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모종 정식해서 심은지 3주 정도면 옆가지를 많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토마토는 본가지1개를 남겨 두고 모두곁가지는  제거 해줍니다.

 


방울 토마토 같은 경우에는  옆가지 3개 정도까지 기르셔도 무방 합니다.
순따주기를 하기 위해서 자르기 준비물을 준비하시고

튼실한 가지 하나만 남기시고 곁가지는 몽땅 잘라 줘야 합니다.

 

 
그래야 원가지가 튼튼하게 되고 열매도 실합니다.

자르신 곁가지는 물꽂이 합니다.

 

 

일주일 지나면 뿌리가 하얗게 내립니다.

 

 

  
장마철에는 그냥 밭에 꽂아놓아도 뿌리가 잘 내립니다.
밭에 심습니다.

 

 
 토마토는 꽃대를 달때에는 여러개의 꽃을 답니다.
전문 용어로는 화방이라고 합니다.
맨 아래 꽃대를 1화방 그위에 꽃대는 2화방 이런식으로
명칭으로 씁니다.
 화방 하나에 꽃을 3~4개만 남겨 두고  과감히 꽃을 잘라 버립리고 5화방이 나오면 본가지를 순지르기합니다.
그렇게하면 튼실한 토마토를 맛보실 수가 있습니다..

 

 

 

영양만점 탱글탱글한 완숙 토마토 텃밭에서 직접 길러 드세요.

○ 토마토가 잘 자라는 온도

토마토가 잘 자라는 온도는 낮의 기온이 25~27℃, 밤의 기온이 17℃ 정도일 때 가장 잘 자란다.

텃밭에서 잘 키운 토마토. 텃밭서 키운 토마토는 완숙시켜 수확하므로 맛과 영양이 더욱 좋다. 

○토양의 조건

물을 잘 지닐 수 있는 보수력이 있으면서도 물이 고이지 않도록 물 빠짐이 잘되는 토양이 좋다.

모래땅이나 질흙땅에서는 토마토가 자라지 못하거나 열매 모양이 비뚤어지기 쉽다. 좋은 퇴비를 넣어주면 토마토가 잘 자란다.

○ 햇볕관리

토마토는 햇볕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늘이 지지 않는 곳에서 재배해야 한다.

가꾸는 시기

   ※ 길러진 모를 구입하여 5월상중순경에 밭에 심는다.

토마토 심을 밭 만들기

○ 밑거름은 이렇게 주자

모종심기 2~3주 전에 밑거름을 3.3㎡(평)당 요소 81g, 용성인비 273g, 염화가리 72g, 석회 400g, 퇴비 10㎏을 밭에 골고루 뿌리고 밭을 깊이 갈아 준다.
○ 두둑은 이렇게만들어 보자

토마토 모종을 2줄로 심을 수 있도록 그림과 같이 두둑을 만드는데 노지에서 재배할 때는 두둑을 30㎝이상 높게 설치해야 장마철에 물이 잘 빠진다.

                텃밭에 심을 토마토 두둑 만들기. 2줄 심기를 하여 지주를 세우면 좋다.

○ 비닐을 덮어야 풀을 잡는다

두둑을 만든 다음 두둑 위에 검은색 비닐을 씌우면 풀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준다.
모종 심기

○ 심는시기

노지에 심을 때는 늦서리가 내리지 않는 5월 상순이나 중순경에 심어야 안전하다. 모종은 잎이 8~9장 정도 자라 첫 꽃이 보이거나 약간 피어있을 때가 알맞다. 종묘상이나 화원에 가면 모종을 쉽게 구할 수 있다.

  

    튼실하게 잘 자란 토마토 모종. 첫 꽃눈이 보이는 이 정도의 모종이 옮겨심기에 적당하다. 

