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시 감나무 식재법

 

 

 

감나무 심는 요령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묘목을 구입할 때 유의할 점

  1) 품종의 정확성 : 묘목판매업자의 자필 영수증 보관

  2) 뿌리상태 : 가는뿌리가 많은 묘목

  3) 묘목의 크기 : 80~90㎝이상, 접목부 직경이 1.2~1.5㎝ 정도

  4) 병에 걸리지 않은 묘목선택 : 탄저병, 뿌리혹병 등

○구덩이 파기와 묘목심기

윗 그림처럼 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삽으로 한 두삽 파서 뿌리를 곧게 펴고 묻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심고 발로 다지지 말고 물을 주어 토양공극을 없에 주어야합니다.

○재식시 질소 시비량에 따른 이식묘의 생육상태

구  분

잎(g)

가지(g)

뿌리(g)

새근장

T/R율

질소   0ppm

질소  50ppm

질소 100ppm

14.3

 7.8

 3.7

9.5

7.3

6.1

25.6

14.4

11.7

 14.3㎝

8.8

0.6

0.92

1.04

0.82

※질소형태:암모니아태질소,    정식:3월9일,    조사:7월7일(3년생감실생묘)


○묘목의 가는뿌리 상태가 재식후 생육에 미치는 영향

묘목의 뿌리 상태

잎 전개기

(월.일)

신초생장량

(㎝)

신초지름

(㎝)

-곁뿌리, 가는뿌리 많음

-곁뿌리는 있으나 가는 뿌리가 없음

-곁뿌리,가는뿌리가 없고 곧은 뿌리상태

4.2~ 4.11

4.11~4.19

4.14~5.7

257

236

89

1.50

1.48

1.20


  

둥시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3년생 묘목을 식재하였는데 10%정도는 고사했습니다

뿌리를 케보니 혹이 달려 있었습니다.

무슨 병이며 현재 식재 상태에서는 어떤 방재법이 있는지요

적용 약재도 아울러 문의합니다.

 

뿌리혹병(Agrobacterium tumefaciens)은 세균병으로써, 뿌리에 혹이 형성되고 감나무에

피해를 주는 병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검토한 바로는 고사한 원인이 뿌리혹병도 관여를 했지만, 주원인은

활착불량과 동해인 것 같습니다.

 

1년생이 아닌 다년생 묘목을 심을경우 활착이 부진하여 생육이 불량한 경우가 많으며,

특히 작년에는 동해피해가 심하였은데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고사를 한것 같습니다.

 

선생님 과원뿐 아니라 작년에 감이 고사한 경우가 많았는데, 저희들이 조사한 바로는 동해,

탄저병, 줄기마름병, 뿌리혹병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아울러 뿌리혹병도 한가지 요인일 수 있으나 단기간에 고사할 정도로 피해가 있는 경우는 드물며,

장기적으로 수세가 쇠약해지며 아주 심할때는 유목기에 고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대부분의 감 과원에서 뿌리혹병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묘목 식재시에 뿌리혹병에 걸린 것은 잘 확인하여 골라심어야 하며, 뿌리혹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스트렙토마이신 1,000배액에 담구었다가 심으면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배수가 잘되게 관리하고, 수세를 잘 유지하시면 뿌리혹병이 감염된 나무라도 피해가 경미

하게 됩니다.

보식을 할 경우에는 고욤대목보다 공대 대목이 뿌리혹병에 저항성이므로 공대에 접목한 묘목을

심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의 떫은 맛을 없애는 것(탈삽)과 감을 홍시로 만드는 것(성숙)을 구분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에 카바이트를 이용하는 것은 바로 떫은 맛을 없앤다기 보다는 감을 익혀 홍시로 만들어 떫은 맛을 없앤다고 봐야겠습니다.

 

홍시를 만들기 위해(혹은 떫은 맛을 없애기 위해) 카바이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안정성의 문제로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카바이트는 물과 접촉하게 되는 가연성 기체인 아세틸렌을 발생시키는 데

이 아세틸렌(C2H2) 가스는 과실을 익히는 식물호르몬인 에틸렌(C2H4)과 유사하여

에틸렌 대용으로 사용된 적이 있었지만,

유독성 기체로 냄새가 심하고, 대량 처리시 폭발 위험이 있고, 처리후 오염의 우려가 있어

요즘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홍시 감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은

식물성숙호르몬인 "에틸렌"가스를 직접 발생시키는 "에테폰"이란 물질을 이용하는

방법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감에서 떫은 맛을 없애는 방법(탈삽)으로 이산화탄소 탈삽법, 알코올 탈삽법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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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몇년앞두고 감나무150주을 심어 키운지 5년

갑지기 올해 감나무 입이 말려들어가고 있습니다.

말려 들어간 잎속에는 기생충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감관총채벌레"라는 해충 피해입니다.

 

감관총채벌레는 2000년 경남 창원에서 처음 피해가 확인된 이후 경남지역의 단감 과수원에서 피해가 알려져 왔으나, 2004년 문경과 상주지역의 감나무에서 피해가 확인되었고 경북지역의 감 재배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감나무와 과수원 근처의 소나무, 삼나무, 상수리나무에서 월동을 하여, 감나무의 새 잎이 5~6매 정도 전개되는 4월 말에서 5월 상순경 감나무 잎으로 옮겨와 잎을 말고 기생을 하며 산란을 하는데, 5월 하순부터 새로운 1세대 성충이 나타나 잎과 어린 열매를 가해하다 6월 말경 월동지로 다시 이동합니다.

 

  피해를 받은 잎은 세로로 길게 안쪽으로 말리고, 황록색을 띠다가 검게 변하고 심한 경우 낙엽이 되며, 열매에는 가해 흔적이 과정부를 중심으로 황갈색의 반점으로 남아 과일의 상품성을 떨어뜨립니다.

