 수 있으며, 지중가온 시설이 되어 있으면 한여름에 시설을 밀폐하고, 멀칭 후 지중가온으로 지온이 40 까지 높이면 5일의 처리로 100%의 선충을 죽일 수 있다. 약제처리는 번거롭다. Ⅲ. 수확, 출하 방울토마토는 식미의 양호를 제일로 하며 외관도 중요하다. 수확은 과일이 완전하게 착색한 다음에 실시한다. 출하는 표 5에 나타난 형태로 용기를 체워서 안의 것을 나눔판으로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선별은 과일이 작기 때문에 선별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큰면적을 재배하는 경우에는 방울토마토의 규격을 최소한으로 3kg들이 용기에 체워 출하하는 것이 모양새가 난다. 표 5. 일본 방울토마토의 출하규격
Ⅳ. 방울토마토의 친환경농법 1. 토양관리 방울 토마토에 토양병해충관리에는 아직 정식으로 고시된 약제는 없으나 선진 외국에서 사용되는 것은 님(neem)열매에서 오일(기름)을 채취한 다음 부산물인 깻묵은 토양 속에 있는 선충과 기타 해충을 방제하는데 쓰이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그 품질이 우수한 인도산을 서서히 수입하기 시작하고 있다. 님(neem)의 깻묵은 상토의 형태로 수입될 예정이다. 님의 사용량은 보통 토양해충에 예방적인 경우는 300평에 60kg을 시용하고, 자기의 포장에 선충이나 토양의 일반해충(굼벵이, 고자리파리, 땅강아지 등)이 발생한 포장에는 80∼100kg을 시용해서 정식하기 5∼7일전에 살포하고 전갈이를 해 두었다가 정식하면 된다. 님의 깻묵은 훌륭한 유기질 비료이다. 님의 활성화 물질과 그 효과
2. 뿌리보호 광합성 미생물을 이용해 토양속에서 생기는 각종 유해가스중 황화수소를 특히 많이 먹어치워 토양속의 산소량을 높여서 뿌리에 저축되는 고아합성산물을 최대한 분해를 시켜 근압을 높여 물과 양분을 최대한 흡수시키는 역할을 행하며 미량의 빛을 흡수해 토양속에서 자체양분을 합성하여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며 숙기를 빠르게 하고, 착색을 도와준다. 광합성미생물 중 특히 R르브람균은 대단히 강력해서 토양을 떼알구조로 만들어주며 뿌리의 발근은 물론이고 뿌리의 부패를 막아준다. 3. 잿빛곰팡이병과 균핵병의 예방 토마토의 촉성, 반촉성재배시 잿빛곰팡이와 균핵병은 큰 피해를 입히는 병해이다. 이를 방제하는데는 고가의 방제약제와 시간이 소요되는데 생물적인 방제법으로 표고버섯의 재배농가에 가서 표고버섯이 짓무르거나 노화되어 상품성이 없는 표고버섯을 수집하여 그늘에서 말려보면 푸른색의 곰팡이가 발생되는데 이 균이 트리코테레마균이다. 트리코테레마균을 배양하여 토마토의 포장에 뿌리면 잿빛곰팡이병과 균핵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일본의 예를 소개한다. 배양방법 : 왕겨 5kg + 살겨 15kg + 목초액 400∼500배액에 말린 표고버섯 3kg을 잘개 부수어 혼합한 다음 앞의 목초액을 살포하면서 적당한 수분을 맞추고 그늘에서 거적을 덮어 2∼3일이 지나면 온도가 40∼50 가 올라가면 다시 목초액 400∼500배액을 뿌리고 수분을 맞추어서 매일 1회씩 뒤집기를 하여 15∼20일간이면 끝나는데 처음에는 백색의 곰팡이가 나타나다가 끝날 즈음에는 약간의 청색인 시멘트색깔이 나타나면 끝내고 음지에서 말려서 종이봉투에 저장해서 9∼10월상순이 되면 쌀겨에 목초액 500배액을 살포하고 종균인 표고버섯(트리코테레마)균을 접종하여 30 에서 4∼5일간 발효시킨 후 토마토포장의 전면에 가볍게 살포하고 그후 10일간격으로 쌀겨를 그위에 뿌려주면 트리코테레마균이 정착되어 잿빛곰팡이병, 균핵병은 물론이고 흰가루병, 노균병도 점점 줄어든다고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다. 4. 