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리를 착색직전에 살포하면 착색은 향상되지만 당도가 오르지 않는 문제점이 있어 그시기를 앞당겨서 당도도 높이고 착색도 향상시킬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이시험을 실시하였는데 먼저 1)구입처는 시중 비료판매하는데서 팔고있으며 원예상에서도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순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제시하지 못하겠습니다. 2)사용시기는 6월 10일부터 15일 간격으로 살포했으며 3)사용량은 물 1말당 120g(물 300리터 당1800g) 4) 포장단위는 25kg포대로나 1kg플라스틱 병으로 판매합니다. 제 1인산가리 엽면살포시 주의점은 고온기의 한낮에 살포하거나 농약과 혼용하면 약해발생이 염려되므로 피하고 단용으로 사용시 약해가 우려되면 인산가리 같은양의 생석회를 혼용하면 약해가 방지됩니다.
석회유황합제는 병 예방약제입니다. 전년도에 낙엽병이나 탄저병 발생이 많았던 포장은 필히 살포하시고 건강한 포장도 예방약으로 살포하여 주시면 좋습니다. 희석양은 원액이 30도 액이라 보매 5도액 희석시 원액 1말(20리터)에 물 6말3되(126리터)를 더하여 총 7말 3되(146리터)가 되도록 만들어서 살포하시면 됩니다. 사용시기는 온도가 섭씨26도 이상이면 약해 우려가 많아 3월 하순경까지 살포를 마무리 하여 주셔야 좋습니다. 주의사항은 기계유유제를 살포하신 포장은 최소 25일은 경과하여 기계유유제 성분이 분해되어야 석회유황합제가 나무에 묻을수 있기 때문에 기계유유제와 25일 간격을 두시고 살포하시기 바랍니다.
감에서는 수세가 강해 낙과가 발생할때 실시한다. 수세가 약할때 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되므로 꼭 수세가 강한 나무만 실시해야한다. 실시 시기는 감경우 6월 10일경에 실시한다. 환상박피의 원리는 잎에서 만들어진 양분의 이동통로인 원줄기나 가지를 박피하여 뿌리로 가는 양분을 차단함으로써 일시적으로 양분이 과실등의 지상부에 축적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뿌리세력은 약화됩니다. 실시하는 방법은 나무 원줄기는 지상에서 10~30cm 높이에 하거나 부분적으로 원하는 가지만 실시하여도 됩니다. 너비는 나무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0.5cm 너비로 합니다. 깊이는 목질부(흰색)가 보일때 가지 하며 보통 처리후 한달정보면 다시 유합이 됩니다. 한달이상이 지나도 유합이되지 않으면 나무가 죽을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과원에서는 처리하지 않아야 됩니다. 간이적인 방법으로 톱을 이요해 두줄정도로 원줄기에 빙돌려 목질부까지 상처를 내느것도 자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기구는 톱이나 칼을 사용하면 시중에 환상박피기라는 기구를 판매하고 있으니 이것을 이요하면 더 쉽게 할수 있습니다. 환상박피외에 철사나 전선타이를 묶어주는 방법을 환상처리라고 하는데 나무가 비대하면서 점점 조여지게 되어 환상박피와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 다만 효과느 천천히 나타나고 그만큼 부작용도 적습니다. 그리고 나무로 완전히 파고들어가기 전에 제거해야 나무에 미치는 피해를 막을수 있습니다. 이상 환성처리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보다 더좋은 방법은 감은 조기에 수세를 안정 시켜야만 낙과를 줄일수 있는데 유목부터 착과를 시켜 나무가 도장하지 않도록 하며 수세가 강한 가지는 눕혀주어 수세를 약화시키며 질소질 비료도 줄이거나 수세를 보아가며 나눠서 주는것도 수세를 안정시키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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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시 감 입니다.

 

 

감을 따면서 전지하여 잔가지 배양법으로 감을 조금 더 달리게 만들었습니다.

감나무 전지위치 입니다. 감나무는 결과 습성이 올해 자란가지에서 가지중간에 감을 맺습니다.

간혹 한 지점에서 양쪽으로 두개의 감이 열릴수 있는데 하나를 따줘야 감이 굵어 집니다.

전지위치는 감 윗부분의 마지막 잎 1센티위를 전지합니다.

오른쪽 붉은선이 그 위치 입니다.

저는 감도 매실과 마찬가지로 감을 수확 하면서 바로 전지 합니다만

익년 2월말경에 전지하여 그 가지를 땅속 40센티에 보습하여 묻어두고

삼월 말경부터 사월 초순경에 가지접목 하면 됩니다.

이 방법으로 전지하면 해걸이가 방지됩니다.



전지한 부분은 감이 더 달리고 전지안한 부분은 조금 적게 달렸네요.

꼭대기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전지 해야 하는데 팔것도 아니라서 귀찮아서....ㅎ

 

심은지 2년되는 귀여운 녀석입니다. 감도 열댓개나 달아주니 효자녀석 이지요.

 

이나무가 제일 많이 열리는 나무 같습니다. 심어진 위치에 따라 감이 열리는

수량이 다르다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통풍이 잘되고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 나무가 열매도 많이 열더군요.


 

출처:곧은터 사람들,글쓴이:여명.

감나무 재배방법①
<그림1>감나무 분포도
<그림3>절접법
<그림2>감의 형태
<그림2>파종법
<그림4>식재
심는 방법

감나무는 우리나라 기후 풍토에 알맞아 고대로부터 그 재배가 성행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과수로서 그 용도가 높이 평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인 관혼상제에 반드시 사용되리 만치 온 국민이 즐겨먹고 상용되는 기호식품이다. 또한 그 수 성도 왕성하여 유시부터 생장이 빠르고 식재후 5∼6년생부터도 결실이 시작되어 15년 생이면 교목이 되어 그 수확량도 막대하여 수익성도 타 과수에 못지 않은 경제수중이라 할 수 있다.
즉 감나무는 과수원 경영으로 일정 면적에 집단 조성하여 집약경영을 함이 바람직한 일이나, 논둑 밭둑 집뜰 등의 공한지에 몇 그루씩 심어 가꾸게 되면 환경의 운치도 높아질 뿐아니라 한 그루에서 매년 기만원의 조수입을 올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만 어느 작물을 막론하고 가꾸기에는 반드시 문제점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본래 감나무류는 주로 열대지방의 상록활엽수에 속하는 것이나 우리나라에 재배되고 있는 것은 온대 남부지방에 재배가 가능한 낙엽활엽수로서 재배지역에 제한을 받아 왕왕 겨울을 나는 동안 동상피해로 고사하는 사례가 많으며 또한 과수이기 때문에 많은 시비관리와 해충구제에 철저를 기하지 않으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재배 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감나무재배에 필요한 기술을 요약하여 독림가의 도움에 임하고자 한다.

1. 적지

가. 분포
우리나라의 감나무 분포는 그림1과 같이 서해안에는 황해도의 남부 해안지대로부터 남하해서 강화도를 연해서 경기도 충남의 해안지대와 전남북 경남북의 전역을 걸치고 동해안은 태백산맥의 동쪽 사면을 연결하여 합경남도 원산에 이르기까지의 구역 내에 분포되어 있다

나. 토양
감나무가 잘되는 땅은 배수가 양호 비옥한 곳으로 점질땅이 섞인 곳이 적당하다. 감나무는 일반적으로 집뜰 주위에 흔히 심어져 메마른 곳에서도 잘 되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으나 이러한 메마른 곳에는 조기 낙과 현상과 격년 결실현상이 빈번이 일어남으로 경사진 곳이라도 토심이 깊고 부식질이 많아 보습력이 많은 곳이면 경사가 20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다. 방위
임지의 방위는 토양면으로 보면 북향이 양호하나 나무의 자람세는 남향과 서향이 극히 좋다. 즉 나무의 자람세가 좋다는 것은 햇볕 받이가 양호해야 함으로 일조시간이 길고 일조량이 많은 남향이 적당하나 남향은 토양이 조부식질이 되어 땅이 메마르고 건조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경사가 완만한 북향 식재가 적당하다.

