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나무는 해발 6백미터이상되는 고지대의 물기 있는
골짜기나 계곡가에 매우 드물게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이다.
키는 10에서 15 미터 쯤 자라고잎은 오동나무잎처럼 넓다.
줄기가연하여 쉽게 잘 부러지며 껍질이 두껍고 재질은 희고 가볍다.
나뭇가지를 꺽어 낮에 잘 살펴보면 잎은 노나무잎에 비해 조금작고
더 광채가 나며 줄기는 약간 짧다.
나무껍질은 노나무 껍질과 같고 재목은 오동나무와 흡사하며
노나무나 개오동나무가 결이 거친 데 비해 벌나무는 결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간암, 간경화, 간위, 백혈병 등 간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벌나무는 맛이 담백하고 약성이 따뜻한 청혈제이며 이수제이다.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화복시켜 줄 뿐만 아니라
수분배설이 잘 되게 하므로 간의 여러 난치병 치료에 주장약으로 쓰이는 것이다.



잎과 줄기 가지 등 모든 부분을 다 약으로 쓰는데
하루 1냥(37.5그램)씩 푹 달여 두고 아침저녁으로 그 물을 복용한다.

벌나무는간 치료 뿐만아니라
그 밖의 여러가지 질병에도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휼룡한 우리나라의 약초이다.

몸속의 독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제독작용
몸속의 피를 깨끗게하는 청혈작용.
과다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지방분해 작용.
알레르기증상을 완하하는 항알레르기 작용.
설사를 멎게하는 지사제 작용.
손,발저림증상을 치료하는 말초순환 개선작용.
몸이 붓는 부종을 개선하는 이뇨작용.
혈압을 떨어뜨리는 항고혈압작용.
불면증을 치료하는 신경안정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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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최명섭(임업연구원 산림생태과)

■ 학명 : Acanthopanax sessilflorus
■ 한명 : 五加皮木
■ 과명 : 두릅나무과


전국의 산야에 자생하는 오갈피나무는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고 맹아력이 좋으며, 병충해가 별로 없어 관리가 용이한 작물이다. 뿌리와 껍질은 약용· 차·음료수로 이용되며, 정원수나 공원수, 생울타리에도 적당한 나무이다.

오갈피나무는 전국의 산야에 자생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 3~4m 정도 자라고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우산모양의 수형을 이룬다. 계곡부의 수분이 있고 바위가 많은 입지를 좋아하며, 음지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다.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고 맹아력이 좋으며 병충해가 별로 없다.
뿌리와 줄기의 껍질은 약용으로 쓰이고, 꽃에는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 좋으며, 정원수· 공원수·생울타리로 많이 이용되기도 한다. 주재배지는 대전, 익산, 삼척, 제천 등지이다.
유사종으로는 오갈피나무(A. sessiliflorus), 섬오갈피나무(A. koreanum), 지리산오갈피(A. chiisanen- sis), 서울오갈피(A. seoulense), 털오갈피(A. rufinerve), 가시오갈피(A. senticosus), 민가시오갈피(A. senticosus for. inermis), 왕가시오갈피(A. senticosus var. koreanus) 등이 있다.

재배적지

우리 나라 전역에 재배가 가능하다. 비옥하고 신선한 토양으로 적당한 토양수분이 있으며 낙엽활엽수 아래가 좋으나 입지조건을 가리는 편은 아니다.
가시오갈피는 표고 600∼900m 이상의 곳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저지대에 식재하면 여름에 잎이 고온장애를 받아 조기낙엽이 되고 다시금 새순이 나와 2차 생장을 한다.
섬오갈피나무는 자생지가 제주도이기 때문에 내한성이 약할 것으로 보이나 서울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번 식

종자번식과 뿌리삽목, 삽목번식 등 세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 종자번식
늦은 가을에 채취한 종자의 겉껍질을 벗기고 정선하여 2년간 노천매장 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다른 수종과 달리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1㎡당 500본 정도를 세워도 입고병에 걸리지 않는다. 일년 동안 기르면 키는 20cm 내외이다.
■ 뿌리삽목
굵고 긴 뿌리를 채취하여 길이 15cm 정도 길이로 잘라 깨끗한 삽목용토에 꽂으면 발근한다.
삽목상은 건조하면 발근율이 저조하며, 해가림을 해주어야 발근이 촉진된다.
■ 삽목번식
그 해에 자란 굳은 가지를 7월경 삽목하거나 전년도에 자란 가지는 봄철에 삽목한다.
가지길이를 15cm 정도 크기로 잘라서 삽목하면 뿌리가 잘 내리나 가시오갈피는 종자결실이 불량하여 발아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많은 뿌리를 구할 수 있으면 뿌리삽목도 가능하다.

재배법

조림지 내에 식재할 때는 1열식재로 주당 간격을 30cm로 하면 많은 수확량을 얻을 수 있다.
유휴농지에는 고랑간격은 1.8m, 주당 간격은 30cm로 식재하면 가장 많은 수확량을 얻을 수 있다.

거름주기

식재시 완전히 부숙된 퇴비를 구덩이당 5kg 내외를 넣고 식재하며, 3년 후 수확하고 추비를 한다.

주요관리

주변 잡초제거 및 식재시 제거한 그루터기의 맹아를 제거한다.

수확 및 조제

수확은 보통 식재 후 3년째부터 하며, 잎은 잎대로 수확하고 가지를 일정한 크기로 단을 지어 건조 후 출하하거나 보관한다.
지상부 수확시 뿌리부분의 줄기는 깨끗이 절단하여 썩는 것을 방지해야 그 다음해부터 새로운 순이 나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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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김세현(임업연구원 임목육종부), 나천수((주)생명의 나무 대표)

헛개나무는 경기, 강원 이남의 표고 70~900m의 사면이나 계곡 부위의 비옥한 임지에서 잘 자라는 우리 나라의 특산종으로 예로부터 주독해독, 정혈, 이뇨, 갈증해소, 해독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최근 연구결과 헛개나무추출물에서 숙취해소 및 간기능 활성과 보호작용에서 우수한 효과가 입증되었다.

헛개나무(Hovenia dulcis var. koreana Nakai)는 갈매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수고 20m, 흉고직경 80cm까지 자란다.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지역에서도 동속의 Hovenia dulcis, Hovenia tomentosa가 자생하고 있으나 과경의 크기, 종자, 꽃색 등에서 다르게 나타나 우리 나라의 특산종으로 기록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는 경기, 강원 이남의 표고 70∼900m의 사면이나 계곡 부위의 비옥한 임지에서 잘 자라며, 내한성과 내음성이 강하고 맹아력이 강한 수종이다. 漢名은 지구(枳俱), 일본명은 けんぼなし라고 하며 본초학이나 식물도설에서 열매의 주독해독, 정혈, 이뇨, 갈증해소, 해독작용 등의 효능에 대해 보고되었다.
최근에는 헛개나무추출물의 숙취해소 및 간기능 활성과 보호작용에서 우수한 효과가 입증되어 헛개나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헛개나무 자원의 중요성과 식·약용 자원으로서의 개발가치가 재인식되고 그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진다. 이러한 일련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 특산식물인 헛개나무의 약리효과 등 새로운 용도의 가치와 우수성을 재인식시키고 이를 산업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헛개나무의 특성

헛개나무 수피는 세로로 잘게 갈라지며, 잎은 호생하고 넓은 난형으로 3맥이 뚜렷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그 생김새가 산뽕나무 잎을 닮았다. 꽃은 취산화서로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붙고, 화서의 길이는 4∼6cm, 흰색 꽃받침은 5갈래, 꽃잎은 5장으로 꽃받침보다 약간 길고 7∼8월에 황록색으로 핀다. 열매는 갈색으로 울퉁불퉁한 육질의 자루를 가지며 맛이 달콤하며, 목밀(木蜜:나무에서 나는 꿀)은 돌과 같이 단단하고 희다고 하여 ‘백석목(白石木)’이라고 한다. 지방에 따라 헛개나무, 호깨나무(영남), 호리깨나무(전북), 볼게나무(울릉도)와 같은 여러 이름으로 불리워지기도 한다.
헛개나무의 약리효능으로는 헛개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활성화학물질이 숙취해소, 주독해소, 구취제거,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 간경화 특히 항암효과, 혈압조절, 혈당강하, 간해독,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근 연구에서도 간암, 유방암, 위암에 대하여 최고 90%의 암세포박멸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70∼80%의 알코올분해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헛개나무의 성분

헛개나무 구성성분은 HodulosideⅠ, HodulosideⅡ, HodulosideⅢ, HodulosideⅣ, HodulosideⅤ, Hovenine A, Hovenolactone, Hovenoside D, Hovenoside G, Hovenoside I, Saponin C2, Saponin E, Saponin H, Rhamanose, mannose, glucose, galactose, arabinos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에는 인체에 유익한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어 술 해독작용과 피로회복, 당뇨병, 구토증, 소화불량, 액취증의 치료 및 여러 가지 질병의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헛개나무의 약리효과

