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담긴 금산인삼의 유래


금산인삼의 유래는 지금으로부터 1,500년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부락에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충남 금산군 성곡리에 위치한 진악산(해발737m) 관음굴에서 백일 기도를 드리던중 산신령이 현몽하여


『진악산 관음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3개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 뿌리를 달여 드려라 그러면 너의 소원이 이루어 질 것이다』는 계시를 받고 그 뿌리를 캐어 달여 드리니 어머니의 병은 완쾌되었고,


그 씨앗을 심어 재배하기 시작하였으며, 그 뿌리가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인삼 『人蔘』으로 불리우게 되었으며, 인삼을 인위적으로 최초 재배하게 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부락에 개삼터(인삼을 처음 재배한 곳)라는 표석을 세우고 산신령을 모시는 개삼각과 강선비의 고택을 복원하여 향토 유적 제1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따라서 금산인삼에 관한 역사적 기록을 찾아보았으나 충남 금산에 관한 기록은 없고 충남 진산이 들어 있었다.


진산은 지금의 금산군에 포함된 지역이지만 그 당시에는 금산과 진산은 군을 달리하여 금산에서 인삼이 생산된 기록은 없다. 그렇다고 반드시 금산에 인삼농가가 없었다는 증거는 될 수 없다.


그래서 옛날 중국의 고문서에 나타나 있는 기록을 근거로 금산인삼의 역사를 찾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500년전 백제 무령왕 시대(서기452∼536)에 중국에는 도흥경이라는 약물학자가 있었다.


중국 양나라에 도흥경(452∼536)이라는 위대한 도학자이며 약물학자가 있었는데,


그가 펴낸 명의별록『名醫別錄』과 명(明)시대의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인삼내중백제자『人蔘乃重百濟子』, 형세견백『形細堅白』,기미박어상당『氣味薄於上黨』, 高麗蔘 형대허연『高麗蔘 形大虛軟』, 불급백제자『不及百濟子』, 백제삼백견차원『百濟蔘白堅且圓』】이라는 글이 있다.


이것을 우리말로 풀이해보면 「인삼은 백제 것이 좋고, 백제삼『百濟蔘』은 모양이 가늘고 단단하고, 둥글다. 맛과 향은 상당삼보다 약하다. 고려삼『高麗蔘』은 모양이 크고 허하고 연하다. 고려삼은 백제삼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말한 것인데 도흥경은 그때에 이미 백제, 상당(지금의 중국 산동성), 고려 등에서 구해온 인삼을 비교하여 그의 특징과 우열을 정확하게 설명한 것이다.


금산인삼이 곡삼『曲蔘』이라는 특유한 둥근 형태로 가공되었고, 모양이 가늘고 작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또한 색이 흰 것을 상품으로 하는데,


이러한 특징은 1,500년전 도흥경이 말한 백제삼 형세견백차원『百濟蔘 形細堅白且圓』과 일치하고 개성 인삼의 특징도 고려삼형대허연『高麗蔘形大虛軟』과 일치한다는 점은 백제삼은 금산인삼으로 고려삼은 개성인삼으로 그 전통이 이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훗날 백제는 멸망하고 고려는 개성에 도읍을 두고 크게 번창하였으므로 백제삼은 소리없이 사라지는 형편이 되고 고려삼은 개성인삼으로 또는 고려인삼으로 크게 빛을 보게 된 것이다.


특히 인삼은 연작이 안되어 새로운 재배지를 찾아 재배하다보니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대단위 경작지는 대부분 금산사람들이 경작하고 있음은 자타가 공인하는 바이다.


이에 따라 오늘날 금산은 우리나라 인삼재배의 주산지이며, 유통의 중심지로서 그 기능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금산하면 인삼, 인삼하면 금산으로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삼의 고장으로서 우리나라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인삼에 관한 알고 있은 정보 몇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첫 번째

인삼의 재배년수 판별법은

나이테법, 경흔적수법 (뇌두 부위의 줄기가 나와 생긴 흔적)에 위한 두가지 방법이 있다.


특히 보통 육안으로는 경흔적수법을 이용한다.