라. 기후
품종이 따라 다르겠으나 일반적으로 온대남부지역에 적당한 수중으로 겨울철에 최저극온이 영하15℃ 이하이면 부적지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감나무의 재배분포지는 중부의 내륙지방을 제의하고는 대부분 분포되어 있으나 경제적인 재배적지는 경남북 전남북의 저지 대가 적지임을 관찰할 수 있다. 강수량은 여름철 강우량 800㎜이상이어야 함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은 적당하나 개학기의 강우는 조기낙과의 원인이 되고 장마철에 계속 흐리면 영양부족으로 낙과 현상을 나타낸다. 또한 성육기에 가뭄이 심하면 과실이 적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가을철은 비가 적어야 때깔이 좋아진다.

2. 품종

과수에서 재배품종을 선정하여 적지에 재배한다는 것은 가장 중요하며 수확기에 달하여 수익면에 많은 차이를 가져오게 한다. 즉 과수는1년 생작물이 아니고 다년생 내지는 영년생 작물임으로 심는 당년에 무계획적으로 품종 구애 없이 심게 되면 수확기에 달한 후에 잘못된 것을 후회하는 경우가 빈번하니 특히 유의해야 한다.
우리나라에 재배되고 있는 감나무 품종은 경남전남지역 재배 가능한 단감과 이외지역에 가능한 떫은감으로 대별할 수 있다.

가. 떪은 감
떪은 감은 단감에 비하여 추운지방에도 가능하므로 재배지역이 넓으며 그 종류가 다양하다.
(1) 수시
수시는 경북 영주지방의 수시와 고령지방의 수시로 구분되어 있으나 과실의 모양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감의 모양은 세로4.5㎝ 가로6.9㎝의 납작한 둥근 형태를 지니고 무게는225∼260g이다 감의 상단부가 오목하게 들어가 있고 4개의 얕은 골이 있다.
(2) 사곡시
사곡시는 의성군·사곡면 특산으로 나무 모양은 벌어지고 가지의 느러짐이 심하다 과형은납작한 원형이며 무게는 190∼230g 내외이다. 색깔은 황색을 띤 붉은 빛깔이며 단맛이 있고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숙기는 10월 중순으로 과수원 경영이 적합한 품종이다.
(3) 반시
반시는 영남지방에서 널리 가꾸고 있는 품종이며 모양은 납작하고 꽃자리가 옴폭 들어가 있다 색택은 엷은 홍색으로 감 모양은 둥근 5각형이다.
수형은 원추형이고 무게는 220∼260g로 품질이 양호하며 숙기는10월중하순이다.
(4) 청도시
청도시는 청도군에 흔히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유망한 품종이다. 과형은 네모진 납작(제로5.1㎝ 가로7.3㎝)한 형태로 꽃자리가 약간 불룩한 감을 준다. 무게는 반시와 유사하며 숙기는 10월중하순 수형은 심히 개장성이며 담홍색의 색택을 지니고 씨가 없는 것이 품질도 아주 양호하다.
(5) 월하시
월하시는 충남지방에서 주로 생산되는 품종으로 과형은 둥글고 무게는170∼200g이며 색택은 노란색을 띤 붉은 색을 지니고 단맛이 많은 품질이 우수한 품종이다. 수형은 개장성이며 숙기는 11월 상순경이다.
(6) 함안반시
경남 함안에서 주로 생산되며 모양이 반시와 같이 납작함으로 함안반시라한다 나무모양은 개장성무게가 170∼200g내외이다. 참외모양은 납작하고 횡단면은 원형 또는 5각형으로 꽃자리 는 오목하게 약잔 들어갔으며 색택은 주홍색으로 아주 유망한 품종이다.
(7) 고종시
고종시는 경북예천에서 주로 생산되는 품종으로 감의 형태는 길쭉하며 빛깔은 대황적색으로 무게가 200∼220g 단맛이 높고 품질이 우수하여 우리나라 감 중 가장 양호하다. 곶감으로 만들기에 가장 좋은 품종이며 전남북 경남북지역에 적합한 품종이다. 숙기는 10월중하순이다.

나. 단감
단감은 남부지방에 국한하여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 나무에서 떫은맛이 없어지는 품종을 말한다.
(1) 부유
이 감은 형태가 납작하며 원형이고 색깔은 붉은색으로 단감 가운데서 가장 많아 가꾸고 있는 좋은 품종이다. 수세가 강하여 해거리 결실이 적으며 국내의 경북 전남북에 분포되어있는 것으로 형태 및 때깔은 좋은 편이 아니나 단맛이 높고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부유 품종은 숯꽃이 없으므로 수분수를 혼식해야하여 탄저병이 약함으로 우기에는 약제살포를 반듯이 필요로 한다. 과실의 무지는220∼260g로서 큰편이며 10월 하순 내지 11월 중순 사이에 완숙한다.
(2) 차랑
부유와 함께 재배전망이 양호한 품종이다. 형태도 부유와 유사하나감이 쪼개지기 쉬움으로 운반에 불편을 주는 10월 중순경부터 익기 시작한다.
과일은 크고 낙과되는 일이 적으며 해거리 결실도 적고 완숙되도록 두어도 쉽게 연시가 되지 않는다.
무게는 220∼260g로서 큰 편이다

다. 고욤나무
고욤나무는 감나무속에 속하는 과실이 아주 작은 나무로 과수로서는 가치가 없고 감나무를 증식하는데 대목용으로 흔히 쓰이는 갓으로 수형은 감나무와 흡사하다 잎이 길고 적은 것이 염병도 짧은 낙엽교목이다,
또한 잎 뒷면이나 잎자루 어린가지에 잔털이 많이 나 있는 것이 감나무와 특히 다르다. 뿌리는 잔뿌리가 많고 수성이 강하여 추운 곳에서도 잘 견딘다.

3. 번식법

묘목 양성법은 실생묘와 접목묘 양성법이 있다. 실생묘 양성법은 주로 접목용 대목양성법으로 대부분 고욤나무 종자를 파종하여 증식한다.

가. 대목묘 양성법
종자는 완숙된 과실을 채취하여 물에 닦아서 그늘에 2∼3일 말린 다음 이듬 봄파종직전까지 노천매장을 실시한다 노천매장을 할 때에는 젖은 세사와 1:1로 혼합해서 양지 바른 물이 잘 빠지는 곳에 30㎝ 깊이에 묻는다.
포장은 3월 하순 내외 4월 상순에1㎡당 퇴비 2㎏, 요소30g, 중과석30g, 염화가리15g, 헬타크롤 5g등의 비율로 고르게 뿌리고 깊이 간다음 고른다. 경운정지된 밭은 이랑을 50㎝폭으로 하여 3열을 20㎝폭으로 파종하고 이랑과 이랑사이의 고랑의 폭을 50㎝ 하면1㎡당 30본을 파종하는 결과가 된다.
파종이 끝나면 짚을 얇게 깔아 준다.
파종후 3∼4주일이 되면 발아하기 시작함으로 곧 짚을 제거하고 적기에 제초작업을 6∼7회 실시하고 6월중순경㎡당 요소를 약 15g씩 시비한다.