○ 심는간격

하우스 안에 심을 때는 1줄로 심어야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도 잘 든다. 노지에서는 2줄로 심는데 줄 간격 60㎝, 모종 간격 40㎝로 하여 3.3㎡(평)당 10주 정도 심는다.
○ 심는방법

모종삽으로 비닐에 구멍을 뚫어 모종 심을 구덩이를 판 다음 물을 미리주고 토마토 모종을 심는다. 모종에 붙어있는 상토는 최대한 떨어지지 않게 하고, 심을 때 너무 깊게 심겨지지 않도록 모종의 흙이 약간 보일 정도로 흙을 덮고 다시 물을 충분히 준다.
○ 받침대 세우기

토마토 모종을 심은 다음 2m 정도의 대나무, 각목, 플라스틱 등을 이용한 막대를 대각선으로 마주보게 세우고 부드러운 비닐끈으로 토마토 줄기를 묶어 유인해 준다.

    2줄 심기한 토마토 밭에 지주를 세워 준 모습. 아랫쪽의 곁잎과 순을 따 주어야 한다.

○ 곁순 따기와 순지르기

첫 번째 꽃송이가 꽃필 무렵부터 잎의 겨드랑이에서 곁순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따주고 순지르기는 수확을 끝내기 50일 전에 하는데 마지막으로 수확 할 꽃송이의 위에 있는 잎 2장을 남기고 잘라준다.

 곁순을 따 주지 않은 토마토의 모습. 곁순을 따 주지 않으면 통풍이 안돼 병이 발생하기 쉽다. 

 ○ 잡초제거

검은색 비닐을 덮어주면 잡초가 자라지 못하지만 비닐이 덮이지 않는 고랑이나 밭 주변의 잡초는 빨리 뽑아주도록 한다.
○ 물 관리

비가 내리지 않을 때는 보통 4~5일 간격으로 물을 준다. 비가 자주 내릴 때는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를 깊게 만든다. 토양에 물이 너무 많으면 토마토의 당도가 떨어져 맛이 없게 되고 병 발생도 많아진다.
○ 웃거름 주기

토마토 모종을 심은 다음 25~30일경에 3.3㎡(평)당 요소 30g, 염화가리 20g씩 첫 번째 웃거름을 주고 토마토를 가꾸는 동안 20~25일 간격으로 모두 3번 정도 웃거름을 준다.
○ 토마토 열매가 잘 맺도록 하기 위해서는 벌이 많이 날아들도록 해 준다. 벌이 없을 때는 토마토 줄기를 흔들어 주면 수분수정이 잘 되어 열매 맺음이 좋아진다.
○ 수확은 완숙형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완전히 붉어진 다음에 수확한다.
병해충 예방하기

○ 토마토에 많이 걸리는 병은 풋마름병(청고병)과 곰팡이병, 시들음병, 역병 등이 있고, 해충으로는 잎굴파리, 파밤나방이 피해를 준다.

○ 병은 일단 발생하면 방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 가지과 작물(고추, 가지, 토마토, 감자 등)을 계속해서 재배하지 않도록 한다. 주변의 잡초는 빨리 뽑아 없애고,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하며, 토마토 밭에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한다.

○ 농약을 뿌릴 때는 전문가나 토마토를 많이 재배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의 의견을 듣도록 한다.

 토마토에 많이 나타나는 배꼽썩음증.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석회 성분이 부족해서 발생한다.

 ○ 토마토는 배꼽썩음증상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병이 아니라 석회(칼슘, Ca)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생리장해 현상이다. 석회를 알맞게 주고,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며,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한다. < 김용길 : 농촌진흥청 정책홍보담당관실 ☎ 031-299-2417>

 

토마토의 곁순제거와 순지르기

 토마토는 떡잎 위에 본잎이 7장이 나오면 나중에 열매가 달릴 첫 화방이 나오고
그 위로는 잎이 3장(경우에 따라선 2장) 나오고 또 화방이 열린답니다.
첫 화방이 열리고 꽃이 필 때쯤이면 줄기와 잎 사이에서 곁순이 생기는데
토마토는 원가지가 세력이 좋아 원가지에서 열매가 빨리 튼실하게
열리기에 곁순은 나타나기 무섭게 제거해 줍니다.

