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100일동안 붉은꽃 ‘활짝’ … 조경수로 인기


‘비단 같은 꽃이 노을빛에 곱게 물들어서 정원가에서 환하게 사람의 혼을 뺄 정도로 아름답게 피어 있으니 풍격(風格)이 최고다.’ 조선 초기 문신이자 서화가였던 강희안이 꽃과 나무의 특성·품종·재배법을 정리한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 원예서인 〈양화소록〉에 자미화(배롱나무)를 소개하고 있는 글이다.
배롱나무는 100일 동안 붉은 꽃이 피어 있다고 해서 ‘백일홍(百日紅)’이라고 하며, 1년생 초화인 백일홍과 구분하기 위해 ‘목백일홍’이라고도 한다. 중국에서는 궁궐 안에 많이 심었다고 한다.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 위에도 배롱나무가 심겨 있다.
배롱나무는 키가 6m까지 자라고 가을이 되면 낙엽이 지며 중부 이남지방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이 약해 서울 등 중부 이북에서는 이식 초기에 월동을 위해 짚으로 줄기를 싸줘야 한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 등의 영향으로 서울지역에서도 월동에 큰 문제는 없다. 나무 껍질은 연한 홍자색을 띠고 매끄럽다. 잎은 마주나고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7~9월에 붉은색의 꽃이 핀다. 흰꽃이 피는 품종인 흰배롱나무도 있다.
배롱나무는 도심지 조경용으로, 전라·충청지역 등에서는 가로수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산림청 통계에 의하면 2005년에 약 135만그루가 생산됐다. 번식은 지난해 자란 가지를 15㎝ 정도 길이로 잘라 삽목하거나, 가을에 종자를 채취해 봄에 일찍 파종하면 된다. 재배 적지는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배수가 잘 되고 토심이 깊은 사질양토가 좋다.
양재동 묘목시장에서 삽목 2년생은 1,500원에 거래된다. 2~3년생의 묘목을 3~4년 재배하면 키가 2.5m, 나무 지름 6㎝ 정도로 자란다. 나무를 심는 간격은 1.2m×1.2m가 적당하다. 가장 많이 거래되는 규격은 지름 8㎝와 10㎝인데, 농장에 서있는 상태로 거래되는 것의 가격은 5만원과 8만원 선이다. 지름 15㎝는 25만원 정도에 거래된다.
배롱나무는 중국 당나라의 백낙천이 그 아름다움을 시로 표현할 정도로 꽃과 나무의 형태가 아름답다. 특히, 꽃이 드문 여름철에 붉은색의 아름다운 꽃을 약 100일 동안이나 볼 수 있어 공원 등의 조경수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수종 중의 하나다.
왜철쭉의 가지치기 요령

1. 가지치기의 목적

 

   1) 미완성 나무의 가지를 충실하게 하기 위하여

   2) 완성된 나무의 수형 유지

   3) 꽃이 진후의 수세 유지

   4) 고목의 가지 갱신

   5) 가지의 수가 증가하면 나무의 양분이 분산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6) 가지와 가지 사이의 통풍을 좋게 하고 골고루 햇빛을 받게 하기 위하여

   7) 가지치기에 의해 힘의 균형을 고르게 배분하여 꽃눈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8) 줄기와 가지의 균형미와 공간의 아름다움을 가지치기에 의해 표현하기 위하여

 

 2. 가지치기의 시기와 꽃눈 형성 관계

 

    1) 가지치기   없이   방치   : 가지가 길게 신장하고 꽃눈이 맺힌다.

    2) 5월   중     가지   치기   : 가지가 길게 신장하고 꽃눈이 맺힌다.

    3) 6월 초순    가지   치기   : 짧게 신장하고 꽃눈이 맺힌다.

    4) 6월 중하순  가지  치기  : 더욱 짧게 신장하고 꽃눈이 맺힌다.

    5) 6월 하순 이후 가지치기 : 꽃눈이 맺히지 않는다.

 

   3.  배양상의 효과

 

     1)  통풍 햇빛을 많이 받아 싹 나옴과 꽃핌을 촉진 시킨다.

     2)  꽃봉오리 제거와 동일한 효력이 있으며 남은 싹에 힘을 집중시켜 좋은 꽃을 기대할    수 있다.

     3)  분갈이 작업시 뿌리자르기와 병행하여 실시하면 효과적인 방법이다.

 

   4.  수세 강하고 새로운 싹  많이 내는 방법

   

      1)  가는 모근 너무 자르지 않는다..

      2)  경질의 흙 ( 녹소토 및 마사토 ) 사용한다.

      3)  대립 1할 중립 8할 소립 1할을 밑에서 부터 사용한다.

      4)  뿌리 너무 자르지 않는다.

 

   5,  가지치기의 실제

 

     1)  원엽 남기고 자르기 ( 기본 )

         전년도 가을에 나온 월동잎 남기고 봄에 나온가지 전체 자른다.

         완성된 나무 수형 유지하는데 유효하다.

 

 

    2) 2 아 2 엽 남기고 자르기

       새로나온 가지 2개 남기고 나머지는 자르며 2개의 잎 남기고 자른다. 가지의 수 늘리고
       싶을때 행한다.

    3) 1 아 2 엽 남기고 자르기

        새로 나오는 가지 1개 남기고 자르며 2개의 잎 남기고 자른다. 가지가 합해지거나 혼합
        되었을때 행한다.

 

    4) 돌출가지 자르기

        윤곽선 어지럽히는 돌출가지 나오면 꽃봉오리 잘 살펴 자른다.

    5) 적당 위치 자르기

        도장지나 길게 자란 가지의 적당한 위치 자른다. 자를때 잎이 있던 흔적 약 1cm 정도
        윗부분 자르고 상처 보호제를 발라준다.
        잎이 있는 상태에서 자르면 가지 전체에서 새싹이 나오고,
        잎이 없는 상태에서 자르면 가지 끝에서 싹이 나온다.

    6) 기타

       가지의 수를 더룩 많이 늘리고 싶을 때는 2개의 싹중 3개의 잎, 4개의 잎, 5개의 잎을
       남기고 자르며 수심부부를 만들때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작은 가지와 잎을 많이 남겨
       잘라 가지가 밀생토록 만든다.