나. 접목묘 생산법
(1) 접수 저장
2월 중하순에 품종이 확실한 모수에서 충실한 결과지 1년생을 채취하여 100∼150본을 다발로 묶어서 4∼6℃의 저장고 내에 수분 60%를 가진 모래에 접수다발 밑부분을 약 10㎝의 길이로 묻어 접목기까지 저장한다.
(2) 접목 적기
접목적기는 봄철에 실시하는 절법은 4월 중순내지 5월 상순이며 가을철에 실시하는 아접은 8월 하순내지 9월 상순경에 실시한다.
(3) 접목 방법
접목방법은 아접, 절접, 할접, 박접등이 있으나 흔히 많이 실행하는 절접법에 대하여 설명을 가하고자 한다.
그림3과 같이 대목을 지원부에서 5㎝높이로 끊고 목질부가 평활한 부분을 찾아서 칼을 대목에 직각이 되도록 가로 대고 목질부가 약간 들어가도록 하여 약 2㎝의 길이로 짼다. 접수는 눈이 두개 달리도록 하여 4∼5㎝의 길이로 끊고 하단부에서 약 2㎝위에서 목질부를 약간 넣어서 평활하게 깎아 내리고 반대방향에서 45㎝자도로 예인다. 조제된 접수를 대목에 삽입하는데 접수의 형성층과 대목의 형성층이 맞닿도록 낀 다음 비니루 끈으로 동이고 파라핀을 상처부에 발라준다.
(4) 접목후의 관리
접목 후 3∼4주 후면 활착여부를 판정할 수 있으며 1.5∼2개월 후면 비니루 끈을 제거하고 지구를 세워서 바람에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또한 대목에서 나오는 맹아는 물론 접수에서 나온 순도 건실한 1분만 남기고 따주어야 하고 특히 여름철에 원줄기에 곁순이 돋는 것은 제때에 제거한다.
제초작업은 일반시업법에 근하여 적기에 실행해야 한다.
(5) 우량건묘 선별
접목묘는 11월 상순경 잎이 떨어진 다음 뿌리의 상함이 없이 굴취하여 우량묘별로 구분 선별하여 깊이 가식을 한다. 이 때에 품종은 석임이 없도록 특히 주의해야하며 가식은 모래땅에서 묘목의 줄기끝까지 땅속이 묻어서 매장하는 것이 안전하다.
우량건묘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가) 대목과 접수가 완접 유합된 것.
(나) 묘목의 줄기 길이가 50㎝ 이상인 것.
(다) 잔뿌리가 많고 긴 것
(라) 해충피해묘가 아닌 것
(마) 뿌리혹병 및 기타 이병묘가 아닌 것
(바) 동상피해 묘가 아닌 것

4. 식재

가. 조림예정지 정리
(1) 지존작업
직재예정지에 기존임목과 잡초는 식재에 지장을 줄뿐 아니라 병충해의 원천지가 됨으로 조림전에 농한기를 이용하여 완전제거 하여야 한다.
(2) 개단식 개간 실시
과수의 산지식재시에는 반듯이 등고선 방향으로 계단식 개간을 실시한 후 식재하는 것이 묘목의 뿌리발달과 생장이 왕성하고 관리에 편리하다. 그러나 토심이 깊지 않고 경사가 급경사지는 심토의 노출로 식재 초기의 생장이 불량하고 토사의 유실이 우려됨으로 이러한 입지에서는 조방재배로 지형 그대로 식재한다.
(3) 기타 시설
개간 및 식재전에 지형을 감안하여 농로 방풍림 저수장 등을 설치하여 관리에 편리할 수 있도록 기본시설을 설치한다.

나. 식재

(1) 식재 시기
감나무는 이식 후 새뿌리의 발육이 늦은 편이며 또한 절단 부분에서 새뿌리의 발육이 쉽게 되지 않으므로 활착에 지장이 많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가을철 및 봄철에 식재하는 것이나 가을철 식재는 묘목에 한풍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며 봄철조림은 한발로 활착이 늦을 우려가 있으므로 한발이 오기전 해빙직후에 되도록 이른봄에 실시한다.
(2) 식재 본수
식재본수는 품종별 재배집약도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당 320본을 다음 그림 4와 같이 식재한다. 또한 척악지와 직립성의수성을 지닌 품종은 식재본수를 높이고 비옥지와 개장성인 품종 및 집약 경영을 하고자 할 때에는 식재본수를 적게한다.
(3) 식재 방법
나무를 심을 구덩이는 깊고 넓게 파야 식재 후에 뿌리의 발육이 양호하고 생육이 양호하게 된다. 구덩이의 크기는 깊이90㎝ 넓이90㎝로 파고 완비퇴비 15㎏와 용성인비를 375g씩 표토와 혼합하면서 묻고 묘목을 식재한다. 묘목의 뿌리를 4방으로 펼쳐서 심고 심는 깊이는심는 자리가 본래 땅보다 약20㎝ 높도록 심고 흙을 성토하였다가 여름철에 구덩이가 가라앉으면 주위를 정리하여 준다. 구덩이는 가을에 파서 퇴비와 금비를 넣고 가을에 완전히 묻으면 겨울을 나는 동안 가라앉은 다음 이듬해 봄에 식재하면 가장 안전하다. 또한 물빠짐이 나쁜 저습지는 주위를 파서 심을 자리를 넓게 도꾼 다음 심으면 습해를 면할 수 있으며 특히 심은 자리가 웅덩이가 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일 심은 자리가 웅덩이가 저서 물이 고이게 되면 뿌리의 발육이 나빠지고 동해를 받을 우려가 많으니 배수로를 설치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야한다.
(4) 직파 조림
감나무는 이식력이 약한편임으로 접목묘를 생산 식재하면 활착을이 낮을 우려가 있으므로 종가를 식재 예정지에 직접 파종한 후 접목하여 이식을 성략하는 방법이다.
즉 구덩이 파기와 퇴비시비는 접목묘식재시와 동일하계 하고 식재 예정지를 고른 다음 한 구덩에 금비를 30g씩 시비하고 종자를 3∼5개씩 파종육묘한다. 이듬해 이 증식하고자 하는 품종의 접수로 접목을 실시하면 뿌리의 발달이 왕성한 참나무림이 된다.
그러나 육묘시에 시비 관리가 부족하면 유묘의 생장이 나빠지고 접합부의 유합이 불량하며 또한 분산육묘임으로 해충피해가 많을 우려가 있으니 철저한 관리계획이 수립되어야 함이 요청된다.
(5) 수분수 혼식
감나무의 수분결실은 자가결실이 용이하나 품종이 따라서는 숯꽃이 전혀 없으므로 숯꽃이 있는 감나무를 약 15%이상의 본수를 식재한다.