참고로 원가지가 아니라 곁가지가 세력이 더 좋은 작물로는 수박이 있답니다.
그래서 수박은 보통 잎이 4장정도 나오면 원줄기(어미덩굴)를 자르는 순지르기를 하고
곁가지(아들덩굴) 중에서도 세력이 좋은 2 줄기를 키운 후
다시 꽃은 세력이 좋은 마디(보통 15절-20절 부근)의 꽃에서 수박을 키운다지요.
참외는 아들덩굴에서 나온 손자덩굴 첫 마디에서 열매를 맺게 한다네요.

토마토도 곁순마다 세력이 다른데 곁순 중에도
화방이 달린 바로 밑의 곁순이 세력이 좋아 다른 곁순보다도 빠르게 자랍니다.
그러니 화방 밑의 곁순은 비록 작더라도 가급적 일찍 제거해 주는 게 좋지요.
대신 실수로 원가지가 손상을 입었다면 화방 바로 아래 곁가지를
원가지로 삼아 키워야겠지요.
곁순은 나올 때마다 제거해도 뒤늦게 땅속에서 또 곁순이 나올 수 있는데
토마토 모종을 옮겨 심을 때 한두 장 땅 속에 묻힌 본잎 사이에서 나오는 곁순이니
가끔 토마토 아래쪽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토마토는 다섯 번째 화방이 열리면 그 위로 잎 두 장을 남기고
원가지를 잘라버리는 순지르기를 합니다.
토마토는 화방에서 꽃이 피고 수정이 되면 50일 후 빨갛게 익은 토마토가 되는데
첫 화방의 토마토가 빨갛게 되는 것은 대개 6월 말에서 7월 초이지요.
그런데 이때쯤 줄기에 생기는 다섯 번째 화방은 8월에야 열매가 커지게 되는데
이때는 토마토 줄기가 노쇠해 토마토를 잘 키우지 못하므로 아예 일찍 제거하고
4화방까지의 열매에 양분이 더 가게 하여 보다 큰 토마토 열매로 키웁니다.

토마토는 웃거름을 주고 잘 키우면 가을까지 갈 수도 있지만
가을까지 키우기보다는 8월 중순 쯤 토마토 밭을 갈아엎고
여기에 배추나 무를 심는 편이 훨씬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 씨앗을 살 때 뒷면의 수확 시기를 보면 역시 7월에서 8월 초까지이지요.

8월 중순 토마토 밭을 엎을 때 채 빨개지지 않은 파란 토마토로
장아찌를 담그면 맛이 짱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한 번 만들어 먹어 보면 어떨까요.

<귀농운동본부 안병덕 위원장님의 글입니다>

토마토 반점위조바이러스병엔 ‘에이팜 & 아타라’
최근 봄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작물의 표면에 동그란 반점이 생기며 말라죽게 하는 토마토 반점위조바이러스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고추ㆍ토마토 등의 작물에 발병이 증가, 농가들이 피해가 커져 사전예방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바이러스는 총채벌레를 매개로 전염ㆍ확산되는 병으로 토양에 잔존하고 있거나 지상부 옆면에 존재하는 총채벌레 유충과 약충의 밀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제 포인트다.
이에 휴경기간 동안의 토양 소독과 더불어 재배기간 토양 처리엔 아타라입제가, 엽면살포는 에이팜유제가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아타라입제의 경우 총채벌레 발생이 심한 포장에 수분처리와 함께 살포하거나 포장 정식 전 살포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에이팜 유제는 엽면 살포를 통해 뛰어난 바이러스병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

증상

선단부의 어린잎이 저녁이면 구부러지고 심하면 돌돌 감기는 수도 있다. 질소 특히 암모니아가 많을 때에 잘 구부러진다.
이것은 뿌리에서 흡수된 질소가 아미노산으로 되며, 그 일부가 생장호르몬으로 어린잎에 증가하게 되어 잎의 위쪽이 생장, 굴곡하기 때문이다.

발생원인

질소과잉, 탄소화물 축적 장해

진단방법

(1)

엽색이 짙은 암녹색을 띄면서 엽폭이나 엽장이 크며 전체적으로 볼 때 과번무 현상을 나타내면서 하위엽부터 상부로 엽이 말리고 뒤틀리는 증상을 나타내면서 일부는 엽맥간에 황화증상을 나타내면 질소과잉으로 보아도 좋다.