■ 숙취해소효과
헛개나무의 산지별, 부위별 숙취해소효과 분석을 위하여 중국과 일본에서 수입된 종들과 국내에서 수집된 헛개나무의 수피, 목부, 열매자루추출물을 분획하고, 랫드에 40% Alcohol 투여 후 1시간 후에 헛개나무추출물 각 분획들을 투여하고 4시간 후 랫드의 혈중 Alcohol 농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모든 분획에서 혈중 Alcohol 농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이들 분획 중 국내수집 개체의 열매자루추출물과 목부추출물에서 혈중 Alcohol 농도가 2분의 1로 감소하여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으나, 중국 수집종의 경우는 혈중 Alcohol 농도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헛개나무는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수종으로 생각되어 지지만, 산지와 채취 부위에 따라서 효과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헛개나무 재배시 유의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간독성 해소효과
○ 사염화탄소에 의한 간독성 해소효과
헛개나무추출물의 간독성 해소작용을 구명하기 위하여 사염화탄소에 의해 유도된 간독성에 대한 효능은 열매자루 열수추출분획(HDFHW-1), 열매자루 메탄올추출분획(HDFM-1), 어린 가지 메탄올추출분획(HDBR-1)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또한 목부 메탄올추출분획(HD-2)이나 수용성 분획(HD-2WS)은 단백질 합성능력이 나타나지 않았고, Acetaminophen에 의한 간독성 유발에서도 목부 메탄올추출분획들(HD-2WS, HD-2WI)의 단백질 합성에 의한 간독성 보호작용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D-galactosamine/LPS에 의한 간독성 해소효과
D-galactosamine/LPS에 의해 간독성을 유발했을 때에는 열매자루 메탄올추출분획(HDFM-1)과 어린 가지 메탄올추출분획(HDBR-1)에서는 단백질 합성능력이 증가하였으나, 사염화탄소에서 단백질 합성능력이 있었던 열매자루 열수추출분획(HDFHW-1)은 단백질 합성효능을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헛개나무추출물 중 열매자루 메탄올추출분획(HDFM-1)과 어린 가지 메탄올추출분획(HDBR-1)에서 간독성 해소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투여방법에 따른 효과로는 랫드에 D-galactosamine/LPS를 처리하고 헛개나무추출물을 한 번에 투여하는 것보다 여러 번 나누어 투여하는게 GOT와 GPT를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Bromobenzene에 의한 간독성 해소효과
Bromobenzene에 의해 유도된 LDH 방출에 대한 헛개나무 각 부위별 분획들의 영향을 알아본 실험에서 열매자루 열수추출메탄올불용부(HDFHW-1)와 열매자루 80% 메탄올추출물 메탄올불용부분획(HDFM-1)에서 브로모벤젠에 의한 간손상으로부터 보호기능의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Bromo- benzene뿐만 아니라 사염화탄소와 D-galactosamine/LPS에서도 효과를 나타냈던 열매자루 메탄올추출물 메탄올불용부(HDFM-1) F1 peak가 간독성 해소물질로 구명되었다.
○ 간독성 해소물질 구조 및 안전성 분석
헛개나무 간독성 해소 및 숙취해소 활성을 갖는 분획의 순수화합물은 Rhamanose를 주성분으로 mannose, glucose, galactose 및 arabinose로 구성된 고분자성의 친수성이며, 산분해에도 강한 분자량 114,500의 물에 잘 녹는 구조를 갖고 있는 polysaccharide polymer로 밝혀졌다. 또한 추출물 투여 후 간독성 지표인 AST, ALT, ALP 효소의 활성 조사결과 추출물의 투여량을 증가시켜도 효소활성에 변화가 없어 안정성이 확인되었다.

맺음말

헛개나무의 간독성 해소 및 숙취해소 활성을 갖는 물질은 열매자루추출물 중 고분자성의 친수성이며, 산분해에도 강한 분자량 114,500의 물에 잘 녹는 구조를 갖고 있는 polysaccharide polymer로 구명되었다.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한약추출법인 열수추출법에 의해 추출한 생리활성을 갖는 물질구조를 구명한 것은 국내외적으로 최근에 발표가 이루어지고 있는 신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생식물을 이용하여 우수한 약리효능을 가진 식·의약품(건강보조식품)이 만들어지더라도 식약청 식품공전에 나와 있지 않는 식물을 세계적인 수출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안전성이나 독성에 대한 완벽한 자료의 제시가 필수적이며, 그러한 자료가 제시되지 못하면 산업화를 위한 상품화는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 나라 특산 헛개나무를 간질환치료용 식·의약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우수성분 분리, 구조구명 및 안전성 시험결과를 토대로 국제수준에 맞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밝히는 연구가 계속된다면 우리 나라 특산자원을 활용한 세계적인 간질환치료용 식·의약품으로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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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간 치료약...

 

잎과 잔가지를 사용한다.

 

* 간암, 간경화, 백혈병 등에 불가사이한 효과가 있다.

 

 

 

 

 

 

 

 

 

 

 



참고로 <신약>에서 벌나무에 대한 기록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벌나무는 생기(生氣)와 길기(吉氣)를 주재하는 세성(歲星)의 별정기를 응하여 화생(化生)한 물체이므로 벌나무가 있는 곳에는 늘 세성의 푸른 기운이 왕래한다.

간암, 간경화, 간옹, 간위, 백혈병 등 일체의 간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계룡산 일대에 자라는데 약용으로 쓰기 위해 마구 뽑아버린 탓에 광복 이후부터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깊은 산에서 벌나무를 간택하려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수양 깊은 사람이 청명한 밤에 산 위에서 밤을 지새며 목성(木星)의 정기를 관찰하면 유독 푸르스름한 기운(목성 정기)이 짙게 어려 있는 나무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이 곧 벌나무이다.
나뭇가지를 꺾어 낮에 잘 살펴보면 잎은 노나무(梓白木) 잎에 비해 조금 작고 더 광채가 나며 줄기는 약간 짧다.

나무껍질은 노나무 껍질과 같고 재목은 오동나무와 흡사하며 노나무나 개오동나무가 결이 거친 데 비해 벌나무는 결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노나무와 개오동나무도 세성의 정기가 왕래하나 희미하여 형혹성(熒惑星)의 독기, 곧 불그스름한 기운도 함께 왕래하므로 약용하면 체질에 따라 약간의 부작용이 따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벌나무는 전혀 독성이 없으므로 어떤 체질이든 부작용이 없는 우수한 약재이다.

벌나무는 맛이 담백하고 약성이 따뜻한 청혈제이며 이수제(利水劑)이다.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줄 뿐만 아니라 수분배설이잘 되게 하므로 간의 여러 난치병 치료에 주장약으로 쓰이는 것이다.

잎과 줄기 가지 등 모든 부분을 다 약으로 쓰는데 하루 1냥(37.5그램)씩 푹 달여 두고 아침저녁으로 그 물을 복용한다.

 

벌나무는 극히 희귀하여 구하기 어려운데 구할 수 없을 때에는 노나무를 대신 쓰면 거의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양체질 곧 혈액형이 진성(眞性) O형인 사람은 부작용이 따르므로 주의해야 하며 다른 체질도 노나무를 쓸 때는 처음에 조금씩 쓰다가 차츰 양을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벌나무

벌나무는 해발 6백미터 이상되는 고지대의 물기있는 골짜기나 계곡가에 매우 드물게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이다.
키는 10미터에서 15 미터쯤 자라고 잎은 오동나무잎처럼 넓다.
줄기가 연하여 쉽게 잘 부러지며 껍질이 두껍고 재질은 희고 가볍다.
혹자가 말하는 헛개나무<지구자나무>는 벌나무가 아닙니다.
헛개나무는 나무표면이 벌나무처럼 매끄럽지 못하고 각질이 있고
사용해본 결과 벌나무처럼 간질환에 효과가 좋지 못하였습니다.
1986년 민속의학자인 인산 김일훈 선생이 지은 "신약"이라는 의학책에 따르면
간암, 간경화, 백혈병, 등에 최고의 약이나 지극히 희귀하여 지금은
거의 멸종되었다고 적고 있는데 "신약" 책에 기록을 보면 ....

벌나무는 생기와 길기를 주는 세성의 별정기를 응하여 화생한 물체이므로
벌나무가 있는 곳에는 늘 세성의 푸른 기운이 왕래한다.
간암, 간경화, 간염, 백혈병 등 간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계룡산 일대에 자라는데 약용으로 쓰기위해
마구 뽑아버린 까닭으로
광복 이후부터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깊은 산에서 벌나무를 간택하려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수양이 깊은 사람이 청명한 밤에 산위에서 밤을 지세며 목성의 정기를
관찰하면 유독 푸르스름한 기운이 짙게 어려있는 나무를 발견할수 있는데
그것이 벌나무이다.
나뭇가지를 꺽어 낮에 잘 살펴보면 잎은 노나무잎에 비해 조금작고 더
광채가 나며 줄기는 약간 짧다.나무껍질은 노나무 껍질과 같고 재목은
오동나무와 흡사하며 노나무< 개오동나무>가 결이 거친데 비해
벌나무는 결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노나무와 개오동나무도 세성의 정기가 왕래하나 희미하여 형혹성의 독기
곧 불그스름한 시운도 함께 왕래하므로 약용하면 체질에 따라 약간의
부작용이 따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벌나무는 전혀 독성이 없으므로 어떤 체질이든 부작용이 없는 우수한 약재이다.