<표1>감나무 시비량(ha당)
<그림1>시비도


5. 식재후의 관리

가. 중경제초

나무의 자람세가 좋고 나쁨은 여려가지 원인이 있으나 먼저 기본 틀이 되는것은 땅의 성질에 따라 뿌리의 뻗음이 달라지고 뿌리의 뻗음량에 따라 그 나무의 생장속도가 달라진다.
감나무 밭의 풀은 비로 인하여 겉흙의 흘러내림을 막아주고 토양의 복사열로 인하여 감나무의 껍질데기의 피해를 예방하는 이점이 있으나 반면 해충의 중간 살이가 되고 어린시기에는 그늘을 지게 함으로 참나무를 피압하여 자람세가 불량해 진다. 그러므로 잔뿌리를 다치지 않도록하여 풀을 매준다.
또한 어린시기에는 공한지가 많으므로 나무가 심겨진 구워 반경 1.5m밖은 간작을 하여 간작수입을 올림도 바람직한 일이며 토양 매년 땅을 갈아엎게 됨으로 땅이 푸실 푸실하여 뿌리의 뻗음을 좋게 하여 준다. 그러나 흔히 나무가지(수침) 밑까지 간작을 하여 나무의 자람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주나무밑에 작물을 심는 것은 나무에 광선쪼임이 나빠지고 토양양료의 경합으로 자람이 나빠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봄철에 씨앗을 뿌리는 것은 가능하나 여름철에 씨앗을 뿌리는 채소류등은 간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여름철에 씨앗을 뿌릴때에 잔뿌리를 상하게 하여 과실의 조기낙과와 조기낙엽을 하게 되고 또한 여름철시비로 재해를 받게된다.
그러므로 밭갈기는 봄철에만 실시하고 여름철갈기를 피하고 또한 나무밑은 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나.시비

(1)시비 시기
시비시기는 식재후 어린시기인 5년생까지는 나무의 휴면기인 12월부터 이듬해 4월 상순까지의 밑거름1회 시비를 하고 6년생이상의 결실기에 달하면 밑거름으로 년중시비량의 약 70%를 봄철 일찌기 주고 뒷 거름으로 7∼8월중에 년중시비량 30%의 속효성비료를 시비한다.
(2) 시비량
시비량은 입지에 따라 다른것이나 다음 표1 를 기준으로 수령별로 그 시비량을 가감하여 나무의 자람세를 감안 시비한다.
(3) 비료의 종류
비료의 종류는 먼저 퇴비와 금비로 구분할 수 있으며 토양의 개량을 위한 시비와 미량요소를 위한 시비는 퇴비를 충분히 매년 시비하고 금비는 대표적인 비료로 뇨소 중과석 염화가리등의 비료로 대부분의 양묘를 충당할 수 있도록 시비한다.
(4) 시비 방법
퇴비와 금비의 밑거름은 나무의 수판주위 밑을 환상으로 폭 30cm 깊이 40cm로 도랑을 파고 퇴비와 금비를 동시에 시비하고 흙을 덮는다. 뒷거름은 구덩이 파기 없이 나무밑에 전층시비를 실시한 후 세갈키로 긁어 준다.

다. 가지치기

(1) 감나무 생장의 특성
(가) 결실수령이 길다.
감나무는 장년생 영구작물로 교목성을 지닌 나무로서 가지의 굵기는 가는 편이며 잎이 두껍고 크기가 큰 것으로 감의 결실량이 많아 하중이 높아 대부분의 가지가 밑으로 늘어지는 수성을 지니게 된다.
(나) 해거리 결실 현상이 많다
감나무는 과수중 해거리결실이 특히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그 발생원인은 여러가지 있으나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과실이 가을 늦게까지 나무에 달려 있게 되므로 많은 영양을 소모한다.
○타 수종에 비하여 잎의 량이 부족하여 양료의 생산력이 부족한 편이다.
○수성에 비하여 결실량이 많고 과실도 커서 영양소모가 많다.
○조방재배의 경우 시비관리없이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다)결과습성
감의 결실은 결과모지에서 발생된 새가지에 과실이 달리는 즉 겨울 눈속에 줄기 잎 꽃등이 분화되었다가 새가지가 자라면서 꽃이 피게 된다.
감꽃의 분화는 전년도 여름철에 실시되며 결과모지의 윗눈으로 갈수록 꽃눈이 많다. 따라서 가지를 손질할 시기에는 꽃눈을 알 수 없으므로 수세를 감안하여 가지정리에 유의해야한다.
(라) 가지는 연하다
감나무 가지는 연한것이 부러지기 쉽고 가지가 늘어지기 쉬움으로 가지의 발생상태를 조절하고 감의 착생량을 조절하여 나무의 자람세를 조절한다.

(2) 가지치기 시기
가지치기 시기는 휴민중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상순 사이에 하는 것이나, 한겨울에 실시하면 나무가 말라 잘라진 부위가 일부 고사하는 일이 있으므로 2월하순경 실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시기이다. 또한 여름철에 실시하는 것은 양료의 손실이 많고 또한 절단상처부에 병원균침입으로 병해의 유발이 우려됨으로 삼가해야 한다.

(3) 가지치기 방법
감나무는 고목성의 직립성을 지닌 나무임으로 개심자연형으로 나무꼴을 잡아주면 이상적인 방법이 되겠다. 그러나 직립성이 아주 강한 품종은 원추형으로 손질한다.
묘목은 줄기가 60cm내외가 되도록 끝을 ⅓~¼의 길이를 끊어내고 심는다.
심킨 나무는 당년에 여러개의 가지가 발생하게 된다. 이듬해 봄에 묘목의 줄기끝의 눈에서 나온 세력이 강한 가지를 주지로 남기고 주지는 60cm의 길이를 끊는다.
주지밑에 줄기의 3등분 부위에 3방위에 발생된 건실한 2본의 아주지를 남기고 남은 가지는 제거한다. 아주지는 ⅓의 길이의 가지를 잘라낸다. 이때에 주지는 주간연장지로 위로 올라갈수 있도록 하고 아주지는 가지 발생이 밖으로 뻗을 수 있도록 선단부의 눈이 나무의 밖으로 향하도록 남긴다.
식재 3년째의 가지치기는 주지에 발생된 3개의 건실한 가지를 남기고 다른가지는 제거하고 3개중 상단부 가지는 줄기를 이루는 것으로 끝을 ⅓정도 끊어주고 그 밑의 2개는 금후에 주지로 사용할 것임으로 강한 정전을 실시한다. 아주지에 발생된 가지는 건실한 가지 3개를 옆으로 뻗을 수 있도록 눈의 방향을 나무의 밖으로 향하도록 하고 자람새가 나쁘고 발생부위가 불량한 가지는 제거한다.
이렇게 하여 나무의 골격이 잡히면 4년생부터는 3년생의 가지치기 방법에 의하여 정리하고 4년째 부터는 결과모지가 많이 발생하여 공간지가 없도록 하고. 그늘진 곳에 발생원 가지는 제거한다. 또한 가지치기를 실시할 때에는 자른 부위가 상하지 않도록 끝눈에서 약 5mm상단부에서 약간 경사지게 가지를 끊고 굴기에 가지전체를 끊을때에는 가지의 위쪽은 줄기에 맞닿은 곳에서 밑으로는 약 3mm정도를 남겨서 상처부가 크지 않도록 끊는다.

라. 감솎아내기 및 인공수정

감은 대부분 숫꽂가루를 받지 않고 씨 없는 감이 달리므로 특별한 인공수정이 필요치 않으나 일부품종은 반드시 숫꽂가루에 의하여 수정이 되어야 결실이 됨으로 반드시 수분수를 혼식하거나 또는 인공적으로 수분을 시켜 주어야한다. 또한 감은 숫꽂가루 없이 결실이 비교적 용이한 수종임으로 결실이 과다하여 감의 크기가 작아져서 형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당한 수량을 제거하여 줌이 필요하다.

(1) 감솎아내기 시기
감의 결실량은 가지치기 시기에 그 수량이 조절되나 그것만으로 부족할 때에는 개화후되도록 일찍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개화직후에 솎아내면 생식과정에 자연낙과 병충해낙과로 감소될 우려가 있으므로 6월하순 내지 7월상순에 생리적낙과가 끝난후에 실시하는 것이 합리적인 시기이다.

(2) 솎아내기 방법
감을 솎아내는 것은 수세에 따라 다르나 하나의 결과지당 1∼2개의 감이 남도록하여 1개의 결과모지에 2∼5개가 남는 것이 되도록 한다.
남길 감은 자람새가 좋고 가지의 중간이 붙은 것을 남기도륵 한다. 한나무에 감을 남기는 수는 대개 감 1개당 잎이 15∼20매로 환산하여 남기면 된다.