 

  방제는 감나무로 넘어오는 시기인 5월 상순경과, 6월 중 피해가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하시면 됩니다. 주로 6월 말경 월동지로 다시 이동하기 때문에 이 시기가 지나면 피해는 없습니다.

 

  적용 약제는 모스피란, 아타라, 뚝심, 빅카드, 똑소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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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에 칼슘을 많이 살포 한다고 해서 과육에 칼슘의 함량이 더 많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칼슘이란 본래의 원리가 이동성이 아주 약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그러나 감나무에 뿌린 칼슘은 잎과 줄기까진 전달이 되어 그잎이나 줄기가 병해충에 강하게 되어
농약없이 재배가 가능할 수 있으며 과실은 굵기가 오히려 축소되어 수확량의 감소가 예상되고
반면 당도가 높아지며 저장성이 좋아지는 잇점이 있습니다 .
결과적으로 과실의 굵기가 축소 된다는 것은 양적의 감소이며 당도가 높아지고 저장성이 좋다는 것은 질적의 향상이 되는 것 입니다.

둥근무늬낙엽병입니다. 이제 곧 잎이 붉게 변해 낙엽지듯 떨어 질겁니다. 5-6월에 감염되어 9-10월에 병징이 나타나므로 감염초기에 방제를 해야하며 비배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약제는 엄청많습니다. 탄저병과 동시 예방하는 약제를 사용하심이 좋을겁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동해를 받았던 나무, 환상박피해서 유합이 잘 되지 않았던 나무 등에서 발견됩니다.
 
양분의 전류에 문제가 있어서 생긴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우선 요소+칼륨 비료를 시용해 보시거나, 4종복비 등을 엽면시비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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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는 매우 수명이 긴 교목성이고 재래종은 자연수형대로 자라게 하였지만, 과수원을 만들면서 인위적인 수형으로 다듬었습니다. 노동력이 풍부하던 과거에는 자연수형에 가깝도록 나무의 성질을 살려 높은 나무를 만들기도 하였지만, 노동력이 부족은 요즘은 모두 키를 낮추고 있습니다.
 
 감나무는 맹아력(자른 큰 둥치에서 새움이 터 나오는 힘)이 강하므로 절반정도로 낮추어도 문제는 없습니다. 단 자르는 시기는 잎이 떨어진 후인 휴면기(겨울잠 자는 동안)에 행하며, 큰 둥치일 경우에는 상처에 도포제 약(예:톱신페스트 등)을 발라주면 썩어들어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를 때 유의할 사항은 남긴 가지들이 사방에 고루 뻗어 햇빛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하며, 젊은나무와 영양상태가 좋은 나무들은 매우 많은 싹을 튀워 도장하면서 수형을 어지럽히고, 도장한 가지에는 탄저병 등의 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6-7월 정도에 필요한 가지만 남기고, 나머지는 없애주어 햇빛이 잘 들도록하고, 병충해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이 때 많은 새가지 중 땅쪽(아래쪽)과 하늘쪽(위)을 보고있는 것은 가급적 없애고 옆으로 뻗은 것들 중 적당한 간격으로 남기면 됩니다. 작업 중 의문점이 있거나 상세한 것이 궁금하시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기술지도를 받도록 하십시요. 왜냐하면, 낮추는 정도와 수형 등은 종류와 품종(떫은감, 단감 등), 수령(나무나이), 영양상태, 재식간격, 재배토양(야산?, 밭둑, 공지 등), 재배형태(독립수, 집단재배지 등), 기후조건(해발, 지대 등) 등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알맞는 방법을 찾아야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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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의 전정은 겨울전정과 여름전정으로 나눔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겨울전정이며, 이는 낙엽진 후 나무가 겨울잠을 자는 동계를 이용한 전정을 이르며, 겨울전정이 수형(나무꼴 다듬기)과 직결됨니다. 
   
전정은 토양(평탄지, 구릉지, 산록 등), 재식밀도, 거름주는 양, 품종 등 다양한 경영기술과 경영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핵과류(복숭아, 자두, 매실 등)도 드믈게 심어 오래가꾸기 경영에서 배게심어 자주 갱신하는 체계로 바뀌어지고 있으며, 노동력 사정으로 키 낮추기가 특징적 입니다. 따라서 매실도 수고를 낮게해서 수확작업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봉감도 마찬가지 입니다.
 
 심은해에 지상 30 -40cm높이에서 전정(주간)하여 2-3가지를 키운 다음(새 가지는 주지가 됨, 주지는 서로 높이를 달리하여 �어지는 것을 방지), 주지마다 부주지를 3-4개 붙이면 수형골격이 완성됩니다. 전정의 요체는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하기 위하여 가지의 공간배치를 최대로 잘 하여 주는 기술입니다. 빈데가 없고, 겹치거나 밀생한 가지가 없도록하고, 감은 격년결실(해거리)을 방지하기 위하여 결과모지를 적당히 제거해 주는 작업입니다.
 
 여름전정은 필요없는 도장지를 제거하거나, 수형을 흐트리는 새순을 제거나, 2차생장지를 잘라주는 등의 약한 전정입니다.
  전정은 경험기술임으로, 이론적으로 배우는 것보다, 우수 과원을 방문하여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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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던 감나무 전부의 키를 3분의일로 줄여야합니다.
나무를 자르고 난 커다란 상처에 바를 상처유합제는.....

 


 

나무의 상처 부위 보호용으로 톱신페스트(영일지오판) 도포제를 권합니다.
수분 증발을 막고 병균 침입을 차단하여 빨리 유합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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