벌나무는 맛이 담백하고 약성이 따뜻한 청혈제이며 이수제이다.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줄 뿐만 아니라
수분배설이 잘 되게 하므로 간의 여러 난치병 치료에 주장약으로 쓰이는 것이다.
잎과 줄기 가지 등 모든 부분을 다 약으로 쓰는데 하루 1냥(37.5그램)씩
푹 달여 두고 아침 저녁으로 그 물을 복용한다.
벌나무는 극히 희귀하여 구하기 어려운데 구할 수 없을 때에는
노나무를 대신 쓰면 거의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양체질 곧 혈액형이 진성 o형인 사람은 부작용이 따르므로 주의해야
하며 다른 체질도 노나무를 쓸 때는 처음에 조금씩 쓰다가 차츰 양을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벌나무의 간 치료효능


필자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할수 있는 여건이 못되므로
먼저 스스로 먹어서 독성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보기로 하였다.
벌나무를 잔가지와 잎 100그램을 진하게 달여 먹었으나
아무런 독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상당히 센 이뇨작용이 있는듯 소변이 많이 나왔다.
다음에는 600그램을 달여서 한 시간 간격으로 한 대접씩 마셔 보았다.
역시 소변이 많이 나왔고 아무 탈이 없었다.
그런 다음에는 벌나무을 진하게 달여 물을 날마다 차 마시듯
두 달 가량 마셔 보았으나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고
소대변이 잘 나오게 된 것 말고는 아무런 반응니 없었다.

그런 뒤에 몇 년 동안 벌나무에 대해서 별 관심을 갖지 않고 지내다가
1998년에 벌나무의 잔가지를 일부 채취하여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한테 써 보았더니 상당히 유의할만한 결과가 나왔다.
그 임상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이 글은 2,000년 10월 27일 한국자원식물학회
국제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입니다.


▶벌나무의 효능및 임상사례


(1)46세 남자.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지방간. 벌나무 하루 3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게 했다.
알코올중독이 풀리고 병원에서 지방간이 없어진 것으로 판명 되었다.
벌나무은 술독을 푸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술독을 푸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헛개나무보다 훨씬 센 알코올 해독작용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2)32세 남자. B형 간염. 벌나무 1킬로그램을 물로 달여서 한 달 동안 복용하고 뚜렷하게 건강을 회복하였다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무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3)46세 여성.B 형. 간이 좋지않아 항상 손발이 저리고 다리에 쥐가 많이 남,
벌나무 1,5 킬로그램을 달여 하루에 5 ~ 6 회 마시게 하였더니 손발 저린 증상이 없어지고 손발이 따뜻해지며, 몸 상태 좋아짐.

(4)46세 여자. 복용 기간 : 3개월. 하루 5~6회. 현제 계속 복용 중
★증 상 : 간경화 6년 째.황달 및 흑달.두통심함.
★효 능 : 액 복용 1개월 후부터 황달 및 흑달이 없어지고,
구통이 없어졌으며, 간기능이 점점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음.

(5)46세 남자. 복용 기간 : 1개월, 하루 3회 복용
★증 상 : 거의 매일 음주. 구토 증상이 심하고,
허리가 아프며, 술맛이 없고,
밥 맛이 없음. 자다가 구토 증상. 숙취 심함.
★효 능 : 약 복용 후 구토 증상이 없어지고,
숙취 및 제반사항이 정상으로 돌아옴.

(6)41세 남자. 복용 기간 : 1개월. 하루 5~6회
★증 상 : 술을 자주 먹고 숙취가 심하며 소변에 장애가 있음.
얼굴이 누렇게 떠 있음. 소변 회수가 하루에 3회 이하.
★효 능 : 약 복용 후 소변을 시원하게 보며(하루 5~6회).
얼굴색이 좋아지고 숙취가 없어짐.

(7)35세 여자. 복용 기간 : 1개월. 하루 4회
★증 상 : 비염, 천식, 신장염, 부정맥 및 여러 가지 잡병.
생리통. 항상 지하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공기도 나쁘고 근무 여건이 좋지 않음.
★효 능 : 액 복용 후 비염 증상이 많이 호전되고,
생리통 및 여러 가지 몸 아프던 곳이 호전됨.

(8)42세 남자. 복용 기간 : 2개월. 1개월은 5~6회, 2개월부터는 3회
★증 상 : 술을 많이 먹고, 필림이 자주 끊기며 잔변감.
숙취가 심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
★효 능 : 약 복용 후 필림이 끊어지는 증상이 없어지고 숙취도 없어짐.

(9)46세 여자. 복용 기간 : 2개월, 하루 3~5회
★증 상 : 술을 많이 먹고 숙취가 심한 편
★효 능 : 술 주량이 많이 늘고, 숙취가 없어짐.

(10)46세 남자. 복용 기간 : 3개월. 하루 5~6회.
★증 상 : 술을 많이 먹으면 필림이 끊기고 설사하며, 다음날 숙취가 심함.
★효 능 : 약 복용 후 제반 증상이 사라짐.

(11)40세 남자. 복용 기간 : 1개월. 하루 3회 복용.
★증 상 : 술을 많이 먹어 대장이 많이 안 좋아져 설사를 하며 숙취가 심함.
★효 능 : 약 복용후 설사가 그쳤으며 숙취 및 제반 증상이 사라짐.

(12)52세 남자. 복용 기간 : 6개월. 현제 복용 중. 하루 3회 복용
★증 상 : 술을 거의 매일 즐기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며, 숙취가 있음.
★효 능 : 약 복용 후 술이 많이 세지고,
머리카락이 안 빠지며, 감기도 걸리지 않고, 숙취도 사라짐.

(13)39세 남자. 복용 기간 : 6개월. 하루 2회 복용
★증 상 : 거의 매일 소주 3~4병과 맥주 4~5병 마심. 다음날 숙취가 있고 특히 설사를 많이 함
★효 능 : 숙취가 없어지고, 설사가 그쳤음.

(14)44세 여자. 복용 기간 : 2개월. 하루 4~5회
★증 상 : 손발이 저리고(특히 다리 장단지), 혈행 장애.
★효 능 : 약 복용 후 손발 저린 증상이 없어짐.

(15)47세 남자. 복용 기간 : 3개월. 하루 5~6회 복용.
★증 상 : 평소 술을 많이 먹으며 손발이 많이 붓고, 숙취가 많이 심한편.
★효 능 : 약 복용 후 부종 증상이 없어지고 숙취 해소.

(16)29세 남자. 복용 기간 : 5개월. 하루 2~3회
★증 상 : 20대 초반부터 술을 너무 많이 먹고(소주 6병 이상),
지금도 거의 매일 술을 마심.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설사를 하며,
아침에 일어나지를 못하고 항상 기운이 없으며,
구역질이 심함.
★효 능 : 약 복용 후 혈뇨가 없어지고, 아침에도 잘 일어나고 기운이 생기며, 숙취가 없어짐.

(17)41세 여자. 복용 기간: 1개월. 하루 3~5회 복용
★증 상 : 5년 전에 자궁근종 수술. 눈이 피로, 오줌 소태,
평소 술을 많이 먹어 숙취가 심함. 오후가 되면 피곤해짐. 아랫배가 무겁고, 변비
★효 능 : 눈이 피로 한 것이 없어지고,
소변을 시원하게 보며, 피곤한 것이 없어지고, 숙취가 없어짐.

이상의 몇가지 임상 사례로 비추어 보아 벌나무는
여러 간질환에 뚜렷한 치료작용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간에 쌓인 열,독을 풀고 간세포를 살리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현저한 이뇨작용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간염 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뇨작용이 세므로 부종이나 콩팥염에도 치료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고 간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으로 오인해서는 안될것이다.

 

 

 

 

 

 

 

 

 

 

 

 

 

 

 

벌나무는 단풍나무와 유사합니다.

잔가지만 놓고 보면 전문가도 잠시 고개를 갸우뚱할 정도입니다.

우선 단풍나무를 자주보세요.

산행하시다 단풍나무가 있으면 잎을 보십시오.

잎이 어른들 손바닥 삼분의 이 정도합니다.

특징은 잎이 오각형입니다.

그리고 단풍나무와 달리 뿌리로 번식하기에 주위에 작은 벌나무가 아주 많습니다.

잡아 뽑아 보시면 뿌리가 이어져 고구마넝쿨처럼 계속 이어졌습니다.

물론 그 가운데는 큰 벌나무가 한 두 그루 서있습니다.

베어진 것도 많습니다<이러지는 맙시다.>


벌나무가 많은 곳은 계곡 쪽 물 흐르는 곳에 섬처럼 되어 있는 곳.

그리고 계곡 사이 삼십 미터 이내 경사진 곳에 대개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고 너무 많은 욕심을 내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해발700-100 미터 물이 나오는 계곡 음지 방향에 주로 서식하며 단풍나무 중 줄기가 푸른 청단풍 줄기와 유사하고 잎은 피나무 잎 모양과 가지가 노루발처럼 가라져 삼지창 모양입니다.