(3) 인공수정
감나무 숫꽃은 아침에 피어 저녁때는 지는 것임으로 꽃이 피기 전날 따거나 피는날 아침에 따서 꽃가루를 마른 그릇에 담아 실내에 3∼4일 보관하였다가 인공수정 하고자 하는 나무의 암꽃이 개화하여 화변이 백새일때에 인공수정한다. 인공수정방법은 일일이 붓으로 암꽃의 주두에 꽂가루를 묻히는 방법이 있고 꽃가루에 전분 또는 분유를 30배로 섞어서 살분기를 뿌리는 방법등이 있다.

마. 병충해 구제

(1)충해

(가) 감꼭지 나방
○생리생태
어린벌레는 1년 2회, 발생으로 1회는 6월상순 내지 7월중순, 2회는 7월하순 내지 9월하순에 걸쳐서 피해를 준다. 어미나방은 몸의 길이가 6∼7mm의 적은 나방으로 날개가 흑갈색으로 앞날개는 황색의 무늬가 있고 뒷다리에 검은털이 많다, 어린벌레는 검은 자갈색으로 몸의 길이가 10mm로 가는 것이 길다. 번데기는 수피의 틈 또는 낙엽속에 번데기 집을 짓고 서식한다.
본해충은 눈이나 가지에 침입하는 일도 많으나 주로 과실의 꼭지를 먹어 들어가 과실로 침입하여 과실이 자연낙과하게 된다.
○ 방제법
9월 상순에 줄기에 집을 싸주어 번데기의 서식처를 만들어 이듬해 봄에 벗겨서 태우거나 이른봄에 나무껍질을 벗겨 태운다. 약제살포는 파라치온 엔드린등을 산란기에 살포하여 산만을 억제 예방한다.

(나) 등나무 깍지벌레
○생리생태
어미벌레는 타원형으로 몸의 길이가 2.5∼4mm로 흰가루로 두껍게 덮여 있어 희게 보이나 암갈색 또는 적갈색으로 짧은 털이 많고 흰가루 속에 하얀실과 같은 알을 낳는다. 어린벌레는 크기가 적을뿐 형태와 색깔이 어미벌레와 같다.
본 해충은 연2∼3회 발생으로 겨울철에는 어미벌레 또는 어린벌레로 나무껍질 틈에서 난다. 이 벌레는 감꼭지 부근에서 서식함으로 과실 과육에 끄으름병을 유발하여 감을 썩혀서 조기낙과 시킨다.
○방재법
나무줄기에 짚을 싸주어 겨울철의 서식처를 만들어 이듬해 봄에 벗겨 태우거나 나무껍질을 벗겨 태운다.
약제살포는 1월중에 기계유제 6%액을 살포하고 여름철에는 유산니코친 800배액을 2∼3회살포 하거나 마라치온을 철사솔에 묻혀서 벌레를 문지르면 쉽게 구제된다.

(다) 노랑 쐐기 나방
○생리생태
어미벌레는 암컷의 몸 길이가 15∼17mm 숫컷은 작은 나방이다. 전체가 황갈색이나 앞날개의 안쪽은 황색 바깥측은 갈색이다. 어린 벌레는 체장이 25mm까지 자라고 머리부분이 연한갈색이고 모양은 장방형의 녹색을 나타내고 등에는 자색의 긴 무늬가 있다. 몸전체가 울퉁 불퉁하고 털이 많다. 번데기는 타원형으로 가지에 단단한 알과 같은 흑갈색의 집을 짓고 번데기가 된다.
본채충은 연2회 발생으로 1회는 겨울을 넘긴 다음 6월에 어미벌레가 되어 잎에다 알을 낳고 2회 발생은 8월상순경 발생하여 알을 낳는다. 알은 곧 부화하여 감나무의 잎을 식해하여 나무의 수세를 약화시킨다.
○ 방제법
어린벌레시기에 마라치온 디프테랙스등의 1,000배액을 1∼2회 살포한다.
또한 번데기집을 터쳐서 살포한다.

(라) 주머니 나방
○생리생태
연1회 발생하는 것으로 본 해충은 모든 과수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잡식성이다. 어미벌레는 다소 큰 편으로 암놈은 길이 30cm내외 숫놈은 15∼20mm에 달하고 어린벌레는 25~30mm까지 자라며 머리부분이 암갈색. 몸의 1∼2절은 암백색 3절은 암갈색 그 밑은 자갈색을 지닌다.
노숙한 어미벌레는 '주머니속에서 겨울을 넘긴 다음 4월하순에 번데기가 되어 5월하순에 어미벌레가 되어 암놈은 주머니속에 있고 숫놈이 탈출 암놈의 주머니 밑으로 교미기를 꽂아 교미한후 암놈은 주머니 속에 2,000∼3,00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곧 부화하여 나무껍질 또는 잎을 식해하면서 나무잎 또는 껍질을 갖이고 주머니를 만들어 몸을 가리고 잎을 식해한다. 벌레가 커지면서 주머니도 커지며 가을이 되면 주머니의 상단부를 나무가지에 묶어서 놓고 겨울을 난다.
본해충은 심하면 대부분의 잎을 거의 전량 먹어버린다.
○ 방제법
겨울을 나는동안 주머니를 따서 소각하고 어린벌레시기에 마라치온 디프테렉스 1,000배액을 1-2회 살포한다.
주머니나방의 주머니 끈이 가지에 동여진 것은 곧 풀어주지 않으면 가지가 비대생장이 억제되어 끓어진다.

(마) 짚시나방
연1회 발생으로 5월상순에 어린벌레가 생겨 잎을 식해하다가 6월중순경 잎을 말고 번데기가 된다.
어미벌레 날개를 피면 80∼90mm의 흰 날개를 가진 나비이다. 어미벌레는 6∼9월에 나타나 나무 줄기 및 가지에 알을 한곳에 낳고 노란털로 보호한다.
이 알은 이듬해 봄 4월하순 내지 5월상순에 부화되어 나무잎을 식해한다.
○ 방재법
겨울철에 나무줄기에 있는 알무데기를 긁어 태우고 5월상순에 어린벌FP를 포살한다.
약제구제는 마라치온 디프테랙스 또는 비산연을 1∼2회 살포한다.

(2) 병해

(가) 단저병
○병징
주로 과실과 가지에 피해를 주는 것이나 때에 따라서는 잎에도 나타난다. 5월하순경 가지에 암갈색의 타원형 반점이 생겨서 심하면 가지가 죽는다. 본병원군은 우기에 들면서 주홍색의 병포자가 생겨 다른 곳으로 옮기며 6∼7월에 가장 심하고 9∼10월에 다시 번성한다. 과실에는 어려서부터 적은 검은 타원형의 반점이 생겨 점점 커져서 감은 일찍 떨어진다.
○ 방제법
① 이병된 과실 가지를 제거 소각한다.
② 잎이 피기전에 쿠롱 0.8% 가용석회유황제 700배액을 살포한다.
단 잎이 핀 뒤에는 다이젠 1,000배액을 2∼3회 살포한다.

(나) 흑성병
○병징
가지의 병반이 겨울을 넘기고 이듬해 봄포자가 생겨 전염한다. 봄철 잎이 핌과 동시에 잎이나 신초에 침입하고 어린 과실에도 발병하여 6월까지 전염하고 9∼10월에도 다소 발생하나 봄철에 짧은 기간에 침입 피해를 준다. 탄저병과 유사하나 우후에 주홍색의 포자를 발생치 않는다.
○방제법
① 이병지를 잘라 태운다.
② 잎이 피기전인 3월하순 내지 4월상순에 쿠룽 0.8% 가용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다.
③ 잎이 핀 뒤에는 수화유황합제를 살포한다.