1) 나이테법은

말 그대로 나이테 확인 방법이고


2) 경흔적수법은

인삼은 줄기가 나와 생육후 줄기(죽)가 진자리에 뇌두 부위에 경흔적이 생기 는데 1~2년근은 줄기가 가늘고 작아 없어지고 3년근부터 경흔적이 생긴다.


즉 생육년수 : 경흔적 + 2년

예) 3년근 : 경흔적 1 + 2년, 5년근 : 경흔적 3개 + 2년


※ 판별조건

정상적으로 자란 인삼(8월말까지 고사하지 않은 것)이라 할 것.

위 판별법은 산삼, 장뇌삼에 적용은 안된다.



3) 산삼과 장뇌삼은

보통 심마니들 사이에 뇌두 하나를 2~3년으로 판단하여 연근수를 적용하는데 정확한 근거는 제시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재배인삼은 

환경조건이 양호하여 해마다 줄기와 잎이 올라와 성장하게 되어 크고 모양도 이쁘다.


산삼과 장뇌삼은

매우 열악 야생환경 생장조건으로 몸체가 작으며, 영양분, 습분을 섭취하기 위하여 뿌리가 길고 아주 못생겼다.


특히, 가끔 휴면하는 경우가 있으나 반드시 휴면한다는 특성은 없다.


두 번째

좋은 인삼 고르는 방법은

금산인삼은 모양이 가늘고 작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또한 색이 흰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1,500년전 도흥경이 말한 「形細而堅白(형세이견백)」과 일치한다.


그리고 

수삼은 신선하여야하며 주근(몸통)과 지근(다리) 및 세근(뿌리)이 잘 발달되고 뇌두가 크고 어깨가 넓으며 단단하고 향이 많이 나는 인삼이 좋다.


중국인삼의 특징은

중국인삼은 뇌두가 길며, 어깨부분이 가늘고, 향이 약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국산 산삼과 장뇌삼은 뿌리에 이상한 나무뿌리를 붙여 진흙을 많이 묻혀 위조하여 판매하니 중국여행시 주의가 요구된다.


세 번째

수삼(생삼)보관요령 

수삼(생삼)은 보통 영하1℃ ~ 영하5℃에 보관이 보편화 되었다.


최근 충남대 황용수교수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영하1.5℃에서 저장하면 저장성이 향상되고 감모율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삼(생삼)의 저장온도를 영하1.5℃로 할 경우 영하5℃에서 저장된 수삼(생삼)보다 조직의 동결과 갈라짐을 크게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영하1.5℃에서 30일간 저장한 수삼(생삼)이 0℃에서 저장한 수삼(생삼)보다 전분함량이 33%높게 유지되어 수삼(생삼)의 생체중과 관련이 깊은 전분의 감소효과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삼(생삼)의 저장시 사용되는 비닐은 밀봉 저장시 0.05㎜필림보다 0.03㎜필림이 수삼(생삼)의 전분변화가 훨씬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보관방법은 신문보도 일부인용>>


네 번째

인삼의 종류로는

수삼(생삼), 홍삼, 태극삼, 백삼 또는 건삼(곡삼, 직삼) 이렇게 크게 4분류한다.


1) 수삼(생삼)은

자연그대로 밭에서 바로 캔 것이고


2) 홍삼은

열을 가하여 증숙시켜 사포닌 구조를 변화시킨다.

증숙 과정에서 사포닌 성분은 열에 약하여 쉽게 변화된다.


홍삼의 효능이 좋은 이유는

수삼(생삼)의 사포닌 성분을 1~2차구조에서 3~4차구조로 변환되고 또 수삼(생삼)에 없는 성분이 생성하면서 홍삼만의 특유 사포닌 성분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삼에 있는 사포닌 성분이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


3) 태극삼은

뜨거운 물에 반숙시켜 말린 것을 말한다.

그러나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인기가 없어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4) 백삼 또는 건삼(곡삼, 직삼)은

가을에 성숙한 인삼을 깍아말려 뿌리 부분을 접은 인삼을 곡삼, 접지 않은 인삼을 직삼이라 한다.


또한 건삼은

중미삼, 미삼, 잡삼(흔히 기보시)도 있다.