    * 꽃이 진 후 씨방을 제거하여 에너지 낭비 방지

 

  4. 잘라주어야 할 가지

 

   

1. 삽목묘의 이식과 시기

삽목상에 꽂은 삽수는 40~50일이 지나면 뿌리가 내리고 자라서 잎이 서로 엉키게 된다.

발근된 뿌리도 폭이 2cm정도 자라게 된다. 옆의 뿌리와 서로 엉키기 전에 옮겨 심는 것이 좋다.

가. 4월 중순 삽목묘

5월 하순에서 6월초에 옮겨 심게 된다. 기온이 적당하여 활착도 잘 되고 생장이 계속되어 가장 좋은 모종을

길러낼 수 있다.

나. 6월 상순 삽목묘

발근은 잘되나 일년에 제일 무더운 시기에 옮겨 심게 되어 활착이 떨어진다. 차광망을 씌운 하우스내에 옮겨 놓고 통풍이 잘 되게 관리한다.

다. 7월 삽목묘

더위(고온다습)로 발근이 잘 되지 않고 병(노균병)의 발생이 많다. 다른때 보다 성기게 꽂아 바람이 잘 통하게 하여야 한다. 옮겨 심기는 서늘해진 9월달에 하거나 모판 그대로 월동 시켰다가 이듬해 봄 2월에 옮겨 심는 경우가 많다.

라. 9월 삽목묘

삽순이 시들기 쉽고 굳은 가지를 이용하게 되는데 발근이 고르지 못하고 발근량도 적어 그대로 월동시켰다가 이듬해 봄에 옮겨 심는다.

2. 포트에 심는법

가.발근묘의 선별

모종 선별시 삽목상에서 잡아 뽑지 말고 대가치로 파올려서 뿌리가 상하지 않게 다루고 붙어 나온 흙도 털지 말고 다른 그릇에 차곡 차곡 담아 가지고 포트에 하나씩 심는다.
 


나. 포트의 종류 및 크기

① 9 Cm ② 11 Cm ③ 14 Cm ④ 화분 밑에 굽이 있어 통기 배수가 잘된다.

다. 마사의 선별과 용토의 배합

마사는 4가지로 선별 판매하고 있는데 청색끈은 제일 엉근것, 흰끈은 엉근것, 노랑끈은 중간것으로 철쭉 심는데 알맞다.
빨강끈은 제일 고운 것으로 상목상토와 화분 위에 깔아 화장토로 이용한다. 분갈이 할때 나온 마사는 산성화되어 따로 모다 두었다가 화장토로 이용한다.
(* 분갈이 할때 나온 마사는 산성화 되어 또 다시 이용하면 생장이 매우 불량하니 따로 모아 효소 처리나 석회로 중화처리 한뒤 6개월 이상 경과된 뒤에 이용한다.)

라. 마사로만 심기

각종 분재 소재를 화분에 배양할 때 이용하는 것과 같이 마사로만 심으면 뿌리의 발달은 양호하나 지상부(줄기, 가지)의 자람이 매우 불량하고 물을 자주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보수, 보비력이 떨어져서 마르기 쉽다.

나무를 자주 말리면 줄기가 굳어져서 굵어지지 못한다. 줄기가 야무지게 굳어지면 곁눈(가지)이 잘 터져 나오지 못하여 수형구성시 문제가 많다.

마. 마사에 피트모스를 배합하여 심기

1) 삽목용토와 같이 피트모스와 버어미귤라이트를 배합하여 쓰면 통기성, 배수성, 보수력, 보비력이 좋아지고 뿌리에 산소 공급이 잘 되어 구김없이 잘 자란다.

2) 배합비율

* 마사 10 : 피트모스 1~2로 배합 이용하는 것이 무난하다고 본다.

피트모스를 이보다 많이 배합 하였을 때에는 과습되기 쉽고 노균병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배수가 불량하면 뿌리가 서서히 썩어가며 잎이 누렇게 되는 황화(黃化)현상이 나타나서 결국은 죽고 만다.
피트모스의 배합량에 따라 물주기도 알맞게 조절하여야 한다.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을 개발하여 시행한다.

3) 배합요령

마사에 피트모스가 고르게 섞이게 하려면 마사에 물을 조금 뿌리고 난 다음 피트모스를 넣고 2~3번 뒤집어 주면 마사에 고르게 묻고 배합이 잘 된다. 마사에 물을 뿌리지 않고 뒤집으면 마사와 피트모스가 따로 따로 놀게 되고 배합이 잘 안된다.

포트 밑에 넣을 엉근마사도 심을 때 쓰는 중간마사도 따로 따로 배합해 놓고 이용한다.

엉근마사에 피트모스를 배합하지 않고 밑에 깔면 뿌리가 피트모스가 배합된 마사 부위에만 뻗고 밑에는 뿌리가 잘 뻗어 내리지 않으니 불리하다.

바. 심는 요령과 주의 사항

심을 때는 직사광선과 바람을 막아주는 곳에서 한다. 하우스에 차광망을 씌운 자리에서 하면 편리하다. 포트에 심을때도 화분에 심을때와 같이 밑에는 엉근마사를 1/3정도 깐 다음 중간마사로 심는다.

 

사. 상자에 심기

보통 소엽소륜종과 중륜계는 5x7cm로 35주 정도 심어서 1~2년 동안 가꾼 다음에 15cm분에 심어서 곡을 넣어 가꾸면 편리하다.

아. 비닐 주머니에 심기

근상품이나 석부작용으로 뿌리를 길게 만들기 위해 25~30cm정도의 비닐 주머니에 심어서 1년동안 상자에 담아서 관리한다. 뿌리가 밑바닥까지 내리면 땅에 심어서 2~3년 가꾸면 근상품이 되고 흙을 털어 돌부침 소재로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3. 포트에 심은 뒤의 관리

가. 배양장소

비닐하우스가 필수적이다. 비닐을 벗기고 차광망(40%)을

씌운 곳에 옮겨 놓고 시들지 않게 물을 충분히 주고 관리한다.

직사광선을 막아주고 통풍도 약하게 해주면 줄기가 잘

자라고 꽃눈도 덜 생긴다. 이렇게 관리하다가 9월 중순이후에는

차광망도 걷어 준다.