산청목(벌나무) 척수과 식물인 청해척의 나무껍질이다 .낙엽교목으로서 높이가 10-15미터이다. 나무껍질은 녹색 또는 회녹색이고 털이 없고 세로로 찟어지는 흰색 줄무늬가 있다. 잎은 단엽으로 마주나며 지질이고 계란형에 가깝고 길이가 10-12센티미터이며 너비가 7-9센티이고 잎 가장자리는 잔겹톱니가 나있고 엽저는 원형 또는 심장형에 가까우며 3-7개로 갈라져있는데 일반적으로 5갈래이며 영면에 털이 없고 밑부분에는 5맥으로 갈라지고 총상화서는 항상 털이 없으며 꽃받침은 5장이고 긴 원형이며 꽃잎은 5장이고 도란형이며 수술은 8개이고 씨방에는 털이 없다 열매는 소견과로 약간 납잡하고 이어져 있는 날개의 길이는 2.5-3센티이며 퍼져서 둔각을 이루거나 혹은 거의 수평이며 과경은 가늘고 말라있다. 분포지는 해발 500-1000미터의 성긴 숲에서 자란다. 채취는 봄과 가을에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가. 재배지 선택


1. 기름진 개울가나 배수가 잘되는 논 밭(둑)은 더욱 좋음

2. 건조가 심하지 않고 바람이 심하지 않은 지역이 적당함

3. 유기질이 풍부한 폐방목지, 밭이나 개간지.

4. 부식질이 풍부하여 반 그늘지고 습윤한 곳

5. 장마철에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은 반드시 피해야 함.


나. 심는 방법


1. 유기질이 풍부한 폐방목지등에 식재하면 되지만 유기질이 없어 밭 작물영농이 어려운 곳은 동물 배설물 퇴비나 유기질 퇴비를 시비 한다.

2. 건조한 토양에 식재 후에는 물을 흠뻑준다 가뭄이 계속되면 물주기 작업을 해주어야 묘목 활착율을 높일 수 있다.

3. 식재 방법은 산림 묘목 식재 방법과 동일함

4. 식재 간격은 1평 기준으로 1 x 1m (가로x세로)로 식재시 3.3그루를 심을수 있다.

 (1평 기준으로 1x 1.m로 식재시3.3그루를 심을 수 있다.)


다. 채취 방법


1. 잔가지 잎(엽)껍질 태양에 건조한다.

2. 껍질(수피)는 6~10월 잘라서 100%건조 사용해야 생리 활성 물질 성분함량이 높다.


다. 병해충 및 방제


-특별한 병해충은 없지만 잎을 갈아 먹는 애벌레들이 있을 수 있다.-



-벌나무(산청목)를 약용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살충제나 제초제를 절대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살이 빠지며 체중을 줄여주는.......

 

* 간과 콩팥을 보하고 강력한 이뇨제며 복수및 살빼는데 선약

* 강력한 해독작용, 해열작용, 이뇨작용이 탁월함

* 대소변이 잘나오며 변비가 있는 환자에게 유용한 약제이다.

 

 

말채나무.빼빼목.신선목.설매목

 

 

 

간과 콩팥을 보하고 강력한 천연이뇨제이며 복수 및 살 빼는데 선약



현대인의 병중에 지나치게 많이 먹고 운동을 적게하여 생기는 병이 있다.

그것은 "비만"이라는 병이다.

경제적으로 잘사는 나라의 어린 아이들은 영양과잉으로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예외가 아니다.

 

옛말에 '소식다보' 즉 적게 먹고 많이 걸으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그말을 실천하기란 바쁜 현대인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말이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그 원인이 비만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체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

비만한 사람 대부분은 영양과잉이자 영양결핍 문제를 갖고 있다.

식습관도 비타민이나 무기질, 섬유질은 부족하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지나치게 섭취된 상태의 체질을 갖게 되었다.

섭취한 에너지를 태우는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무기질이나 섬유질이 많이든 식단으로 바꾸어 줄 필요가 있다.

이제 비만을 우리땅에서 자라는 토종약초로 고칠 수는 없을까?

옛부터 우리 선조들은 어떤 약초를 먹었을 때 살이 빠진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었다.

먹으면 살이 빠지는 나무를 가리켜 지방적으로 홀쪽이나무, 빼빼목, 피골목 등으로 불린다.
예를 들어 뽕나무 가지와 노나무가지를 달여먹고 체중이 현저하게 빠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대추나무잎에 관해서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조엽(棗葉, 대추나무잎)을 가루내어 먹으면 사람이 여위게 된다."

그 외에도 신선목(神仙木), 옥수목(玉水木), 홍서목(紅瑞木), 송양목(松楊木),

백통목(白通木), 지치, 동아, 생잣, 달맞이유, 팥, 호두, 율무, 조릿대, 줄풀, 두충나무,

사과, 명아주잎, 메주콩조림, 다시마, 식초, 배, 양배추차, 연꽃씨차, 작두콩, 초두, 콩 등을 들 수 있다.

신선목(神仙木)은 따뜻한 지방에서 매우 희귀하게 자생하는 나무이다.

신선목을 달여먹으면 살이 빠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신선과 같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나무를 달여먹으면 실제 체지방이 분해되어 살이 잘 빠지고 매우 센 이뇨작용이 있어서

약초를 연구하는 소수의 사람에게만 알려진 극히 보기 힘든 나무이다.

높이가 약 6미터까지 자라는데 온난하고 습윤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신선목에 관해서 고의서에서는 말하기를 강력한 해독 작용과 해열 작용 그리고 이뇨 작용이 탁월하다.

대소변이 잘나오게 하여 변비가 있는 환자에게도 유용한 약나무이다.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귀가 잘 들리며 산모에게는 젖이 잘나오게 하고

폐경이 된 여인들은 월경이 다시 나오게 한다.

 

신선목은 정식 학명이 나와 있지만,

몸에 좋다면 마구잡이로 뿌리채 뽑아가서 멸종될 위기에 처하기 때문에 내밀로 한다.

하루에 신선목 40그램을 4리터의 물에 10시간 가량 달여서 하루 서너번 정도 마시면 된다.

혹 장시간 달이기가 불편하면 중탕집에 맡겨서 달여먹는 방법도 있다.

감초나 대추는 넣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과 단음식은 신선목을 복용하는 동안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사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간 식물성 채소류를 즐겨 먹고,

하루 정식 세끼만 먹으며 끼니 사이에 배가 고플때는 음식 대신 물을 자주 마시며

땀을 흘릴 정도의 꾸준한 운동과 기타 군 것질을 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잠자기 전에 육식 고기류나 맥주 라면 피자 햄버거 등의 간식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신선목으로 체중을 줄이는데 훨씬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아무리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은 뚱뚱한 사람들은

반드시 꾸준한 운동으로 체지방을 분해하고

음식 조절을 통해서 비만을 확실이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비만의 원인을 제공하면서 결과만을 치료할려고 하는 것은 우주적 순리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출처 : 우리땅약초
글쓴이 : 藥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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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보다 비싸다는...

 

늦가을이나 겨울에 채취하여 잘게 잘라 증기로 쪄서 말리거나 볶아서 약으로 쓴다.

애벌레도 함께쓴다.

하루에 10~20g을 물로 달여서 3번에 나누어 마신다.

 

* 폐에 이상이 생겨서온 중풍이나 간질, 잘 낫지않는 기관지천식.

* 노인들의 신경통, 관절염에 효과가 좋다.

* 암과 간경화에 좋다.

* 간과 폐를 튼튼하게한다.

 









 

암, 간경화, 간질을 고치는 말벌집

 

1. 말벌집은 나무에 붙은 것도 있고 바위에 붙은 것도 있으며 땅 속에 든 것도 있는데 오래 된 무덤 속에 있는 것이 약효가 제일 높다고 한다.

“폐에 이상이 생겨서 온 중풍이나 간질, 잘 낫지 않는 천식, 노인들 신경통이나 관절염 같은 데 왕벌집을 쓰면 효과가 좋습니다. 

오래 된 무덤 속에 있는 것이 제일 효과가 좋지요. 

나무에 달린 것은 효과가 훨씬 떨어져요. 

하늘과 땅의 정기를 고루 받아야 약효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 

무덤 속에서 파낸 것은 무게가 10-20킬로그램 되는 것도 있는데 이런 거 하나면 간질 환자 한 사람은 틀림없이 고칠 수 있습니다. 

간질뿐 아니라 중풍이나 심한 관절염으로 손발을 심하게 떨고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던 사람도 마음대로 뛰어다닐 수 있게 됩니다.”

 

2.  말벌에는 장수말벌, 황말벌, 말벌 등이 있으며 흔히 노봉방이라고 부른다. 

늦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벌집 속에 들어있는 애벌레와 함께 채취하여 잘게 썰어 말리거나 볶아 말려서 약으로 쓴다. 

땅벌집은 수맥이 없고 햇볕이 잘 들며 깨끗한 곳을 골라 집을 짓는다. 

그래서 옛날 풍수쟁이들이 명당을 찾는데도 땅벌집이 있는 곳을 최고로 여겼다고 한다. 

자금사란 말벌집의 꼭지를 가리킨다. 대소변이 막혔을 때 볶아 가루를 내어 쓴다.

 

3. 2002년 12월 26일 오후 "산야초 여행"을 가기로 예정된 경남 밀양군 무안면 가례리 서가정 마을 뒷산인 "도리산" 에 사전 답사를 위해서 올라갔다가 도시 공해에 때뭇지 않은 거울처럼 맑은 호수인 저수지를 목격하는 순간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잠시 저수지 언덕을 올라가자 마자 거대한 소나무 위에 말벌집이 붙어있었다. 