건삼(곡삼, 직삼)장사가 주장하는 것은 가강 성숙하고 영향분이 많을 때 캐어 만든 인삼이라 제일 좋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인삼재배기술은

금산군과 금산인삼협동조합 주관으로

연1회 이상 인삼재배 교육을 하고는 있으나 이론만 적용하면 실패할 소지가 많습니다.

인삼재배기술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터득해야 합니다.

이론대로 인삼재배한다면 인삼교육 강사진들은 대성공을 거두어야 하니까요


위 사항 또는 인삼과 산삼, 장뇌삼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꼬리말 달아 주시면 성심을 다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제가 심은 2005년 기준  5년생 장뇌삼입니다

출처 : [공식]♡귀농사모♡
글쓴이 : 안중현 원글보기
메모 :

안녕하십니까?

풍기인삼시험장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입니다.

 

< 개갑 >

채종직후의 인삼종자는 배(胚)가 미숙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파종하면 배의 후숙이 서서히 진행되어

약21개월이 지나야 발아하게 됩니다.

따라서 파종 후 발아까지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배의 생장을 촉진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배의 생장을 촉진시켜 종자 껍질이 벌어지게 하는 개갑(開匣)처리를

해야 합니다.

 

개갑처리 시기는 7월 하순부터 늦어도 8월5일 이전에 종자를 개갑장에 넣어서 11월 상순까지

약 100일간 처리해야 합니다.

개갑처리 시기가 늦어 8월 5일까지 종자를 개갑장에 넣지 못한 경우에는 파종기까지의 개갑 기간이

짧기 때문에 개갑율이 떨어지고 개갑기간을 연장시킬 경우에는 땅이 얼어서 가을 파종을 하지 못할

경우가 생기므로 가능한 8월 5일 이전까지 종자를 개갑장에 넣어야 합니다.

 

개갑시기별 파종기에 개갑된 종자비율은 7월 30일에 개갑장에 넣은 것은 96.2%, 8월 10일에

개갑장에 넣은 것은 89.5%, 8월 30일에 개갑장에 넣은 것은 64.3%, 9월 10일에 개갑장에 넣은 것은 20.8%로 개갑시기가 늦으면 늦어질수록 파종기에 개갑율은 현저히 낮아집니다.

 

개갑용기를 설치하는 장소는 서늘하고 그늘진 곳으로 관수와 배수가 편리한 곳이어야 합니다.

개갑용기는 열의 전도가 적은 시멘트 통이나 나무상자등이 좋으며 용기크기는 종자량의 8∼10배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개갑용기 설치방법은 개갑장의 설치 높이에 따라서 구별되며, 땅위에 설치하는 고설법(高設法),

땅밑에 설치하는 저설법(底說法), 개갑용기가 반쯤 묻히도록 설치하는 절충법(折忠法), 용기를 땅위에

설치하고 흙으로 성토하는 고설성토법(高設盛土法)등이 있습니다.

 

이중 저설법은 용기 밑부분에 수분과다 및 통기성이 불량하며, 고설법은 위쪽 종자부분이 건조하기 쉬워서 종자의 개갑율이 떨어지므로 절충법이나 고설성토법이 좋습니다.

 

개갑장을 설치할 경우에는 미리 배수구와 배수로를 설치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해야합니다.

종자의 매장 방법은 용기의 밑바닥에 굵은 자갈을 20㎝ 두께로 깔고 그 위에 굵은 모래 15㎝를 깐 다음 종자와 모래를 혼합하여 넣습니다.

 

종자를 넣은 다음에는 종자 밑에 깔았던 가는 모래를 10㎝ 정도 펴고 맨위에 약 10㎝ 정도 약간 굵은

자갈을 고르게 깝니다.

종자와 모래는 1: 3으로 혼합하며, 이때 사용하는 모래는 깨끗하고 입경이 2.0㎜ 정도 되어야 배수 및 통기성이 좋다 개갑이 잘 됩니다.