(2)

과실의 비대가 나쁘게 되고 착색이 불량해 질 뿐만 아니라 녹색이 띄엄띄엄 나타나며 배꼽썩음 증상이 나타나도 질소과잉에 의한 장해증상으로 보아도 좋다.

(3)

시설재배시 CO2시용으로 광합성 작용을 촉진코자 할 때 야간 온도를 낮게 관리하면 아래쪽 잎이 말리고 뒤틀리는 노화증상을 보이면서 화청소(보라색)가 발생되는데 이경우는 탄수화물 축적장해라고 판단해도 좋다.

발생 조장 조건

(1)

질소 시용량이 적당하더라도 관수량이 많고 야온을 높게 관리하면 과번무를 촉진한다.

(2)

근권 분포지역의 EC를 측정하여 2.5이상 되거나 암모니아태 질소의 함량이 많게 되면 엽말림 증상은 심해진다.

(3)

CO2 시용 농도가 고농도로 오랫동안 시용할 경우 잎의 노화가 촉진되면 이를 조장할 수 있다.

방지대책

(1)

추비량과 회수를 줄이고 시비 설계를 재검토한다.

(2)

관수량을 줄이고 야온을 낮추어 관리한다.

(3)

배꼽썩음과 발생이 많을 경우는 관수량을 많게 하고 환기를 잘 한다.

(4)

CO2 시용시에는 무시용시에 비해 야간 온도를 1∼2℃ 높게 설정관리하여 잎으로부터의 양분전류를 촉진시킨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은 파래진다.” 라는 이탈리아 속담이 있다. 환자 수가 줄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될 만큼 토마토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다. 토마토는 암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피로 회복에도 좋은 데다 지방 분해 효과까지 두루 갖춘 손꼽히는 웰빙 음식이다.

 

 빨갛고 앙증 맞은 외모에 각종 몸에 좋은 성분으로 속까지 꽉 들어찬 토마토가 요즈음 미국 전역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토마토를 먹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례가 미국 전역에서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4월 중순 처음으로 감염 신고가 접수된 후 지난 12일까지 총 228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토마토 요리를 먹은 67세 남성이 숨지는 일까지 발생해 미국 전역이 토마토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은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토마토의 근원지를 찾으려 노력 중이나 아직 확실한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 토마토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대형 유통마트에서는 토마토 취급을 중지하고 있으며 토마토 생산농가에는 출하하지 못 한 토마토들이 쌓여만 가는 실정이다. 보건 당국이 살모넬라균의 진원지를 멕시코 산 토마토로 의심해 경고 발령을 내림에 따라 교역 문제로까지 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살모넬라 식중독이라 하면 달걀이나 식육제품부터 떠오른다. 열에 약한 균이라(62~65℃에서 30분 동안 가열하면 사멸된다.) 주로 덜 익힌 고기나 가열한 뒤에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식육제품에서 발생한다. 이런 살모넬라균이 어쩌다 토마토 같은 채소류에 오염돼 식중독을 일으키고 있을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재배하는 과정에서 다른 동물의 분변에 포함됐던 살모넬라균이 토마토에 오염됐거나 수확 및 포장 과정에서 감염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또 토마토가 익히지 않고 먹는 식품이다 보니 다른 식육 제품과 함께 칼로 써는 과정에서 식칼이나 도마로부터 감염됐으리라는 추측이다.

 

 수입해서 먹는 농산물도 많고 쇠고기, 닭고기 등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성 문제로 큰 혼란을 겪었던 터라 미국의 토마토 소동이 남의 일처럼 여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서 문제가 되는 토마토 품종(플럼토마토, 로마토마토, 스테이크토마토 3종이다.)은 우리나라에서는 재배되지 않는 품종이며 식약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미국으로부터 토마토를 수입한 일이 없다고 한다. 케첩과 같은 토마토 가공품들은 수입되고 있지만 이미 충분한 가열을 거친 이후라 감염원인이 되지 못 한다. 미국에서는 밭에서 주로 재배하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 토마토는 대부분 시설 안에서 재배하므로 동물의 배설물로 인해 토마토가 균에 오염될 확률도 희박하다.