말벌집을 떼어서 풀밭에 놓고 디지털 사진기로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무게는 집에와서 저울에 달아보니 1킬로 100그램이나 나가는 초대형 말벌집이었다. 

말벌의 본능적인 지혜가 이렇게도 섬세하게 집을 지을 수 있단 말인가? 

매년 가을에 무덤에 벌초하다가 한해에 대 여섯명이 사망하는 맹독을 자랑하는 왕퉁이 말벌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놀라우리만큼 신효하다.

 

4. 말벌집은 노봉방이라하여 귀하게 쓰이는 한국 전통의 민간요법 약재료이다.  

벌집은 무균상태이며 옛부터 숨은 보물이라하여 산삼보다 더 좋은 귀한 영양식품으로서 효능으로는 중풍, 기관지천식, 기관지염, 당뇨병 간기능 개선, 유방암(염), 각종 신장염, 뱃속 염증, 종창, 통증, 기관지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전해 내려 오고있다.

 

5. 또한 본초강목에서는 노봉방(Nidus vespa)은 호봉의 봉소(벌집)로서, 효능은 거풍공독 (풍을 물리치고 독을 없앤다), 산종지통(종기를 없애고 통증을 멎게 함)이라고 하였다.

외용으로는 노봉방만을 다려서 유옹, 옹저(악성종기), 악창(고치기 힘든 악성 부스럼)에 발라 씻어 주라 하였으며 외과, 치과에 치료 및 살균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동양 최고의 의서라는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프로폴리스를 뜻하는 '노봉방(露蜂房)'이 해소,천식에 효능이 있다고 나와있다.

 

6. 벌집과 밀납성분의 효능

○ 호흡기계 질환 - 기관지염, 천식해소, 폐질환, 기침
○ 소화기관 질환 - 위염, 궤양, 변비, 장염, 신장염
○ 순환기계 질환 - 심장병, 당뇨병, 혈압, 동맥경화, 피로, 권태, 남성무기력증
○ 뇌, 신경계 질환 - 신경통, 관절염, 두통, 정신병, 간질, 중풍, 불면증

위와같이 적용범위가 놀라울 정도로 넓어 어린아이로부터 병약자, 치료중인 환자에 이르기까지 많은사람이 경험하고 쾌유되고 있다.

 

7. 역사에 기록된 프로폴리스 말벌집

나무에 상처가 난 부위에 하얀 분비물이나 송진같은 물질이 나와있는데 이것이 수지라는 것이다. 

꿀벌은 이것을 수집하여 침을 섞어 프로폴리스를 만든다.

벌들은 이 물질을 벌집 입구와 여왕벌이 사는 곳에 집중적으로 발라 어떠한 세균도 침입치 못하도록 예방한다.

propolis라는 영어 단어가 pro+polis의 합성어로 " pro;앞, 방어를 위하여, " polis;도시국가", 즉 벌집(도시국가)을 외부의 적으로부터 수호한다 라는 뜻이다.

옛 로마 병사들은 전쟁에 출전할 때 반드시 프로폴리스를 휴대하여 전투에서 입은 상처를 치료하는데에 사용했다.

창이나 칼 또는 화살로 입은 상처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곪고 썩는데 프로폴리스가 화농방지는 물론 천연물질의 치료제 작용을 하였던 것이다.

코오란 경전에는 시체해부 및 소독에 프로폴리스를 사용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대 이 집트의 미이라는 분석 결과 프로폴리스로 도포됐음이 발견됐다.

 

8. 프로폴리스(말벌집)의 성분

성분: 55% 진류(방향성 발삼류),

30-40% 밀랍,

5-10% 화분의 에틸류 유지,

아미노산,유 기산, 회분철,구리 망간,아연,피톤치드,비타민 B복합체,비타민 E,C,H 프로비타민 A, 프라보노 이드, 가라긴, 피노센브리너, 항생물질, 효소.

비중 1.127 융점 62.5도

 

9. 남성의 강정제 노봉방 비법

동의보감에서는 말벌집을 살작볶아서 가루내어 먹거나 술에타서 먹으면 정력이 강해진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신라 사찰에 전해져 내려왔다는 비법도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다.

노봉방 즉 말벌집으로 만드는 규방의 묘약이었다.

음력 팔월 보름 후 야산에서 말벌집을 따다가 큼직한 자배기에 넣어 돌로 눌러 둔다.

하루 밤 지난 다음 이것을 명주 주머니에 넣고 장대에 걸어서 백일 동안 말린다.

남녀 교합 전, 이 말벌집 말린 것을 동전 6개 크기 정도 쪼개내어, 깨끗한 질그릇 냄비로 흰 재가 될때까지 볶는다. 

음경이 크게 되기를 바라면 둘레에 바르고, 강해지기 바란다면 술에 타서 마시면 된다고 한다.

 

10. 말벌집은 양기부족이나 조루증이나 정력이 쇠약해진 것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매우크다.  요즘 재벌 회장이나 돈많은 사람들이 앞다투어 사 간다.  또한 볶아서 가루내어 조금씩 먹으면 변강쇠처럼 정력이 좋아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체질이 바뀌어 겨울에 홑옷을 입고도 추위를 타지 않는다.

 

11. 말벌집 즉 노봉방의 효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암, 간경화로 인한 복수, 간질, 난치 관절염, 허약체질, 양기 부족,

폐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중풍, 잘 낫지 않는 천식, 노인들 신경통, 관절염, 임파선염, 유선염,

풍치로 인한 통증, 종양, 옹종, 대소변이 막힌데, 치통, 이질, 악창, 간암 세포 억제, 심장병, 고혈압,

이뇨작용, 해열, 진통, 지혈, 강심, 구충, 폐농양, 조루증, 퇴행성 관절염, 지방간 등......

 

12. 사용법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가루내어 조금씩 복용한다.
말벌집을 10~20그램을 푹달여서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때에는 말벌집 달인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피부병에 바른다.
말벌집을 40도의 증류주에 담가 3개월이 지난 다음 조금씩 마신다.

요즘에는 화장품이나 치약에도 말벌집을 사용하는 귀중한 천연 보물이다.

 

13. 말벌집 가격?
흔히 사람 머리만한 말벌집이 가을에 애벌레가 든 것은 30~40만원선
무덤속에 들어있는 애벌레가 들어 있는 10킬로그램 정도의 대형 말벌집은 300만~500만원선
빈 말벌집은 100그램에 3~5만원에 거래되며 1킬로그램에 30~50만원 선 거래되고 있다.
겨울철에 말벌집이 희귀하면 가격은 올라갈 수 있다.

 

14. 말벌집은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있습니다. 

간, 폐의 2경에 들어갑니다. 

거풍, 공독, 살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경간 유주성 관절풍습통, 화농성 유선염, 정독, 간질, 치통, 이질, 나력, 치루, 풍화아통, 두부 백선, 벌에 쏘여 붓고 아픈데를 치료합니다.

 

15. 노봉방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노봉방은 왕퉁이과에 속하는 말벌과 땡비의 둥지이다. 

각지에 있다. 

늦가을부터 초겨울 사이에 벌둥지를 채취하여 증기에 찌거나 햇볕에 말린다음 죽은 벌과 번데기를 털어버리고 완전히 말린다. 

맛은 맵고 쓰고 짜며 성질은 평하다. 

간경, 위경에 작용한다. 

풍을 없애고 해독하며 살충한다. 

항암작용, 혈액응고촉진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강압작용(일시적이다.)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전간, 경간, 풍습으로 아픈 데, 치통, 부스럼, 유선염, 악창, 연주창, 비증, 이질 등에 쓴다. 

유방암, 식도암, 위암, 비암, 인두암, 피부암, 간암, 폐암 등에도 쓴다. 

민간에서는 신염에도 쓴다. 

하루 3~1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밤빛나게 볶아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서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노봉방 정유는 독성이 강해서 신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볶아서 정유를 날려보내고 쓰는 것이 좋다."

 

<노봉방 채취 및 법제법>

1, 깨끗이 씻고 충분히 찐 다음에 작은 덩이로 썰어서 말린다. 

2, 약간 누르스름하게 볶아서 사용한다.

3, 벌집을 부수어 항아리에 넣고 염분이 있는 진흙으로 봉한 후 약성이 남게 태우고 꺼내어

   화독을 없앤다.

4, 불에 오랫동안 끓인 것이 좋다.

5, 잘게 부수어 술에 하룻밤 담궜다가 불에 구워서 쓴다.

 

<노봉방 복용법>

1, 하루 3~6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2, 약성이 남도록 태워 즉 볶아서 가루내어 복용한다.

3, 외용시 노봉방을 가루내어 개어서 바르거나 달인 물로 환부에 약기운을 쐬거나 씻는다.

 

<배합 및 주의사항>

1, 기혈이 허약한 사람은 신중히 복용해야 한다.

2, 말린생강, 단삼, 황금, 작약, 모려 즉 굴껍질과 함께 사용하면 상오 즉 약성이 약해진다.

3, 병이 기혈허에 속하고 외사가 없는 사람과 악창이 곪은 후 원기가 쇠약해진 사람은 모두가

   복용해서는 안된다.