직사광선하에 채광통풍이 잘 되게 하여 월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채비를 하게 한다.

어린모종은 첫서리에 피해를 입기 쉬우니 일기예보(TEL:113)를 미리 알아보고 서리가 내린다면 저녁때 차광망을 씌워주면 피해를 면 할 수 있게 된다.

나. 물주기

첫물주기는 포트안의 흙물이 빠져 나오도록 흠뻑준다.

활착된 뒤에는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아침물은 흠뻑주고 저녁때에는 엽수를 가볍게 준다.

더위가 30°C이상 오르면 엽수를 가볍게 주워 온도를 낮게 해준다.

9월이후 에는 물 주는 양을 조금씩 줄여 지온을 높이고 통기가 잘되게 하여 뿌리의 발달을 촉진시키며 잎줄기도 야물어 지고 튼튼하게 하여 월동준비를 하여 나간다.

다. 거름주기

1) 이식후 1~2주 지나면 활착되고 새 뿌리가 난다. 새순과 잎이 싱싱헤 지고 새순이 자라기 시작 할 때에 첫거름으로 묽은 액비를 준다.
거름은 깨묵 7 : 골분 3의 비율로 발효시킨 것 3~5를 양파자루에 담아 200L 물통에 2일간 담구었다가 그 물을 준다.

2) 4월 삼목에 6월 정식묘는 일년 중 가장 잘 자라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줄기를 신장시키지 못하면 다음해(2년째)에 가야만 된다.

따라서 농사용 금비 요소, 복합비료를 묽게 타서 10일에 1회씩 준다.

진하게 타서 주면 피해를 보니 아주 조심해야 한다.

거름욕심을 부려 진하게 주어 죽이는 사례가 많으니 극히 주의하고 묽게 타서 자주 주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요소는 진한 질소질 거름으로 저녁때 주 일회 정도 엽면 시비를 해주면 잘 자란다. 이때 요소액 2~5%에 흙설탕 (물 100L에 흙설탕 200g)을 혼합해 주면 요소 피해를 줄여 준다.

3) 끝거름은 9월 상중순에 주되 인산질(과석,용성인비), 가리질(유산가리, 염화가리) 비료 위주로 주고 내한성을 길러 겨울을 잘 날 수 있게 한다.
늦거름을 9월하순 이후에도 계속주면 생장이 멈추지 않고 자라서 겨울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줄기가 터져서 말라 죽게 되니 이때에도 욕심은 금물이다. 겨울 난방이 가능한 시설이면 배양을 계속해주면 장축묘를 길러 낼 수 있게 된다.

라. 병충해 방제

기온이 고온 다습한 시기이므로 병충해의 발생도 많다.

1) 병해

제일 무서운것이 노균병인데 삽목상과 어린 모종에 발생이 많다.

방제로는 만네부 다이젠 수화제 600배 액을 9월중순 까지 2~3회 10일 간격으로 살포 예방한다.

발병시에는 벤레이트 수화제 2000배 액을 물 주둣 뿌려준다.

2) 충해

고온 건조기에 많이 발생하는 방패벌레와 응애가 있다. 잎뒷면에 붙어서 양분을 빨아먹는 것으로 잎에 작은 흰점이 생겨서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아주 작은 매미 모양으로 검은 똥을 싸며 집단으로 서식한다.

방제법으로는 살충제를 2~3회 뿌려주면 쉽게 구제되나 잎의 상처는 그대로 남아 있어 보기가 흉하다.

응애도 비슷한데 이 역시 응애약 켈센 등을 2~3회뿌려주면 된다.

한가지 약을 계속 사용하면 면역이 생겨 잘 듣지 않으니 두가지 약을 번갈아 쓰는 것이 좋다.

그밖에도 골치 아픈 스립프스가 있는데 새순이 갑자기 작고 오므라 들며 잘 자라지 못한다.

이 벌레는 새순 속에 파고 들어가 쉽게 눈에 띄지 않으니 끝순이 작아지면 발생되었다고 보고 침투성 살충제를 10일 간격으로 2~3회 뿌려준다.

이 벌레는 황산계 품종에 발생하기 쉽다.

충해를 미리 막으려면 다이아톤 입제를 배양장 전체에 훌훌 뿌려 두면 뿌리에서 흡수 이행되어 모든 해충을 구제 할 수 있으므로 효과적이다.

3) 황화현상(철결핍증)

철분이 결핍되면 잎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한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황산철 9000배액을 2~3회 엽면 살포해 주면 치료가 잘된다.

그러나 영구대책은 되지 못하니 배수가 잘되는 배양토로 분갈이를 해 준다.

마. 곁순과 봉오리 따주기

이식한 묘의 생육상태는 품종에 따라 순이 자라는 모습이 다르다.

황산계인 소륜 소엽계는 줄기 신장이 떨어지니 반드시 따주고 줄기 신장을 촉진시켜야 한다.

① 결순을 따주지 않고 크는대로 그대로 둔것.

② 결순을 일찍 따� 것은 이와 같이 키가 잘 뻗어 나온다.

③ 봉오리 따주기

생장이 처지고 햇볕에 목질화가 진행된 것은 순끝에 꽃봉오리가 생겨 생장이 멈추고 봉오리만 커진다.

일찍 따주면 효과적이나 작업이 불편하고 끝순을 상하게 하기 쉬우니 꽃봉오리가 조금 커지고 볼록해 질때 옆으로 제키면 잘 따지니 시기선정을 잘해야 한다.

몇차례 나누어서 따기 좋은 것 부터 빠짐없이 따주어 줄기의 성장을 충실하게 한다.

바. 월동관리

1) 가온 월동

비닐하우스를 이용하여 내부에 2중으로 속 비닐을 쳐서 보온해주고 난방기구(석유난로, 전기난로, 증기보일러)등을 이용하여 야간 최저온도 5°C이상은 유지되게 하여 주면 성장이 멈추지 않고 계속 자라서 장축묘의 생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무가온 월동

9월 상순부터 직사광선을 쬐고 통풍이 잘 되게 하여 생장을 멈추게 굳혀 내한성을 길러준다.