 

기타자세한 사항은 054)632-1250으로 문의바랍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솔메 원글보기
메모 :

 

<오마이뉴스>2006-11-13 14:20

http://life.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73047&ar_seq=

 

 

[현장] 인삼농가의 5년 꿈, 묘삼심기
오금이 저리도록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하지만 꿈을 심는 중
    임윤수(zzzohmy) 기자   
▲ 요즘 인삼농가에선 앞으로 4~5년 후에 수확할 인삼을 묘삼으로 심고 있습니다.
ⓒ 임윤수

촉촉한 땅들은 어느새 얼음이 얼어 버석거립니다. 선뜻 맨손으로 땅을 만지기에는 서글플 만큼 차가워진 날씨입니다. 이미 두툼한 겨울옷을 꺼내 입은 농촌 사람들이 5년 후에 거둬들일 희망을 심고 있는 '묘삼심기' 현장엘 다녀왔습니다.

인산 밭은 지력(地力)을 돋워주기 위해 1년여 동안 퇴비를 넉넉하게 넣어가며 몇 번씩이나 갈아엎기를 반복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지력을 돋운 밭에 얼마 전 삼을 심기에 적당할 너비로 둑을 만들고 1년 동안 키운 묘삼을 옮겨 심고 있습니다.

인삼은 해당년도에 수확하는 벼나 고추농사와는 달리 짧게는 4년, 길게는 6년을 지어야 결실을 거두는 다년 작 농산물입니다. 그러기에 긴 세월만큼이나 손길도 정성도 더 요구되는 농사입니다. 모내기를 하기 위해 볍씨를 뿌려 모를 키워내듯 지난해 가을, 인삼 씨를 뿌려 1년 동안 묘삼을 키워왔습니다. 그렇게 키워낸 묘삼을 3년이나 5년후쯤 캐낼 인삼밭으로 옮겨 심는 것입니다.

▲ 1년간 키워낸 묘삼입니다.
ⓒ 임윤수

▲ 묘삼엔 활착과 생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허연 미생물 분말을 묻혔습니다.
ⓒ 임윤수

햇빛을 가리기 위해 모자를 푹 눌러 쓰고, 헐렁한 몸빼바지를 입은 아줌마들이 1m쯤의 너비로 만들어진 인삼 둑을 한 둑씩 차지합니다. 시골 아낙들이 분명하지만 수년간 묘삼심기를 해 온 인삼심기 전문가인 셈입니다. 보기에도 포슬포슬할 만큼 잘 다듬어진 흙들이지만 아낙들은 다시 한 번 손끝으로 흙을 고르며 묘삼심기를 시작합니다.

하루 종일 쪼그리고 앉아 오리걸음을 하듯 옮겨가며 일을 해야 하니 여간 힘든 게 아닐 겁니다. 아주머니라고 부르기에 민망할 정도로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니 관절도 시원치 않을 텐데 하루 종일 그렇게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하다 보면 오금도 저리고, 저녁쯤이면 장딴지도 퉁퉁 부어오를 듯합니다.

그렇게 고된 일들을 하면서 터득한 지혜의 산물(?)이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엉덩이에 매달려 있습니다. 어떻게라도 다리의 통증을 덜어 볼 궁여지책으로 방석을 만들어 엉덩이에 매단 것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우스꽝스러울지 모르지만 그렇게라도 덜어야 하는 무릎의 통증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농사를 지을 수 있고, 그렇게라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 게 우리네 농촌의 현실일지도 모릅니다.

▲ 하루 종일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해야 하는 게 묘삼심기입니다.
ⓒ 임윤수

▲ 무릎의 고통을 덜어보려 엉덩이에 방석을 매달았습니다.
ⓒ 임윤수

차가워진 날씨 탓인지 아니면 일을 한 만큼 품삯을 받기 때문인지 별다른 말들 없이 묵묵하게 일들만 합니다. 하기야 옆 둑 사람과의 간격도 제법 벌어져 있으니 말을 주고받는 것이 어려웠을지도 모릅니다.

간격을 맞추기 위해 틀처럼 만들어진 잣대를 놓아가며 호미로 골을 파고, 파여진 골의 흙들을 마사지라도 하듯 곱게 다듬으며 싱싱한 묘삼들을 일정한 간격으로 놓아갑니다. 언뜻 보기에는 아무렇게나 놓는 듯하지만 묘삼이 45도 각도로 기울어지도록 놓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인삼의 생육에도 도움이 되고 인삼의 생김새가 예쁘게 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묘삼은 캐낸 그대로를 심지 않고 뭔가 허연 분말을 발라서 심었습니다. 활착과 생육에 도움이 되도록 미생물성분을 발라 놓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묘삼을 심어나가면 뒤따라 지푸라기로 엮은 거적으로 둑을 덮었습니다. 거적 위로는 다시 검정색 비닐을 덮으며, 비닐이 바람에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게 위해 흙을 퍼서 골고루 펼쳐줍니다.