4. 노봉방을 복용할 때 적당량을 먹는 것이 안전하다. 

   노봉방의 독성은 노봉방속에 들어 있는 정유성분이다. 

   독성이 강하여 과량 복용시 급성 신장염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오래 달여먹거나 볶아서 정유를

   날려보내고 먹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16. 유관 법사의 「비밀요술방」에는 이러한 처방이 적혀있다.
8윌 중순경 말벌의 집을 따다가 다듬잇돌 같은 것으로 눌러 하룻밤을 지낸 다음 이를 비단 주머니에 넣어 장대 끝에 매달아 l00일 동안 그늘에서 말리면 묘약이 된다.

이것을 동전 만한 크기로 잘라서 6조각을 깨끗한 질그릇에 넣고 불 위에 얹어 놓으면 검게 탔다가 나중에는 횐 재가 된다.

교접을 하려 할 때 그 절반을 따뜻한 술과 함께 복용하고 그 절반은 손바닥에 얹어 침으로 개어서 옥경 전체에 바른다.

바르면 금세 마르는데 마른 후에 교접을 하도록 한다.

이것을 40 일 동안 복용하면 점차 효험이 나타나고 l00일 동안 복용하면 기력이 샘솟듯하며 건강하게 오래 살 수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무엇이든 바라는 것을 다 얻을 수 있고 모든 재앙을 피할 수 있게 되며 한여름에도 더운 줄을 모르고 한겨울에도 추운 줄을 모르게 된다.

옥경이 장대해지며 단단해지기는 쇠망치와 같게 된다.

이 처방을 사용하면 남자와 여자가 모두 정신이 맑아지고 귀와 눈이 밝아지며 입에서도 향기가 난다.

만약 옥경이 강해지 기를 바라면 따뜻한 술과 함께 계속 이 처방을 복용하고 장대해지기를 바라면 이 처방을 옥경의 끝에 바르도록 하며 굵어지기를 바라면 옥경 둘레에 바르도록 한다.

이 처방을 쓸 때는 생채와 자극성 음식을 피하고 과도한 육체 노동이나 정신적인 쇼크 또는 감격을 피하며 술에 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봉방을 태운 재를 침실에 들기 전에 음부에 바르면 음위를 고칠 수 있다. 그러나 부인이 없을 때는 이것을 바르지 말라." 는 기록이 있다.

이를 보면 노봉방이 최음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백화사설초는 쌍낚시풀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옆으로 자라거나 곧게 선다. 잎은 마주나고 줄 모양이며 톱니가 없으나 가장자리가 깔깔하고 주맥만 나타난다. 길이 1∼3.5cm, 나비 1.5∼3mm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 또는 약간 붉은빛이 돌며 지름 약 2mm이다. 작은꽃자루는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길이 1∼3mm이다. 꽃받침과 화관은 각각 4개씩 갈라진다. 화관조각은 통부와 길이가 비슷하고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둥글며 지름 5mm 정도로 끝에 꽃받침조각이 남아 있다.

작은꽃자루가 열매보다 2∼4배 긴 것을 긴잎백운풀(var. longipes)이라고 한다. 백화사설초는 중국의 복건성이 원산지이지만 전남 백운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해서 '백운풀'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백화사설초는 또한 꽃 빛깔이 희고 잎 모양이 뱀의 혀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최근에 각종 논문 등 실험결과를 통해서 백화사설초가 항암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원래 백화사설초는 옛 의학책에는 적혀 있지 않은 약초였는데
20년쯤 전에 홍콩의 한 유명 의사가 이것을 복용하여 간암을 고친 뒤부터 세계에 널리 알려지면서 암 치료약으로 쓰이게 되었다.

백화사설초는 위암이나 간암,식도암,직장암,방광암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백화사설초는 갖가기 종양과 염증에도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어 소화기계와 임파계 종양에 효과가 좋다.

또한 직장염, 간염, 기관지염, 편도선염, 후두염 등의 갖가지 염증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 독사에게 물렸을 때 환부에 붙여서 치료 하기도 한다. 백화사설초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삭이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피를 잘 돌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한편 청열, 해독의 효능도 있어 염증으로 인한 방광염에 사용되며 특히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항체 형성을 촉진시키는 힘이 탁월하다. 또한 백화사설초는 약효도 탁월할 뿐 아니라 장기 복용이나 대량 복용에도 독성이 없고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리고 국외로는 싱가포르대학 학장 이광전 박사는"간암으로 홍콩의 권위 있는 어느 병원에서조차 치료약이 없다고하여,백화사설초를 매일 150g씩 전탕해서 복용하니까 3개월만에 모든 완치되었다"고 말을 했다.

실험에서도 간암 세포를 죽이고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암세포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괴사시키고 백혈구의 탐식 작용을 좋게 한다고 했다.

<신편중의입문>에는 위암에 백화사설초 90g, 백모근 60g을 달여 설탕을 알맞게 넣어 하루에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신다고 했고,또 다른 책에는 직장암에 백화사설초, 까마중, 인동덩굴 각 60g,수염가래, 제비꽃 각 15g을 달여서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고 한다.

또한 백화사설초는 약효가 탁월하지만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이 또한 큰 장점이다.
신비한 항암식물인 백화사설초는 일반사람에게도 꾸준히 복용하면 성인병 예방 차원에서도 매우 좋을 것이다./ 이준 객원기자

 


출처 : 학성산의 행복찾기
글쓴이 : 학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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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는 호깨나무, 호로깨나무 등으로 불리운다. 한자로는 지구자(枳?子)라고도 한다. 이 나무의 열매는 익으면 열매의 대궁이 멋대로 굵어져 울퉁불퉁하게 되는 데 술을 깨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덕분에 수난이 시작된 나무의 하나이나 울릉도에는 비교적 흔히 만날 수 있다. 잎이 거의 손바닥만하고 열매의 모양이 독특하다.

중부 이남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나무높이 10∼15m, 지름 30∼40c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달걀모양 혹은 타원형으로 길이 8∼15cm, 너비 6∼12cm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밑 부분은 심장형으로 측맥은 3쌍이며 잎자루는 길이 3∼6cm이다. 취산화서는 가지의 끝에서 정생 혹은 잎 겨드랑이에 나며 지름 4∼6cm로 작은 꽃자루가 짧고 열매가 달리게 되면 차츰 굵어진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고 지름 7mm정도이고 6월에 흰빛 꽃이 핀다. 열매는 갈색이 돌며 8mm로서 3실에 각각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편평하고 외과피는 윤기가 있으며 다갈색이다. 과경은 불규칙하게 울퉁불퉁하다.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 약품재, 선박재, 조각재 등 용도가 다양하다.

 

 
국 명 : 헛개나무
과 명 : 갈매나무과 Rhamnaceae
학 명 : Hovenia Dulis Thunb
지방명 : 호리깨나무, 볼게나무
한약명 : 지구자
영명

 

키 : 20m 지름 1m 넘게까지 자람
잎 : 넓은 달걀모양, 산뽕나무모양
꽃 : 6월에 흰 꽃이 핌 -
열매 : 10-11월 과경RMx에 열림. 지름은 8mm,
     색은 갈색이며 대추씨를 닮았다.
껍질 : 단단하고 윤이 나며 약간 납작함 -
냄새 : 미약 -
맛 : 달콤하면서도 약간 떫으며 신맛이 남

 

 

 

열매 : 과당, 설탕, 포도당, 카탈라제, 페록시다제 등의 당분이 13%, 칼륨, 칼슘, 철 등 미량 함유 줄기 : 트리테르페노이드인, 호베니산
잎 : 루틴, 사포닌 함유

 

헛개나무


1. 헛개나무-호깨나무, 허리깨나무, 불게나무, 지구자나무라고도 불림. 6월에 흰꽃이 피고 열매는 10~11월에 열림. 술로 인한 모든 병에 효험. 알코올중독과 숙취제거, 황달, 대장이나 뇌 이상 가슴속 열과 갈증, 구토 를 멎게 함. 변비, 관절염에 특효가 있다.
1)잎-구토를 멎게 하고 주독해소
2)줄기,껍질-뼈와 근육통, 상처치료
3)열매-숙취해소, 간보호 작용


술중독, 지방간, 간염, 온갖 질환에는 호깨나무

술을 지나치게 마셔 중독된 것을 치료하려면 호깨나무 줄기 썬 것 1냥(35그램)을 큰 잔으로 물 한 잔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따뜻하게 하여 먹으면 그 효력의 빠르기가 번개와 같다.”

<성혜방> 호깨나무는 알코올 중독, 술로 인한 지방간, 황달, 간경화 등 간질환과 술로 인해 대장, 위, 뇌 등 온갖 장 부위가 망가졌을 때 큰 효험이 있다.

술은 백 가지 약 가운데 으뜸인 동시에 백 가지 독 가운데 으뜸이기도 하다. 술은 기분을 좋게 하고 혈맥을 통하게 하는 데는 좋으나 통증을 일으키며 오장을 상하게 하는 데는 이보다 더 나쁜 것이 없다는 것이다.

무릇 술은 예부터 중요한 예식에만 써 왔다. 제사를 지낼 때, 손님과 친척이 모일 때, 약을 만들 때에만 쓰였다. 술은 쓸 때가 있고 먹는 데는 한도가 있는 법이다.그런데 사람들은 술을 절제하지 못하고 함부로 마시고 함부로 취한다.