 

 그럼에도 자꾸만 의심의 눈초리로 토마토를 바라보게 된다면 토마토를 익혀 먹어보자. 토마토는 익혀서 먹을 때 흡수도 더 잘 되고 라이코펜 같이 암을 예방하는 성분도 증가한다. 평소엔 세포벽에 단단히 잘 흡수되지 못하던 성분들이 조리 과정에서 세포벽이 파괴되고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포장이나 수송 단계에서 오염됐을 지도 모르는 세균을 방지하기 위해 깨끗한 물로 여러 번 씻어서 먹고 식육이나 어패류 요리에 사용했던 칼이나 도마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 것도 살모넬라균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토마토농사에 대하여,,,,

 

토마토농사는 부지런한 분이 실패하는 경우가 높습니다.

먼저 부지런한 분들은 밭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곁순을 부지런히 따시고,

좋다는 친환경자재를 미리미리 뿌리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좋은 환경에 있는 토마토는 화방을 내어서 열매를 맺기보다

자기 몸을 불리는데(전문용어로 영양생장) 치중하기 때문에 우리가 토마토를 키우는

목적인 열매는 보잘것 없고, 줄기만 싱싱합니다. (보통 미친병에 걸렸다고 하죠)

그렇다고 토마토를 너무 허약하게 키우면 수량이 적고, 고단재배가 어렵죠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적당하게 잘 키워"야 합니다.

 

흔히 토마토의 배꼽썩음과를 내는 원인은 칼슘결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염화칼슘용액(0.5-1%)의 엽면살포 입니다.  

칼슘을 움직이게 하는 힘의 원동력은 " 야간의 뿌리압력의 힘" 입니다.

다시말해, 칼슘은 야간에 근압에 의해서 과실까지 전이된다는 것입니다.

이른아침에 토마토시설에 나가서, 토마토잎의 일액, 일비현상을 보신다면,

그 토마토는 원동력이 세다고 보시면 됩니다.

칼슘부족을 막기위한 토마토의 원동력은 어떻게 세게할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시설내 야간습도가 낮으면, 근압은 약해집니다.

시설내 야간습도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 95%수준까지)

통로에 물을 대는것이 야간습도를 올리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도 습기로 인한 곰팡이 병을 유발하는 안좋은 면이 있습니다.

만일, 배꼽썩이가 많이 발생한다면 한번 써보세요 

그리고, 칼슘엽면살포를 하신다면

다음을 기억하세요

엽면살포는 염화칼슘용액 0.5- 1%액을 과방중심으로 1주일에 2-4회 살포하고

엽면살포는 과실의 바로 위, 아래의 잎에 살포하는 것이 좋고,

과실에 직접 살포하는것은 효과가 미비합니다.

 

같은 토마토인데 단맛이 나는 것이 있고, 산미가 강한것이 있습니다.

토마토를 많이 안먹는 이유는 맛이 없기 때문인데, 그 중에서도 당도가 낮습니다.

(그래서 애들한테 인기가 없습니다. 어른들은 건강생각해서 드시는데,,)

포도, 메론, 배 같은 과일에 비할 바가 안됩니다.

지금하고 싶은 애기는 당도를 올리는기술이 아니라,

맛으로 토마토를 어떻게 아느냐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산미가 강한 토마토는 달다는 느낌보다, 맹맹하거나, 별 맛이 없는 것은

토양속의 질소질비료 함량이 많고, 야간온도를 낮게 키운것입니다.

달다는 느낌이 오는 토마토는 토양내 질소함량이 낮으면서 야간온도를 높게 키운것입니다.

여기서 야간온도의 낮음은 9-10도를 말하고 야간온도가 높다는 것은 그보다

1-2도 높은 것입니다.

당도를 올리기 위한 특별한 방법을 가하지 않는한 일반적인 경향을 말하는것입니다

 

토마토 잎에는 결각이 있습니다. 그러나 잎의 결각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잎의 모양입니다.