▲ 잘 다듬어진 흙이지만 묘삼을 넣기 위해 다시 한 번 손끝으로 다듬습니다.
ⓒ 임윤수

▲ 묘삼은 45도 뉘어 일정한 간격으로 놓였습니다.
ⓒ 임윤수

▲ 묘삼을 심고나면 지푸라기로 역은 거적을 덮었습니다.
ⓒ 임윤수

▲ 거적위로 다시 비닐을 덮고 비닐이 날지 않도록 흙을 뿌렸습니다.
ⓒ 임윤수

비닐은 동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온시설인 듯합니다. 흙을 펼친 거적과 비닐 위로 각목들을 올려놓습니다. 이렇게 올려놓는 각목들은 인삼밭이면 어김없이 볼 수 있는 햇빛가리개를 만들 때 사용되는 말뚝들입니다. 땅이 얼기 전에 가을걷이가 다 끝나면 이 말뚝을 둑 앞뒤로 박지만 땅이 얼게 되면 내년 봄에 박게 됩니다.

한두 개도 아니고 수천 개나 되는 말뚝, 고춧대처럼 작거나 가늘지 않은 이 말뚝을 박는 것이야 말로 인삼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골병들게 하는 작업입니다. 지금이야 작은 엔진이 달린 동력으로 구멍을 뚫어 박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키보다 높은 말들을 순전히 망치질로 박아야 했으니 저녁이면 숟가락질을 하지 못할 만큼 힘든 일이었다고 합니다.

산비탈에 자리한 인삼밭에는 이미 산그늘이 드리워 등짝마저 서늘해집니다. 서늘해지는 등짝만큼이나 산그늘 밭에서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하는 시골 아낙들의 모습이 서글퍼 보입니다.

▲ 둑 위에 얹어진 각목은 햇빛가리개를 만들 말뚝입니다. 4~5년 후에는 인삼밭을 준비하고 묘삼을 심으며 머릿속으로 그리는 그런 인삼풍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 임윤수

한 농부가 생계 수단이자 꿈으로 키워갈 인삼농사는 이렇게 오금이 저릴 정도의 고통, 겨울바람에도 이마엔 땀방울이 송송 맺을 정도의 고단함으로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밭을 갈아엎으며 1년이 넘도록 준비를 하는 동안, 씨를 뿌리고 묘삼을 옮겨 심으며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는 4~5년 후의 꿈이 영락없이 이루어지는 그런 결실이 수확되길 기원해 봅니다.
묘삼심기 현장은 충북 괴산으로 11월 12일 다녀왔습니다.
  2006-11-13 14:20
ⓒ 2007 OhmyNews

 

 

 