-5°C이하가 되면 이중터널을 씌워서 월동시킨다. 이때 조심할 것이 첫서리에 맞지않게 하여 상순을 보호해 주지 않으면 끝순이 피해를 입게 된다.

첫서리의 피해가 예상 되는 날에는 하우스에 차광망을 씌워주면 서리피해를 막아 줄 수 있다.

하우스 비닐 씌우기는 10월 20일경에 하여주고 야간에 문을 닫지 말고 열어서 환기가 잘 되게 하여 서서히 굳혀 나간다.
이듬해 2월이 되면 모종이 활동하기 시작하니 야간 보온에 힘쓰고 때로는 난방을 하여 생장을 촉진시켜서 키를 키워 나간다.

3) 비닐 씌우기

① 3중 씌우기

속비닐, 가시미론솜, 비닐로 보통 3중 씌우기를 하여 보온해준다.

보온도 잘 되고 무난하나 채광율이 떨어진다.

② 2중 씌우기

차광망(40%)을 덮고 겉에 비닐을 씌우는 이중 씌우기는 채광과 보온력은 좀 떨어지나 온도 변화가 적고 내부가 쉽게 마르지 않으며 사쓰기의 월동은 무난하다.

③ 비닐 1겹만 씌우기

채광이 잘 되어 야간과 주간의 온도 차이가 매우 심하다.

건조하기 쉬워서 물을 자주 주어야 하고 한낮의 고온시에는 창문을 열어 온도를 낮추어 주어야 한다.

속에 이중 터널을 씌워 주면 효과적이나 물주기와 덮기가 불편하다. 생장은 멈추나 월동 시키는데는 별 문제가 없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미선나무는 그 후 유럽 및 일본에 건너가 아름다운 정원수로 평가받고 있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거나 꽃꽂이 소재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더 나아가 분화용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앞으로 미선나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 보급하여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머리말

조경수는 교목(tree), 관목(shrubs), 덩굴식물(climbers)로 구분한다. 목본화훼는 관상의 대상이 꽃 외에 잎, 과실, 수피, 수형, 향기 등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 특색이기도 하다. 교목은 소나무, 섬잣나무, 주목, 팔손이, 단풍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으로 수고가 15∼30m 이상이며, 관목은 1∼3m 이하의 나무를 말한다.
향기가 있는 관목으로는 매화, 목련, 서향, 장미, 치자, 라일락, 미선나무 등을 들 수 있으며, 잎에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나무로는 편백, 화백, 향나무류, 월계수, 생강나무, 구상나무 등을 들 수 있다.


특성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로 1속1종으로 충북 진천과 괴산지역의 야산에서 자라는 낙엽활엽 관목으로 높이가 1.5m로 큰 집단을 형성하여 번식한다. 내한성, 내음성은 강하고, 내공해성은 보통이며 토양은 다소 비옥하고 항시 수분이 있는 곳을 좋아한다. 수형은 우산 모양을 이루며 잎은 대생하고 난형이며 길이 3∼8cm, 넓이 0.5∼3.0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어린 가지는 사각형이며 털이 없고 홍갈색 또는 갈색을 띤다. 잎은 2줄로 마주나고 타원형 달걀꼴이며, 끝은 뾰족하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흰색, 분홍색, 상아색 등으로 3~4월에 피며 은은한 향기가 있다. 꽃은 지난해의 가지 잎겨드랑이에 총상(總狀)꽃차례로 달리는데 잎보다 먼저 핀다. 열매는 시과(翅果)로 오목부채 모양 같은 날개가 달린다. 열매는 반달 같은 2개의 종자를 가지며 9월에 익는다.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분포

미선나무는 우리나라 몇몇 지역에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미선나무에 대한 보호, 관리 및 보급에 필요한 기초적인 생태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충청북도 괴산군(147호, 220호, 221호)·영동(364호), 전북 부안(370호)의 미선나무 군락지가 천연기념물 자생지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그 외에 산림청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173호, 환경부 보호양생식물 49호로 지정하였다.


분류

미선나무속(Abeliophyllum Nakai)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상아미선(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for. eburneum T. Lee)
분홍미선(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for. lilacinum Nakai)
푸른미선(Abeliophyllumviridicalycimum T. Lee)
둥근미선(Abeliophyllum rotundicarpum T. Lee)


재배기술 및 기능성

● 번식방법
번식방법은 파종, 포기나누기, 꺾꽂이 등 여러 방법이 있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삽목법이다. 파종은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바로 노천매장하여 봄에 파종한다.
삽목은 2월 중순∼3월 초순에 비닐하우스에서 상토는 피트모스+펄라이트+피트모스+모래 또는 마사토상토에서 삽수에 루톤을 바르고 삽목한다. 발근율은 약 65~75%이다.
● 기능성
미선나무꽃을 이용한 기호용 상품의 개발이 필요하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차 문화가 발달하여 녹차 생강차, 둥글레차, 인삼차, 감잎차 등이 많이 음용되고 있다. 따라서 미선나무의 꽃향기를 이용한 미선차의 개발이 필요하고, 이러한 것은 지역상품화가 될 수 있으며, 건강상품으로도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외국에서는 장미꽃, 레몬 등의 향을 이용한 목욕법이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쑥탕, 녹차탕, 인삼탕 등과 같은 것이 있다. 미선나무꽃을 이용한 목욕법을 개발한다면 사람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자원화뿐 아니라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꽃의 향기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맺음말