(다) 각반낙엽병
○병징
병원균은 낙엽에서 월동하여 이듬해 6월경 낙엽에서 포자가 생겨 바람에 의하여 새로운 잎에 전염하여 7월경부터 낙엽기 까지 침해하는 것으로 병징은 병반이 엽맥에 싸인 곳의 잎이 담갈색암갈색인 것이 회감색으로 변하여 병반의 겉면이 흑점으로 변하여 점차 증가하면서 낙엽된다.
○ 방제법
①낙엽을 긁어서 땅에 묻거나 태운다.
②수세를 강하게 하여 내병성이 되도록 한다.
③6월중순경 8두식 석회 5배보루도액을 살포한다.

(라) 갈문병
○병징
병원균은 양배추, 딸기, 감귤등에도 피해를 주는 것으로 감나무 잎에서 월동하여 이듬해 5∼6월경부터 어린잎에 포자가 날라 전염한다. 잎끝이 연한 녹색으로 변하여 감색으로 변한다. 또한 습하면 이병부에 곰팡이가 발생된다.
○ 방제법
① 배수구를 설치하여 배수를 철저히 하고 유기질 비료를 시비한다.
② 질소질비료 과용을 피한다.
③ 낙엽을 긁어 태운다.

(마) 흰가루병
○병징
가을철에 병엽이 낙엽하여 겨울을 난다음 이듬해 4월상순경 자낭각에서 자낭포자가 생겨 어린잎에 전염 5∼7월 사이에 발명하고 이것이 다시 분생포자가 생겨 다른 잎으로 전염된다. 처음에는 아주 적은 흰색의 반점이 집합되어 나타나다가 가을이 되면 잎 뒷면에 흰가루와 같은 잎 전체에 나타나 일찍이 낙엽한다. 따라서 과실발육이 나빠지고 수세가 불량해 진다.
○방제법
① 낙엽을 긁어 태운다.
② 가을철에 지면을 갈아엎어 지면에 떨어진 자낭각을 매몰한다.
③ 4∼5월에 다이젠 1,000배액을 살포한다.
이외에도 잎마름병, 원성낙엽병, 가지마름병등 병해가 비교적 고은 편으로 약제살포 및 예방구제가 특히 필요하다

바. 재해

감나무의 재해로는 동해, 풍해, 한해등을 들 수 있으며 특히 감나무는 재해에 약한 편이다.

(1) 동해
감나무는 그 품종이 많아 또한 품종간에 내한력의 차이가 큰 것으로 기온이 따뜻한 남부지방에서도 동상해를 받는 품종이 있는가 하면 -20˚C 이하로 내려가는 중부이북에도 가능한 품종이 있다.
그러나 대체로 감나무는 한냉 건조한 기온을 가진 중부 이북에서는 왕왕 피해를 받는 것으로 세심한 관리 없이는 한풍해 서리피해 극한에 의한 줄기 피해를 모면할 수 없게 된다.
동해의 예방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감나무의 월동 저장양로가 충실하도록 가리질비료를 충분히 시비하고 과실와 과다 결실을 피하고 병충해 피해를 예방구제하여 건실하게 키운다.
(나) 내한력이 강한 품종을 식재한다
(다) 줄기에 11월상중순경 수성페인트를 바른다.
(라) 바람이 적은곳으로 겨울철에 방풍이 될 수 있는 방풍림을 설치한다.

(2) 풍해
감나무는 잎이 두껍고 무거우며 가지가 연하며 감이 크므로 풍해가 심하다. 따라서 계절태풍이 심한 곳의 식재는 피한다.

(3) 한해
감나무는 심근성임으로 한해에는 그리 약하지 않으나 한발이 심하면 양료부족으로 생리적인 낙과현상을 유발함으로 관수가 가능한 곳에 심고 땅의 물저장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유기질 퇴비시비를 충분히 실시하여 피해가 없도록 한다.

6. 수확 및 저장

가. 수확 시기

모든 과실은 완숙된 후에 수확하는 것이 보통이나 감은 그 용도에 마라 운반거리에 따라 따는 시기가 다르므로 일정한 시기를 표시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1) 생식용 단감 따는 시기
감은 딴 다음 후숙을 하여 때깔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딴 다음 곧 연시가 되어 무르므로 운반을 생각하여 되도록 완숙된 과실을 수확한다.
따라서 색깔이 좋은 시기를 택하여 따는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나 10월중순경부터 11월상순경이 주홍색을 띠는 시기로서 수확에 가장 알맞는 시기이다. 그러나 감의 수요는 초가을 부터 필요로 함으로 9월하순부터 수요에 맞는 량을 감안하여 수확한다.

(2) 생식용 떪은 감
떪은 감은 침시를하여 식용하는 것이 있으므로 8월하순 내지 9월중순에 걸쳐서 채쥐이용이 가능하나 완숙된 감을 따고저 할때에는 10월중순 내지 11월하순이 적기이다.
즉 떪은 맛이 일찍 없어지고 단맛을 높게 하려면 완숙된 시기에 채취하는 것이 좋으나 쉽게 무르고 운반이 곤란하다. 그러므로 곶감(건고)과 원거리 운반용은 완전히 익기전에 채취한다.

나. 수확 방법

수확은 대장대 끝에 감꼭지 가위를 매달고 바로 밑에 망을 설치하여 가위에 끈을 길게 하여 감꼭지를 하나 하나 짤라서 실망에 받아서 따 내린다.
따 내린 감은 대상자에 마대를 안쪽에 대서 감의 겉면이 상하지 않도록 간수한다.
감을 딸때에는 흐린날을 피하고 또한 아침이슬이 거친 한낮에 따서 그늘진데 펴 널어서 감의 햇볕의 열이 식은 다음 냉냉한 곳에 쌓아 놓고 짐을 꾸리거나 다음작업에 임한다.
또한 감을 딸때에 가지를 끈거나 가지에 상처를 주는 것은 병충해 발생처가 됨으로 주의를 요한다.

다. 저장법

감은 나무에서 수확한 후 약 1개월이 지나면 홍시가 되어 곧 썩게된다.
그러나 마개가 적은 항아리에 차곡차곡 넣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니루로 봉하면 2∼3개월 저장할 수 있다.

라. 곶감 만들기

(1) 껍질 벗기기
곶감용 감은 주로 곶은 감으로 아래위가 긴 다원형의 감을 사용한다.
또한 곶감용은 감이 완전히 익기 전인 것을 채취하고 씨가 적고 무게가 180∼220g 내외의 감을 사용하고 감의 크기별로 구분하여 까도록 한다.
감을 깔때에 쇠칼로 깎게되면 탄닌철이 생겨 질을 나쁘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스텐레스칼로 엷게 깎는다.

(2) 말리기
(가) 햇볕 말리기
종래에 흔히 실시하던 방법으로 껍질을 벗긴 감을 비나 이슬을 맞지 않고 햇빛 받이가 좋고 통풍이 좋은 곳을. 택하여 말린다. 약 1주일간 말린 다음 겉껍질이 약간 굳고 황갈색이 되어 주름살이 생긴다. 이때부터 4∼5일 간격으로 2∼3회를 곶감 살을 손으로 문질러서 연하게 한다. 첫 손질이 끝난 뒤 칼로 살을 찔러 씨를 빼내고 자른 면을 합친다. 그 뒤 약 1개월간 말려 손가락으로 눌러 보아 들어갔던 것이 원모습으로 되돌아오는 정도까지 말려 거두어 드린다. 이때에 너무 말리면 곶감이 단단해지고 덜 마르면 곰팡이가 생기므로 주의해 야 한다.
(나) 불에 말리기
건조실을 만들어 방에 껍질을 벗긴 감을 넣고 당일을 32℃, 다음날은 30℃, 3일째는 25℃로 온도를 차츰 내리면서 말린다. 말리는 도중 햇볕말리기와 같이 손질을 하고 4∼5일간 말린 뒤 다시 꺼내서 1∼2일 동안 햇볕에 말린다.