출처 : 제비내 사람들
글쓴이 : 마리산인 원글보기
메모 :
작두콩 나눔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재배 방법을 문의해와 대략적인 재배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제 경험이 정답과 많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0.파종시기
-.남부지방 : 3. 10 - 3. 20일 사이
-.중부이북 지방 : 3. 15 - 3. 25일 사이 (중부지방은 늦 서리 때문에 파종 및 이식을
남부지방 보다 늦춰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0.발아요령
-파종시 콩 배꼽이 땅을 향하게 파종
-.포터을 이용 하우스에서 파종한 후 이중 터널
-.포터나 하우스가 없다면 1회용 종이컵을 이용하여 아파트 베란다 등 따뜻한
장소에서 놓아두고 비닐 터널을 만들어 주면 좋구요
-.포터나 종이컵에 콩을 파종한 후 흙을 너무 많이 덮으면 발아가 잘 되지
않으므로 약1cm 정도만 덮어주면 좋겠구요
-.파종시 모래가 섞인 부드러운 흙을 사용해야 하구요
-.1일 1-2회 정도 적당한 물주기를 해야합니다
-.흙이 부드럽지 않거나 물주기를 소홀히 하면 발아가 되어 싹이 올라 오다가도
목 부위가 부러지게 됨니다
0.이식 시기 및 방법
-.남부지방 : 4. 20일 전후
-.중부 이북지방 : 서리가 완전히 끝난 4월 말경이나 5월 초(저의 생각입니다)
-.포기당 40 x 70cm 정도의 간격 유지 (필요에 따라 더 늘리거나 좁혀도 됨니다)
-.외줄 심기나 두줄 심기
0.재배방법
-.1포기당 지주대(2m정도) 1개씩를 세워 시골 원두막 처럼 지주대 4개를 1조로 하여
그 끝을 묶어주고 위. 중간 아래 부위에 줄을 띄어 고정시키거나
오이망 같은 것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잘 발효된 퇴비를 하고 밑거름은 하지않아도 무방하나 토양 상태에 따라서
거짓말 처럼 살짝해야하구요 그 다음부터는 잡초 제거 작업만 하면됨니다
-.콩이 너무 우거지면 적심을 2-3회 실시해야 튼실한 열매를 볼수 있습니다
0.병충해 방제
-.진딧물과 응애가 조금있는데 친환경용 살충제나 목초액등으로 방제
-.기타 병충해는 별로 없습니다
0.기타 참고사항
-.이식 후에 서리를 맞으면 절대 않되구요 수확전 풋콩이 서리를 맞으면 그데로
썩어버리구요
-.서리가 내리기 전에 뿌리를 뽑거나 줄기를 잘라 밭에서 콩을 말리거나 콩을 따서
하우스에 말리면 됩니다
-.건조가 않된 풋콩을 꺼버리면 콩이 트면서 벌어져 상품가지도 없고 종자용으로
사용할수도 없습니다 반드시 잘 건조 시킨후에 콩을 까야합니다

-.관상용으로 아파트 베란다에서 화분을 이용하여 재배해도 좋습니다

이상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것이오니 다른 곳도 한번 찾아보세요
출처 : [공식]♡귀농사모♡
글쓴이 : 박현복 원글보기
메모 :

작두콩의 발아율을 60-70% 라고 합니다. 80% 까지도 가능하구요

포트파종시에는 약 20일정도의 시간이 걸려야 뿌리가 나오고 새싹이 나옵니다.

 

그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물속에 하루정도 담군뒤 파종을 하는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별로시간단축이 않되드라구요 .

 

그래서 별도의 시험을하였어요

참고자료가 될지모르겠네요  

 

1. 스티로폴박스에 화장지니 솜을 두툼하게 깐뒤  물을 흠뻑(아주많이)주고 그위에  작두콩을 하나씩

   깔았습니다.(1열횡대로)

 

2. 작두콩을 깐뒤 그위에 화장지나 솜으로 잘 덮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또한번 흠뻑 주었습니다.

 그리고 스티로폴 뚜껑을 덮은뒤 5일이지나면 뿌리가 나옵니다,.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트파종할때 뿌리가 나오지 않은것은 파종을 하지 않기때문에  100%에 가까운 작두콩을

심을수 있겠죠  

 

참고 되었는지요

 

참고로 저는 올해 작두콩 농사 죽쓰고 있습니다. 흑흑 ..뭔놈의 날씨가 이러는지 ...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바우지기(김동희) 원글보기
메모 :

작두콩의 진실

 

최근 작두콩이 비염. 충농증. 중이염. 치질. 위장질환. 신장질환. 입냄세. 암등에 좋다며 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흰콩과 붉은콩의 약효 문제로 많은 사람들의 문의가 있고 흰색콩이 좋다는 인터넷

정보에 따라 붉은콩을 찾는 소비가 줄어들자 작두콩을 재배한 농가에서도 붉은콩 재배를 기피하는

추세입니다

글쓴이도 판로 문제로 부득히 흰색콩 위주로 작두콩을 재배하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에 그동안 느낀

점을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그동안 저와 처 애들이 복용한 결과나 작두콩을 수년간 연구한 사람들에 의하면

0.흰콩은 약효는 빨리 나타나나 그 약효가 깊지않아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고