미선나무의 자생지 대부분 포복성 줄기에 의한 영양생식을 하므로 보호지역에 토양을 인위적으로 복토하여 포복지가 토양에 접할 수 있게 해주고, 묘목을 증식하는 데 주력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의 특산종인 미선나무를 널리 알리고, 그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개나리보다 미선나무를 공원 및 가정에 정원수 등으로 많이 보급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미선나무는 그 후 유럽 및 일본에 건너가 아름다운 정원수로 평가받고 있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 것 외에 꽃꽂이 소재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앞으로 분화용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꽃의 특성 및 번식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내용을 알지 못한다. 앞으로 미선나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 보급하여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미선나무
노랑미선
이식상
수피
상아미선
우리나라 미선나무 자생지 분포
꽃눈
이식묘
분홍미선
삽목상
가지
종자
향나무녹병의 형태와 기주와의 관계
글·사진 / 김경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과)
나무의 병 중에서 가장 이른 봄철에 접할 수 있는 것이 향나무녹병이다. 4월 초순에 향나무의 잎, 가지 및 줄기에 자갈색의 돌기가 튀어나온 것을 볼 수 있고, 비를 맞으면 노란색의 우무와 같은 형태로 부풀다가 햇볕이 나면 말라서 흔적을 찾기 힘든 형태를 가지는데 이것이 향나무 녹병의 병징이다.
일반적으로 녹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2종류의 식물을 옮겨가며 사는 특이한 곰팡이로, 경제적으로 중요한 것을 기주, 덜 중요한 것을 중간기주라고 한다.
향나무녹병균(Gymnosporangium spp.)은 향나무와 사과, 배 등의 장미과 수목을 기주로 향나무에서는 녹병, 장미과 수목은 붉은별무늬병으로 부르고 있다.
녹병균은 살아 있는 조직에서만 사는 순활물기생균으로서 5가지의 포자형태를 가지는데 향나무녹병균은 4종류의 포자형태로 살아가고 있다. 향나무에서 겨울포자를 가지고, 겨울포자가 발아하여 나온 담자포자가 장미과 수목으로 이동한다. 장미과 수목에서는 녹병정자, 녹포자 형태를 가진다.


기주

향나무류(겨울포자)
장미과 수목(녹병정자, 녹포자) : 사과나무, 배나무 모과나무, 산사나무, 야광나무, 윤노리나무, 팥배나무 등


피해

배, 사과 등의 과일의 상품성과 생산량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재배농가에서는 붉은별무늬병으로 잘 알려져 있다. 향나무녹병균에 감염된 배, 사과, 명자꽃, 산당화, 산사나무, 야광나무, 모과나무, 윤노리나무 등 장미과 수목의 과실을 비롯하여 잎 앞면에는 붉은 반점이, 잎의 뒷면에는 털모양 녹포자퇴가 많이 형성되므로 혐오감을 준다. 병든 잎은 일찍 떨어지므로 조경수으로서의 미관적 가치가 크게 손상된다. 특히 누운향나무의 경우 병원균의 겨울포자퇴가 가지 및 줄기에 침입하며 수년간 계속하여 피해를 받게 되면 결국 나무 전체가 고사해 버린다.
붉은별무늬병(赤星病)을 일으키므로 과수원에서는 과일의 생산과 관련된 병해로, 산당화, 꽃사과, 산사나무, 명자나무 등 조경목에서는 관상가치를 떨어뜨리는 병해로만 취급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향나무류의 가지나 줄기에 발생하는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향나무 재배지에서는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제주도 및 경주 일원에서는 조경된 누운향나무가 거의 죽을 정도의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병징·표징

봄(4월 초순)에 향나무의 잎, 가지 및 줄기에 짙은 갈색의 돌기(겨울포자퇴)가 형성되며 비가 와서 물기를 흡수하면 노란색 ~ 옅은 갈색의 한천 모양으로 부푼다. 이때 겨울포자는 발아하여 전균사를 내고 담자포자를 형성하여 장미과 식물로 옮겨간다. 5월쯤 장미과 식물의 잎과 열매 등에 노란색 작은 반점이 다수 나타나고 그 중앙에 검은색 점(녹병정자)이 형성된다. 곧이어 잎 뒷면에는 회색~옅은 갈색의 털 같은 돌기(녹포자퇴)가 형성되는데 이 안에서 녹포자가 형성된다. 이 녹포자는 6∼7월 다시 향나무로 날아가서 향나무의 잎, 가지 및 줄기의 조직에 침입하여 균사 형태로 월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향나무, 배나무류, 모과나무 등에 발생하는 G. asiaticum과 향나무, 사과나무류에 발생하는 G. yamadae등 2종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윤노리나무를 중간기주로 하면서 향나무, 누운향나무의 가지와 줄기에 겨울포자퇴를 형성하는 G. japonicum에 의한 피해가 제주도, 경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병원균들은 종류에 따라 잎에 작은 돌기, 혹, 가지나 줄기에 자갈색의 돌기가 무리지어 나온다든지 등 모습에 특징이 있다. 이런 겨울포자퇴의 특징적인 형태로 병원균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고, 이들 병원균의 다른 기주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점을 활용하면 주변의 다른 기주를 조절하여 방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방제법

- 향나무 부근에는 모과나무, 배나무, 사과, 명자꽃, 산사, 산당화, 윤노리나무 등 장미과 수목을 근접하여 심지 않도록 하며, 가능한 한 향나무와는 2km 이상 떨어질 수 있도록 심어야 한다.
- 향나무에는 4∼5월, 7월에, 장미과 수목에는 4월 중순부터 6월까지 붉은별무늬병 전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5∼6회 살포한다.

겨울포자퇴(G. yamadae)
비가 온 후 부푼 형태(G. japonicum)
겨울포자퇴(G. asiaticum)
잎 앞면의 녹병정자(배나무)
비가 온 후 부푼 형태(G. asiaticum)
잎 뒷면의 녹포자퇴(배나무)
■ 산림조합은 나무 심는 계절을 맞이하여 4월30일까지 서울 양재동 화훼단지내를 비롯한 전국 132개소에서 각종 나무를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서울의 경우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서초구 양재동 화훼단지내 (☏ 3461-0211~4)와 서울시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강동구 상일동 화훼단지내(☏ 426-4436~7)와 진관외동(☏359-1160)등 3곳이며, 지방의 경우는 도청소재지의 도지회나 시‧군 산림조합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각종 조림용 묘목은 물론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종의 나무 외에도 잔디와 비료 등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수종이 없을 경우에는 주문 도 가능하다.  

■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나무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는 것들이어서 믿을 수 있다.