술을 함부로 마시는 까닭에 간장과 신장과 위장과 대장이 나빠진다. 또한 머리가 혼탁해지며 심하면 알코올 중독이 되어 패가망신하기도 한다. 알코올 중독이나 술을 많이 마셔 간장·위장·대장 등이 나빠진 것을 치료하는 약은 그다지 많지 않다.

예로부터 칡꽃, 팥꽃, 쥐눈이콩, 뽕잎,오디, 팥, 녹두, 창포 등이 술독을 푸는 약재로 알려져 있으나 그 효과는 신통하지 않다. 술을 많이 마셔서 간장과 대장이 망가진 것을 치료하고 술독을 푸는 데는 호깨나무가 으뜸이다.

호깨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 뛰어난 신약(神藥)인 셈이다. 호깨나무는 갈매나무과에 딸린 낙엽큰키나무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키는 15미터, 지름 1미터까지 자라는데 잎은 산뽕나무와 닮았다.

꽃은 6∼7월에 피어 10∼11월에 열매가 익는다. 열매의 모양이 특이하여 마치 닭의 발가락이나 산호처럼 생겼다.

열매는 단맛이 나고 씨앗은 멧대추 씨와 비슷하다. 백석목 헛개나무, 목산호, 현포리(玄匍梨)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호깨나무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나온 어떤 의학책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중국의 <본초강목>, <본초습유>, <당본초> 등에서는 술독을 푸는 데 으뜸가는 약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에 따라 임상실험을 해본 결과 중국에서 자라는 호깨나무는 우리나라에서 난 것보다 술독을 푸는 효과가 3분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토종 호깨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 세계에서 으뜸이라 할 만하다.

호깨나무에 대한 옛 문헌을 찾아본다. “호깨나무는 기미가 달고 독이 없다. 두풍과 소복통을 사스리고 술독을 푼다. 나무 껍질은 다섯 가지 치질을다스리고 오장을 조화한다.” <당본초> “한 남자가 30년 동안 술을 마셔 몸에 열이 심하게 나고 또 여색을 가까이하여 기력이 극도로 쇠약하였다. 그래서 기혈을 보하는 약에 칡 뿌리를 넣어 주독을 풀었다. 그러나 땀만 조금 날 뿐 여전히 기력이 약하고 열도 내리지 않았다. 마침내 호깨나무를 약 달일 때에 넣었더니 열이 내리고 기력도 회복되었으며 술독이 풀려 병이 완전히 나았다.”

<주진형> “옛날에 남방에 살던 어떤 사람이 집을 수리할 때 이 나무를 사용하다가 잘못하여 나무 한 토막을 술독 속에 빠뜨렸더니 며칠 뒤에 술이 모두 물이 되었다.” <맹선> “게영신이라는 사람이 소갈병(당뇨병)으로 하루에 물을 여러말씩 마셨다. 장굉이라는 의사가 그의 병을 진찰하고 사향당문자를 술에 적셔 호깨 열매 달인 물로 먹게 하였더니 마침내 나았다. 호깨 나무는 능히 술을 이긴다. 집 밖에 이 나무가 있으면 집 안에 있는 모든 술이 묽어지고 만다.”

<소동파> 실제로 호깨나무 달인 물이나 이 나무의 열매 즙을 몇 방울 술에 넣으면 금방 술이 묽어진다. 이 나무를 달인 차를 한잔 마시고 나서 술을 마시면 평소의 3∼4배나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 나서 구토가 나고 목이 마르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울 때 호깨나무를 달인 차를 한잔 마시면 신기하다 싶을정도로 빨리 깨어난다.

술로 인한 황달이나 간경화·지방간 등 갖가지 간질환이나 만성관절염에는 호깨나무만을 쓰는 것도 좋지만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율무, 팥, 띠 뿌리 등을 더하여 약을 지으면 그 효과가 불가사의할 정도로 빨리 나타난다. “술은 성질이 독한데 이것을 먹고 술독이 잘 없어지지 않으면 답답하여 날뛰게 된다.


(약초꾼 최진규저)

◇ 헛개나무

○ 김일훈저 신약에 벌나무는 간경화, 간염, 간암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얘기하고 있음

○ `96년부터 벌나무의 식물명이 헛개나무인 것을 밝히고 숙취해소 및 간 보호효과에 대한 연구시작

○ 헛개나무의여러부위중 숙취해소에는 모든 부위에서 효과가 있었지만 간 기능에 대해 보호효과가 가장 우수한 부위는 열매부위 였음

○ 헛개나무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 분포하지만 우리나라의 헛개나무는 중국이나 일본의 종과는 다른 특산종이며 약리효능이 우리나라의 것이 가장 우수하였음

특 성
:: 학명 : Hovenia dulcis var. koreana Nakai(중국명 : 枳 子)
:: 분포 : 중부 이남의 해발 50∼800m에 자라는 향토수종으로 일본과 중국에도 유사종(Hovenia dulcis Thunb.)이 있음.

:: 생장 : 추위에 강하고 그늘에서도 잘 견디며 나무높이는 10∼15m

※ 약용으로 알려져 마구 베어 자원소멸 위기

연구정보

헛개나무의 특성과 약리효과

헛개나무는 경기, 강원 이남의 표고 70~900m의 사면이나 계곡 부위의 비옥한 임지에서 잘 자라는

우리 나라의 특산종으로 예로부터 주독해독, 정혈, 이뇨, 갈증해소, 해독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최근 연구결과 헛개나무추출물에서 숙취해소 및 간기능 활성과 보호작용에서

우수한 효과가 입증되었다.

헛개나무(Hovenia dulcis var. koreana Nakai)는 갈매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수고 20m, 흉고직경 80cm까지 자란다.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지역에서도 동속의 Hovenia dulcis, Hovenia tomentosa가 자생하고 있으나 과경의 크기, 종자, 꽃색 등에서 다르게 나타나 우리 나라의 특산종으로 기록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는 경기, 강원 이남의 표고 70∼900m의 사면이나 계곡 부위의 비옥한 임지에서 잘 자라며, 내한성과 내음성이 강하고 맹아력이 강한 수종이다. 漢名은 지구(枳俱), 일본명은 けんぼなし라고 하며 본초학이나 식물도설에서 열매의 주독해독, 정혈, 이뇨, 갈증해소, 해독작용 등의 효능에 대해 보고되었다.

최근에는 헛개나무추출물의 숙취해소 및 간기능 활성과 보호작용에서 우수한 효과가 입증되어 헛개나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헛개나무 자원의 중요성과 식·약용 자원으로서의 개발가치가 재인식되고 그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진다. 이러한 일련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 특산식물인 헛개나무의 약리효과 등 새로운 용도의 가치와 우수성을 재인식시키고 이를 산업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헛개나무의 특성

헛개나무 수피는 세로로 잘게 갈라지며, 잎은 호생하고 넓은 난형으로 3맥이 뚜렷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그 생김새가 산뽕나무 잎을 닮았다. 꽃은 취산화서로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붙고, 화서의 길이는 4∼6cm, 흰색 꽃받침은 5갈래, 꽃잎은 5장으로 꽃받침보다 약간 길고 7∼8월에 황록색으로 핀다. 열매는 갈색으로 울퉁불퉁한 육질의 자루를 가지며 맛이 달콤하며, 목밀(木蜜:나무에서 나는 꿀)은 돌과 같이 단단하고 희다고 하여 ‘백석목(白石木)’이라고 한다. 지방에 따라 헛개나무, 호깨나무(영남), 호리깨나무(전북), 볼게나무(울릉도)와 같은 여러 이름으로 불리워지기도 한다.

헛개나무의 약리효능으로는 헛개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활성화학물질이 숙취해소, 주독해소, 구취제거,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 간경화 특히 항암효과, 혈압조절, 혈당강하, 간해독,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근 연구에서도 간암, 유방암, 위암에 대하여 최고 90%의 암세포박멸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70∼80%의알코올분해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헛개나무의 성분

헛개나무 구성성분은 HodulosideⅠ, HodulosideⅡ, HodulosideⅢ, HodulosideⅣ, HodulosideⅤ, Hovenine A, Hovenolactone, Hovenoside D, Hovenoside G, Hovenoside I, Saponin C2, Saponin E, Saponin H, Rhamanose, mannose, glucose, galactose, arabinos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에는 인체에 유익한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어 술 해독작용과 피로회복, 당뇨병, 구토증, 소화불량, 액취증의 치료 및 여러 가지 질병의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헛개나무의 약리효과

■ 숙취해소효과

헛개나무의 산지별, 부위별 숙취해소효과 분석을 위하여 중국과 일본에서 수입된 종들과국내에서 수집된 헛개나무의 수피, 목부, 열매자루추출물을 분획하고, 랫드에 40% Alcohol 투여 후 1시간 후에 헛개나무추출물 각 분획들을 투여하고 4시간 후 랫드의 혈중 Alcohol 농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모든 분획에서 혈중 Alcohol 농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이들 분획 중 국내수집 개체의 열매자루추출물과 목부추출물에서 혈중 Alcohol 농도가 2분의 1로 감소하여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으나, 중국 수집종의 경우는 혈중 Alcohol 농도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헛개나무는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수종으로 생각되어 지지만, 산지와 채취 부위에 따라서 효과에 큰 차이를 보이는것으로 나타나 헛개나무 재배시 유의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간독성 해소효과