(3) 뒷 손질
말리기가 끝나면 감의 아래위가 약간 들어가게 만든 마음 상자나 가마니에 깨끗한 짚을 깔고 6cm가량의 두께로 곶감을 재워넣고 그 위에 다시 곶감을 층층 넣어서 24∼36시간 뒤에 다시 꺼내서 햇볕에 말리면 흰가루가 생긴다.

마. 침시 만들기

감은 탄닌이 함유되어 감맛이 떫은맛을 냄으로 떫은맛을 없애려면 침시를 해야한다.
(1) 더운물 우리기
열이 잘 식지 않는 독에 70℃가량되는 뜨거운 물을 부어 물의 온도가 50℃쯤 되었을때 상처가 없는 감을 선별하여 넣고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봉하여 약 1주일간 두면 떫은맛이 없어진다.
이때에 온도가 4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방온장치를 하고 이것이 어려우면 물을 1시간쯤 지났을때 갈아준다.
(2) 탄산까스 우리기
감을 그릇에 넣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륵 밀봉한 다음 밑으로부터 서서히 넣고 1주일이 지나면 떫은맛이 없어진다.
(3) 알콜 우리기
알콜 우리기는 주정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밀폐가 가능한 90ℓ들이 통의 밑바닥에 2.5cm의 두께로 짚을 깔고 4.7kg의 감을 넣고 30도의 소주 500∼750cc를 넣은 후 밀봉한다. 약 7∼9일이 지나면 떫은맛이 없어진다.

감은 뿌리가 깊이 뻗는 심근성 과수로서 토심이 깊은 토양에서 수량성이 높고 과실의 품질이 양호하다. 토심이 낮고 척박한 땅에서는 생육이 부진하고 결과수령이 짧아지며 해거리 현상, 기상장해, 생리장해, 미량요소 결핍 등이 발생하기 쉽다.


◇토양 침식방지와 표토관리

기존 과원은 대부분 계단식 개간에 의하거나 원지형을 유지하면서 식재구 부위만 평탄하게 해 재식하고 있다.

개간 2∼3년 후 완전히 안정화 될 때까지 특히 침식 방지에 유의해야 하는데 유거수가 계단 앞쪽으로 흐르지 않도록 역구배와 물이음 도랑(승수로)을 완비해야 한다. 또한 경사면을 따라 흐르는 수로는 잔디나 돌로 보호해야 하고 과원 표토는 키 낮은 풀로 초생재배해야 한다.

여름철 잡목이나 키 큰 풀에 의해 어린 나무가 가려지지 않도록 유목원은 풀 깎기 작업과 더불어 나무 밑 주위에 풀 깔아주기 작업으로 침식방지와 동시에 양분공급, 수분보존에 유의해야 한다.


◇유기물 시용

고당도 고품질의 감 생산 및 나무의 건전한 생육을 위해서는 표토 뿐 아니라 심토의 토양 이화학성이 좋아야 하는데 그 비결은 충분한 유기물 시용이다.

깊이 파고 묻는 유기물은 거친 나뭇가지, 덜 썩은 유기물(낙엽, 짚류, 왕겨) 등을 줘 그 효과가 오래가고 토양 물리성도 좋아지도록 한다.

표토 30cm 이내에 섞어주는 유기물은 완숙발효퇴비, 발효된 가축분뇨 등 쉽게 분해돼 양분공급을 할 수 있고, 표토 입단 구조화를 도울 수 있도록 한다.

사용시기는 심층 시용은 월동 전, 표층시용은 월동직후가 좋다.
흙이 갖는 양이온 교환용량의 30∼70%가 유기물에서 나온다. 양분을 지니는 능력은 유기물이 흙보다 20배 이상 높다. 또한 유기물은 흙에 비해 4∼5배나 많은 물을 지닐 수 있다.

즉 유기물은 양분의 창고이자 물을 담아두는 물탱크 역할을 한다. 유기물은 홑알 조직인 흙알갱이를 모아서 떼알조직으로 만들어준다.

또한 비타민과 호르몬 등을 식물에게 공급해 잘 자라게 하고 중금속 등 해로운 물질은 잡아둬 식물의 피해를 줄여주며, 대신 이로운 성분은 잡아두었다가 식물이 필요할 때 아낌없이 돌려준다.

유기물은 미생물의 밥이다. 유기물이 많은 흙은 공중질소를 고정해주는 유익한 미생물이 많으며 흙을 검게 해 지온을 높인다.

유기물이 많은 흙은 토양 pH가 쉽게 변하지 않고, 식물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게 한다. 싼값 때문에 이렇게 많은 이점을 대신할 만한 것은 세상에 없다. 유기물은 흙을 살찌우기 때문에 흙으로 보면 보약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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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원인·시기

과피흑변은 약해, 병해, 생리적 장해 등에 의해 발생한다. 발생의 다소는 기상조건에 따라 다르나 먹감, 이두, 서촌조생, 봉옥 등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늦게 수확하거나 일소현상을 받은 과실, 바람으로 과피가 상처를 입은 경우에 심하게 발생한다.

▲점상형= 꽃이 떨어진 후인 6월 하순부터 발생해 성숙기까지 점차 많아진다. 직경 1∼3㎜의 둥근 점이 과실배꼽부위의 중심에 많이 발생한다. 흑점부위가 약간 볼록 나온 것, 중심부가 바늘구멍처럼 오목한 것, 편평한 것이 있으나 볼록형이 가장 많다. 파리똥벌레의 피해와 혼돈하기 쉽다.

▲파선상형= 과실 배꼽부위가 기부쪽에서 과실 배꼽부위 방향으로 수많은 균열이 생겨 파선상의 흑갈색 무늬가 생긴다. 3가지 증상 중 가장 많이 발생하며, 시기는 점상형보다 늦은 9월 중하순부터 나타나며 과피 착색과 병행해 성숙기에 급증한다.

▲구름무늬형(운상형)= 수확기에 많이 발생하며 수확기가 늦으면 거의 모든 품종에 발생하기 쉽다. 서리의 피해를 받으면 많이 발생하며, 과실 배꼽부위로부터 과실 중심부에 엷은 먹물을 뿌린 것처럼 부정형으로 나타난다.


◇재배에 따른 흑변과 발생

▲포장 위치(방향)= 북향의 경사지 포장이 남향보다 많이 발생하며, 같은 포장 내에서도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골짜기에서 생산된 과실에서 많이 발생한다.

▲토양관리= 과수원 내의 공기습도가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초생재배구가 청경 또는 멀칭구보다 발생이 많다. 화관의 하부나 지표면에 가까운 과실은 높은 곳에 결실한 과실보다 발생이 많다.

▲이슬·안개= 남부지방은 성숙기인 가을철 안개의 발생이 많아 과실 표면에 수분이 오랫동안 맺혀있기 때문에 흑변과의 발생을 조장한다. 단감 저온저장시 오전에 수확해 곧바로 저장한 과실은 오후 또는 맑은 날 수확해 저장한 과실보다 발생이 많고 시기도 빠르다.

▲석회보르도액의 후기살포= 석회보르도액의 살포는 점상형 흑변과 발생은 억제하나 선상형 또는 운상형의 흑변과 발생은 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석회보르도액의 착색기 근접살포는 현저하게 흑변과 발생을 증가시킨다.