어쩔때는 잎이 평편하게 퍼져있는데, 어쩔때는 잎이 앞으로 말리기도하고

뒤로 말리기도 합니다. 아주 앞으로 말려서 돼지꼬리처럼 잎이 돼기도 하고

아주 뒤로 말려서 돌돌 말아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잎이 말릴까요,

우선 앞으로 말려서 돼지꼬리처럼 되는 경우입니다.

질소질 비료의 과잉 혹은 톤을 처리하시는 경우에는 토마토톤의 장애로 앞으로 말립니다.

적당량의 톤을 처리해도 누적현상으로 말리기도하고, 고온기에 토마토톤의 과잉처리는

생장점을 자극해서, 잎이 나올때 부터 말리고, 토마토농사를 망치기도 합니다.

측지제거를 지연해서 뿌리로 흡수되는 영양분이 뻗어나갈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다음은 토마토잎이 뒤로 말리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일시적인 영양과잉으로 볼수 있는데, 증상은 성엽으로 가는 지상부의 잎과

생장점부근의 잎의 피해가 큽니다.

이 또한 관수량을 줄이고, 측지제거를 지연해야 합니다 .

온도가 낮을 경우 그 증상이 커집니다.  

토마토는 잎을 자세히 보세요

미리 볼수있다면 , 미리 방제할수 있습니다. 

 

토마토가 잘 크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까요? 

이른 아침 하우스에 나가 크고 있는 토마토의 생장점 잎을 보세요

옅은 노란색의 원형이 있습니다.

낮에는 없어질 겁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다시 나타날 겁니다.

그러면, 토마토가 잘 크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햇빛이 좋은날,

토마토 지제부에 햇빛이 반사되면, 솜털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보일겁니다.

보송보송하고, 보기 좋으면, 토마토가 잘 크고 있는 것입니다.  

잎색이 진한것은 과번무의 전조현상입니다.

 

사람몸이 휘어져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것처럼

토마토도 지상부로 곧장 똑바로 자라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하부의 영양과 온도조건만 맞으면, 끝임없이 자라나는

무한화서 식물입니다.

하지만, 시설의 크기가 한계가 있으므로,

대부분의 농가에서 줄내리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토마토를 유인하지 않으면 토마토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스트레스는 식물자체의 세대유지의 필요성을 각인시켜

화방이 나오는 호르몬을 과다 분비합니다.

그래서, 많은 농가에서 1화방이 나올때까지 눕혀 키웁니다.  

그런데, 이런 방법을 과하게 사용할때는,

심하게 눕혀서 키울때는 토마토에 많은 스트레스를 가해서

오히려 토마토농사를 마칩니다.

줄내리기 귀찮아 한번에 너무 많이 내리지 마시고,

건강한 적정잎수를 확보하는 것이 토마토 농사의 포인트입니다.

 

 

 

 

 

 

 

 

 