○ 사염화탄소에 의한 간독성 해소효과

헛개나무추출물의 간독성 해소작용을 구명하기 위하여 사염화탄소에 의해 유도된 간독성에 대한 효능은 열매자루 열수추출분획(HDFHW-1), 열매자루 메탄올추출분획(HDFM-1), 어린 가지 메탄올추출분획(HDBR-1)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또한 목부 메탄올추출분획(HD-2)이나 수용성 분획(HD-2WS)은 단백질 합성능력이 나타나지 않았고, Acetaminophen에 의한 간독성 유발에서도 목부 메탄올추출분획들(HD-2WS, HD-2WI)의 단백질 합성에 의한 간독성 보호작용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D-galactosamine/LPS에 의한 간독성 해소효과

D-galactosamine/LPS에 의해 간독성을 유발했을 때에는 열매자루 메탄올추출분획(HDFM-1)과 어린 가지 메탄올추출분획(HDBR-1)에서는 단백질 합성능력이 증가하였으나, 사염화탄소에서 단백질 합성능력이 있었던 열매자루 열수추출분획(HDFHW-1)은 단백질 합성효능을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헛개나무추출물 중 열매자루 메탄올추출분획(HDFM-1)과 어린 가지 메탄올추출분획(HDBR-1)에서 간독성 해소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투여방법에 따른 효과로는 랫드에 D-galactosamine/LPS를 처리하고 헛개나무추출물을 한 번에 투여하는 것보다 여러 번 나누어 투여하는게 GOT와 GPT를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Bromobenzene에 의한 간독성 해소효과

Bromobenzene에 의해 유도된 LDH 방출에 대한 헛개나무 각 부위별 분획들의 영향을 알아본 실험에서 열매자루 열수추출메탄올불용부(HDFHW-1)와 열매자루 80% 메탄올추출물 메탄올불용부분획(HDFM-1)에서 브로모벤젠에 의한 간손상으로부터 보호기능의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Bromo- benzene뿐만 아니라 사염화탄소와 D-galactosamine/LPS에서도 효과를 나타냈던 열매자루 메탄올추출물 메탄올불용부(HDFM-1) F1 peak가 간독성 해소물질로 구명되었다.

○ 간독성 해소물질 구조 및 안전성 분석

헛개나무 간독성 해소 및 숙취해소 활성을 갖는 분획의 순수화합물은 Rhamanose를 주성분으로 mannose, glucose, galactose 및 arabinose로 구성된 고분자성의 친수성이며, 산분해에도 강한 분자량 114,500의 물에 잘 녹는 구조를 갖고 있는 polysaccharide polymer로 밝혀졌다. 또한 추출물 투여 후 간독성 지표인 AST, ALT, ALP 효소의 활성 조사결과 추출물의 투여량을 증가시켜도 효소활성에 변화가 없어 안정성이 확인되었다.

맺음말

헛개나무의 간독성 해소 및 숙취해소 활성을 갖는 물질은 열매자루추출물 중 고분자성의 친수성이며, 산분해에도 강한 분자량 114,500의 물에 잘 녹는 구조를 갖고 있는 polysaccharide polymer로 구명되었다.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한약추출법인 열수추출법에 의해 추출한 생리활성을 갖는 물질구조를 구명한 것은 국내외적으로 최근에 발표가 이루어지고 있는 신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생식물을 이용하여 우수한 약리효능을 가진 식·의약품(건강보조식품)이 만들어지더라도 식약청 식품공전에 나와 있지 않는 식물을 세계적인 수출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안전성이나 독성에 대한 완벽한 자료의 제시가 필수적이며, 그러한 자료가 제시되지 못하면 산업화를 위한 상품화는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 나라 특산 헛개나무를 간질환치료용 식·의약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우수성분 분리, 구조구명 및 안전성 시험결과를 토대로 국제수준에 맞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밝히는 연구가 계속된다면 우리 나라 특산자원을 활용한 세계적인 간질환치료용 식·의약품으로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글 / 김세현(임업연구원 임목육종부), 나천수((주)생명의 나무 대표)}

 

1. 헛개나무 잎,줄기 40 ~ 50g을 준비한다 ,
(열매일 경우에는 30 ~ 40g을 준비한다 )
2. 동봉한 약초 달이는 주머니에 헛개나무 잎,줄기(또는 열매)를 넣는다.
3. 주전자 물 1되정도(1.8L)에 약초를 담은 주머니를 넣는다.
4. 센불로 달이다가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약 2시간 정도 달인다.
(주의할 점은 주전자 뚜껑을 닫고 달일 경우 약물이 넘칠 우려가 있으므로 어느 정도 물이 끓을 경우에 뚜껑을 열어놓고 달인다.)
5. 다 끓으면 주머니(헛개나무 잎,줄기)를 건져내고 식혀서 시원한 장소나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하루에 2 ~ 3회, 또는 수시로 드십시오.



 

출처 : 시골로 간 꼬마
글쓴이 : 이명희 원글보기
메모 :
· 댕댕이나무 (학명 : lonicera caerulea L. var. edulis )

댕댕이나무는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쌍떡잎식물로 해발고도 700∼2,300m 습지에서 잘 자라는 고산식물이다. 높이가 1.5m에 달하는 낙엽관목으로서 꽃은 대개 꽃자루가 짧고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으로 엷은 황백색이며 여름에 피고, 열매는 타원형으로 7~8월에 자흑색으로 익고 백분으로 덮이며 식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정상 부근과 한라산 정상 부근의 고지대에 드물게 자라며, 북한의 백두산, 시베리아, 사할린, 중국 북부, 티베트 등지에 분포하고 있는 냉대성 식물이다.
키가 작고 전체에 털이 적은 것을 개들쭉(var. emphyllocalyx), 잎이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3~6cm인 것을 넓은잎댕댕이(var. longibracteata), 털이 적고 잎이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뒷면에 흰색이 돌고 그물맥이 두드러진 것을 둥근잎댕댕이(var. venulosa)라 한다.
 
암, 간경화, 간질을 고치는 말벌집



말벌집은 나무에 붙은 것도 있고 바위에 붙은 것도 있으며 땅 속에 든 것도 있는데 오래 된 무덤 속에 있는 것이 약효가 제일 높다고 한다.

“폐에 이상이 생겨서 온 중풍이나 간질, 잘 낫지 않는 천식, 노인들 신경통이나 관절염 같은 데 왕벌집을 쓰면 효과가 좋습니다. 오래 된 무덤 속에 있는 것이 제일 효과가 좋지요. 나무에 달린 것은 효과가 훨씬 떨어져요. 하늘과 땅의 정기를 고루 받아야 약효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

무덤 속에서 파낸 것은 무게가 10-20킬로그램 되는 것도 있는데 이런 거 하나면 간질 환자 한 사람은 틀림없이 고칠 수 있습니다. 간질뿐 아니라 중풍이나 심한 관절염으로 손발을 심하게 떨고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던 사람도 마음대로 뛰어다닐 수 있게 됩니다.”

말벌에는 장수말벌, 황말벌, 말벌 등이 있으며 흔히 노봉방이라고 부른다. 늦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벌집 속에 들어있는 애벌레와 함께 채취하여 잘게 썰어 말리거나 볶아 말려서 약으로 쓴다. 땅벌집은 수맥이 없고 햇볕이 잘 들며 깨끗한 곳을 골라 집을 짓는다. 그래서 옛날 풍수쟁이들이 명당을 찾는데도 땅벌집이 있는 곳을 최고로 여겼다고 한다. 자금사란 말벌집의 꼭지를 가리킨다. 대소변이 막혔을 때 볶아 가루를 내어 쓴다.


말벌집 즉 노봉방의 효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암, 간경화로 인한 복수, 간질, 난치 관절염, 허약체질, 양기 부족, 폐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중풍, 잘 낫지 않는 천식, 노인들 신경통, 관절염, 임파선염, 유선염, 풍치로 인한 통증, 종양, 옹종, 대소변이 막힌데, 치통, 이질, 악창, 간암 세포 억제, 심장병, 고혈압, 이뇨작용, 해열, 진통, 지혈, 강심, 구충, 폐농양, 조루증, 퇴행성 관절염, 지방간 등......

사용법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가루내어 조금씩 복용한다.
말벌집을 10~20그램을 푹달여서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때에는 말벌집 달인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피부병에 바른다.
말벌집을 40도의 증류주에 담가 3개월이 지난 다음 조금씩 마신다.

요즘에는 화장품이나 치약에도 말벌집을 사용하는 귀중한 천연 보물이다.


말벌집 가격?

흔히 사람 머리만한 말벌집이 가을에 애벌레가 든 것은 30~40만원선
무덤속에 들어있는 애벌레가 들어 있는 10킬로그램 정도의 대형 말벌집은 300만~500만원선
빈 말벌집은 100그램에 3~5만원에 거래되며 1킬로그램에 30~50만원 선 거래되고 있다.
겨울철에 말벌집이 희귀하면 가격은 올라갈 수 있다.
출처 : 시골로 간 꼬마
글쓴이 : 이명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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