일반 미생물제 만들기 납두콩(청국장) 50g + 요구르트 5∼20g + 드라이이스트 1∼2g + 흑설탕 15∼25g + 쌀뜨물 450㎖를 섞어서 믹스기에 1분간 돌려서 PT병에 담아서 35 에 1주일간 배양후 리트마스시험지로 pH를 측정하면 3∼4도가 되면 배양이 끝난 것이다. 김치즙액을 이용한 유산균 이용법은 김치즙액 500㎖ + 소주 50㎖ + 사과식초 50㎖ + 목초액 50㎖ + 바닷물 1,000㎖ + 수돗물 18 에 풀어서 1,000배액으로 1주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목초액은 600∼1,000배액을 살포하므로서 각종 병해를 예방할 수 있다. 여기서 목초액은 초기는 1,000배부터 800배, 600배, 400배로 점점 순차적으로 농도를 높이면 진한 농도에서도 견딘다. 식초의 이용법은 ①기본 제조법 물 10 에 사과식초 33cc(300배) + 흑설탕 20g(500배) + 소주 100cc ②영양생장을 줄이고 강한 살균효과를 높인다. 물 10 에 사과식초 66cc(300배) + 흑설탕 20g(500배) + 소주 100cc ③영양생장을 늘리고 살균력을 약하게 물 10 에 사과식초 33cc(300배) + 흑설탕 20g(500배) + 소주100cc + 뇨소 20g을 섞어서 사용 위의 조제법을 보면 지나친 농도로 인정이 되므로 적은량으로 1∼2포기에 실험한 연후에 사용하십시오. 식초나 목초액을 식물체에 살포하면 왜 병이 적을까? - 식초나 목초액을 50배 이상으로 희석하면 살균력이 없다. 그러나 정균작용은 된다고 보아야 한다. 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대개의 생체기생충들은 pH 5∼6.5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지만 pH가 4.5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7.0이상으로 높아지면 활동을 못하는 것이다. 식초는 식물에 왜 좋은가? - 식초성분은 길항성 미생물이 좋아하는 먹이가 된다. 식초 중에는 발효가 된 당분과 아미노산 및 여러 가지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병에 길항작용을 하는 미생물들의 먹이가 되어 지상부는 물론 토양중의 미생물도 활성화되어 뿌리발달과 식물체의 환경을 좋게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미량요소는 왜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질까요? - 대부분의 미량요소는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세계가 공론화되어 있다. 즉 식물체에서 리그린과 팩틴의 합성에 필요한 것이므로 결핍이 되면 그 저항성이 약해짐은 당연한 귀결이다. 망간과 동이 결핍되면 역시 리그린 합성량이 감소하여 저항성이 약해지며, 붕소가 결핍되어도 리그린 합성량이 감소하고, 펙틴의 안정화가 부족하여 병해충의 저항성이 약해진다. 또한 동을 위시하여 이들 미량원소는 전신획득저항성(SAR)을 유도하여 생체내에 각종 항균성물질을 생성하는데 필수적일 뿐 아니라 내병성의 바로메타인 리그린 함량을 증가시키는 데도 필수적인 것이다. 식물체가 건전한 생육을 하는데는 식물체 내에는 리그린이 많고 활성이 왕성한 펙틴이 존재하기 때문에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떤 종류의 병균은 서로 정보교환능력이 있어 일정밀도에 도달하기 전에는 작물체에 침입하지 않는다는 논문도 있으므로 작은 정보라도 동원하여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은 건전한 유기농업을 영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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