0.붉은콩은 약효는 느리나 그 깊이가 깊어 재발하는 경우가 적은것 같습니다

0.그리고 콩의 성분은 흰콩이나 붉은콩 모두 똑같은데 물에 불려보면 흰콩이 조금 더 빨리 물러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걸로 유추해 본다면 흰콩이 약효가 더 빨리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이들고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흰콩을 먼져 복용하고 그 효과가 나타난 후에는 붉은콩을 복용해야 좋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0.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하나가 꽁깍지입니다 어느 농가를 방문했는데 콩깍지로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있는것을 보고 깜짝놀랬는데 꽁깍지 또한 콩 못지않게 좋답니다

   농사하신 분들이나 소비자 모두가 깍지는 별것 아닌것으로 생각하신데 콩보다 깍지를 더 선호하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제가 알고 있는 어느 한의사 분께서는 암약을 만들때 콩보다는 깍지를 더 많이 넣습니다

   제가 너무 궁굼해서 물어보니 잘 가르쳐 주지 않다가 콩깍지안에 콩을 감싸고 있는 흰색막이 있는데

   그게 동물로 말하면 새끼보라면서 깍지가 콩보다 더 좋을수도 있다는 말만 해주고 구체적인 답을

   피하더라구요

  

   옛 의서에도 작두콩은 뿌리부터 잎까지 모두 약용이나 식용으로 사용한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본다면 깍지도 훌륭한 약재라는 것입니다  

 

   깍지를 고를때 겉이 깨끗한 것을 선호하는데 잘못된 선택입니다 겉이 너무 깨끗한것은 콩이 100% 

   성숙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깍지가 두껍고 겉 표면에 검은 실 줄무뉘가 있는게 100%성숙된 콩깍지입니다

   검은색  실줄무뉘는 여자 임신했을때 뱃살이 트는 원리와 같습니다 콩이 성숙하면서 깍지 살이 트는데

   그때 액즘이 나와 검은색 줄무뉘가 생긴것입니다   

 

그리고 작두콩이 마치 만병 통치약 같이 생각하신 분들도 계신데 이것은 식품이지 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각종 비타민이 일반콩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높다보니 그런 선전이 되고 있는듯 한데

절대 만병 통치약은 아니고 정성을 다해서 복용하면 좋은 효과는 볼수 있으나 작두콩 만으로 만병을

고칠수 있다는 생각은 오산입니다

그리고 정성을 다해서 복용햐야지 먹다 말다하면 아무런 효과도 보지못합니다

물로 마시던 가루로 먹던 날것으로 먹던 일일 3-4회 정도는 정성껏 먹어야 효과를 볼수있지요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바우지기(김동희) 원글보기
메모 :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작두콩

 

다양한 암세포주 실험 통해 항암작용확인

여러가지 암에 유용한 작두콩을 혼식하자.

시골 뜨락이나 싸리문 및 논두렁에 자생하는 한국산 작두콩(일명:도두콩)이 불특정 암에 대한 항암작용이 있음이 확인돼 암 예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기대된다.

 

본래 작두콩은 중국 남부, 인도, 동남아시아 열대지방이 원산지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고려시대 충청 이남에서 최초로 노지 재배됐으며 현재 중부 이북에서 시설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이름 그대로 크기가 작은 작두만한 콩으로 꼬투리 길이 20~30cm이고 콩 중에서는 제일 크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식품연구소에 따르면 건조한 작두콩 100g에는 318㎈, 수분 14.

9%, 단백질 27.1g, 지방 0.6g, 탄수화물 53.8g, 섬유질 11.6g, 회분 3.6g, 칼슘 97.

9g, 마그네슘 70mg, 구리 0.5g, 아연 2.0mg, 망간 1.0mg이 함유되어 있다.

또 다른 콩에는 대체로 없는 비타민 A, C도 다량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B군도다른 콩의 4~5배 가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작두콩에서 분리한 혈구응집소에는 콘카나발린 A라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해독작용, 항종양 특성이 있으며 변형세포에 대한 강한 분열 억제작용과독성 억제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두콩 성분 중 '나이아신'으로 불리는 비타민 B3는 혈액순환촉진과 혈압강화효과 및 콜레스테롤 저감효과가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모 기업이 숙취해소 및 건위효과와 피부 및 치아 구강 미백.세척제로특허를 얻기도 했다.

암은 정신적, 신체적 경향에 의하여 사람이 일정한 식품을 지나치게 과식하거나편식하여 특수 조직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열성장하는 종양의 일종이다.