◇과실흑변과 방지대책

적지 개원과 품종의 선택이 중요하다. 가을철 안개가 많은 곳, 일조시간이 짧은 골짜기는 흑변과 발생이 많으므로 조생종을 심어 일찍 수확한다. 또한 발생하기 쉬운 품종, 열매가지가 심하게 밑으로 처지는 품종은 재식을 고려해야 한다.

초생·간작·밀식과원은 통풍, 통광의 불량으로 과원내의 습도가 높으므로 제초, 예초, 전정, 간벌로 포장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약제의 종류와 살포시기를 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실비대기, 수확기에 약제의 근접 살포를 지양하고 과피면이 빨리 건조하는 조건에서 살포한다. 특히 9월 상순 전후의 석회보르도액의 살포와 유기인제의 살포는 가능한 피하고, 7월 이후의 검썩음병 방제는 동제가 아닌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밖에도 심한 서리를 맞으면 흑변과 발생이 많으므로 적기에 수확해 출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감의 경우 수상에서보다 저장 중에 많이 발생하므로 수확 때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여름 이후 반사필름은 과수원의 습도를 낮추는 의미로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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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에 주로 발생하는 총채벌레 종류는 볼록총채벌레와 감관총채벌레가 있습니다.
볼록 총채벌레는 주로 과실에만 피해를 주지만, 감관총채벌레는 잎과 과실을 동시에 가해합니다. 질의하신 내용을 보니 귀하의 과원에서 발생하고 있는 종류는 감관총채벌레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관총채벌레는 성충으로 월동한 후 이듬해 봄에 감나무 잎이 나오는 시기에 과수원으로 날아와 어린잎을 가해합니다. 피해를 받은 잎은 가장자리부터 세로로 말리며 그 속에서 알을 낳고 계속 가해합니다. 일부 총채벌레는 잎에서 나와 어린 과실을 가해하는데 이 때 피해를 받은 과실에는 표면에 작은 갈색 반점이 생기며, 과실에 자람에 따라 반점들이 띠 모양을 형성하기 때문에 상품가치가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감관총채벌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신초에서 새 잎이 나오는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야하며, 피해가 심한 경우에는 꽃이 떨어진 이후에 추가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듬해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충이 발생하는 시기인 6월 중하순에 약제를 살포해야합니다.
현재 감에 등록된 약제 중에서는 아타라, 매치, 파밤탄 등이 총채벌레 방제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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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를 심는 시기는 가을심기와 봄심기가 있는데 낙엽 후 땅이 얼기 전인 가을 심기가 활착률이 높고 생육도 양호하나 추운 지방에서는 동해피해가 우려되므로 이른봄 어름이 풀림과 동시에 일찍 심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직 묘목구입이 안된 상태이면 올해 봄심기 하기에는 늦은 시기이므로 올 가을이나 내년 봄에 심을 수 있도록 준비하시면 됩니다.

심을 땅이 황토이면 우선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나무를 심기 전에 배수시설을 하고, 점차 유기물을 충분하게 투입해 토양을 개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무를 심을 구덩이는 가능하면 일찍 파서 바람에 풍화시켜 흙을 부드럽게 하고 구덩이를 메우기 전 밑바닥에 거친 퇴비와 흙을 잘 섞어 메우고 그 다음에 완숙퇴비, 석회, 용성인비를 겉흙과 잘 섞어 메우며, 이때 질소질비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뿌리발생이 양호합니다.

크게 팠던 구덩이는 메우기를 일찍해 흙이 가라앉은 후 실제로 나무 심는 구덩이는 40㎝ 깊이로 작게 파고 밑바닥을 다진 뒤 묘목뿌리를 고루 펴 겉흙으로 메우고 충분한 물을 줘 재식을 완료합니다

감은 저온에 약한 과수이며 수확이 늦가을까지 계속되는 과수이기 때문에 동해와 서리 피해, 태풍과 우박 등의 기상재해가 비교적 많은 과수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기상재해를 인위적으로 완전히 방지하기는 어렵고,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사전 또는 사후 대책이 필요하다. 감 재배에 있어서 나타나는 동해 피해 양상과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들면 다음과 같다.

◇ 동해의 실태

저온 피해의 정도는 품종, 가지의 충실도, 휴면의 심도 등 내적요인과 저온내습시기와 양상 등 외적요인에 따라 다르며, 입지(立枝)와 수령, 관리상태 등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다르다.

이러한 동해는 떫은 감보다 단감에서 많은데, 단감의 동해는 -10℃에서 결과모지의 10%가 고사하고, -12℃에서는 2년생 가지가 피해를 받으며, -20℃의 저온에서는 다년생 가지 뿐만 아니라 원줄기까지 피해를 받는다.

동해 발생 상황을 종합하면 먼저 저온이 큰 요인으로, 피해정도는 부위에 따라 크게 다르다. -12℃부터 피해를 받기 시작하나 -15℃~-16℃에서는 결과모지와 2년생 가지도 상당한 피해를 받게 된다.

또 수령이 낮고 생육이 왕성할수록 피해가 심하고, 주아(主芽)는 부아(副芽)보다, 화아(花芽)는 엽아(葉芽)보다 저온에 약하며, 과다 결실한 나무는 더욱 약하다.

저온의 내습시기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다른데, 휴면기에는 -12℃까지는 피해가 없으나 휴면이 타파되면 극히 약하며, -10℃에서 피해를 받는다.
지간(枝幹)의 피해는 곧바로 나타나지 않고 피하 형성층에 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겨 목질부와 점차 분리하게 된다.

눈은 지간과 달리 확인이 가능한데, 피해 받은 눈은 불룩하여 피해 받지 않는 눈보다 크다. 형성층이 손톱으로 벗겨질 정도면 심한 피해를 받았고 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약간 있으며 다시 회복한다.

◇ 지형과 동해

감 재배에 알맞은 기후에 속한 지역과 주산지를 이루고 있는 곳에서도 종종 동해피해를 받게 되는데, 주로 국지기상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같은 과원 내에서도 골짜기를 이루는 지대가 상습적으로 피해를 받기 쉽다.
평지 과원이 산록 또는 산 중턱에 있는 과원보다 혹심한 피해를 받을 때가 많다.

평지와 곡간지, 남향의 과원이 예상 외로 큰 피해를 받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지역은 바람의 이동이 적어 냉기류가 장시간 정체하기 쉽고 휴면에서 일직 깨어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기류이동이 비교적 적은 곳에서는 방풍림이나 방풍벽의 설치는 충분히 고려한 사항이다.

◇ 동해 예방과 대책

① 살수 = 혹심한 추위가 예상되면 나무 전체가 분무기 또는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물을 뿌려 수피에 수막을 형성시켜 외부로부터 저온을 차단한다. 물은 열량이 크므로 일단 수막이 형성되면 그 이하의 온도로 낮아지기 어렵다.

② 과다 결실의 방지 = 과다 결실하면 저장양분이 적어 현저하게 내한성이 약해진다. 쇠약한 나무가 동해를 쉽게 받는 것도 이같은 원인이다.
한편 늦거름을 주면 조직이 유연하여 쉽게 피해를 받는다. 도장지 또는 연약한 나무의 피해가 심한 것과 같다.

③방풍림 또는 방풍벽을 설치해 찬 공기의 유입을 차단한다. 주간의 기부와 주지부에 백도제(白塗劑)를 발라 추위로부터 나무를 보호한다. 백도제는 물 18ℓ에 소석회 3㎏, 아교 113g, 소금 500g, 돼지기름 450g을 섞어 만든다.

④겨울철 포장 배수를 철저히 하며, 피해 받은 나무는 전정하는 시기를 늦추고 은아(隱芽)를 발아시켜 유인하고 병해충 방제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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