또한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이 배치되어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기르는 방법에 대한 상담은 물론 기술지도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나무시장에서는 산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주요도시 산림조합 나무시장 전화번호

▲ 서울 양재동 3461-0211~4,  상일동 426-4436~7 429-8610
  진관외동 359-1160
▲ 인천 (032) 462-0110      ▲ 부산 (051) 528-9148   
▲ 대구 (053) 957-7990, 053-656-0651
▲ 대전 (042) 537-8814, 042-638-0536
▲ 광주 (062) 954-0071, 062-368-7711
▲ 울산 (052-277-7396
▲ 전주 (063) 243-7208      ▲ 수원 (031) 204-6514  
▲ 춘천 (033) 255-5458      ▲ 청주 (043) 276-4607   
▲ 창원 (055) 266-3431   


■ 기지개켜는 나무시장

본격적인 식목철을 맞아 나무시장이 속속 개장하며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일부 묘목이 지난해 폭설피해 등으로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감과 복숭아, 배 등 유실수의 경우 30%정도 상승했고, 철쭉류는 2배가량 상승했다. 감나무 등은 폭설로 인해 동해를 입어 생산량이 감소했으며, 철쭉의 경우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하여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즘 웰빙열풍으로 인해 약용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매실, 음나무, 옻나무 등도 수요증가에 따라 20~100%정도 가격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올해 나무시장에는 중국산 묘목들도 많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거래되는 수종은 옻나무, 가죽나무, 음나무, 산수유, 가시오가피 등으로 특히 옻나무의 경우 국산과 중국산의 구별이 어려운 편이다.   


■ 우리집에 알맞은 나무 고르기  

○ 정원이 있는 가정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대추, 감, 모과, 살구, 자두, 앵두나무 등의 열매가 열리는 유실수와 단풍나무, 구상나무, 느티나무, 자귀나무, 배롱나무, 주목, 둥근 소나무, 황금측백, 회양목, 사철나무 등 잎을 보는 관상수 그리고 장미, 철쭉, 라일락, 매화, 목련, 영산홍 등의 꽃나무류가 적당하다.

○ 아파트
너무 크게 자라거나 심은 후의 관리가 어려운 나무는 피하고 철쭉, 매화, 자산홍, 동백 등의 자그마한 꽃나무류를 선택하여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 내 놓거나 또는 꽃사과, 소사나무, 서어나무, 노각나무, 단풍나무, 해송, 진백 등 분재로 키울 수 있는 것이 적당하다.


■ 묘목 선택

묘목은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 있으며 눈이 큰 것이 좋다. 또한 병해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꽃나무의 경우 꽃봉오리가 굵으면서 봉오리수가 적게 달린 것이 병충해에 강하고 꽃도 잘 핀다.

밤나무, 호두나무 등 유실수는 품종계통이 확실한 것이 좋으며, 상록수의 경우는 잎이 짙푸른 것이 영양상태가 좋은 것이다. 너무 웃자라거나 덜 자란 것보다는 적당한 크기에 매끈하게 자란 것이 건강한 묘목이다. 또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것은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접목묘의 경우는 접목 부위를 흔들어 보아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넓게 퍼져 있고 잔뿌리가 많은 것을 구입해야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큰나무(성목)는 발육이 양호하고 나무의 형태가 아름다우며 병충해를 받지 않고 분이 깨지거나 뿌리와 분이 분리되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구분 수종
용재수종
 
가문비나무 가시나무 거재수나무 구상나무
낙엽송 노각나무 물푸레나무 박달나무
버지니아소나무 분비나무 삼나무 서어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오동나무 이태리포플러 자작나무
잣나무 편백 피나무 황철나무
 
유실수종
 
감나무 대추 밤나무 호도나무
 
조경수종
 
가죽나무 꽝꽝나무 낙우송 느티나무
당단풍 때죽나무 마가목 매자나무
벚나무 복자기 산딸나무 은행나무
이팝나무 쪽동백 채진목 층층나무
칠엽수 향나무 화살나무 회화나무
 
특용수종
 
강송 고로쇠나무 느릅나무 다릅나무
단풍나무 동백나무 두충나무 쉬나무
옻나무 음나무    
 
내공해수종
 
가마귀쪽나무 가죽나무 때죽나무 버즘나무
벽오동 사스레피나무 산벚나무 오리나무
해송(곰솔)    
 
내음수종
 
녹나무 서어나무 전나무(젓나무) 주목
 
내화수종
 
굴참나무 동백나무 두릅나무 아왜나무
은행나무 참죽나무 황벽나무
 
산림조합중앙회는 나무 심는 계절을 맞이하여 3월 15일부터 4월24일까지 서울 양재동 화훼단지내(☏02-3461-0211)에서 각종 나무를 값싸게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개장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전국 133개소에서 운영되며 각종 조림용 묘목과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잔디 등 150여종의 나무 외에도 비료 등을 판매한다.

■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나무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는 것들이어서 믿을 수 있다.

또한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이 배치되어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기르는 방법에 대한 상담은 물론 기술지도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나무시장에서는 산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주요도시 산림조합 나무시장 전화번호

▲ 서울 양재동 3461-0211~4, 상일동 426-4436~7 429-8610
진관외동 359-1160, 하계동 3296-1989
▲ 인천 (032) 462-0110 ▲ 부산 (051) 525-9874
▲ 대구 (053) 957-7990 ▲ 대전 (042) 537-8814~7
▲ 광주 (062) 954-0071~3 ▲ 전주 (063) 243-7208
▲ 수원 (031) 233-5941 ▲ 춘천 (033) 256-5427
▲ 청주 (043) 276-4607 ▲ 창원 (055) 266-3431


■ 우리집에 알맞은 나무 고르기

○ 정원이 있는 가정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대추, 감, 모과, 살구, 자두, 앵두나무 등의 열매가 열리는 유실수와 단풍나무, 구상나무, 느티나무, 자귀나무, 배롱나무, 주목, 둥근 소나무, 황금측백, 회양목, 사철나무 등 잎을 보는 관상수 그리고 장미, 철쭉, 라일락, 매화, 목련, 영산홍 등의 꽃나무류가 적당하다.

○ 아파트
너무 크게 자라거나 심은 후의 관리가 어려운 나무는 피하고 철쭉, 매화, 자산홍, 동백 등의 자그마한 꽃나무류를 선택하여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 내 놓거나 또는 꽃사과, 소사나무, 서어나무, 노각나무, 단풍나무, 해송, 진백 등 분재로 키울 수 있는 것이 적당하다.


