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고온과 가뭄 탓인지 김장배추의 진딧물 피해가 극심합니다.
배추 무 재배가 비교적 재배하기 쉬운 작물이지만 올해는 한발로 여러 가지 병해충 특히
해충의 발생이 많아 상당히 농가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딧물은 한번 발생하면 손으로 잡을 수도 없기 때문에 요즘
비닐하우스 재배에서는 진디벌, 무당벌레 같은 진딧물을 잡아먹는 천적을 이용해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생물적 방제를 하기도 합니다 만 외부와 차단된 비닐하우스 재배에서나
가능하므로 노지에서는 적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효과적인 진딧물 방제는 농약에 의한 구제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므로 하루빨리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배추작물에 뿌려도 좋다는 품목 고시된 진딧물 전용약제를 몇 가지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반드시 농약사용 안전기준인 수확하기 전의 일수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1. 델타린 프로펜(한방)수화제 : 수확 16일 전 사용(15일 이내 사용은 금지)
2, 디노테푸란(펜텀) 수화제 : 수확 14일 전 사용
3. 메소밀(란네이트) 수화제 : 수확 7일 전 사용
4. 비펜스린(타스타) 수화제 : 수확 7일 전 사용
5. 아시트(오트란) 수화제 : 수확 14일 전 사용
따라서 전용약제가 아닌 다른 약제는 잘 듣지 않으므로 반드시 전용약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시중에 파는 친환경 농약은 아직 정식으로 공인된 약제가 없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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