 

따라서, 암은 치료보다는 발병을 억제하는 정신적, 식이적 예방법에 관한 지식을 갖고 사전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의 주식물은 본래 채소와 열매라 볼 수 있겠는 데 채식보다 육식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 채소와 곡류, 과실을 먹을 때도 균형있게 취식하는 것이 아니라 편식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육회나, 생선회처럼 동물을 피 째 먹기도 하는데 음식과 관련된 이런 모든 잘못된 습관들이 암을 유발하는데 한몫을 하는 것이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할 때 암퇴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균형식과 소식이 유효하다.

작두콩은 한국의 재래식단에 흔히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최근 서울대학교 세포주센터로부터 분양받은 자궁경부암세포주(SNU778), 위암세포주

(SNU719), 간암세포주(Hep3B) 및 구강암세포주(A253), 혈액암세포주(Jurkat-T)에 대한 실

험실 실험 결과 작두콩 추출물은 매우 뛰어난 항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작두콩 추출물이 암세포의 50%를 죽일 수 있는 효능인 IC50은 낮은 농도에서도저해 활성이 뛰어나 것으로 나타나 특히 한국 성인 남성의 간암 예방치료에 효과가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콩보다는 현미 또는 보리밥에 여름철에 생산되는 작두콩을 혼식하는 것이한국성인의 다양한 암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두콩 추출물과 어성초 추출물을 같은 분량(1:1)으로 처리하였을 경우에도 위에 언급한 다양한 세포주에 대하여 동일한 효과를 나타냈다.

 

보통의 항암제는 위암이나 간암 등 특정한 암에만 효능이 있지만 작두콩은 5종류의 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작두콩을 혼식하면 여러가지 불특정 암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바우지기(김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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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15일경부터 파종을 시작할 시기 입니다.

어재 오늘 내리는 비때문에 직파는 조금 무리일듯하군요

땅이 말라야 직파하고 비닐 멀칭 할수 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 마를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불행인지 요번주말쯤에 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 난감하기만 합니다.

포트에서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포트네서 키운것은 약 4월 말경 늦서리피해가없는 시기를 골라 정삭 할것입니다.

 

직파하는 방법은  먼저 콩을 심은뒤 비닐멀칭을 씌울 예정입니다.

직파히고나서 물을 흠뻑줘야하겠지요 비온다음날 심으면 좋은데 요즘처럼 비가 만이오면

힘들겠지요 .

 

멀칭을하고난후 싹이 약 7-10일쯤후에 는 나올것닙다  그깨 칼로 그부분많 그어주면 될듯합니다.

담배키우듯이 하면 됩니다.

 

요번주중 꼭 직파를 하셔야 합니다.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바우지기(김동희) 원글보기
메모 :

                            작두콩 다수학을 위하여 정리 합니다.

               *요점정리 *

 1. 평당 12주 심어짐  12주 *200평 = 2400주

 2. 1kg당 약 450알 ,2400주/450알 = 5kg

 3. 200평당 약 5kg의 작두콩 종자가 소요됨 .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바우지기(김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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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포트에 작두콩을 파종했습니다.

어찌ㄴㅏ 크던지... 보기만 해도 흐뭇하더군요..

 


5월말에 본밭에 정식했습니다.

이제 해충, 세균, 자연과의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7월, 작두콩이 지금까지는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작두콩 흰 것은 흰색꽃을 피고, 붉은 작두콩은 붉은색 꽃을 피우대요.

꽃이 목련 못지않게 이쁩니다.


벌레에게 다 줄지언정 유기합성농약은 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심었고

식물도 자기 방어능력이 있다는 걸 알기에 무농약을 고집했습니다.

청개구리와 무당벌레가 있어 무척이나 흐뭇합니다.


꼬투리 성장 중


 

드디어 작두콩 알이 차 가네요.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밥 안 먹어도 배 부르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꼬투리가 서서히 익어갑니다.

콩이 조금씩 단단해집니다. 조금 있으면 딸 껍니다.


 


수확 전에 한 컷 찍었습니다.

청개구리가 좀 크죠? 나이 많은 녀석 같습니다.

그저께 먼저 익은 것만 일차로 수확했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그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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