■ 묘목 선택

묘목은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 있으며 눈이 큰 것이 좋다. 또한 병해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꽃나무의 경우 꽃봉오리가 굵으면서 봉오리수가 적게 달린 것이 병충해에 강하고 꽃도 잘 핀다.

밤나무, 호두나무 등 유실수는 품종계통이 확실한 것이 좋으며, 상록수의 경우는 잎이 짙푸른 것이 영양상태가 좋은 것이다. 너무 웃자라거나 덜 자란 것보다는 적당한 크기에 매끈하게 자란 것이 건강한 묘목이다. 또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것은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접목묘의 경우는 접목 부위를 흔들어 보아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넓게 퍼져 있고 잔뿌리가 많은 것을 구입해야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큰나무(성목)는 발육이 양호하고 나무의 형태가 아름다우며 병충해를 받지 않고 분이 깨지거나 뿌리와 분이 분리되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 나무 심는 시기 - 3월 초순에서 4월 중순

○ 남부지방(제주, 전남, 경남) : 3월 초순 ~ 3월 하순
○ 중부지방(충남·북, 전북, 경북) : 3월 중순 ~ 4월 초순
○ 북부지방(서울, 경기, 강원) : 3월 중순 ~ 4월 중순

나무 심는 시기는 수종과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이른 봄 얼었던 땅이 풀리면 가급적 나무의 눈이 트기 전에 심는 것이 좋다. 나무를 심는 날은 흐리고 바람이 없는 날의 아침이나 저녁이 좋다.


■ 나무 심는 방법

○ 정리작업
나무를 심을 곳에 잡초와 쓸모없는 나무 등이 무성해 있으면 베어 없애고 나무심기에 편리하도록 정리작업을 해야 한다.

○ 묘목운반·임시심기
먼저 운반된 나무는 뿌리가 마르기 전에 심는 것이 좋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거적이나 가마니를 뿌리에 덮고 건조되지 않도록 물을 뿌려 주도록 한다.
또한 비를 맞거나 오래 쌓아두면 썩기 쉬우므로 조심하고, 묘목이 얼거나 어린순이 부러지지 않게 잘 다루어야 한다.

○ 나무심기
∙ 나무를 심을 때는 미리 구덩이를 파서 흙을 햇볕에 말려주면 살균되어 병충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 구덩이의 크기는 심을 나무뿌리가 퍼져있는 직경의 1.5배 이상으로 겉흙과 속흙을 따로 모아 놓고 돌, 낙엽 등을 가려낸다.
∙ 구덩이에 부드러운 겉흙을 먼저 넣은 다음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곧게 세우고 겉흙부터 구덩이의 2/3정도 채워준다.
∙ 묘목을 살며시 위로 잡아당기면서 밟아준다.
∙ 나머지 흙을 모아 주위 지면보다 약간 높게 정리한 후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낙엽이나 풀 등으로 덮어준다.

○ 물주기
뿌리부분과 흙과의 공기층이 없도록 하기 위해 바닥층까지 포화상태에 이르도록 물을 흠뻑 주는 것이 나무의 뿌리내림에 좋다. 또한 건조하거나 바람이 강한 곳에서는 약간 깊게 심는 것이 안전하다.

○ 큰 나무 심기
구덩이는 심을 나무 분의 크기보다 크고 깊게 파야하며, 척박한 토양의 경우는 거름을 넣고 배수가 불량한 경우는 모래와 자갈을 넣고 심는다.


■ 심은 후 관리

큰나무는 지주목을 설치해주면 좋고 앵두, 살구, 감나무등 유실수묘목의 경우 지상에서 30~50㎝정도 남기고 가지를 잘라주어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해주면 나무의 모양과 결실이 좋아진다.
비료는 심은 해 가을에 주어야 하며 산이나 정원에 심은 것은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화분에 심은 것은 1,2년이 지난 후에 분재용 비료를 화분위에 올려놓으면 된다.

지역별 나무심는 기간

산림청에서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2∼3월의 평균기온이 상승함으로써 나무심는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3. 1부터 4. 30일까지 2개월간을 나무심기기간으로 하여 남부지역(제주, 전남, 경남)에서는 3월 1일 ~ 4월 10일, 중부지역(충·남북, 전북, 경북)은 3월 10일 ~ 4월 20일, 북부지역(서울, 경기, 강원)은 3월 20일 ~ 4월 30일을 나무심기의 적합한 기간으로 권장하고 있다.

지역별 수종선택

각 가정에 심을 나무로는 정원이 있는 가정에서는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대추, 감, 모과, 살구, 자두, 앵두나무 등의 열매가 열리는 유실수와 단풍나무, 구상나무, 느티나무, 자귀나무, 배롱나무, 주목, 둥근 소나무, 황금측백, 회양목, 사철나무 등 잎을 보는 관상수 그리고 장미, 철쭉, 라일락, 매화, 목련, 영산홍 등의 꽃나무류가 적당하다.

아파트의 경우 너무 크게 자라거나 사후관리가 어려운 나무는 피하고 철쭉, 매화, 자산홍, 동백 등의 자그마한 꽃나무류를 선택하여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 내 놓거나 또는 꽃사과, 소사나무, 서어나무, 노각나무, 단풍나무, 해송, 진백 등 분재로 키울 수 있는 것도 적당하다. 단지 외곽의 도로변 녹지대 및 공한지에는 경관조성 및 차광·방음효과을 높일 수 있도록 교목의 녹음수 위주로 선정한다.

기관, 단체, 회사, 학교의 경우 기관 등의 정원에 나무심기를 할 경우는 가급적 장수성 향토수종을 선정하되 경관미를 감안하여 꽃나무와 열매관상수 등을 섞어 심어 먼 훗날까지 길이 보존될 수 있도록 하며, 학교에서는 다양한 꽃나무, 유실수, 열매관상수, 특용수, 녹음수등을 심어 학생들에 대한 정서함양 및 자연학습에도 도움이 되도록 한다.

농촌마을권의 경우 마을 진입로변 및 공한지에는 적지를 감안한 유실수, 속성수, 특용수등 수종을 선정하여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정감 넘치는 마을경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되 농촌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수종을 선택한다.