검은 색 식품들이 예사롭지 않다. 검은 콩, 검은 깨, 검은 쌀 등이 그렇고, 닭도 검은 닭(오골계), 돼지도 흑돼지, 염소도 흑염소를 알아주고 값도 비싸다. 그런가하면 다시마, 갑오징어 등이 그렇다. 내 개인적으로는 오디, 오갈피, 복분자, 먹시감 등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식품영양학적으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먹물을 잔뜩 뒤집어쓰고 있는 먹시감은 다른 감에 비해 떫기도 확실히 더 떫고, 잘 익었을 때는 달기도 훨씬 더 달다.
예전에는 이러한 검은색 식품들이 그 색깔 때문에 식탁에서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더라고 건강보다는 보기 좋고, 입맛에 맞는 음식을 선호했었다. 음식이 가지고 있는 천연색소들의 효능보다는 어떤 색이 보다 식욕을 돋우고 보기에 좋은가에 초점을 맞췄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부족한 당뇨병 등 성인병의 주범인 3백(백미, 백설탕, 밀가루) 식품이 부의 상징처럼 여겼던 적도 있다.
그러나 이 검은 색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안토시안, 셀레늄 성분이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검은쌀밥, 검은깨두유, 검은콩우유, 검은콩두부, 검은콩국수, 먹물과자 등이 새롭게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색과 오행과의 관계에 있어 검은 색은 신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내고 배출하는 장기일 뿐만 아니라 인체의 근본인 정기(精氣)를 생성하고 간직하는 곳으로 신장과 연관되는 인체 조직은 뼈, 골수, 허리, 귀, 모발 등으로 신장기능이 좋으면 이들도 건강해지게 된다.
즉, 검은 색의 음식을 먹게 되면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식품영양학적으로도 검은 식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노화방지와 심장질환 등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음이 보고 되고 있다. ‘검은 깨는 간과 신장을 보하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어지럽고 저린 증상과 변비에 좋다.’, ‘검은 콩은 해독기능이 뛰어나고, 피를 잘 돌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온다. 신장 기능 보강한다.’, ‘검은 쌀은 어지럼증·빈혈·흰머리 예방과 치료, 눈병·다뇨증·변비·심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흑토마토와 흑토마토 시험재배에 성공한 김종현 씨ⓒ부안21

이러한 검은 색 식품 붐을 타고 흑토마토가 출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 부안군 줄포면 대동리 대동작목반 김종현(45) 씨는 지중해 연안의 자생 토마토를 개량한 흑토마토의 시범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흑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와 재배방법은 비슷하지만 수확 기간은 일반 토마토의 3-4개월보다 길어 최고 1년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과질이 일반 토마토보다 양질의 섬유질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뜩뜩하니 질긴 편으로 저장성이 아주 좋을 뿐 아니라 유효 성분은 비타민 C 등 황산화물질의 함량도 일반 토마토보다 최고 1.4배나 높고, 당도도 높아 다른 일반 토마토보다 2.5배 정도 높은 가격으로 팔려나간다.”며 "재배면적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흑토마토는 영국에서는 지난해 3월 올메카(Olmeca)란 이름으로 시장에 선보였고 유럽에서는 '쿠마토'로 인기를 끌고 있다.(펌글)

 

 

 

 

출처 : 텃밭 농산물
글쓴이 : 구릿빛미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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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시듦병, 밀기울 소독 ‘특효’

 

밀기울을 이용해 토양을 발효 소독한 후 토마토를 재배하면 시듦증상이 최대 85% 줄고 생육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기울은 밀을 도정하고 남은 부산물(찌꺼기)로, 벼를 도정한 뒤 얻는 쌀겨와 비슷한 것이다.

밀기울 처리방법은 처리 2~3일 전까지 포장에 로터리작업을 마친 후 충분히 물을 대준다. 그런 다음 10a당 1t가량의 밀기울을 15~20㎝ 깊이에 균일하게 살포한 후 토양을 잘 갈아 엎어준다. 땅을 깊이 팔 수 있다면 10a당 2t가량의 밀기울을 40㎝ 깊이에 살포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토양을 비닐멀칭하고 20일 동안 하우스를 닫아주되, 고온기에는 밀폐기간을 줄이거나 천창이나 측창을 열어둬야 자재의 부식을 막을 수 있다. 밀기울이 완전발효돼 처리가 끝나면 비닐을 걷어내고 작물을 심는다. 재배면적 10a당 밀기울 2t을 토양 40㎝ 깊이에 균일하게 혼합 살포한 후 토마토를 재배한 결과,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경우에서는 시듦증상이 85%나 발생한 데 반해 밀기울 처리 포장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또 토마토의 마디수가 평균 19개로 무처리한 포장보다 3개 많고 잎 길이도 43㎝로 12㎝나 길었다. 과실 크기도 66㎜이고 뿌리 무게도 1㎥당 121.6g에 달하는 등 무처리 때(54㎜, 18.3g)보다 생육 상태가 월등히 나았다.
밀기울은 그러나 부피가 크고 보관이 어려운 탓에 공급업체들이 개별 농가 판매를 꺼리는데다, 바람직한 처리법이 알려지지 않아 일부 농가들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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