용도별 수종선택

도시지역의 경관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나무
  • - 수형이 아름다운 나무 : 주목, 소나무, 반송, 느티나무 등
  • - 그늘이 많이 생기는 나무 : 느티나무, 벚나무류, 팽나무 등
  • - 꽃이 아름다운 나무 : 산딸나무, 벚나무류, 이팝나무, 조팝나무류, 자귀나무, 귀룽나무, 마가목 , 배롱나무, 해당화,
      노각나무 등
  • - 울타리로 만들 수 있는 나무 : 쥐똥나무, 회양목, 사철나무, 탱자나무, 향나무, 측백, 서양측백, 피라칸사, 주목 등
야생동물을 위한 나무
  • - 조류의 서식처가 될 수 있는 관목류 : 작살나무, 찔레, 산철쭉, 병꽃나무, 고광나무, 말발도리, 산딸기류 등
  • - 먹이가 될 수 있는 유실수 : 감나무, 개살구, 쉬나무, 팥배나무, 마가목, 작살나무, 해당화, 찔레,산사나무, 산딸기류 등
  • - 대기오염에 강한 나무 : 은행나무, 향나무, 때죽나무, 가중나무, 팥배나무, 버즘나무(플라타나스)
선산(先山)에 심기 적합한 나무
  • - 배롱나무, 철쭉류, 회양목, 나무수국, 황금측백, 둥근향나무, 주목 등
물가에 심기 적합한 나무
  • - 습지에 잘 사는 나무 : 낙우송, 메타세콰이어, 버드나무류 등
  • - 수질정화 기능이 좋은 나무 : 포플러류 등
기념식수에 적합한 나무
  • - 느티나무, 주목, 소나무, 회화나무 등

묘목고르기

묘목은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 있으며 눈이 큰 것이 좋다. 또한 병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꽃나무의 경우 꽃봉오리가 굵으면서 봉오리수가 적게 달린 것이 병충해에 강하고 꽃도 잘 핀다. 밤나무, 호도나무등 유실수는 품종계통이 확실한 것이 좋으며, 상록수의 경우는 잎이 짙푸른 것이 영양상태가 좋은 것이며 너무 웃자라거나 덜 자란 것보다는 적당한 크기에 매끈하게 자란 것이 건강한 묘목이다. 또한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것은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접목묘의 경우는 접목 부위를 흔들어 보아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넓게 퍼져 있고 잔뿌리가 많은 것을 구입해야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큰나무(성목)는 발육이 양호하고 나무의 형태가 아름다우며 병충해를 받지 않고 분이 깨지거나 뿌리와 분이 분리되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재질 및 용도

심재는 적갈색, 변재는 엷은 황백색으로 심, 변재의 구별이 뚜렷함. 목리는 통직하고 나무갗은 거칠며 목재는 가볍고 연하며 향기가 강함. 건조속도가 빠르고 약제 주입성도 양호하며 변재 혹은 심재에 청변이 일어남. 건축, 토목, 차량, 가구, 포장, 교량, 펄프용 솔잎, 송홧가루는 식, 약용으로 이용

병충해 관리

구분

1. 굴취후 장기간 보관하지 않은 것.
2. 잔뿌리(수염)가 많은 것.
3. 묘목의 가지는 사방으로 고루 뻗고 정아(눈)가 큰 것.
4, 병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
5. 묘목의 크기에 비례하여 근원경과 뿌리가 균형있게 발육한 것.
6. 유실수(밤나무, 호도나무 등)는 품종계통이 확실한 것.

                                       

                                        내용

 

1. 미적 가치가 있어야 한다.

  • -수목의 교유특성을 갖춘 것으로 굴취후 장기간 보관하지
     않은 것.
  • -발육이 양호하고 수형이 정돈되며 병충해를 받지 않은 것.

2. 이식이 가능한 나무

  • - 뿌리의 확장이 좋고 잔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
  • - 뿌리의 확장이 좋고 잔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

3. 적응성이 큰 나무

  • - 토성, 수분, 기상환경, 병충해에 강한 것.

 

 

판매장 운영안내

목적

나무심기기간(3.1∼4.30)기간을 맞아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 조성
조합원이 생산한 우량한 수묘를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판매하여 나무심기기간 중 국민에게 편의제공

운영방침

나무심는 방법, 숲가꾸기 필요성, 산주지원 제도 등에 대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철저한 기술지도로 산림조합의 대외 이미지 제고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수묘를 전시·판매함으로서 지역 내 기관 및 단체, 주민들에게 다양한 수종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푸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

운영계획

운영기간 : 2008. 3. 1 ∼ 4. 30 (2개월간)
  • 운영기간은 지역실정에 따라 조기 및 연장운영 실시.
운영계획
  • 운영장소 : 127개소(중앙회10, 조합 117)
  • 판 매 량 : 5,679천본
  • 판매수종 : 조림용, 조경수, 관상수, 유실수, 기타(잔디,비료 등)

주요전시판매장 주소 및 전화번호

기관명 판매장 주소 전화번호
유통사업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218-1 031-294-9703
서울조합 강동구 상일동 02-426-4436
서울조합 송파구 오금동 동서울 화훼단지내 02-430-4307
충남도지회 대전 서구 갈마동 361-4 042-638-0536
경북도지회 대구시 동구 신암4동 348-7 053-957-7990
전남도지회 광산구 수완동 267-15 062-954-0071
경기도지회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031-204-6514
강원도지회 춘천시 사농동 748-2 033-256-5427
충북도지회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78-1 043-276-4602
전북도지회 완주군 용진면 상운리 368 063-243-7208
경남도지회 창원시 천선동 성주사 입구 055-266-3431
제주도지회 제주시 아라1동 362-20 064-712-9214

명칭안내

구분 약칭 단위 정의
수고 H m 지표면에서 수관의 정상까지의 수직거리(도장지제외)
수관폭 W m 수관의 직경폭(타원형일때는 최단과 최장폭의 평균치
흉고직경 D cm 지표면에서 1.2m부위의 수간직경
근원경 B cm 지표면 부위의 수간직경
수관길이 L m 수관이 수평으로 생장하는 특성을 가진 조형된 수관의 최대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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